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궤 발굴과 예수님 피 발견의 진실과 거짓(1) 


<시작하면서>

우리는 보편적으로 구약 제사에서 지성소에 법궤가 없는 제사는 생각할 수 없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기까지 혹은 A.D 70년 로마에 의해 예루살렘 성전이 완전히 무너지기까지는 법궤가 있는 제사를 드린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irony)하게도 우리의 생각과 정반대로 예수님이 오시기 500년 전, 예레미야 선지자 시대부터 지성소에 법궤가 없는 제사가 실제적으로 집례 되었다. 어쩌면 이런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신비한 비밀이었을 것이며, 반면에 아는 사람들에게는 법궤의 행방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을 것이며, 그리고 고고학자들에게는 고도에 관사였다.


예루살렘 성전 지성소에 안치되었던 법궤는 예레미야 선지자 시대 때에 어디론가 사라진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법궤에 대해 어떤 이들에게는 비밀이 되며, 어떤 이들에게는 궁금증이며, 어떤 이들에게는 관심사였던 것이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예루살렘 성전 지성소에서 사라진 법궤와 2000전에 골고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흘리신 피를 발견했다는 동영상이 돌다니다가 요즘 아주 유명세를 타면서 특히 한국교계에 이슈가 되고 있다.


여러분은 법궤에 대해 비밀, 궁금증, 관심사 중에 어디에 속했는가? 그리고 혹시 이동영상을 본 사실이 있는가? 만약에 보았다면 동영상을 서 어떤 생각을 했는가? 처음으로 동영상을 접사람들은 대부분이 대단한 발견으로 감탄사를 아끼지 않는다. 아니면 사라진 법궤의 재발견과 그 비밀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고 환호의 기쁨의 미소를 보낸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이 동영상의 주인공은 론 와이어트(RON WYATT, 1933-1999)라미국 이다. 와이어트가 전하고 있는 ‘법궤와 예수님의 피 발견’이라는 동영상은 두 가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요지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동영상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다. “여기 근래에 있었던 놀라운 발굴에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성령님의 역사의 현장입니다. 지난 2500 백여 년에 긴 세월 동안 언약궤가 실종되어 왔음은 잘 알려진 사실이며, 그동안 그 행방에 대해 여러 가설들과 추측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언약궤를 찾으려는 수많은 시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수년 전 위 있는 고고학자이며 독실한 크리스챤인 론 와이어트가 성지를 방문했을 때 성령님의 강권적인 감화 감동에 의해 골고다의 예레미아 동굴 속에 언약궤가 감추어져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고, 이스라엘 정부의 정식 허가를 받아 수년 동안 사를 했다. 언약궤는 바벨론의 침략을 받았을 때에 약탈을 피해 황급하게 운반되어 당시 골고다 속에 예레미아 동굴 안에 비밀리 보관되어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500 여년에 긴 세월 동안 묻혀 있었으므로 탐사는 수많은 역경에 부딪쳤으나 그만 포하려고 절망할 때마다 하나님은 천사들을 보내어 격려하였고, 마침내 언약궤가 보관되어 있는 비밀 장소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비밀 장소 바위 천정에 틈이 나 있었고, 피의 흔적이 아직도 남있었다. 바틈을 따라 외부로 연결된 장소는 놀랍게도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세워졌던 정확한 자리였다. 그리고 십자가가 세워졌던 자리는 영화에서처럼 위가 아니라 사람들에 통행이 많은 도로 옆이었고, 그 바위틈은 예수님께서 운명하순간 강한 지진으로 인하여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십자가에서 흘러내린 예수님의 보혈이 그 바위틈으로 스들어 비밀 장소에 보관되어 있던 언약궤의 속죄 자리에 뿌려지게 되었다. 선상에 재단보혈이 뿌려짐으로써 인류와 세상의 속죄를 완성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속죄좌에까지 보혈이 뿌려지도록 역사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깨닫게 된 것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 바위틈에서 채취한 혈흔에 수분을 가하여 정밀 분석한 결과 혈액아직도 살아 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특히 부친으로부터 유전되는 염색체는 발견할 수 었고, 모친이 동정녀 일 때만이 나타나는 염색체임을 확인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정부가 이 사실을 철저히 은폐하고 있어 공개적인 검증은 하지 못하고 있지만 가까운 장래에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두 번째 동영상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다. “세미나 너무 감사하며, 내용이 너무 좋았습니다. 당신이 이스라엘 사람들이 검사한 예수님의 피를 가지고 계신다고 했는데 그 시험(검사)결과가 무엇입니까?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죠. 마른 피는 죽은피이다. 이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다. 바로 왕의 피, 바로 왕의 미라를 실험해 보면 알 수 있다. 어떤 방법을 다 해봐염색체는 하나얻을 수 없다. 나도 잘 알고 있다. 사물들은 변한다. 내가 모든 것다 알고 있지는 않지만,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죽은피에서는 단 하나의 염색체도 얻을 수 없고, 염색체에서 DNA 같은 물질을 추출할 수 없다. 이것은 맞는 사실이다. 이 일은 살아 있는 백혈구를 통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나는 분석에 앞서 우선 그 피를 이스라엘에 있는 연구소로 가져갔다. 나는 PNN에서 이 일했던 한 사람에게 한 연구소의 목록을 받았는데 그 곳은 어떠떠한 수준을 가진 은 곳이라고 했다. 나는 단지 그들에게 이 피를 조사해 달라고 했고 그 결과에 대해서 나에게 알려 달라고 했다. 그들은 한 번 조사해 보자고 했다.


우리는 그것을 재구성할 것이며 일상적인 상황에서 체온 상태로 72시간을 유지해서 부드럽게 부풀린 상태에서 진행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그들이 평소에 하던 일이다. 나는 당신들이 조사할 동안에는 그곳에 있지 않겠다. 그들은 고맙다고 했고 내가 돌아왔을 때 그들은 조사를 마쳤다. 내가 지금 말 하건데 그들은 그것이 사람의 피라고 했다. 그들은 필요한 든 조사를 다 했다는 것을 알려 주었다. 나는 배양기에 둔 백혈구 중 몇 개를 취해 48시동안 체온에 맞춰 두자고 했는데 그들은 죽은피라서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러나 나는 나를 위해 그렇게 해 달라고 했다. 그들은 그러겠다고 했다. 나는 그들이 시험하는 동안에 그곳에 있지 않고 나왔다. 내가 그곳에 다시 돌아갔을 때 그들은 그것을 끄집어내어 현미경으로 관찰했다.

한 기술자가 건너편에 있는 다른 기술자를 부르고 그들의 책임자도 불렀다. 그리고 히브리어로 한동안 계속 이야기를 했다. 그들은 나를 보고는 와이어트씨 이 사람의 피는 오직 24(?)개 염색체만 가지고 있다. 우리 모두는 46개를 가지고 있다. 23개는 어머니 쪽에서 23개는 아버지로부터이다. 22개의 상염색체(성염색체가 아닌 것)는 어머니로부터 22개 상염색체는 아버지로부터 온다. X염색체는 어머니로부터 Y염색체는 아버지로부터 얻는다. 이 피는 모계 쪽으로 23 염색체만 있는 것이다. 한 방향의 염색체만 있는 것이다. 아시다시피 아이들은 발생할 수가 없다. 만약 모계의 염색체만 가진다면 말이다.

그래서 그 분의 모든 육체적 특징들은 모계에 의한 상염색체로 결정되게 된다. 그 분께서 남성의 유전적 요소가 없음은 그 분께서는 인간 남성과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피가 살아 있다고 말했다. 나는 말합니다. 이 피는(울먹이면서) 나는 이 피가 메시아의 것이라고 말합니다. 확신컨대 이 일은 큰 변화들을 일으킬 것입니다.”


전자의 동영상 내용은 론 와이어트가 직접 간증한 내용을 소개한 것이며, 후자론 와이어트의 간증 집회에서 한 자매로부터 직접 질문을 받고 와이어트가 즉석에서 답변한 내용을 소개한 것이다. 그래서 두 동영상은 같은 장소에서 했던 내용이다.


글로만 보아도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에 충분하다. 특별법궤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더 없는 충격이겠지만 밀이었던 사람들에게는 충격 이상에 어떤 것을 감지했을 것이다. 그런데 동영상을 직접 보면 충격 플러스알파이다.


두 동영상 중에서 특별히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결정적인 대목이 몇 군데 나온다.

첫째는 동영상 간증의 주인공인 론 와이어트는 고고학자이며, 독실한 그리스인이라는 이며, 둘째는 성령님의 강권적인 감화 감동으로 그 동안 찾고 찾았던 법궤가 있는 비빌 장소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며, 셋째는 이스라엘 정부의 공식적인 허가를 받아 발굴 작업에 착수했다는 것과 네 째는 법궤는 골고다 지하에 있는 예레미야 동굴에 약 2500년 동안 비밀리에 보존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다섯째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린 피가 직까지 동굴 안에 남아 있었는데 피가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이며, 여섯 번째는 예수님의 피가 법궤에 뿌려졌다는 사실지막으로 일곱 번째는 살아있는 예수님의 피를 검사했더니 염색체가 부친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23개는 전혀 없고 모친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23개만 있다는 것이다.


환상과 같은 바로 이런 대목을 접한 많은 사람들은 동영상에 매료되어 아무런 검증 없이 쉽게 빠져들어 대단한 발견이라며 환호의 기쁨을 멈추않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그리스도인들뿐만 아니라 목회자들도 마찬 지이다. 평신도들은 그런다 치더라도 목회자들은 달라야 는데 오히목회자(선교사)가 더 앞장선 것은 가슴 아픈 현실이며 또한 심각한 문제아닐 수 없다. 왜냐하론 와이어트의 동영상을 만들어 인터넷에 유포하는 일들을 목회자들이 모두 하고 있기 때문이다.


론 와이어트의 법궤의 발굴과 예수님의 살아 있는 피를 발견했다는 영상은 얼마나 진실성을 지니고 있을까? 최소한 이러한 물음이 전제어야 한다. 왜냐하법궤는 성경적이며, 역사적인 관점에서 검증되어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더 넓의미로서 신학적이며 현실적인 문제까지 이르러 객관적으로 검증되어야 하며, 소극인 의미로서 론 와이어트의 신앙적인 문제까지 검증해 보아야 한다. 예루살렘 성에서 사라진 법궤찾는 것은 고고학자들의 몫이라고 치더라도, 법궤의 발견에 대한 진실성에 대한 검증은 목회자까지 포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것도 아닌 필자지만 여기에 관심을 갖고 끼어들게 되었다.


실상은 필자도 2년 전에 이 문제의 동영상을 보았고 또 보았다. 당시 동영상을 본 첫 이미지가 순간적으로 떠올랐는데 다음 두 가지로 기억하고 있다. 하나는 ‘동영상의 진실성의 문제’였으며, 다른 하나는 론 와이어트의 잘 보이지 않은 술수가 보인 것이었다. 다시 말해서 남들은 잘 볼 수 없는 술수가 첫 이미지에 떠올랐던 것이다. 바로 이런 문제가 대두되었기 때문에 법궤의 발굴과 예수님의 살아 있는 피를 발견했다론 와어트의 상은 어디까지 진실한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본 동상에 대해 성경적, 역사적, 신학적 그리고 신앙적이며 현실적인 문제까지 다양하게 검증하기에 이르렀다.


<성경적인 검증>

법궤(히, ארון הברית 아론 합릿,)는 ‘증거궤’ 혹은 ‘언약궤’라고도 한다. 그런데 호칭에 대해서는 법궤(레16:2)보다는 증거궤가 먼저 사용되었으며(출25:22), 가장 나중에 사용된 것은 언약궤(민10:33)이다.

사용된 용례(用例)는 법궤는 단 한 번 사용되었고(레16:2), 증거궤는 약 20여 번 도 나오며, 언약궤는 가장 늦게 나오지만 40여 번으로 가장 많사용되었다. 그래서 보편적으로 법궤보다는 언약궤(증거궤)로 불러지고 다. 그 외에도 ‘하나님의 궤’, ‘이스라엘 하나님의 궤’, ‘주 여호와의 궤’라는 이름으로도 불러졌다(삼상 4:11, 삼상 5:7; 왕상 2:26)


언약궤(言約櫃)는 조각목으로 만든 후에, 안팎에 금으로 쌌다. 크기로는 가로2.5 규빗(112.5cm), 세로1.5 규빗(67.5cm), 높이1.5 규빗(67.5cm)며, 언약궤의 모양윗가를 둘러서 테를 만들고, 밑판에는 고리를 네 개 만들어서 채를 꿰어서 메고 다닐 수 있게 했다(출25:10-22).


법궤 안에는 십계명을 새긴 두 돌 판과 싹이 난 아론의 지팡이가 들어 있다(신31:26). 십계명을 새긴 두 돌 판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사이의 거룩한 언약(계약)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신9:11). 그 예로 몇 가지 들면 다음과 같다. 예컨대 요단강 건널 때나 여리고의 공격 시와 블레셋과 전쟁할 때 언약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선두에 섰다(수3:1-4:18, 수6:6-21; 삼상 4:4-7:2).


언약궤를 두는 장소는 성막이나 성전에 있는 지성소에 항상 두었으며(왕상8:1), 희생의 피가 속죄소에 뿌려질 때, 이스라엘 백성의 죄는 씻겨 지고,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은 교제가 이루어졌다. 다시 말해서 제사의 가장 신성하고 중요한 부분은 바로 이 언약궤와 깊이 관계되어 있었다. 언약궤의 설계자는 하나님이시며, 시공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면 만들어진 최초의 언약궤는 광야 성막 지성소에부터 안치작했다. 가나안에 입성하여 솔로몬예루살렘 성이 완공된 이후에 비로소 언약궤는 성전 지성소에 안착하게 되었다. 그래서 언약궤가 있는 곳에는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로 상징되어 왔다. 언약궤의 관리는 주로 레위 지파가 맡아서 했다.


언약궤는 우리의 보편적인 생각을 초월하여 수난의 역사를 가지다. 하나님의 임재 장소로 상징되는 언약궤가 수난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으로 아이러니하다. 그래서 어떤 주석가는 언약궤의 수난사를 예수님의 고연관시키고 있는데 상당히 일리가 있다고 본다. 왜냐하면 언약궤의 원형은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이다.


언약궤의 이동 경로를 보면 언약궤는 실로에 도착했으나(수18: 1)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패하여 빼앗기게 되었다(삼상4:1-11). 언약궤를 중에 두었던 블레셋은 독종에 시달리다가 못 견디어 다시 이스라엘 진영으로 반환하게 된다(삼상5장). 언약궤는 안정된 한 곳에 머물러 있지 못하고 계속 동을 거듭하게 된다.


언약궤는 다시 벧세메스와 럇여아림을 거쳐 오벳에돔의 집에 도착하여 3개월 동안 머물러 있게 된(삼상6장; 삼하6:11장). 그 이후 언약궤는 예루살렘에 마련된 다윗의 장막으로 옮겨졌다가(삼하6:17) 솔로몬이 건축한 예루살렘 성전 지성소에 비로소 안치되었다(왕상8:1-9). 이후 주전 약 586년 경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이 유다를 침공하여 예루살렘성과 솔로몬 성전은 무참하게 파괴되었다(왕하25장). 이즈음에 언약궤는 성전에서 사라져 버린 것으로 추측하며 이것으로 언약궤의 수난사는 끝을 맺는다.


그러나 언약궤의 수난사에 대한 최후의 마무리는 예레미야 선지자가 다음과 같이하고 있다(렘3:16).

“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질 때에는 사람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 생각하지 아니할 것이요 기억하지 아니할 것이요 찾지 아니할 것이요 다시는 만들지 아니할 것이며”


이 예언의 말을 하고 있는 예레미야 선지자는 당대의 사람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바벨론 침략을 직접 목격며, 예루살렘 성과 성전이 바벨론에 의해 동시에 무참하게 짓밟히며 무너진 사실도 알았던 선지자였다. 그래서 지자 본인도 바벨론 포로로 끌러간 신세가 되었던 것이다. 이미 언약궤가 없어진 것을 알고 있었던 선지자가 이런 예언을 하고 있다는 것은 의미심장한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당시 언약궤의 존재 여부에 대해 예언하고 있는 것분명하다. 그래서 선지자의 언약궤에 대한 예언은 네 가지가 그 핵심이라할 수 있다. 첫째로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언약궤의 수난사’가 이제는 났다는 것을 알리고 있는 며, 둘째로 언약궤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불필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는며, 셋째로 언약궤는 이제 이 세상에서는 필요 없기 때문에 찾을 필요도 없지만, 만약에 아도 찾지 못을 말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네 번째로 상징적언약궤는 언약궤의 원형이신 수 그리스도께서 도래하면 완성될 것을 암시하고 있다.

그러므로 선지자의 예은 외형적으로는 언약궤의 불필요성을 말하고 있으나 내면적로는 약궤의 원형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관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선지자는 언약궤의 불필요성에 대해 거듭거듭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예레미야 선지자의 언약궤의 대한 최후의 예언과 론 와이어트의 법궤 발굴은 많은 부분서 불일치하고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언약궤에 대해 더 이상 말하지 말 것이며, 찾지 말라고 하셨데 론 와이어트는 법궤를 찾고 찾았을 뿐만 아니라 말하고 또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것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성경(선지자 예언)을 무시하는 행동이 아닐 수 없다.


론 와이어트가 말하고 있는 예레미야 동굴도 사실보다는 유전으로 내려온 것이다. 그래서 예레미야 동굴이었다는 것도 확인할 수 없는 주지(周知)의 사실이지만, 론 와이트가 말하고 있는 예레미야 동굴이 설사 골고지하에 있다고 치더라도, 론 와트의 법궤의 발견은 선지자의 예언과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다.


론 와이어트가 법궤의 발견을 했다면 당시에 다음과 같은 시나리(scenario)가 전제 되어야 한다. 예레미선지가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치고 예살렘으로 귀환했을 때는 예루살렘 성과 성전은 이미 무참하게 무너져 있었다. 그래서 바벨론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귀환 이후에 성과 성전 재건이 동시에 이루어졌던 것이다. 반면에 예루살렘 성전 지성소에 있던 언약궤는 바벨론 군대가 약탈해 가는 한 성전이 허물어지기 어진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언약궤를 바벨론 군대가 해 갔다는 흔적은 전혀 찾아 볼 수가 없다. 그래서 언약궤의 행방은 고고학자들의 관심사가 되어 찾으려는 시도가 끊임없이 계속 되었던 것이다.


바벨론 군대가 언약궤를 약탈해 가지 않았다면 성전이 허물어지기 전누군가가 언약궤를 예레미야 동굴 속으로 황급히 피신시았을 것이며, 선지자는 귀환 후에 자신의 동굴에서 언약궤를 발견하게 된다. 자신의 동굴에서 언약궤를 견하게 된 선지자는 론 와이어트가 발견했을 때보다 훨씬 하고 감격을 것이다. 왜냐하면 예루살렘 성이 패망하고 성전이 무너졌음에도 불구하약궤는 전혀 소실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었으며, 그것도 자신의 동굴에서 발견되었으니 론 와이어트와는 비교될 수 없는 감격이었을 것이다.


이러한 시나리오 없이는 론 와이어트는 예레미야 동굴에서 법궤를 발견할 수 없다. 그리고 이러한 시나리오가 없었는데도 론 와이어트예레미야 동굴에서 법궤를 발견했다면 그것은 거짓이 분명하다. 그래본 주제가 “법궤의 발굴과 예수님의 피 발견에 대한 진실과 거짓이다” 그래서 필자는 론 와이어트가 2500년 만에 예레미야 동굴에서 비밀리에 보관되어 온 법궤를 발견할 수 있는 시나리오가 있었는지를 선지자의 예언을 통해 성경적으로 검증하고 있는 것이다. 선지자의 예언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자.

“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이 땅에서 번성하여 많아질 때에는 사람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시는 말하지 아니할 것이요 생각하지 아니할 것이요 기억지 아니할 것이요 찾지 아니할 것이요 다시는 만들지 아니할 것이며” (개역 개정판)


예레미야 선지자가 자신의 동굴 속에 있는 언약궤를 자신의 눈으로 보면서 이런 언을 하고 있을까? 물론 선지자는 예언의 주체가 아니다. 다만 기록하는 도구에 불과했기 때문에 그런대로 넘어간다고 하더라도, 선지자는 언약궤를 이미 찾았고, 선지자는 깊은 감격으언약궤를 그리워(생각)하고 있으며, 선지자는 언약궤를 두 눈으로 직접 보며 기억하고 는데 언약(계시)의 주체이신 하나님이 선지자로이런 예언을 하도록 계시를 주셨을까? 이것은 당시 현장(현상)과 예언이 일치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결코 이런 예언을 하도록 계시를 주지 않으셨다. 그래서 론 와이어트의 법궤 발굴은 선지자의 예언과도 너무나도 동떨어진 발상이다. 필자가 2년 전에 론 와이어트의 동영상을 보면서 순간적으로 느낀 점이 ‘진실성의 문제였다고 지적한 것은 바로 성경과 일치하지 못하고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성경(지자 예언)을 무하는 동이 아닐 수 없다.’고 앞 단락에서 지적한 것도 바로 성경의 진실성의 문제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론 와이어트의 법궤 발굴은 선지자의 예언과도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성경적으로 일치할 수 없는 비성경적인 것이다.


<계 속>

가져온 곳 : 
카페 >물과피와성령(water and blood and the Holy Spirit)
|
글쓴이 : 중사모| 원글보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