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크네시야교회(전광성 목사)는 6월 3일(금)부터 5일(주일)까지 다니엘 김 선교사를 초청하여 부흥회를 열었다. 다니엘 김 선교사는 한국 10년, 일본 10년, 미국 10년의 이민생활후 11년째 세계선교현장을 돌며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다. 일본교포인 아버지를 따라 일본에서 국제학교를 다녔으며, 미국 The Citadel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트리니티신대원을 졸업하고 한인교회 전도사로 사역하다 2006년 선교사 파송을 받았으며, 2007년 남침례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현재 복음유통사업을 하는 전방위 선교사, 예수세대운동(JGM)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철인>과 <이기는 자>등의 주목받는 저서를 냈다.

전광성 목사는 집회를 시작하며 "하크네시야교회가 선교중심적인 교회로 자리매김위해 기도를 많이 했다"라며 기 일환으로 다니엘 김 선교사를 초청하여 부흥회를 열게되었다고 소개했다.


▲다니엘 김 선교사 초청 부흥회

첫날 다니엘 김 선교사는 마가복음 5:21-43을 본문으로 "주님을 기다리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회당장 야이로와 불치의 혈루병에 걸렸다가 예수님의 옷자락을 손대고 치유함을 받은 여인을 거울삼아 우리의 신앙을 조명했다. 주님과의 진정한 만남없이 기복신앙적인 기도제목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서는 아무리 오래 신앙생활을 해도 주님의 책망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설교내용이다.

복음이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예수 믿고 천국가세요"라고 외쳐지는 메세지이고 우리가 전해야 하는 진리이기도 하다. 그런데 복음이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복음이 내포하고 있는 내용의 틀은 그것보다 더 넓다. 복음의 핵심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기다리라"는 것이다. 기다리라는 단어 안에 복음의 핵심내용이 다 포함이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성경은 '기다리라'는 단어를 다양한 용어로 단일적인 차원에서 우리에게 전해준다. '기다리라', '인내하라', '견뎌내라', '끝까지 참으라' 등이 같은 내용이다. 심지어 성경은 기다리는 것과 우리의 구원과 연관시켜,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고 말씀한다. 기다림과 구원의 완성이 그만한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이다. 기다린다는 것은 무엇이기에 복음의 핵심의 내용일까. 복음과 기다림이 무슨 연관이 있기에 복음의 내용을 기다림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가.

1. 왜 기다리지 못하는가?

기다림이란 무엇인가? 기다리라는 것은 한증막 사우나에서 시간을 버티라는 것이 아니다. 성경은 시간과 공간밖에 계신 그분을 더 이상 나의 시간과 공간 잣대로 잣대질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시간과 공간의 개념에 맞추어 나도 역사 시간과 공간 밖으로 나가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시간과 공간, 형태적인 잣대가 있는데 그것으로 하나님을 계속 잣대질을 한다. 그러다보니 내 안에 초초함과 불안함이 형성되고 안절부절못함이 시작된다. 예를 들면 '이만하면 역사하실 만도 한데' 또는 '이정도 하면 주님께서 일하실 만도 한데' 그런데 내가 세운 데드라인에서 부터 하나님의 일하심이 조금 지연되면 그때부터 우리는 초초하고 불안하기 시작한다. 혹은 공간과 형태적인 반응이 있다. '이렇게 역사하실텐데' 라는 내 방법으로 안하시고 다른 방법으로 다른 형태로 등장하는 순간, 우리는 기다림의 시간을 고통스러워 한다.

마가복음 5장에 나오는 회당장 야이로와 혈루병 여인에 대한 말씀은 주일학교부터 접했다. 이 말씀은 보통 병든자를 고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주님의 능력에 대한 말씀으로 이해하지만 이 말씀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진리는 기다림이다. 두 인물은 기다림이 요구되었지만 잘 기다리지 못한 사람들이다. 회당장 야이로는 어린 딸이 병에 걸려 죽게 되었는데 예수님을 찾아가 간곡히 부탁했다. 야이로에게는 딸을 살리기 위해 주님과 빨리 가야 한다는 자신의 시간적인 잣대가 있었다. 그런데 집으로 가는 도중 혈루병에 걸린 여인이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면 치유를 받고 주님이 그 사람을 찾으면서 시간이 지연된다. 딸을 살리기 위해 긴급했는데 여인이 새치기를 한 모습이다. 결국 사람들이 와서 야이로의 딸이 죽었다고 말한다. 나 같으면 너때문에 죽었으니 내 딸을 살려달라고 그 여인의 멱살을 잡았을 것이다. 행패를 부려도 이상하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인격의 소유자인 야이로는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 예수님에게 딸이 죽었으니 오시지 말라고 했다. 마음으로는 두 번 다시 부르지 않겠다고 하는 마음일 것이다. 야이로는 우리의 거울이다. 예배 열심히 드리고, 찬양을 열심히 하고, 교회에서 봉사하고 헌신하고 직분도 있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것 같지만 이상하게 시간이 지나면 주님을 향한 마음은 식어가고 고백은 시들어 간다.

왜 그런가 살펴보면 나중에 알게 된다. 하나님, 그렇게 까지 기도했는데 왜 응답하지 않으셨나요, 평생에 태어나 그렇게 기도한 적이 없을 만큼 기도했는데 어디에 계셨어요, 주님위해 그것까지 했건만 매달렸건만 왜 침묵하셨어요 라고 불평한다. 하지만 교회를 떠나 신앙을 버릴 용기도 없다. 때로는 철든 자녀와 같이 불평원망하지 않고 그대로 예배하고 헌신하지만 마음에는 작은 불신이 영혼을 시들게 하고 있다. 이것이 우리의 안에서 해결되지 않으면 주님앞에 우리를 온전히 내어 드리지 못한다. 하나님 나라를 가로막고 있는 것은 세상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주님에게 받은 해결되지 않은 상처가 가장 클 것이다. 야이로 모습으로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점검해보라.

혈루병 여인은 야이로와 반대 스타일이다. 야이로는 표현할 용기도 없고 해서도 안되는 직분의 소유자였기에 속으로는 시들어 가고 있었으며 하나님에 대한 울부짖음이 있다. 혈루병 여인은 표현하는데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다. 12년간 모든 의사에게 가서 다 보였지만 상처가 악화됐다. 이제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예수님 앞에 나왔다. 그리고 병의 근원이 말랐다. 12년간 수많은 의사들을 만나 일시적이며 표면적인 치유는 있었지만 근원이 마르지 않았는데 주님을 만나고 뿌리가 뽑혔다. 우리들도 문제를 일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 사람에게 가서 보이고 저 사람에게 보이고 지름길을 선택하며 수많은 방법을 동원하지만 결국 실망하고 아픔으로 끝난다. 상황이 더욱 악화된 상태에서 결국은 주님 앞에 무릎을 꿇는다. 야이로나 혈루병 여인은 성격적 위치적인 차이가 있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은 기다림이 요구되었을 때 기다리지 못한 인물이다. 여러분은 주님을 정말로 기다리고 있는가. 야리오와 여인 같이 내 방법을 동원하고 살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라.

2.  기다림의 궁극적인 목적.

주님께서 당장 응답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심에도 내가 기도를 한 것의 응답을 지연하시고 때로는 거절하신다. 기도에 침묵하시면 누구 손해가 클 것인가. 일반적인 생각은 하나님은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성경은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셔서 독생자까지 주셨다고 하셨다. 지금 내 기도를 거절하시고 지연하시고 보류하시고 침묵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손해가 크시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영광을 받기위해서 우리를 창조하셨다. 그런데 기도응답을 안해주시면 어떻게 되겠는가. 신앙을 져버리고 떠날 것을 감수하시고 거절하신다. 왜 그러신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이 기다림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본문은 야이로 이야기 중간에 혈루병 여인 이야기가 나온다. 여인의 이야기에 대한 이해를 정확히 하지 않으면 주님이 하시고자 하는 진짜 진리를 못 볼 수도 있다. 병든 자를 고치신 예수님, 옷자락이라도 만지고 싶은 심정으로 오해한다. 그런데 주님과 여인과의 대화를 분석하면 답이 있다. 예수님이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라고 물으신 것은 교제의 시작이다. 예수님과 여인은 서로 원하는 것이 차이가 있었다. 여인이 원한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여인을 영웅화시켜 믿음으로 주님의 옷자락 만지고 도망간 것을 칭찬한 것이 아니라, 대화한 후에 주님께서 여인을 칭찬한다. 주님 앞에 나온 동기가 깨끗한 동기가 아니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병을 낫기를 원했다. 주님 앞에 나온 것도 그 하나의 방법이었다. 여인은 자기를 알리고 싶은 마음도, 예수님이 자기를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소원도, 예수님에 대해 알고 싶은 관심도 없었다. 옷자락 만지고 초자연적인 치유를 주시면 감사하고 없으면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만지고 도망갔다. 그런데 예수님은 '어디 가니. 너의 이름은 무엇이니' 라고 물으신 것이다. 주님이 원하신 것과 여인이 원했던 것은 차이가 있다. 주님은 교제를 원하셨지만 여인은 기도응답인 병 고침을 원했다. 주님이 주시기 원하신 것은 주님 자신이다. 이것이 여러분과 주님과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관계를 갖는다는 것은 에너지가 소모되고, 희생을 요구한다. 그것 없이는 관계는 성립되지 않는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정말로 주님과의 관계를 온전히 이루려 하면 예배시간을 지켜야 하며, 귀찮은데 성경을 펼쳐야한다. 우리는 투자하지 않는다. 피곤해도 무릎을 꿇어야 하며, 잠자리에 앞서 기도해야 하며, 티브 대신 성경을 펼쳐야 한다. 놀러가고 싶은데 성수주일을 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것을 번거롭게 여기거나 귀찮게 여긴다. 우리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내 자신에 대해 별로 알리고 싶은 마음도 없고, 주님에 대해 사실 그렇게 알고 싶은 관심도 없다. 내가 원하는 것은 주일예배 와서 옷자락 만지고 도망가는 것이다. 교회와서 기도응답 물질열매 사업축복의 옷자락을 만지고 도망가기 원하는 것이다. 주님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도 자신에 대해 알리고 싶은 마음도 없다. 그렇다면 먼훗날 내가 주님 때문에 교회다니고 신앙생활을 했고 성수주일 했다고 하면, 주님은 "내가 도무지 너를 알지 못한다. 이름이 무엇인지 교제하자고 했는데 이름을 안 알려주고 반응을 안했다"라고 말하실 것이다.

여인에게 주님이 주시기를 원하셨는 것은 주님 자신이었다. 기다림의 궁극적인 목적은 주님이 우리에게 자신을 주시기 원하시는 것이다. 문제해결시켜 주면, 옷자락 만지고 도망간다. 당장 병치유 주면 만지고 도망갈 사람이라는 것을 주님이 가장 잘 아신다. 재정문제를 해결시켜 주면 두 번 다시 주님앞에 무릎을 꿇지 않을 존재라는 것을 주님이 가장 잘 아신다. 궁극적인 목적은 주님이 나에게 주님 자신을 주시기 위해서이다. 이제 옷자락 만지고 도망가는 것 그만하고, 주님을 만나기를 원하라.

정말로 주님을 만나는 것에 요구가 되는 부르심은 엄중란 부르심이다. 그 여인이 주님을 만나기 위해 어떤 결단을 했는지 보면 만만한 부르심이 아닌 것을 볼 수 있다. 주님이 물어보셨을 때 여인은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엎드려 모든 사실을 고했다. 당시 유대인 사회 3대 부정은 시체, 문둥병, 출혈이다. 출혈하면 성밖으로 쫓겨나 고침을 받은 후 들어올 수 있었다. 그런데 여인은 여러 사람과 접촉하며 부정함을 전염시켰다. 돌로 맞아 죽임을 당해도 괜찮은 상황이었지만 자신이 했다고 고백했다. 이 여인은 무엇이 변한 것이다. 주님을 이용해 병을 고치겠다고 온 사람인데 이제는 죽어도 좋다며 주님과 대화를 시작한 것이다.

우리도 이미 경험한 것이다. 처음 교회에 나올때는 여러가지 문제해결이나 필요때문에 나왔지만, 처음에는 옷자락 만지고 돌아갈 생각으로 교회를 찾았지만 은혜를 조금 맛보면 이상하게 동기가 재형성된다. 이제는 내가 죽어도 주님과 대화를 해보아야겠다, 기도응답을 안받아도 되니 적어도 그 분이 내 이름을 알아보았으면 좋겠다, 죽임을 당해도 괜찮으니 그분에 대해 더 알고 싶다고 동기가 바뀐다. 혈루병 여인도 마찬가지이다. 처음에는 예수님의 옷자락 만지고 도망갈 생각으로 왔는데, 은혜를 경험하고 동기가 재구성되었다. 내가 죽임을 당해도 주님과 대화하고 죽겠다는 것이다.

이 부르심은 진리이다. 우리를 처음에 부르실 때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고 하셨다. 교회와서 무엇을 해달라고 주님의 옷자락만 만지고 돌아가서는 아무리 오래 교회를 다녀도 주님을 못 만난다. 훗날 주님으로 부터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옷자락을 만지지 말고 교제하자고 하지 않았느냐"라는 책망    을 들을 수 있다. 그래서는 신앙이 성장하지 않고, 교회가 세워지지 않고, 참된 제자가 될 수 없다. 오늘 그 질문이 응답하고 결단하면 인생이 바뀌고 신앙이 바뀔 것이다. 주님은 그렇게 만나는 것이다.

3. 기다릴수 있는 이유  

대표적인 오해는 주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마음'과 주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방법'이 충돌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주님은 나를 사랑하시지만 기도를 응답 안하신다고 생각한다. 표현이 정확하지 않다. 사랑하는 마음과 표현이 충돌한다. 이것은 하나님에 대해 크게 오해를 사게 하는 잘못된 생각이다. 성경전체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모습은 사랑하지만 응답을 거절하시는 분이 아니라, 사랑하시기 때문에 거절하시는 것이다.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대로 두시고, 사랑하시기 때문에 고난을 허락하신다. 주면 불행해지기에 사랑하기 때문에 안주신다. 이것에 대한 오해가 풀리면 나와 주님을 막고 있는 내 안의 짐이 내려진다.

우리에게는 다시 한 번 이제까지 가지고 있었던 고정관념으로 돌아가려는 고무줄과 같은 심보가 있다. 성경적인 기다림은 첫째 주님을 신뢰하는 것, 그리고 그분이 시간과 공간밖에 있는 분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기다림이라는 단어를 가장 정확하게 정리하는 또 하나의 단어는 '섬김'이다. 생소하지 않는 일상용어중 하나이다. 음식점에서 서빙해주는 사람을 '웨이터'라고 한다. 기다리는 사람이다. 사실 언어뿌리를 따지면 기다림이라는 단어와 섬긴다는 단어는 같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섬김은 물론 봉사와 헌신과 사역에 바쁜 것도 있다.

최고의 섬김은 부르신 이곳에서 주님을 신뢰하고 부흥이 오지 않는 이 시대에 무릎으로 부흥이 올 때까지 지켜내고, 아무런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 교회에서 주님께서 일하실 때까지 하늘 문이 열릴 때까지 섬기며, 아무도 반응하지 않는 이 도시에서 주님 예정하신 그때까지 끓임없이 선포하며 지켜내는 것, 그러한 섬김의 자리에서 기다림으로 마침내 주님 나타나신 것을 경험하고 복음이 완성되고 승리하는 것을 경험하는 모두가 되기를 축원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외롭고 힘들 때 드리는 기도

    최송연


    주님,

    우리가 아무런 잘못이 없음에도

    나쁜 사람이라 오해받았을 때…

    우리는 무척 외롭고 힘이 듭니다.

     

    우리가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며

    진실한 친구라 믿었던 그 사람이

    우리를 배신하고 떠났을 때…

    우리는 무척 외롭고 힘이 듭니다.

     

    우리가 낳았기에

    목숨보다 더 사랑하는

    우리의 자식들이 우리의 품을 떠나 

    먼 곳으로 가야만 할 때…

    우리는 무척 외롭고 힘이 듭니다.

     

    우리를 낳아주시고

    사랑으로 길러주신 부모님을

    죽음이 갈라놓았을 때…

    우리는 무척 외롭고 힘이 듭니다.

     

    주님,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과의 이별로

    외롭고 힘이 들 때는

    낙심하지 않고

    다시 한 번 힘차게 일어설 수 있는

    굳센 용기를 주옵시고…

     

    우리를 배신하며 떠난

    야속한 이들로 인하여

    외롭고 힘이 들 때는

    우리가 당신을 배신하였을 때

    우리에게 먼저 찾아오셔서

    손 내밀어 주시던

    당신의 그 따뜻하신 사랑이

    기억나게 하옵시며…

     

    이유 없이 우리를

    아프게 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외롭고 힘이 들 때는

    우리가 당신을 이유 없이

    아프게 하였을 때도

    나무라지 않으시고

    늘 감싸주시며 품어주시던

    당신의 그 넓고 따뜻하신 가슴이

    기억나게 하시사...

     

    우리도 우리에게 아픔을 준

    모든 사람을

    다시 한 번 감싸며 품어줄 수 있는

    그런...

    넓고 따뜻한 가슴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놀라운 은총 (Amazing Grace)
      백파이프 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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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방주교회 박보영 목사의 LA 집회가 감사한인교회(김영길 목사)에서 열렸다. © < 미주 뉴스앤조이>

    인천방주교회 박보영 목사의 LA집회가 1일(수) 감사한인교회(김영길 목사)에서 열렸다.

    OC기독교교회협의회과 OC 기독교평신도연합회 공동주최로 열린 '초청말씀회복집회'에는 약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용서받은 죄인'이란 주제로 열렸다.

    박보영 목사는 사도행전 9장 1-5절을 본문으로 ‘이 길, 확실합니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39살에 예수님을 만난 후 의사 생활을 접고 재산과 병원을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 준 사연과, 노숙자들과 함께 살아온 삶을 이야기 해나갔다.  

    그는” 별세신학을 정립한 이중표 목사을 통해 가난한 자들과 함께 가게 된 계기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깨닫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박 보영 목사는 지난 3월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해 주일날 교회 문을 닫는다고 발표해 교계와 언론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공격도 많이 받았다고 언급했다.

    박 목사는 “우리 교회는 이번 주가 다른 교회로 가는 주일이다. 교역자들도 개척교회로 간다. 헌금들 다 가져가서 개척교회에 나눠주라 했다. 그런데, 이 일을 하면서 정말 치사한 공격도 다 받았다. 물론 공격을 받을 줄 알았다. 그래도 끝까지 나누는 일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보영 목사는 내년에 자신이 은퇴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어떠한 댓가도 받지 않고 조용히 사라질 것이다"는 계획을 소개하기도 했다.

    인천방주교회 박보영 목사의 LA 집회가 감사한인교회(김영길 목사)에서 열렸다. © < 미주 뉴스앤조이>

    “박보영 목사에 대한 상반된 평가"

    박 목사는 모 대학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로 살며 방탕한 생활을 하다 30대 후반에 그리스도를 만나 회심했다. 이후 의사면허증을 버리고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 30억에 달하는 전 재산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고 노숙자, 비행청소년들과 함께 살았다고 전해진다. 일부에선 이러한  박목사를 ‘노숙자의 아버지', ‘가난한 자들의 성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최근엔 10주에 한번씩 1년에 다섯번 교회 문을 닫고, 교인들에게 미자립교회에 출석해 헌금과 봉사를 하라는 선언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박 목사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만만치 않다. 대표적인 것은 그가 ‘신사도운동'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다.

    지난 2010년 한국에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해 물의를 일으켰던 데이비드 오워와 신사도운동가로 분류되는 데이비드 차 등을 박 목사가 원장으로 있는 마가의 다락방 강단에 세움으로 많은 의혹을 받기도 했다. 박 목사는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신사도운동'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있다"고 부정했지만, 그의 행적에 대해 의문의 꼬리표는 여전히 지워지지 않고 있다.

    이 외에도, 자신이 담임목사 되기전 전임 목사의 ‘사망설 제기’나 시카고 모 교회에서 언급한 ‘직통계시’ 등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으며, 자신의 아버지가 세운 인천방주교회를 징검다리 세습했다는 주장 등도 제기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한다고 밝힌 한 교인은 박보영 목사의 집회에 대해 “참석한 많은 분들이 그 분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감동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모든 것을 버리고 가난한 이들과 함께 한 그분의 삶을 통해 큰 은혜를 받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반면, 소문을 듣고 기대하고 왔지만 시험에 들고 갔다는 의견도 있었다.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교인이라고 밝힌 한 중년 남성은 “솔직히 전혀 설교 준비도 되어 있지 않았고, 자신의 사역을 자랑하는 것으로 일관해 크게 실망했다. 가난한 자에 대한 사역들이 상품화될 수도 있다는 위험도 느꼈다. 언제까지 우린 이런 값싼 은혜에 ‘아멘'을 외쳐야 하는지 안타까운 마음이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박보영 목사는 6월 3일(금) 부터 3일간 은혜의강 연합감리교회(홍종걸 목사, 2351 W. Orangethorpe Ave. Fullerton)에서 ‘부흥'이란 주제로 심령각성대집회를 인도한다.

    양재영  jyyang@www.newsnjoy.us

    베이킹소다 의 놀라운 효능

    발뒤꿈치와 발바닥 앞쪽에 박힌 굳은살,
    목욕탕에 가서 발을 탱탱 불려서 박박 긁어내도 깨끗이 없어지지 않고

    어느 정도 제거하고 나면 또다시 생기곤 해서 애를 먹고 있었다
    .

    세숫대야에 물을 조금 담아서 식소다를 두 스푼 정도 넣고

    발을 담그고 약 10분 정도 지나 때 타올로 살살 문지르자

    이게 어찌된 일인지 그냥 흐물흐물 벗겨져 버린다
    .

    오메~ 부드러워진 내 발이여, 너무 예뻐진 내 발이여,
    몇 년간을 속 썩이던 발의 각질을 깨끗이 제거해 버렸다.
    , 놀라워라!! 식소다의 효능이여.

    너무 기뻐 몇 가지를 더 실행에 옮겨 보았다.
    양치할 때 칫솔에 치약을 조금 짜고 식소다를 꾹 찍어 이를 닦았다.
    이렇게 약 한 달만 하면 이가 하애진다네, 보너스로 입 냄새 싹~~

    냄새 나는 구두에 식소다 약간 뿌려두니 냄새 싹~~
    쓰레기봉투에 식소다 약간 뿌려두니 다음날까지 냄새 싹~~
    애견 깜보 개 냄새 나서 털에 약간 뿌리고 쓱쓱 문질러주니 냄새 싹~~

    기름 투성이 프라이팬, 주방 가스레인지 기름때,
    화장실 바닥도, 변기도, 식소다 물로 쓱쓱 닦아내니 윤이 반짝반짝~~
    주방 수채 거름망도 미지근한 물에 식소다 풀어 부어주니
    냄새도 싹~~ 거름망의 찌든 때도 흐믈흐믈~~

    일회용 컵에 식소다 한두 숟갈 정도 넣고 랩으로 봉한 후
    젓가락이나 이쑤시개로 구멍을 숭숭 내어 냉장고 칸칸이 넣어두니
    냄새 싹~~ 숯이나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보다 월등히 효과가 좋았다.
    요기까지가 제가 직접 사용하여 얻은 결과입니다.
    그 외에 여러 가지 정보에 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신김치에 식소다를 넣으면 신맛이 줄어든다고 하네요.
    김치통에 배어있는 냄새는 소다를 한 숟가락 정도 넣으시고
    물을 1/4 정도 넣고 하루 두세요, 그다음 씻어 내시면 냄새가 없어진 데요.
    김치냉장고 안에 네 면의 모서리에 조금씩 뿌려 놓으시던지,
    아니면 행주에 살짝 묻혀서 젖은 상태로 닦아 내셔도 됩니다,
    그런 후 뚜껑을 닫고 반나절 정도 지나서 열어보세요. 냄새 싹~ 이래요.

    물에 식소다를 희석하여 컵도 함께 넣어 끓여 보세요.
    집에 있는 그릇들도, 사기는 사기대로, 스테인레스는 스테인레스대로
    끓여 주시고 세제 안 넣고 깨끗이 물로 헹구고 잘 닦아 내면 된데요.

    아기들 목욕시키는 목욕통에 물을 적당히 채우고 반 컵 정도의
    식소다를 타서 사용하면 가려움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데요
    전분을 조금 섞으면 보습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땀띠 나서 가려운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고요.
    아토피에도 그렇게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에구~~ 너무 많아 글쓰기가 힘들어서 인터넷에서
    검색한 내용 그대로 두 군데 것만 발취해서 올리니 참고들 하세요.

    사내 녀석이 어지간히 할 일도 없구나 하지 마시고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뭐라 하지 마시고,
    모르는 분들을 위하여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

    ................. 하나 ...................
    가려움을 멈추는 좋은 방법중 하나가 바로
    베이킹 소다(=식소다)를 물에 타서 목욕하는 방법이다.

    베이킹 소다(=식소다 =중탄산나트륨 =탄산수소나트륨 =중조)
    슈퍼나 제빵재료상등에서 쉽게 구할수 있고 값이 싸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아기부터 성인까지 부담없이 사용할수 있는 방법이다.
    (
    , 베이킹 파우더와 혼동하지 말자. 식소다 혹은 베이킹 소다
    (
    성분에 중탄산나트륨 혹은 탄산수소나트륨 100%)라고 쓰여있는 것으로
    골라 사용하시길...

    참고적으로 우리나라에선 베이킹 소다보다는
    식소다의 이름으로 제품이 많이 나오는것 같다. 둘다 같은 제품이다.
    베이킹 파우더로 되어 있더라도 성분이 100%맞으면 o.k.
    한쪽 코너에 보면 조그만 봉투에 담겨져 파는것이 대부분
    중탄산나트륨 100%라고 되어 있더군요.
    미국 피부과 의사들은 가려울때 이런 방법을
    자주 추천할 정도로 가려움 진정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한 피부도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1)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적당량의 베이킹 소다를 넣은다음
    적당한 시간의 입욕을 즐긴다.
    2)
    성인의 경우 1/2 컵정도를,
    아기들의 경우엔 1/4 컵정도를 욕조물안에 넣는다.

    3)
    심한 부위는 초기에 다소 따가울수 있지만 곧 진정되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니면 따갑지 않을 정도로 용량을 줄여 사용해도 좋다.

    입욕시간은 20-30분정도가 적당하나 딱 정해진 것은 없다.
    가려움이 너무 심해 잠을 이룰수 없는 경우 자기전에 따뜻한 물에
    베이킹 소다를 풀어 입욕을 하게되면 가려움도 금새 진정되고
    긴장도 풀리고 혈액순환도 잘되어 숙면을 유도해줄 것이다.
    평상시 목욕할때도 이 방법을 사용하자.

    목욕은 외부의 알레르겐을 깨끗히 씻어내주고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자주 해주어도 좋다.
    , 목욕후에는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바로 보습제를 바라는 것.

    , 건조한 아토피 피부의 부족한 수분을 입욕을 통해 머금은 상태에서
    수분이 증발하기전에 바로 보습제를 발라주는것이 중요하다.
    수분이 증발하고 나서 바르는것은 효과적이지 못하다.
    (
    목욕
    후 수건으로 물을 닦아내지 말고, 오일이나 로션을 바른후
    물기를 툭툭~~두드려 닦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목욕 이외의 사용법으로는 샤워
    후에 물기를 적신 뒤 베이킹 소다를
    피부에 바르고 5분정도 놔두는 것이다. 일종의 팩 개념인 것이다.
    요것보다는 담구는 것이 더 좋을듯..
    아토피가 심한 아이들에겐 너무 따갑거나 할 수 있으니까요...

    ................... ...................
    베이킹 소다 청소, 기초사용법
    1.
    용액으로 만들 때- 1리터 물과 4스푼의 소다를 섞는다
    2.
    젤로 만들 때 - 소다와 물의 비율 3:1 반죽한다
    3.
    스폰지를 이용할 때 - 물엔 젖은 스폰지에 소다를 뿌려 사용한다
    4.
    가루를 직접 쓸때 - 소다를 직접 뿌려 젖은 스폰지로 닦아준다.

    베이킹 소다 활용법
    - 채소/과일
    채소나 과일에 골고루 뿌려 문지른 후 물로 씻어 주거나
    1
    리터 당 4 스푼의 베이킹 소다를 물에 풀어 용액을 만들어 야채나 딸기,
    포도 같은 과일을 헹구듯이 씻어 준 뒤 물로 한번만 헹궈줍니다.
    딸기, 복숭아, 포도, 자두 등의 과일 껍질과 당근, 감자, 오이, 호박 등
    채소의 먼지, 찌꺼기, 왁스 등을 말끔히 제거해 줍니다.

    -
    전자레인지와 냉장고
    용액을 만들어 젖은 스폰지에 묻혀 냉장고와 전자레인지의 선반 및
    벽에 낀 때를 닦아주세요. 찌든 때는 베이킹 소다를 젖은 스폰지에
    묻혀 닦은 후 다시 한 번 물로 세척하면 말끔해 집니다

    -
    눌어붙거나 탄 냄비
    베이킹 소다는 타거나 눌어 붙은 음식물을 보다 쉽게 제거하도록 도와줍니다.
    베이킹 소다 가루를 물에 풀고 15분 끓인 후 설거지 하듯이 닦아줍니다.
    잘 지워지지 않는 묵은 때는 그릇을 물로 적신 후 베이킹 소다 가루를
    표면에 직접 뿌려서 하룻밤 정도 놓아두었다가 닦아주면 됩니다.

    -
    싱크대, 레인지 후두
    베이킹소다 가루를 적당량 뿌린 후 젖은 스폰지로 닦으면
    싱크대에 흠집을 내지 않으면서 깨끗이 세척할 수 있습니다.

    -
    유리잔
    젖은 스폰지에 베이킹 소다 가루를 직접 뿌린 후 닦아 주면
    잘 지워지지 않는 물때도 말끔히 제거 됩니다.

    -
    플라스틱 용기
    김치통이나 반찬통에 배어 있는 냄새는 베이킹 소다 용액으로
    세척한 후 물로 헹궈주면 없앨 수 있습니다.
    냄새가 심한 경우 용액에 하룻밤 담가두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 쓰레기통
    쓰레기통의 악취는 베이킹 소다 가루만 뿌려주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쌓인 쓰레기의 층층에 구석구석 뿌려주세요. 정기적으로 쓰레기통을
    베이킹 소다 용액으로 세척하면 더욱 좋습니다.

    -
    싱크대 배수관
    매주 베이킹 소다를 2스푼 싱크대에 뿌려주시고
    따뜻한 물을 틀어 배수관을 통해 흘려 보내면 됩니다.
    식초를 함께 뿌리면 더 효과가 좋습니다

    -
    도마
    주방 세제에 약간의 베이킹 소다 가루를 섞어 세척하면
    도마에 배어 있는 냄새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세안
    세면대에 물을 받고 베이킹 소다 가루를 한 스푼 정도 풀어 세안 하면
    얼굴 스크럽 효과는 물론 모공의 때까지 세정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클렌팅폼과 섞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
    각질
    제거
    장미를 5분정도 끓인 물에, 밀가루와 베이킹
    소다를 섞어
    팩을 만들어 주면 좋습니다.

    -
    소다
    양치법
    베이킹
    소다를 양치질을 할 때마다 치약에 뿌려 사용하거나
    베이킹 소다 용액을 만들어서 입안을 헹궈 주면 아주 훌륭한
    구강 청정제의 역할을 합니다

    -
    겨드랑이 냄새
    베이킹 소다 가루를 손에 묻혀 털어낸 후 겨드랑이에 묻혀주면
    땀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 뿐 아니라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세척
    각종 작업으로 더러워진 손을 독한 화학약품이 아닌 베이킹 소다로 씻어보세요.
    베이킹 소다 가루를 젖은 손에 뿌려 문지른 후 물로 닦으면 됩니다.
    베이킹 소다와 물비누를 3:1의 비율로 섞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
    세척
    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은 후 3 티스푼 정도의 베이킹 소다가루를
    물에 풀어 줍니다. 그 물에 발을 담그면 발 스크럽 기능은 물론
    피로를 풀어 주는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를 젤(연고)로 만들어 굳은살 제거용 돌 등에 발라 발에 문지르면
    더욱 효과적으로 굳은살이 제거되여 발이 훨씬 부드럽고 상쾌해 집니다.

    -
    아토피 피부
    아토피성 피부가 있는 경우(아기나 어른 모두) 베이킹 소다와 전분을
    물에 섞어 목욕을 해 주시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옻오름, 땀띠, 각종 두드러기, 태양에 의한 화상으로인한 가려움증
    욕조에 물을 받고 ½컵의 베이킹 소다 가루를 물에 넣어 섞은 뒤 몸을 담가줍니다.
    적은 부위인 경우 젤(연고)로 만들어 바른 후 물로 닦아주시면 됩니다.

    -
    벌레 물린 곳
    고통과 가려움증을 없애주려면 우선 독침을 제거한 뒤
    젤 상태로 만든 베이킹 소다를 발라 말린 후 물로 깨끗이 닦아냅니다.
    반복해서 사용해도 진전이 안될 때는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틀니, 교정기, 마우스피스
    2
    티스푼의 베이킹 소다 가루를 녹인 물을 이용해
    브러시로 살살 닦으면 깨끗해집니다

    -
    바닥, 창문
    베이킹 소다 용액을 젖은 스폰지나 천에 묻혀서 바닥에 난 발자국이나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 등을 닦아 주면 말끔해집니다.

    -
    재떨이
    베이킹 소다 가루를 재떨이에 뿌려두면 담배를 끌 때도 좋으며,
    찌든 냄새를 줄여줍니다.

    -
    카펫
    베이킹 소다 가루를 카펫에 골고루 뿌려 둔 후 15분 뒤
    진공 청소기로 청소를 하면 나쁜 냄새까지 제거됩니다.
    베이킹 소다 가루가 일부 남아 있더라도 인체에는
    전혀 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습니다.

    -
    벽이나 가구에 생긴 자국(크레용)을 지울 때
    베이킹 소다를 묻힌 젖은 스폰지로 살살 문질러주고 깨끗한 천으로 닦아주세요.
    베이킹 소다의 미세한 알갱이가 틈새틈새까지 말끔하게 닦아 줍니다.

    -
    세탁
    보조제
    일반 세탁
    세제에 ½컵의 베이킹 소다 가루를 풀어서 같이 사용하면
    탁월한 세탁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흰옷은 더욱 하얗게 수건이나 속옷 등은
    더욱 청결하게 해줍니다. -펌-



     

    투영(投影) 최송연 어둡던 내 영혼 주님의 빛

    햇살로 비치셨네

    이 빛 세상의 어둠을 밝혀주는 등대이기를... 메마른 내 영혼 주님의 사랑

    은총으로 내리셨네

     

    이 사랑 세상의 목마름을 적셔주는 이슬이기를...

    주님 사랑의 광채

    투영(投影)되는 내 마음

    언제나 해맑은 호수이기를...

     
      
    투영(投影)
                      최송연

             어둡던 내 영혼
             주님의 빛 

             햇살로 비치셨네

       
            
    이 빛
             세상의 어둠을
             밝혀주는 등대이기를...
           
            메마른 내 영혼
           
    주님의 사랑

             은총으로 내리셨네

     

             이 사랑
             세상의 목마름을
             적셔주는 이슬이기를...
           

            주님 사랑의 광채

             투영(投影)되는 내 마음

             언제나 해맑은 호수이기를...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왕께 바치는 내 노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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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의

    9개 국립공원 가운데서

    무성한 숲과 나무가 함께 있는

     

    대표적인 국립공원은

    세쿼야, 킹스캐년, 요세미티

    그리고 레드우드 국립공원일 것입니다.

     

    이들 국립공원은

    멋진 자연환경과 더불어

    크고 무성한 숲과 트레일이 있어서

    방문하는 사람에게 더없는 쉼과 안식을 제공해줍니다.

     

    요세미티의 Panorama Trail

    세쿼야의 자이언트 포리스트(Giant Forest)

    킹스 캐년의 파라다이스 밸리(Paradise Valley) 등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 떨리는 환상적인 길과 트레일이 있습니다.

     

    이들 트레일을 걷다보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이 상쾌해지며

    각종 질병까지도 저절로 치유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들 트레일보다

    한 수 위인 최고의 힐링 트레일이 있으니

    그곳은 바로 레드우드의 Redwood Creek Trail입니다.



    04102419_1.jpg

    캘리포니아의 Redwood는

    크게 3개의 주립공원(State Park)과

    1개의 국립공원(National Park)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04102419_2.jpg

     

    남쪽부터 북쪽으로

    Prarie Creek Redwoods SP,

    Del Norte Coast Redwoods SP,

    그리고 Jedediah Smith Redwoods SP과

    레드우드 국립공원(Redwood National Park)이 그것입니다.



    04102419_3.jpg

    이들 외에도 북가주에는

    Redwood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주립공원이 몇 개 더 있는데

     

    Humboldt Redwoods SP,

    Grizzly Creek Redwoods SP이며,

     

    Redwood라는 이름은 없지만

    Redwoods 숲을 끼고 있는 SRA가 있습니다.


    04102419_4.jpg

    자연적인 숲이

    별로 보이지 않는 남가주와는 달리,

    북가주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무성한 숲이

     

    곳곳에 빽빽이 산재해 있는데

    가히 숲의 세계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04102419_5.jpg

    오늘 소개해 드리는

    Redwood Creek Trail(이하 RCT)은

    위의 사진에 보이는 다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곳은

    오릭(Orick)이라는 지역의

    Lady Bird Johnson Grove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04102419_6.jpg

    RCT는

    왕복 약 16마일이기 때문에

    하루 만에 다 걷기에는 어렵습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첫 번째 다리가 있는 약 1.5마일을 걸은 후에

    되돌아 오는(왕복 3마일) 코스를 택합니다.


    04110115_7.jpg

     

    하지만 RCT의 끝인

    Tall Trees Grove 까지

    가보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하룻밤을 지낼 수 있는

    슬리핑백과 기타 장비들이 필요합니다.



    04110115_8.jpg

     

    RCT에서 하룻밤을 머물고자 한다면

    노중에 있는 Elam Creek 캠프그라운드나

    44 Creek 캠프그라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04111205_9.jpg

    RCT에서

    하룻밤을 머문다면

    더없이 좋은 경험이 되겠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을 경우

    첫 번째 다리인 왕복 3마일의 거리만 걸어도

    이곳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 트레일인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04111715_10.jpg

    RCT는

    처음 약 1.5마일 구간은

    대부분 평지이며, 걷기좋은 흙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남녀노소 누구나 할 것없이

    평안하고 쉽게 걸을 수 있습니다.


    04112205_11.jpg

    이 길을 걷는 동안

    참으로 맑고 신선한 공기로 인해

    누구나 뼈속 깊은 곳까지 시원하고 상쾌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04112824_12.jpg

     

    호젓하고

    아름다운 트레일은

    눈을 즐겁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04113259_13.jpg

    무성한 숲은

    마치 정글을 탐험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스릴을 느끼게 해 줍니다.


    04114403_14.jpg

    이처럼

    멋지고 아름다운 길을 걸으면서

    힐링이 되지 않는다면 그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입니다.


    04114403_15.jpg

    심신이 쇠약해져서,

    혹은 마음이 울적해져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레드우드의 RCT로 가 보세요.

     

    당신의 지쳤던 몸과 마음은

    분명히 치유되고 새로운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04115454_16.jpg

     

    사진과 글 : 주안(powe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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