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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상의 칠언: 네번째 말씀 "나를 버리셨나이까?"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마27:46)

 못박히신 지 5시간이 지난 오후 2시쯤, 네번째 하신 말씀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여기서 “엘리“는 히브리어로 ”나의 하나님“이란 뜻입니다. 아람어인 ”라마 사박다니“는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란 뜻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지막 죽어가는 순간, 홀로 처한 고독과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아야 했던 심한 절망감에서 마지막 힘을 다해 ”아버지여,아버지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하고 반문하며 절규했습니다.

사랑하는 제자들과 온 세상이 당신을 버린다고 할지라도 아버지이신 하나님만큼은 버리지 않으실 줄 믿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하나님으로부터 마저 버림을 받는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하고 절규하며 반문했습니다.
그러한 반문 앞에 하나님의 대답이 무엇입니까? 정오 12시부터 갑자기 온 세상이 캄캄해졌을 뿐 아무런 대답이 없었습니다. 없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순간 예수님을 버렸다는 것입니다. 부활의 사건을 볼 때 완전히 버리신 것은 아니지만 그 순간만큼은 버리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왜 버리셨습니까?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일찍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을 준비했던 침례요한은 예수님을 가리켜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했습니다.(요1장) 이 세상 온 인류의 죄를 예수님이 홀로 다 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 죄의 대가를 치룸으로서 온 인류가 하나님 앞에 죄사함 받도록 하는 하나의 희생양이 될 것을 말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인간을 지극히 사랑하는 하나님의 방법이요, 계획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지만 온 인류를 대신한 죄인이기에 죄인입니다. 죄인이기에 하나님은 그대로 버려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죄인이기에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그대로 당하도록 방치했습니다. 그 죄의 대가를 톡톡히 치루도록 했습니다. 지옥의 형벌을 맛보도록 하셨습니다.

죽어가는 아들의 절규를 듣고서 그대로 방치하는 부모는 없습니다. 하나님이라고 해서 어찌 아들 예수의 절규 앞에 아픔이 없었겠습니까! 하지만 당신이 계획했던 인간구원의 계획을 완성시키기 위해선 그 아픔을 참고, 당신의 아들 예수를 그대로 방치해 두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히는 처절한 고통과 죽음과 고난을 당하셔야만 했습니다.

하나님의 이 버려둠 속에는 독생자 예수를 희생시켜야 하는 하나님의 아픔과 눈물이 들어있습니다. 인간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강한 열망과 동시에 아픔이 들어있습니다. 인간을 향한 그 놀라운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멜깁슨”은 그것을 어찌 다 말로 표현할 수 없기에 영화 속에 하나님의 눈물 한방울로 그것을 대신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여기서 깨달을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첫째, 하나님은 철저한 공의와 철저한 사랑을 함께 가지고 계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이 더 많지만 죄에 대해선 잔인하고 가혹할 정도라는 것입니다. 죄를 미워하고 그 죄의 대가를 반드시 치루도록 하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죄가 나의 머리털보다도 많다”고 했습니다.(시40:12) 그래서 어느 신학자는 “한 인간이 평생에 지은 죄는 자신의 머리털 만큼 많은 20만개는 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대머리인 사람은 죄가 없다고 좋아하지 마십시오. 양심에 물어보면 죄가 있습니다. 프린스턴 대학 총장이요, 미국의 영적각성을 주도했던 “조나단 에드워드”는 인간을 가리켜 “진노한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죄인들”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가리켜 “Angry God”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죽은 후에 만날 하나님이라고 했습니다.(눅12:5)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 아무런 죄가 없다면 모를까 혹시 하나라도 있다면 죄에 대해 준엄하게 보응하시는 “Angry God” 앞에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둘째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당신의 아들을 그토록 처절하게 죽게 해서라도 우리를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당신의 아들을 희생시키고서라도 우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이 없었다면,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구원계획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지옥은 빼놓고라도 “Passion of Christ"에서 예수님이 맞으셨던 그 많은 매와 회초리와 십자가에 못박히는 사형을 우리 각자가 받아야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 사건을 통해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계획에 감사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셋째는 예수님의 절규에 대한 하나님의 침묵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찿아온 절망 앞에 갖는 하나의 질문은 “하나님은 과연 나를 버리셨나?”입니다. “하나님은 왜 이렇게 일을 만드셨고, 왜 이렇게 하셨는가?”입니다. “왜 나를 버려두시는가”입니다.

그럴 때 저는 하나님께서 구약시대처럼 팍팍 대답을 해주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 이유를 알 수가 없고, 정말 살아계신지 의심이 들기도 하고, 왜 이렇게 하셨는지 이해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십자가 위에서 모든 것을 보고 계셨던 하나님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예수님의 그 상황을 다 지켜보고 계셨고, 다 듣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 고통스런 십자가 사건을 통해 당신의 원대한 구속역사를 이루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예수님을 당신의 보좌 우편으로 올리워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천하만민이 그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게 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여러분의 절규와 신음소리와 고통 소리를 다 듣고 계십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당한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당신이 원하는 어떤 계획과 뜻을 이루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당장 하나님의 그 뜻과 계획을 알기엔 힘이 들고, 이해하기 힘들지만, 하나님의 침묵 속엔 우리를 향한 어떤 계획과 뜻이 있음을 알아야 됩니다. 그리고 언젠간 그것들을 아는 날이 반드시 오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독생자를 버려서라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가 그런 하나님의 자녀일찐데 어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그대로 버려두시겠습니까!

그래서 찬송가 작가는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주님이 뜻하신 일 헤아리기 어렵더라도 언제나 주 뜻 안에 내가 있음을 아노라 사랑이 말씀들이 나를 더욱 새롭게 하니 때로는 넘어져도 최후 승리를 얻노라”

제가 그랬습니다. 아내 잃고, 어머님 마저 3개월 후에 잃고, 온갖 괴로움에 시달리며 살 때, 밤마다 저는 하나님께 절규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그러나 하나님은 아무런 말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저의 모든 걸 지켜보셨고, 제가 알게 모르게 택사스로 인도하고 계셨고, 신학교에 입학시키셨고, 마침내는 천사도 흠모하는 주님의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새로운 아내도 주셨고, 주님의 이슬 같은 청년들을 키우는 교회를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약국하면서 살 때 보다도 훨씬 더 기쁘고 즐겁고 행복합니다.

제가 신학교 갔다고 해서 여러분도 신학교 가야 되는가 부다 생각하지 마시고,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각자에 맡는 가장 최선의 길, The Best Way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뉴스 M / 미주 뉴스앤조이 = 유영 기자] 최근 가톨릭 교회가 사제의 잇따른 아동 성추행 파문으로 논란이 심화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리옹의 한 교회 사제 베르나르 프레이나가 1986년부터 1991년까지 5년간 교회 합창단 아동 단원을 성추행한 사건이 폭로됐다. 더불어 지난 4월 1일에는 리옹의 다른 사제가 10대 소녀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이 수사를 개시했다. 

프랑스 가톨릭 교회 주교회의는 "옛날 사건을 포함한 모든 사건을 낱낱이 밝히겠다"며, 12일 진상 규명을 약속했다. 담화 발표 수준에 그치는 약속이 아라는 사실을 보이기 위해 조직을 만들기로 했다. 프랑스 전국 모든 교구에 성추행과 성폭행 피해 신고를 접수하는 조직이다. 더불어 성직자가 아닌 일반인이 이끄는 독립위원회도 설치해 사건을 조사하기로 했다.

필리프 바르바랭 추기경이 어떠한 책임 있는 행동을 할지는 미지수다. 프레이나 신부에게 성추행당한 피해자들은 교구 대주교인 추기경 등을 성범죄 은폐 혐의로 고발했다. 교회 고위 관계자들이 프레이나 사제가 저지른 성추행 사실을 알고도 은폐했다는 것이다. 프랑스 경찰은 추기경이 집무하는 리옹 대교구 본부를 지난달 30일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는 사건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는 필리프 바르바랭 추기경의 사퇴를 종용하기도 했다. 

프랑스의 바르발랭 추기령. 교구 신부에게 성추행당한 피해자들이 2002년부터 리옹 교구 대주교로 있던 추기경 등 교회 고위 관계자들이 성추행 사실을 알고도 이를 은폐했다며, 추기경을 검찰에 고발했다. 프랑스 총리는 인터뷰에서 추기경의 사임을 종용하기도 했다.

바르바랭 추기경은 다음과 같은 말로 은폐 혐의를 부인했다. 

"프레이나 신부의 행동을 안 것은 2007∼2008년의 일이다. 나는 일부 사제가 저지른 악행에 책임을 져야 한다. 사제들이 어린이들을 성추행한 일을 사과한다. 그러나 끔찍한 일이 일어났던 시기, 나는 교구에서 책임질 위치가 아니었다."

교황청은 추기경을 지지하는 성명을 내놓았다. 교황청은 "추기경이 책임지고 이 문제에 대처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성추행 피해자들은 교황청의 반응에 반발했다. 피해자들은 바르바랭 추기경이 성범죄를 은폐했다는 의혹을 풀기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 공식 면담을 신청했다. 

한편, 리옹 교구는 "지난 2014년 성추행 피해자에게 첫 진술을 들었다. 지난해 5월 프레이나 신부가 성직에서 떠나도록 한 교황청 권고에 따랐다"고 밝혔다.

미국 가톨릭 교회, 돈으로 해결한 증거 드러나

가톨릭 교회 사제의 성범죄 고발은 프랑스만의 일이 아니다. 미국 가톨릭 교회 사제들의 성 추문도 계속 드러나고 있다. 지난 3월, 펜실베이니아 주 검찰은 프란체스코 수도회 소속 사제 안토니 크리스시텔리, 로버트 디아베르사, 길레스 시넬리 등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범죄 은닉 혐의로 기소했다.

세 명의 수도사는 같은 수도회에 있는 스테판 베이커 사제가 저지른 성폭력을 감쌌다는 이유로 기소됐다. 스테판 사제는 1980년대부터 2010년까지 아동 8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을 자행했다. 기소된 수도사들은 이 사실을 알고도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았다. 

베이커 사제의 성범죄는 한 곳에서 저질러진 것이 아니다. 1990년대까지 오하이오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던 베이커 사제는 체육 지도를 명목으로 학생들을 불러내 성폭행했다. 당시 책임자였던 시넬리 수도사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다른 고등학교로 전출시켰다. 

베이커 사제는 전출된 학교에서도 아이들을 성폭행했다. 담당자였던 디아베르사 수도사는 같은 중대 범죄가 일어났는데도, 그를 청소년 연수 프로그램으로 보내는 등 학생들이 성폭행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곳에서 근무하게 했다. 베이커 수도사는 연수 프로그램에서도 성폭행을 저질렀다.

펜실베니아 주 캐슬린 케인 법무장관이 알투 존스 타운 교구의 성적 학대를 다룬 보고서를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50여 명의 사제가 8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고, 가톨릭 교회가 피해자들에게 돈을 지불해 조직적으로 은폐했던 사실이 검찰 조사로 들어났다.

이에 앞서 펜실베이니아 검찰은 가톨릭 교회가 은폐한 다른 성폭행 사건을 조사했다. 검찰 조사로 알투나-조지타운 교구에서 일어난 사건에는 50명에 이르는 사제가 40여 년간 아동 수백 명에게 중대한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 교구 담당자였던 조지프 애더멕 주교가 이러한 사실을 은폐한 사실도 함께 밝혀졌다. 

범죄 은폐 사실은 교구 비밀 문건이 폭로되면서 드러났다. 가톨릭 교회가 돈으로 사건을 무마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었다. 애더멕 주교는 '애무'는 1만~2만 5000달러, '구강성교'는 2만 5000~7만 5000달러, '강간'은 5만~17만 5000달러 등 구체적으로 배상 금액표를 작성해 관리했다. 문제는 사실이 드러난 후에도 처벌받는 가해자가 없다는 것이다. 가해자 대부분이 사망했거나 공소시효가 지난 탓이다. 

호주 추기경, 사건 은폐한 혐의로 청문회 참석

가톨릭 교회의 조직적 은폐는 호주에서도 논란이다. 호주에서는 특별 조사위원회가 진상규명과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1970년대 빅토리아주 밸러랫에서 사제들이 아동 성추행 사건과 1980년대 신부가 두 여아를 성폭행한 사건 등으로 호주 가톨릭 교회도 성범죄 관련 혐의가 계속 일었다. 더불어 교회 지도자들이 사건을 은폐했다는 의혹에도 시달려야 했다.

지난 2월 29일, 호주의 조지 펠 추기경이 조사위원회 청문회에 영상으로 참가해 증언했다. 그동안 조사위원회가 연 청문회에 참가한 가톨릭 교회 인사 중 가장 고위 사제였다. 현재 바티칸에서 재정담당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다. 펠 추기경은 "교회가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인정했지만, 본인의 은폐 의혹에는 답하지 않았다. 

호주의 펠 추기경. 현재 바티칸에서 재정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다. 호주 아동 성 학대 조사위원회가 진상 규명을 위해 연 청문회 증인으로 참석했다.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영상으로 증언했다. 그는 주교 시절 담당 교구에서 일어난 사제의 성범죄를 은폐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1980년대 사제에게 성폭행당한 두 자매의 가족은 지금도 어려움 속에 지내고 있다. 한 명은 고통스러운 시간을 식이 장애와 자해 등으로 반응하다, 지난 2008년 약물 과다 복용으로 26세에 사망했다. 다른 한 여성은 성년이 되어서도 당시 기억을 떨치지 못해 폭음했고, 1999년 음주 운전 차량에 치여 정신과 신체 모두 24시간 보호받아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유영  neovocalis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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