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길(道)에서...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 주고 있는 것이다."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불필요한 것들을 너무 많이 소장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주님은, 나를 따르려거든 먼저 내어버리라 명하신다.
    은혜의 길(道)이란, 깨닫고 버리는 것 많이 쌓는 것이 아니라 먼저 털어내는 일부터 시작되어야 하는게 아닐까...
    마음속에 수북하게 쌓아둔 죄 은밀한 죄까지 모두 비워내는 것, 성령에 의지하여 모든 죄에서 떠나 돌이켜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
    비워낸 공간에 그리스도의 새로운 생명을 심고 그 생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날마다 맑은 생수(말씀)를 마셔 열매 맺도록 하는 것이다 .

    회개 없는 구원을 외치는 것은

    그분의 고귀한 십자가 은혜(Grace)를 싸구려 은혜로 전락시키려는 사단의 속임수일 뿐이다. -별똥별 글: 최송연의 "목양연가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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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엽기적인 한국 말


[얘야~ 손님 받아라]

손님을 받는다?
손님을 던지기라도 한단 말인가? 받긴 뭘 받지?
음..한국은 음식점에서 손님을 받을때 입구에서 안아다가
음식점 안으로 던져버리나 보다. 무섭다. 조심해야지.

[엄청 애먹었다]

어라? 뭘 먹는다구? 애를 먹어?
그렇다 한국에서는 애를 흔히 먹는가 보다.
아~ 개를 잡아다 먹는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왔지만
설마 애까지 잡아먹을 줄이야...
정말 엽기적인 민족이 아닐 수 없다.

[뜨거운게 시원한거다]

한국인은 참으로 말을 이상하게 해댄다.
나는 근처에도 못가는 엽기적이고도 살벌하게 뜨거운,
그리고 매운 그 찌개를 떠 먹으면서도
연실 아~ 시원하다를 연발하는 것이다
도대체가 알 수가 없다.
언제 뜨겁고 언제 시원하다고 말을 해야 할지
나는 아직도 모른다

[한턱 내려면 항상 일발장진 해야 하는 한국인]

'야~ 니가 쏴라'
'뭔소리, 오늘은 니가 좀 쏴라'
이노무 한국인들은 뭘 먹기 전엔 일발장진부터 하나부다.
그러고는 누가 방아쇠를 당길지 대충 실랑이를 펼친 후
이윽고 총질(?)을 하러간다.

조심해야겠다. 언제 누가 나를 쏠지 모른다.
모르긴 몰라도 언제부턴가 한국도 총기소지가 자유로워졌나부다

[애를 그냥 먹진 않는다]

아 왜 이리도 애를 태우는가?'

아~ 이젠 애를 먹어도 그냥 먹지 않는다.
이젠 아예 애를 그슬려서 먹는다. -_-;
애를 태운다..??. 이노무 한국인들은 도대체 어떻게 지구상에서
번듯하게 다른 나라와 어우러지면서 잘 들 살아왔는지
그 자체가  미스테리가 아닐 수 없다.

아직 애를 태우는 장면을 목격하진 않았지만
아마도 그걸 보게 되면
나는 구역질을 하루종일 해댈 것 같다.
제발 내앞에서 애를 태우는 한국인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를 제발 죽여 주세요]

 

미장원이란델 갔다.
잘못 들어왔다. -_-;
전부 정신병과 관련된 사람들이 있는 듯하다.
하나같이 죽여달라 살려달라 애원이다.
'내 뒷머리 좀 제발 죽여 주세요. 부탁이예요.'
'내 앞머리만큼은 그냥 제발제발 살려 주세요~~'
죽여달라는 그녀의 표정은 의외로 행복하기까지 보인다.
헤어드레서가 가위를 들고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기도 전에
나는 미장원을 빠져나왔다.

문 앞의 까만 봉투에 머리카락 같은 것이
삐죽 나와 있는 것을 보았다. 아마도 그 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가지가 들어 있는 것이었을까?
오늘 또하나 배웠다.
이노무 한국에는 공식적으로 청부살인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던 것이다.

[때려, 때리자구]

한 번은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런 말을 들었다.
야..밥 때릴래?'
잠깐만 전화 먼저 때리고...'

아흐~~ 이거 또 뭐란 말인가? 이번엔 정말로 내가 미치겠다.
밥을 때리는 건 뭐고 전화기를 때리는 건 또 뭐란 말인가?
어떻게 때리는 것인지 구경하고 싶었다.
전화기를 때리는 모습은 그저 보턴 누르는 것 말고는
아직까지 목격한 장면이 없다.

사실 밥을 때리는 장면을 보고 싶었다
뭘로 때릴까? 그냥 손으로 때릴까?
아니면 야구방망이로 때리는 것일까?
왜 때리는 것일까? 다음번엔 꼭 구경하는 기회를 가져야겠다.

[도둑이 칭찬받는 한국]

식당엘 갔다.
밥을 때리는 사람을 구경하기 위해서였다.
식사를 다 마칠 즈음에도 밥을 때리기 위해
나타나는 한국인은 아직 없었다.
아~ 얼마 전의 그 사람들은 안 나타나는 것일까?
밥 때리다가 혹시 폭력범으로 잡혀들어간 것일까?
암튼 잊기로 했다.

이 때 저쪽편에서 종업원으로 보이는 사람과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간의 대화가 들렸다.
난 또 그들의 대화 때문에 가뜩이나 혼란스러워지는 
이노무 한국말에 돌아버릴 것 같았다.

응? (식탁) 다 훔쳤냐?'

네..완전히 흔적없이 다 훔쳤습니다.'
'그래 잘했다. 쉬어라'

훔치고 칭찬받는다. 그 종업원 녀석은 입이 헤벌어진다.
주인도 흡족해한다. 등까지 두드려 준다.
정말 엽기적인 한국어다 





이재록 씨(68세, 만민중앙교회 담임)는 1943년 전남 무안 출생으로서 7년간 질병으로 고통당하다가 1974년 기도 중에 치료를 받고 교인이 됐다고 한다. 이 씨는 1982년 13명의 신도와 함께 만민중앙교회를 개척, 2010년 현재 10만 신도와 30여개의 지교회를 갖고 있다고 한다.

만민중앙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의 직함은 연합성결신학교 이사장, 민족복음화신문 사장, 기독교세계부흥선교협의회 상임총재, 세계기독방송 네트워크(GCN) 이사장, 세계기독의사 네트워크(WCDN) 이사장이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 이스라엘을 비롯, 미국, 일본, 파키스탄, 케냐, 필리핀, 온두라스, 인도, 러시아, 독일, 페루, 우간다 등 세계 각지에서 수십만, 수백만 명이 운집했다는 대형집회를 개최하면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해마다 5월이면 치유집회를 진행함으로 지병이 있거나 건강에 문제가 있는 신도들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 그림: 만민중앙교회 홈페이지 갈무리

이 씨는 <나의 삶 나의 신앙>,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십자가의 도>, <믿음의 분량>, <천국과 지옥> 등 50여 권을 저술했고 이 책들은 영풍문고 등 유명한 서점들의 기독교코너에서 판매가 되고 때론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한다. 이 씨는 한국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많은 언론에 신앙칼럼도 기고하고 있다. 이 씨가 담임으로 있는 만민중앙교회에 출석하는 유명인사로는 모 여대 총장 출신인 J씨, 유명 S 댄스그룹의 Y씨 등이 있다.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인지도가 높아지는 이 씨지만 한국교계에서는 명확히 그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예장 통합측과 합신측에서 1999년과 2000년에 각각 이단으로 규정했고 1999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극단적인 신비주의 이단으로 규정했다.

MBC시사고발프로그램인 에서 이재록 씨에 대해 비판적으로 보도하자 만민중앙교회의 일부 교인들이 국가기간 시설인 방송국의 주조종실을 점거하는 방송사상 초유의 사태를 일으켜 사회의 주목을 끈 바 있다. 이재록 씨의 이단성은 다음과 같다.

1. 이재록 씨는 자신의 몸에 있는 피를 흘려 원죄·자범죄가 사라졌고 죄성이 없는 피를 받았다고 주장한다.
이 씨의 가장 큰 이단성의 핵심은 ‘인죄론’에서 나타난다. 이재록 씨는 1998년 7월 5일 주일 저녁 집회 시간에 자신의 몸에 있는 피를 죄다 흘려 원죄·자범죄가 사라졌고 죄성이 없는 피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이 씨 주장을 그대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지금부터 2천년 전에 골고다 언덕에서 우리의 죄를 대속해 주시기 위해서 흘리신 보혈의 피, 보혈의 피라고 하는 것은 원죄, 자범죄가 전혀 없는 피를 보혈의 피, 이 피만이 죄를 대속할 수 있는 것이고 이 피만이 죽이고 살리는 권세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가만히 지난 일들을 돌이켜 보세요. 제가 어떻게 감히 아버지 보좌 좌편에 있을 수 있나요? 그러나 이제 여러분이 수없이 보셨으니까 제가 말할 수 있죠. 또 해, 달 속에, 빛 속에 저와 주님이 함께 있으니까 말할 수 있는 것이죠. 이젠 말할 수 있죠. 저만 안다고 말할 수 있는 게 아녜요. 이제 여러분들이 증인입니다. 이제 말할 수 있죠.

그러면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바로 그 작업이 지금부터 수 년 전에 바로 92년인가요? 피 흘렸을 때 그때 시작된 것입니다. 제가 피 흘렸을 때 팔 일 동안 피를 흘리면서 제 부모로부터 받은 피, 제 몸 속에 있는 모든 피는 다 쏟았고 팔 일 동안에 물로 피가 되어서, 물을 마셔 피가 되고 해서 팔일 동안에 그 피를 걸러서 깨끗한 피로 만드셨습니다. 물로 피가 됐으니까 곧 물은 영적인 말씀, 영생이죠. 이 말씀은 하나님, 곧 하나님 말씀으로 내 피를 만드셨기 때문에 이 피안에는 죄성이 없다는 것이죠.

원죄가 없다는 얘기죠. 그래서 원죄와 자범죄가 없는, 이렇기 때문에 하나님 아들로 인 쳐지고, 이제 해 달 속에 오셔서 우리 주님이 세상에 공포하는 것이고, 바로 좌편에 앉을 수 있는 권세를 쥐어 준 것이고 그래서 전에도 배운 말씀을 들어보시면 바로 '죽고 사는 권세를 네게 주었다'는 것이 바로 그런 연유입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이 씨는 죄 없으신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설명하면서 동시에 자신은 1992년도에 부모로부터 받은 피를 몽땅 쏟아버리고 새 피를 받아 원죄와 자범죄가 없어져버렸다고 설교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원죄와 자범죄가 사라졌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몸에 있는 피를 흘려서 그렇게 됐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그의 주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부인하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경은 분명히 “만일 우리가 죄 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요일 1:8, 10)고 말씀하고 있다. 인간의 죄는 오직 흠없고 점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해결되는 것(벧전 1:18~19)이다.

2. 이재록 씨는 자신을 신격화한다.
원죄와 자범죄가 없다는 이 씨의 주장은 ‘자기신격화’로 연결된다. 다음 주장을 살펴보자.

“그렇게 흘린 피를 장장 8일 동안 흘리고 있었는데 그 피가 어디서 나옵니까? 물을 마시면 피가 되고, 물을 마시면 피가 돼서 8일 동안 그 상태로 만드시고 다시 생명을 얻게 해 주셨는데 그리고 나서 저번에 말씀하시는 것 봤는데 ‘너는 그때 피를 흘림으로 네게 원죄가 없어졌고, 그래서 너는 죽음이 너를 피해 가는 것이고, 악한 자가 너를 만지지를 못한다’라고 말씀하셨어요. ‘너에게 그래서 무한한 권능이’, 우리 주님이 가지신 무한한 권능이 ‘네게도 주어져서 너도 이제 그렇게, 그 이상으로 그게 역사가 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이재록, 1998년 7월 5일 주일저녁예배).

① 자신은 부모로부터 받은 피를 92년도에 몽땅 쏟아버리고 죄성이 없는 새 피를 받아 원죄와 자범죄가 없어져 버렸다고 하며, 그때의 피 흘리고 죽었다가 살아난 사건은 많은 신도들이 직접 목격한 바라고 한다(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10월 23일 금요철야집회).
② 그래서 죽음이 자신을 피해 가고, 죽고 사는 권세가 있다고 한다(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③ 주님이 자신을 해와 달 속에 넣어 세상에 공포해주셨는데, 이는 "너와 나는 하나"라고 주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빛 되신 하나님과 자신이 연합하여 하나를 이루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하며, 이같이 약속 받은 증거를 각종 빛을 통해 증거해 준 일은 자신 외에 창세 이래 없다고 하며, 자신과 주님이 달 속에서 세계를 이루고 대성전을 이루는 대화를 했다고 한다(1998년 6월 21일 주일예배, 6월 28일 금요철야집회, 7월 5일 저녁예배, 7월 17일 금요철야집회, 10월 16일 금요철야집회).

④ 자신의 영이 하나님 보좌 좌편에 앉아 있다고 한다(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⑤ 자신에게는 심판 날에 주님 옆에서 성도들을 위해 직접 변호해 줄 권세가 있다고 한다(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⑥ 2천년 전의 예수님은 구약 율법을 완성하셨고, 자신은 물위를 걷는 것 외에 66권의 말씀을 다 이뤘다고 한다(1998년 6월 21일주일예배, 6월 28일 금요철야집회).
⑦ 아브라함을 비롯하여 모든 선지자들과 주님의 제자들이 이재록 씨 자신이 부르면 나타나서 경배한다고 하며, 심지어 아버지 하나님까지 자신이 기도하면 임재하신다고 한다(1998년 7월 5일 저녁예배, 1998년 7월 17일 금요철야집회).
⑧ 꿈속에서도 자신의 영이 심방해서 치료역사를 베풀고 축복도 주고, '내 이름으로 두세 사람이 모인 곳에 나도 함께 있노라'고 하신 주님께서 어느 곳에나 가실 수 있는 것처럼 자신도 영으로 다른 곳에 있는 사람에게 나타나 함께해주고 안수기도도 해준다고 한다(1998년 5월 5일 특별부흥성회, 8월 9일 주일예배).
⑨ 자신을 믿고 신뢰하는 것은 천국 가는 여정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관건이라고 한다(1998년 6월 28일 주일예배).

만일 이재록 씨가 진정으로 위와 같은 권세를 가졌다면 그는 바로 신이나 다름없는 존재로서, 실질적으로 그를 믿고 따르는 것이 바로 구원의 조건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그의 신격화 사상은 심각한 이단성을 내포하고 있다.

▲ 이스라엘에서 집회를 인도하는 이재록 씨(이재록 씨측 홈페이지 갈무리)

3. 이재록 씨는 자신이 담임하는 교회를 특수화하고 있다

이 씨는 ‘우리 교회에만 구원이 있다’는 식의 직설적인 말만 하지 않을 뿐 여러 유형의 주장으로 만민중앙교회를 특수화하고 있다. 이 씨의 관련 주장을 요약해서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① 만민중앙교회에 성경의 모든 선지자, 천군 천사, 예수님이 내려왔다고 하며, 심지어 만민중앙교회에 하늘문이 열려 보좌도 내려오고 아버지 하나님께서도 임재하셨다고 한다(1998년 6월 28일, 7월 5일 주일저녁예배, 7월 10일, 7월 17일, 10월 23일 금요철야집회).
② 만민중앙교회에 하나님께서 새예루살렘(이재록 씨가 말하는 5단계 천국 중 의의 면류관, 금면류관을 받을 자가 가는 천국) 열쇠를 놓고 가셨다고 한다(1998년 7월 5일 주일저녁예배).
③ 만민중앙교회 위에 하나님께서 언제나 무지개를 띄워주시는 등 각종 표적과 기사를 넘치게 보여주신다고 한다(1998년 7월 5일, 7월 10일, 9월 25일, 10월 16일, 10월 23일 금요철야집회).
④ 만민중앙교회에 하나님이 친히 임재하시고 하늘문이 열렸으며 그 하늘문이 닫히지 않고 주님 재림하실 때까지 열려 있을 줄로 확신한다고 말한다(1998년 7월 17일).

이재록 씨의 주장은 모두 극단적 신비주의적 체험에서 비롯된 주장으로서 하나님의 신성과 거룩함을 상징하는 보좌(마 5:34, 19:28, 행 7:49, 히 1:8)가 특정한 공간안으로 내려왔다는 주장이나 새예루살렘 천국 열쇠를 두고 가셨다거나 하늘문이 열렸다는 주장은 모두 성경적 지지를 받을 수가 없다.

4. 이재록 씨는 천국이 5단계로 이뤄져 있다고 주장한다.
이재록 씨의 내세관은 5단계의 천국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즉 1단계는 상급이 없고 행함이 없는 자가 들어가는 낙원이요, 2단계는 썩지 않는 면류관 받는 천국(고전 9:25~27)으로 1층천이요, 3단계는 영광의 면류관 받을 자가 가는 천국(벧전 5:4)으로 2층천이요, 4단계는 생명의 면류관 받을 자가 가는 천국(약 1:12, 계 2:10)으로 3층천이요, 5단계는 의의 면류관, 금면류관 받을 자가 가는 천국(딤후 4:8, 계 4:4)으로 바로 새예루살렘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믿음도 5단계가 있다.

즉 1계단 믿음은 회개하고 그리스도 영접하였으나 행함이 없고 상급 없는 믿음으로 낙원에 가는 믿음이요, 2계단 믿음은 구원받고 말씀대로 살려고 하나 그대로 행하지 못하는 믿음으로 썩지 않는 면류관 받는 곳으로 1층천에 가는 믿음이요, 3계단 믿음은 말씀대로 행하기 위해 죄와 싸워 버리며 나가는 믿음으로 영광의 면류관을 받는 2층천에 가는 믿음이요, 4계단 믿음은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며 지극히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으로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3층천에 가는 믿음이요, 그리고 소위 마지막 단계 5계단 믿음은 하나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나머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지닌 자들이 가는 '새예루살렘'을 의미한다고 한다(이재록,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P.226). 그런데 이재록 씨는 자신과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은 바로 새예루살렘에 들어가 살 수 있다고 주장한다(1998년 7월 17일 금요철야집회 2부: 하나님 임재 실황중계).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낙원’은 이재록 씨의 말처럼 상급이 없고 행함이 없는 사람들이 들어가는 천국의 1단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곧 천국 자체를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실 때에 강도에게 함께 낙원에 이를 것을 말하셨고(눅 24:43), 바울이 낙원과 천국을 동일시했고(고후 12장), 그리고 낙원에도 생명나무가 있다고 한 점을 볼 때(계 2:7), 낙원이 천국의 1단계라는 이 씨의 주장은 전혀 성경적인 지지를 받을 수 없다. 그리고 성경에서 ‘영광의 면류관’과 ‘생명의 면류관’을 말할 때 이는 같은 천국의 상급들을 말하고 있을 뿐(약 1:12, 벧전 5:4, 계 2:10), 결코 이재록 씨의 말처럼 천국의 계층을 말하지 않는다.

5. 이재록 씨는 아담은 공룡을 애완동물 삼았으며 지구에 피라미드를 만들었고 건축재료는 UFO로 날랐다고 주장한다.
이재록 씨의 황당한 주장을 그대로 들어보자.
“아주 먼 옛날에는 둘째 하늘에 있는 에덴동산과 첫째 하늘에 있는 이 땅이 서로 단절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두가 아담의 권세 아래 다스려지던 곳으로서 아담은 둘째 하늘과 첫째 하늘 사이를 자유롭게 오고갔지요. 그러면서 아담은 이 땅에 자신의 권세를 나타내는 상징 것을 짓고자 합니다. 그것이 바로 피라미드라 말씀드렸죠. 물론 피라미드를 모두 아담이 지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지었던 것도 있고. 맨 처음에 지었던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아담은 피라미드를 짓기 위해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자 특별히 시간을 내어 이 땅위에 내려옵니다. 어떤 장소에 얼만한 크기로 지어야 하고 또 무슨 재료들이 필요한지 살피기 위해서였죠. 그리고 이날만큼은 예전과는 다르게 그 휘화에 있던 그룹들을 대대적으로 동원했습니다”(이재록, 창세기강해, 2002년 2월 22일 금요철야 설교).

“그리고 이러한 그룹과는 좀 역할이 다르지만 하나님께서 그룹 중에 하나의 모양을 따서 아담에게 특별히 만들어 주신 존재도 있었는데 그들은 바로 공룡이었습니다. 전에 말씀드린대로 공룡은 아담에게 있어서 마치 애완 동물과 같은 존재였으며 아담은 이러한 공룡에게 큰 사랑을 주었고 공룡도 아담을 따르며 기쁨이 되어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룹과 공룡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었지요. 그룹은 영물이었고 공룡은 어차피 흙으로 만들어진 존재였기에 이로 인해 생기는 역할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공룡이 아무리 아담의 사랑을 받았다 해도 아담을 위해 그룹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공룡이 대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이재록, 창세기강해, 2002년 1월 15일 금요철야).

“아담은 모든 재료와 피라미드를 세우게 한 기구를 에덴동산으로부터 날라 왔습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 하는 의문은 여러분들이 UFO를 떠올려 보면 풀립니다. UFO도 그 종류가 많아서 그 중에는 엄청나게 큰 규모의 것도 있지요. 마치 비행기 중에 화물기가 있는 것처럼 UFO 중에도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 있어서 얼마든지 피라미드를 세우기 위한 재료와 기구들을 나를 수 있는 것입니다”(이재록, 창세기강해, 2002년 1월 18일 금요철야).

이재록 씨의 창세기강해 중 피라미드, 공룡, UFO와 관련한 주장은 성경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어서 일고의 비판적 가치가 없다.

6. 맺는 말
이재록 씨는 신도들에게 표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자신을 특수화해왔다. 이렇게 소위 기적이라는 현상 때문에 그의 신도들은 이재록 씨를 특별한 존재로 믿고 따르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성경은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마 24:24)고 말씀하신다. 이재록 씨는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곳이다. 그런데도 현재까지 진리의식이 무감각해진 일부 교계 인사들과 일부 교계 언론의 비호를 받으며 이렇다 할 제재를 받지 않고 다시 교세를 키우고 있는 현실이다. 여기에 더하여 이재록 씨를 ‘이단이 아니다’, ‘이단으로 규정했었으나 오해가 풀려 해제됐다’는 유언비어도 난무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 씨에 대한 이단규정은 그것이 발표된 이후 단 한번도 규정한 주체에 의해 철회된 바가 없는 바 한국교회의 성도들은 철저히 경계해야 할 것이다.

이번주의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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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가정은 하나님이 인간을 위해 마련하신 최고의 배려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결혼과 가정이 성공적이고 행복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결혼과 가정을 위하여 온갖 준비를 하고, 큰 기대를 가지고 임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 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13:13에서 그 원리를 찾아봅니다.

1. 그것은 믿음의 뿌리를 내리는 것입니다.

믿음은 절망을 희망으로 바꿉니다. 믿음은 모든 역경, 고난, 위기를 이겨냅니다. 상대방의 말, 인격, 행동을 믿을 수 있다면 모든 것이 편안해 집니다. 믿으면 모든 과정과 절차가 당겨지고 쉬어집니다. 그러나 의심하면 싸우게 되고 어렵게 됩니다. 그런 곳에는 아무것도 이루어질 수가 없습니다.

화목한 가정, 하나 되는 가정의 기초는 바로 믿음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가정의 깊은 뿌리는 믿음입니다. 달콤한 사랑의 고백도, 원대한 소망도 믿음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떤 경우라도 상대방에게 신뢰, 믿음을 잃지 않도록 하십시오. 견고하게 쌓은 믿음위에 소망과 비전의 줄기를 뻗어나고, 사랑의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랑 신부 두 사람이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 무엇보다 믿음의 뿌리를 깊게 내려야합니다.

2. 소망의 줄기를 세워야 합니다.

장래에 대한 소망이 확실한 부부는 결코 외롭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진 사람은 결코 실망하지 않습니다. 현실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미래에 대한 꿈이 있고 소망이 있으면 다 극복할 수 있습니다. 힘들고 지쳐도, 병들고 배고파도 꿈을 꾸는 부부에게 문제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두 사람이 가진 각자의 꿈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나의 꿈을 우리의 꿈으로 만드는 일입니다. 내 꿈만 고집하여 상대방이 고이 간직해 온 소중한 꿈을 망가뜨려서는 안 됩니다.

꿈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서로 많은 대화가 있어야 하고, 이해와 포용, 양보와 협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둘이 합하여 소망의 줄기, 소망의 기둥을 튼튼하게 이루어 나가야합니다.

3.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뿌리가 깊이 내려졌고, 줄기가 튼튼하게 자랐으면 그 위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혀야 합니다. 그 열매가 바로 사랑입니다. 사랑은 믿음과 소망의 열매입니다. 아무리 믿음이 있고, 소망이 분명하다고 해도 사랑의 열매가 없으면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없습니다. 문자 그대로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다른 조직에서는 조직원끼리 서로 신뢰하고, 같은 소망을 가진다고 해도 사랑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에는 사랑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것이 가정이 다른 조직과의 차이점입니다. 신뢰도 반드시 필요하고, 소망도 필수적인 것이지만 그것들이 궁극적인 목표는 아닙니다. 가정의 진정한 목표, 그 존재 의미는 사랑에 있습니다. 아름답고 풍성한 사랑의 열매를 맺는 것이 모든 가정의 목표요 종착점입니다.

살다보면 신뢰에 금이 갈수도 있습니다. 소망이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사랑에 이상이 없으면 결국 모든 것은 다 극복되어집니다. 그래서 “사랑이 제일이라”고 했습니다.

이 사랑을 위하여 중요한 것은 사랑의 공급자이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사랑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인이 되셔야 합니다. 사랑의 실행자이신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성경에는 예수께서 교회를 사랑하듯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라고 했습니다. 교회가 예수님께 순종하듯 아내는 남편을 따르라고 했습니다. 그리하면 믿음의 뿌리가 더 깊어지고, 소망의 줄기가 더 튼튼해지고, 사랑의 열매가 더욱 풍성하게 맺히게 될 것입니다

출처: USA 아멘넷: 김오동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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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히 들어도  좋은 글



  많은 사람들이
  당신의 삶을 스쳐지나갑니다.

  그러나 진정한 친구들만이
  당신의 마음속에 발자국을 남기지요. 

  스스로를 조절하려면
  당신의 머리를 사용해야 하고
  다른이를 조절하려면
  당신의 마음을 사용해야 하지요.

  노여움(anger) 이란 위험(D-anger)에서
  한글자가 빠진 것입니다.

  누군가가
  당신을 처음 배신했다면
  그건 그의 과실이지만 

  그가 또다시 당신을 배신했다면
  그땐 당신의 과실입니다.

  커다란 마음으로 사건에 대해 토론하고,
 중간의 마음으로 사건에 대해 토론하며,
  작은 마음으로 사람에 대해 토론합니다.

  돈을 잃은 자는
  많은 것을 잃은 것이며,
  친구를 잃는 자는
  더 많은 것을 잃은 것이며,
  신의를 잃은 자는 모든 것을 잃은 것 입니다.

  아름다운 젊음은 
  우연한 자연의 현상이지만
  아름다운 노년은 예술작품입니다.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테리이며,
  오늘은 선물입니다.

  ☞ 루즈벨트 대통령 영부인 "에레나" 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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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해가 이미 저물어 갈 때
        오히려 저녁 연기와 노을이 더욱 아름답고

        한 해가 저물어 갈 즈음에야 귤은 잘 익어
        더욱 향기롭다.

        사람도 인생의 황혼기에 더욱 정신을
        가다듬어 멋진 삶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권세와 명예, 부귀 영화를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을 청렴 결백 하다고 말하지만

        가까이 하고서도 이에 물들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더욱 청렴하다 할 수 있다.

        권모술수를 모르는 사람을 고상하다고 말하지만
        권모 술수를 알면서도

        쓰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더욱 고상한
        인격자이다.

        혜택과 이익 앞에서는
        남을 앞지르지 말고 덕행과
        일 에서는 남에게 뒤 처지지 말라

        남에게서 받는 것은
        분수를 넘지 않도록 하고

        자신의 인격을 갈고 다듬는 일에는
        몸과 마음을 아끼지 말라.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언제나
        성공만 따르기를 바라지 말라.
        일을 그르치지 않으면 그것이 곧 성공이다.

        남에게 베풀 때,
        상대방이 그 은덕에 감동하기를 바라지 말라.
        상대방이 원망치 않으면 그것이 바로 은덕이다.

        내가 남에게 베푼 공은 마음에 새겨 두지 말고,
        남에게 잘 못한 것은 마음에 새겨 두어야 한다.

        남이 나에게 베푼 은혜는 잊지 말고
        남에게 원망이 있다면 잊어야 한다.

        더러운 거름이 많은 땅에서는
        초목이 잘 자라고 지나치게
        물이 맑으면 물고기가 살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람은
        때묻고 더러운 것도 용납하는 아량이 있어야 하고

        너무 결백하여 독단적으로
        몰아 부치려 해도 안 된다.


        현명한 사람이 되려거든 사리에 맞게 묻고
        조심스럽게 듣고, 침착하게 대답하라.
        그리고 더 할 말이 없으면 침묵하기를 배워라.

        목적을 이루기 위해 견딘 시련들이야말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장 커다란 승리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일어난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에 있다.

        당신을 괴롭히거나 분한 마음을 갖게 한 사람 이라도
        용서하고 적(敵)으로 만들지 말라.
        만약 용서 할 수도 없다면 차라리 잊어 버려라.

        만약 내가 다른 이의 마음속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 줄 수 있다면,
        그에게 있어 나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그대의 운명을 사랑하라.
        어떤 운명이든지 간에
        항상 두 개�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한쪽 얼굴은 어둡고 우울하며
        다른 한쪽 얼굴은 따뜻하고 밝다.

        말을 많이 하면 반드시
        필요 없는 말이 섞여 나온다.

        원래 귀는 닫도록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입은 언제나 닫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대머리가 되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지 마라.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얼마나 많고

        적은가에 관심이 있기보다는 그 머리 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가에 더 관심 있다.

        광고를 다 믿지 마라.
        울적하고 무기력한 사람이 광고하는 맥주 한 잔에

        그렇게 변할 수 있다면
        이미 세상은 천국이 되었을 것이다.

        잘 웃는 것을 연습하라.
        세상에는 정답을 말하거나 답변하기에

        난처한 일이 많다.

        그 때에는 허허 웃어 보라.
        뜻밖에 문제가 풀리는 것을 보게 된다.

        아무리 여유가 있어도 낭비하는 것은 옳지 않다.
        돈을 많이 쓰는 것과
        그것을 낭비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

        불필요한 것에는 인색하고
        꼭 써야 할 것에는 손이 큰 사람이 되라.

        화내는 사람이 손해 본다.
        급하게 열을 내고 목소리를 높인 사람이

        대개 싸움에서 지며, 좌절에 빠지기 쉽다

        주먹을 불끈 쥐기보다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자가 더 강하다.

        주먹은 상대방을 상처 주고
        자신도 아픔을 겪지만

        기도는
        모든 사람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샘물 1.  

      샘은 지하에서 솟아오르는 물이고 우물은 비가내릴 때 땅에 고인 물을 땅을 파면 건수가 모인 물 (지하수)라 한다. 사람의 필요를 따라 땅을 파서 고인 물을 우물이라 한다. “여호와의 사자가 광야 샘 곁 곧 술길 샘물 곁에서 그를 만나”(창(16:7)란 말씀이 있다.

      이 말씀은 아브람이 75세에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창12:7) 하셨고 롯이 포로 된 것을 찾아 왔을 때도 “네 몸에서 날자가 네 후사가 되리라.”(창15:4) 고 하셨다. 나이가 많지만 분명히 아브람에게 후사가 있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었다.

      그러나 가나안생활 10년이 지나도 자식 낳을 기미가 없다. 그 부인 사래가 생각 하니 그의 젊은 여종 하갈을 남편에게 소실로 주어 자식을 생산하면 남편의 씨가 되고 그 시절에 노예는 자기 소유물이므로 그것을 생각 못하고 시간을 허송 한 줄로 착각했다.

      하루는 남편을 불러 자기의 의견을 제안하니 아브람이 그 아내의 지혜에 놀라 부인의 말대로 하여 하갈이 잉태함으로 그 가정에 불화가 시작됐다. 전 같으면 죽으라면 죽는 시늉을 하던 종의 태도가 돌변하여 여주인을 멸시했다. 나도 아브람의 아내라는 태도다.

      사래의 분노가 충천하여 남편에게 고하였으나 신통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아 사래가 하갈을 학대 하였다. 학대받은 종은 반항심으로 잉태한 제가 쫓겨난 후 가정불화를 계산에 넣고 가출하였다. 아브람의 가정에는 풍파가 일기 시작하고 호전민의 조상 이스마엘을 낳았다.

      그로 인하여 중동뿐만 아니라 온 세계가 전쟁에 휘말리고 이슬람의 조상을 낳는 천추의 한을 남겼다. 하갈은 화 김에 가출했으나 갈 곳은 없고 헤매다 배는 고프고 목은 타서 찾은 곳이 샘이었다. 샘물로 공복을 채우고 나니 서러움이 복 받쳐 나오느니 눈물뿐이다.

      그는 주인의 집에서 하나님 섬기는 것을 본지라 이 가련한 게집 종을 굽어 살펴 주시기를 기도 했다. 주의 천사가 나타나 “하갈아 네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 그가 가로되 나는 나의 여주인 사래를 피하여 도망 하나이다.”(창16:8) 라고 하였다.

      “돌아가서 그 수하에 복종하라.” 당부하고 네가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이스마엘 이라 하라했다. 그때 그는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을 만나기전과 후의 생활이 달라졌다. 전에는 미워하고 원망하고 반항 하던 감정이 사래를 사랑하는 불쌍한 감정으로 변했다.

      하갈은 그 샘을 “브엘라해로이” 하나님이 감찰하심이라 했다. 생수를 마시니(성령을 받아) 한숨이 변하여 찬송이 되고 두려움은 기도가 되는 신령한 샘물, 성령을 받은 하갈이 변함 같이 성령의 감찰하시는 브엘라해로이 신령한 물을 마신사람이 변하고 세상이 변한다.

      그것을 은혜 받았다, 성령 받았다. 하는 말로 표현하는 것이다. 성령의 생수를 마시지 못하고 사는 사람은 교인이요, 성도가 아니다. 이 생수를 마신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질문하신다.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느냐?”(창16:9) 여주인의 학대받고 가출한 고백을 한다.

      성령을 생수라 한다. 생수는 광천수(鑛泉 水)를 이르는 말이다. 녹은 광물질이나 가스를 많이 합류한 땅속에서 솟아오르는 샘물이다. 신령한 뜻으로 성령을 생수라 한다. 이물을 마신 사람만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변하여 새사람 되고” 찬송이 터져 나온다.

      성령 받아야 변하여 새사람 된다. 성경은 생수를 성령의 상징으로 묘사했다. 설교는 생명수 공급사역인데 오늘의 교회는 상수도물만 공급하여 성도대신 교인뿐이다. 성령 받아야 성도라고하면 신비주의자가 되는 세대 기독교는 없어지고 기독교 문화만 남는다. -계속-



      출처: USA 아멘넷 독자공간 게시판: 유재용 전도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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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의 화학구름 켐트레일
      THE CONSPIRACY ABOUT CHEMTRAIL

       

       

       

      음모론

      항공기가 지나간 자리에 남겨진 하얗고 긴 흔적.

      우리는 이것을 비행운(飛行雲)이라 부른다. 영어로는 콘트레일(contrail)이다.

      흔한 자연현상이지만 여기에는 언제부턴가 하나의 음모론이 꼬리표처럼 붙어다닌다. 평범한 듯 보여도 사실은 특수 목적을 띈 비행기가 다수 대중을 대상으로 한 비밀실험을 위해 유해화학물질을 살포한 흔적이라는 것.

      그【� 이를 지지하는 음모론자들은 콘트레일을 케미컬 트레일, 즉 켐트레일(chemtrail)로 칭한다.


      박소란 기자 psr@sed.co.kr


      기다란 띠 형태의 지극히 평범한 비행운에서부터 문어발, 쓰나미, UFO 등 특이한 이름이 붙은 각종 희귀 구름까지. 전 세계 각국에서 올라온 켐트레일의 증거는 다양하다. 이 모든 것이 단순한 구름이 아닌 인간에게 치명적 해를 끼칠 수 있는 유해 물질을 살포한 흔적이라는 게 많은 음모론자들의 주장이다.


      모종의 비밀 실험
      하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행운의 주 발생 원인은 대기 중 수증기의 응결이다. 항공기 엔진에서 배출된 미소물질(nanomaterial)에 수증기가 달라 붙어 구름과 같은 형상을 띄게 되는 것. 이는 습도에 따라 비행기의 꽁무니는 물론 날개 뒤쪽에서도 생긴다.

      대개 항공기가 3만 피트(9.14㎞) 이상의 고공비행을 할 때 발생하며 고도가 높을수록 흔적도 오래 남는다. 보통의 비행운은 기포가 증발하면서 몇 초에서 몇 분 사이에 사라지지만 1시간 이상 길게 유지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것이 몇 시간, 혹은 몇 일이 지나도록 사라지지 않는다면? 실제로 하늘에 남겨진 선명한 비행운 궤적이 8시간이나 지속됐다는 목격담도 전해지고 있다. 더 의심스런 부분은 켐트레일로 추정되는 이 구름이 어느 순간 안개처럼 공중에 흩어지면서 청명했던 하늘이 잿빛으로 오염됐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사건(?) 이후 해당지역 주변의 공기와 빗물에서 갖가지 화학물질이 추출됐다고 한다.

      이 같은 사례는 물론 학계에서 검증됐거나 공론화된 것은 아니다. 아직은 미스터리 추종자들 사이의 '카더라 통신'일 뿐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이런 사례들이 인터넷 등을 통해 상당수 전파되면서 그 파급력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는 켐트레일이 음모론의 새 영역으로 부상, 전문적인 추적과 분석활동을 하는 그룹들까지 생겨나고 있는 상태다.

      이들 그룹의 주장에 따르면 콘트레일과 구분되는 켐트레일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다. 비행운에 비해 흔적이 오래 남으며 몇 시간이 지나면 형태와 색깔 등이 괴상하게 변한다는 게 그것이다.

      덧붙여 켐트레일 출현 직전에 의문의 군용기, 헬기 등이 포착됐다는 보고도 있다. 켐트레일을 살포하는 비행체들은 대체로 아무런 표식이나 장식이 없는 흰색 항공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따라서 소속은 물론 이착륙 지점이 어디인지도 알 수 없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많은 음모론자들은 켐트레일이 주로 분쟁지역에서 가동되는 비밀 무기라고 이해한다.

      그래서인지 인터넷상에는 한국과 이스라엘의 켐트레일 사진이 유난히 많다. 또 혹자는 미 국방부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 방위산업체, 제약회사 등이 얽히고설킨 거대 프로젝트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한다. 인류의 효율적 통제를 위한 인구수 조절이나 약물 실험 등 모종의 음모가 배경에 자리잡고 있다는 말이다.

      극단적이기는 해도 지구인을 지배하려는 외계인의 술책이나 지구 종말의 증거라고 말하는 부류도 있다.





      희귀구름

      오늘날 세간에는 현대 구름 분류법으로 규정할 수 없는 형태의 구름들이 종종 눈에 띈다.

      대표적인 예로 최근 몇 년간 호주 북부의 버크타운에 모습을 드러내며 '모닝글로리(Morning Glory, 사진)'라는 이름을 얻은 희귀 구름을 들 수 있다. 밝은 빛을 뿜어내며 길게 늘어선 이 구름은 최대 길이가 약 1,000㎞, 최고 시속은 56㎞에 육박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구름에 대해선 아직까지 형성 원인조차 정확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지만 바닷바람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물론 이 또한 켐트레일 음모론자들에게는 좋은 먹잇감이지만.

      모닝 글로리는 매년 비슷한 시기에 호주 버크타운 상공 300m 부근에서 모습을 드러내는데 호주의 색다른 관광 패키지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정부의 비밀?
      켐트레일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 태도는 대중의 깊은 불만과 불신을 초래했다.


      켐트레일 금지법?
      이런 가운데 미 연방수사국(FBI)이 켐트레일의 배경을 수사하려다 중단했다는 이야기는 켐트레일의 실존 가능성을 증명하는 증거로 널리 회자되고 있다.

      사건의 과정은 이랬다.

      1998년 미국 네바다주에 거주하던 한 시민이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의문의 현장을 목격한다. 정체불명의 비행체가 상공에서 이상한 액체를 뿌려대고 있었던 것. 이를 켐트레일로 받아들인 시민은 액체를 비닐에 담아 경찰서에 신고했다. 그리고 테러 행위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한 경찰은 FBI까지 동원했고 조사 결과, 그 액체는 정체불명의 미생물로 드러났다.

      바로 이때부터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먼저 한창 수사가 진행되는 도중 최초 목격자였던 시민이 숨을 거뒀다.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져 병원에 실려 가서는 3일 만에 눈을 감았다고 하는데 비행체를 뒤쫓으며 미지의 액체를 뒤집어쓴 까닭으로 전해진다.

      이후 이 사건은 미 국방부의 대테러 수사본부로 넘겨졌고 얼마 뒤 액체를 살포한 비행체가 미 공군 소속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국방부의 수사협조 요청에도 불구하고 공군은 정부 차원의 비밀작전이라는 이유로 차일피일 답변을 미뤘다.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FBI의 내부관계자가 이 사실을 언론에 공개, 정체불명의 비행체가 이상한 액체를 뿌리는 것을 목격하면 신고하라는 발표를 하게 된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FBI는 문제의 액체 성분이 "손상된 오존층을 복구하는 물질로 보인다"는 애매한 발표를 남기고 사건을 덮어버렸다.

      이처럼 엉성한 발표를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될까. 이 사건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 태도는 대중의 깊은 불만과 불신을 초래했다. 그리고 사회 각계의 해명 요구가 이어졌다. 몇몇 시민단체는 대통령 앞으로 '미 정부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생화학적 물질 살포를 즉각 중단하라'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하기도 했다.

      이어 미 의회는 켐트레일과 관련한 법안을 상정하기도 했다. 2001년 민주당 소속 데니스 쿠치니크 하원의원이 '우주공간 보존법(Space Preservation Act of 2001)'을 제안하며 미국은 우주공간에 기반한 무기를 영구히 금지시키고 관련무기를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 여기서 쿠치니크 의원은 생화학적으로 특정 대상물을 손상·파괴시키는 것은 물론 전자기, 음파, 레이저 등 에너지 방사 행위까지 무기로 간주했다. 특기할만한 사실은 법안에 적시된 '낯선 무기 시스템(exotic weapons systems)'이라는 개념이다. 이는 기후와 같은 자연현상을 인위적으로 제어하도록 설계된 것, 그리고 지구상의 특정 지역이나 대중의 손상·파괴를 유도하는 것을 모두 의미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음모론자들은 이 조치가 앞선 FBI의 발표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본다. 법안에는 켐트레일이라는 단어가 직접 언급되지 않았지만 그 같은 행위를 무기의 일종으로 분류, 금지 목록에 포함시켜 버렸다는 주장이다. 법안은 통과됐을까. 2002년 일부 문항을 고쳐 다시 제출됐지만 결국 사장됐다.


      모겔론스병
      원인 불명의 피부과 질환인 모겔론스병이 대표적 켐트레일 질병으로 지목되고 있다.


      원인 불명의 불치병
      그렇다면 인체에 치명적이라는 켐트레일의 성분은 대체 무엇일까. 이것이야말로 켐트레일을 논하며 가장 중요한 사안일 것이다. 그러나 주지하듯 이에 대해 밝혀진 바는 아무것도 없다. 항간에는 켐트레일 출현 후 대기 중에 잔류 화학물질이 검출됐다거나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심각한 피해가 나타났다는 얘기가 떠돌기도 하지만 아직은 루머일 뿐이다.

      단지 켐트레일을 추적하는 몇몇 활동가들의 주장에 따르면 주성분은 석면, 알루미늄, 바륨염(barium salts), 토륨(thorium) 등이다. 이 물질들의 인체 유해성은 익히 알려져 있다. 건축 재료로 흔히 쓰였던 석면만 해도 현재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돼 있다.

      다른 한편에서는 적혈구와 백혈구, 더 나아가 바이러스·세균·곰팡이 등의 미생물이 들어있다는 주장이 있으며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생화학적 물질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만일 금속물질과 특정 세균이 함께 방출된 것이라면 이때는 햇빛으로 인해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의 번식이 더욱 용이해질 수 있다.

      음모론적 시각에서 보자면 켐트레일이 살포되는 지역에서는 여러 질병이 파생될 개연성이 높다. 수명을 단축하거나 불임, 만성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최근에는 원인 불명의 피부과 질환인 모겔론스병(Morgellons Disease)이 대표적 켐트레일 질병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모겔론스병은 몇 년 사이 미국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질병 중 하나로 온몸이 심하게 가렵고 피부 곳곳에 상처가 돋아나며 기생충이나 벌레가 살을 파고 나오는 괴질이다. 말기에는 정신 이상 증세까지 보인다고 한다.

      마치 호러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 끔찍한 질병은 한번 감염되면 결코 떨칠 수 없다. 현대 의학으로는 치료법이나 치료약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이미 0.1%가 감염됐다는 통계가 있지만 신뢰성 있는 공식발표는 아니다. 확실한 점은 미국을 기점으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로 계속해서 번지고 있다는 것이다.

      감염 원인과 경로가 불명확한 만큼 환경 파괴, 유전자 조작 때문이라는 말이 돌고 있는데 어쩌면 켐트레일로 인한 것일지도 모를 일이다.

      이렇듯 켐트레일 유해론은 점차 심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에 켐트레일 연구자들은 그 독성을 차단할 나름의 장치를 고안하기도 했다. 이른바 '클라우드버스터(Cloudbuster)'다. 이 장치는 기본적으로 오염된 대기를 정화하는 장치로서 우주에 충만해 있다는 오르곤 에너지(orgone energy)를 사람에게 좋은 에너지로 변환시킨다고도 한다. 양동이 1개와 기다란 동(銅) 파이프 몇 개, 그리고 크리스털 몇 조각만 있으면 누구든 쉽게 제작할 수 있다고.

      왠지 엉성해 보이는 이 장치가 정말 켐트레일을 제거할 수 있을까. 안타깝게도 이 부분에서만큼은 켐트레일 연구가들조차 의문을 품고 있는 실정이다.

      http://popsci.hankooki.com/popsci_news/view.php?news1_id=8188&cate=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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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 그레코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 성 베드로>라는 작품은 현재 16편 정도 전해집니다. 그 중 실제로 엘 그레코가 그렸다고 확신하는 작품은, 오늘 우리가 함께 감상할 톨레도의 따베라 병원에 소장된 작품을 포함하여 다섯 편 정도입니다. 이 그림은 예수님께서 베드로가 닭이 세 번 울기 전에 당신을 배반할 것이라고 예언하신 대로, ‘나는 그 사람을 모르네.’ 하고 스승에게서 돌아섰던 베드로의 상태를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습니다.(루카22,34-62 참조) 작가는 중세회화에서 베드로를 상징하기 위해 전통적으로 사용한 오브제, 곧 천국의 열쇠를 허리춤에 찬 모습을 그려 넣음으로써 이 그림의 주인공이자 눈물을 흘리고 있는 주체가 베드로임을 나타내었습니다.

      구름에 싸인 새벽 하늘을 배경으로 화면에서는 나타나지 않은 위를 응시하며 치켜 뜬 커다란 베드로의 눈망울에서 하염없는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또 두 손을 깍지 낀 채로 기도하는 자세와, 있는 힘껏 힘을 주어 드러난 팔과 손의 강직하고 역동적인 근육에서, 스승을 배반한 그의 죄스러움과 슬픔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베드로는 어디를 향해 그렇게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일까요? 스승 예수님께서는 닭이 세 번째 울고 난 후 몸을 돌려 베드로를 바라보셨습니다. 그리고 순간 베드로와 예수님의 눈이 마주쳤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따랐던 스승을 ‘지금 이 순간’ 배반한 베드로는 그 죄스러움이 극에 달했을 것입니다. 그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스승에게 용서를 구하는 눈물만을 흘립니다. 온 몸에 힘을 주어 떨리는 듯한 모습을, 작가는 베드로의 옷에 푸른색과 붉은색을 대비시켜 강렬하게 표현하였습니다. 이 순간 방향과 근원을 알 수 없는 빛이 베드로를 향해 비추며 그의 슬픔과 고통이 온몸과 마음 전체로 뻗쳐있음을 깊이 있게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만난 베드로를 어느 누구도 쉽게 비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그날 그 장소에 예수님의 수제자요, 첫 번째 교황이 된 베드로만 있었던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 예수님을 배반한 사람은 베드로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늘을 사는 나 자신도 매일 삶속에서 베드로처럼 예수님을 배반하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오늘 만난 베드로는 2000년 전 베드로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일 수 있습니다.


                                                                       지영현 신부(가톨릭미술가협회 지도신부)





      어떤 사람들은 무거운 짐을 지고 그분께 나오다 보니,

      마음이 너무 산만하거나 축 처져 있어

      아버지를 보지도 못하고 그분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지도 못한다.

      우리는 어린아이의 단순함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


      토미 테니의 [하나님 당신을 갈망합니다] 중에서



      우리의 삶은 예배입니다.

      예배를 받으시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은

      교회에서 1부 예배를 드리고,

      삶속에서 6일 동안 2부 예배를 드리길 원합니다.

      예배는 내 자신을 깨뜨려 온전히 드릴 때

      하나님이 받으십니다.

       

      마치 마리아의 향유옥합이 깨질 때

      예수님이 기뻐하셨던 것처럼

      온전히 내 삶을 깨서 주님 앞에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새벽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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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려라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는
      사람의 마음은 조급합니다.

      그러나 언덕에 서서
      흐르는 물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은
      여유롭고 평화롭습니다.

      내게 미움이 다가 왔을때
      미움 안으로 몸을 담그지 마십시오.


      내게 걱정이 다가왔을때
      긴 한숨에 스스로를
      무너뜨리지 마십시오.

      미움과 걱정은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지나가 버리는 것일 뿐입니다.

      다만 그것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인내의 마음이
      필요할 뿐입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마음속에 빛을 떠올려 보십시오.

      미움과 걱정의 어둠이
      서서히 걷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언덕에 서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미움은 미움으로 갚을 수 없고
      걱정은 걱정으로 지울수 없다는 것을 알 때

      우리는 언덕에 서서 미움과 걱정을 향해
      손 흔들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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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는 하니님 감사합니다.

      저로 하여금 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소서,

      마음을 가난하게 하시고,

      생각을 빛나게 하시어 웃음이 많게 하소서,

      무엇보다 인내하게 하소서,

      그러나 무조건 잘못을 참고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깨닫게 하시고,

      기다림이 기쁨이 되는 인내이게 하소서,

      또한 용기를 주시되,

      부끄러움과 부족함을 드러내는 용기를 주시고,

      용서와 화해를 미루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

      음악을 듣게 하시고,

      햇빛을 좋아하게 하시고.

      꽃과 나뭇잎의 아름다움에 늘 감탄게 하소서,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지 않게 하시고,

      그 사람의 참 가치와 모습을 올바로 알아보게 하소서.

      삶을 잔잔하게 하소서.

      그러나 폭풍이 몰려와도 쓰러지지 않게 하시고,

      가난을 통해 성숙하게 하소서,

      또한 건강을 주소서,

      그러나 내 삶과 생각이 건강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하소서.

      질서를 지키고 원칙과 기준이 확실하며 균형과 조화를 잃지 않도록 하시고.

      성공한 사람보다 소중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언제 어디서나 사랑만큼 쉬운 길이 없고,

      사랑만큼 아름다운 길이 없다는 것을 알고,

      늘 그 길을 택하게 하소서.

      아멘.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