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들의 고백… “예수님이 가장 큰 영웅”

           강혜진 기자 입력 : 2016.12.02 18:08
  


시원 “선교사 되고파” 규현 “노래로 영광을” 예성 “교회 열심히 다녀”

슈퍼주니어.
▲2015년 8월 2일 미국 버지니아에서 진행된 슈퍼주니어 콘서트. ⓒ위키피디아
K-pop 스타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신앙이 외신의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갓리포트(God Report)를 인용해 “슈퍼주니어(이하 슈주) 13명 멤버 중 9명이 기독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의 콘서트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신앙을 자주 엿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한국의 기독교는 선교사들과 교회 전도를 통해 빠르게 성장했고, 가수를 비롯해 많은 연예인들이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은 한국에서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도 덧붙였다.

슈주의 멤버 중 한 명인 시원은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 “나중에 선교사가 되고 싶다. 음악인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은 나라들에 가서 받은 모든 사랑을 개인적으로 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모태신앙인으로 알려진 그는 “예수님이 가장 큰 영웅이며, 성경은 해외 여행 다닐 때 필수품이다. 예루살렘은 가장 좋아하는 장소”라고도 했다.

그의 트위터에는 성구를 비롯해 신앙적인 글과 기도제목들이 올라와 있다.

지난 2007년 규현을 비롯한 3명의 멤버들은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타고 있던 밴 승용차의 타이어가 펑크가 나면서 갓길로 전도된 것이다.

규현은 차에서 튕겨져 나와 거리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으며 중환자실로 이동됐다.

중상을 입은 그는 생존 확률이 약 20%에 불과했으나 3개월 만에 회복되어 팀에 다시 합류했다. 그러면서 2번째 인생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리고 찬양했다고 한다.

그는 “노래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전하고 싶다. 마음에 항상 이를 붙들고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고 있다.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 끝없는 사랑을 계속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규현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친누나와 함께 성북교회에서 ‘야베스의 기도’라는 곡을 부르기도 했으며, ‘여의도문화예술선교단’에도 참여했다.

또 다른 멤버 예성은 2009년 유리상자의 이세준과 시인과 촌장 함춘호와 함께 CCM그룹 ‘줄라이’를 결성해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모태신앙인으로 어릴 때 서울에 살다가 부천, 그 다음 천안으로 이사 갔는데 가는 곳에서마다 열심히 교회를 나갔다. 수련회에도 꼬박 참석했고 시험기간에는 형들과 함께 공부하고, 봉사활동도 열심히 다녔다”고 전했다.

그는 이세준의 CCM 프로젝트 음반 참여 제안에 망설임 없이 응했다고 한다.

그리고 수익금 전액을 전 세계 빈곤한 아동을 돕는 국제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의 결식아동 돕기 운동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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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유산] 

         황교안 국무총리 부인 

                복음성가 펴내


황교안 총리의 사모되는 분은 '아름다운 유산'이란 복음성가 앨범을 발표한  최지영 씨.

 

1999년 3월7일자 어느 신문..

어머니와 사별하고 유품을 정리하던 중 침대밑에서 나온 어머니 일기장 속에서  [너는 살아생전 하나님을 만나라]는 유언의 글을 발견하고 교회에 출석하게 된 한 자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위대한 유산"이 음반으로 나왔다.


사랑하는 자녀에게 남겨줄 가장 값있는 유산은 돈이나 명예가 아니라,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통한 믿음의 유산임을 강조하고 있는 이 앨범은, 슬픔과 고통 속에 잠겨있는 성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주제들이 눈에 띈다.

 

노래를 부른 최지영씨는 원래 영문학을 전공하고 영어강사로 활동하다가 주부복음성가 경연 대회에서 작곡상을 수상하면서 복음성가 가수로 데뷔했다. 


부드러우면서 내면의 강함이 조화를 이루는 음성은 그만의 강점으로 여겨진다.

 

타이틀 곡 "위대한 유산"을 비롯 "사랑", "아무 것도 염려치 말고", "너 근심 걱정 말아라","사랑합니다" 등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황교안 총리의 부인 최지영 여사는 각 교회의 부흥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 초청되어 찬양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 교계에선 아름다운 목소리를 소유한 복음성가 가수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러한 최지영 여사의 봉사 활동에 대해서 그녀가 가족사를 밝히지 않아 그를 아는 사람들도 남편이 황교안 총리 후보 시절에도, 몰랐을 정도로 조용한 성격에 오직 믿음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용모와 함께 마음도 아름다운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다. 

 

한편 성일침례교회에 다니고 있는 최지영 여사는 자녀들에게 남겨주어야 할 가장 위대한 유산으로 발표한 앨범을 내놓아 자식에 대한 사랑을 으뜸으로 여기는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지녔다. 

 

황교안 총리는, 5시간 자고 새벽 2시에 일어나 기도하고 성경공부...

 

사법 시험에 합격하고 검사 임용 후에도 줄곧 전도사로서 삶을 살았던 황 후보자의 모습을 부인인 최지영씨의 관점에서 쓰여진 글이다. 


위 글에 보면,

"황교안 총리는 새벽 2시에 일어나 기도 하고 성경공부를 한다"

 

약혼하기 전부터의 사역을 아내는 몰랐었는데, "남편이 나가는 교회에 가보니 전도사로 섬기고 있었고 교인들은 남편에게 전도사 님이라고 했다"고 한다.

 

여기에 "아내는 토를 달아 묻지 않았다. 뭔가 깊은 의미가 담겨 있을 거라는 생각만 했을 뿐, 낮에는 사법연수원 연수생으로, 밤에는 신학생으로 낮과 밤을 충실히 살았을 남편을 생각한다면 아내는 존경하고만 싶은 마음, 단 하나 그것뿐이었다"고 씌어 있었다.

 

또한 황 총리의 아내인 최지영 사모에 대해서도  "아내는 사모다. 물론 그럴 준비를 나름대로 하고 있다. 남편은 50세 전후로 목양지를 닦을 것이다"라며  "목회일에 전념할 것을 위해 예비목자로 훈련 받고 있는 것이다.

 

아내는 남편을 진심으로 따를 것이고 남편은 아내와 함께 좋은 목회를 꿈꾸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시간이 지나 2016년...

그 황교안이란 사람은 대한민국의 총리가 되었고,  하나님께서 황교안 총리의 사역의 방향을 바꾸시고, 어쩌면 통일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리더로 세우실지도 모를 일이다. 

 

깨어 분별하는 많은 분들의 기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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