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느 기도원의 희얀한 역사....입신 ,꿀단지, 영서 ,방언 ,치료
번호 : 217     /     조회 : 63     /    작성일 : 2011-05-30 [20:24]
작성자 : 개혁이   


어느 기도원의 희얀한 역사




기도원안에는 0시 예배를 위해
20여명 정도 성도들이 둘러 앉아
박수를 치며 찬송을 부르고 있었다 .
잠자야 할시간에 직장 마치고
왔으니 오죽 피곤 하겠는가 ?
표정들이 밝지가 못하고 지친 모습이 역력 하다 .
나와 집사가 들어 서니 일제히 시선을
내게로 돌린다 .
여자목사가 반가워라며,
앉아 있는 성도들에게 이런 애기를 한다 .
"오늘 귀하신 분이 한분 기도원을 방문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큰 은혜를 주실겁니다 "
할렐루야! 아멘 !!

언제 봤다고? 내가 귀하신 분이란다 .
부억에서 차를 내오는데 "국화차"를 내온다 .
"전도사님
이차는 아무나 드리는게 아니라
전도사님 처럼 귀하신 분만 드리는 겁니다 "
귀하다고 하니 싫지는 않았다 .
하기사! 하나님의 자녀는 모두 귀한 존재 아닌가?

그리고 집회가 시작된다 .
입신 ,꿀단지, 영서 ,방언 ,치료
여러 애기를 거집어 낸다 .
자기가 능력자라는 것을 과시 하는것이다 .
그러니 앉아 있는 너희는 까불지 마라
난 이런 소리로 들었다 .

여자 목사가 대뜸 이런 애기 한다 .
"성도님들 !
제가 보니 김00 집사가 요새 0시 기도회도
참석안하고 순종하지 않는데 김집사
속에 마귀가 들어 갔읍니다 .
우리 하나님께 김00 집사속 마귀를
뻬달라고 기도 합시다 .
" 전도사님도 같이 기도 해주세요
넹! 그 집사속에 들어간 마귀를 빼달라고 기도 .."
황당한 시츄에이션이 벌어진다 .
여성의 입에서 마귀 ,귀신 애기가 거침없이
나온다 .
그러잖아도 영적으로 약한 성도들이
마치 여자목사가 마귀와 귀신을 보듯이
도통하니 애기를 하니
얼마나 두렵고 떨리 겠는가 ?
주눅 들어 낛시바늘에 코꿰인 물 고기처럼
끌려 다니겠구나 생각을 한다 .
내가 느끼기에 그여성은 그들에게
는 교주나 다름이 없었다 .
귀신아 나가 !
방언이 이어 지며 통성기도 가 이어진다 .

기도원에는 방이 여럿 있었다 .
한 방은 민족재단이라 하여 24시간
나라와 민족을 위해 돌아가며 기도 하는
기도굴 이라 한다 .
방언 소리가 문 틈을 넘어 내귀에
들린다 . 좀후에 문이 열리더니 ,
한 여성이 종이에 지렁이 기어가는 글씨를
써가지고 나온다 영서를 썼단다 .

그종이를 목사에게 가지고 가니
그목사가그글을 방언으로 읽는다 .
"와쌈바 와르르 씨우랑 부루랑 와카카
와칸나세 ..."
방언을 해대더니 통변을 해준다 .
" 하나님이 말씀 하시기를 집사님 더열심히
기도 하랍니다 응답 하셨습니다 "
아멘 !
난 아무리 봐도 유치원생 아이들의
디나 마나 쓴 지렁이 처럼 된 글인데
도통한 그녀는 하나님의 글 이라고 풀이를 한다
와칸나세 !통변의 애기를 듣고 그여성은
연신 허리를 굽이며 감사를 한다 .
여자목사가 자랑을 한다 .
성도들 천국으로 입신을 시켜 주고
천국 서 꿀 단지를 받아 먹인단다 .
천국서 꿀단지를 받아 먹은 성도가
많다고 자랑 한다 .

한여성이 실신해 누워있으니
천국 보이냐 !꿀단지 받아 먹으라 "
소리를 해댄다 .
자기가 모 여고아이들 4명을 천국 구경을 시켜
주었고 꿀단지를 먹였주었다고
황당한 애기도 한다 .
또 한여성이 방언을 하면 목사가 통변을
해준다 .예언 기도를 해준다 .
대한민국의 은혜는 그곳에서
다 이뤄 지는것 같다 .

둘러앉아 있는 남자던 여자들에게
자기눈을 보라 한다 그리고
"귀신아 나가 ! " 하면 하면 자빠진다 .
여자의 무서운 세치혀에 나약한 성도들은
노예가 되어 있었고 나랑 같이간
집사도 서서히 여자의 딸랑이가
되어 가고 있었다 .
그렇니 여자가 두렵지 않겠는가?
능력의 여종 불의 여종이라 소문이 났다 .

집회가 끝난후,
나를 보고 내능력이 어떠냐고
으쓱하며 씩 웃는 여성을 성도들
앞에서 불렀다 .

난 ,성경을 꺼내 들었다 .
여성의 표정이 벌레 씹은은 표정으로 떨드럼하다
영서가 어디 있는냐 .
영서가 어디 있는냐 ?
성경66권외에 하나님 다른 서신을 준것이 있냐?
새로운 계시가 어디 있느냐?
난 ,영서의 창시자 이00 씨를 잘안다 .
남한산성에 기도원 차려놓고 교주노릇
하다가 어느 여름날 ,기도원을 오르다 .
계곡에 물담그다가
심장마비로 죽었다는것을
제자들이 우리 목사님 3일만에 부활 한다고
기도원 본당에 눞혀 놓고 기도 했는데 3일이
지나도 부활은 커녕 송장 썩는 냄세 가
고약해 장사치 룬 사건을 안다 .
조직신학의 대부 이원석목사님 께 들어서
잘안다 .
다니엘5 장14절 "메네메네 대바 우바르신"
하나님의 손이 나와서 쓴 글이 영서라고 한다 .
하나님의 손이 나온 사건은 우리가 너무잘안다
우린 그 말씀을 그대로 믿으면 된다 .

지금도 하나님의 직접 계시가 있나요?
성경이 필요없겠네요
하나님은 성경66권 이외에 다른 말씀을 주시지
않았어요
그리고 당신 계단 내려 오는데 목사안수받
을때 구름기둥이 비사진에 찍히고
이슬이 내리던데 이거 사기 치지 마세요 .
사실 그렇다 사진을 찍을때 조작하기는 너무 쉽다 .
난 그여성의 그밤에 잘못된 부분 10가지를
거론하며 조목조목 따져 들어 갔다
방언 에서부터 ,통변, 천국 입신, 꿀단지 사건 ..
마지막엔 당신이 행하는 행위는 잘못된것이다 .
성경적인 근거가 없다 .
성도들 에게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게 한다 .
이러다간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정신 이상이
올것이요
누가 책임질것인가 ? 당신 책임이다 .
그랬더니 인상을 퍽쓰면서 문을 쾅닫고
자기방으로 들어 가는것이다 .
귀하신 분에게 댄통 당한것이다 .
난 같이간 집사에게 이런애기를 했다
집사님 정신 차리시오 이런 신비적인 곳에
자꾸 끌려다니면 집사님 힘이드니
가지 마시오
얼 마후였다 .
그여성에게 안수 받고 천국까지 다녀 왔다는
고등학교 여학생 하나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
그아이는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었다 .
전도사님 제동기 애들 3명이 그기도원서
안수 받고 정신이상이 되었어요 어쩜 좋아요 ?
사람이 감당하지 못할 충격을 받으면
정신 이상이 오게 된다 .
아이를 몇일 만나 위로해 준다 .

몇년후 동역자 교회를 방문하여 뉴스를
듣는데 그기도원이 뉴스에 나오는 거다 .
여자목사가 안찰 이라는것을 해주다
사람을 죽였다고 한다 . 결국 그여성은 감옥에
들어 가게 된다 .
극단적 감정적 ,신비주의가 한국교회에
끼친 해악이 정말크다 .
로망스를 몰고 삼양동길을 지나는데
20대 초반 정도 되는 처녀가 산발을 하고
멈춰 중얼거리며 기도를 한다 .
하나님 아버지 ! 뭐시라 뭐시라 두팔 내들고
가도 하다가 갑자기 웃어 제낀다 .

누가 저렇게 만들었나 ?
난 가르치는 자들이 잘못이 크다고
생각이든다
감당 하지 못하면 저지경 되는거다
지난날 , 그기도원 그여성이 생각나며
한국교회 성도돌의 마음을 훔치는
잘못된 가르침은 없어져야 한다 생각이 든다.
모기도에 목사들이 몰려간다고 한다
웃음을 웃게 하고 대굴대굴 구르며 얍! 해서
자빠트리는데,
그걸 배우러 다닌다고 한다 .
예수님 오신 목적이 무엇인가?
최고의 기쁨 ,행복 ,평안을 주러 오신 것이다 .
신앙생활은 두려움이 아니다 평안이다 .


목사닷컴... 개혁이

[자료 출처] : 추수군대

폭풍 속 나비 구하기 - 나는 왜 CCM을 떠났는가?

 

나는 왜 CCM을 떠났는가?

- 예배인도자로 사역했던 한 크리스천의 고백 -

 

Chapter 1. 폭풍 속 나비 구하기(Saving butterflies from the storm)

 

 

 

  하나님께서는 내게 없는 재능 두 가지를 아내인 주디(Judy)에게 주셨다. 그것은 매우 민감한 영적 안테나와 그 안테나에 걸린 상황을 분별할 수 있는 빠른 이해력이다. 결혼생활 21년 동안, 아내는 일견 건전해 보이는 어떤 흐름과 형식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와 만들어내는 장기적인 부정적 영향들을 잘 분별할 수 있었고, 이런 모습 때문에 나는 끊임없이 놀라며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또한, 하나님께서 주신 아내의 통찰력은 교회 안에서 상처를 주거나 받는 영혼들에 대하여도 민감하게 반응했다. 

   1993, 아내와 나는 미국 미시건(Michigan) 주 머스키건(Muskegon)에서 휴가를 보냈다. 그런데 그때, 그곳 미시건 호수에 맹렬한 파도를 일으키며 사나운 폭풍우가 몰아쳤다. 그 폭풍우가 그친 후 우리가 호숫가를 산책하고 있을 때, 아내는 자기 발 아래에서 모래에 반쯤 묻혀있는 나비들을 발견했다. 주변을 살펴보니 그야말로 수백마리 정도 되는 나비들이 호숫가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었다.

   처음에는 그 나비들이 모두 죽은 것처럼 보였다. 주디가 허리를 굽혀 나비 한 마리를 살짝 건드리자 놀랍게도 그 나비가 움직이듯 싶더니 이내 날아 도망치려 했다. 하지만 날개는 젖어 있었고 모래 때문에 몸이 무거워 제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었다. 폭풍우는 나비들을 호숫가에 내동댕이치고는 그 날개를 갈기갈기 찢어버린 것이다. 우리 두 사람은 나비들이 불쌍하여 그냥 내버려둘 수 없었다. 누군가의 도움이 없다면 나비들은 이내 죽고 말 것이었다. 아내는 조심스럽게 나비를 들어 날개의 모래를 정성스럽게 털어내고 햇빛에 말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처음에 날개가 약간 움직이더니 곧 조금 빨라졌다. 주디는 내게 이 모습을 보여 주었고 우리는 나비들이 살 수 있을 거란 일말의 희망을 가졌다. 하지만, 그 나비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제 힘으로 날개를 펴고 날아야 했다.

거친 폭풍우 후에 찾아오곤 하는 부드러운 산들바람이 호숫가로 불어왔다. 주디는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나비를 던져 올렸는데 날개짓을 하면서 날아 오르려 했다. 나비는 떨어질 듯 좌우로 흔들리며 날았다. 난 그 모습을 보며 어딘가에 부딪히지나 않을까 걱정이 들었다. 그런데 갑자기 나비는 힘을 내었고 농장 쪽으로 날아갈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비 구조 작업이 성공한 것이다! 우리는 호숫가 이곳저곳을 오가며 정신없이 가능한 한 많은 나비들을 구조하려 애를 썼다. 주디는 나비들을 모래 속에서 끄집어내 모래를 털어내고, 나는 그것들이 다시 날 수 있도록 도왔다. 하지만 나비들은 너무 빨리 죽어갔고 슬프게도 우리 부부는 아주 적은 수만을 구할 수 있었다. 

 

 

현대기독교 음악운동(The Christian Contemparary Music Movement)

 
  나중에 그 지역 주민 하나가 이 이상한 현상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그 사람은 폭풍우가 그 나비들을 위스콘신 주에서 이 호수까지 몰고 와서는 호숫가에 쏟아 부운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나비들은 강한 폭풍 속에 꼼짝없이 휩쓸려 버린 것이다. 나비들은 폭풍이 다가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아내 주디는 CCM 운동(Contemparary Christian Music Movement, CCM Movement)을 위에서 이야기한 강한 폭풍우로 비유하곤 했다. 1990년대, 이 운동은 엄청난 힘을 동반하여 교회 예배 안으로 밀려 들어왔다.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마치 나비같은 형편에 처해졌다. CCM 지지자들은 반대자들을 폭풍에 휩쓸려 호숫가로 쫓겨와 갈기갈기 찢기고 결국 죽어버리고 만 나비들 같은 처지로 만들었다. 어떤 이들은 다시 날아오를 수 없었다. 그들의 영혼이 CCM 폭풍으로 인해 갈갈히 찢겨나갔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들은 그 폭풍이 동반하고 있던 부도덕성, 사기성, 분열성에 짓눌린 채 살았다.

   나는 이전에 현대 경배와 찬양 인도자였다. 그렇지만 유명하지도 않았고 명성을 얻지도 못했으며, 그저 일개 군인처럼, CCM 변혁가 역할을 수행하며 그 운동권 안에서 수년을 보낸 사람일 뿐이다. 말하자면, 전통적인 예배를 현대 경배와 찬양 형식의 예배로 어렵사리 전환시키며 교회를 이끌었다는 말이다. 그렇게 몇년 동안 복음주의적이고 근본주의적인 교회의 주일예배에 CCM이 수용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했다. 그것이 하나님과 교회를 위한 올바른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2년 전, 나는 하나님께서 내 눈을 열어 주셔서 CCM 운동이 내포하고 있는 위험성과 기만성을 깨닫고 거기에서 빠져나왔다(그 이야기는 이후 이 책에서 상세히 기술할 것이다). 나는 CCM의 폭풍우 속에서 상처를 받아온 나비들을 구하고 싶어 이렇게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덧붙여 전통적인 예배를 드리는 교회들 중 현대적 예배 형식으로 바꾸기를 고려 중인 교회들에게 경고를 하고 싶다. 그런 변화에 맞서려는 이들에게 내가 용기를 주고 성경적 원리에 기반한 답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 그들이 CCM 지지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논박하는데 이 책이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나는 음악의 매력에 빠져 있으면서도 자신들이 발견한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으며 이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는 CCM 운동권 내의 사람들을 알고 있다. 그들은 어디에서 도움과 격려를 받을 수 있을 것인가? 교회에서 CCM를 사용하는 문제들에 대한 많은 책들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저자들은 CCM 지지자들도 아니었고 그 운동의 일원이었던 사람들이 아니다. 내가 알고 있는 현대적 교회음악주의자들(Contemporaries)은 부당한 편견을 갖고 고루하고 죽은 음악적 전통을 부여잡은 이들을 근본주의자’, ‘전통주의자라는 딱지를 붙였고, 그 사람들을 핑계 삼아 CCM의 문제를 지적하는 책들을 읽으려 하지 않는다.

 

CCM과 나(personal involvement)

  반면에 나는
CCM 운동이 갖는 태도와 동기에 대해 참된 참호속 관점(in the tenches' view)’을 제공해 줄 수 있다. 왜냐하면 최근까지 그 운동에 깊이 관여했기 때문이다. 어떤 현대적 교회음악주의자들은 나이 지긋한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의 음악을 비판하면 재빨리 세대 차이를 들어 변명하곤 한다. 그들은 세대가 다르기 때문에 나이 지긋한 그리스도인들이 CCM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런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1970년대에 나는 시끄럽고 저속한 록음악을 추구했던 경험이 있다. 나는 거침없고 공격적인(in your face)' 음악 스타일에 익숙한 사람이다. 오늘날의 최악의 음악은 그때 당시에 우리가 시작했던 음악 스타일의 확장판일 뿐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바라기는 내가 고리타분한 방식에 천착하는 인 박힌(dyed in the wool)' 전통주의자가 절대 아님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나는 이 책에 대한 독자들의 기대치를 정해보고 싶다. 이것은 성경과 교회 안에 존재하는 음악에 대한 소모적인 신학 논쟁을 하자는 뜻이 아니다. 하지만, 나는 우리의 예배행위와 삶의 유형에 대해 계속 최종 권인인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성경적 관점을 공유하지 않는 독자들은 나의 주장에 설득력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또한 우리는 록 비트와 그것이 인간의 생리기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논쟁을 다루지 않을 것이다. 이 주제에 대하여 여타의 사람들이 충분한 저술과 설교들을 남겼다. 특별히, 이 책은 개인이 여가시간에 어떤 스타일의 음악을 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나는 그리스도인들이 여러 경고와 공예배에 관한 원리들에서 많은 유익함을 얻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오히려 나는 예배에 현대적 음악 스타일을 혼합하는 것이 좋게 말하면 하나님의 성도들에게 문젯거리를 제공하는 일일 뿐이며, 나쁘게 말한다면 분열, 자기 탐닉, 부도덕성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오류들이 있음을 부각시키고자 한다. 이 책 속에서 비판의 대상들은 일반적으로 CCM의 오류들을 이끄는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지 보통의 평범한 예배자들은 그 대상이 아니다.

   다음은 우리가 사용하게 될 특별한 용어들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정의들이다. 

 

CCM(Contemprary Christian Music)

현대적 기독교음악. 특별히 CCM에는 소포트 록, /, 이지 리스닝, 클래식 록 같은 음악 스타일을 포함한다. 록 영향을 받아 당김음이 대단히 많이 사용되는 다른 음악 형 식들도 이에 포함되는데, 이런 음악에는 재즈, , 블루스, 힙합, 펑크, 모던 컨트리 앤 웨스턴 등이 있다.

 

P & W(Praise & Worship Movement)

CCM 영역 중 찬양과 경배 운동. 이 운동의 음악 스타일도 역시 강한 록음악의 영향을 받았다. 호산나, 빈야드, 마라나타 음악 등이 이 영역에서 유명하다.

 

현대적 교회음악주의자(Contempararies)

교회의 예배에서 P & W 음악 스타일의 사용을 선호하는 그리스도인들. 이 말에는 어떤 경멸적인 뜻을 담고 있지 않으며, 단지 그리스도인들을 음악적으로 분류하는데 사 용하는 용어일 뿐이다.

 

전통적 교회음악주의자(The Traditionals)

교회의 예배에서 전통적이거나 보수적인 음악 스타일을 선호하는 그리스도인들. 여기서 보수적이라 함은 일반적으로 비논쟁적이고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음악을 뜻한다. 우리 가 내린 정의 속에는 찬송가(hymns), 전통적인 노래들, 록음악이나 관능적인 다른 음 악적 영향을 받지 않은 현대적 음악 스타일이 포함된다. ‘전통적 교회음악주의자라는 용어는 일부 CCM 계열에서 경멸적인 의미로 사용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 용어 가 긍정적인 뜻으로 변하기를 바란다.  

 

  나는 이 책의 모든 내용이 성부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이 되고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정중한 대화로 이어지길 기도하는 바이다. 내가 하는 이 비평의 의도는 CCM을 장려하고 있거나 이러한 사역을 하는 그리스도인들을 공격하려는데 있지 않다. 내가 그런 대결을 좋아하지 않으며 오히려 평화를 이루며 평화로운 삶을 추구한다는 점은 내 친구들이 증명해 줄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말은 했지만, 어떤 그리스도인들에게 내가 하는 이야기와 결론이 가시가 될 것임을 잘 알고 있다. 만약 여러분이 교회 내에서 논쟁을 하고 싶다면 그저 음악 스타일에 대한 문제만을 제기하라.

   또한 과거 CCM 사역을 같이 했던 그리스도인 동료들은 내가 CCM에 대한 생각이 바뀐 것을 보고는 놀라거나 충격을 받을 것이다. 그 동료들은 교회에서 CCM 사역을 하고 CCM이 교회 안으로 수용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던 나를 기억하고 있다. 우리들은 함께 멋진 경험을 했고 우리 사역에 신실했다. 그들이 내가 책 속에서 말하는 바를 모두 경청하고 CCM을 장려하는데 있어 자신들의 역할을 점검해 보기를 기도하는 바이다.

 

강력한 요새(Powerful stronghold)

  나는 내가 교회 안에 존재하는 매우 강력한 요새에 도전하고 있음을 안다. CCM은 이제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어서 상당수의 근본주의적 교회들이나 복음주의적 교회들에서조차 지지를 받는 음악 스타일이다. 많은 신자들의 삶 속에 CCM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으며, 이 책을 읽는 어떤 이들은 자신에게 뿌리 깊게 내린 CCM을 흔드는 내용 때문에 몹시 괴로울 것이다. 어떤 목회자들은 CCM 운동을 아주 깊이 받아드린 까닭에 내가 언급하는 내용들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경배와 찬양을 드릴 때 CCM을 사용하는 것은 인간이 만들어낸 현상이다. 그것은 성경적인 기초가 부족하고 우리에게 알맞은 예배에 관한 하나님의 가르침을 무시하는 것이므로 이것을 명백히 말해야 한다. 예배에서 CCM을 사용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를 만들어내고 육적인 삶의 유형을 조장하는 것인데, 이 두 가지 결과는 그리스도인의 연합과 유효성에 상처를 입힌다. 또한 나는 자주 언급하였듯이, 경배와 찬양에 CCM을 사용하는 진정한 동기는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을 통해 우리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함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예배의 정의가 성경적 의미에서 상당히 동떨어져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그러므로 나는 더 이상 침묵할 수가 없다.

   이러한 점 때문에, 독자들은 이미 내가 CCM에 관한 모든 것이 나쁘다고 믿는 사람이라고 결론내렸을지도 모르겠다. 그것은 그렇지 않다! 이 책은 현대적 찬양과 경배에서 발견되는 영적인 위험성과 비성경적인 철학에 대한 내 개인적 체험의 기록이다. 나는 현대 찬양과 경배양 운동을 하는 많은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이 있음을 알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있다는 확신이 있고,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는데 관심이 많다. 그리고 CCM 안에도 성경적으로 건전한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이루어진 훌륭한 음악들이 있을 것이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록 비트와 세상적인 공연 형식에서 분리된 음악이라면 예배 때 충분히 사용 가능하리라 본다.

   나는 여러분들이 현대적 찬양과 경배 운동에 관여하고 있다고 해서, 여러분들을 비난할 생각이 없다! 다른 사람을 비판하지 말아야 한다는 마태복음 7:1-5과 누가복음 6:42의 예수님의 명령을 늘 명심하고 있다! 주님께서는 우리 눈에 들보를 먼저 뺄 때만이 제대로 볼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누군가에게 어떤 문제의 책임을 물으려는 행동을 제어하려 노력하며 살았다.

   비록 내 신념과 충고 등을 자유롭게 나눌 테지만, 나는 책에 나오는 어떤 내용도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 삶의 규정이 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규정을 만드는 것은 율법주의에 상응하는 일이다. 그리고 나는 (사도 바울의 예를 따라) ‘자의적 숭배와 거짓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데에는 지혜의 모양을 가지나 육체의 욕망을 제어하는데에는 무익한(2:23)’ 규정들로 어떤 사람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가족 간의 다툼이요, 형제 자매들 간의 불협화음이다. 나는 내 형제와 자매들에게 비생산적이고 분열적인 운동에 참여하는 것에 아주 조심스럽게 경고하려 한다. 현대적 교회음악주의자들이 CCM 및 찬양과 경배 속에서 자신의 역할이 어떠한지를 생각해 보고 더 나은 길을 제시할 때 이에 관심을 기울여 주었으면 좋겠다. 따라서, 나는 독자들이 이 증언들을 공정하고 완전하게 읽고 난 후에 어떤 판단을 내리기를 바란다.

 

출처: 좁지만 가장 바른 길 위 내가 서 있으니...

 

가져온 곳 : 
카페 >말씀의 교회와 새빛장로교회
|
글쓴이 : 상록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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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의 다섯 솔라-(Five Solas)와 그 의미

 

1. 다섯 솔라(Five Solas)

 

다섯 솔라(Five Solas)는 종교 개혁 기간 동안 나타난 다섯가지 라틴어 표어이며, 로마 가톨릭교회의 가르침과는 대조되는, 개혁주의자들의 기본적인 믿음을 나타낸다. 라틴어 솔라(sola)는 한국어로 "오직, "홀로"로 번역된다.

  • Sola Scriptura (오직 성경) : 성경하나님영감 있고 권위 있는 말씀일뿐 아니라 기독교 교리의 유일한 원천이며 누구에게나 공개되어 있으므로, 문체가 명료하며 자기 해석이 되어 있다는 것을 말한다. 성경 밖에서는 해석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성경이 거룩한 전승에 의해서만 권위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동방 정교회, 오리엔탈 정교회, 콥트교회, 앵글로 가톨릭, 로마 가톨릭 교회의 전통(Prima Scriptura)과는 반대된다. Sola Scriptura가 교회의 전통을 무시한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교회의 전통도 성경의 권위 아래 있으며, 성경적 근거가 없는 전통은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와는 달리 교회의 전통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보는 사상을 "Sola Verbum Dei"라고 한다.
  • Solus Christus (오직 그리스도) : 자연인의 상태에 대한 개혁주의적 입장은, 모든 인간은 죄로 인해 참된 생명력을 잃은("죽어 있는") 절대적인 절망의 상태로서 죄의 종 노릇을 하고 있으며 현세에서도 하나님의 진노를 받지만 사후의 심판에서 죄에 대한 대가로 영벌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인간은 스스로 벗어날 능력이 없고, 구원의 유일한 길은 십자가에서 억조창생의 죄값을 다 받고 하나님의 의를 완전히 이룬 예수 그리스도의 공효를 덧입는 것뿐이라는 것이 Solus Christus에 담긴 내용이다.
  • Sola Gratia (오직 은혜) : 예수 그리스도의 공효를 덧입혀 주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선물로서 하나님이 인간 쪽에 아무런 조건을 찾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믿음" 역시 하나님의 선물이며, "믿음"은 구원의 은혜를 받는 '통로' 역할을 할 뿐이며 그것의 '대가'로 구원을 받지는 않는다고 하였다.
  • Sola Fide (오직 믿음) : 하나님이 내리시는 구속의 은혜는 오직 믿음을 통하여 받을 뿐이지 다른 어떤 것이 요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 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 : 사제들과 교황의 권위가 하나님의 권위와 동일시 되던 중세 카톨릭에 반하여 모든 영광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만 돌려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구원은 하나님이 시작하고 완성하시는 일이며 거기에 인간이 참여하는 부분은 없기 때문에 모든 영광을 하나님이 받으신다는 내용이다.

 출처 위키백과 - http://ko.wikipedia.org/wiki/%EB%8B%A4%EC%84%AF_%EC%86%94%EB%9D%BC

 

 

 

2. 5 Sola(다섯 가지 오직) 의미

 

 

종교개혁은 중세의 먹구름을 헤치고 그동안 가려졌던 태양을 인류에게 다시금 비취게 하였다. 이로써 그동안 가려졌던 구원의 복음이 명확하게 드러났고, 성경의 가르침은 다시 빛을 보게 되었다.

종교개혁자들은 신앙의 원리를 다섯 가지 솔라로 요약했다. 이것은 대부분 루터와 에라스무스와의 논쟁에서 루터로 부터 나온 것이다. 이로써 루터는 당시의 가톨릭과 인본주의를 넘어서서 복음의 가르침을 명확하게 드러냈다.

 

오늘날의 한국 기독교는 다시 중세의 암흑시대로 돌아갔다는 비난이 높다. 이것은 교회가 성경의 근본이 되는 원리를 잊었으므로 인간의 세계관, 욕심, 무지, 우상숭배, 열광주의 등이 교회를 지배하는 하나의 원리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를 수십년 다녀도 기본적인 신앙의 원리를 모르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교회는 요즈음 사방에서 지탄을 받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유를 분석해서 개선하려는 의지는 적다고 본다. 다시 복음의 원리가 가려져서 유사복음이 교회를 지배하게 되었다.

 

이에 필자는 종교개혁의 원리이자 기독교의 원리인 다섯 솔라를 설명하면서 우리가 무슨 잘못을 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점검하고자 한다. 먼저 에라스무스와 루터의 핵심 논쟁점을 보고 그다음에 5솔라의 가르침을 살펴본다.

 

 

에라스무스의 입장

자유의지는 nonnihil(약간)이며, 하나님의 은혜는 plurimum (대부분)이다. 우리가 비록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게 되지만, 그래도 인간의 의지가 작용할 여지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간을 상주시고 벌하시겠는가? 그래야지만 인간은 선행을 위해 힘쓰지 않겠는가? 만약,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없다면, 벌을 주시는 하나님은 불공정한 잔인한 하나님이 아니겠는가?

 

루터의 입장

루터의 대답에서 신교 칭의론(인간이 어떻게 의롭게 되는가, 구원을 받는가?) 본질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다. 개혁교회의 4가지 솔라는 이곳에서 나왔으며, 이것은 루터의 칭의론의 근간을 이룬다.

 

 

I. solus Christus(오직 그리스도)

 

에라스무스 인본주의자로서 인간의 존엄성 살리려고 했다. 인간은 비록 일그러지고 병이 들었지만, 그럼에도 선한 면이 조금은 있으므로, 이것을 고양하면 선한 사람이 있다. 이러한 점에서 사람은 그리스도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리스도는 (여러 의사 중에) 가장 좋은 의사이다. 성경도 여러 가지 좋은 중에서 가장 좋은 약이다.

 

루터: 인간이 병이 것이 아니라 죄로 말미암아 죽었다! 세포 하나라도 살릴 수가 없다. 그에게는 부활만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그를 살리는 분은 오직 그리스도이다.

 

해설:

에라스무스는 세미펠라기우스 주의이다. 세미펠라기우스 주의는 인간이 완전히 타락한 것이 아니므로 그리스도의 도움을 받아서 본성을 살려나가면 구원에 이를 있다는 가르침이다. 오늘날 이론이 발전되어 많은 교회에서도 그리스도 외에 종교를 믿어도 어렵기는 하지만 구원의 길이 있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인간은 철저하게 타락했으므로, 인간의 본성으로부터 출발할 없다. 아무리 본성을 개선한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의에 도달할 없다. 타락한 인간을 살리시는 분은 그리스도 밖에는 없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서는 구원받을 없다.

 

적용:

1) 인문주의는 일차적으로 고전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이다(ad fontes). 학자들은 고전(성경 포함) 가치를 새롭게 발견했다. 따라서 그들은 성경이 가장 좋고, 그리스도도 필요한 것이지만, 다른 책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 오직 그리스도, 오직 성경이 아니었다. 이것은 오늘날 복음주의가 그리스도와 성경 외에 심리학, 사회학, 상담학을 받아들이는 것과 유사하다. 그렇게 되면 차차로 그리스도의 유일성이 사라지고, 다른 것들이 그리스도를 대신하게 된다.

2) 요즘 교회에서 에큐메니칼 운동이 기승을 부리는 때에 오직 그리스도 붙잡는 것이 더욱 절실하다. 에큐메니칼 운동은 원래 교회 일치 운동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종교일치 운동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다른 종교를 통해서도 구원에 이를 있다고 말한다.

 

 

II. sola gratia(오직 은혜)

 

에라스무스: 인간의 내부에는 아직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다. 이것이 자유의지다. 인간은 () 비유하자면, 성의 대부분이 적에 의해 점령을 당했지만, 가장 깊은 곳에는 아직 자유가 있다. 외부에서 강력한 지원군이 온다면, 이는 해방될 있다. 지원군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루터: 무슨 소리! 바로 가장 깊은 (마음, 양심) 이미 옛날에 적에게 강점되어 있소. 인간의 중심이 바로 사단의 노예가 되어 있소. 바로 이러한 이유로 인간의 의지는 속박되어 있소.

 

에라스무스: 인간은 자기가 있는 일을 해야 한다(facere quod in se est).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가 부족한 것을 채워서 완성시킨다(당시 가톨릭의 가르침).

루터: 이러한 가르침은 사단의 가르침이다. 인간이 자신의 가장 깊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하게 되면, 그는 대죄(죽을 ) 지을 뿐이다. 그러므로 인간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은혜를 내리게 하시기 위해 무엇을 준비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만약 인간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만하게 자신을 만든다면,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더이상 은혜가 아니다. 은혜와 공적은 물과 불이라서 결코 섞일 없다. 진실로 인간은 암흑, 토후와보후(1:2: 혼돈하고 공허하며)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은혜 외에는 인간을 구원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III. sola fide(오직 믿음)

 

우리는 구원의 은혜를 무료로, 선물로 받기 때문에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얻는다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

 

해설: 죄인이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의를 얻는 길은, 공적으로서가 아니라 단지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을 믿음으로써 가능하다.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것을 믿을 그분이 이루신 의가 나에게로 전가된다. 죄인이 구원받는 유일한 길은, 그리스도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되는 뿐이다(전가된 ). 그리스도가 주시는 의를 받아들이고 심판받은 자로서, 그리고 부활한 자로서 사는 것이 믿음이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60: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 앞에서 의로워질 있습니까?

: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참된 믿음을 통해서만(오직 믿음으로) 가능합니다. 비록 양심이, 내가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범하였고 계명 어느 하나도 (완전하게) 지키지 못했으며 아직도 모든 종류의 죄를 짓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고 고소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나의 공로와 관계없이 순전한 은혜로 나에게 완전한 속죄와 그리스도의 의와 거룩함을 선물로 주십니다

61 : 믿음으로만 하나님 앞에서 의로워질 있다고 말합니까?

: 하나님께서 나를 기쁘게 받으시는 것은 믿음이 공적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속죄와 의와 성결 때문에 내가 하나님께 대하여 의로운 자가 것입니다. 이러한 그리스도의 의를 것으로 삼을 방법은 오직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믿는 자체도 성령님의 사역이다. 우리는 자신의 의지로 믿은 것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님을 받아 결과로 믿음을 가지게 된다. 오직 은혜로라는 말은 구원을 하나님 편에서 표현한 것이고, 오직 믿음이라는 말은 인간의 편에서 표현한 말이다.

 

그동안 한국 교회에서 가장 강조해왔던 것이 믿음 같다. 믿기만 하면 된다!!! 믿음으로 해라!!! 그러나 이것은 종교개혁자들이 가르치는 믿음과는 전혀 반대이다. 이러한 잘못된 생각이 한국 교회를 망친 주원인 중의 하나이다. 개혁자들이 가르친 믿음이란, 우리의 행위와는 전혀 관계없이 하나님께서 순전히 은혜로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많은 목사들은, 믿음을 무엇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가르쳤다: 믿음으로 불가능한 것을 이루어라(긍정적 사고 방식)! 믿기만 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이러한 잘못된 가르침으로 성경의 가르침을 완전히 뒤집었다. 이들은 믿음을 자신의 조직을 키우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했다. 따라서 교회는 부흥하고 성장하되, 정작 기독교는 무너졌다.

결과 교인들로부터 기대할 있는 거룩함과 사랑의 정서는 뒷전으로 밀렸다. 대신 이방종교에서 성행하는 치료, 그들이 방언이라고 주장하는 이상한 소리, 거짓 예언, 뒤로 넘어지는 , 이빨로 변하기, 부자가 되고 성공하여 행복해지기 위한 기도 등이 많은 교회에서 성행하게 되었다.

 

 

IV. sola scriptura(오직 성경)

 

에라스무스: 성경에는 어둡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심지어 서로 모순되는 부분도 있다. 하나님과 인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있는 것은 없고, 단지 주장이나 추측만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성경과 교부들의 해석, 성경과 전통, 성경과 교황의 가르침, 성경과 철학, 성경과 건전한 이성, 양자가 모두 필요하다.

루터: 성경은 명료하다! 단지 우리의 어두워진 눈이 이것을 보지 못할 뿐이다. 성령님께서 우리의 눈을 열어주시면, 우리는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멸망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다음에 하나님의 구원을 기쁘게 받아들인다. 그리고 우리는 분명하게 신앙고백을 있다. 성령님께서는 회의하는 이성과 같은 회의론자가 아니므로 그리스도인도 확신의 사람이다. 모든 것은 활짝 열린 성경이 선사한다.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른 것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 그러므로 오직 성경이다.

루터는 이곳에서 성경은 다른 권위에 의존해서 해석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성경에 의해서 해석되어야 한다는 성경해석학적 원칙을 내세웠다. 어두운(어려운) 부분은 밝은 부분으로부터 해석이 가능하다. 성경해석에 있어서 교황이나 전통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성경은 하나님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신을 알리시기 위해 성경을 주셨다. 비록 인간이 성경을 썼으나,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서 썼으므로, 성경은 하나님의 작품이다. 성경의 다음의 가지 속성을 가지고 있다:

 

1) 성경의 권위성: 성경의 권위는 성경 자체에 의해 권위가 증명된다.

2) 필수성: 성경은 인간에게 구원에 이르게 하는 구원의 방편으로서 필요불가결하다.

3) 명료성: 성경에는 구원에 필요한 지식이 명료하게 드러나 있다. 그러므로 교회나 사람의 해석에 의존하지 않고도 구원의 도를 있다.

4) 충분성(충족성): 하나님의 구원의 뜻은 성경에 충분히 계시하셨다. 그리고 성경은 개인과 교회의 영적, 도덕적 욕구를 충족시킬 있다.

 

 

V. soli Deo gloria(오직 하나님께 영광)

 

종교개혁은 하나님의 주권을 재발견했다. 하나님의 주권은 구원에서 뿐만 아니라 신자의 모든 삶에 침투해 있다. 하나님은 자신의 주권을 자신의 영광과 죄인의 구원을 위해 사용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생애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한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1: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칼빈 만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람은 드믈다. 루터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함께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드러냈고, 칼빈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장 드러냈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각오로 살았다. 그의 다소 엄격한 태도는 이러한 관점에서 이해해야 한다. 그의 유언대로, 묘지도 초라하게 하고 비석도 세우지 않아, 장사된지 달만에 그의 무덤은 아무도 찾지 못했다. 그는 법학도 시절에 교수 대신 학생을 가르칠 정도로 수재였고, 박사학위를 받은 것이 분명하지만, 자신은 이것을 한번도 밝힌 적이 없어서 아무도 정확하게 그가 박사였다는 사실을 모른다. 그는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이라는 구호를 삶으로 실천했다고 있다. 그의 기독교강요는 이러한 킬빈의 신앙을 반영한다.

 

 

참다운 신자라면, 신자로서의 분명한 정서를 갖추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조나단 에드워즈의 신앙과 정서에서 구절을 인용한다.

 

성도들의 기쁨은 하나님을 기뻐하는 데서 나온다.

 

기쁨은, 신적인 것들이 자기들과의 이해 관계나 어떤 연관이 있어서 나온 것이 아니다. 신적인 자체가 가지고 있는 거룩한 아름다움을 생각하고 묵상할 자기의 마음이 즐겁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위선자와 참된 성도의 기쁨을 구분하는 차이이다. , 위선자는 자아가 기쁨의 첫째 기초이며 성도는 하나님을 즐거워한다. 위선자는 자기가 도달했거나 도달할 것이라고 상상하는 행복을 생각하면서(: 주일헌금 일억원, 1000 선교사 파송) 마음에 기쁨을 찾는다. 그러나 참된 성도는 먼저 하나님께 속한 일들의 영광스럽고도 호감 어린 본질들을 아름답게 생각함으로써 말로 없는 기쁨과 즐거운 마음을 가진다. 이것이 바로 그들의 기쁨의 샘이요, 그들의 모든 유쾌함의 진수이다.

 

그러나 위선자의 정서는 정반대의 순서를 따른다. 그들은 먼저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그러한 것들이 많이 조성된 것을 즐거워하고(목표 달성), 그로 말미암아 마음이 고양된다. 그런 다음에 그런 것을 기초로 해서 하나님을 사랑스럽게 보는 것이다. 참된 성도가 그리스도 안에서 가지는 기쁨의 가장 기초는 그리스도의 완전성과 아름다움이다.

 

복음의 거룩한 교리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높아지고 사람은 낮아지며, 거룩은 영예롭게 되며 촉진되고, 죄는 수치를 당하고 기가 꺾이게 된다. 그리고 은혜롭고도 값없이 주어지는 주권적인 사랑이 드러난다. 바로 거룩한 복음의 교리들이 성도의 눈에 영광스럽게 보이며, 그의 취향에 아름답게 보인다. 이것들은 이러한 일들이 자기와 어떤 이해관계를 가지는지 생각하기 이전의 일이다. 실로 성도들은 자신이 하나님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것을 즐거워하고,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구주이심을 즐거워한다.

 

그러나 위선자들은 자신이 선한 상태에 있다는 착각으로 그러한 교리 아래서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 자기들을 위해서 얼마나 놀라운 일을 하시는가를 듣고 대단할 정도로 즐거움을 나타내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들의 기쁨은 그들 자신 속에 있는 기쁨이다. 그들이 기뻐하고 마음을 스스로 부풀릴 , 자기들의 시선을 자기에게 두기 마련이다(나는 했다). 그래서 자기들이 소위 영적인 발견이나 체험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받은 후에 그들의 마음이 그것들에 사로잡혀서 자신의 체험을 크게 찬탄한다.

그들은 계속 자신에 대해 생각한다: ‘ 체험은 얼마나 놀라운 것인가! 발견은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 내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났는가!’ 그리스도와 그분의 아름다움과 온전하심의 자리에 자기의 체험을 가져다 놓는다.

이들은 자신이 체험하고 성취한 것의 위대한 것을 바라보면서 자기 자신의 일에 관한 대단한 수다꾼들이 된다(선교보고!)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욕망을 크게 채워준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들의 복종심과 맹렬한 열성은 보통이 아니다. 자기에게 맞는 하나님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그를 높이고 복종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정서는 자신이 대단한 성도라는 상상 위에 세워져 있다.

 

그러나 참된 성도는 오직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영광 자체에 대하여 진정으로 발견한 것들을 기뻐한다. 그들의 정서는 자기 밖에 계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기초를 두고 있다.

 

 

출처 : 개혁주의 마을  |  글쓴이 : 송다니엘 원글보기

 

출처: Return Bible / 개혁신앙

가져온 곳 : 
카페 >말씀의 교회와 새빛장로교회
|
글쓴이 : 상록수| 원글보기


 

1. 로버트 글렌 라스 콜리 나스, 텍사스,   

 

 

 

2. 할거 브래들리, 뉴욕, 미국   

 

 

   3. 익명의 행인의 기념물, 브로츠와프, 폴란드.

 

    

 

 

 

  4. 연어 조각, 포틀랜드, 오레곤,

 

 

 

 

  5. 싱가포르 강

 

 

 

 

  6. 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

 

 

 

 

  7. 매듭 건, 터틀 베이, 뉴욕, 미국.

 

 

 

 

  8.  지 노스 Frudakis, 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

 

 

 

 

  9. 블랙 고스트, 클라이 페다, 리투아니아

 

 

 

 

   ▼ 9-a

 

 

 

 

   10. 레의 뱃사공, 마르세유, 프랑스.

 

 

 

 

   11. 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 공화국.

 

 

 

 

   12. Vaartkapoen, 브뤼셀, 벨기에.

 

 

 

 

   13. 소, 달라스, 텍사스,

 

 

 

 

   14. 거미, 테이트 모던, 런던,

 

 

 

 

   15. 하마 조각, 타이페이, 대만.

 

 

 

 

   16. 주립 도서관, 멜버른, 호주 이외의 건물을 침몰

 

 

 

 

   17. 아나 공원, 암스테르담의 네덜란드.

 

 

 

 

  18. 작업, 브라 티 슬라바, 슬로바키아

 

 

 

 

  ▼ 19. 미하이 에미 네 스쿠, Onesti, 루마니아.

 

 

 

 

      20. 리얼 크기 동상 Eceabat, 터키와 함께 세계 전쟁의 한 장면.

 

 

 

 

 

    21. 남자는, 프라하, 체코 공화국

 

  

 

 

 

 

  22. Kelpies, Grangemouth, 영국.

 

 

 

 

 

   23. 런들 몰 돼지, 애들레이드, 호주.

 

 

 

 

 

  24. 알 수없는 공식,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

 

  

 

 

 

          ▼ 25. 상어, 옥스포드,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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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효능◈


감자는 예로부터 혈액을 맑게 하고 기운을 좋게 하며 뱃속을 든든하게 하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약리작용이 있으면서 부작용은 크게 없어 악성 종양이나 고혈압,동맥경화,심장병,간장병 등의 만성 질환을 치료하는 민간요법으로 많이 쓰여 왔다. 감자의 성분은 대부분 녹말이지만 비타민 B1.B2.C, 판토텐산, 칼륨도많이 들어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것은 비타민 C입니다. 비타민 C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감기에 대한 면역성을 높이며 철분흡수 촉진, 콜레스테롤 감소, 바이러스성 간염 억제, 발암물질의 생성 억제 등 다양한 효능을 발휘합니다.



◈민간요법◈

▶벌레에 물렸을때
벌이나 벌레에 물리거나 원인 모르게 피부가 부어오를 때 감자를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면 증상이호전된다.
▶타박상
타박상이나 삔 데에 감자를 갈아서 밀가루와 식초를 섞은 다음 상처부위에 바르는데 하루에 1~2번 교환하면 통풍,류머티즘, 요통,염좌,타박상에 통증을 감소시킨다.
▶알레르기 체질
천식 등의 알레르기 체질에는 감자 스프를 해서 장기간 먹으면 체질의 상태를 개선해 주며
감자스프를 만드는 방법은 감자 5개와 적당한 양이 양파를 잘게 썰어 미지근한 불로 고아서
국물을 하루에 3번 정도 나누어 마시면 된다.
▶위궤양
감자 생녹말 요법을 한다. 감자의 껍질과 싹눈을 버린 후 강판에 갈아 생즙을 얻어 컵에 담아
놓으면 앙금이 밑에 가라앉고 위로는 붉은 물이 뜨는데 이때 앙금만 취하여 먹으면 위궤양
치료에 효과가 좋다.
▶만성 변비
생감자를 깨끗이 씻어 껍질째 즙을 내어 그것을 한번에 반 컵씩 하루에 3회 빈속에 먹는다.

 

위장튼튼- 감자!

1> 신대륙에서 온 것중에 악마의 저주와 신의 혜택이 있다. 전자는 담배이고 후자는 감자이다!! -괴테

: 괴테마저 <신의 혜택>이라고 극찬한 감자!!
이것의 결정적 효능은 동서고금을 망라한 소화의 기본!! 위장강화인데요. 대장의 연동운동을 자극해서 변비를 치료하 고 체내에 남아있는 염분을 배설시킵니다. 그리고 이것의 가루는 위벽에 막을 만들어 위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뿐만아니라 이것의 '즙'을 마시면 위궤양 같은 위장 질환치료나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 감자는 북유럽의 오렌지!!
: 비타민 C는 만병의 근원이 되는 스트레스를 이기는 데 도움을 주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이죠. 이것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사과의 두 배나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다른 채소나 과일에 들어 있는 비타민 C와는 달리 열을 가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데요.
그래서 기후 때문에 오렌지, 레몬 등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는 과일을 재배할 수 없는 북유럽 사람들은 이것으로 비타민 C를 보충했다. 그래서 북유럽의 '오렌지'라고 부른다.

3> 고흐의 <감자먹는 사람들>!!

1800년대 작품으로 당시 유럽에

감자가 가난한 사람들의 주식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
러시아에서는 감자를 <제2의 빵!!>로 불리 우기도 했다!! 왜?? 감자는 2차례의 세계대전을 거치며 중요하게 자리잡았는데, 같은 면적에서 재배되는 밀에 비해 5배나 많은 수확량으로 군인들의 배를 채웠주었으며 특히 러시아의 과학자들은 전쟁 기간동안 남미의 우수한 감자 종자들을 밤낮으로 추위와 쥐들 로부터 보호하는데 여념이 없었고 감자의 종자는 금보다 더 중요했으며, 아직도 '제 2의 빵'이라 불린다

4> 감자는 지방을 흡수하며 적은 양으로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예전에는 식량대신 먹었지만 요즘은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인 식품이다. 탄수화물, 단백질, 칼륨과 비타민 및 식이 섬유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5> 성장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영양식으로도 좋으며 소화율도 96%로 높아서 장수마을로 유명한 "불가리아의 훈자"와 "에콰도르의 비루카밤바" 지방 주민들의 식생활을 조사해 본 결과 "유카"라는 감자류를 주식으로 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발견되었다.

6> MIT 대학의 주디스 워트먼 박사의 연구결과 기분이 나쁠 때 감자를 먹으면 30~40분이 지난 뒤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면서 "탄수화물은 진정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혀 스트레스를 잘 견딜 수 있는 것은 체내에서 부신피질호르몬을 분비하여 보호해 주기 때문인데, 이때 반드시 비타민C가 필요 한데 감자에는 사과의 2배나 들어있어 "감자를 많이 먹으면 스트레스를 견뎌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7> 알칼리성 감자와 산성인 버터는 영양상으로도 잘 어우러진다.
감자는 전분, 비타민C, 칼륨 등이 풍부한데 버터에는 비타민C 가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다. 또 감자의 칼륨 성분은 버터 속의 나트륨이 체내에 지나치게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

8> 위대한메뉴

생감자주스- 생감자즙은 위점막을 보호하여 위장질환에 효과적이며 대장의 연동운동을 자극하여 변비에도 좋다. 이 밖에도 혈압강하작용을 하여 고혈압에 효과가 있고 비타민C가 풍부하여 인슐린 생 성에 도움이 되므로 당뇨에도 좋다.

감자범벅 -감자에 부족한 단백질을 완두와 밤 등을 첨가함으로써 질이 좋은 식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게 되며 감자에 유일하게 부족한 비타민A를 보완해준다. 감자범벅은 특히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훌륭한 영양간식이 되겠다.

감자카나페- 비스켓이나 바게트 대신 구운감자를 이용하여 칼로리 가 낮아 다이어트하면서 먹는 간식으로 좋다.

감자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 !!

감자의 비타민 C는 전분 입자로 싸여 있어 가열해도 손실이 적다.

감자는 예로부터 혈액을 맑게 하고 기운을 좋게 하며 뱃속을 든든하게 하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약리작용이 있으면서 부작용은 크게 없어 악성 종양이나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간장병 등의 만성 질환을 치료하는 민간요법으로 많이 쓰여왔다.

감자의 성분은 대부분 녹말이지만 비타민 B1·B2·C, 판토텐산, 칼륨도 많이 들어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것은 비타민 C. 비타민 C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감기에 대한 면역성을 높이며 철분 흡수 촉진, 콜레스테롤 감소, 바이러스성 간염 억제, 발암물질의 생성 억제 등 다양한 효능을 발휘한다. 하지만 가열하면 파괴되는 단점이 있는데 감자의 비타민 C는 전분 입자로 싸여 있어 익혀도 손실이 적다.

또한 감자는 피부병을 예방하고 알레르기 체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감자에 항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비타민 C가 스트레스를 줄인다

감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를 풀며 우리 몸을 스트레스로부터 지키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생성을 촉진한다. 또한 뇌의 작용을 돕는 비타민 B1이 많아 불안, 초조 등 심리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좋다.

위벽을 보호해 위장 질환을 치료한다

감자에는 점막을 강화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어 위의 기능이 약하거나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먹으면 좋다. 특히 감자 생즙에 들어 있는 ‘알기닌’은 위벽에 막을 만들어 위를 보호하기 때문에 위장 질환을 치료, 예방한다. 또한 신선한 감자즙에는 진정작용을 하는 ‘아트로핀’이 들어 있어 위·십이지장궤양 등의 통증을 줄인다.

염분을 배출해 고혈압을 막는다

염분은 고혈압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지만 소금의 섭취를 갑자기 줄이면 음식 맛이 없을 뿐더러 소화도 잘 안된다. 감자는 칼륨의 함유량이 밥의 16배나 되는데 칼륨은 염분의 성분인 나트륨을 배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소금으로 인한 가벼운 고혈압을 예방, 치료할 수 있다. 아울러 칼륨은 현기증을 치료하고 소변을 잘 보게 해 부기를 빼는 효과도 있다.

콜레스테롤을 줄여 피를 맑게 한다

감자에 들어 있는 사포닌은 기침 감기를 치료할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녹여 피를 맑게 한다. 또한 수용성 섬유인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당뇨병 환자의 식사로도 그만~

감자는 위장의 열을 없애고 갈증을 없애는 작용을 해 당뇨병에 효과가 있으며, 감자의 탄수화물은 소화가 서서히 이루어져 흰쌀밥처럼 혈당치를 급격히 상승시키지 않는다.

암을 예방, 치료한다

감자에는 세균과 발암물질을 중화시키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치료를 목적으로 감자를 먹을 때는 날것으로 먹는 것이 좋으며 아침식사 전, 위가 비어 있을 때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만성 변비를 치료한다

감자의 불소화물은 대장 속의 미생물이 발육하는 데 좋은 영양원이 된다. 증식한 미생물은 장벽을 자극함으로써 장의 활동이 활발해져 변비를 치료,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충치를 예방하고 술독을 푼다

감자에 들어 있는 칼륨, 황, 인, 염소 등의 미네랄은 피부나 몸 속의 불순물을 없애는 정화작용을 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감자는 충치를 예방하고 해충이나 기생충 따위를 없애는 구충작용과 술독을 푸는 해독작용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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