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 전까지만해도캘리포니아는 겨울이면 우기라고 할만큼 비가 많이 와주어서맑은 하늘에 수목은 푸르르고...  그야말로 기후좋은 지상낙원에 버금 갔었는데수년째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이젠 희뿌연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는 산하를 보면 한숨만 내쉬게 되는데요.

그에 비해 워싱턴과 오레곤주는 대지가 촉촉하게 젖어있는데다  하얀 눈으로 덮힌 산 아래에 파릇한 초목이 우거져선 그야말로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있어 부러울 지경이더군요.

특히 오레곤과 워싱턴 경계를 가르는 컬럼비아강을 따라서 80 마일간 펼쳐진 Columbia River Gorge National Scenic Route는 강과 산, 협곡과 숲, 그리고 폭포로 이루어지는 절경에 운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곤하는데요.

군데군데 비스타 포인트나 크라운 포인트등 뷰 포인트가 있어 차를 세우고 감상하기도 좋습니다.

(참고로 컬럼비아강은 캐나다 록키산맥에서 시작해, 워싱턴州와 오레건州의 경계를 지나태평양으로 흘러가는 총길이 1250마일(2천여km)에 달하는 미국에서 4번째로 큰 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그 많은 폭포중에서도 으뜸인 멀트노마 폭포(Multnomah Falls)를 감상하시겠는데요.Portland에서 약 30마일 동쪽, 콜로라도 강변 National Scenic Area 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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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트노마 폭포의 총체적인 View입니다.

오레곤주에서 가장 높고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이 폭포는 저 꼭대기에서부터 막힘없이 542 ft를 낙하한 후 약 3 ft를 흐르다가 다시 69 ft를 낙하하는 총높이 620 ft의 계단폭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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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bia River Gorge National Scenic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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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싸인에서도 볼수 있듯이 폭포뿐만 아니라 수목이아름다운 주변경관으로도 유명한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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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이 잘 닦여져 있고 피크닉등의 제반 시설이 잘 되있어 년간 이백만명 이상의 관광객들로 북적대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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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트노마 폭포앞의 전경.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 접근성도 용이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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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nomah Falls Lodge

이 Lodge는 1925년에 A.E.Doyle에 의해 지어진, 유서깊은석조건물로 레스토랑,기념품샵, 비지터 센터 등이 자리잡고 있으며 국립유적지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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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가까이에 있는 와키나 폭포(Wahkeenah falls) 입구. 주변경관이 아름다운 또 하나의 폭포인데 멀트노마의 압도적인 아름다움에 비해선 시선을 끌지 못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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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트노마폭포는 빙하가 녹으면서 내려오는 물줄기로 라치산에서 솟는 물이 수원을 이루며 산에 쌓인 눈과 빗물이 합치면 유수량이 늘어 더욱 장관을 이루는데 봄에 수량이 많고 9월 하순경이면 수량이 가장 적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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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중간에 걸쳐 있는 Benson Foot Bridge(벤슨 인도교)

폭포앞으로 보이는 양쪽 언덕을 이어주는, 이 105ft 높이에 45 ft(14 m)길이의 다리가 아주 인상적인데 1914년에 통나무 다리를 대신해서 이탈리안 석공들(Italian Stonemasons)에 의해 만들어졌답니다.

믿기 힘들게도, 이 엄청난 폭포가 한 때는 개인 소유였다는데 포틀랜드의 사업가였던 Simon Benson이그 소유주였습니다.

그가 죽은 후,이 폭포와 함께 근처의 땅과 와키나 폭포(Wahkeenah falls)등이 포틀랜드시에 기증 되었고 그 후 그의 이름을 따서 밴슨 인도교로 명명되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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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두어번의 안전사고가 있었슴에도 수많은 이들이 폭포뒤 트레일을 따라 이 다리위에 올라서 사진촬영등을 하느라 줄을 잇는다는데 저는 아쉽게도 올라가보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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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에서만 자란다는 이끼나무등 수목이 울창하고 물줄기 시워스레 뻗어내리는 이 곳에서 하루만 보내도지친 심신에 자연치유가 될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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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오레곤주의 명물, 멀트노마 폭포에서...


글, 이미지, 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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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는 군병


그런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만일 구원이 우리의 노력이나 공로, 자격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있다면 우린 “만고 땡” 아무 할 일이 없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사도바울은 뭐라고 말씀합니까?
“죄에 순종하지 말고 의에 순종하라,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우리가 할 일은 오직 순종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너희 꼴이 어떻든, 자격이 어떻든, 능력이 어떻든, 오합지졸이든, 설사 절름발이요, 소경이라 할지라도 군대의 소속을 분명히 하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네가 누구의 명령을 듣는 군병이냐는 것입니다.

로마서 6장 12, 13절을 봅시다.
“죄가 너의 몸에 왕 노릇하지 못 하게 하라, 너의 몸을 하나님께 의의 병기로 드리라,”
이것은 새로운 사령관의 명령입니다. “네 소속을 분명히 하라, 너의 사령관이 누구냐?”는 것입니다.
그리고 14절, “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 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음이니라.”
너의 사령관이 더 이상 죄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제 은혜 사령관 아래에 소속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15절: “그런즉 어찌 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안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어, 세례를 받아, 홍해를 건너, 하나님의 군대, 천국을 향해 가는 십자가의 군병이 되었다면 우리는 이제 죄 사령관의 명령을 단호히 거부하고 우리의 사령관이신 은혜의 명령에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달콤하고 추악하고 교활하고 무서운 죄 사령관에게 굴복하고  속아서 이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거룩하고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우리의 사령관 은혜 사령관에게 진짜 진심으로 스스로 자진하여 마음을 다 하여 죽도록 충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순종입니다.

그리고 다음절, 16절부터 순종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롬6: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홍해를 건너와서도 애굽의 지시를 받고 육신을 통해 전달되는 죄의 명령에 따른다면 당신은 겉으로만 하나님의 군대이지 실상은 죄 군대 소속입니다.
하나님의 군대 안에 속한 스파이입니다. 가짜입니다. 사형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 믿고 지금 당장 변화하여 천사같이 되라고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마음이 흰 눈 같이 거룩하고 성자같이 되어야 한다고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애굽 노예의 성품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던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에게나, 예수 믿고 세례 받았으면서도 여전히 세상적 죄성과 습관을 가지고 있는 우리에게나 하나님은 단 한 가지, “너의 소속이 어디냐? 네가 누구에게 순종하느냐?”, 이 한 가지를 물으십니다.

이 세상의 온갖 고난과 유혹 속에 살면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사는 것 어려운 줄은 압니다. 그러나 순종하십시오.
삶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더러운 이익이나 부정한 방법이나 추악한 속임수에 순종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돼지를 먹이로 이끌어내어 하나님의 군대로부터 이탈하게 하려는 마귀의 유혹입니다.
육신의 소욕을 따라 하달되는 죄의 명령에 순종하면, 눈 딱 감고 한 번만 불의를 저지르면 선악과의 달콤한 열매가 주어지고, 돌덩이가 떡덩이로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을 떠나 탈영하는 길이요 죽음의 길이 될 수 있습니다.
단호하게 죄의 유혹을 물리치면 고통의 십자가가 기다리고 죽음이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지라도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군병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군병들이 적장이 내미는 달콤한 유혹의 미끼를 물고 낚여 갑니다.

순종한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의 축복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신 주님께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과 만물이 그 발 아래 엎드리는 영광과 권세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왜 없겠습니까?
순종하는 자에게, 승리한 군병에게 놀라운 축복과 예비하심이 왜 없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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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여행객들에게

비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입니다.

 

1년에 한 두 번 가는 여행이라

모처럼 계획을 세우고 현지에 도착했는데

 

여행지에서 비가 주룩 주룩 내려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한다면 무척 아쉽겠죠?

 

비는 또한

대부분의 사진작가들에게도

그리 달갑지 않은 불청객입니다.

 

일출을 촬영하려고

잔뜩 기대하고 먼 길을 달려갔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다면 분명 낭패일 것입니다.

 

하지만 꿩대신 닭이라고,

비 때문에 기대한 경치를 볼 수 없지만

비가 그치고 나면 멋진 운무를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작가들은

그런 운무를 촬영하기 위해서

일부러 비오는 날을 택하여 촬영하러 가기도 합니다.

 

혹시 자이언 캐년의 운무를 보셨나요?

비오는, 혹은 비온 후의 자이언 캐년의 모습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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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 캐년은

여름에 몬순 기후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여름에 소나기나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비가 내리고 난 후에

거대한 산군과 암벽에는

구름이 걷히면서 운무를 형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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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비가 오면서

자이언 캐년에 운무가 형성되기도 하는데

 

구름이 시시각각 변화무쌍하게

바뀌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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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맨 타워에 걸린 구름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넘어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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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ers of the Virgin 의 모습입니다.

가장 우측에 구름에 덮인 바위가 Altar of Sacrifice,

 

왼쪽에 구름 사이로

살짝 모습을 드러낸 바위가 West Templ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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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좀 더 걷힐 때가지

기다렸다가 촬영한 Towers of the Virgin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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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 Temple의 웅장한 모습입니다.

웨스트 템플은 Zion 캐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죠.

 

높이는 7,810ft(2,380m)로서

 한라산보다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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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에 쌓인 부분을 줌으로 당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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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 캐년은

거대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운무에 둘러쌓인 거벽은

경외감을 불러 일으킬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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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 캐년에서

물이 흐르는 폭포를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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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대부분의 폭포가

비가 내릴 때만 흐르는

마른 폭포(dry fall)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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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자이언 캐년에서

물이 흐르는 폭포를 본다는 것은

행운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만약 자이언 캐년의 폭포들이

지속적으로 물이 흐른다면 자이언 캐년은

지금보다 훨씬 더 유명한 국립공원이 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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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도로의 일부인

Zion – Mt. Carmel Highway로 올라가면서 바라 본 터널 쪽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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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부근에서 바라 본 반대편의 모습...

산 전체가 온통 구름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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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과 바위에

구름이 걸린 모습이 마치

동양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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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설악산이 연상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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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과 아래의 사진은

마치 중국의 황산이 연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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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에 쌓인 나무의 모습이

동양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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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년 정션에서 바라 본

버진 리버와 워치먄 타워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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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 : 주안(POWER 21)

 

Ma Xiaohui - My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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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 아무도 없다”
개혁신학포럼, ‘교황 방한과 가톨릭교회’ 주제 좌담회②

 

 

 

 

개혁신학포럼(대표 김향주 박사) 주최 ’교황 방한과 가톨릭교회를 논한다’는 주제로 좌담회가 최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민들레영토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좌담회는 기독교사상연구원(원장 최덕성 박사)과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원장 서창원 박사), 크리스천투데이 등이 함께했다.
좌담회는 사회자 최더함 박사(아리엘교회)가 던진 질문을 서창원 박사(총신대 교수)와 최덕성 박사(브니엘신학교 총장)가 따로 또는 같이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Q4. 개신교에 대한 염증? 지도자들의 책임?
(지난주에 이어서)
서 박사는 “일반 시민들에 있어 로마가톨릭교회에서 보이는 장점은, 교황을 필두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들”이라며 “반면 그리스도의 머리되심을 가장 잘 부각시켜야 할 개신교회는 교황 대신 ‘담임목사 교회’라는 비판을 받을 정도로 교회의 보편성을 훼손시켰다”고 했다. 그는 “이 기회를 통해 우리 개신교회가 그리스도의 수장권을 확실히 드러내고 교회의 보편성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황의 방문을 통해 종교개혁의 위대한 유산을 다시 부각시킨다면, 개신교회에 큰 유익이 될 것”이라고 했다.
최 박사는 “종교개혁의 선배들은 ‘교회의 우두머리는 예수 그리스도 외에 아무도 없다’고 했고, 그 진리를 위해 투쟁하고 말씀대로 살려 노력한 모습들이 신앙고백서들에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Q5. 가톨릭 교리의 문제점은?
가톨릭교회의 교리적 문제점들도 언급했다. 서창원 박사는 “로마가톨릭교회는 그리스도의 수장권 자체를 부정하는 집단이라는 측면에서 ‘교회의 보편성’을 상실한, 간단히 말해 ‘주님의 교회’가 아닌 ‘교황 교회’”라며 “종합해서 간단히 말하자면 ‘우상숭배 집단’”이라고 했다. 서 박사는 “물론 가톨릭은 마리아 숭배 사상의 경우 ‘마리아에게 청원하고 기도할 뿐, 그를 숭배하지 않는다’고 하겠지만, 하나님께 직접 기도할 수 있는데 왜 마리아나 다른 성인들을 통해야 하는가”라며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성전의 휘장이 찢어져 누구나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게 됨을 부정하는 처사로, 교황과 교회 전통을 성경보다 우위에 두고 있는 모습 자체가 성경에서 말하는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닌 ‘교황 교회’”라고 했다.
또 외경을 둔 점, 십계명에서 우상숭배를 금하는 ‘제2계명’을 빼 버린 점 등을 꼬집으면서 “가톨릭은 ‘개신교의 주장을 다 믿고, 우리는 더 믿는다’는 입장이지만, 성경은 기록된 말씀에서 더하지도 빼지도 말라고 하셨다”며 “주님 말씀에서 더 첨가하거나 본인들에게 유익하지 못하면 빼는 모습은 정당성을 상실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덕성 박사는 “로마가톨릭교회와, 다원주의를 추종하는 진보 개신교를 제외한 ‘역사적 개신교회’의 교리 간 차이가, 서로 존중하고 예의를 지켜 인정할 정도인가 아니면 순교의 각오로 거부하고 투쟁할 정도인가”라며 “그 차이는 후자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학자라면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대한 영적 작업에 답을 줘야 한다”며 “이에 입을 닫고 가만히 있는 것은 직무태만이고, 그리스도의 제자들로서 바람직한 태도가 아니다”고 했다.
최 박사는 또 “가톨릭 구원론의 결론은 ‘예수 없이도 구원 받는다’, 즉 예수를 꼭 믿어야 할 당위성을 제공하지 않는 만인보편구원주의”라고 했다. 
서 박사는 “이를 반박하는 가톨릭 신부의 글을 읽었는데,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친다. 그런데 그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인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노력이 필요한 것은 하나님 은혜를 붙들 수 있는 방편이기 때문’이라고 하더라”며 “드릴 때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는 일이 일어나는 미사(Mass)도, 그 자체가 구원의 조건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건을 파손시키고 우리 자신의 노력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Q6. 가톨릭과 개신교는 하나 될 수 있는가?
‘가톨릭 내에도 개신교처럼 교파가 있는가? 신학은 같은가?’ 하는 질문에 최덕성 박사는 “교파보다는 프란치스코 수도회나 예수회 등 단(order)이 있는데, 모두 교황의 통제 아래 있다”며 “신학이나 생각이 모두 같지 않아도, 교황이 거부하면 수용되지 않는 것이 가톨릭의 현실”이라고 했다.
서창원 박사는 “개신교 내에 너무 탈신학화 또는 비성경적 가르침이 많이 침투한 모습 때문에, 가톨릭을 비판하는 것 자체가 부끄럽게 느껴질 때도 있다”며 “조폐공사에서 위조지폐를 구분하는 방법을 설명하는데, 위조지폐의 특성을 말하는 대신 진짜 지폐의 특성만 열심히 가르친다고 한다. 우리가 잃어버린 종교개혁의 소중한 유산들을 되찾고 성경의 가르침만을 분명하게 증거하다 보면, 성도들이 가톨릭의 허구성과 거짓된 부분들을 자연스럽게 분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최덕성 박사는 ‘교황무오(류)설’에 대해 “역사는 하나님의 승리의 역사인 동시에 교회의 실패의 역사로, 수많은 교황들이 잘못을 저질러 온 것이 사실”이라며 “그래서 2000년, 교황이던 요한 바오로 2세가 지난 2천년간 저지른 범죄를 참회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것만 봐도 교황은 결코 무오할 수 없다”고 했다.
최 박사는 “그런데도 교황이라는 신성불가침 영역을 만들어 놓고, 교회나 공의회가 동의를 구할 필요조차 없도록 만들어 놓았다”며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하는데,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러한 교리를 포기함으로써 복음적 개신교회와 일치할 생각이 없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로마가톨릭이 그 심대한 여러 교리들을 포기하고, 역사적 근거나 합리적 설명이 되지 않는 모든 부분들을 포기하며, 성경적 고백과 교리들을 받아들인다면 하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서 박사는 “그러나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받았다.

Q7. 로마가톨릭교회와 대화를 해야 하는가?
최덕성 박사는 “선교 접촉점도 얻고 공동선을 함께하는 차원에서, 가톨릭은 물론 타종교와도 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통일 문제, 기아 구호 문제 등은 종교인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할 수 있다”며 “그러나 유유상종이라는 말처럼, 자꾸 대화하다 보면 비슷해지고 저항력을 상실하며 진리가 무엇인지 희석되고 퇴색되는 면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서창원 박사는 “가톨릭이 계속해서 대화를 추진하는 이유는 자신들의 우월성을 강조하려는 것일 뿐, 결코 개신교회에게 맞추겠다는 생각은 없다”고 했다. 최 박사도 “그들과의 대화에 있어 종착역은 교황좌 밑으로 개신교가 귀정되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서 박사는 “가톨릭 내에도 ‘교회’의 모습이 남아있지만, 핵심 진리에서 많이 이탈돼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그래서 종교개혁자 존 녹스는 가톨릭을 ‘바벨론의 창녀이자 적그리스도’로, 미사를 ‘사탄이 만든 최고의 걸작품’으로 표현했다. 핵심적 겉모습만 비슷하고 내용이 싹 빠져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최덕성 박사는 “저는 이 기회에 한국교회 교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하나 있는데, 하나님 나라 운동은 떠들고 과시하고 조직체나 정치권력을 행사하는 등의 모습으로 드러나지 않고, 밀가루 서 말 속에 있는 ‘누룩’처럼 소리도 없고 눈에 보이지도 않지만 열어 보면 ‘이것이 복음이구나’ 하는 결과가 나타나게 된다”며 “하나님 나라는 그런 방법으로 왕성하게 일어날 것이기 때문에, 교황 방한에 너무 신경 쓸 필요 없이 여러분이 믿는 복음이 무엇인지, 생명의 하나님과 만나고 있는지, 그 복음에 자신의 삶을 바칠 신앙적 각오를 하고 있는지 다짐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끝

△ 교황이 한국에 오기 이틀 전 좌담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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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무 쉼터/한아름

 

 


9월 3일 오전 1시 23분경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대구에서 공연을 마치고 돌아오던 5인조 걸 그룹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나 멤버 중 한 명인 은비 양이 숨지고, 권리세 양이 중태에 빠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사고 직후 “자동차의 뒷바퀴가 빠지면서 사고가 났다.”는 기획사의 발표가 나오면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데, “아무리 차량 정비를 소홀히 했다고 하더라도 멀쩡한 차량 뒷바퀴가 빠질 수 있느냐?”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레이디스코드 은비 사망, 사고차량 스타렉스···바퀴빠짐 진실은”, (경향 비즈 N 라이프).

 

사고 다음 날인 4일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측 관계자는 레이디스코드의 차량은 사고 당일 처음으로 운행됐던 차로 기존 매니지먼트 차량에 문제가 생겨 렌트카 업체로부터 새로운 차량을 교체 받아 처음으로 운행하던 중 사고가 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 사고차량의 운전자 박모씨는 초보 면허 보유자나 신입직원이 아닌 경력직 매니저로 박모씨가 매니저로 활동한 동안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한 사고로 보기엔 미심적은 부분들이 많다는 것이다.


기사원문>> “레이디스코드 사고차량, 교체 후 사고 당일 첫 운행”, (텐 아시아)

 


뒷바퀴가 빠져 있는 사고 차량의 모습

 


아래는 작년(2013년) 8월 6일 레이디스 코드가 발표한 Hate You라는 뮤직 비디오이다. 노골적인 일루미나티의 상징들과 Mk Ultra Project의 상징들, 그리고 인신제사를 연상시키는 장면들로 인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지금까지 발표된 케이팝 뮤비 가운데 가장 노골적이고도 하드코어적인 일루미나티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뮤비는 The Vigilant Citizen이라고 하는 일루미나티 문화를 폭로하는 유명한 외국 사이트에 소개될 만큼 주목을 끌었었다.


관련글>> “A-JAX and Ladies’ Code: Two Blatant Examples of Mind Control Culture in K-Pop”, (The Vigilant Citizen).

 

 

 

 

 

 

이 뮤직 비디오의 한 장면엔  5 명의 멤버들을 상징하는 듯한 5 개의 인형들이 바포멧 앞에 인신제사로 바쳐진 것처럼 케익 속에 엉켜있는 모습이 등장한다. 


1년 전 만들어진 이 뮤직 비디오가 1년 만에 발생한 오늘의 안타까운 사고를 예견(Prediction)한 것인가?  대한민국 안에서 일루미나티의 세력들이 벌써 이렇게 노골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것인가?


아니면 어느 사람의 댓글처럼 이번 사건이 일루미나티와 연계되어 있는 우리나라 소속사와 연예인들에게 복종을 강요하기 위해 기획된 일종의 경고인가?  

 

 

관련글>> 레이디스 코드의 Hate You와 Mk Ultra Project

 

 




전시안

 



Mk Ultra Project


일루미나티(프리메이슨)의 노예(puppet)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상징

 

 

바포멧 앞에 놓여진 케이크


5 멤버들을 상징하는 5 개의 인형들이 바포멧에게 바쳐진 제물처럼(사고난 차량 안에서 뒤엉킨 모습처럼) 놓여있다. 

 

사고 직전 대구에서 가진 마지막 공연에서 멤버들이 흰색과 검은색으로 꾸며진 무대에서 흰색과 검은색(분홍색과 흰색)으로 매치된 옷을 입고 있다.

 

 

 

 

  

 

- 예레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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