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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산소주의 생명운동가 이광필(49·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 교수)가 악플러들의 신상정보를 공개, 논란을 일으킨 투수출신 MC 강병규(40)에게 훈수를 뒀다. '한국 연예인 자살예방 콜센터'를 운영 중이기도 한 이광필은 지난해 자신과 관련한 욕, 비방 등 악성댓글을 단 네티즌 약 1200명을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해 상당수를 처벌받게 한 '악플러 퇴치전문가'다.

이광필은 "강병규씨가 악플러들의 인적사항을 트위터를 통해 올린 것을 봤다"면서 "악플은 간접 살인행위다. 따라서 악플러들에 대한 강씨의 분노는 십분 이해한다. 그러나 악플러에 대처할 때는 순리적으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허위사실이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을 경우 명예훼손, 허위사실을 입증하기가 힘들 때는 사실적 명예훼손, 단 한 마디라도 욕설이 들어있다면 모욕죄로 고소고발하는 것"이라면서 " 이미 내가 고발한 악플러 중 상당수가 혐의가 인정돼 사법처리되고 있다. 이들은 다른 연예인들처럼 나 역시 '그러다 말겠지'하고 여유를 부리고 있다가 기소된다는 통지를 받자 부랴부랴 반성문을 제출하고, 사과문을 올리는 등 선처를 요청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광필은 "악플은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킬수 있기에 모든 연예인은 악플 발생시 인기하락에 연연하지 말고 강력하고 매우 신속히 고소해야 한다. 그것만이 악플을 차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요즘은 사회적으로도 악플에 대한 우려가 높은 만큼 악플러를 수사당국에 고발해 처벌받게 했다고 해서 인기가 하락하는 일은 결코 없다"고 조언했다.

특히 "악플러는 사실상 극히 일부로 이들은 어떤 일만 벌어졌다 하면 약속이나 한 듯 하이에나떼처럼 몰려가 인격살인을 저지른다"면서 "모든 사람들이 악플러에게 당당히 맞선다면 악플러들도 더 이상 발붙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광필은 "나도 조만간 악플러들을 인터넷에 공개할 것이다. 하지만 신상정보 전부를 공개하지 않고 그들의 죄상과 어떻게 처벌을 받게 됐는지만 알릴 것"이라며 "강씨의 방법은 악플러들에게 오히려 공격의 빌미를 제공해주는 것이므로 옳지 않았다. 악마를 잡겠다고 스스로 악마가 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짚었다..

- 뉴시스통신사 - 

밤하늘의 별을 보고

대장쟁이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처음 불러내셨을 때, 아브라함에게 믿음이 얼마나 있었을까요?
아비집을 떠나기는 했는데 아버지 데라를 모시고 하란으로 갔다가 다시 하란을 떠나 가나안 땅에 가기는 했는데
기근이 들자 굶어죽을까봐 그만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그 곳에서는 사람들이 자기를 죽일까봐 두려워 아내를 누이라고 했습니다.
도저히 하나님을 의뢰하는 사람의 행동이라 할 수 없습니다.
비겁하고 가련하고 한심한 사내의 모습입니다.
아내를 빼앗겼습니다. 아내 사라가 바로왕에게 시집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바로의 집에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그 재앙이 얼마나 크고 무서웠던지 바로가 놀라서 사라를 돌려주고
그들을 빨리 떠나보내려고 금과 은, 육축과 노비를 아브라함에게 잔뜩 지워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지요.
하나님은 이 믿음 없는 아브라함에게 한 마디 꾸중도 안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믿음이 없는 것을 아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일을 통하여 아브라함의 믿음이 조금 자랍니다.
그래서 조카에게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리라,' 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조카 롯이 붙잡혀갔을 때 318인 거느리고 쫓아가 찾아오는 대단한 용감성도 발휘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그 믿음은 연약하기만 하였습니다.

15장을 보십시오. 그돌라오멜을 쳐부수고도 아브라함이 두려워합니다.
두려워하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 오셔서 말씀하십니다.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하나님만 내게 있으면 무엇이 부족하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그러나 아브라함은 여전히 두려워하였습니다.
자식이 없이 죽는 것이 더욱 두려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아직 제게 씨를 안 주셨습니다. 이 하인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 저의 후사입니다, 씨를 안 주시니 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런 믿음 없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은 한 마디도 꾸지람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밤하늘의 별을 보여 주셨습니다.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그런데 여기에서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것 참 희한한 일입니다.
밤하늘의 별을 보여주니까 그것을 믿었다니 말입니다.
그리고 더 희한한 것은 밤하늘의 별을 보고 믿은 아브라함을 하나님께서 의로 여기셨다는 것입니다.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로라.”

왜 밤하늘 별을 보고 믿은 것이 의가 되는 것일까요?
갈라디아서 3장을 찾아봅시다.
(갈3:16)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이 약속의 자손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이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지요.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요8:56)

하나님께서 그 날 밤 밤하늘 별을 보여 주실 때 하나님은 "네 자손들"이라고 복수형으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네 자손"이라고 단수형으로 말씀하셨답니다.
아브라함은 "아니, 하나님. 후손들이라고 하셔야 맞잖아요. 하나님은 문법도 모르십니까?" 하고 따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히브리어 문법을 잘 모르셔서 그렇게 말씀하셨을까요?
아닙니다.
그 날 밤 아브라함에게 밤하늘 별을 가리키면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자손 가운데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신 것이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가 하늘 가득히 낭자히 흩어진 모습 말입니다.
그 살과 피를 믿음으로 먹고 영생을 얻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온 세상 가득할 것을 말입니다. 그들이 궁창의 빛나는 별들이 될 것을 말입니다.
아브라함은 잘은 모르지만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것, 말씀하시는 것을 그냥 그대로 거저 믿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 믿음을 의로 여기신 것입니다.
예수 믿는 믿음 말고는 의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참 이상하다 싶습니다. 아니, 웃긴다 싶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시는 것을 보면 믿음 없는 아브라함을 불러내셔서 믿음 없는 아브라함에게 억지로 보여주시고 믿으라 하시고 믿으니 억지춘향으로 그 믿음을 의로 여기시니 말입니다. 아무 자격 없는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시려고 작정하시고 나서 억지로 그를 이끌어내어 입을 벌려 복을 먹이시는 것처럼 하시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그런데 그러고보니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죽어 마땅한 죄인이 억지춘향으로 이끌려 나와 하늘의 별을 보고 억지로 먹이시는 믿음을 받아먹고 영광의 자녀가 되었으니 말입니다.


 


 

 

한 번 웃어볼까나 ㅋㅋ
두 번 봐도 웃겨ㅋㅋㅋ

갱상도 할매와 서울 할머니가 끝말잇기 놀이를 했습니다.

서울 할매 : “ 계란 ”
경상 할매 : “ 란닝구 ”(런닝셔츠)

서울 할매 : “ .......... ” ^^;;

경상 할매 : “ 와예?? ”

서울 할매 : “ 외래어는 쓰면 안돼요 ”
경상 할매 : “ 그라머 다시 합시더 ”

서울 할매 : “ 타조 ”
경상 할매 : “ 조~오 쪼가리~ ”(종이 쪽지)

서울 할매 : “ 단어는 한개만 사용해야 돼요 ”

경상 할매 : “ 알았니더, 다시 해 보소 ”

서울 할매 : “ 장롱 ”

경상 할매 : “ 롱갈라묵끼 ”(나눠먹기)
서울 할매 : “ 사투리도 쓰면 안돼요 ”

경상 할매 : “ 그라머 함마 더 해 봅시더 ”
서울 할매 : “ 노을 ”
경상 할매 : “ 을라!!!!! ”(얼라...즉 애들)

서울 할매 : " --; "

서울 할매 : “ 그만 합시다 "

경상 할매 : " 와요 졌는교? 내사 재밋꾸만도 "

그럼 한번만 더"

서울 할매 : " 소낙비 "
경상 할매 : " 비르빡 " (벽)

서울 할매 : 말문을 닫고 있었다.
경상 할매 : “ 내가 먼저 ... 강새~~이 ”(강아지)

서울 할매 : “ 이런 말도 있습니까?....내가 먼저 할라요”

서울 할매 : “ 노을
경상 할매 : “ 을기미 ”

서울 할매 : “졌습니다, 다시...”

서울 할매 : “ 황소 ”
경상 할매 : “ 소케뭉티기(솜) "

서울할매;오뎅
경상할매;뎅그랑땡

화가 난 서울할매가 "영어로 합시다"라고했다

서울할매; 웰빙
경상할매; 빙시

서울 할매 : 꽈당~ @_@ ~~~

언제나 행복하이소....
웃으면 복이 온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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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구원파 유병언씨에 대해  무려 5억의 현상금이 걸린 수배령이 내려졌지만 그의 행적은 여전히 오리 무중이다. 세월호 수습과정에서 보여준 정부의 무능 때문에 생긴 시민들의 불신감은 유병언 잠적을 놓고 많은 유언비어들을 생산하고 있다. 밀항설을 비롯해, 자살설, 타살설, 국가 권력기관 보호설 등  낭설들이 매일 인터넷 공간에 쏟아지고 있다.

세월호 침몰이 화물 과적에 따른 단순 선박사고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여러 음모설들이 제기되고 있어 국가 기관 보호설 같은 낭설들이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침몰 당일 선장을 조사 기관에 직접 넘기지 않고 다른 곳에서 보호(?)한 선례도 정부에 대한  불신을 키우고 있다.

심지어는 국무총리로 추천되었다가 청문회도 해보지 못한 채 낙마한 문창극씨도 세월호의 관심을 잠시라도 돌리기 위한 버리는 카드였다는 ‘찌라시’ 수준의 소문까지 돌고 있어 불신의 골은 계속 깊어지고 있다.  정부의 정책에 대한 찬반을 넘어 불신이 정치를 지배하는 것은 불행이다. 그러므로 음모설에 휘둘리는 시민의 수준을 탓하기 전에 국회 특위에 자료 제출조차 거부하는 청와대의 행동, 교신 기록 삭제  등이 불신을 조장하고 있는 점은 분명히 해야 할 것이다.    

여러 낭설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문창극씨의 동생 문창원씨가 구원파 일파인 박옥수 목사의 기쁜 소식 선교회 장로라고 지난 6월 12일 일요신문이 보도했다. 세월호 사건 이후 기쁜 소식 선교회는 일간지에 대형 광고를 실어 유병언측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는데 유병언과는 한국에 구원파 신앙을 전파한 딕 욕 (Dick York)이 세운 대구 선교 신학교 1기 졸업생인 관계 이외에 아무 것도 아니라고 이 광고에서 주장했다. 실제로 유병언과 박옥수는 1960년대 후반 결별한 것으로 알려 졌는데  어쨌든 대구 선교 신학교 동기라는 것을 밝힘으로써 기쁜 소식 선교회는 스스로가 구원파 계열이라고 인정한 셈이다.

기쁜 소식 선교회는 이 광고에서 자신들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현재 기쁜 소식 선교회는 여러 건의 소송에 걸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신문은 “기쁜소식선교회 탈퇴자와 주식 피해자들이 박 목사와 주식회사 ‘운화’를 상대로 줄기차게 소송전을 이어왔다. 이들 피해자들은 박 목사와 일부 장로 등이 기쁜소식선교회 교인들에게 신앙심과 고도의 신뢰감을 갖고 있음을 기화로 사기행각을 벌였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박 목사 등이 대략 180억대의 주식을 판매해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주식 사기혐의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문창원씨는 뉴욕에서 뉴욕 의대  교수로 재직하던 중 2005년 귀국 현재 패밀리 닥터스라는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뉴욕에서 활동할 때 기쁜 소식 선교회 계열의 뉴욕 브니엘 침례교회에서 2003년 장로로 임직되었다. 한국으로 귀국후에는 기쁜 소식 선교회 소속의 굿뉴스 의료 선교회 부회장으로 지난 2010년 7월 22일 SBS뉴스와 YTN에 소개되기도 했다.

문창원씨 브니엘 교회에 건물 무상 양도

종교 단체의 수많은 봉사활동을 제쳐 두고 두 개의 굵직한 공중파에서 굿뉴스 의료 선교회의 활동을 보도 했다는 것은 언론계의 실력자였던 문창극씨의 입김이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한 부분이다. 나이 차이는 있지만 SBS 윤세영 회장과 문창극씨는 서울 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동문 관계이다.  

   
▲ 문창원씨가 무상 양도한 한인브니엘교회 건물 35-56 159st FLUSHING NY 11358 매입,매매 서류.ⓒ <뉴스 M>

문창원씨와 관련되어 주목을 끄는 부분은 뉴욕브니엘교회의 건물을 문창원씨가 매입해 1997년 교회로 양도 했다는 사실이다. 자료에 따르면 문창원 1995년 4월 13일 이훈목 목사와 함께 39만5천달러에 매입한뒤 1997년 9월 18일 뉴욕한인브니엘침례교회에 무상 양도 했으며 이 교회는2003년 8월 8일191만달러에 막대한 차액을 남기고 매도 한 것으로 나타나있다.

문창원씨가 이처럼 기쁜 소식 선교회의 핵심이었다는 사실 때문에 유병언과 박옥수의 실질적인 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형제에 시선이 쏠리게 된 것이다. 만약 문창극씨가 청문회까지 갔다면 기쁜 소식 선교회까지 조사 대상에 올랐을지도 모를 일이다. 일부에서는 고위 공직자 후보의 사생활은 물론 형제 친지까지 파헤치는 청문회 제도의 문제점을 제기하기도 하지만 노무현 정부 시절 권모라는 청와대 비서관의 비리를 보도하는 과정에서 조선일보는 권모씨가 권양숙 여사의 20촌 동생이라는 것을 밝혀 내기도 했다.  

문창극씨를 총리로 추천하는 과정에서 친동생이 구원파라는 이름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고, 불미스러운 일로 법정 소송에 걸려 있는 기쁜소식선교회의 핵심 장로라는 것을 검증했는지, 했다면 그럼에도 추천한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인지 안했다면 정부의 스크린 실패라고 볼 수 밖에 없어 또다른 음모설이 충분히 나올만한 대목이다.  불신과 난무하는 낭설들을 하루 빨리 잠재우고 신뢰를 회복하는 길은 세월호 침몰에 관계된 모든 정보를 청와대와 정부가 하나라도 남김없이 제출하는 길 밖에 없다.

편집부/ <뉴스 M>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13:25).

유형 교회는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다. 마치 알곡과 가라지가 함께 뿌려져 있는 넓은 들판과 같다. 신자와 불신자, 거듭난 사람과 아직 변화 받지 못한 사람, 그리고 천국의 자녀들과 악의 자녀들이 모두 회중 가운데 섞여 있다.

 

순수한 복음의 선포로도 이 상황은 막을 수 없다. 모든 세대에 걸쳐 교회들은 이 상태를 변함 없이 유지해 왔다. 초대교회 교부들과 마찬가지로 종교개혁자들도 교회 안에 알곡과 가라지가 함께 있는 경험을 했다. 현재의 사역자들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 세상의 어떤 교회나 종교적인 모임도 알곡으로만 이루어진 단체를 만들 수는 없다. 우리의 영적 대적인 마귀가 늘 가라지를 뿌리고 다니기 때문이다. 아무리 엄격하고 철저히 훈련시키더라도 이 상황을 막지는 못할 것이다.

 

성공회나 장로교, 감리교, 그 밖의 독립교회 안에서도 우리는 똑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가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교회를 깨끗하게 한다 할지라도 완벽하게 순수한 알곡들의 공동체를 만들 수는 없다.

 

오히려 이러한 노력과 방법들이 교회에 해를 끼칠 수 있다. 완벽을 추구하는 가롯 유다와 같은 신자를 만들어 낼 수도 있고 많은 신자들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 가라지를 뿝으려다 알곡의 뿌리가 뽑힐 위험도 있다. 이러한 열정은 말씀에 근거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경우 해를 불러올 수 있다.

 

심겨진 알곡에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의 마음에는 전연히 가라지가 자라게 되고 그리스도에게서도 점차 멀어지게 되어 있다. 한편 어거스틴이 남긴 은혜로운 격언 가운데 깊은 진리가 감추어져 있다. “오늘의 가라지가 내일의 알곡이 될 수 있다.”

 

- 존 라일, 존 라일의 예수묵상 365, pp 18-19

가져온 곳 : 
블로그 >청교도의 길
|
글쓴이 : 강대식| 원글보기
생명나무 쉼터/한아름


 
 
삶이란 그런 것...
              최송연



마음에 준비함 없는데
불쑥 찾아온 지난겨울
내겐 너무 혹독했었네
 
밤낮없이 쏟아져 내리는
진눈깨비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었으니까
 
그러나 나는 알고 있지
만사가 그러하듯
제아무리 모진 겨울일지라도 
절대로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꽁꽁 얼어붙은 저 창가에도
언젠가는 반드시 봄 햇살이 
화사한 미소로 찾아든다는 것도...
 
봄 여름 가을 겨울, 
희노애락(喜怒哀樂),
삶이란 언제나 그런 것이니까

최송연의 목양연가 "왕께 바치는 내 노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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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정절을 지켜라

김정한


믿음의 정절을 굳게 지켜라  
계 2:18-29

여러분들, 지난 주일에 그리스도인들이란 하나님께서 사람을 왜 창조 했는지? 와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이 뭔지를 믿는 사람들이라고 했는데 하나님께서 사람을 무엇 때문에 창조했다고 했습니까? 이것은 너무 중요하니까 다들 대답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를 뭐하도록? (다스리도록) 창조했다고 했습니다. 믿습니까? 믿습니까? 그런데 그 자랑스러운 신분을 뭣 때문에 뺏겼지요? 하나님이 먹지 말라고 한 선악과를 먹음으로. 하나님의 법을 어겨서. 왜? 먹었지요. 사단마귀란 놈에게 속아서. 하나님처럼 되고 싶어서. 하나님 간섭받지 않고 자기 맘대로 살고 싶어서. 잘들 아셨습니다.

사람을 고귀하게 창조해서 하나님이 지으신 만물을 다스리도록 하기 위해서 창조했는데 사람이 하나님 말씀보다 속이는 마귀의 말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따 먹었기에 다스리는 신분에게 범법자의 신세로 추락되어 버리고 그때부터 먹고 사는 것이 고달픈 신세가 되어 버렸고 그때부터 온갖 불행과 저주스런 일들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불안한 인생을 살다가 지옥형벌을 받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 그겁니다.

그런 인생들에게 회복의 길, 영생을 얻고 자녀가 되어 하나님나라를 다스릴 자의 신분으로 회복될 뿐 아니라 한 단계 더 영광스런 자리로 나가도록 해 주시기 위해서 오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예수님을 그렇게 믿습니까?  예수님은 그런 일을 하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우리들의 죄를 대신 갚아주시기 위해 죽으셨고, 사단이란 놈의 머리를 박살내 버리셨고, 하늘나라를 다스릴 자들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말씀해 주시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 메시아인 것입니다.

아멘? 아멘. 할렐루야! 여러분과 저는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고 영접하는 자들을 양자로 삼으시겠다고 하신 하나님아버지의 약속을 따라 하나님의 자녀들이 된 줄로 믿습니다. 그런고로 이 믿음을 굳게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살라고 하신 말씀대로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따라 합시다.) 새는 새로되, 먹는 것이 다르다. 무슨 말입니까? 까마귀도 새요, 비들기도 새지만 먹는 것이 다른 것입니다. 까마귀는 아무것이나 심지어 썩은 시체도 먹지만, 비둘기는 생명 있는 씨앗들을 먹는 것입니다.  마찬가집니다. 사람은 사람이로되 먹는 것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육신의 음식만 먹지만 하나님자녀들은 하나님의 말씀이란 것을 또 한 가지 더 먹습니다.  여러분이 이 시간 나온 것은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아버지의 말씀을 듣기 위하여, 먹기 위하여 나온 줄 믿습니다.

오늘 말씀을 봅시다.  
오늘 말씀은 두아디아라 교회에게 하신 말씀을 보면서 우리들에게도 들려주시는 음성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19절 읽읍시다.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주님께서는 두아디라 교회가 하는 사업. 사랑, 믿음, 섬김, 그리고 인내를 안다고 하시며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은 칭찬이지요? 좋은 평가지요? 그러나 20절 말씀 봅시다.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구나.]  그러나 책망할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칭 선지자라 하는 이세벨을 용납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가 주님의 종들을 꾀어 음행을 저지르고 우상의 제물을 먹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회개할 기회를 준다는 것입니다. 21절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 하는도다.] 회개할 기회를 주는 대도 회개치 않고 계속 음행의 길로 나가면 22절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란 말은 활동하던 사람이 활동하지 못하도록 병상에, 고통의 침상에 던질 것이란 말입니다. 그리고 음행에 빠진 종을 따라서 이세벨과 음행을 하는 자들도 회개치 않으면 큰 환란에 던져지고, 결국 사망의 길로 빠져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구원파 유병언이를 생각하면 금방 답이 나옵니다. 유병언이가 잘못된 교훈을 따랐기 때문에 유병언이도 죽지만, 유병언이 말을 듣고 따르는 구원파 사람들이 회개치 않으면 유병언이처럼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단이 무섭다고 하는 것입니다. 신천지 사람들 이만희가 가짜요 거짓말쟁이 인 것을 알고 거기서 빠져나오면 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이만희처럼 망할 자들이 될 것이란 말인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을 지켜야 할 주의 종들이 책임이 막중한 것이고, 또 성도들도 이단 사이비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교회 목사님들이 악한 영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마귀란 놈은 주의 종 목사들이 넘어지면 교회전체가 넘어지는 것을 알기에 목사님들을 집중으로 공격하는 것입니다.  저를 위해 기도하시되 끝까지 신실한 종이 되기를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기서 이세벨이란 여자가 나오는데 이 이세벨이 어떤 여자냐 하면 시돈이란 나라 공주였는데 이 여자가 이스라엘 아합 왕과 결혼을 하여 왕비가 되었습니다. 결혼을 한 뒤 이스라엘이 섬기는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나라 시돈에서 섬기던 ‘바알과 아세라’ 신을 여전히 섬기면서 남편 아합을 꾀어 자기만 섬기는 것이 아니라 ‘바알과 아세라’의 제사장들을 데리고 들어와 이스라엘 나라 전체를 우상에 빠뜨리게 한 여잡니다.  그 기세가 얼마나 강렬하고 대단했던지 ‘바알과 아세라’ 신을 섬기는 제사장이 850명이나 되었는데 나라에 왕비가 직접 나서서 지원을 하니 저들 세상이 되고 여호와를 섬기는 사람들은 기가 팍 죽고 엘리야란 선지자 혼자서 그것이 잘못되었다. 라고 외칠 뿐 나머지 하나님 종들은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숨어 버리게 한 그런 막강 파워를 가진 여자가 이세벨이였던 것입니다.

바알과 아세라’란 신이 얼마나 대단하기에 그렇게 빨리 나라 전체가 우상으로 빠졌느냐면 물론 이세벨이란 여자의 힘이 크기도 했지만 바알과 아세라 신이 주는 매력 때문에 이스라엘이 순간적으로 빨려갔다고 해야 맞는다고 성경학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바알신은 뭐고 아세라 신은 뭣이냐 하면 바알은 태양신 남성 신이고 아세라는 달 신으로 여성 신이었습니다. 이 신들이 비를 주고, 풍요와 번성을 주는 신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것으로 믿었던 이스라엘이 왜 갑자기 바알과 아세라 란 우상으로 넘어간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복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계명대로 살아야 했습니다.  죄악된 생각을 버리고 사랑하며 의롭게 살아야 복이 임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고 살인을 금지하고 간음과 거짓말을 해서도 안 되는 경건한 생활을 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바알과 아세라 신은 그런 것이 하나도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렇게나 살아도 되었습니다. 아무렇게나 살다가 농사철이 시작될 때와 그리고 농사가 끝나고 추수한 뒤 두 차례 큰 제사 두 번만 드리면 되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쉽고 자유롭습니까?  거기다가 제물만 들고 가면 바알의 제사장과 아세라를 섬기는 아세라 신녀들이 성을 제공하며 축복해 주는 것이 저들 우상종교가 하는 짓이었습니다. 그러니 그 동안 하나님의 계명대로 살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그것이 얼마나 멋지게 보였겠습니까?  그래서 그렇게 순식간에 바알과 아세라 신에게 넘어간 것입니다.  이 바알과 아세라 신의 뿌리가 니므롯부터 시작한 바벨론 종교인데 이 바벨론 종교를 사단이란 놈이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도록 시작하게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바알과 아세라 신, 바벨론 종교가 다시 등장을 한 것입니다.  사단이란 놈이 다시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 겁니다. 사단이란 놈이 언제는 쉬었겠습니까만 자기가 심판 받을 마지막 때가 된 줄 알고 마지막 발악을 하며 전 방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는 말인 것입니다. 그래서 할 수만 있으면 택한 자들이라도 넘어뜨리려고 한다고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4장 24절에 말씀하여 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바벨론 종교를 끌어들인 이세벨이 활동하고 있느냐? 그것은 지금까지 2000년의 시대가 가고 21세기가 시작되었으니 새로운 시대가 왔다는 것이 뉴에이지 운동입니다. 지금까지 2000년 동안 기독교 진리를 지배해 왔는데 그것을 낡은 것으로 만들어 버리고 모든 것이 신이 될 수 있다는 하는 것이 뉴에이지 운동인 것입니다. 그러면서 모든 종교는 궁극적으로 다 신을 믿기에 어떤 종교를 믿든지 간에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 종교다원주의인 것입니다.  어디서 들어본 말이지요? 누가 한 말이지요? 김수환추기경이 한 말이지요. 또 누가 말하고 다녀요? 지금 교황, 프랜치스코가 심지어 신을 믿지 않아도 선하게만 살면 구원받는다고 말하고 다녀요.

그런 자들이 거짓 선지자들이요, 이세벨이라 그런 말인 것입니다. 그러니 전 세계인들이 열광하고 있습니다. 금년 8월에 교황이 우리나라에 오는데 기독교인들 100만 명이 천주교로 넘어가지 않을까 그렇게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에 속으면 큰일 납니다. 오늘 두아디라교회에게 뭐라고 주님께서 말씀하고 있습니까? 이세벨과 음행에 빠지면 음행에 빠진 자들까지 망할 것이라고 경고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들은 빠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사단마귀란 놈이 세속주의를 가지고 공격하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마귀란 놈은 말세에 사람들을 돈을 사랑하게 하고, 자기만을 생각하게 하며, 쾌락을 사랑하게 한다고 바울사도가 성령에 감동되어 마지막 살고 있는 신자들에게 경고한 것이 디모데 후서 3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한 번 찾아볼까요. 신약성경 345페이지.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그래서 말세 때는 돈이 최고인 황금만능주의, 연합할 줄 모르고 혼자만을 찾는 개인주의, 그래서 요즘은 부모와 자식 간에도 사이가 멀어지고 있는 것이지요. 남을 배려하지 않고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주의, 즐거움과 쾌락을 쫓는 쾌락주의, 외모만 중시하는 외모지상주의, 절대 진리를 부정하고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라고 말하는 상대주의,  

이런 사고방식이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사고방식인 것입니다. 맞지요? 그런데 문제는 이 사고방식이 우리 기독교인들 안에도 깊숙이 침투하였다는 것입니다. 5절에 뭐라고 말하고 있어요?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경건한 척 거룩한 척 하지만 실제로 경건하게 살지 않고 있는 자들에게서 돌아서라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설교하는 강단을 보면 멋진 가운을 입고 거룩한 척 설교하지만 그렇지 않는 분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 싸워야 할 영적인 싸움인 것입니다. 세속주의 신앙에 물들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싸움을 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구약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싸워야 할 여섯 족속,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을 몰아내고 그 땅을 정복해야 하듯, 오늘 우리들도 여섯 가지 황금만능주의, 개인주의, 이기주의, 쾌락주의, 외모지상주의, 상대주의와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으로 돌아갑시다. 25절 말씀부터 봅시다.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사랑하는 교우여러분, 아무 종교나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저 거짓선지자들 말에 속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세상 풍조에도 빠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우리들이 하나님 나라를 다스릴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인정치 않고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고 자기식대로 살라고 하는 것은 사단의 소립니다. 거기에 속으면 죽습니다. 멸망입니다. 지옥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성경을 통하여 우리들에게 계속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올 때까지 너희들이 믿음을 굳게 붙잡으라.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자들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겠노라 하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 여러분과 저는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만물을 다스리도록 창조된 자들이 된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춘향이처럼 정절을 굳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멀지 않아 ‘암행어사 출또야~ 하는 하늘의 나팔 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우리 주님 오셔서 행할 대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출처: USA아멘넷 게시판

그것은 성직자이건 아니건 할 것 없이 어떠한 사람이 줄 수 있는 세례가 아니다. 그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모든 신비로운 지체들에게 주시는 독특한 특권인 세례이다. 그것은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세례가 아니라, 내적인 속성에 대한 눈에 보이지 않는 작용이다.

 

세례너희를 구원하는 표라고 사도 베드로는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가 이렇게 말함으로써 의미하는 세례는 무엇인가? 그것은 물로 씻어서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벧전3:21) 버리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는”(고전12:13)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주 예수께서 이 내적이고 영적인 세례에 대해 주시는 독특한 특전이다.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주는 이라고 세례 요한은 말했다(1:33).

 

우리는 이 구원에 이르게 하는 세례, 성령의 내적인 세례에 대하여 무엇을 알고 있는지 스스로 주의하여야 한다. 이 세례 없이는 우리가 물세례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도 지니지 못한다. 고교회파이건 저교회파이건, 침례교도이건 감독파 교인이건 어떠한 사람도, 그 어느 누구도 성령의 세례 없이 구원받은 적이 없다.

 

다음은 에드워드 8세 치하의 케임브리지 대학 신학부 교수 부셔(Bucer)의 중요하고도 올바른 지적이다. “물세례로 인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외적인 교회에 받아들여지게 된다. 그리고 성령의 세례로 인하여 하나님의 내적인 교회에 받아들여진다.”

 

- 존 라일, 오직 한 길, pp 16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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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은 쿠데타였지만 결과는 혁명이었다.
      5.16이 산업화를 통해 사회를 통째로 바꾸어 놓았다.

      농업 위주의 사회에서 산업위주의 사회로,
      또 농촌 위주의 사회에서 도시 위주의 사회로 바뀌었고,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며 사는 사회로 만들지 않았느냐.

      그것이 민주주의의 토양이 됐다.
      그래서 결과는 혁명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5.16과 박정희에 대한 세계지도자들의 평가


      키신저: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이 동시에 이루어지기란 어렵다.
      러시아가 동시에 하려다 붕괴되지 않았나.
      박정희의 판단이 옳았다.

      19-20세기에 무력으로 정권을 잡아 나라를 구한 혁명이 5개다.
      일본의 명치유신, 터키의 게말파샤, 이집트의 나세르, 페루의 벨라스코, 한국의 박정희다.
      이중 경제기적을 이룩한 혁명은 오직 5.16이다.

      엘빈토플러(제3의 물결):

      민주화는 산업화가 끝나야 가능한 것이다,
      자유는 그 나라 수준에 맞게 제한돼야 한다.
      이를 놓고 독재라 하는 것은 언어도단 이다.
      박정희 모델은 세계가 본받고 싶어 하는 모델이다.

      폴케네디(강대국의 흥망):

      박정희는 세계 최빈국의 나라를
      불과 20년만에 세계적인 경제국가로 키웠다.

      푸틴:

      박대통령에 관한 책은 다 구해 달라. 그는 나의 모델이다.

      아이젠하워:

      박정희가 있었기에 한국은 공산주의 의 마지노선을 지켜낼 수 있었다.

      리콴유:

      박대통령이 눈앞의 이익만 좇았다면 현재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다.
      말레지아의 마하티르 전 총리와
      캄보디아 훈센총리도 박대통령 추종자로 유명하다.

      등소평:

      박정희는 나의 멘토다.

      후진타오:

      나는 새마을 운동을 공부한 사람이다.
      상당수의 중국인들이 박정희를 존경한다.

      김정일:

      옛날에는 유신이다 해서 비판이 많았지만
      새마을운동 덕에 경제가 성장한 건 사실 아니냐.


      박정희는 세계의 저명인사들이 알아주고 존경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랑거리다.



온건한 사람들에게는 어거스틴의 이 대답으로 충분할 것이다. "성부께서 성자를,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육체를, 그리고 가룟 유다가 그의 주님을 넘겨주었는데, 이 넘겨준 사건에서 어찌하여 하나님은 정당하고 인간에게는 죄가 있는가?

 

그것은 그들이 동일한 일을 하였으나, 그들의 행동의 동기는 같지 않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어떤 사람들이 지금 우리가 한 말, 즉 인간이 해서는 안될 것을 하나님의 정당한 충동에 의해 행할 때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어떠한 협정도 없다는 말을 이해하기가 곤란하다고 느낀다면, 그런 사람들에게는 어거스틴이 다른 곳에서 지적한 말을 상기시켜 주면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악한 자들의 마음속에서도 그가 원하는 대로 역사하시나 그들의 공과(功過)에 따라 보응하시니, 이런 심판들을 인해 누가 떨지 않을 것인가?" 그리고 확실히 유다의 배반 사건에 있어서, 하나님이 친히 그의 아들을 넘겨주시길 원하셨고 그리스도를 죽음에 내어 주셨다고 해서, 죄의 책임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은 구속의 공로를 유다에게 돌리는 것만큼이나 잘못된 일인 것이다.

 

그러므로 어거스틴은 다른 곳에서 정확하게 지적하는데, 이 심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무엇을 할 수 있었느냐 혹은 무엇을 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하려고 뜻했느냐를 물으심으로써, 그들의 목적과 의지를 고려하신다는 것이다. (기독교 강요 1권 18장 4)

 

마르투스선교회
가져온 곳: 생명나무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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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도 존 비비어 (John Bevere)   미혹의 글


 

[순종] [여호와를 경외하라]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여] 등의 저서로 우리나라에 소개된 존 비비어는 피터 와그너로부터 '기초(기본) 사도(foundational apostle)'로 임명받은 신사도입니다. 그는 늦은 비를 전파하고 있는 요주의 인물입니다. (1990년 전후로 베니 힌과 동역했다네요)

 

[2009년 3월 9일 추가:

위에 '기초(기본) 사도'라고 번역된 'foundational apostle'이란 오순절계 용어로 '토대적인 사도'로서, 성경의 계시를 마무리한 (기초를 세운) 초기 사도들을 말하는 것이더군요. 비비어를 '토대적인 사도'로 임명했다는 것은 그의 계시가 성경의 권위를 가진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인 문제의 발언들을 아래 달았습니다. 참고하십시오.

더 많이 있지만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John Bevere said 

"I get so frustrated when people start talking about, 'well we're going to be raptured'... Do you think God's brought us through all this wilderness just to get us out?” 

"사람들이 "우리는 휴거될 거야"라고 말할 때 나는 정말로 실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저 데리고 나가려고 이 모든 광야를 지나가게 하셨다고 생각합니까?" (휴거를 부정하는 비비어의 말) 

==>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이끄는 종말군대가 이 땅에서 악인들을 정복하고(없애고) 왕국을 세운다는 그들의 '킹덤나우'의 가르침 때문입니다.


John Bevere teaches that one should submit to authority of all kinds and that by doing so one is protected by God, even IF/WHEN the authority has made a mistake. 

심지어 권위자가 잘못을 하더라도, 모든 종류의 권위에 복종해야 하며 그럼으로써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다고 그는 가르친다. (목사에게로의 맹종을 가르치는 비비어의 말)

==> 사도들과 선지자들에 대한 맹종은 물론이고요.

[2010/8/30 추가]

이 부분은 상명하복식의 수직적 교회조직을 세우려는 신사도/셀 운동의 어젠다와 맞물려 있습니다. 신사도의 "셰퍼딩(목양)"으로 불리는 권위적 목양은 신자들을 조종하려는 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런 방식의 목양에서는, 리더에게 영권(靈權 Spiritual Authority)이 주어지고, 영권을 가진 리더는 종속된 신자에 관한 모든 영적 권위를 가지고 신자의 삶에 간섭합니다. 한편, 신자들은 영권을 가진 리더들을 통해 커버링(covering)을 받는다고 신사도들은 주장합니다.

(새로운 품종)


Bevere says that God "told him" that He (God) never intended for His people to get all they needed from His Word.

"하나님은 그의 백성이 그의 말씀(성경)으로부터 필요한 모든 것을 얻도록 의도하지 않으셨다고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라고 비비어는 말한다. (성경 계시의 완전성을 부인하는 비비어의 말)

==> 그들은 자신들(말기사도들)은 초기 사도들보다 더 큰 권능을 받는다고 주장합니다.

 

출처: http://www.deceptioninthechurch.com/beverequotes.html

그의 설교는 CGNTV를 통해서도 퍼지고 있습니다. (http://www.cgntv.net/CGN_Player/player.htm?pid=2442)

 

[9월 12일 내용 추가합니다]

 

그의 '거룩한 순종/정화의 풀무'의 일부 내용입니다.

 

...나는 유아 세례를 받고 예배에 참석하고 교회법만 잘 지키면 구원받는다고 가르치는 교단 교회에서 자랐다. 1979년 대학 선교 단체에서 구원받은 직후에는 하나님의 축복을 강조하는 독립 교회로 인도됐다. 그런데 이 교회나 내가 자란 교회는 거룩함을 가르치지 않았다. 


1985년 하나님은 기도 중에 순결의 필요성에 관해 내게 말씀하시기 시작했다. 그것은 내 삶에 갈급함을 불러일으켰다. 나는 내 삶을 깨끗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몇 달 후 그분은 응답하셨다. 그해 12월 하나님은 내게, 자신을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좇는 법을 가르쳐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내 삶 속에 성화 작업을 행하실 뜻을 보여 주신 것이다...

 

윗 글 내용 일부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나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만 26세(1985년)가 되도록 여러 교회와 선교단체를 다녔어도 거룩함에 대해서 몰랐다. 하지만, 하나님이 나에게 직접 말씀하시자 비로소 순결함을 배우게 되었다." 

(가만히 살펴 보면 황당한 내용입니다. 그 때까지 성경을 일부라도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이 부분에서 보는 저자의 숨겨진 어젠다는 이렇습니다.


"성경말씀을 통해 계시를 받는 교회는 이제 거룩함조차 가르치지 못하는 능력없는 교회가 되었다. 사도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받은 계시를 통해 가르치는 교회만이 이 시대의 참 교회이다"

 

깨어 분별하십시오.

 

[2011/10/30 추가]

스캇 브레너의 집회에 주강사로 나오는 존 비비어




 [2011/11/2 추가]

존 비비어의 신사도 연관은 미국 God TV 설립자 웬디 알렉의 책의 추천사를 보아도 명확하다.




[출처] 신사도 존 비비어 (John Bevere)|작성자 청춘

지상에서 누리는 천국 (토마스 브룩스)

 

 

참된 은혜의 상태 가운데 있다는 것은 더 이상 비참함 가운데 있지 않다는 것이며 영원토록 행복을 누린다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 있는 영혼은 하나님께 가까이 있는 영혼이요, 하나님께서 소중히 여기시는 영혼이다. 이런 영혼은 하나님으로부터 크게 사랑을 받는 영혼이요, 하나님께서 보물처럼 귀하게 여기시는 영혼이다. 이런 영혼은 하나님 안에 거하는 영혼이다. 이런 영혼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팔에 안겨 있는 안전한 영혼이다. 이런 영혼은 가장 고결하고 가장 고상한 모든 특권들을 완전하고 탁월하게 소유하고 있는 영혼이다.

어떤 사람이 은혜의 상태 가운데 있다면, 그 사람의 처지는 행복하고 안전하며 확실하다. 하지만 자기 자신이 그런 은혜의 상태 가운데 있다는 것을 깨닫고 알아야만, 그 사람의 삶이 즐겁고 편안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지금 은혜의 상태 가운데 있다면, 그 사람은 죽은 후 천국에 들어가게 되어 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이 현재 이런 은혜의 상태 가운데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그 사람은 죽은 이후뿐만 아니라 이 땅에 사는 동안에도 천국을 소유하게 되어 있다.

확신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영혼의 반사적 행위이다. 확신은 어떤 사람이 은혜의 상태에 있다는 것에 관한 현저한 느낌이요, 체험적인 인식이다. 또 그 사람이 영광의 면류관을 쓰게 될 사람이라는 것에 관한 현저한 느낌이요, 체험적인 인식이다.

이런 확신은 그리스도의 영으로부터 오는 조명과 하나님의 성령으로부터 받는 증거와 보고를 통하여 자기 자신 안에 그리스도의 특별하고도 구체적이며 탁월한 은혜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롬 8:16-17).

은혜를 받는 것과 내가 받은 바 은혜를 스스로 아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일이다. 믿는다는 것과 내가 진실로 믿고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일이다. 확신은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고, 내가 진실로 믿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고 분명하며 명확하게 앎으로써 생겨난다.

확신이라는 것은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이 누리는 영광의 아름다움과 극치이다. 대개의 경우 확신이 있으면 아주 강력한 기쁨을 누리게 되고, 가장 감미로운 위안을 느끼게 되며, 가장 큰 평안을 얻게 된다. 확신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간절히 원하는 진주와 같으며, 극소수의 사람만이 쓰는 면류관과 같다.

확신은 그리스도인의 행복, 곧 그리스도인이 안락하고 기쁨에 찬 존재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이다. 확신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신분을 결정짓는 필수 요건이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소유하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에게 그런 은혜가 있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은 영광의 왕좌에 올라앉아 있는 것과 같다. 그것은 이 세상에서 누리는 천국이다.

 


- 토마스 브룩스, 『확신, 지상에서 누리는 천국』

 

 

- 출처 : http://cafe.daum.net/reformedvillage
출처: 생명나무 쉼터/한아름

 




“유병언, '쟤가 입 열면 구원파 문닫는다'”
구원파 탈퇴자 “유 씨 비서 출신 김 모 씨에 수사의 초점 맞춰야”
 
정윤석 기자   기사입력  2014/05/06 [23:01]

세월호 침몰로 (주)청해진해운의 실제 소유주로 알려진 구원파 유병언 씨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기상협,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가 2014년 5월 2일 경기도 안산 꿈의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목을 끌었다.

   
▲ 유병언측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정동섭 교수(사진 가운데)구원파 탈퇴자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세모 유람선의 선장과 유병언 씨의 기사 역할을 하며 구원파에서 30여년간 생활한 김희원 씨(가명, 57세), 유병언 씨측의 지시로 건축물을 지었으나 소유권 문제로 법정 소송 중인 최민준 씨(가명, 71세), 1968년부터 1977년까지 유병언 씨의 통역을 담당했고 수행비서 역할을 담당하다 탈퇴한 뒤 이단대처 사역에 나서고 있는 정동섭 총재(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68세)가 발표자로 나섰다.

청해진 해운 입사·주주된 것 모두 ‘유병언 지시’

   
▲ 비서출신 김 모 씨에 수사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희원 씨(가명)

김희원 씨는 세월호 침몰로 관심을 끌게 된 ‘청해진 해운’에 소위 ‘구원간증문’을 쓰고 입사했다고 밝혔다. 청해진 해운의 주주이기도 했던 김 씨는 “청해진 해운에 입사한 것도, 주주가 된 것도 유병언 씨 지시에 의한 것이었다”며 “사장을 비롯한 (인사·경영) 모든 것을 유병언이 직접 지시한다”고 폭로했다. 김 씨는 2008년 4월 1일 청해진해운에 입사할 때 ‘자기소개서’조차 ‘구원간증문’ 형태로 제출했다며 자신이 청해진해운 입사시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공개했다. 김 씨는 세월호 침몰후 기자회견에 나왔던 청해진해운의 대표를 비롯해 그를 부축했던 한 사람, 그 뒤에 근무하는 것으로 방송 영상에 나왔던 직원들이 자신이 알고 있는 구원파 신도들이다고 지적했다.

김 씨는 ‘과적’ 문제와 관련, 자신이 세모 유람선 선장을 할 때부터 자행돼 왔던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세모 유람선 운행 시절 주말에 손님들이 몰려 오면 220명 정원의 유람선에 600여 명까지 태운 적이 있다”며 “과적 문제로 항의하던 손님으로부터 따귀를 맞은 적도 있다”고 회상했다. 김 씨는 과적 운행은 자신이 선장으로 입사했던 1992년부터 2007년까지 상시 발생했던 문제라고 밝혔다.

유병언 최측근 비서출신 김 모 씨
김희원 씨는 구원파측의 사업자금과 십일조 등 자금이 가장 많이 흘러가는 곳으로 유 씨의 최측근이자 모 제약사 대표인 김 모 씨(김측근)를 지목했다. 김희원 씨는 김측근에 대해 “구원파의 상징적 존재이자 최고 권위의 영적지도자인 유병언 씨의 비서 출신”이라며 “미혼인 김 측근에게는 2명의 자녀가 있고 미국 원정 출산을 한 적도 있는데 이를 위해 직접 공항으로 임신 중인 김 씨를 데려다 준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유 전 회장도 ‘쟤(김측근)가 입을 열면 구원파는 문 닫는다’고 할 정도로 최측근이다”며 “구원파측에서 발생하는 큰 수익은 김측근에게 갔기 때문에 검찰 수사의 초점은 그 누구보다 이 사람에게 맞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희원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수사를 맡은 검찰과 경찰 내부는 물론 국정원에도 구원파 신자들이 포진돼 있다고 폭로했다. 이들의 문제점에 대해 김 씨는 “유병언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꼭두각시”라며 “국정원 직원이든, 경찰이든, 검찰이든 유병언이 오라고 하면 오고, 하라고 하면 하는 사람들이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구원파에 미행 등을 담당하는 ‘투명팀’이라는 게 있다”며 “탈퇴신도나 유병언의 소송 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위협하고 미행하는 사람들인데 현직 경찰이 투명팀에 소속해 활동하는 것을 목격한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김희원 씨는 1976년 겨울, 목포의 한 극장에서 권신찬(유병언 장인)·유병언 집회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구원파에 입교했다. 2008년 8월 경 탈퇴했고 세모에 1986년 입사, 1992~2007년 세모 유람선 선장을 지냈다. 유병언의 운전 기사가 공석일 경우, 운전 기사를 했다. 유병언의 실체를 누구보다도 가까운 거리에서 확인한 당사자다.

   
▲ 유병언측으로부터 사기성 소송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최민준 씨(가명)

최민준 “유씨측으로부터 사기성 소송 당했다” 
정동섭 “일부 신도로부터 유병언 신격화되고 있다”


최민준(가명, 71)씨는 1970년 봄에 구원파 유병언측에 들어갔다가 2009년경 탈퇴했다는 사람이다. 최 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1996년 유병언 씨가 경기도 가평에 미국산 스틸하우스를 지으라 했으나 공사 진행 중에 공사비를 주지 않았다”며 “축협에서 대출을 받고, 부족한 공사비를 형제들에게 빌려서 2001년에 완공시켰는데 유병언측이 갑작스레 2008년부터 소유권을 주장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최 씨는 “공사비, 건축비 등을 주면 언제든지 소유권을 유병언측에 넘겨 줄 용의가 있다”며 “그런데 유 씨측은 경기도 이천에 김측근의 건물을 지어주고 그곳에 공사비를 지급한 것을 마치 가평의 건물에 돈을 지급한 것처럼 둔갑시켜 ‘사기성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최 씨는 “검찰은, 유병언 자신의 소유임에도 명의신탁을 통해 불법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유병언측의 전국의 부동산이 있는지 철저히 파헤쳐 달라”며 “공사비를 주지도 않고서 줬다고 속이며 사기성 짙은 소송을 제기한 유병언측의 실체를 구원파 소속 신도들이 바르게 깨닫고 빠져 나오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정동섭 교수(한동대,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총재)는 “구원파는 중앙집권적 조직으로서 한명의 목사 유병언 씨 하부에 많은 신도들이 있을 뿐이다”며 “크고 작은 모든 일의 절대 결정권을 행사하는 게 유병언 씨다”라고 주장했다. 정 교수는 “오대양·세월호·다판다 등 구원파측 여러 회사의 명칭을 유 씨가 직접 지었고 회사의 인사 배치 등을 유병언이 직접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병언 씨는 일부 신도들로부터 살아 있는 예수, 모세로 추앙받으며 신격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교수는 “유병언 씨는 1972년부터 임박한 종말론과 예수 재림을 구원파의 중심 메시지로 삼았다”며 “제주도·울릉도 등의 섬에 많은 땅을 사 놓았는데 말세의 공동생활을 대비하기 위한 것 아니었나”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정 교수는 구원파는 독선적이고 배타적인 사이비 종교 집단이라고 비판했다.

기상협이 주최한 ‘구원파 유병언 철저수사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에는 로이터·요미우리·조선·중앙·동아·경향 등 내외신 50여 언론사가 취재했다. 이단상담소협회 주최 기자회견을 기사화한 언론사는 다음과 같다.

   
▲ 기상협이 주최한 기자회견에는 50여 개의 내외신 언론사들이 참석했다

경향신문 2014년 5월 2일 “유 전 회장, 한강유람선도 증·개축 등 직접 지시”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5022118415&code=940202

서울 경제 2014년 5월 3일 “사회 곳곳에 구원파 인사 포진해 있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society/201405/e20140503021712117920.htm

뉴 데일리 2014년 5월 3일자 “수사기관, 언론계에도 구원파 신도 많아”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02021

뉴스1 2014년 5월 2일자 구원파' 탈퇴자들 "檢, 유병언과 구원파 철저히 수사하라"
http://news1.kr/articles/1659927

뉴스1 2014년 5월 5일자 "세월호 참사 계기로 '사이비종교 규제법' 제정해야" 목소리 높아
http://news1.kr/articles/1661530

중앙일보 2014년 5월 4일자 기사 "유병언 지시로 220명 정원 유람선에 600명 태워"
http://joongang.joins.com/article/455/14598455.html?ctg=1200

   
▲ 사이비종교특별법을 제정해 달라고 성명을 발표하는 기상협 소속 상담소장들

동아일보 2014년 5월 3일자 “兪씨, 신도들 차명대출 가로채 재산 불려”
http://news.donga.com/Main/3/all/20140503/63232341/1

노컷뉴스 2014년 5월 2일자 구원파 탈퇴 신도들 "유병언이 교주...미행팀도 운영"
http://www.nocutnews.co.kr/news/4018216

울산매일신문 2014년 5월 2일 구원파 탈퇴 신도들 폭로…"미행담당 '투명팀' 존재"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6521

CTS 뉴스 2014년 5월 2일 ‘사이비 종교특별법’ 촉구 – 구원파 유병언 철저 수사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
http://www.cts.tv/news/news_view.asp?PID=P368&DPID=170247

채널A 2014년 5월 2일 ‘유병언 인맥’ 수사 촉구…“구원파 실체 밝히겠다”
http://news.ichannela.com/society/3/03/20140502/63230392/1

JTBC 2014년 5월 2일 구원파 탈퇴자 폭로 "유병언 전 회장, 여전히 절대권력"
http://news.jtbc.joins.com/html/081/NB10474081.html

OBS 2014년 5월 2일 구원파 탈퇴 신도 "유병언·구원파 철저 수사 촉구"
http://www.ob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1112

 

기독교포탈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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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넘 앞서가는지 걱정이 되어서
올려봤습니다.
보실 분들만 보시기 바랍니다.

필자가 속한 노회가 개회시에
빨간 M자천으로 감겨진 십자가를 강단에 올려놨길래
저건 카토릭과 연관된 말이 있다고 하는데 해도 되겠느냐고 했더니
고난절 예전적인 것이라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그런대도 필자는 자꾸
카토릭화 되어 가지 않나 생각되어서 아래 글을 올리니 보시고
각자 판단들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카토릭과 하나되지는 신앙일치가 성경적인가?
http://blog.daum.net/happydksal/11580888

십자가에 M자 천에 관한 것
http://blog.daum.net/happydksal/11580880

한국교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미국장로교회
http://cafe.daum.net/jmsoo./JJuv/1205
http://usaamen.net/news/board.php?board=news&command=body&no=8097&

통합교단 앞으로 흘러갈 방향을 예측해 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렸습니다.

출처: USA아멘넷 게시판/김정한 목사님

       
        ♣ [교양과 상식] 미국 기부문화의 선구자 카네기

         


       앤드류 카네기 (Andrew Carnegie) 기업인

생몰:
1835년 11월 25일~1919년 8월 11일

출생지:
영국

경력:
카네기공과대학 설립




[노블레스 오블리주 이야기(7)] 미국의 기부문화


2006-10-31 오전 9:56:05



미국은 새로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역사를 만들었다. 그들의 노블레스는 기부자들이다. 이제 우리 사회도 새로운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를 만들기 위해 그 영웅들의 역사를 참고해야 한다.

  
기부의 역사를 만든 사람: 앤드류 카네기(Andrew Carnegie)

  
  카네기는 위대한 기부자이다. 그는 엄청난 부를 사회에 환원했다는 점에서도 훌륭하지만 미국의 역사에 찬란한 기부문화의 꽃을 피우게 한 장본인이라는 점에서 위대하다. 지금 현재 미국에 존재하고 있는 5만 6000여 개 자선재단의 시발점에 그는 우뚝 서 있다.
  
  그는 "인간의 일생은 두 시기로 나누어야 한다. 전반부는 부를 획득하는 시기이고, 후반부는 부를 나누는 시기여야 한다"는 신념을 지니고 있었으며, 일생을 그러한 자신의 신념에 충실하게 산 사람이었다. 그는 또 일찍이 자신이 집필한 <부의 복음(Gospel of Wealth)>에서 "부자인 채 죽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며 부의 사회환원이 부자들의 신성한 의무임을 강조한 선각자였다.
  
  카네기는 1835년 스코틀랜드에서 가난한 수직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급진적인 좌파 성향의 정치색을 띤 인물이었다. 그러나 카네기는 아버지의 정치적인 이념보다는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는 데 더 많은 관심이 있었다.
  
  1848년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간 그는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슬럼가에 정착한다. 카네기는 13살 때부터 섬유기계공, 증기기관 관리자, 전보배달원, 전신기사 등의 여러 직업에 종사하다가 1853년 펜실바니아 철도회사에 취직하게 된다. 그곳에서 당시 철도 고위관리인이었던 토마스 스콧의 눈에 들어 그의 비서로 일하게 된다.
  
  전쟁 후 스콧은 자신의 철도관리인 직을 카네기에게 물려준다. 안정되고 높은 소득이 보장된 철도관리인으로 일하면서 카네기는 수입을 침대차회사에 투자하여 큰 이익을 얻었으며 철도기재 제조회사, 운송회사, 석유회사 등에도 투자하여 상당한 수익을 얻는다.
  
  이때 주식투자로 번 돈은 훗날 창업자금이 된다. 1865년 철강 수요의 증대를 예견한 그는 철도회사를 사직하고 독자적으로 철강업을 경영하기 시작한다. 그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수시로 영국을 방문하여 철강산업의 엄청난 성장을 목격한다.
  
  그는 현대 산업이 기존의 철 기반에서 강철 기반으로 넘어간다는 사실을 간파해, 영국 기술자인 베서머로부터 최신식 용광로를 구매하고 본격적인 강철 제조사업에 뛰어든다. 그리하여 1872년에는 미국 최초로 거대한 평로(平爐)를 가진 홈스테드 제강소를 건설하게 된다.
  
  전쟁 뒤 미국은 철의 수요가 급증했다. 영국 역시 철도산업이 붐을 맞으면서 철강의 수요가 전례 없이 치솟았다. 때를 만난 강철 산업의 호황으로 카네기의 사업은 승승장구, 어느새 수백만 달러가 넘는 돈을 벌어들인다. 1870년대부터 미국 산업계에 일기 시작한 기업합병 붐을 타고 그는 피츠버그의 제강소를 중심으로 석탄, 철광석, 광석 운반용 철도, 선박 등을 수직계열화하는 하나의 대 철강 트러스트를 형성하게 된다.
  
  1889년에는 오랜 동업자인 헨리 프릭에게 회사의 사장직을 물려주고 자신은 뉴욕에서 연구개발에 몰두하기도 하였다. 1892년에는 미국 전역에 흩어져 있던 생산라인을 규합해 카네기 철강회사(Carnegie Steel Company)를 설립하는데, 이 회사는 당시 세계 최대의 철강 트러스트로서 미국 철강 생산의 4분의 1 이상을 생산하는 규모였다.
  
  이즈음 회사의 이익을 늘리는 데 혈안이 된 프릭은 1892년 대규모 파업이 발생했을 때 300여 명의 파업 저지대를 조직하고 시위자들을 무차별 폭행하며 파업을 무력화시켰다. 이때 10명이 사망하고 60여 명이 부상하는 참극이 벌어졌으며, 주지사의 명령으로 군대까지 동원돼 진압에 나섰다. 이런 불상사까지 빚으며 카네기 철강은 노조를 끝내 해산시킨다.
  
  가혹한 노조 탄압 뒤에 카네기 철강은 기적적인 급성장을 기록한다. 1900년 강철 생산량은 10배가 넘게 증가했으며, 매출은 20배 이상 오른다. 당시 카네기 철강이 생산하는 강철의 양은 영국 전체에서 생산되는 강철의 양보다도 많았다.
  
  1901년 카네기는 자신의 철강회사를 JP 모건(JP Morgan)에 5억 달러에 매각한다. 당시 일본 예산이 1억 3000만 달러였다고 하니, 이것이 얼마나 큰 돈이었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JP 모건은 카네기 철강을 인수함으로써 미국 철강시장의 65%를 지배하는 US스틸을 탄생시킨다.
  
  이 합병을 계기로 카네기는 실업계에서 은퇴하여 본격적인 자선사업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그의 신념대로 '부를 나누는 시기'인 후반부 인생을 시작한 것이다. 카네기는 이 합병으로 얻은 돈으로 인류 발전을 위한 기금을 운영한다. 그는 미국과 영국에 총 3000개의 도서관을 지었으며, 미국의 과학 발전을 위해 카네기 과학연구원과 기술원을 잇달아 설립한다. 이 연구소는 후일 미국의 명문대학이 되는 카네기 멜론 대학의 모태가 된다.
  
  그는 또 각종 문화예술 분야에 거액을 돈을 쾌척했으며, 전쟁을 예방하기 위한 '세계 평화를 위한 기금(Endowment for International Peace)'도 설립한다. 카네기 홀, 카네기 인스티튜트, 피츠버그의 카네기 도서관, 카네기 박물관, 스코틀랜드대학의 카네기 장학기금, 워싱턴의 카네기 인스티튜트, 덤퍼린 카네기 장학기금, 뉴욕의 카네기 코퍼레이션 등이 모두 그가 만든 단체들이다.
  
  카네기 재단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는 교육, 국제평화와 안전, 국제발전, 미국 민주주의의 발전 등 4가지 분야인데, 그 중 교육분야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카네기는 기업을 매각한 후 18년 간의 여생 동안 자신의 부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데 썼다. 그는 오랫동안 어떻게 하면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부를 나누어 줄 수 있을 것인지를 고심했다. 카네기에 의하면 잉여자산을 처분할 수 있는 방법은 3가지가 있다. 첫 번째 방법은 자손에게 물려주는 것이고, 두 번째는 공익기관에 유증하는 것, 그리고 세 번째는 살아 있는 동안 소유자가 직접 관리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다.
  
  카네기는 자손에게 부를 물려주는 첫 번째 방법은 그것을 물려받은 자손에게 불행을 초래하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는 "많은 유산은 의타심과 나약함을 유발하고 비창조적인 삶을 살게 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만약 당신이 자식의 진정한 행복을 생각한다면 결코 많은 재산을 물려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자식에게 막대한 유산을 남겨주는 것은 독이나 저주를 남겨주는 것과 같다"고 경고했다.
  
  두 번째 방법인 공익을 위해 부를 유증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한다. "일반적으로 유증된 재산이 쓰이는 것을 볼 때, 그 재산이 당신 사후에 당신이 바라던 대로 사용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기 힘들다. 유증자가 바라던 진정한 목적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유증자의 소망이 무시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많은 경우, 유증된 재산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기념하는 기념물로 이용된다."
  
  카네기는 세 번째의 경우가 가장 적합하다고 확신했다. 그는 경영수완과 무한한 창의력을 가진 부자들은 자신의 부를 나누어 주는 방법과 기술도 창안해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만약 그들이 가난이 무엇인지 안다면, 경험에 의해 가난한 사람들이 그것을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는 방법도 알고 있을 것이므로 가난한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그에 의하면 "부자는 자신에게 신탁된 재산을 관리하라는 소명을 받은 자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지역사회에 최상의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잉여재산을 관리해야 할 의무를 갖고 있다. 따라서 부자는 단순한 수탁자에 불과하며 이웃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대리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카네기는 가난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자선이라는 것이 어떠한 효과를 갖게 되는지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맹목적으로 광범위하게 베풀어지는 단순한 자선에 대해 반대했다. 그는 "오늘날 이른바 자선이라는 이름으로 쓰이는 1000달러 가운데 950달러 정도는 바람직하지 않게 사용되고 있다. 그런 자선행위는 그것을 통해 치유 내지는 경감시키려 했던 악을 오히려 유발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부를 축적하는 데도 뛰어났지만 부를 나누는 것에도 혜안을 갖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는 자신의 신념을 실천한 위대한 인물이었으며 결코 부끄럽지 않은 부자였다. "통장에 많은 돈을 남기고 죽은 사람처럼 치욕적인 인생은 없다. 재물은 남을 위해 사용될 때 더욱 빛을 발한다." 카네기가 남긴 말이다.
   
 
  예종석/한양대 경영학 교수


♣ 자료 출처: 인터넷 포탈사이트에서 검색하여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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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영성

 

세상에는 갑과 을이 존재합니다.

갑은 강자이고 을은 약자입니다.

강자는 약자를 누르고 지배합니다.

약자는 강자 앞에서 작아집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때로

갑이 되기도 하고 을이 되기도 합니다.

강자가 되기도 하고 약자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는

갑과 을이 없습니다.

강자도 약자도 없습니다.

단지 서로 섬김만이 있을 뿐입니다.

 

가진 자는 없는 자를 섬기며

힘 있는 자는 약한 자를 섬기는 것입니다.

갑과 을의 관계는 참된 기쁨이 없습니다.

섬김은 서로에게 큰 기쁨을 줍니다.

 

 

이런 측면에서

영성은 사람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갑과 을의 사고방식으로 사람을 대하면

직분이 어떠하든지 영성이 없는 사람입니다.

 

예배드릴 때는 다 거룩합니다.

그래서 영성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영성은 교회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터전에서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에서 나타납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25:40)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말라(골3:27)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섬기러

왔노라(막10:45)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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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우리는 ‘구원파’ 아닙니다” 오해로 골머리

2014/06/23 (월) 09:38 ㆍ추천: 0      

 
▲정통교단이 구원파로 알려져 오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다 할 대책이 없어 일선 목회자들이 고심하고 있다.(사진은 교단 홈페이지에 올려진 공지)

세월호 참사로 정통교단인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김대현)가 구원파로 오인돼 적잖은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원파가 쓰고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가 마치 같은 교단인 것으로 오인되는 사례가 많아 정통교단인 기독교한국침례회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서울 비롯해 주요 도시에서 오인 받아…전도에도 타격

기독교한국침례회(이하 기침) 교단지 <침례신문>에 따르면 이러한 피해는 특정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서울을 비롯해, 주요 도시에서 일어나고 있다.

‘출석하는 교회가 구원파이지 않느냐’는 주변인들의 질문과 ‘교회를 옮기라’는 말, 또한 교회 전도 활동을 ‘구원파 포교활동’이라고 비난하거나 무시하는 행위, 교회에 등록한 새가족이 ‘침례교는 이단’이라며 교회 출석을 미루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부산의 D교회는 유병언 소속 종교시설이라며 교회 창문이 파손되는 일을 겪었다. 부산의 S교회는 기독교한국침례회 교회 간판을 오인해 구원파 핵심인사들이 숨어 있다고 제보돼 경찰에서 수색하는 등의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기도 했다.

경기도 하남의 W교회는 노방전도를 하면서 교회의 이미지도 많이 좋아졌지만 세월호 참사와 구원파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구원파라고 손가락질 당하고 있으며, 오해를 풀기 위해 성도들이 애쓰고 있지만 오해는 쉽게 풀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전도의 문도 막히는 것은 더 큰 문제다. 대전의 D교회는 노방전도를 했지만 구원파라며 다 똑같은 집단이라고 배척받았다. 서울 K교회에서는 새로 등록한 교인이 ‘침례교는 구원파’라고 하며 교회를 등진 경험을 하기도 했다.

이에 소속 교회들은 “교단 차원에서 구원파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우리 교단이 정통교단이라는 사실을 하루 속히 알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교단 차원에서 이렇다 할 대책없이 오해가 쌓인 상황이어서 일선 교회 목회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목회자는 “침례교회가 구원파라고 오해하는 실정에서 교단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섰어야 하지 않나 묻고 싶다”며 “소위 알려진 교회들이야 큰 문제는 없겠지만 작은 교회나 개척교회 등이 입는 오해와 피해는 쉽게 치유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기침 총회는 최근 들어 교회에 세월호 참사 유감에 대한 표현과 함께 우리는 구원파와 다른 정통교단임을 명기하는 부착물을 전국교회에 우편으로 발송했다. <침례신문>에 따르면 기침총회는 조만간 주요 일간지 등을 통해 본 교단이 정통교단임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동희 ⓒ 뉴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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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리버맨이라는 폴란드 청년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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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고향에서 랍비교육을 받았으나 당시 서구의 정치, 사회적 불안 때문에 29세에 폴란드에서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이민 초기에는 직물업계에서 일한 적도 있으며 아내와 함께 제과 도매업을 하면서 미국에 안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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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은퇴 후 리버만은 우리나라의 노인복지관 같은 시설인 시니어클럽에서 그림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이미 일손을 놓은지 6년이 넘었었지요. 대부분의 은퇴 노인들이 그러하듯 그는 클럽의 모임에 나가 체스를 두면서 시간을 때우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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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날 그곳의 관리 직원이 그와 함께 체스를 두던 친구가 몸이 불편해서 나오지 못한다는 말을 전해 왔습니다. 그 말을 듣고 리버만은 실망스러운 표정을 지었지요.  그러자 친절한 직원은 그에게 화실을 한번 둘러보고 관심 있으면 그림도 그려보시라고 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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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라고? 나보고 그림을 그리라고 ?"

 노인은 껄껄대며 웃었습니다.

 "나는 여태껏 그림붓도 구경못해 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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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그냥 재미로 한 번 해보는 거예요. 재미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젊은 직원의 권유에 리버만은 생전 처음 붓과 물감을 들고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곧 그림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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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클럽의 미술실에서 그림공부를 하고 있었으나 지도교사 Mr. Larry Rivers 는 리버맨의 작품에 대해서만은 아무런 지적도 해주지 않았습니다. 리버맨이 지도교사를 찾아가 그에 대해 조용히 항의했지요. 그러나 그 교사는 정색을 하며 말했습니다. “당신은 이미 당신의 방식대로 잘 하고 계십니다.”  그도  리버맨에게 천부적으로 그림에 재능이 있음을 한눈에 알아봤다는 뜻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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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살이 되면서 리버맨은 본격적으로 그림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10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그는 놀라운 재능을  펼치기 시작했지요. 그림의  주제는 어렸을 적 폴란드 고향의 기억을 살려낸 유태인의 서민 생활과 종교적 색채가 짙은 탈무드, 하시디즘( Hasidism), 구약성서 등이었습니다. 이는 그가 한때 랍비를 꿈꾸던 잠재의식의 발현이라고도 볼 수도 있겠네요*^^*span style="font-size: 10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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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리버만은 '원시의 눈을 가진 미국의 사갈'불리기 시작, 그의 그림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서 인기리에 팔렸습니다.

   한번 점화된 그의 미술에 대한 열정은 대단했습니다. "몇년이나 더 살 수 있을까 생각하지 말고 내가 어떤 일을 더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라" 는 그의 충고는 우리들 가슴을 뜨끔하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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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11월, 로스엔젤레스의 유명 전시관에서 해리 리버만의 22회 전시회가 열렸지요. 그의 나이 101세 기념전시회였습니다.

  이 노화가는 개막식에 참가한 400여명의 내빈들을 전시실 입구에 꼿꼿이 서서  맞이했습니다. 내빈들 중에는 수집가와 평론가 및 신문기자들이 포함돼 있었는데 강렬한 원색으로 현실과 이상을 넘나드는 신비스러운 그의 작품 앞에서 모두 경탄해 마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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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가는 이렇게 말했지요.

 "나는 내가 백한살이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백일년의 삶을 산 만큼 성숙하다고 할 수있지요. 예순, 일흔, 여든, 혹은 아흔살 먹은 사람들에게 저는 이 나이가 아직 인생의 말년이 아니라고 얘기해 주고 싶군요. 몇년이나 더 살 수 있을지 생각하지 말고 내가 어떤 일을 더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세요. 무언가 할 일이 있는것, 그게 바로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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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또 이렇게도 말했지요. I know I'm not young. But I don't call myself old either. I call myself a 102 mature. Because I do believe, the maturity is coming with the age" (나는 젊지 않다는 걸 압니다. 그러나 나 자신 늙었다고도 하지 않아요. 나는 다만 102년 동안 성숙했을 뿐입니다. 왜냐하면 성숙이란 연륜과 함께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그의 102살 때 말씀이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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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품은 뉴욕의 Museum of American Folk Art와 Jewish Museum, 워싱턴 D.C의 Hirshhorn Museum of Art and Sculpture Garden 을 비롯한 많은 미술관에 영구 소장품이며, 그 외에도 Seattle Museum of Art, 오하이오 주의 Miami University Art Museum 등에 소장되어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개인 수집가들에도 인기있는 콜렉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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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보통 나이가 들면 모든것을 쉽게 포기하지요. 은퇴한 사람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그들은 일에서 손을 떼는 그 순간이 그들 생의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생각을 바꿔보면 어떨까요? 새로운 도전을 위해 하던 일을 놓는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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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는다는 사실은 누구나에게 일어나는 현상이며 자연스러운 우주의 섭리입니다. 

늙어서 할 수 없는게 아니고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없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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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에 <천지창조>라는 벽화를 그릴 당시 나이는 90세 였습니다. 베르디가 오페라 <오셀로>를 작곡했을 때는 80세였으며, 괴테가 대작<파우스트>를 완성한 것은 82세였답니다. 지금 당신은 몇살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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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리버맨이 97세 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I do feel painting is my most important work. I don’'t believe there is a life Upstairs. The life I got now is the heavenly reward because when I die my paintings will be here and people will en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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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그의 말대로 그는 갔지만 지금 우리는 그가 남긴 작품을 충분히 즐기고 있습니다. 죽어서도 사랑받는 예술가 - 쉽지는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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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맨처음 그의 그림을 만났을 때 어릴적 누구에겐가 들었던 이국의 옛이야기가 떠올랐어요. 약간은 어눌한 듯한 아이처럼 꾸밈없는 붓질과  하늘을 날아다니는 천사들, 꿈꾸는 듯한 사람들의 표정 - 기교가 생략된 꽃과 나무들, 왠지 가슴이 훈훈해지고 2745C74652D60EF4119A63

     해리 리버맨은 103세까지 살다가  미국 North Shore University Hospital in Manhasset, L.I.에서 1883년 운명했습니다. 그가 그린 자화상과 103살 생일케익을 앞에 놓고 찍은 실제 모습을 비교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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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소풍을 마치고 영원의 집으로 돌아가신 해리 리버맨에게 깊은 사랑과 존경을 바칩니다 ♥ ♥ ♥

 

 



구원파는 짝퉁 기독교”
‘구원파의 실체와 이단 사이비 종교 대처 방안’ 주제로 심포지엄 열려

2014/06/20 (금) 11:49 ㆍ추천: 0       

한국장로교신학회, 한국성경신학회, 한국개혁신학회 공동주최로 ‘한국교회 이단 사이비 비평 심포지엄’이 20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4층 2연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주제는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들에게 알려진 구원파에 대한 것으로 주명수 변호사(법무법인 정담 대표변호사, 밝은교회 담임목사), 정동섭 교수(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총재), 이승구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학교 교회사), 박용규 교수(총신대신학대학원 역사신학) 등이 발제에 나섰다.

 
▲ '구원파의 실체와 이단 사이비 종교 대처 방안' 주제로 심포지엄을 공동개최한 한국장로교신학회, 한국성경신학회, 한국개혁신학회 정동섭 교수는 ‘내가 경험한 구원파의 실체’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자신이 1968년부터 1977년까지 8년간 유병언 씨의 통역비서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이비기독교였던 구원파에 환멸을 느끼고, 결정적으로 1980년 옥한흠 목사의 말씀을 통해 회심하게 됐다. 이후 정 교수는 침신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 전공, 미국 트리니티 복음주의신학교 상담심리학과와 가정사역을 공부하며 구원파의 이단성에 대해서도 더욱 확신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정 교수는 구원파의 신관, 구원관, 기도관, 예배관, 교회관, 종말관 등에서 정통교리와는 현격한 차이가 나며 잘못됐다고 단언했다. 그는 구원파가 “사이비 종교이자 짝퉁 기독교”라며 성령은 구원파 교회 안에서만 역사한다고 가르치거나 ‘죄사함이 회개에 앞선다’고 말하며 “의지적인 회개가 빠진 피동적 깨달음에 의한 구원을 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통교회에서 행하는 모든 것을 율법과 종교로 규정하고 여기서 해방 받는 것이 구원이라고 가르친다”며 “초대교회를 어지럽히던 율법폐기론과 영지주의 사상이 새로운 가면을 쓰고 나타난 현대판 이단이 바로 구원파”라고 강조했다.

이승구 교수도 구원파의 교리가 ▲구원에는 인격적 회개나 믿음의 결단이 필요 없다, ▲구원파에 속해 있어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일단 죄 사함을 받으면 육신으로는 어떻게 생활하든 상관없다, ▲예배나 기도를 무시한다는 등에서 이단적인 가르침이라는 것이 잘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박용규 교수는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이단이나 사이비에 빠지지 않도록 ▲건전한 교단에 속한 교회에 출석하고, ▲검증되지 않은 성경공부 모임에는 참석하지 않으며, ▲잘못된 교리를 가르치거나 그리스도의 재림날짜를 특정해 자신만 알고 있다고 가르친다면 이단임을 의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준수 ⓒ 뉴스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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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에 대해서 잠시 생각해 보면, 잔치가 대연(大宴) 이건 소연(小宴)이건 한 가지 통일성이 있는데 그것은 그 잔치를 배설하고 손님을 청하는 데는 그만큼 기쁜 일이 그 집에 생겼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아들이나 딸이 결혼한다든지,  사랑하는 가족 중에서 생일을 맞아도 기뻐서 잔치를 베푼다. 회갑연이나 돌잔치가 그런 것이다. 어떤 이유가 되었거나 잔치를 배설하는 집에서 볼 때, 잔치란 기쁨의 극치를 표하는 것이며, 즐거운 날이다.

옛날 우리나라 부인네들은 그 하루를 위해서 몇 날 며칠 동안 밤을 지새우면서 온갖 정성을 들여서 각종 맛있는 음식도 만들고 예쁘게 집 안팎을 치장도 한다. 그리고 그동안에 정든 이웃과 지인들을 초청한다. 초청을 받은 사람들은 개인의 바쁜 일, 슬픈 일, 언짢은 일들을 모두 잠시 뒤로 접어두고 힘들지만 시간을 쪼개어서라도 이 잔치에 참석하여 그집의 기쁨이 나의 기쁨인양 웃어주기도 하고 앞에 차려놓은 음식을 맛있게 먹고 마시며 함께 즐거워 하기도 하는 것이다.

솔직히 말해서 잔치에 초청받은 사람은 잔치를 베푼 사람을 즐겁게 해 주려고 가는 것이다. 잔치에 참석해서 그 집사람의 기쁨이 나의 기쁨인 듯, 즐거워도 해주고 축하도 해주고 그러다 보면 이상하게도 저절로 같이 즐겁고 함께 기쁜 마음이 생기기도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반면에 꼭 좀 와 주십시오 하고 초청장을 드렸건만 시간이 되어도 무슨 일인지 초청을 받은 사람들이 얼굴도 내밀지를 않는다면 어떤가? 모르긴 몰라도 참 많이 섭섭할 것이다. 초청과 그 집의 명예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예수님의 초청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불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천지를 만드신 우주의 주인이시다. 그런데 이 고통의 역사를 끝내고 황금의 시대를 여시고 큰 잔치를 배설하실 것을 비유로 말씀하셨다. 그날은 그동안 수고하고 눈물 흘린 당신의 종들에게 상을 주시고 영원한 기쁨의 나라에서 주님과 함께 살게 되는 대연의 자리, 예수님께서 왕 중의 왕이 되심을 천하 만국 백성이 그 입술로 고백하지 않을 수 없는 엄청난 날이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그러면 그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아라” 비웃고 조롱하던 간악한 무리가 우리 예수님 앞에서 무릎을 꿇게 되는 통쾌한 날이 될 것이다.이렇게 통쾌하고 기분 좋은 날, 이 기쁜 날을 위해서 주님은 모든 준비를 다 완료하셨다고 말씀하신다. 주님의 피로 준비된 목욕물, 예복, 화려한 궁궐, 수종을 들 천군 천사, 모든 준비는 완벽하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초청장도 배부하셨다. 그런데 초청을 받은 사람들의 반응은 어떤가? 하나 같이 모두 이유 같지도 않은 이유를 대면서 차갑게 거절하고 있다.

1.“내가 밭을 샀는데 가 보아야 겠으니 참석하지 못하겠다.”
2.“내가 소 다섯 겨리를 샀는데 그것들을 시험하러 가야 하니
참석지 못하겠다.”
3.“내가 내 아내를 맞이 했으니 가지 못하겠다.”

잔치에 참석하지 못하겠다는 이유가 얼핏 들으면 모두 제각기 다른 것 같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한가지이다. “내 기쁨이 충만한데 당신의 기쁨이 내게 무슨 상관이냐, 너의 잔치가 내게 무슨 소용인가?”하는 것이다. 철저한 자기 중심적이며, 초청한 자를 무시할 때만 가능한 태도이다. 이런 대우를 받고도 화를 내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사람들은 창조주 하나님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분의 십자가 고통도 그분의 사랑도 너무 가볍게 받아 드리는 것 같다. 우리는 잔치에 모실 손님들을 위해 며칠 동안 밤을 지새워 음식을 장만해 놓았는데, 막상 잔칫날, 그 음식을 먹고 같이 기뻐해 줄 사람이 한 사람도 나타나지 않았다면 얼마나 섭섭할 것인가? 조금 잠을 자지 못한 수고를 했을 뿐임에도 그것이 애석하고 분해서 두 번 다시 상종하지 못할 인간(?)이라며 이를 갈기도 하고 분해서 방방 뛰기도 하는 것을 자주 보았다.

이에 비해서, 우리 주님의 수고는 어찌 이루 다 말할 수 있겠는가? 채찍질 당하고 얼굴에 침 뱉음 당하고 십자가 위에서 갈기갈기 찢기셨다. 가시로 만든 치욕의 면류관이 짓누르며 살 속 깊이 파고들었지만, 한 마디 말도 없이 주님은 그 고통을 묵묵히 참아 내셔야만 했다. 무엇 때문인가? 너와 나,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대연(大宴), 혼인 잔치에 참예할 수 있는 자격을 주기 위해서이다.

물론, 우리가 사업을 해야 하고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야만 한다. 그러나 주님이 베푸실 잔치자리에 나아갈 권리를 던져 버리는 어리석음을 범하면서까지 그곳에 깊이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며칠 동안, 주여, 내가 무엇이라 말씀하오리까? 기도하며 몸부림치는 내게, 성령님께서는 큰 감동으로 조명하여 주셨다. “잔치 준비는 모두 끝났다!" 성도라고 하면, 마25장의 열 처녀 비유와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세주로 믿는 믿음만이 그리스도의 신부가 될 수 있는 자격임을 모르는 사람 없을 것 같아 재론하지 않겠다. 다만 준비하지 않은 그 다섯 처녀의 가는 길과 준비를 잘한 다섯 처녀의 가는 길은 엄연히 다르다고 하는 것, 영원한 형벌이냐, 영원한 기쁨의 혼인 잔치 자리냐, 선택과 결단만 남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간곡하게 권하고 싶다.

주님의 혼인 잔치 준비는 이미 완벽하게 준비 완료되었음을 다시 한 번 깨우쳐 주라고 하시는 주님의 간절한 음성이, 경고의 나팔 소리 되어 크게 들려지는 복된 귀, 열려진 영의 귀들이 다 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알렸고, 우리는 모두 들었다. 듣지 못해 준비하지 못했다, 핑계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이 오심을 망각하고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넓은 길로 달려간다.  배신하고, 사고팔며, 음해하고, 주님의 이름이라며 온갖 악행을 다 저지르고 있다. 죄의 잠을 자고 있는 것이다. 대연(大宴)은 이미 준비 완료되었다. 나팔소리는 울려퍼지고, 성도는 잠자고....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큰 잔치를 배설하고 많은 사람을 청하였더니 잔치할 시간에 그 청하였던 자들에게 종을 보내어 가로되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 하매, 중략, 주인이 종에게 이르되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시니라. (눅14: 15-, 23-24절 말씀)”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자리에 손이 가득한지라 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거늘(마 22:10-12절 말씀 )."

USA 아멘넷: 별똥별/최송연의 신앙칼럼

2. 사람이 성령 세례를 받지 않고도 천국에서 영생을 누릴 수 있습니까?

만일 그렇다면, 우리들은 왜 성령 세례를 받아야만 합니까?

영생을 받는 것은 성령 세례를 받는 것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구원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박국 2:4; 요한복음 6:28, 29; 갈라디아서 3:65:6; 에베소서 2:8). 그것은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히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들을 위해 값주고 사신 선물입니다. 우리들이 해야하는 일은 오로지 그 선물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곁에서 십자가에 달려있던 회개한 행악자가 바로 그날 낙원에 있게 될 것을 보장 받은 것처럼 만일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우리들도 또한 아버지와 함께 천국에 있게 될 것을 보장받습니다. 어떤 사람이 “만일 당신이 방언으로 말하지 않으면 천국에 가지 못할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은 매우 불행한 일입니다.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것은 성경말씀에 위배됩니다.

비록 성경이 성령 세례가 구원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씀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와 동시에 성경은 그리스도께서 성령이 그들에게 임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그의 제자들에게 명령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24:49; 사도행전 1:8).

성경은 우리들에게 “성령의 충
만을 받으라” (에베소서 5:18) 라고 명령합니다. 개인적으로 성령과의 만남은 모든 신자들이 구하고 소중히 해야 합니다. 그것과 함께 영적 깨달음에 대한 새롭고 전보다도 더 충만한 단계에 이르게 되며 영적 은사가 넘쳐흐르게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2:9-13).



조병수(합신 신약신학)

나는 어릴 때부터 별로 싸워본 적이 없다. 괜히 누가 시비라도 걸면 나는
지레 겁을 먹고 슬슬 피해버리는 겁쟁이였다. 지금도 누구하고 말싸움이라도
할 모양이면 벌써 간이 콩알만해지고 목소리가 모기소리만큼 줄어들고 만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나는 어린아이였을 때 싸움대장이라는 별명을 가진 적이
있다.

어느 날 또래친구로서 동네에서 정말 싸움대장으로 이름난 중봉이와 시비가
붙어 서로 부둥켜안고 언덕 아래로 구르게 되었는데 어떻게 하다 손을 뻗친
것이 정확하게 그 녀석의 콧등에 맞아 코피를 쏟게 만들었다. 그때 주위에서
구경하던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나를 대장으로 삼았던 것이다. 생각만 해
도 우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가만히 되돌아보면 지금까지 나의 인생은 싸움이었다. 비록 욕질하
고 주먹질하며 싸우지는 않았지만 고비마다 단락마다 숨이 멈추고 간이 떨어
질 정도로 어려운 일들이 많았
다. 하지만 나의 인생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것이었어도 사도 바울의 인생만큼 처절한 싸움이었을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입고 하나님의 존전에 서기까지 사도 바울의 인생은
형언할 수 없는 싸움 속에 있었다. 사도 바울은 죄인 중에 괴수로 살았던 그
길고 어두운 터널을 뚫고 나와 찬란한 하나님의 영광 앞에 섰을 때 다시는 지
나간 세월의 싸움을 반복하지 않으리라고 다짐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그
시점으로부터 죽을 때까지 선한 싸움을 하였다 (딤후 4:7).

이런 차원에서 사도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입은 자로서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돌리며 디모데에게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권면한 것은 충분히
납득이 간다. 사도 바울의 인생이 싸움이었듯이 디모데의 인생도 싸움일 수밖
에 없고 그처럼 우리의 인생도 싸움일 수밖에 없다. 사도 바울이 싸워야 했듯
이 디모데도 싸워야 하며 그렇게 우리도 싸워야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것이 무슨 싸움이냐 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그것을 "선한 싸움"이라고 불렀다. 이 "선한"이라는 한 마디의
작은 수식어 속에는 엄청난 내용이 함유되어
있다 (디모데전서에만 이 단어
가 자그마치 16번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 주의하라). 거두절미하고 말하자면
그것은 세상사람의 추구와는 질적으로 다른 것을 지시하며, 하나님의 요구와
는 질적으로 같은 것을 의미한다. 선한 싸움이란 세상사람은 내심 멀리하지
만 하나님이 참으로 기뻐하시는 삶이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선한 싸움을 싸울 것을 권면하면서 아울러 방법도
제시하였다. 그것은 적어도 두 가지 조건을 가진다.

첫째로 선한 싸움은 예언을 규범으로 삼아야 한다. 여기에 언급된 예언이 신
비적인 성령은사를 가리키는지 아니면 직분적인 성경해설을 가리키는지 분명
하지는 않지만 한 가지 부인할 수 없는 것은 영적인 차원의 것이라는 사실이
다. 선한 싸움은 물질적인 것이나 육체적인 것이나 세상적인 것과 관련된 것
이 아니다. 선한 싸움은 영적인 것이다. 물질이든 육체든 세상이든 무엇이나
하나님을 위한 일에 관련되면 그것은 이미 영적인 일이 된다.

둘째로 선한 싸움은 믿음과 착한 양심을 도구로 삼아야 한다. 믿음은 하나님
과의 관계이다. 믿음은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다.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


에 하나님이 보시기에 의로운 자가 선한 싸움을 싸운다. 양심은 사람과 관련
된다. 양심은 사람 앞에 서는 것이다. 양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이 보
기에 정직한 자가 선한 싸움을 싸운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의롭지 않은 자나
사람이 보기에 정직하지 않은 자는 선한 싸움을 할 수가 없다. 선한 싸움을
싸우기 위해서는 믿음과 양심이 반드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믿음과 양심
가운데 어느 한 가지든지 결여되면 선한 싸움을 할 수가 없다.

모든 인생은 싸움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인생은 선한 싸움이다. 사도
바울처럼 디모데가 선한 싸움을 싸웠듯이, 디모데처럼 우리도 선한 싸움을 싸
워야 한다. 나는 지금 다시 한번 굳게 결심한다. 어릴 적부터 싸움이라면 지
레 겁을 먹고 도망하던 사람이지만 이 선한 싸움만큼은 용기를 내서 참여하리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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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아름다운 대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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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한 물고기 강에 돈(豚)이라는 이름의 물고기가 살았다. 이 물고기가 하루는 다리 아래에서 헤엄을 치다가 교각을 들이 받았다. 그러자 돈이라는 고기는 그 교각이 자기를 들이 받았다고 화를 냈다. 이 고기는 아가미를 펴고 지느러미를 세우고 배를 두드리며 물 위로 떠올라 교각을 원망하며 오래도록 거기서 떠나지 않았다. 독수리가 날아가다가 그 물고기를 보았다. 독수리는 그 물고기를 잡아먹어 버렸다. 헤엄치다가 다른 것을 들이받고도 오히려 자신의 잘못을 알지 못하고 멋대로 화를 내더니 끝내 독수리에게 죽고 만 것이다. 화살이 과녁에 맞지 않는다고 과녁을 탓할 것인가? 산이 멋지게 그려지지 않는다고 산을 탓할 것인가? 그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그를 탓 할 것인가? 화살이 과녁에 맞지 않으면 나의 자세가 바른가를 보고, 산이 그려지지 않으면 나의 마음을 보고, 그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그가 좋아하는 것이 나에게 있는가를 살펴봄이 옳지 않겠는가? 자기에게서 문제를 찾지 못하면 발전은없다. - 작자 미상 - "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나아와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1장 29-30절)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치 못하리라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잠 16: 5, 18)
      별똥별/최송연의 목양연가/짧은 글 긴 여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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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을 지켜야 하는가?



1) 안식일


안식일을 지키는 교회는 안식교, 하나님의교회(안상홍, 장길자), 엘리아선교회(박명호)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자생적인 안식교로서 각 교회마다 잡지나 문헌 자료를 보내는 생애의 빛(강병국)등이 있다. 


이들은 “기독교인들은 십계명을 지켜야 한다”는 미명 아래 제 4계명인 안식일을 지켜야만 한다고 주장하며 기독교인들에게 접근하는데, 특히 하나님의교회는 안식일 뿐 아니라 구약의 모든 절기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sin천지는 유대인들의 3대 절기인 무교절과 칠칠절(맥추절), 초막절(수장절)을 착각하여 유월절과 초막절과 수장절을 지켜야 한다고 성경적으로 무지한 주장을 하고 있으며, 유대력을 현재 양력으로 환산하여 지키고 있다. 


그렇다면 성경적인 안식일이란 어떤 날이며, 오늘날 우리는 과연 4계명에 있는대로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가? 성경적인 안식일은 토요일이며, 유대인들은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를 안식일로 지켰다. 그러나 안식일은 예배를 드리기 위한 날이 아니다. 십계명중 4계명을 성경대로 보면 안식일은 "아무 일도 하지 말라"는 것이며 "종도, 육축도, 손님까지도 일을 하면 안된다"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출20:8-12) 



2) 성경적인 안식일이란 무엇인가? 


- 아들, 딸, 여종, 남종, 객, 육축까지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날 (출20:10) 

- 처소에서조차 나오지 못하는 날(출16:29) 

- 불도 피울 수 없는 날(출35:3) 

- 스스로 괴롭게 하는 속죄의 날(레23:32) 

- 장사를 할 수 없는 날(느10:31) 

- 성문을 닫으므로 성문 밖에 나갈 수 없음(느13:19) 

- 오락을 하지 못함(사58:13) 

- 짐을 지지 못하는 날(렘17:21-22) 

- 정해진 거리를 갈 수 없는 날(행1:12) 


가장 극적인 사항은 “안식일을 범하는 자를 죽여야 한다”(출31:15)는 구절로, 이러한 끔찍한 일들이 안식일을 성경대로 지키는 것이라는 사실을 안다면 과연 누가 성경대로 안식일을 지킬 수 있을까? 성경은 반드시 죽이라고 말하고 있다.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 칠일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무릇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반드시 죽일지니라”(출31:15) 


즉 성경대로 안식일을 지킨다면 현재 교회를 다닐 수도 없다. 안식일에는 처소에서 나오지도 못하였으며, 먼 거리를 갈 수도 없고, 짐을 들지도 못하며, 불도 피우지 못하므로 밥을 먹을 수도 없었다. 일을 하지 말고 쉬어야 하니 교회 봉사도 하기 어렵고, 매우 불편한 일이 될 것이다. 


더욱이 안식일에 예배를 드려야한다는 것은 신구약 성경전체를 찾아 보아도 단 한구절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안식교가 안식일에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근거로 다음 성경을 제시하고 있다.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라. 너희는 무슨 일이든지 하지 말라 이는 너희 거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레23:3) 


위 성경본문만을 부분적으로 인용하면 정말로 일곱째 날 안식일은 성회를 드리는 날로만 해석되어진다. 그러나 이러한 성경인용은 부분적인 성경인용이 되어진다. 앞뒤의 본문을 보면 엉터리라는 것이 밝혀진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를 삼을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라. 너희는 무슨 일이든지 하지 말라 이는 너희 거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기한에 미쳐 너희가 공포하여 성회로 삼을 여호와의 절기는 이러하니라. 정월 십사일 저녁은 여호와의 유월절이요, 이 달 십오일은 여호와의 무교절이니 칠일 동안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레23:2-6) 


이 성경본문은 일곱째 날 안식일을 가르키는 것이 아니라, 일년에 한번 있는 절기안식일(무교절기)을 가르킨다. 안식교는 원래 안식절기는 폐하여졌으므로 지키지 않지만, 일곱째 날 안식일은 폐하여지지 않았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성경에서 다음 구절을 보면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그 첫날에는 너희가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며, 너희는 칠일 동안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 것이요, 제 칠일에도 성회로 모이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니라”(레23:7-8) 


즉 일곱째 날만 성회로 모이는 것이 아니라, 첫날에도 성회로 모이라는 구절로서 안식일에 성회로 모이라는 구절이 아니다. 



3) 예수와 사도들이 안식일을 지켰다? 


안식교회와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예수님과 바울도 안식일을 지켰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예수님과 바울이 "규례대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갔다"(눅4:16. 행17:2)는 성경구절을 제시한다. 즉 예수님과 바울도 율법과 규례대로 안식일이면 회당에 감으로서 안식일과 율법을 지켰다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본문에서 ‘규례’(헬라어: 에토)는 ‘전례, 습관, 관습’이라는 해석이 올바른 번역이다. 다시 말하여, 예수님과 바울이 율법대로 안식일을 지킨 것이 아니라, 전례나 습관대로 회당에 들어갔다는 뜻이다. 다시 말하여 예수와 사도들이 안식일에 회당에 간 이유는 유대인들에게 전도를 하기 위함 때문이며, 그 회당에 그리스도인이 예배를 드리던 경우는 성경에 단 한 번도 없었으며, 오직 유대인들이 있었을 뿐이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아무 일도 하면 안되었기 때문에, 유대인들은 회당에 나가서 성경을 강론하였다. 즉 많은 유대인들을 동시에 만나기 위하여서는 안식일에 회당에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었으며, 전도하기가 가장 쉬운 곳이었던 것이다. 예수님이나 바울의 경우, 안식일에 회당에 가는 것은 늘 해오던 습관적인 전도사역이었던 것이다. 


성경에서 그 ‘에토’라는 단어가 어떻게 사용되었는가를 보면, 마태복음 27:15에서 “명절이 되면 죄수 하나를 놓아주는 전례(에토)가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안식교의 주장대로 ‘에토’가 ‘율법’이라고 해석하면, 본디오 빌라도마저 유대인의 율법을 지켰던 것이 된다. 본문에서 ‘에토’(전례)는 유월절과 같은 명절이 되면 죄수를 풀어주는 관습이 있었던 것이다. 


또 사도행전17:2에서는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갔다고 기록되어 있다. 만일 ‘에토’라는 단어가 율법의 규례를 말한다면, 바울은 ‘자기 자신의 율법대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간 것이 된다. 


“바울이 자기의 규례(에토)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행17:2) 


즉 사도바울은 안식일만 되면 회당에 가서 전례와 습관대로 유대인들을 전도하였던 것이다. 또한 마가복음10:1에서도 예수님은 모여드는 무리들을 위하여 "다시 전례(에토)대로 무리를 가르치셨다"고 되어 있는데, 이것은 예수님이 전부터 자주 모여드는 무리들을 가르치셨던 전례와 습관대로 가르치셨음을 성경을 통하여 알 수가 있다. 즉 ‘에토’라고 하는 헬라어는 율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전례나 습관, 관습등을 의미한다. 실제로 행18:4를 보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강론하며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였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그 당시 기독교인들이 유대인의 회당에서 기독교적인 예배를 드린 적이 없다. 또 예배란 십자가 사건 이후 기독교인에 의하여 드려진 것이다. 유대인들의 예배는 짐승을 드리는 희생 제사였으며 그것은 성전에서 드려졌다.    



4) 신약적인 안식일의 재조명 


예수님은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가하다고 말씀하셨는데(마12:12), 이러한 예수님의 가르침은 성경대로 안식일을 지키는 유대인들에게 파격적인 주장이 된다. 또 예수님은 안식일은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재해석하시는데 이것도 유대인들에게는 파격적인 가르침이 된다. 왜냐하면 안식일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쉬어야만 하며, 안식일에 일을 하는 자는 죽여야 하였기 때문이다. 


또 가라사대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막2:27-28) 


즉 안식일이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쉬는 날”과 같은 유대인들의 율법적인 관점이 아니다. 특히 예수님이 안식일의 주인이라는 것은 매우 의미심장한 것이 되어진다. 성경은 하나님은 일곱째 날에 창조를 마치시고 안식에 들어가셨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창2:2) 


그런데 예수님은 참으로 놀라운 말씀을 하신다.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요5:17) 


여섯 번째 날에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창조사역을 멈추시고 일곱째 날에 안식에 들어가셨다고 성경은 말한다. 그런데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아직도 일하고 계신다고 말한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참새 한 마리가 떨어지는 것까지 섭리하고 계신다. 


히브리서에는 참 안식은 궁극적이며 종말적인 개념으로서,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히4:9)라고 기록하였으며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라”(히4:11)라고 말하고 있다. 


제 칠일에 관하여는 어디 이렇게 일렀으되 하나님은 제 칠일에 그의 모든 일을 쉬셨다 하였으며 또 다시 거기 저희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면 거기 들어갈 자들이 남아 있거니와 복음 전함을 먼저 받은 자들은 순종치 아니함을 인하여 들어가지 못하였으므로 오랜 후에 다윗의 글에 다시 어느 날을 정하여 오늘날이라고 미리 이같이 일렀으되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강퍅케 말라 하였나니 만일 여호수아가 저희에게 안식을 주었더면 그 후에 다른 날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라.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 일을 쉬심과 같이 자기 일을 쉬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치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히4:4-11) 


즉 신약에서 안식일의 참 의미는 미래적이며 종말적인 참 안식으로 재조명 되어진다. 그래서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 되신다. 안식일은 문자적으로 일곱째 날을 지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안식일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라고 말씀하셨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한 날이다. 구약성경의 안식일은 종말적이고 궁극적인 참 안식의 그림자이며, 예표가 되는 것이다. 이것을 우리는 모형론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골2:14-17) 


신약에 와서 안식일이란 문자적이며 숫자적인 일곱째 날이 아니며, 모든 구약의 명절과 절기는 신약에서 실체이신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장래일의 그림자가 되며 몸의 실체는 예수 그리스도가 되신다. 


예를 들면 구약의 유월절은 어린양이신 예수님을 예표한다. 즉 유월절(페싸흐)은 장래의 그림자였으며, 예수님이 그 몸의 실체가 되신다. 출애굽 때에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른 집은 하나님의 진노를 건너 뛰게(pass-over) 되었다. 신약에서 예수의 피는 하나님의 심판을 pass-over 시키는 실체가 되어진다. 


또 오순절(칠칠절, 맥추절)도 장래의 그림자였으며, 신약에서 오순절은 성령의 강림과 성령의 열매맺음을 성취하는 것이다. 또 안식일은 예수님을 예표하는 그림자였고, 안식은 바로 예수 안에서의 구원을 상징한다. 또 초막절(수장절)은 마지막 알곡과 가라지를 구별하여 창고에 저장하는 장래의 그림자를 예표한다. 


율법 안에서 의롭다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갈5:4) 


캘빈은 안식일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제 4계명에는 모형적(typical) 요소들이 있다. 캘빈은 안식일 계명을 ‘예표’(figure)라고 부른 초대 교부들에게 동의했다. 그 분(예수) 자신이 진리이며, 그 분(예수)의 임재로 모든 모형들이 사라진다. 예수가 몸체이며, 예수의 출현으로 그림자는 뒤로 제쳐진다. 예수는 감히 말하건데, 안식일의 참된 성취이시다.” 


구약의 안식일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어진 안식을 예표한다.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통하여 신약의 그리스도인들은 종말적으로 안식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 안식일의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통하여 성취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도 최종적이며 궁극적인 천국에서의 안식은 아직 남아 있는 것이다(히 4:9). 



5) 지금도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가? 


갈라디아교회에는 유대교에서 개종한 기독교인들이 있었다. 그들은 믿음뿐 아니라, 할례를 행하여야만 하며, 유대인의 날과 달과 절기를 지켜야만 한다고 주장하는 혼합율법주의자들이었다. 오늘도 그러한 혼합율법주의자를 ‘갈라디안’이라고 부른다. 바울은 할례와 유대인들의 절기를 지켜야 한다고 하는 갈라디아의 교회의 유대주의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탄식하였다.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 하노라"(갈4:10-11) 


만약 안식일을 지키는 일이 구원에 중요한 일이었다면 신약성경은 몇번이라도 안식일을 지키라고 강조했었을 것이다. 그러나 신약성경은 단 한마디도 안식일을 지키라는 구절이 없다는 사실이며 오히려 안식일을 지키지 말라는 구절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주일은 안식일과 달리 예배를 위한 날이다. 초대교회 교인들이 주님이 부활하신 주일을 기념하여 공식예배일로 지정한 것이다. 안식일과 주일은 그 개념이 다르다. 안식일은 쉬어야 하는 날이지만, 주일은 예배를 위하여 만들어진 날이다.


안식교나 하나님의교회는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면 구원을 잃는다고 말하며 짐승의 표를 받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안식일을 지켜야만 하나님의 인을 받으며 남는 자손이 된다고 주장을 한다. 그들에게 있어서 안식일 준수는 구원과 멸망의 조건이 되어진다는 것에 그들의 이단성이 드러나는 것이다. 그 이유는 구원이 오직 믿음만으로 부족하다는 것이 되어지기 때문이다. 



6) 초대교회는 안식일을 지켰는가? 


안식교와 하나님의 교회는 초대교회에서는 모두 안식일을 지켰는데, 콘스탄틴황제 이후부터 안식일이 주일로 바뀌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초대교회의 역사에 대해서는 기록된 문헌이 남아 있음으로 인하여, 그 문헌을 참고할 수 있는데, 그 문서를 보면 안식교와 안증회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곧 알 수 있다. 


➀ 이그나시우스의 편지 


이그나시우스는 안디옥의 감독이었으며 속사도 교부로 불려졌다. 

그는 죽음에 임박하여 각 교회에 7개의 서신을 보내었는데, 그는 트라쟌 황제 통치시기인 AD98-117년 사이에 순교를 당하였으며, 그 중에서 ‘마그네시아인들에게’(To the magnsians) 이라는 서신을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잘못된 가르침이나 오래된 이야기로 인해 미혹을 당하지 않도록 하십시요. 우리가 아직 유대주의의 관심을 계속 지킨다면 우리가 은혜를 받지 못했음을 드러내는 것이 될 것입니다. 옛 관심에 따라 살던 사람들이 이제는 새로운 소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이제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주의 날에 의해 살게 되었습니다. 그 날에 그들의 생명과 우리의 생명이 빛을 발하게 되었습니다. 나쁜 누룩을 피하십시요.....” (The Christianity of Ignatius of Antioch, 1935, 5page: 초대교회의 형성, 성광문화사 66쪽)) 


‘주의 날’은 계시록 1:4의 ‘주의 날’을 뜻한다. 특히 “이제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라는 구절이 뜻하는 것은 안식일이 주일로 바뀌었다는 것을 뜻한다. 초대교회에서 말하는 ‘주의 날’ 즉 주일에 대해서 초대교회사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➁ 12사도의 교훈 


12사도의 교훈은 그 유명한 ‘디다케’라고 불려진다. 그것은 속사도들의 작품이며, 1세기 말 혹은 2세기 초에 수리아 지방의 초대교회의 교리문답과 교회규범을 한데 묶어 놓은 문서로서 초대교회를 연구하는 귀중한 문헌이 되고 있다. 


“‘주의 날’은 특별한 날이므로 ‘주의 날’마다 함께 모여 떡을 떼며 감사를 돌릴 것입니다. 먼저 죄를 고백함으로서 제사를 깨끗하게 드려야 합니다. 이웃과 불의한 사람은 화목할 때까지 여기에 참석하지 말 것입니다.”(기독교 고전전집 1권, 초기기독교교부 171-179, 초대교회의 형성, 성광문화사 77-78쪽) 


이미 이그나시우스의 서신에서 안식일을 지키지 말고 ‘주의 날’을 지키자는 내용이 있음을 우리는 확인하고 있으며, 그 날이 분명히 안식일이 아니라는 것도 확인이 된다. 그런데 그 ‘주의 날’에 함께 모여 떡을 뗀다는 내용이 있는 것이다. 

성경에서 “떡을 떼다”라는 구절은 성찬식을 뜻하며, 곧 예배를 드린 것을 말한다. (행2:42, 행20:7, 고전11:23-26) 성경은 주간 첫날에 떡을 떼려 모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 주간의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강론할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행20:7) 


➂ 바나바의 편지 


주후 70-130년 사이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된 바나바의 서신은 반유대주의적 입장을 말하는 내용인데, 그 편지 15장에는 히브리서의 내용과 같이 안식일을 종말적으로 해석하며 기록하고 있었다. 일곱째 날이 토요일이라면, 여덟째날은 주일을 뜻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때에 가서야만 우리는 참으로 쉴 수 있고, 그 날을 거룩하게 지킬 수 있다. 의롭다함을 받은 후에 그리고 약속을 받은 후에만 참으로 안식할 수 있다. 여덟째 날은 새로운 세계의 시작인 바 천년왕국의 안식 후에 마지막 영광을 바라본다.”(바나바서신 15장) 


➃ 순교자 저스틴 


“이 음식을 성찬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 성찬을 아무나 취할 수 없고, 오직 우리가 가르치는 것이 참되다고 믿는 사람들..... 거룩하게 된 그 음식물은 바로 성육하신 예수님의 살이요, 피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예식 후에 우리는 항상 이와 같은 것들을 서로 기억하도록 합니다. 더 많이 가진 사람들은 부족한 사람들을 돕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항상 모입니다. 우리가 받은 모든 것을 인하여 우리는 인류의 주께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을 통하여 송축을 올립니다. 그리고 ‘일요일이라고 부르는 날마다’ 도시에 사는 사람이나 시골에 사는 사람이나 한 곳에 모입니다. 그리고 사도들의 글이나 선지자들의 글을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오래 읽습니다. 독경자가 읽기를 마칠 때에 사회자는 강론을 통해서 그 고상한 교훈들을 모방하도록 권면합니다. 그 다음에 우리는 모두 함께 일어서서 기도를 올립니다. 그리고 이미 위에서 말한대로 기도가 끝나면 빵과 물 탄 술을 가져오고, 그리고 사회자가 높이 들고 그 거룩해진 음식물을 나누어 주어 모두 받게 하고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집사들이 가져다 줍니다.....” (쇼트웰의 순교자저스틴의 성서강해, L.C.C. 66절 286page, 저스틴의 제1변증서) 


저스틴은 아예 ‘일요일이라고 부르는 날’에 성찬을 나누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또 일요일에 ‘빵과 물 탄 술’을 나누었다는 기록까지 있다. 이러한 역사와 년륜이 오래된 문헌적인 증거들이 19-20세기의 안식교나 21세기의 안증회의 교리를 대비하기 위하여 조작된 것일까? 과연 초대교회에서 말한 ‘주의 날’이 언제였을까? 


➄ 제롬 


제롬도 그리스도인들이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는 사실을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이교도들이 이 날을 태양의 날이라고 부른다면, 우리도 그 호칭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왜냐하면 세상의 빛이 나타나시고 공의의 아들이 다시 살아나신 날이 바로 이 날이기 때문이다.”(Jerome, In die dominica Paschae Homilia, CCL 78. 성경의 27가지 미스테리, 생명의 말씀사, 261쪽) 


➅ 이레니우스의 주해서 


초대교회의 어느 교부는 이레니우스의 저술에 대해서 주해서를 썼는데, 그 글에서 다음과 같이 일요일 예배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일요일에는 무릎을 꿇지 않는 관습은 부활을 상징하는 것이다. 부활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으로부터의 자유하게 되었다. 리웅의 감독인 순교자 이레니우스가 부활절에 관해라는 논문에서 밝혔듯이, 이 관습은 사도 시대부터 생겼다. 여기서 그는 오순절에도 무릎을 꿇지 않았던 사실을 언급한다. 오순절에는 주의 날과 같은 의의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Iranaeus, Fragments from Lost Writtings of Irenaeus-Ante-Nicene Fathers) 


➆ 일요일 휴업령 


안식교와 하나님의 교회는 초대교회는 안식일에 예배를 드렸는데. 콘스탄틴황제가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라고 강제로 바꾸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초대교회는 이미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있었으며, 콘스탄틴황제는 321년 안식일을 일요일로 바꾼 것이 아니라, 이미 일요일에 드려지고 있는 예배를 위하여 일요일 휴업령을 내린 것이며, 이런 교회사에 대한 문제는 교회사 서적을 확인하면 곧 밝혀질 것이다. 


“콘스탄틴 치하에서 기독교의 공인은 몇 가지 즉각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콘스탄틴은 일요일이 로마의 다른 공휴일과 비슷한 공휴일이 되도록 칙령을 내렸다. 이로써 예배는 폭넓게 발전할 수 있었고 교회에는 더 많은 회중이 모일 수 있었다”(생명의말씀사, 교회사핸드북 144쪽). 


“321년 교회들에게 유산을 물려 받을 수 있도록 허락하였고, 그로써 합법적인 법인 자격을 부여하였다. 태양의 날(일요일)이자, 기독교의 첫날을 휴일로 정하고 그 날은 노동을 금하는 법령을 제정하였다.”(기독교회사, 크리스챤다이제스트, 149-150쪽) 


다시 말하여, 콘스탄틴이 안식일을 일요일로 바꾸어 예배일을 변경시킨 것은 결코 아니다. 콘스탄틴황제는 교회에게 각종 혜택을 주었고, 그 혜택의 일부로서 이미 예배를 드리던 일요일을 편리하게 하도록 휴일로 정하여 준 것이다


기독교의 예배일인 주일은 기독교회의 초기부터 성수되었다. 그것은 안식일(주간의 일곱째 날)을 지키는 유대교로부터의 이탈이었다. 한 주간의 첫날로 옮긴 것은 예수께서 부활하신 날을 주마다 상기하기 위해서였다. 4세기초 콘스탄틴의 시대까지는 주일(일요일)이 공휴일로 지켜지지 못했다. 그 때까지 그리스도인들은 주일의 이른 아침이나 늦은 시간에 예배모임을 가졌다.” (생명의 말씀사, 라이온사, 교회사 핸드북 9쪽). 


 

출처:한국기독교 이단상담소 (예장합신)


“최소 10개 집단 이단 규정할 것”
신학및이단대책위, 교인들 혼란 막기위해 적극 대응 나서기로
2014년 05월 21일 (수) 16:08:22 김혜은 차장 sky@kmctimes.com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구원파를 비롯한 이단에 대한 경계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신학정책 및 이단대책위원회가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신학정책 및 이단대책위원회(위원장 전용재 감독회장)는 지난 16일 감신대 국제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이단과 이단성이 있는 교파에 대해 감리회의 눈으로 설명하는 책을 내는데 이어 오는 10월 총회에서 이단이 명백한 부류에 대해 이단으로 규정해 감리교인들이 혼란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하기로 했다. 또한 이단이 성도들을 미혹할 때 사용하는 요한계시록에 대해 일반 성도들이 봐도 이해할 수 있고 판단할 수 있는 해설서를 출판키로 했다.

위원회는 먼저 지난 1년간 준비한 ‘감리교 입장에서 본 이단문제’ 개정판을 6월까지 출판한다는 계획이다. 이 책에는 ‘이단이란 무엇인가?’라는 개론부터 신천지, 통일교, 여호와의증인, 몰몬교, JMS와 구원파 등 주요 이단들에 대해 무엇이 문제인지 설명하게 된다. 이밖에도 안식교와 신사도운동, 인터콥 등 일부 이단성이 의심돼 주시해야 하는 교파에 대해서도 소개할 방침이다.

이미 1차 원고를 마감한 위원회는 원고 간 형식의 통일성과 성도들이 읽기에 쉽도록 가독성을 중심으로 한 교정과 감수를 마친 뒤 6월말까지 출판을 완료한다는 입장이다.

이어 감리회가 현재 (류광수의) 다락방 외에 이단규정을 따로 하고 있지 않다는 데에 문제점을 느끼고 오는 10월 열리는 총회에서 이단이 분명한 집단에 대해서는 이단으로 규정할 계획이다. 최소 10개의 집단이 이단으로 천명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종천 부위원장은 “이단문제와 신학논쟁은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신학적 입장차로 인해 무분별하게 이단으로 규정하는 일을 지양하면서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원회는 감리회로 재단을 편입한 애향숙 재단과 관련해 감리회가 나운몽 목사에 대해 이단으로 규정한 바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일부 교단에서 애향숙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왔던 만큼 애향숙에 대해 위원회가 연구조사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위원회는 “감리교회 내에 신학정책 및 이단대책위원회가 존재하는만큼 위원회가 먼저 조사활동을 한 뒤 총회에서 받아들이는 것이 순서”라고 밝히고 “그러나 총회가 이미 애향숙 재단을 받아들였으므로 위원회 차원에서 애향숙의 교리나 생활에 대해 연구·조사해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시정을 요청해 재단 뿐만 아니라 교리에 있어서도 하자 없는 일체를 이루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 위원회로 접수된 이유빈 장로의 이단성에 대해서는 조사키로 했다.

위원회는 이어 이단이 성도들을 미혹하는데 사용하는 요한계시록에 대해 감리회 차원에서 요한계시록연구를 펼쳐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이해하는 것이 맞는지와 이단들은 어떻게 해석해 오류를 범하는지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서적발간을 준비키로 했다.

실무자 이창복 목사는 “최근 세월호 사건으로 구원파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이단에 대한 경계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책 발간과 이단규정 등 일련의 준비과정을 통해 감리교회 차원에서 교인들을 이단으로부터 지켜내는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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