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성령 세례를 받았을 때 “방언으로 말하는 것”과 공중에서 “방언으로 말하는 것” 사이에는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또한 신자의 개인 기도 생활에서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은 무슨 유익이 있습니까?

 

신약 성경에 의하면 알지 못하는 방언에는 네 가지 사용 혹은 목적이 있습니다.(1) 성령 세례의 최초의 증거로서 (사도행전 2:4; 10:46; 18:6); (2) 방언이 통역될 때에 교회의 덕을 세우는 은사로서 (고린도전서 12:10); (3) 믿지 않는 사람들을 믿게 하는 표적으로서 (고린도전서 14:33); 그리고(4) 효과적인 기도와 찬양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도구로서 (고린도전서14:2, 4; 14:18). 이모든 경우에 방언은 근본적으로는 똑같은 것이지만, 그러나 그 목적은 다릅니다. 이러한 독특한 사용과 목적에 관한 오해는 기독교인들 사이에 커다란 혼란을 가져 왔습니다.

초기의 신자들이 성령 세례를 받았을 때 그들이 알지 못하는, 그러나성령님께서 나누어 주신 방언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방언은 오늘날도 신자들이성령 세례를 받을 때 나타나는 똑같은 증거입니다. 모든 신자들은, 그들이성령 세례를 받을 때, 예배를 위해 교회에서 모였을 때 방언으로 말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그 증거를 가질 것이지만, 그러나 모든 사람이 방언 통역의 은사가 함께 역사하는것을 필요로 하는 공중에서의 방언의 은사를 행사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4:12, 13).

처음에, 공중 예배에서 어떤 사람이 감동을 받아 방언으로 말을 합니다;그리고 그 다음에는 어떤 사람이 성령에 감동을 받아 그 방언의 해석을 말합니다. 이 영역에서 역사하시면서, 성령님은 전체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배하는 효과적이고 강력한 수단을마련해 줍니다. 방언과 방언 통역의 은사의 목적은 교회의 덕을 세우며 교회를 세우기 위함입니다(고린도전서 14:2-12).

개인의 경건의 시간에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은 성령님의 또하나의 사역입니다.오늘날 많은 신자들은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은 그들의 영적 생활을 매우 부유하게 만든다고 증거합니다. 성령님이 예배와 사랑의 영광에 넘치는 표현 가운데 인간의 영혼을 북돋우면서 지성의 한계는 극복됩니다. 제한된 어휘와 영혼의 감정과 관심을 표현할 수 없는 무능함의 곤혹함이 성령님께서 주시는 언어가 마음으로부터 흘러나올 때 사라져 버립니다.그것은 마치 하늘과 땅이, 시간과 영원이, 하나님과 인간이 예배의 영광에 넘치는 행동을 통하여 모두 함께 하나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무거운 짐을 내려 놓고 어디엔가 잠시 앉고 싶을 때가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앉을 수 없이 가야 할 십자가의 길을 걸어야 하기에...
위로가 되시길 바랍니다." 필명: pastor
http://www.youtube.com/watch?v=GYSdSUZR6Tc&feature=player_detail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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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 앞에 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는 그가 누구인지 미처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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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직접 빛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그가 등대였는지 알수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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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등대 아래에 머물기만 했었기에

그때는 미처 그를 알아볼 수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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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있을 때 비로소 그가 보인다는 것을

오랜 세월이 지난후 알게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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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가까이 있었기에 나는 알지 못하였지요.

그가 어둠 속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존재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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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언제나 나를 밝혀주었음에도

나는 그때 그 것이 무엇인지 몰랐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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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앞을 늘 지나쳐 배회만 하였을뿐

나는 그에게 따스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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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 있어 내가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

그 때는 미처 알아보지 못하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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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던 그가 내게 바라던 것은 오직 하나 -

내가 창공을 훨훨 날아 오르는 것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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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창공을 마음껏 누비며

하얀 구름처럼 꿈을 펼지기를 원했던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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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때는 미처 알지 못하였답니다.

그가 거친 암반 위에 힘들게 서 있었던 것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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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 자리에 말없이 있어주었기에

그가 있던 자리의 힘겨웠음을 몰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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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나는 그가 밝힌 빛을 외면한 채

세상의 관심만 쫒는 탕아(蕩兒)였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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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그 고마운 등대를

오히려 빛을 가로막는 걸림돌이라 생각하기도 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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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멀리 시선을 두라고 하던 그 -

그가 자신을 태워 나를 밝히려 했음을 이제야 깨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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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나를 밝히기 위해 고난을 딛고 서 있었음이 분명한데도

나는 왜 그것을 깨닿지 못하였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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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 이제야 깨닿습니다. 

그가 서있던 자리가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 자리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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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고 지고, 감미로운 미풍이 세상을 어루만져도

그는 그 것을 차마 음미하지 못하였음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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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서있던 자리는

그런 자리가 아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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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거센 파도가 밀려오고 폭풍이 이는 자리 -

그래도 그 자리를 꿋꿋하게 지켜준 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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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돌이켜 보면... 내가 힘들 때 

은은한 빛으로 위안과 용기를 주던 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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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세월이 지나

이제야 느껴봅니다.

 

그가 낮에도 그렇게 빛나고 있었음을....

그가 멀리서 나를 인도해 지금에 이르게 하였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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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있어 세상이 아름다웠고...

그가 있어 행복을 떠올릴 수 있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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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빛나고 아름다웠던 그대 -

 긴 세월을 돌아 이제야 느껴봅니다.

 

흠 흠

그대를... 그대를 사랑해요...

 

****

 

등대가 그리워 집니다.

인생의 등대가 되어준 사람들...

 

아직 그 자리에 있어주면 좋을텐데...

세월이 조금은 두렵습니다.

 

기나긴 인생 길...

그리고 수 많은 삶의 질곡들...

그 속에 빛이 되어준 등대 -

 

과연 여러분의 등대는 무엇이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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