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없는 항해사 / 최송연

      새까만 청색 하늘이 서서히 열리는 시간 뜨여지지 않는 눈을 비비며 거실로 나오니, 갑자기 싸늘한 기운이 몰아치며 춥다. 아무래도 히터를 켜야겠다. 얼른 히터를 켜두고 커피 한 잔을 끓여 마신다. 음~ 따끈한 커피 향과 훈훈한 공기가 좋네. 그러고 보니 인간은 참 간사하다 아니, 나만 그런가?ㅎㅎ 엊그제까지 더운 것이 괴로웠는데.. 언제 가을이 오냐고 이곳은 어찌 이리 더우냐고... 툴툴거렸는데... 그랬으면 이제 좀 시원해졌는데 즐겨야 하지 않는가? 조금 춥다고 히터에 손이 가다니...ㅎㅎ 그러고 보니 내 삶의 여정도 늘 그런 것 같다. 조금 좋은 일이 생기면 금방 호호하하! 입이 찢어진다 그러다가 작은 어려움이라도 닥치면 안절부절~ 늘 마음이 평정할 순 없는걸까? 내 배의 선장이 계심을 믿는다면서... 그렇다면 힘없는 항해사인 내가 무엇 때문에 걱정이란 말인가? 주여~ 내 삶의 조각배를, 내가 섬기는 교회를, 당신이 친히 주관하여 주심을 믿으며 풍랑이 닥치면 닥치는 대로 순풍이면 순풍인 대로 자고 하지도, 낙담하지도 않는... 그런 담대한 믿음으로 채우소서,.. 오늘도 힘든 하루겠지만 나는 힘없는 항해사임을 인식하고.... 강하고 지혜롭고 능력 많으신 우리의 선장, 내 주님을 의지하고 바라며 아자, 아자 홧팅!!!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내가 살아가는 이야기" 중에서

 

나 같은 죄인 살리신 - (하모니카 이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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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산하단체인 유네스코가 ‘유대인과 예루살렘 그리고 성전산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팔레스타인의 주장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네타야후 총리는 “‘이스라엘이 성전 산과 통곡의 벽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주장은 마치 ‘중국이 만리장성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주장과 같은 것이다.”라고 말하며 비판하였다.


유네스코는 지난 목요일 팔레스타인이 제출한 ‘유대인들은 예루살렘과 성전산과 상관이 없다’는 내용의 결의안은 통과시킨 바 있다. 이 표결에는 세르비아와 투르쿠메니스탄과 같은 26개 나라들이 기권하였고, 24개 나라가 지지를 6개 나라가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의 나라들은 한 나라도 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원문 >> UNESCO fails to acknowledge Jewish ties to Temple Mount



* 마지막 때가 되면 예루살렘이 ‘혼취케 하는 잔’과 ‘무거운 돌’이 될 것이요, 무릇 그것을 드는 자는 크게 상할 것(슥 12:2,3)이라 하셨다. 예수님이 만왕의 왕으로 오셔서 통치하실 예루살렘이 국제적인 갈등과 분쟁의 장소가 될 것임을 예언하신 말씀이다.


아랍 국가들로부터 쫓겨난 난민들로 구성된 팔레스타인이 예루살렘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고 이런 말도 안 되는 주장을 UN이 앞장서서 변호하고 있으니, 지금이 바로 성경이 예언하고 있는 말세지말인 것이다.


팔레스타인을 앞세운 세계정부주의자들이 예루살렘에 대한 야욕을 보이는 이유는 분명하다. 예루살렘을 선점함으로 예수님의 재림을 막고, 적그리스도의 보좌를 이곳에 세워 저들이 생각하는 ‘천년왕국(세계정부)’를 완성하려는 허황된 생각에 사로잡혀 예루살렘에 대한 집착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열국을 그날에 내가 멸하기를 힘쓰리라.” (슥 12:9) 경고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손에서 예루살렘을 강탈하려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이다.





출처: 이 세대가 가기 전에 / 예레미야


▼김창옥교수 명강연(제1편)- 목소리에도 인상이 있다

https://youtu.be/gVebt7GzjtQ

 

▼김창옥교수 명강연(제2편)- 당신의 목소리를 찾아라 

 

▼김창옥교수 명강연(제3편)- 꿈이 있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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