한기총의 다락방 이단해제 기사 하단에서 어떤 분이 최삼경 목사님의 월경잉태론을 왜곡하는 글을 올려서 제가 아는 범위에서 설명하고자 합니다. 간략하게 말해, 최삼경 목사님을 월경잉태론자라고 공격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인간의 원죄가 피를 통하여 전가된다고 믿는 "혈통유"전설을 믿는 사람이 되는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혈통유전설은 마귀와 하와의 섹스 모피트에서 시작합니다. 선악과를 따먹었다는 것을 박태선, 문선명, 박윤식은 하와와 마귀의 성관계로 해석합니다. 사탄이 화육한 형태로 하와를 유혹하여 자식을 낳았는데, 그 자식이 바로 마귀의 자식이라는 것입니다. 당연히 마귀의 자식이니 그 몸에 마귀의 피가 가득하는 것이지요.

그들은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을 향해 "뱀들아!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 아비 마귀에서 ..."라는 말씀을 문자 그대로 마귀가 하와를 통하여 퍼뜨린 마귀의 자식들이라고 밝히신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그들의 교주와 사람들의 섹프를 통한 "피가름"의식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거룩한 피를 집어 놓어줌으로서 죄 사함을 받고 마귀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달라지는 것입니다.

피가름 의식의 중요한 것은 거룩한 피를 주는 자가 위에서 성관계를 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여인을 통하여 피가름을 받으려면, 반드시 여인이 위에서 성관계를 주도합니다. 그래서 초창기 박태선, 문선명, 김백문 ... 이런 사람들의 작태를 연구하면, 어떤 여인으로부터 피가름을 받을 때에 두번 실패하고 세번 째 성공했다는 웃기는 사실도 있습니다. 여인이 위에서 깨끗한 피를 주려니 쉽지가 않았던 모양이지요.

1. 박태선은 예수님 마져도 마리의 더러운 피를 모두 받아서 구세주가 되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한때 박태선은 "예수는 개자식이다"라는 제목의 설교도 했었습니다. 마리라의 모든 피를 다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2. 문선명 역시 박태선과 그 위의 어떤 여인에게서 이 사상을 그대로 받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거룩한 피를 퍼뜨리는 구세주임을 자처하였습니다.

3. 목포 전도관 출신이었던 박윤식은, 얼마 후 통일교에 가입하였습니다. 화육한 마귀가 하와와 섹스하여 가인을 낳았고, 인류에게는 마귀의 피가 가득하다는 사상, 피로 원죄가 유전된다는 사상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박윤식은 박태선과 문선명과 조금 다른 노선을 개척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잉태될때에 마리아에게서 피를 받지  않고 잉태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구주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마리아의 피를 받지  않고 잉태된 증거는 마리아가 월경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박윤식도 하와와 마귀의 섹스, 피를 통하여 원죄의 유전 ... 그 바탕에 서 있습니다. 다만 예수님은 마리아의 피를 받지 않았기에 우리의 구주라는 것입니다. 그 증거가 월경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박윤식은 "월경하는 여인의 입장에서 탈출하자" ... 이딴 설교를 한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 마리아의 월경에 대한 언급이 과연 있습니까? 그리고 만일 예수님이 마리아의 피와 살을 물려받지 않았다면, 예수님은 인간이기나 한 것입니까? 인간일지라도 우리가 같은 인간은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인성이 우리와 다른 특별한 인성이 되어 버립니다. 우리와 다른 인성을 가진 분이 우리를 대신하여 죽는다고 하여 우리 모두가 구원 받을 수가 있겠습니까?

이런 심각한 문제가 벌어집니다. 위대한 신앙고백들이 가르치는 것처럼, 예수님을 성령으로 잉대되셨고, 마리아에게서 살과 피를 물려받으셨습니다. 우리의 몸과 동일한 몸을 가지셨습니다. 그러나 죄는 없으십니다. 이것이 성육신의 신비입니다. 박윤식은 이 사실을 무너뜨린 것입니다. 예수님이 마리아의 살과 피를 취하지 않고, 다만 그 배를 인큐배이터로 활용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저분하게 월경을 했느니, 안 했으니 ... 이런 소리를 한 것입니다.

4. 최삼경 목사는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되었고, 마리아의 살과 피를 물려받으셨으면, 마리아는 월경하는 보통의 여인의 상태에서 예수님을 잉태했다고 맞섰습니다. 작은 의학적인 실언을 했는데, 그것은 산모의 혈액이 탯줄을 통하여 아기에로 들어간다고 한 것입니다. 이것은 교리의 문제가 아니고 그가 의학지식이 부족하여 저지른 실수일 뿐입니다. 최삼경을 죽이려는 자들은 이것을 크게 문제삼았습니다. 그러나 산모의 몸의 요소가 하나도 태아에게 들어가지 않는다면, 왜 술과 담배와 마약을 금지하는 것입니까? 최삼경 목사의 말은 중요한 것도 아니고, 꼭 틀린것도 맞는 것도 아닙니다.

최삼경 목사의 주장은 단순했습니다. 마리아는 월경하는 보통의 여인으로서 예수님을 잉태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몸은 마리아의 살과 피를 물려받음으로 조성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부정하는 것은 곧 인류를 위한 대속의 제물되심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우리와 다른 특별한 종류는 우리를 구원하는 대속의 제물이 되지 못합니다. 우리와 동일한 인간이면서 죄 없으시다는 위대한 신앙고백을 최삼경 목사는 그대로  따랐을 뿐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최삼경의 월경잉태론"이라고 이름이 붙여졌고, 저들의 역공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무서운 사실이 있습니다. 이러한 논리로 최삼경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피를 통해 죄가 유전된다는 박태선, 문선명, 박윤식의 사상에 동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5. 한기총이 최삼경 목사를 "질서위원회"라는 것을 동원하여 이단이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질서위원장인지 ... 일반 회원인지 혼동되는데 ... 김용도(?)라는 인물이 중심적인 역활을 했었습니다. 그 사람이 바로 전도관 출신이었음이 드러났습니다.

이제 어떻게 돌아가는 일인지 아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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