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 잉태설 논쟁, 무엇이 문제인가?

 

 

한창덕 목사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사도신경은 대부분의 개혁교회들이 믿고 고백하는 신앙고백이다. 그런데 사도신경과 같이 우리가 믿고 있는 신앙의 중요한 골격을 제시하고 있는 신조들이 몇 가지 더 있다. 예를 들면, 웨스터민스터 신緞紫庸?� 벨직 신앙고백서, 그리고 하이델베르그 신조 등이다. 그래서 장로교에서는 세례를 줄 때나 직분자를 세울 때 아예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믿느뇨? 라는 질문을 꼭 한다. 그런데 누군가 이런 고백을 하는 자들은 ‘이단이다’라고 한다면 그런 고백을 하는 자들을 이단이라고 할 수가 있을까? 강압적으로 그런 고백을 하지 못하도록 한다고 해서 그런 고백을 하지 말아야 할까?

 

  최근에 한국교회가 월경 잉태설 문제로 시끄럽다.

 

  어떤 사람들은 월경 잉태설을 ‘마리아가 예수님을 월경으로 낳았다’라는 것이라 정의 하고, 그것은 심각한 신성모독이며, 기독교의 근간을 헤치는 것으로 이단적 사상이라고 한다.

 

  필자가 보기에 이런 주장을 문헌을 통해 맨 처음 한 단체는 합동 측 서북노회로 보이며, 개인으로는 그 노회에 소속되어 있던 구생수 목사로 보인다. 그래서 합동 측 서북노회에서는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이단연구가라 할 수 있는 최삼경 목사에 대해 총회에 “최삼경 목사 이단성 여부 조사청원서”를 냈으며, 구생수 목사는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했는가. 월경으로 잉태했는가.」라는 책과 「실상은 사단의 회라」라는 책을 통하여 성령 잉태를 주장한 박윤식 목사가 월경 잉태를 주장한 최삼경 목사에 의해 이단으로 정죄 되었다고 하면서 통합 측과 한기총을 ‘실상은 사단의 회라’라는 식으로 공격을 하였고, 그 후 통합 측 북노회, 이정환, 예영수, 이광호, 황규학, 원성현, 이형기 교수 등도 같이 합세하여 공격하였다.

 

  이 논쟁은 본래 최삼경 목사가 합동 측 서북노회에서 이미 이단으로 정죄된 박윤식 목사를 영입하자 “박윤식씨 이단 사이비 핵심 이단 옹호자에게 공청회를 제안한다”라는 제목으로 최삼경 목사가 그의 이단성을 2005년 6월 30일자 교회와신앙과 현대종교 8월호에 기고함으로 시작되었고, 거기에 대해 반발한 서북노회가 총회에 청원서를 냈으며, 합동 측 교수들은 “최삼경 목사가 “월경 없이 태어나면 인성이 부인 된다”고 말한 것은 정확하지 못한 말이요 불필요한 사색이지만 인성을 강조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한 말인 동시에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하는 말이 아니므로 최 목사의 진술은 이단성이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라고 하면서 이단성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였고, 합동 측 교회들은 사랑의 교회 옥한흠 목사를 중심으로 하여 전국교회가 들고 일어났으며, 총신대 신대원 학생들은 조기를 달고 수업하였고, 서북노회를 아예 없애버려야 한다는 헌의도 빗발쳤다. 그래서 결국 2006년도 9월 총회에서는 서북노회 노회장인 박충규 목사가 공개사과까지 하게 되었던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논쟁해야할 이유가 없는 것이었다.

 

  서북노회가 공개사과 하였다는 것은 사실상 그 논쟁의 종결을 의미했다. 그러므로 그 논쟁은 계속되어야할 이유가 없었다. 그러나 그 논쟁은 ‘월경 잉태설’ 혹은 ‘난자 잉태설’이란 이름으로 계속 되었으며, 한기총에서도 최삼경 목사를 공격했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주장을 하면서 최삼경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하였고, 심지어 돌고 돌아 합동 측에서조차 불과 5~6년 전의 결의와는 정반대로 최삼경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하기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러면 이 논쟁의 원인은 무엇이고, 주된 쟁점은 무엇이며, 그리고 누가 과연 옳은 것일까?

 

 

1. 문장 조작

 

  최삼경 목사가 월경 잉태설을 주장했다는 것은 사실 심각한 문장 조작이다. 그는 박윤식 목사가 사람을 월경으로 낳은 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두 종류로 나누면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다 월경으로 낳은 자이지만 성경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이 세 사람 있다고 하며, 그 사람들이 이삭과 세례요한과 예수님이라고 하자 그것을 문제 삼으면서 다음과 같이 주장 했었다.

 

월경이란 인간의 피를 말하는 것이다. 월경이 있다는 말은 아이를 생산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피로 말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임신을 하면 월경이 없어지는데 그 피가 아이에게 가는 것이다. 그 피로 아이를 기르는 것이다. 이들에게 혹 눈에 보이는 월경이 없었다고 하여도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은 결국 이삭과 요한은 사라나 엘리사벳의 피를 받지 않고 태어났다는 말이 되고 마는 것이다. 박씨의 성적 모티브가 없이는 이런 말이 나올 수가 없다. 역시 통일교 출신의 변찬린씨의 영향 때문에 나온 말이다.

 

3) 예수님도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이 기독론적으로 맞는가?

 

이 말도 아주 이단적인 말이다. 예수님이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 속에는 예수님의 인성이 부정되고 만다. 우선 마리아는 요셉의 정액에 의하여 임신하지 않았다는 말은 성경이 주장하는 사상이다. 동정녀에게서 태어났다는 의미가 그렇다. 그러나 월경 없이 태어났다는 말은 마리아의 육체를 빌리지 않고 태어났다는 말과도 같이 된다. 굳이 마리아의 몸에 들어가 10달이나 있어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마리아에게 월경이 없었어야 예수님의 무죄를 증명한다고 한다면 아브라함에게 나타난 천사처럼 마리아의 몸을 빌리지 않고 그냥 오셨어야 한다.

 

앞의 이삭과 요한 두 사람은 어머니의 경도가 끊어졌을 때(엘리사벳에게는 그런 말이 없지만) 하나님께서 임신하게 하였기 때문에 그런 말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마리아의 경우는 다르다. 마리아가 월경이 없었다는 말은 마리아의 피 없이 예수님이 마리아의 몸에서 자랐다는 말이 되기 때문에 인성이 부정되는 결과를 가져오고도 남는다.

 

 

  최삼경 목사는 박윤식 목사가 사람들을 ‘월경으로 낳은 자’와 그렇지 않은자로 나누면서 예수님을 ‘월경 없이 낳은 자’라고 하자 그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그의 주장을 그대로 이용하여 마리아가 예수님을 월경 없이 낳았다면, 즉 예수님의 인성이 마리아의 피와 관련이 없다면 그것은 그분의 인성을 부인하는 것이 된다라고 지적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최삼경 목사는 그가 직접적으로 예수님을 월경으로 낳았다고 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들은 문장을 조작하여 최삼경 목사를 월경 잉태설을 주장하는 자라고 공격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이와 비슷한 공격은 필자도 당하였다.

 

  필자는 합동 측 서북노회에서 최삼경 목사에게 이단성이 있다며 11가지 항목으로 조목조목 지적히면서 총회에 올린 글을 보고 오히려 거기에 이단성이 있다며 지적하면서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있는데, 최삼경 목사를 공격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람인 이정환 목사는 “박윤식의 이단정죄는 사실이 왜곡돼 최삼경, 자신의 월경잉태론 벗고자 박윤식옹호론자로 이단정죄요구”라는 제목으로 글을 이단 옹호언론으로 규정된 에클레시안(로엔처치)에 올리면서 필자에 대해서도 신성과 인성이란 말을 다 빼버리고 심각한 문장 왜곡을 통하여 “예수는 성령이 마리아의 난자를 이용해서 낳은 피조물”이라 했다고 하면서 통합 측의 총회에 이단성 조사 헌의를 했다고까지 하였다.

 

 

2. 혈통 유전설과 예수님의 인성

 

  이 논쟁에서 문제시 되는 것은 신성모독과 심각한 기독론적 오류라고 한다. 그러나 사실 중요한 쟁점은 통일교식 혈통 유전설과 예수님의 인성에 관한 것이다.

 

  그들은 문장조작을 통하여 예수님을 월경으로 낳았다는 것은 신성모독이요, 마리아의 피를 받았다는 것은 죄로 오염된 인간의 피를 받았다는 것이 되기 때문에 예수님을 죄인으로 만들고, 따라서 그분을 구속주가 되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 하며 심각한 이단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 주장은 피 속에 죄가 있고 피를 통해 죄가 유전된다는 통일교식 혈통 유전설을 배경으로 한 것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변질시켜 신성모독이라고 한 것이다.

 

  성육신은 삼위일체 중 제 2위의 하나님이신 성자께서 당신의 인격으로 하나님 되심의 중단됨이 없이 예수님의 법적 아버지인 요셉과 상관없이 마리아의 살과 피를 취하여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말미암아 신· 인으로 탄생하신 사건이다. 그래서 그분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인류의 일원이 되셨으며, 신성과 인성을 지니셔서 신성으로는 하나님과 동일본질이시고, 인성으로는 우리 인간과 동일본질이셔서 완전한 하나님일 뿐만 아니라 완전한 사람이기도 하신 분이다. 그래서 그분의 인성에 있어서 우리와 차이가 있다면 그분은 다만 죄가 없으시다는 것이다.

 

  그분은 신인 양성을 지니신 분이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분의 신성과 인성을 분리하거나 두분(두 인격)이라거나 신성이 변하여 인성이 되거나 인성이 변하여 신성으로 화하지도 않고, 두 성품이 합쳐져서 제 3의 성품이 되지도 않는다. 그분은 창조주 하나님이 피조물인 인성을 입으셨다 하더라도 성자의 인격으로 오셨기 때문에 우리의 경배의 대상이 되는 분이시다.

 

  기독론에 있어서는 대표적인 네 가지 이단이 있다.

  하나는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하는 아리우스주의가 있고, 또 하나는 그분의 인성을 부인하는 아폴리나리우스주의(예수님의 영혼의 자리에는 로고스인 하나님이 있고 껍데기만 사람이라고 함)가 있으며, 또 하나는 그분의 신성과 인성을 분리하여 이중인격이 되게 하는 네스토리우스 주의가 있고, 나머지 하나는 신성과 인성이 화하여 제 3의 성품이 되었다고 하는 유티케스주의가 있다.

 

  그런데 최삼경 목사를 공격하는 자들은 예수님의 인성은 육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거나 천적실질을 주장하고, 예수님의 두 성품 중 신성만 있는 것처럼 그분이 마리아의 살과 피를 취하여 성육신 하셨다는 것을 신성모독이라 하며, 죄가 마치 물질이나 되는 것처럼 죄가 피 속에 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의 성육신에 대해 신성모독이라 하지 않고,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그분이 사람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것에 대하여 하나님의 은혜라 하며, 죄는 물질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속이 있는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주장을 용납할 수가 없다. 죄를 만약 피 속에 들어 있는 어떤 물질이라 한다면 우리는 코피만 흘려도 죄가 없어지고, 수혈만 받아도 죄가 많아지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어디 말이나 되는 것이겠는가?

 

 

3. 이정환 목사의 문제점

 

  이정환 목사가 소속되어 있는 통합 측 북노회에서는 합동 측 서북노회와 거의 같은 논리로 최삼경 목사의 이단성을 조사해달라고 질의서를 총회에 제출하였다. 그런데 거기에 대해 통합 측 총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최종 보고서에는 올라있지 않지만 이단대책위원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보고서를 내 놓았다.

 

 

4. 최삼경목사의 글에 대한 신학적 판단

 

a. 위의 인용문에서 보듯이 최삼경목사가 자극적이고 불경스럽게 보이는 “월경”이란 단어를 예수님과 관련하여 사용한 것은 박윤식 이단 집단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불가피한 면이 있다. 물론 최삼경 목사는 예수님의 성육신을 통한 인성을 긍정하면서 그분의 신성 또한 인정하고 있다. 그런데 ‘예수님이 월경으로 태어났느냐’는 공격은 최삼경 목사 이전에 칼빈도 받았다. 당시 재세례파와 논쟁하는 과정에서 칼빈은 이와 같은 공격을 받았던 것이다. 칼빈은 당연히 재세례파의 이러한 공격을 논박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기독교 강요를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그러나 그들 무리 중 몇몇은 부끄러움을 옆으로 던져 버리고 너무나도 터무니없이 우리가 그리스도는 처녀의 월경의 씨에서 잉태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지 질문한다. 이에 대하여 나는 도리어 그들에게 예수님이 그의 어머니의 피와 연결되지 않았는지 반문할 것이다 - 그들은 이 사실을 인정해야만 할 것이다.”(칼빈, 『기독교강요』, 2. 13.3)

 

Some of their tribe, however, casting shame aside, too wantonly ask whether we mean that Christ was engendered of the virgin's menstrual seed. In return I shall ask them whether he did not unite with his mother's blood - which they will have to admit.(Calvin, 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 II. 13. 3)

 

b. 예수님이 마리아에게서 피와 살을 받지 않았다는 주장은 당시 재세례파의 대표자들인 멘노 시문스(Mennon Simmons), 덕 필립스(Dirk Philips) 등이 주장한 사상이었다. 이에 대해 칼빈을 비롯한 개혁파 진영에서는 예수님의 몸은 마리아와 실체적인 연결(substantial unity)을 갖는다는 주장으로 이 견해에 대해 격렬하게 반대하였다. 그 후 우리 교단의 전통인 개혁파 진영에서 만든 몇몇 신조에서도 칼빈의 이러한 사상은 확인되고 있다. 이 부분에 해당되는 신조를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벨직 신앙 고백서 (Belgic Confession, 1561년)

 

18항: 성육신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그의 어머니로부터 인간의 살을 취하셨다는 것을 부인하는 재세례파 이단들에 반대하며 다음과 같이 고백한다: 그리스도는 자녀들의 살과 피를 공유하며, 육체에 따른 다윗의 허리의 열매이며, 육체를 따라 다윗의 씨에서 나셨으며, 동정녀 마리아의 자궁의 열매이며, 여인에게서 나셨으며, 다윗의 씨요, 이새의 뿌리의 가지이며, 유다지파에서 나셨고, 육체를 따라 유대인들에서 나셨으며, 아브라함의 씨에서부터 아브라함의 씨를 취하셨다. 그리하여 모든 면에서 그의 형제들과 다름이 없으시나 죄는 없으시다.

 

Belgic Confession, 1561

 

Article 18: Incarnation:

...Therefore we confess, against the heresy of the Anabaptists who deny that Christ assumed human flesh from his mother, that he "shared the very flesh and blood of children"; that he is "fruit of the loins of David" according to the flesh; "born of the seed of David" according to the flesh; "fruit of the womb of the virgin Mary"; "born of a woman"; "the seed of David"; "a shoot from the root of Jesse"; "the offspring of Judah," having descended from the Jews according to the flesh; "from the seed of Abraham"-- for he "assumed Abraham's seed" and was "made like his brothers except for sin."(http://www.reformed.org/documents)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1563년)

질문 35,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라는 뜻은 무엇입니까?

대답: 그것은 현재나 장래나 참되며 영원한 하나님이신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동정녀 마리아의 살과 피로부터 참된 사람의 본질을 취하셨으며, 따라서 다윗의 참된 씨가 되었으며, 죄가 없으신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면에서 다른 사람들과 동일하다는 뜻입니다.

 

The Heidelberg Catechism (1563)

Q. What is the meaning of: "Conceived by the Holy Spirit, born of the Virgin Mary?"

A. That the eternal Son of God, who is and remains true and eternal God, took upon himself our true manhood from the flesh and blood of the Virgin Mary through the action of the Holy Spirit, so that he might also be the true seed of David, like his fellow men in all things, except for sin.(The Constitution: Part I, The Book of Confessions, P.C.U.S.A)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 (1647년)

 

18장 2항

삼위일체 하나님의 제 2격이신 하나님의 아들은 영원한 참 하나님이시며, 아버지와 한 본질이시며 동등하신 분이시다. 때가 찼을 때 삶의 본질적인 속성과 공통된 연약함을 가진 사람의 본성을 입으셨으나 죄는 없으셨다. 성령의 능력에 의해 동정녀 마리아의 자궁 안에서 그녀의 본질을 취하셔서 잉태되셨다. 그리하여 완전하면서도 완벽한 그리고 전적으로 구분된 두 본성인 신성과 인성이 분리됨이 없이 한 인격에 연합되셨는데 변화나 혼합이나 혼동이 없으시다. 이 분은 참 하나님이시요, 참 사람이며 하나님과 사람의 단 하나의 중보자이신 한 분 그리스도이시다.

 

The Westminster Confession of Faith (1647)

Chapter VIII

2. The Son of God the second Person in the Trinity, being very and eternal God, of one substance, and equal with the Father, did, when the fullness of time was come, take upon him man's nature, with all the essential properties and common infirmities thereof, yet without sin; being conceived by the power of the Holy Ghost, in the womb of the Virgin Mary, of her substance. So that two whole, perfect, and distinct natures, the Godhead and the manhood, were inseparably joined together in one person, without conversion, composition, or confusion. Which person is very God and very man, yet one Christ, the only Mediator between God and man.(The Constitution: Part I, The Book of Confessions, P.C.U.S.A)

 

 

본 교단의 헌법의 요리문답 (2007년)

 

문 22.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신데 어떻게 사람이 되셨습니까?

답.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는 참 육신과 영혼을 취하심으로써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는 성력의 능력에 의하여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 잉태되어 그에게서 나셨으나 죄는 없으십니다.

 

c. 따라서 예수님이 마리아의 살과 피를 취하셨음에도 어떻게 죄가 없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 장로교회의 전통은 성령의 능력이라고 대답한다. 그리하여 본 교단은 예수님이 사람의 살과 피를 취하여 다른 사람들과 동일한 인성을 가지셨으나 성령의 능력으로 죄는 없으시며 따라서 우리의 영원한 구원자이심을 고백한다.

 

  그런데 이정환 목사는 여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이대위 연구보고서가 문제가 되는 것은 최목사의 월경잉태론을 비판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예수님이 마리아에게서 피와 살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오도하고 이같은 비판을 이단자들의 주장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필자는 예수께서 성령으로 마리아를 통해서 성육신하심과 실체적 인성을 취하신 것을 부정한 사실이 없다. 그럼에도 해 연구보고서는 월경잉태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이단자로 몰아가는 최삼경 목사의 주장을 그대로 옮겨 놓고 있다.”(이정환, 최삼경목사의 마리아 월경잉태설, 무엇이 문제인가? p. 9)

 

  이정환 목사는 최삼경 목사를 공격하는 사람들이 마리아의 살과 피를 받지 않았다는 주장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거짓된 주장이다. 왜냐하면 최삼경 목사를 공격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은 말 할 것도 없고, 당장 자신도 「최삼경 목사의 마리아 월경잉태설,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책을 쓴 이유에 대해서도 “필자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최삼경 목사의 월경잉태 주장의 실체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예수님의 탄생과 관련하여 그릇된 주장을 바로 잡고자 함과, 동시에 “예수님은 마리아의 월경과 무관하게 성령으로 마리아에게서 나셨다. 예수님은 마리아의피를 단 한 방울 받지 않으셨다”는 내용으로 신문에 기고하자 최삼경 목사가 이단성이 있다며 연구, 조사하여 줄 것을 제 95회 총회에 헌의해 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필자의 주장을 밝히는 것이 마땅하다는 판단하에 이 글을 써서 알리는 또 한 가지 이유이다.”(이정환, 최삼경목사의 마리아 월경잉태설, 무엇이 문제인가? p. 10)라고 해 놓았기 때문이다.

 

  이정환 목사는 자신이 예수님은 마리아의 피를 단 한 방울도 받지 않았다고 해 놓았으면서도 자신을 포함하여 최삼경 목사를 공격한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기가 막힌 것은 그는 또한 다음과 같은 주장을 하기도 한다.

 

“태아의 성품은 산모의 피를 받아 먹음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라 부모의 전인적인 유전형질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즉 부모로부터 (생식세포를 통해) 물려받은 유전자와 임산부의 행동양식과 그가 처한 환경적 요인에 의해 아기의 신체적 특성과 성품이 형성되는 것이다.”(이정환, 최삼경목사의 마리아 월경잉태설, 무엇이 문제인가? p. 25)

 

  이정환 목사는 최삼경 목사와 필자를 난자 잉태설이라 공격한다. 난자란 피조물인 마리아의 것이기 때문에 그 난자로 예수님의 인성이 형성되어졌다면 그것은 그분을 피조물이 되게 하는 것이라는 논리이다.

 

  이것은 신· 인 양성을 지닌 예수님을 신성의 잣대로만 가지고 그분을 피조물이라고 했다는 그릇된 주장이다. 그런데 그는 그렇게 공격해놓고는 정작 그 또한 예수님의 인성이 마리아의 생식세포, 즉 그의 난자로 말미암아 형성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네이버 백과사전을 보면 생식세포에 대해 “생식을 통해 유전정보를 다음 세대로 전달하는 세포”라고 요약한 다음 “다세포생물이 유전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세포이다. 생물의 종류에 따라서 형태나 생성방법에 매우 다양한 차이가 있으며 특히 무성생식에서는 포자가 생식세포다. 유성생식에서 생식세포는 배우자가 되며 이는 일반적으로 정자와 난자를 의미한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참, 이런 어처구니 없는 주장들에 대해 놀아나는 한국교회...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

출처: 양무리 마을



출처: USA 아멘넷, JuNick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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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진실을 일깨워 주는 친구

(Friends as Reminder of Our Truhth)

때로는 우리가 슬픔에 압도되어 기쁨을 믿을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인생은 전쟁과 폭력, 거부와 외로움, 그리고 끝없는 실망으로 가득 찬 유리잔과 같습니다 이와 같은 때에 으깨어진 포도는 맛좋은 포도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줄 친구들이 필요합니다 기쁨이 슬픔에서 올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친구의 이러한 충고를 받아들일 때, 친구가 말하는 것의 진실을 아직 느끼지 못한다 해도, 우리는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기쁨을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슬픔과 함께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옮긴 글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외롭고 힘들 때 드리는 기도

    최송연

    

    주님,

    우리가 아무런 잘못이 없음에도

    나쁜 사람이라 오해받았을 때…

    우리는 무척 외롭고 힘이 듭니다.

     

    우리가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며

    진실한 친구라 믿었던 그 사람이

    우리를 배신하고 떠났을 때…

    우리는 무척 외롭고 힘이 듭니다.

     

    우리가 낳았기에

    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우리의 자식들이 우리의 품을 떠나 

    먼 곳으로 가야만 할 때…

    우리는 무척 외롭고 힘이 듭니다.

     

    우리를 낳아주시고

    사랑으로 길러주신 부모님을

    죽음이 갈라놓았을 때…

    우리는 무척 외롭고 힘이 듭니다.

     

    주님,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로

    외롭고 힘이 들 때는

    낙심하지 않고

    다시 한 번 힘차게 일어설 수 있는

    굳센 용기를 주옵시고…

     

    우리를 배신하며 떠난

    야속한 이들로 인하여

    외롭고 힘이 들 때는

    우리가 당신을 배신하였을 때

    우리에게 먼저 찾아오셔서

    손 내밀어 주시던

    당신의 그 따뜻하신 사랑이

    기억나게 하옵시며…

     

    이유 없이 우리를

    아프게 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외롭고 힘이 들 때는

    우리가 당신을 이유 없이

    아프게 하였을 때도

    나무라지 않으시고

    늘 감싸주시며 품어주시던

    당신의 그 넓고 따뜻하신 가슴이

    기억나게 하시사...

     

    우리도 우리에게 아픔을 준

    모든 사람을

    다시 한 번 감싸며 품어줄 수 있는

    그런...

    넓고 따뜻한 가슴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놀라운 은총 (Amazing Grace)
      백파이프 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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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한 믿음

     

    믿음이 어릴 때는 이유도 많고 불평도 많습니다
    그리고 개인의 삶도 내용이 복잡해 집니다
    그러나 성숙하고 진실한 믿음은 깨끗하고 단순합니다


    어린아이와 같아집니다

    주님은 너희가 어린아이 같지 않으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깨끗한 믿음은 물과 같습니다

    맑은 물은 설명할 것이 없습니다

    "이것이 물이다" 라고 하면 됩니다

    러나 더러워진 물은 설명이 필요합니다
    정직하면 감출 것이 없지만 거짓말은 감추기 위하여

    계속해서 또 다른 거짓말로 덮어야 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복잡해집니다


    제가 매월 한 번씩 국제선교회(WEC)에서

    선교사 후보를 면접할 때마다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잘 준비된 선교사 후보는 물어볼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선교사 후보는

    질문을 할수록 점점 더 복잡해지는 것을 봅니다


    성도의 신앙생활에 이유가 많은 것은

    믿음이 진실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되면

    모든 문제가 '내 탓'이 됩니다

    그래서 문제의 해결이 단순해집니다
    하나님 앞에 진실한 성도는

    어린아이 같이 단순하게 순종합니다
    오로지 '예' 뿐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이런 모습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바보 목사 / 맹명관)
     

 






    용서란 무엇일까요? 누군가와의 관계에 상처가 생겼을 때, 그 일로 인해 상대방을 미워하지 않기로 의식적으로 선택하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그 마음의 상처들을 잊어버리는 일일까요< 아닙니다,용서는 이해요, 긍휼입니다. 긍휼을 베풀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것을 이해하게 되면, 그 사람에 대한 불편한 마음이 사라지는 것이지요.
    하루에도 수많은 일들과 대면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때로는 가슴속에서부터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을 수 없는 날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용서를 택하십시오.
    그리고,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상대방에게 베푸십시오. 우리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셨던 예수님처럼. 오늘도 끊임없는 용서를 택하신 당신을 축복합니다. 행복하소서.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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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면서 배우는 삶의 의미


신뢰를 쌓는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라는 것을 배웠다.
 
 

 
 

인생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믿을 만한 사람이
누구인가에 달렸음을 나는 배웠다.
 
 

 
  

우리의 매력이라는 것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 다음은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문제임도 배웠다.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 뿐이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택이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 자신을 비교하기 보다는
내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그리고 또 나는 배웠다.
인생은 무슨 사건이
일어났는가에 달린것이 아니라
일어난 사건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무엇이 아무리 얇게 베어난다 해도
거기에는 언제나 양면이 있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그리고 나는 배웠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사랑의 말을 남겨 놓아야 한다는 것을...
 

어느 한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의 만남이 될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해야할 일을 하면서도
그 결과에 대해서는
마음을 비우는 자들이
진정한 영웅임을 나는 배웠다.

 

 


 
 

사랑을 가슴속에
넘치게 담고 있으면서도
이를 나타낼 줄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음을 나는 배웠다.

나에게도 분노할 권리는 있으나
타인에 대해 몰인정하고 잔인하게
대할 권리는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우리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진정한 우정은 끊임없이 두터워진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그리고 사랑도 이와 같다는 것을

 

 

내가 바라는 방식대로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해서
내 모든 것을 다해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는 것이 아님을 나는 배웠다.
 

 
 

또 나는 배웠다.
아무리 좋은 친구라고 해도 때때로
나를 아프게 한다 해도 그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타인으로부터 용서를 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고 때론
내가 자신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아무리 내 마음이 아프다 해도 이 세상은
내 슬픔때문에 운행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해도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는가는 오로지
나 자신의 책임인 것을 나는 배웠다.
또 나는 배웠다.

우리 둘이 서로 다툰다 해서 서로
사랑하지 않는게 아님을.....
밖으로 드러나는 행위보다
인간 자신이 먼저임을 나는 배웠다.

두 사람이 한가지 사물을 보더라도
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것도
나는 배웠다.
 
 
 

 


그리고 앞과 뒤를 계산하지 않고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데서 앞선다는 것을


내가 알지도 보지도 못한 사람에 의해
내 인생의 진로가 바뀔 수 있다는 것도
나는 배웠다.


 

 


 
 
 
그리고 또 배웠다.
이제는 더 이상 친구를 도울 힘이
없다고 생각할 때도 친구가 울면서

내게 매달린다면 여전히
그를 도울 힘이
내게 남아 있음을 나는 배웠다.

 
글을 쓰는 일이 대화를 하는것과
마찬가지로 내 마음의 아픔을 덜어
준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너무 아끼는 사람이 먼저
이세상을 빨리 떠난다는 것도
나는 배웠다.
 

 
 

타인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것과
나의 믿는 바 입장을 분명히 한다는 것
이 두가지 일은 엄격히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또 사랑하는 것과
사랑을 받는것의 모두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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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러움


너그러운 사람은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것이나 틀리다고 생각하는 바를 다른 사람들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나와 다른 사람의 선택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에게 자유로운 사고와 생존의 권리를 부여한다.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는다.

-정영진의 [사람이 따르는 리더 행복을 부르는 리더] 중에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은 너그러움을 지니는 것입니다. 너그러움은 약한 것 같지만 강합니다. 너그러움으로 영혼을 품기 시작하면 생명이 자라납니다.
너그러움은 기다려주는 마음입니다. 온전히 세워질 때까지 예수님의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입니다. 너그러움은 더 많은 영혼을 얻는 지름길입니다.
-새벽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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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 자라는 나무는 뿌리가 깊습니다 뿌리가 깊지 않고 키만 크면 위험합니다 성 프란시스, 간디, 마틴 루터 킹 2세 목사와 같은 세계적인 위대한 지도자들은 모두 영적인 뿌리가 깊었기 때문에, 대중으로부터 명성을 얻고 영향력과 권력을 행사하면서도 겸손한 가운데 살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깊은 뿌리가 없으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사람됨을 쉽게 판단하도록 내맡겨 버리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인기에 연연하게 되면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한 진정한 인식을 잃어버립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마음 씀씀이에 매달리는 것은 우리가 얼마나 속이 얕은 사람인가를 드러내 보여 줄 뿐입니다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우리는 아첨과 칭찬으로 삶을 유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깊이 뿌리내리고 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칭찬에 구애됨이 없이 그 칭찬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


 

한 사람 때문에 한 사람 때문에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합니다 한 사람 때문에 하늘 위로 붕붕 날기도 하고 한 사람 때문에 천길 낭떠러러지로 굴러 떨어지기도 합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한 사람이 한결같은 믿음과 사랑으로 응원하면 그 상대편의 다른 한 사람은 바보라도 영웅이 될 수 있습니다 - 아놀드 토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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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 벗과 해로운 벗

논어(論語) 계씨(季氏) 편에서 공자(孔子)는,
유익(有益)한 벗이 셋 있고 손해(損害)가 되는 벗이 셋 있으니,
정직한 벗과 신의가 있는 벗과 지혜가 많은 벗이 유익한 벗이요,
한쪽으로 치우치는 자와 비위를 잘 맞추는 자와 말 둘러대기를 잘하는 벗은,
사귀면 해가 되는 벗이다.

孔子曰, 益者 三友, 損者 三友,
友直 友諒 友多聞 益矣,
友便僻 友善柔 友便佞 損矣.

직(直)은 정직함을 말한다.
정직한 친구는 나의 잘못에 대해 나에게 직언을 해주는 친구이다.
그러기 때문에 그 친구를 통해서 나의 잘못을 고칠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 량(諒)이라고 하는 것은, 주자(朱子)의 해석에 따르면 ‘성실하다’는 뜻이다.
요즘 말로 하면 Honest 하다는 것이고, 아주 신실하다는 뜻이다.
좋은 친구는 매사에 신실함이 있어야 한다.

. 다문(多聞)이라고 함은 것은 견문(見聞)이 넓은 것을 뜻한다.
보고 들은 것이 많아 해박(該博)한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친구가 좋은 친구라는 것이다.
나도 그를 통해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편벽(便僻)하다는 것은 매사 자기(自己) 편의(便宜)위주로 간다는 말이다.
매사 자기중심이고 생각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런 벗은 진정한 벗이 아니다.
자기에게 유익이 되지 않으면 언제든 배신(背信)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선유(善柔)라는 말은 뚜렷한 자기의 주관(主觀)이 없고,
물에 물탄 듯 술에 술탄 듯, 물러터지기만 한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사람이 온유(溫柔)하고 겸손(謙遜)한 것은 좋은 덕목(德目)이지만,
아닌 것은 아니라고 분명(分明)하게 끊을 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다.

편녕(便佞)이라는 말은 말 재주를 잘 부린다는 뜻이다.
고비 고비 마다 아주 말로 잘 넘기는 친구들,
이런 친구들 별로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이 그렇게 매사 나에게 유익한 친구만 사귀고 살수는 없는 일이다.
더러는 손해도 보면서, 서로 도와주기도 하면서, 그러면서 서로 부대끼고 사는 것이 인생이다.
내게 유익한 벗만을 찾기에 앞서서 내가 먼저 누구에겐가 좋은 벗이 되어주어야 할 것이다.

선악(善惡)이 개오사(皆吾師)라는 말이 있다.
선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이나 모두 나에게 스승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선한 사람에게서도 악한 사람에게서도 배울 것이 있다는 말이다.
선한 사람에게서는 그 선함을 행해야 함을 배울 수 있을 것이요,
악한 사람에게서는 그 악함을 행치 말아야 할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퍼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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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게 의존하기(Daring to Becom Dependent)
 
누군가가 우리에게 시계를 선물로 주었는데도 
우리가 그것을 차고 다니지 않으면, 
그 시계를 실제로 받은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가 우리에게 어떤 아이디어를 주었는데도
우리가 그것에 대하여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그 아이디어를 진정으로 받은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자기 친구에게 우리를 소개시켜 주었는데도 
우리가 그 친구를 무시하면, 그 친구는 자신이 우리에게 받아들여졌다는 느낌을 
갖지 못할 것입니다 받는 일은 하나의 예술입니다
받는 일은 다른 사람이 우리 생애의 한 부분이 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받는 것은 과감하게 다른 사람에게 의존함을 의미합니다
받는 일은 "당신 없이는 오늘날의 내가 있지 못했을 것입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내적인 자유를 필요로 합니다

그러므로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와서 받아들이는 것은 겸손과 사랑의 표시입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선물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에 
깊은 상처를 입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잘 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옮긴 글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

 

    천사는 날기 위해 다리가 필요치 않다

    최근에 나는 캘리포니아의 산 마테오에 있는
    <깨어있는 사람이 되 기 위한 모임>에 소속된 서른명의 민간 외교관들과 함께
    폴란드의 바르샤바를 여행할 기회가 있었다.


    나는 우리를 안내하는 여행 가이드에게 사람들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성당이나 박물관은 이제 그만 갑시다. 우린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어요!"
    그러자 가이드는 충격을 받은듯했다.


    이름이 로버트인 그는 우리에게 말했다.

    "날 놀리시는군요. 당신들은 미국인이 아닌게 틀림 없어요.
    아마 캐나다인일 거여요. 절대로 미국인은 아녜요.
    미국인은 사람들을 만 나고 싶어하지 않아요.
    우린 미국 텔레비전의 여러방송을 보고 있는데
    미국인들은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어요.
    그러니 어서 진실을 말하세요.
    당신들은 캐나다에서 왔거나 아니면 영국인들이죠?"

     

    슬프게도 그는 농담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는 매우 진지했다. 그러나 그의 말이 사실이지 않은가!
    미국의 영화와 텔레비젼의 여러 프로그램에 대해 서로들 얘기를 나눈 끝에
    마침내 우리는 그 것이 사실임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런 미국인들이 많은 반면에
    그렇지 않은 미국인도 많으니까.
    어서 우리에게 사람들을 만날 수 있 게 해달라고 우리는 로버트를 설득시켰다.

     

    결국 우리의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로버트는 우리를 회복기의 환자들을 수용하는 병원으로 데려갔다.
    그 병원은 나이 든 여성들을 수용하는 곳으로
    최고령의 환자가 1백 살이 넘은 할머니 였다.


    그녀는 들리는 바에 의하면 전에 러시아 제국의 공주였다.
    그녀는 우리에게 여러나라의 언어로 시를 암송해 주었다.
    이따금 정신이 흐려질 때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우아함과 매력은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었다.
    그녀는 우리 가 떠나는 걸 원치 않았다.
    하지만 우린 떠나야만 했다.


    간호사, 의 사, 수행원, 병원 관리자들과 함께
    우리는 그 병원에 수용된 85명의 여성들 모두와 웃고 포옹을 하고 손을 잡았다.
    어떤 여성들은 나를 '아저씨'라고 부르며
    자기 손을 잡아달라고까지 했다.
    나는 기꺼이 그렇게 했다.


    시든 육체 속에서 빛나는 그들 영혼의 아름다움을 보고
    나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수 없었다.

    그러나 그 여행의 가장 큰 충격은 마지막 그 병원의 한 환자를 만 난 것이었다.
    그녀는 병원에서 가장 젊은 여성이었다.
    올가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으로, 올해 58세였다.


    지난 8년간 그녀는 침대 밖으로 나오길 거부하며 그녀의 병실에 홀로 앉아있었다.
    그녀의 사랑 하는 남편이 죽었기 때문에 그녀는 더 이상 살기를 원치 않았다.
    한때 병원 의사였던 이 여성은 8년전 달리는 열차에 몸을 던져 자살을 시도했다.
    열차는 그녀의 목숨 대신에 두 다리를 앗아갔다.


    상실감으로 인해 수많은 고통의 문들을 지나온
    이 가슴 아픈 여성을 보는 순간 나는 큰 슬픔과 연민이 느껴져
    나도 모르게 그녀 앞 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뭉툭하게 잘려진 그녀의 다리에 입을 맞추었다.
    마치 나 자신보다 더 큰 어떤 힘이 나를 압도하고 있는 듯 했다.
    나는 그녀의 뭉툭한 다리를 어루만지며 영어로 말을 했다.


    사실 나중에야 나는 그녀가 내말을 이해 한다는걸 알았을 뿐이다.
    하지만 그건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었다.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나 자신도 거의 기억할 수 없었으니까.
    나는 그녀의 고통과 상처에 대 한 내 느낌을 말했다.
    그리고 그녀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머지 않아
    전보다 더 큰 자비심과 사람의 감정을 갖고 환자들을

    치료 할 수 있게 되리라고 말했다.

     

    사회주의 국가에서 해방돼 큰 변혁기에 처한 그녀의 조국 폴란드는
    어느 때 보다도 더 그녀를 필요로 하고 있었다.
    파괴되고 황폐해진 그녀의 조국이 이제 다시 소생하고 있듯이 그
    녀 역시 과거의 상처로 부터 소생해야만 했다.


    나는 그녀를 보는 순간 부상당한 천사가 생각났으며 그
    리스어로는 천사는 앙겔로스인데
    그 뜻은 사랑을 전하는 자, 신의 심부름꾼이 라는 뜻이라고
    그녀에게 말해 주었다.
    그리고 천사는 하늘을 나는 데 다리가 필요하진 않다는 점을
    그녀에게 상기 시켰다.


    15분쯤이 지나자 병실 안에 있던 모든 이들이
    연민의 감정에 떠밀려 흐느껴 울기 시작했다.
    나는 올가를 올려다 보았다.
    그 순간 올가의 얼굴이 빛나기 시작했다.
    그녀는 당장 휠체어를 갖다 달라고 간호사에게 말했다.
    그리고 8년 만에 처음으로 침대에서 내려오기 시작했다.


     

    나의 사랑이 소중하고 아름답듯 그것이 아무리 보잘 것 없이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타인의 사랑 또한 아름답고 값진 것임을 잘 알고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나의 자유가 중요하듯이 남의 자유도 똑같이 존중해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남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 자기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 실수를 감싸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남이 나의 생각과 관점이 맞지 않다고 해서 그것을 옳지 않은 일이라 단정짓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잘못을 저질렀을 때 "너 때문이야" 라는 변명이 아니라 "내 탓이야" 라며 멋쩍은 미소를 지을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기나긴 인생 길의 결승점에 1등으로 도달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억누르기 보다는 비록 조금 더디 갈지라도 힘들어하는 이의 손을 잡아주며 함께 갈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받은 것들을 기억하기보다는 늘 못다준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 퍼온 글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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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가와 도요히꼬(賀川豊彥)의 원점 
     

    한때 서구 사람들에게 인도의 간디와 함께
    동양의 2대 성자로 알려진 일본의 가가와 도요히꼬의
    자서전 같은 처녀작 「한 알의 밀알」속의 주인공
    가끼찌라는 소년이 예수 믿고 돈 5원 훔친 것을
    회개하고 되돌려 주는 데서 그의 크리스천으로서의
    올바른 전환의 원점을 찾을 수 있다.

     

    회개하고 예수 믿어야 한다.
    그것이 기독교의 정문이다.
    인격적• 윤리적 전환점이 크리스천의 원점이다.


    독수리의 돌려 치는 날개는 멋있다.
    죄를 끊어 버리는 데 눈을 뽑고
    손을 잘라 버리는(마 5:29) 결단이 필요하다.

     

    다윗 왕의 위대성의 하나는
    시편 51편의 통회 자복하는 자세에 있다.

     -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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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은행을 만들어 보세요


"은혜는 바위에 새기고
원한은 냇물에 새기라"

옛말이 있습니다.

"배우자의 장점은 나팔로 불고
단점은 가슴에 소리없이 묻으라"

말도 있습니다.


부부가 살다보면
기쁜 일도 있고 슬픈 일도 있을 텐데
그 와중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기 위해서는
즐거운 일만을 기억하고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철학자 몽테뉴는
"좋은 남편은 귀머거리가 되고
좋은 아내는 장님이 되어야 한다"

말하기도 했습니다.

배우자의 단점에 대해서는
질끈 눈을 감아 주어야
행복해 질 수 있다는 뜻이겠지요.
 
사람은 어떤 마음을 품느냐에 따라
생활 자세가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행복하길 원한다면 좋은것만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기쁨 은행"이라는
작은 노트가 있습니다.
그곳에 우리가 매일매일 겪는
고마운 일들과 행복한 기억들을
날짜와 함께 기록해 둡니다.

그 대신 그 노트에는 슬픈일은
전혀 언급하지 않습니다.
가끔씩 힘들 때마다 기쁨 은행을 펼쳐보면
그동안 모아 두었던 행복 밑천들이
그대로 되살아 납니다.

그럴 때마다 원래의 기쁨에
이자까지 불어나는 느낌입니다.
울님의 가정에도
기쁨 은행을 세워 보십시오.


즐거운 일은 적금 처럼 자꾸 불입하고
슬픈일은 대출금 처럼 빨리 갚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1월 뉴욕에서 신사도운동 대응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이 세미나는 IHOP에 대한 논란후 열렸으며 사실상 IHOP에 방향성이 맞추어져 있었다.

세미나후 뉴욕선언을 통해 "IHOP과 마이크 비클 등 자칭 선지자들이 극단적 은사운동과 신비주의에 토대를 두고, 가짜 부흥의 확산, 예언의 미혹, 종말 신앙의 왜곡,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건전한 신앙의 곡해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기독교 중심교리의 실종, 젊은 세대를 집중현혹 하는 치명적 위험성이 있음을 확인하였으므로, 24시간 365일 기도집회라는 명분으로 현혹하는 모든 모임에 결코 참여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라고 발표를 했다.

세미나에서 IHOP에 대한 여러가지 연구가 발표되었다. 한가지 아쉬었던 것은 IHOP측의 반론을 듣지 못했다는 것. 그런데 최근 집회차 한국을 방문한 마이클 비클 목사(IHOP 대표)가 이태형 국민일보 i미션라이프 부장과 인터뷰를 하고 국민일보는 2차례에 걸쳐 이를 보도했다.

인터뷰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이태형 부장은 인터뷰를 통해 비클 목사의 대답만에만 의하면, 그와 IHOP에 대한 한국교회의 견해에 정확하지 못한 내용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하고 있다.

국민일보측의 허락을 받고 인터뷰 전문을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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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비클 국제기도의집(IHOP)대표, 그의 사역을 말하다

 

[미션라이프] 수년 전 아이합(IHOP)이란 말을 처음 들었을 때에 나는 미국의 팬케이크 전문점인 아이합(IHOP)을 생각했다. 당시만 해도 대부분 일반인(크리스천들 포함)은 팬케이크 전문점인 아이합은 알았어도 미국 캔사스에 있는 또 다른 아이합, 즉 국제기도의집(IHOP·International House Of Prayer)에 대해서는 무지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크리스천 지인들 가운데 팬케이크 전문점이 아닌 IHOP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매일 24시간, 주 7일, 일년 365일 기도와 예배를 드리는 그 곳을 찾기 위해 직접 비싼 비행기 값을 내고 캔사스를 다녀온 사람들도 많았다.

다윗이 밤낮으로 예배를 드린 ‘다윗의 장막’이란 말도 아주 보편화 되었다. 독실한 기독교수인 친구 한명은 자신 소유 조그만 야산에 콘테이너 집을 만들어 “따장(다윗의 장막)”으로 부르기도 했다. IHOP을 이끄는 마이클 비클 목사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었고 그가 쓴 책도 접했다.

나는 캔사스의 IHOP을 빈야드나 토론토 블레싱, 펜사콜라와 같은 은사주의자들의 모임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기 원하는, 예언과 치유를 받기 소망하는 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여겼다.

한국교회내에 ‘IHOP’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논쟁거리도 생겼다. 소위 ‘IHOP논쟁’이 한국교회내에 일어났다. 하나님의 직통계시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변승우 목사의 큰믿음교회와의 관련성 문제, 피터 와그너가 주창한 신사도운동을 적극 펼친다는 것 등이 IHOP과 관련한 의심의 눈초리였다. 인터넷에 ‘IHOP’을 치면 다양한 내용이 나온다. 이단이라는 주장도 자세한 내용과 함께 제기되어 있다.

이에 대해서 나는 뭐라고 이야기 할 수 없다. IHOP을 접촉해보지 않았고, 그들의 주장을 검토해보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IHOP에 대해서 나는 판단 정지 상태다. 그러나 내가 신뢰할 수 있는 지인들 가운데 IHOP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더 늘어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2개월전쯤 IHOP 대표인 마이클 비클 목사가 3월 경 한국에 온다면서 인터뷰를 직접 할 수 있는지 타진하는 연락이 왔다. 하기로 했고 날짜를 잡았다. IHOP 창시자와 직접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다.

마이클 비클(57) 목사는 7일부터 경기도 포천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열리는 글로벌킹덤파트너십네트워크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 그를 5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만나 깊이 대화했다. 그는 이번 국민일보와의 인터뷰가 자신의 한국 방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어보고 싶은 모든 것을 질문하라고 했다.

비클 목사는 정감있는 모습의 소유자였다. 인간적 매력이 느껴졌다. 2시간 동안의 대화를 통해 그와 IHOP에 대한 한국교회의 견해에 정확하지 못한 내용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물론 순전히 그의 대답에 기초한 이야기지만. 이와 반하는 다른 이야기, 그가 내게 이야기 해주지 않은 다른 내용이 앞으로 들어올 수도 있을 것이지만.)

다음은 비클 목사와의 대화 내용이다.(녹음도 되어 있다). 한국교회가 이번 기회에 IHOP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세한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싣는다. 거듭, 이 전문은 IHOP에 대한 나의 주관을 배제한 한명 인터뷰어(이태형)의 질문과 인터뷰이(마이클 비클)의 대답이다. 2회에 걸쳐 대담을 소개한다.

-한국은 자주 방문했는가?

몇차례 왔다. 30년 전에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오산리기도원을 방문해 한국교회의 기도를 배웠다. 목사가 종을 땡하고 치면 전 성도들이 방언으로 기도드리는 것이 아주 인상 깊었다. 국민일보도 알고 있다. 신문을 처음 시작한다고 했을 때, 미국에서도 큰 뉴스였다.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당신은 국내에서 논란이 있는 목회자라는 사실을 아는가?

내게는 오늘 인터뷰가 이번 한국 방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어떤 설교 보다도... 무엇이든 묻기 바란다. 아무리 이상한 내용이더라도 묻기 바란다.

-마이클 비클 목사는 누구인가. 자신에 대해서 소개해 달라.

나는 15세 때 구원을 경험했다. 당시 나는 장로교 교회의 청소년 그룹에 있었다. 이 그룹은 CCC와 깊이 연결되어 있었다. 당시 장로교회어의 목사님은 국제 CCC를 창시한 고 빌 브라이트 총재의 첫 번째 제자였다. 자연 우리 교회는 모든 것이 CCC로 도배됐다. 이후 나는 청소년 그룹을 돌보는 스태프로 섬기게 됐다. 돈을 지급 받는 스태프였다.

나의 첫 번째 영웅은 허드슨 테일러(중국내지선교를 시작한 선교사)였다. 17세 때 그분의 자서전 3권을 읽었다. 나는 그래서 목사보다 의료선교사가 되어 중국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의과대학에 합격했다. 의대는 들어가기 상당히 힘들다. 8000여명의 신청자 가운데 75명이 합격한 어려운 시험이었다. 그러나 등록 마지막 날에 ‘아니다’고 생각했다.

하나님은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내면의 음성으로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주셨다. 이후 루터교회에 갔다. 그 교회 목회자가 부흥회하는 동안에 나를 초청해서 성경공부 그룹을 이끌어주도록 요청했다. 그 때 그 교회내에 지나치게 은사적인 사람들이 많았다. 목사님은 내가 그런 사람들을 데리고 나가서 목회 하기를 원했다.

당시 나는 20살밖에 되지 않아 그 목사님의 심중을 정확히 파악하지는 못했었다. 이후 교인이 3000여명 되는 교회에서 청소년 목회자로 초빙했다. 그래서 나는 신학교에 갈 겨를도 없이 목회하게 됐다. 매주 토요일 마다 1000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몰렸다. 이후 나는 하나님의 성회에서 안수를 받았다.

나는 그 때 이후 20여년간 하루 5,6시간씩 성경을 연구했다. 내가 마음에 먹은 의대를 포기하려 했을 때 하나님은 나로 하여금 언제나 학생의 자리에 머물게 했다. 성경공부할 당시 구약과 신약에 걸쳐 모든 주석을 구해서 한절 한절 연구했다. 성경 관련 책을 5000여권 샀다.

그것이 나의 신학교였다. 신학교에 간 친구들에게 나는 ‘너희들이 신학교에 돈을 냈다면 나는 내 신학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서 돈을 냈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이후 1980년에 미국 하나님의 성회에서 안수 받았다. 이것이 내가 사역을 시작한 스토리다. 너무 자세히 이야기한 것 같다.(웃음)

-국제기도의 집(IHOP)을 왜, 어떻게 만들었는가?

1982년 가을에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다녀온 이후 1983년 5월에 나는 캔사스에서 새로운 교회를 시작했다. 그 전에 나는 세인트루이스의 교회서 목회했지만 서울 방문 이후 사임했다. 27세에 캔사스에서 청년 목회를 시작했다. 교단을 초월했다. 하나님성회에 소속하지않고..서울의 기도모임과 같은 교회를 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매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기도모임을 가졌다. 16년 동안 이 사역을 계속했다.

교회 개척 이후 6개월이 지나자 청년들만 500명이 모였다. 그들에게 금식과 기도방법을 가르쳤다. 서울의 경험 그대로 새로운 메시지를 전했다. 83년 5월 교회개척 이후 8개월 됐을때 500명정도가 21일 금식기도를 했다. 금식기간동안 하나님이 들리도록 말하셨다. “24시간 예배하는 다윗의 장막을 시작하라.” 이렇게 한 문장으로 그분은 말하셨다.

“다윗의 장막의 영을 가진 24시간 기도운동을 시작하라”는 것은 나에게 너무나 혼란스런 명령이었다. 6개월동안 매일 저녁 기도했지만 24시간이라? 도저히 이해가 안됐다. 당시는 다윗장막의 영이란 것을 알지도 못했다. 그런데 나중에 다윗의 장막은 예배와 음악이 기도와 함께 융합되어 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나 그 문장을 들었을때 전혀 기쁘지 않았고 마음이 어려웠다. 나는 사역하면서 기도하기 원했지 전적으로 기도사역만 하는 목회자가 되기는 원하지 않았다. 어떻게, 언제 해야 할지 몰랐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그 말씀 그대로 교회 벽에 큰 사인으로 붙여놓았다. 사람들은 “목사님 저게 뭐예요?”라고 물어보기도 했다. 그때마다 “나도 몰라”라고 대답했다. 16년간 그 사인을 벽에 붙인 채 지냈다.

이후 교회는 3∼4000명으로 성장됐다. 사람들은 계속 “저게 뭐냐”고 물었다. 나는 “나도 모른다. 일어날 것은 알지만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는 모른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일어날 것은 안다”고 말했다. 매일 저녁 인내심 갖고 기도하고 기다렸다.

16년이 지난 99년 5월에 하나님은 “이제 시작하라”고 했다. 그 명백한 말씀을 듣고서 나는 다시 전혀 기쁘지 않았다. 긴장됐고 무서웠다. 나는 물었다. “이렇게 어려운 것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러나 시작할 수 밖에 없었다. 그분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나는 CCC와 국제예수전도단(YWAM)의 자비량선교 모델로 시작했다. 여건상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잘 될지도 몰랐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결국 교회를 사임했다. 교인들은 매우 슬퍼했다. 그들은 “목사님으로 그냥 있으면서 동시에 따로 사역하라”고 권했다. 그러나 나는 그럴 수 없었다. 기도의 집을 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16시간 이상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목회와 병행하기란 불가능했다.

공식적으로 교회를 사임했다. 교회에서 모든 이름을 빼고 교회와 상관없이 사역하기 시작했다. 자비량사역이었다. 당시 아내가 가장 힘들어했다. “도대체 무엇을 하려 하는가? 이건 아닌것 같다”고 했다.

첫해에 20명 정도의 젊은이들이 함께하겠다고 지원했다. 아주 적은 숫자였다. 2년째는 100명 정도 풀타임 스태프들이 생겼다. 이들은 한주에 50시간 사역을 해야 했다. 12년이 지난 지금 풀타임 스태프만 1000명이 되었다. 그리고 IHOP 학교에 1000여명이 다닌다.

일부가 기도실에 있는 동안 예배팀은 라이브로 예배를 인도한다. 스태프 1000명 중 6~700명은 뮤지션들이다. 미국 전역에서 몰렸다. 예배는 하루 12번 나눠 매주 84번의 2시간 단위로 드린다. 일주일에 84팀이 168시간을 돌아가면서 한다. 2시간 예배가 끝날 때 3분 정도 전에 다음 팀이 올라와 예배를 인도한다.

따라서 음악이 끊기지 않고 예배가 진행된다. 12년 동안 1초도 예배가 멈추지 않고 진행되어가고 있다. 캔사스의 메인 기도실은 700석 정도 규모다. IHOP 학교를 시작한 이유는 스태프가 되기를 원하지 않지만 훈련은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지금 1000여명 정도다. 그 학생들도 일주일에 12시간은 기도실에서 보내야 한다.

-기도란 무엇인가? 한국교회는 적어도 기도에 관해서는 강력한 교회인데...

한국은 지난 50년간 전 세계 기도운동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10년간 남미 아프리카 등에서 큰 숫자의 기도운동의 증가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났다. 나는 한국의 기도운동이 이런 세계적인 기도운동을 일으켰다고 생각한다. 기도운동에 있어 앞으로 50년간 한국교회는 이전보다 더 많은 영향력을 미칠 것이다.

기도를 단순하게 정의해 보자. 먼저 이사야 56장7절에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불릴 것이다”고 나와 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의 영원한 정체성을 말해주셨다. 바로 우리는 기도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주님이 재림하면 끝나는 정체성이 아니다. 영원히 불려질 정체성이다. 기도사역자들 뿐 아니라 모든 믿는 자들이 ‘기도의 집’이라 불려져야 한다.

기도는 ‘먼저 하나님께서 말씀하셔서 우리 마음을 움직이시고 우리가 다시 그것을 주님께 말씀드려 그분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그 때 그 분이 손을 펴시고 능력을 베푸셔서 이 땅 가운데 그분의 능력이 드러나는 것이다.

하나의 예이지만 60년대에 조용기 목사가 하나님으로부터 “내가 한국땅 서울에서 부흥일으키겠다”는 말씀을 들었다. 이에 조 목사가 마음에 감동 받는다. 그가 다시 그 받은 마음을 갖고 “주님, 이땅에 성령을 부어주세요”라고 기도한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똑같이 다시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것이다. 이러면 하나님의 마음이 움직인다. 하나님께서 손을 펴시고 그분의 능력이 이 땅에 임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믿기로는 이전부터 영원까지도 이와 동일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능력이 움직일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께 다시 간구한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능력을 우리를 통해서 풀어 넣어 주신다. 지금도 이 방법대로 움직인다. 과거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래서 나는 기도하는 문화를 이 땅 가운데 이뤄야 한다고 확신한다.

-비클 목사님과 같이 미국 등 서구에서 오시는 목회자들은 늘 한국교회를 칭송한다. 그러나 지금 한국의 교회들은 사회의 심각한 비난을 받는다. 물론 기도의 소리는 도처에서 들린다. 그러나 이 땅을 변혁하는 힘은 부족하다.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 우리의 기도가 잘못된 것 아닌가?

모든 사람이나 국가의 기도에는 부족함이 있다. 한국도 물론 부족하다. 그럼에도 한국은 그중에서 기도에 가장 강한 나라다. 한국과 한국 교회, 성도들은 다른 나라의 사람들보다는 더 많은 대답 갖고 있다. 물론 더 많은 필요도 있다. 남미와 아프리카의 국가들에서 그 대답을 찾을 수도 있다. 하나님 나라라는 전체 교향곡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연합해야 한다.

하나님은 지금 이시간에 그리스도 전체 지체들을 전 세계적인 기도의 네트워크안으로 부르시고 계신다. 그리고 각각의 나라들은 자신의 분량대로 사용되고 있다. 분명 하나님 나라란 관점에서 한국은 아직 많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른 열방들은 한국보다 더 배워야 한다. 한국과 다른 나라들이 힘을 합쳐서 더 큰 퍼즐을 완성하게 연합하는 운동이 필요하다.

-얼마 전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을 만났는데 ‘하나님 음성만 들으면 모든 것을 던질 수 있다’고 하셨다. 마찬가지로 그 음성만 들으면 두려울 것이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 문제는 음성이 들리지 않는다는데 있다. 또한 ‘하나님 음성을 듣는 분을 조심하라’는 목회자 님도 계시다. 당신은 하나님의 음성을 매일 듣는가?

지금 한 말에 대해서 완전 동의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데에는 두 가지 다른 레벨이 있다. 아니 10개의 다른 레벨이 있을 수도 있다. 일생에서 하나님이 한 두 번 정도 ‘직접 들을 수 있게’ 아주 명백하게 말씀하실 수 있다. 그러나 매번 ‘이리 가라, 혹은 저리 가라’라고 명확하게 들리게 말해 주시지는 않는다. 내 경우에도 하나님 말씀을 명백하게 들은 것은 “기도의 집을 하라”는 말씀 뿐이었다.

두 번째로 하나님 음성은 감동으로 듣는다. 놀라운 방법으로 직접 듣는 것은 아니지만 역시 하나님의 음성이다. 주님은 항상 사랑 안에 거하고, 겸손하라고 말씀하신다. 그 말씀을 지키는 자들은 환경과 감동 등을 통해서 하나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하나님 주시는 감동을 통해서 일상을 사는 사람들이 크리스천들이다. “이리 가라, 저리 가라”는 특별한 음성을 듣는 것은 극히 예외적이다. 그러나 예외적인 것을 상시적으로 구하며 살 수 없다. 겸손하고 회개하는 마음으로 매일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사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스태프들과 함께 공유하는 이야기가 있다. 농담 같지만 진짜 룰이다. 나는 지난 25년간 이 말을 했다. 그것은 “앞에서 간증 할 때,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일년에 딱 두 번만하라”는 말이다. 너무 자주 “주님이 말하셨다”는 것을 사용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다.

내게 IHOP의 젊은이가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라고 말하면 나는 그에게 권면한다. “젊은이, 그렇게 말하지 말고 ‘주님께서 이런 지혜를 내게 주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이런 감동을 주님이 주셨습니다’라고 말하라”고 한다.

리더 중에서 그렇게 자주 “하나님 가라사대”를 운운하는 사람이 있으면 부른다. 그리고 좀 더 세게 이야기 한다. “당신이 지금 그렇게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안 믿기 때문 아닌가? 진짜로 하나님 말을 믿는다면 굳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라고 말할 필요도 없는 것 아닌가? 당신이 확신 없으니 까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면서 확신시키려는 것 아닌가?”라는 식으로.

(나는 사실 비클 목사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적잖이 놀랐다. 그는 완전히 반대의 이야기를 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마침 전 주에 만난 ‘사귐의 기도’ 저자 김영봉 목사도 내게 동일한 이야기를 했으며 ‘일그러진 성령의 얼굴’(IVP간, 박영돈 저)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온다)

-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이라면서 한국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전했는데 그것은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대부분 틀린 경우가 많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것이 정확하게 이루어졌다고 하는 사람들조차도 나중에 면밀히 조사해 보면 틀린 경우가 많다. 나의 경우 지난 수십 년간의 사역가운데 강대상에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강력하게 선포했던 것은 다섯 번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물론 “하나님께서 이 구절 강조하는 것 같다”고 말하는 때는 많다. 그것은 다른 경우다. 나를 따르는 IHOP 사람들도 대부분 그렇게 하고 있다.

-당신은 늘 “이 시대에 회복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예수에 대한 열정이다”라고 말했다. 그 열정, 우리 모두가 회복하기를 원한다. 문제는 방법이다.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

내가 생각하기로 예수님이 우리를 향한 열정을 이해할 때 비로소 그 열정이 회복될 수 있다. 나는 항상 젊은이들에게 이야기 한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방법은 먼저 하나님이 우리를 더 사랑한다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한다”고. 이것을 우리가 공부하고 알게 되면 우리 마음이 깨어져 새로운 갈망과 사랑이 일어나 주님께 다시 그 갈망과 사랑을 올려드리게 된다.

이와 관련해 내가 항상 인용하는 말이 있다. “성령은 첫 번째 계명을 다른 자리에 두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주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이 첫째 자리에 들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수많은 그리스도 지체 가운데 그 계명은 첫째 자리에 들어 있지 않다. 물론 10개 속에는 있겠지만 첫째는 아니다. 성령은 그것이 첫째가 되기 원한다.

사람들은 열심히 믿음으로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이(열심을 내어서 하는 것)이 첫 번째는 절대 아니다. 우리가 노력하고 시도하는 것 보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고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우리에게 감명을 주고 우리가 더 하나님을 사랑 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시대의 특징 중의 하나가 모두 성공 신드롬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성공은 지극히 상대적인 관념 인 것 같은데 과연 성공이란 무엇인가? 특별히 크리스천적 관점에서 성공을 정의해 달라.

내가 정의하는 성공은 하나님의 의지에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 의지에 순종 하는 자는 비록 돈이 없고, 사역도 작아도 하나님 앞에서 성공자다. 중요한 것은 이 땅에서는 작게 보여도 하나님 앞에서 성공자로 불리는 이의 성공은 영원하고 풍성하다는 것이다. 내가 큰 사역하고 있음에도 산상수훈의 내용을 지키지 않는다면 결코 성공한 것이 아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이 하나님 앞에 올라갈 때, 예수님이 “아,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이 지금 왔어요”라고 하시지 않을 것이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도 오직 한가지, 그의 사랑과 하나님 앞에서의 순종에 따라 평가 받는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로 경기장을 채웠는가’로 결코 평가받지 않을 것이다.

내가 내린 성공의 정의에 따라 모든 사람들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 땅에서 성공했다는 사람이 실패자로 규정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인생에 하나님의 은혜가 작동되게 해야 한다. 그러면 어떤 삶을 살든, 성공자가 될 수 있다. 하나님 은혜만 있으면 성공한 사람이다.

-이 땅의 목회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라는 것이다. 이 땅과 사람들을 향한 그 분의 마음을 조금 더 알기 바란다. 하나님의 위대한 일꾼이 되는 것 보다 사랑하는 자로 그 분의 곁에 있기를 좋아해야 한다. 그러면 다른 영으로 일하게 된다.

-논란이 되는 질문을 하겠다. 큰믿음교회와 IHOP와는 관련이 있는가?

전혀 없다. 1%도 없다.

-그런데 왜 큰믿음교회와 IHOP이 연관되는 것처럼 알려졌는가?

나는 답을 잘 알고 있다. 거기에는 나와 밥 존스 목사와의 관계가 끼어 있다. 1983년부터 85년까지 밥 존스 목사는 나에게 큰 영향을 줬다. 그때 나는 20대였고 그는 60대였다. 그는 내게 10가지 정도의 아주 강력한 말들을 했다. 동시에 존스 목사는 내가 이해하지 못한 여러 말도 했다. 내게 아주 영향력 있는 말을 했음에도 이해되지 않은 말을 하곤 했다.

88년과 89년에 나는 존스 목사에게 “더 이상 공식적 자리에서 설교나 말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목사님이 너무 이해 하지 못하는 말을 많이 하고 계신다”고 했다. 우리 둘 사이에 큰 갈등이 생겼다. 지난 4,5년간 3,4번 저녁을 함께 했다. 나는 여전히 그에 대한 고마움이 있다. 내게 큰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존스 목사가 큰믿음교회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자연스레 나와 존스 목사의 관계를 아는 사람들이 IHOP이 존스 목사와 마찬가지로 큰믿음교회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큰믿음교회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 반대하는 것도 아니다. 전혀 모르니까.

-이번 방한 기간 동안에 큰믿음교회의 변승우 목사를 만날 수 있지 않은가?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가 서울에 있나? 그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가 만일 IHOP를 방문하면 차 한잔 마실 수는 있지 않겠는가.

-피터 와그너와도 친한가? 그가 주창한 신사도운동에 찬동하는가?

나는 사실 피터와 친하지는 않다. 물론 그를 잘 알고 아주 좋아한다. 영이 진실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의 여러 의견에 동의하는 것 아니다. 특히 사도에 대한 생각은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어떤 사람들이 내가 피터와 친할 것이고 따라서 그의 신사도운동을 찬동할 것이라고 추측해서 소문을 퍼뜨리고 있는 것 같다. 지난 20년 동안 피터 와그너와 두 번 정도만 만나 이야기했다. 최근에는 소식도 모른다.

-예언을 하는가?

그렇다고도, 아니라고도 할 수 있다. 고린도전서 14장에 나온대로 사람들을 격려하는 것이 예언이라고 한다면 나는 예언을 한다. “격려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늘 말한다. 성경을 기초로 격려하는 말을 한다. 그러나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정확히 말하지 않는다. 어떤 분들은 이것을 예언이라고 말할 수 있다. 도전 받으면 좋지 않은가. 그러나 나의 본질은 성경을 가르치는 사람이다. 나는 예언가가 아니라 굳이 따진다면 코치 스타일의 사람이다.

-캔자스의 IHOP이 예언과 치유사역으로 유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스태프들이 1000명이나 되어서 모두가 한마음일 수 없다. 몇 명이 예언하는 것을 자랑할 수도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충고한다. 너무 자주 예언을 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스스로 중요하다는 여김을 받고 싶어 하는 불안감 때문에 그럴 수 있다. 그래서 스스로 큰 이야기를 지어내려고 한다. 스스로 인정받으려 한다. 그러나 99%, 아니 95%는 내 말을 잘 듣고 있다.

-기도하고 사람들을 쓰러뜨리기도 하는가?

때론, 그러나 언제나 그러는 것은 아니다. 넘어지는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 가짜일 경우가 많다. 지난 주에 1000명이 참석하는 스태프 미팅을 가졌다. 나는 강하게 말했다. “IHOP에서 일어나는 외적인 현상의 80%가 가짜일 가능성이 크다. 예언하고 넘어뜨리고 하는 것들 말이다. 그 중에서 물론 진짜도 있다. 한 20%. 크게 잡은 것이다.”

관심 받고 싶어서 그러는 경우도 있다. 성령이 임하시면 어떤 것도 일어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진짜 성령이 임하는 현상을 보고 배워 쇼하는 경우도 많다. 예언도 마찬가지다. 때때로 맞지만 대부분 경우 아니다. 전부 맞다, 안맞다가 아니다. 조금은 맞지만 대부분 맞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앞으로 한국과 긴밀한 관계유지하고 싶나?

그렇다. 하나님께서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아시아를 중심으로 기도운동을 하라”는 감동을 주셨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모른다. 하나님이 길을 보여주실 것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이슬람의 선지자인 무함마드는 지옥에 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성이 아닌 여성이라고 명확하게 언급하고 있다.

 

그의 지옥에 대한 환상이 세 번에 걸쳐 하디스에 기록되어있는데 살펴보면 나는 지옥 불을 보았다. 그리고 지옥에 있는 대부분은 여성들이었다 (하디스 7.30).

 

이 가르침 때문에 여성은 남성에게 해로운 존재로 여겨지게 되었다. 하디스 7.33에서 무함마드는 여성에게는 나쁜 징조가 있다

 

이후로 남성에게 여성보다 더 해로운 존재를 본 적이 없다.” 사히 부카리 7권의 96쪽에 보면, “무하마드가 말하길, ‘나는 천국을 보았고 내 손을 뻗어 포도 송이를 땄다.

 

      그리고는 지옥 불을 바라보았다. 그토록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광경은 처음 보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성들이었다.’

 

사람들이 무함마드에게 물었다. ‘오 알라의 충성된 선지자여,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는 대답했다. ‘그것은 그들의 감사할 줄 모르고 은혜를 모르는 까닭이다

.’

들이 다시 물었다. ‘그들이 알라신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까?’ 무함마드가 대답했다. ‘그들은 그들의 남편에 대해 감사하지 않을 뿐 아니라 남편이 그들에게 베풀어 주는 친절에 감사하지 않기 때문이다.

 

남편이 그의 생애 동안 선한 일들을 행한다 해도 아내들은 그것을 감사하지 않고 오히려 당신에게서는 어떤 선한 일도 보지 못했다고 불평만 늘어놓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무함마드의 설명은 설득력을 잃는다.

 

 지옥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성이고 그 이유는 남편에 대한 감사하지 못하는 것이라면 결혼하지 않은 여성들은 어떻게 판단받게 되는 것인지,

 

그리고 아내만이 남편에게 감사치 않는다고 단정지을 것이 아니라 아내에게 감사치 않는 남편의 미래에 대해서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단 한 줄의 언급도 없다는 것은 남녀 평등을 주장하는 이슬람의 견해와 상반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편의 아내에 대한 구타의 권리


수라 4:34의 하반절을 살펴보면 아내가 남편의 권위와 명령에 불복종할 때 아내를 때리라는 명령이 간결하고도 명료하게 나타나 있다,

 

 “남편에게 불복종하고 불순종의 태도를 보일 때 아내들에게 경고하고 잠자리를 함께 하지 말 것이며 때려라.”

 

이 구절에 대한 견해는 대부분 꾸란 학자들의 해석이 한 가지

로 동의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 구절이 매우 명확한 의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권위있는 꾸란의 잘라란 주석서 69면에 이 구절에 대한 주석이 나와있다,“남편에게 불순종함으로 두려워하는 안색이 분명하거든 그 아내에게 두려운 하나님에 대한 말로 위협하고 잠자리에서 내쫓아 때려라:

 

 Those of you who are afraid of their disobedience which symptoms become evident to you, threaten them with the fear of God and banish them to beds apart and scourge them.

 

여기서 아랍어로 때리라라는 말은 단순이 때린다는 의미보다 훨씬 강한 채찍질하라로 해석하고 있다.

 

이러한 이슬람의 교리와 꾸란에 명확하게 씌여있는 구절에 의하면 남편들은 매일의 일상 속에서 아내를 구타할 수 있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알라와 꾸란은 남편들에게 아내를 때리라고 명령할 뿐 아니라 그 채찍을 아내가 볼 수 있는 곳에 항상 걸어 둠으로써 아내로 하여금 남편에게 불순종할 때 겪게되는 육체적 형벌을 늘 기억케 하라고 명시하고 있다.

 

꾸란은 부부간의 성행위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는데 자신의 처로부터 금욕을 맹세한 자는 최장의 유예기간이 4개월이노라. 만약 이들이 철회하는 경우, 진실로 하나님께서는 가장 자비로우시고 자애로우시니라

 

:For those who take an oath of abstention from their wives, a waiting period for four months is ordained; if they return, Allah is oft-forgiving, most-merciful” (Surah 2:226).

 

이슬람의 가르침이 기록되어있는 권위 있는 하디스에도 보면 여성의 권리에 대해 무함마드에게 질문을 했을 때 그가 답변한 내용이 상세히 적혀 있다. 

 

 남편이 먹을 때 아내를 먹여야 하고 남편이 입을 때 아내를 입혀야 하며 공공의 장소에서는 그녀를 심하게 때리거나 상처 내서는 안되지만 집 안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하디스 7.62.77)


 

출처: 예수의향기님


이슬람에서 여성의 지위는 없다

대부분의 무슬림들은 비무슬림들이 아랍어로 씌여진 꾸란을 잘 읽고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이슬람 신앙과 종교 의식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고 있다고 여긴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무슬림 학자들은 이슬람이야말로 사회의 정의와 평등을 실천하고 여성의 권리를 존중하는 종교라고 주장한다.

 

 한 무슬림 학자의 말을 인용해보자면, “이슬람은 여성의 권익에 있어 아무런 문제가 없다.

 

꾸란과 초기 무슬림들은 여성이 남성과 동등할 뿐아니라 때로는 더 중요한 존재감으로 나타나며 여성이 남성보다 열등하다고 여기지 않는다.

 

 서방세계의 이방 문화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무슬림 여성들이 마치 열등한 존재인양 비춰지고 새삼스럽게 문제시 되고 있지만 이슬람 내에서는 오랫동안 이런한 여성의 지위가 문제로 부각된 적 없이 잘 받아들여지고 있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결론적으로 이방문화의 무분별한 유입으로 이슬람 내에서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단 한번도 문제시되지 않았던 여성의 지위가 불필요한 곤욕을 치루고 있는 셈이다.”[1]

이와 같이 일부의 무슬림 학자들은 꾸란에 확연히 나와있는 여성에 대한 귀절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하마드와 꾸란이 남녀 평등을 나타내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학자들과는 달리 이슬람의 여성들이 차별화되어 남성보다 열등하게 대접받고 있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는 무슬림 학자들도 대다수 있지만 공식적으로 그들의 목소리를 내는데 소극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갈등과 대립은 이슬람의 경전인 꾸란이 여성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올바른 해석을 할 때 해결될 수 있기 때문에 다음 장에서 저자는 꾸란에서 말하고 있는 여성에 대해 살펴 보고자 한다.


 

꾸란의수라 2:22에서 남성은 여성보다 한지위 높은곳에 속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수라 4: 34: “하나님께서는 남자를 여자보다 우수하게 만드셨고 또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그들의 부를 사용하므로 남자들은 여인들의 보호자이니라.

 

그러므로 덕망있는 여인은 하나님의 보호와 함께 남편의 비밀을 지키노라. Men are the protectors and maintainers of women because God has given the one more than the other.”

 

잘라란 주석서에 따르면 남성은 여성을 훈련시키는 권리가 주어졌으며 알라신이 남성에게 허락한 지혜와 지식과 보호의무로 여성들을 통제해야 한다.”

 

이 수라의 구절은 남성이 여성보다 한 차원 높은 지위에 속하며 따라서 여성보다 우월한 존재로 그들을 가르치고 훈련시켜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이슬람의 가장 근간이 되는 꾸란에서 이토록 명확하게 남성우월성을 가르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구절이다.


여성은 남성의 가치의 절반이다

유산 상속에 있어서 남성은 여성의 두 배를 받게 되어있다. 수라 4:11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너희의 자녀에 대하여 말씀하시노라, 남자는 여자의 두 배의 몫을 갖노라:

 

 to the male a portion equal to that of two females.” 

 

이 수라에서는 자녀에 대해 언급하고 있지만 같은 원리가 자식 없이 죽은 자의 유산 상속에 있어서도 형제와 자매간에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수라 4:177에 명시 되어있다.

 

 “만약 남자가 자손이 없이 죽었으되 누이가 하나 있다면 그 누이는 남자가 남긴 것의 절반을 취하며또한 상속자 중에 형제 자매가 함께 있을 때 형제는 두 누이의 몫만큼 취하니라.

 

이것은 이슬람 법이 유산 상속의 모든 경우에 있어 남성이 여성의 두 배의 몫을 받는다는 것을 꾸란에 명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두 구절은 여성의 가치가 남성의 절반임을 보여주는 명확한 구절이라 하겠다.

 

또한 법정에서 증인으로 채택되는 경우에도 여성은 남성의 신뢰도와 그 신빙성에 있어 남성의 절반이 됨을 알 수 있는 구절이 꾸란에 나타나 있음을 알 수 있다,

 

 “두 사람의 증인을 세울 때 남자로 하되 만약 두 남자가 없다면 한 남자와 두 여자를 증인으로 세워야 한다.

 

 And get two witnesses, out of your own men, and if there are not two men, then a man and two women such as you choose, for witness” (Surah 2:282).

 

이슬람 세계의 연합이라는 저널 1985 2/3월 판에는 파키스탄에서 일어난 한 사건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세 그룹의 여성들이 사업계약서에 서명할 때 여성은 남성의 절반의 권리만을 갖게 된다는 새로운 법에 대항하여 시위를 벌였다. 파키스탄의 라호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 여성 단체들은 이러한 이슬람법이야말로 여성을 모욕하고 존엄성을 실추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같은 저널, 같은 면에 시카고 이슬람 연구소장인 알리 파루카 박사는 여성을 증인으로 채택할 때는 그 여성이 자세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틀렸을 때 고쳐주기 위해 다른 한 여성을 반드시 출석시키도록 하는 것으로 신성한 계시라고 주장하며

 

 이것은 여성들을 모욕하기위한 수단이 아니라 오히려 돕기 위한 방법이라고 응답하였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파루카 박사가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이슬람 내에서 여성에 대한 불평등과 모욕은 당연하고 불가피한 상황으로 해석된다.

 

 이슬람 내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열등하게 여겨지며 따라서 남성과 동등한 신뢰성을 법정에서 얻을 수 없음을 확연하게 보여 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예수의향기님 방


새벽이슬처럼                 최송연

사랑의 옷 입으셨나 그대 살며시 내려오시면 메말라 강퍅한 대지 부드러운 생기로 소생하네
겸손의 옷 입으셨나 그대 찾아주시면 발에 짓밟히던 들풀마저도 영롱한 물 머금고 반짝거리네
낮은 곳에 임하신 당신 그 귀한 몸 녹여 죽을 영혼 살리셨네
그 사랑 받은 이 새벽이슬처럼 영롱한 꿈 꾸네 주님 사랑 그윽한 향기로 뿜어내네 변하여 새사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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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전쟁의 참상

 

☆...그대를 만나면 좋아지는 이유 ★...

나 그대를 만나면 좋아지는 이유는

푸른 초원의 수풀처럼 내 마음에 물이 들고

그 푸른 물은 바다인 양

백가지의 빛깔로 빛나기 때문입니다.

나 그대를 만나면 좋아지는 이유는

넓은 정원에 등나무 덩쿨 뻗어가듯

내 인식의 덩쿨도 한없이 뻗어내릴듯한

예감을 주는 까닭입니다.

나 그대를 만나면 좋아지는 이유는

빗물에 성큼성큼 키크는 나무처럼

내 영혼이 쑥쑥 자라나 우주의 망망대해도

능히 헤엄칠 수 있는 밝고 큰 희망을

부여해 주기 때문입니다.

나 그대를 만나면 좋아지는 이유는

그대를 바라보노라면 마치 열나흘의 꽉 찬 만월처럼

내 여린 감성의 가슴 가득히 내내

뿌듯한 느낌을 심어 주기 때문입니다.


채식 아닌 개고기만 먹은 암환자, 놀랍게도…

[조인스]
[사람 속으로] 미국 최고 암병원 MD앤더슨 종신교수 김의신
담배보다 나쁜 게 동물성 기름 … 나이 들수록 삼겹살은 피하라
기사입력: 06.22.12 13:44
미국 대표적인 암 전문 병원 MD앤더슨 암센터의 종신교수인 김의신 박사는 “동물성 기름을 섭취하면 서양인은 피하지방이 되고 동양인은 내장지방으로 쌓인다. 그러니 올리브 오일 같은 식물성 기름을 많이 먹어라. 우리가 배고픈 시절에 먹었던 보리밥·된장·고추장 등이 돌이켜보면 모두 건강식이었다”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br />
미국 대표적인 암 전문 병원 MD앤더슨 암센터의 종신교수인 김의신 박사는 “동물성 기름을 섭취하면 서양인은 피하지방이 되고 동양인은 내장지방으로 쌓인다. 그러니 올리브 오일 같은 식물성 기름을 많이 먹어라. 우리가 배고픈 시절에 먹었던 보리밥·된장·고추장 등이 돌이켜보면 모두 건강식이었다”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
미국 최고의 암 전문 병원-텍사스대학교의 MD앤더슨 암센터다. 연간 연구비용만 6000억원이 넘는다. 단일 연구기관으로선 암 연구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암 연구비의 15%는 기부금으로 채워진다. 세상이 MD앤더슨에 거는 기대는 그만큼 크다. MD앤더슨이 암 연구의 최전선에 서 있기 때문이다.이곳의 종신교수가 된 한국인이 있다. 김의신(71) 박사다. 그는 1991년과 94년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최고의 의사(The Best Doctors in America)’에 뽑히기도 했다. 연간 MD앤더슨을 찾는 한국인 암환자는 약 600명이다. 그중에는 대기업의 오너들도 있다. 김 박사는 “9·11 이전만 해도 외국에서 오는 환자가 3분의 1이었다. 중동의 왕족들도 많이 왔다. 9·11 이후에는 미국 입국이 어려워져 이들의 발걸음이 확 줄었다”고 말했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재력 있는 암환자들이 찾아가는 곳이 MD앤더슨이다.
김 박사는 세계적인 핵의학 전문가다. 의료 선진국에서 한국인 의사의 명예를 드높였다는 이유로 국민훈장 동백장도 두 번이나 받았다. 그런 김 박사가 18일 인천의 가천 길병원을 찾았다. 암센터 11층 가천홀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 이야기’ 강연을 했다. 청중석에는 흰 가운을 입은 의사와 병원복을 입은 환자들, 또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염려하는 이들이 앉아 있었다. 김 박사는 30년 넘는 세월 동안 암 연구를 하며 꿰뚫은 ‘암에 대한 통찰’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때로는 직설적이었고, 때로는 유머가 넘쳤다. 강연을 마친 그와 마주 앉았다.“담배보다 몸에 나쁜 것이 동물성 기름이다. 피자나 핫도그 등 기름에 튀긴 음식, 지방이 많은 삼겹살 등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김의신 박사가 종신교수로 있는 MD앤더슨 암센터.
김의신 박사가 종신교수로 있는 MD앤더슨 암센터.
 청중의 눈이 동그래졌다. 삼겹살은 한국인에게 친근한 음식이다. 그런데 피하라니.
●주장이 과격하게 들린다. 왜 삼겹살을 피하라고 하나. “미국에선 그런 음식이 베이컨이다. 젊을 때는 괜찮다. 20대에는 동물성 기름을 먹어도 분해 효소가 왕성하게 분비돼 문제가 없다. 그런데 40대가 넘어서면 달라진다. 동물성 기름을 소화하는 효소가 적게 나온다. 그래서 기름이 몸 안에 쌓이게 된다. 서양인들이 동물성 기름을 먹으면 피부 아래 지방이 쌓이는 피하지방이 된다. 그래서 뚱뚱해진다. 동양인은 다르다.”●동양인은 어떻게 다른가.
암 환자에게 권하는 오리고기와 현미잡곡밥.
암 환자에게 권하는 오리고기와 현미잡곡밥.
 “동양인은 겉모습이 그다지 뚱뚱해지진 않는다. 대신 기름기를 많이 먹으면 내장에 기름이 찬다. 내장지방이 된다. ‘겉으로 보기에 나는 뚱뚱하지 않으니까 먹어도 되겠지’라고 다들 생각한다. 그건 큰 착오다.”
 
●왜 착오인가. “나이가 들수록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인다. 혈관벽에 기름이 찬다. 그런데 그게 들러붙어 있다가 어느 순간 뚝 떨어진다. 그리고 몸 안을 돌다가 조그만 모세혈관에 가서 달라붙는다. 뇌에 가서 들러붙으면 중풍이 오고, 치매가 온다. 간에 기름이 끼면 지방간이 되고, 간암이 된다. 췌장에 기름기가 차면 당뇨병이 생긴다.”

●그럼 어떻게 먹어야 하나. “40대가 넘어가면 몸에서 분해 효소도 적게 나오고, 인슐린도 적게 나온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 소식(小食)해야 한다. 삼겹살도 양을 줄여야 한다. 몸은 40대인데 20대 때 먹던 습관대로 먹으면 곤란하다. 나도 예전에는 배가 아플 만큼 많이 먹었다. 이젠 식사량을 줄였다.” 김 박사는 “암보다 더 무서운 게 혈관성 병”이라고 했다. “나쁜 암은 진단 후 1년 안에 사망한다. 거기서 끝이다. 그런데 치매나 중풍 같은 혈관성 병은 10~20년씩 투병하며 가족을 힘들게 한다.” 혈관성 병을 예방하다 보면 암 예방도 된다는 지적이었다. 김 박사는 ‘암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꼬집기 시작했다. 그는 “이 세상에서 가장 치료하기 힘든 암환자가 한국인이다. 그들은 암으로 죽기 전에 굶어서 죽는다. 치료를 견디지 못해서 죽는다”고 말했다.

●굶어 죽는다니. 무슨 뜻인가. “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시작하면 잘 먹어야 한다. 고기도 먹어야 한다. 그런데 한국의 일부 병원에서는 암환자에게 고기를 못 먹게 한다고 들었다. 항암 치료는 독하다. 일종의 독약을 먹는 셈이다. 그게 몸에 손상을 많이 준다. 우리 몸의 단백질을 파괴한다. 그래서 단백질을 보충해야 한다. 단백질이 가장 많은 게 고기다.”

●암 진단 후의 방사선 치료도 마찬가지인가. “그렇다. 쉽게 말해 방사선 치료는 우리 몸을 확 구워버리는 거다. 불고기 굽는 것과 똑같다. 기운이 떨어지게 마련이다. 이때 고기를 먹으면서 기운을 차려야 치료를 견딜 수가 있다. 그런데 채식만 하거나 잘 먹지 못하면 체중이 빠진다. 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에 들어가면 절대 체중이 빠져선 안 된다. 입맛이 없고 체중이 떨어지면 항암 치료제도 잘 듣지 않는다. 그래서 고기를 먹지 않는 암환자는 암 때문에 죽는 게 아니라 치료를 견디지 못해 죽게 된다.”

●어떤 고기가 좋은가. “나는 개고기나 오리고기를 권한다. 동물성 기름이 적거나 불포화지방이기 때문이다. MD앤더슨에서 항암 치료를 하다가 두 환자에게 2~3개월간 쉬라고 했다. 기운이 너무 떨어져서 그냥 쉬다 오라고 했다. 한 사람은 하와이에 가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건강 숙소’에 가서 채식만 하다 왔다. 얼굴이 반쪽이 돼서 왔더라. 또 한 사람은 한국에 가서 개고기 먹고서 체력을 보충하고 왔다. 이후 항암 치료를 두 번째 사람이 훨씬 잘 받았다.” 이에 덧붙여 그는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물을 많이 마시라”고 주문했다. 독한 약을 먹는 만큼 물을 많이 마셔야 속에서 희석이 된다는 얘기다. 그는 암을 대하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했다. 한국인과 미국인은 아주 다르다고 했다. MD앤더슨에는 한국의 재력가도 꽤 온다. 김 박사는 “한국인 암환자들이 의사에게 꼭 묻는 질문이 있다. 미국인들은 그 질문을 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그 질문이 뭔가. “‘선생님, 제가 얼마나 살 수 있습니까?’다. 나는 미국인에게서 그런 질문을 받은 적이 거의 없다. 의사가 그걸 어떻게 알겠나. 그건 하나님만 아는 거다.”
●그 물음에 미국 의사들은 뭐라고 답하나. “‘잘 모르겠다’고 답한다. 그럼 한국인 암환자들은 ‘여기가 세계 최고의 병원인데, 어떻게 그것도 모르느냐?’고 따진다. 내가 옆에서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미국인 의사의 말이 맞다. 몇 년이나 살지 그걸 의사가 어떻게 알겠나. 그런데 재미있는 건 한국인 환자 중에 직업이 의사인 사람들이 그걸 더 많이 물어본다.” 

그 말 끝에 김 박사는 “한국인 암환자 중에 의사 말을 가장 안 듣는 사람들이 누군지 아느냐?”고 물었다. 고개를 저었더니 그는 “의사와 간호사, 약사, 변호사들이다. 그런 직업을 가진 암환자를 치료하기가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왜 그들을 치료하기가 어려운가. “그냥 시골에서 온 순박한 사람들은 의사가 처방한 대로 따라온다. 그런데 의사 직업을 가진 한국인 암환자에게 항암약을 처방하면 집에 가서 밤새 인터넷을 한다. 약에 대한 성분과 부작용을 조사한다. 그런데 부작용 내용을 보다 보면 어김없이 ‘죽을 수도 있다’는 구절이 등장한다. 그럼 그 다음날 병원에 와서 따진다. 왜 내게 이런 약을 처방하느냐고 말이다.”

●환자 입장에선 그렇게 따질 수도 있는 것 아닌가. “그게 문제가 아니다. 약을 의심하고, 의사를 의심하면 환자의 마음이 닫힌다. 마음이 닫히면 몸도 닫힌다. 그럼 치료가 안 먹힌다. 그게 진짜 문제다. 한국 사람은 ‘얼마나 사느냐, 이 치료법이 내게 잘 듣겠는가’만 묻는다. 그런데 그동안 복용한 약명과 용량을 정확하게 얘기하는 사람은 드물다. 미국인 환자는 반대다. 그들은 앞의 질문은 하지 않는다. 대신 자신이 지금껏 복용한 약명과 양을 정확하게 적어서 온다. 병실에 가도 한국인과 미국인 암환자는 다르다.”

●어떻게 다른가. “제 동료 중에도 암으로 죽은 사람이 있다. 병문안 가서 나는 우는 걸 본 적이 없다. 31년 동안 숱하게 암환자를 대하면서도 미국인 환자나 가족이 우는 걸 거의 보지 못했다. 그런데 한국인 환자나 가족은 대화를 나누다가 울음이 복받쳐서 얘기를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왜 다른 건가. “미국인은 기본적으로 삶과 죽음은 신이 결정한다고 믿는다. 그리고 병은 전적으로 의사에게 맡긴다. 자신은 마음과 몸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집중할 뿐이다. 그래서 묵묵히 자신이 할 일을 한다.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회사에 출근을 한다. 죽기 전날까지 일을 하는 경우도 봤다. 그럼 암에 대해서 걱정하는 시간이 훨씬 줄어든다. 미국인 암환자들은 항암 치료를 받으며 구역질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런데 한국인은 다르다. 암에 걸리면 일단 직장부터 그만둔다. 그리고 하루종일 암과 죽음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한다. 그건 환자의 상태를 더 악화시킬 뿐이다. 그래서인지 한국인 환자는 대부분 구역질을 한다.” 김 박사는 30년 넘게 암을 연구하고, 암 환자를 상대하고, 암 치료를 해왔다.

그가 보는 암의 원인은 뭘까. “우리 몸에는 좋은 성분과 나쁜 성분이 늘 같이 있다. 그 둘이 균형을 이루면서 말이다. 그런데 어떤 요인에 의해 균형이 깨지면 병이 생기는 거다. 암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균형을 깨뜨려 암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너무 많아서 암의 이유를 딱히 뭐라고 지적할 수는 없다.” 그는 공기를 예로 들었다. 우리가 마시는 공기에는 균이 잔뜩 있다는 거다. 똑같은 곳에서 공기를 마셔도 어떤 사람은 감기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건강하다. “호르몬도 마찬가지다. 모든 사람에게는 남성 호르몬과 여성 호르몬이 함께 있다. 둘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 여성 호르몬이 너무 많으면 유방암이나 자궁암이 생긴다. 반면에 남성 호르몬이 너무 많으면 전립선암이 생긴다. 그래서 우리 몸 안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 박사는 “하얀 쌀밥을 조심하라”고 강조했다. “흰 쌀밥은 완전히 흰 설탕이라고 보면 된다. 설탕을 숟가락으로 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 쌀밥을 오래 씹어 보라. 그럼 단맛이 난다. 내가 직접 실험도 해봤다. 흰 쌀밥만 먹고 나서 당을 측정하면 확 올라간다. 그런데 잡곡밥을 먹고 당을 측정하면 내려간다. 그런데 한국의 식당에 가면 대부분 쌀밥만 나온다. 보리밥이나 잡곡밥이 나오는 경우는 드물다. 심지어 병원에서도 식단에 흰 쌀밥을 내놓는 곳이 있다. 그건 상식 이하다. 정말 이해하기 어렵다.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차원에서라도 식당에서 흰 쌀밥이 나오면 곤란하다.

미국은 전체 예산의 17%가 의료비로 나간다. 그게 앞으로 25%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그러니 예방의학이 얼마나 절실하고 중요한 일인가. 흰 쌀밥 대신 보리밥이나 잡곡밥을 먹는 것도 그런 차원에서 중요하다.”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의 몸도 함께 변한다. 늘 청춘이 아니듯이. 김 박사는 “나이를 먹을수록 몸의 기관에 탄력성이 줄어든다. 탄력성이 줄면 구불구불하게 주름이 잡힌다. 그럼 구불한 지점에 변 같은 배설물이 고인다. 그럼 거기에 염증이 생기고, 암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암에도 기적이 있나. “있다. 암에도 기적이 있다. 지금껏 나는 기적적인 환자를 최소한 20명 정도 봤다. 우리 병원에서도 모두 포기하고 임종을 위해 호스피스동으로 간 환자가 있었다. 그런데 죽음을 기다리는데 안 죽더라. 한 달, 두 달, 석 달이 지나도. 검사를 해보니 암이 없어진 건 아니더라. 다만 암이 활동을 멈추고 있더라. 그건 과학적으로 도저히 설명이 안 되는 거다. 또 난소암 4기인 한국인 여성도 있었다. 정상인은 암 수치가 40~60 정도다. 당시 그 여성은 암 수치가 800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수치가 점점 떨어졌다. 그러더니 정상치가 됐다. 검사를 해보면 암 덩어리는 그대로였다. 어떤 덩어리는 더 커진 것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껏 18년째 잘 살고 있다.”

●기적적인 치유를 한 환자들의 공통점이 있나. “있다. 겸손이다. 모든 종교에서 말하는 공통분모이기도 하다. 자신을 완전히 포기하고, 내려놓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신에게 모든 걸 맡기기도 했다. 그럴 때 뭔가 치유의 에너지가 작동했다.”

●독자들이 암을 예방할 수 있게 조언해 달라. “암의 원인은 정확히 모른다. 그런데 암은 유전적 성향이 있다. 그래서 가족력에 암이 있는 사람은 유심히 봐야 한다. 가령 아버지가 위암에 걸린 적이 있다든가, 어머니가 유방암에 걸린 적이 있다면 그 암에 대해 특별히 공부를 해야 한다. 그런 암이 왜 생겼는지 알아야 한다. 담배를 많이 피운 게 원인이라면 본인은 절대 담배를 피워선 안 된다. 그리고 해당하는 암에 대한 정기 검진도 자주 해야 한다. 남다른 관심을 가져야 한다. 암은 예방이 최고다.”

●그래도 암에 걸린 사람은 어떤 마음을 먹어야 하나. “나는 크리스천이다. 기독교인의 눈으로 설명하면 이렇다. 암에 걸리는 것은 뭔가 시련을 줘서 나를 단련시키고자 함이다. 그렇게 마음을 먹어야 한다. 그렇게 마음을 먹으면 어느 순간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암에 걸린 덕분에 내가 소중한 뭔가를 새롭게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그럼 치유의 에너지가 작동한다. 그런데 ‘암 걸린 게 억울해 죽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힘들다. 오히려 암이 더 악화하기 쉽다. 그러니 마음 가짐이 얼마나 중요한가.”

김의신 박사는 김의신 박사는 전북 군산 출신이다.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과 동향이다. 서울대 의대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그는 “나와 이길여 총장은 앞날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뿐, 지나간 일에 대해 돌아보지 않는 점이 닮았다. 미국에서 쌓은 연구 노하우를 미래 암치료를 짊어진 한국의 젊은 의사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31년간 몸담았던 MD앤더슨을 올해 떠나는 김 박사는 이런 인연으로 9월부터 가천 길병원에서 석좌교수로 일할 예정이다. 김 박사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가정교사를 했다. 당시 교장 선생님의 아들이 그와 동급생이었다. 전교 1등이던 그에게 교장 선생님이 아들 방에서 함께 지내길 권했다. 그렇게 시작한 가정교사 생활은 대학 졸업 때까지 계속됐다. 군의관으로 베트남전에도 참전했다. 죽을 고비도 여러 번 넘겼다. 서울대에서 예방의학을 전공한 그는 1966년 서울대 의과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미네소타 주립대와 워싱턴대를 거쳐 존스홉킨스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내과, 임상의학, 핵의학 등 세 분야의 전문의다. 텍사스대 의과대학 내과 교수, MD앤더슨 암센터 종신교수, 미주 한인의학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의신 박사가 말하는 암 예방법 ① 가족력에 암이 있는 사람은 해당하는 암을 공부하라. 그리고 해당 암에 대한 정기검진을 자주 하라.② 동물성 기름 섭취를 피하라. 흰 쌀밥도 마찬가지다. 카레에 담긴 카카민이란 성분은 항암 효과가 크다. 카레를 자주 먹어도 좋다. 고기는 기름이 적은 개고기나 오리고기가 좋다.③ 40대가 지나면 몸에서 분해효소도 적게 나온다. 적게 먹어라.④ 적당한 운동을 하라. 걷는 운동이 좋다.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⑤ 마음을 편하게 가져라. 죽고 사는 문제를 넘어서는 데는 종교가 도움이 된다.백성호 기자 [vangogh@joongang.co.kr] 박종근 기자 [jokepark@joongang.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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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줍음이 지닌 아름다움 (The Beauty of Shyness)


    서양 문화에서는 수줍음을 미덕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수줍음에는 어떤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우리는 직선적으로 사람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마음속에 품고 있는 것을 그대로 얘기하며, 그리고 수줍어하지 말고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라는 충고를 받습니다

     

    그러나 영혼을 거침없이 노출시키는 이러한 고백적인 태도는 곧 싫증을 느끼게 합니다 그것은 그림자 없는 나무와 같습니다

    수줍어하는 사람은 긴 그림자를 드리웁니다 그 그림자 속에 그들은 침입자들이 보지 못하는 숨겨진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수줍어 하는 사람은 간단하게 설명할 수 없고 표현할 수도 없는 생명의 신비함을 우리들에게 상기시켜 줍니다


    그들은 경건하고 정중한 우정으로 우리를 초대하며, 그리고 사랑 속에서 말없이 함께 지내도록 우리를 초청합니다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





         


        요즘 박*업 선교사(?)라는 사람이 젊은이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듯하다. 비록 그 자신은 인정하지 않고 있겠지만, 그는 이스라엘회복운동과 신사도운동에 연관되어 있는 위험한(?) 인물이다. 블로거는 그를 보면 다음 이민아의 환상<<이 생각이 난다.


         

        예수의 신부로 주님이 우리를 어디든지 보내십니다... 주님께서 마지막 추수, 이 세대, 어느 역사상에도 없었던, 젊은 아이들 몇 십만, 몇 백만 명이 한꺼번에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오는 그 마지막 추수를 주님께서 주신다고 약속하셨어요... 저에게 몇 번이나 스타디움에 꽉 찬 아이들을 보여주셨습니다. 스타디움에 어떤 젊은 아이가, 장난하는 것같이 주님에 대한 복음을 간단하게 전하는데, 이 스타디움에 하나님의 영광이 구름처럼 [참고<<] 임하면서 치유가 일어나는 비전을.. 자주 보여주세요... 이 아이들에게 주님이 요엘 2장 22절 말씀처럼 주의 영을 물 붓듯이 부어주실 것입니다... 지금 한국 교회의 아이들이 주님께서 부르신 세대라고 굳게 믿습니다. 그 아이들이 이 세상에 나아가서.. 복음을 전할 때 주님이 직접 안수해 주셔서.. 이 땅에 부흥이 임할 것입니다. .. 마지막 추수소리가 들립니다.

        유대뿌리운동의 어젠다를 담고 있는 영화 "회복"의 조감독이던 그가 갑자기 인기몰이를 한 이유 중에는 "백워드 마스킹"과 소위 "하나님의 미디어 전략"이 있다. 그와 패트리샤 킹, 그리고 빅뱅에 대한 어떤 그의 추종자(?)의 글을 한번 읽어 보자.

         

        박*업 선교사님의 하나님의 미디어전략(http://www.cyworld.com/upinspace)(영감으로 만들어진 음악이 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대한 설명과 하나님이 마지막날전에 미디어 가운데 하실일에대해 ), 또는 줄리 마이어의 하나님의 미디어군대라고 검색해서 한번 봐보세요.. (예언에 따르면 '그날'이 바로 오기 전에 이세상 마지막 대추수와 대부흥을 위한 하나님의 미디어 군대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번 [빅뱅] 앨범의 모든곡들은 성령님의 영감으로 만들어진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박*업 선교사님의 동영상을 보시면 마지막날의 전에 하나님께서 미디어(음악 영화등 미디어전영역)가운데 어떤 일을 하실지 아시게 되실거에요.) 이번 빅뱅의 alive앨범은 그 예언의 신호탄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문출처<<

        인용한 원문에는 소위 "하나님의 미디어 군대"가 일어난다는 신사도 패트리샤 킹의 동영상이 올려져 있다. (참고로, 플로리다 거짓부흥의 타드 벤틀리의 삼층천(?) 방문 소식에 가슴이 떨린다는 패트리샤 킹<<을 다수의 분별가들은 오컬트 마녀<<로 분별한다.) 이 동영상은 박*업의 소위 "하나님의 미디어 전략" 비디오 5-9편에도 그대로 실려 있기 때문에 여기에도 옮긴다. 




         

         

         

        패트리샤 킹의 메세지는 동영상의 1분부터 6분여 동안 나오니 꼭 보기 바란다. 특별히 주목할 만한 사실은 비디오에서 "미디어 군대"에 관한 예언적(?) 노래를 하고 있는 줄리 마이어는 IHOP 워십리더 출신<<이며, 지금도 IHOP과 협력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자면, 박*업은 IHOP 신사도가 예언(?)하고, 신사도 오컬티스트가 홍보하는 소위 "하나님의 미디어 군대"를 적극적으로 증진하고 있는 것이다. 비디오에는 타드 벤틀리<<와 조슈아 밀즈<<(주의!)의 얼굴도 잠깐 비친다. 하나님(?)이 준다는 수표 얘기를 들으니, 전에 일루미나티 13인위원회 멤버였던 존 타드가 소위 "지저스 록"을 증진하기 위해 400만달러짜리 수표 2장을 C교회 앞으로 발행했었다는 증언이 떠오른다.

         

        줄리 마이어는 밥 존스, 시드 로스 등과 함께 패트리샤 킹의 XPmedia의 단골손님<<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그녀는 XPmedia에서 "늘어진 기타를 든 천사"를 보았다고 간증<<을 하기도 한다. 이김에 잠시 XPmedia의 "미디어 군대 훈련소<<" 로고를 살펴 본다. 심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뭔가 느끼는 것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블로거는 박*업과와는 코드가 맞지 않는지 (분별 목적으로조차) 영 내키지 않아서 그의 소위 "하나님의 미디어 전략" 동영상을 거의 보지 않았다. 하지만, 그가 "하나님의 미디어 전략" 속에서 소개한 패트리샤 킹의 비디오 내용을 보아도 그렇고, 또한 위 글쓴이가 "하나님의 미디어 전략"에 대해 정리해 놓은 것(아래 인용)을 보아도 그가 말하는 것은 보지 않아도 명백하다.

         


        http://blog.naver.com/dfgiyo/140124365905 [블로거가 링크 수정]

        총 5편으로써 한편당 1시간이 넘는걸로 압니다. 1편부터 차근차근 보세요..

         

        이 영상들을 통해 알 수 있다시피, 이제 곧 전세계적으로 미디어 가운데 하나님의 군대가 일어나게됩니다. (영상물을 1편부터 차근차근 보셔야 하나님이 무엇을 하실지 이해가됩니다. 영적세계에대해서.. 영감으로 만들어진 음악이 영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 성령의 영감으로 만들어진 음악, 영화를 통해 하실일들)

          

        내용 핵심요지는, 사탄이 놀이터로 삼았던 미디어가 하나님의 군대들로 채워지게되며 미디어로 인해 한국에 인류 만물의 마지막 대부흥 대추수 이 일어나고 한국을 통해 중국을 깨우고 더나아가 중동 더 더 나아가 이스라엘을 깨운다는 하나님의 미디어 전략입니다!   (출처<<)

        그가 말하는 "하나님의 군대"는 신사도운동의 "요엘의 군대"에 다름없어 보인다. 결론짓자면, 미디어 군대나 미디어 전략이나 모두 하나님(?)이 이 세상 미디어를 점령해서 대부흥과 대추수를 일으킨다는 신사도적 주권운동<<의 미혹일 뿐이다. 패트리샤 킹이 비디오에서 말하고 있듯이, "미디어"(media)는 신사도들의 주권운동의 7개의 주요 정복 대상인 세상의 "일곱/7대 산<<"(Seven Mountains: business, government, media, arts and entertainment, education, the family and religion) 중의 하나인 것이며, 패트리샤 킹과 박*업의 "미디어" 운동도 결국 이 신사도들의 주권주의(Dominionism) "일곱 산" 운동의 하나일 뿐이다!

         

         

         

         

        p.s.

        빅뱅의 오컬트 사인들에 대해서는 너무 뚜렷하기에 따로 다루지 않겠다. 궁금한 사람은 GD(지드레곤) & TOP 의 장신구와 수신호 등<<을 참고하기 바란다. 이것 저것 모두 각자 한번 보고 분별하기 바란다.

         


        p.s. 1

        신사도들이 신세계질서를 빙자한 공포감 조성을 통해 신자들을 미혹한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어느 사람이 박*업으로부터 받은 느낌이다.

         

        그래도 제 마음 속은 내가 죄를 짓다가 전쟁나서 회개못하고 갑자기 죽어서 지옥가는건 아닌지 걱정도 들더라구요. ㅠ
        뭔가 그 분 홈피를 갔다오면 두려움만 더 커져가는거 같고;; (출처<<

        p.s. 2

        패트리샤 킹의 "빛은 어두움 속에 있다"라는 책에서 미디어 군대에 관한 부분 발췌한다. 주권운동가와 박*업의 주장과 같은 것이다:

         

        세속적인 미디어가 우리 문화의 대부분을 지배한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 무엇이 공중에 있다.

        미디어의 영향력을 본다면, 왜 음란의 어두움이 이 세상에 넓게 퍼졌는지 이해할 수 있다. 날마다 하는 TV쇼나 영화, 잡지에는 음란함과 비기독교적인 것들이 이미 보편화되어 있다. 미디어는 화면으로 보여줌으로써 우리도 그것을 원하도록 만든다. 타락, 폭력, 반항, 욕설과 같은 사회폭력의 대부분은 미디어를 통해 만들어진다.

        하나님은 모든 것의 주인이시며 우리는 그의 청지기다. 방송전파도 이와 동일하다. 교회가 하나님의 영역인 방송전파에서 권위를 포기했을 때 나쁜 영향력들이 전파를 채웠다. 전파에 있는 부패와 부도덕함에 대해 비판하거나 TV를 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반드시 이 영역을 되찾아야 한다

         

        원문 출처         http://blog.naver.com/yoochinw/130133694001

         




        출처: 청춘


         
        
        
        * 인생 향기 *
        
        내 인생이 끝날 때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이들을 사랑하겠습니다.
        
        내 인생이 끝날 때
        나는 가족에게 
        부끄럼이 없느냐고 나에게 물을 것입니다
        그때 반갑게 대답하기 위해
        나는 지금 좋은 가족의 일원이 되도록
        내 할 일을 다하면서
        가족을 사랑하고 부모님께 순종하겠습니다.
        
        내 인생이 끝날 때
        나는 나에게 다른 이들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는 힘 주어 대답하기 위해 
        지금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사회인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내 인생이 끝날 때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맞이하고 있는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여 살겠습니다.
        
        내 인생이 끝날 때
        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일이 없느냐고 나에게 물을 것입니다
        그때 얼른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나는 사람들에게 
        상처 주는 말과 행동을 하지 않겠습니다
        
        내 인생이 끝날 때
        나는 나에게 삶이 아름다웠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나는 기쁘게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내 삶의 날들을 
        기쁨으로 아름답게 가꾸겠습니다
        
        내 인생이 끝날 때
        나는 나에게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자랑스럽게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나는 내 마음 밭에 
        좋은 생각의 씨를 뿌려 
        좋은 말과 좋은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키우겠습니다.
           - 가슴에 남는 좋은 느낌
        
        내 인생이 끝날 때
        나를 죽기까지 사랑하신 그분을 
        그곳에서 만나뵈올 것입니다.
        '내가 너를 사랑한 것 같이 너 또한 나를 사랑하느냐?' 그분께서 내 손을 잡으며 물으실 것입니다.
        그때, 부끄럼 없는 고백을 드리기 위해 지금 나는 내 온 영과 혼과 몸을 다바쳐 거짓없는 사랑으로 그분을 사랑하겠습니다. - 최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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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을 헤치고 나오는 미소 (Smiles Breaking Through Tears) 죽음은 우리가 점점 더 작아져서 인생의 수평선 너머로 마침내 사라져 가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배가 항구를 떠나서 수평선을 향해 항해하는 것을 봅니다 그 배는 점점 더 작아져서 우리가 그 모습을 볼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어떤 사람이 수평선 너머 멀리 저편의 해변에 서서 바로 그 배가 점점 더 크게 그 모습을 보이면서 드디어는 새 항구에 도착하는 광경을 보고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죽음은 고통스러운 상실입니다 장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우리의 마음은 슬픔에 잠깁니다 그러나 반대편 해안에 서서 우리의 사랑하는 친구를 새 집으로 영접하기 위하여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사람을 우리가 생각한다면, 우리는 눈물을 헤치고 나오는
          미소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옮긴 글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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