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친구든지 원수든지 모든 사람의 유익을 추구해야 한다 /존 칼빈

1. 우리는 선행을 하다가 피곤해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도 바울은 "사랑은 오래 참고 성내지 아니하는"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들이 행한 대로라면 선대를 받을 자격이 없지만 우린 주님은 모든 사람에게 예외없이 선을 베풀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사람의 실존적이 가치에 대해서 생각하지 말고, 다만 우리 모두가 경외하고 사랑하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피조물로 생각하라고 가르침으로써 탁월한 논의로서 우리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믿음의 권속들에 속한 자들의 하나님의 형상을 귀히 여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새로워지고 회복된 형상이기 때문입니다.

2. 그러므로 당신의 친절한 봉사를 필요로 하는 어떤 사람이 당신 앞에 나타나면, 당신은 도움을 거절할 이유가 없습니다.
가령 그가 낯선 사람이라고 합시다, 주님은 그에게 자신의 인을 쳐서 당신과 한 가족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당신 자신의 혈육을 멸시하는 것을 금하십니다.
가령 그가 아주 멸시받는 무가치한 사람이라고 합시다.
그러나 황송스럽게도 주님은 그를 자신의 형상으로 단장할 만큼 귀하게 여기십니다.
가령 당신이 섬길 의무를 전혀 가지지 않은 사람이라고 합시다.
그러나 주님은 그를 자신의 대리자로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크고 많은 축복을 받은 당신은 베풀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령 그가 당신으로부터 최소한의 선행도 받을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고 합시다.
그러나 그 사람 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은 당신이 자아를 죽이고 당신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주도록 요구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령 그가 아무런 친절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합시다.
오히려 그는 당신에게 상처와 모욕을 줌으로써 당신을 분노케 만들었다고 합시다.
그러나 그런 것들도 그를 사랑으로 감싸지 않고 모든 친절을 베풀지도 않아야 할 이유가 되지는 못합니다.
당신은 그는 좀 다른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말할 지 모르지만 우리 주님은 오직 모든 사람의 모든 무례함을 용서하고 모든 것을 자신의 잘못으로 여기라고 명령하십니다.

3.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을 사랑하고, 해 받은 것을 친절로서 갚고, 저주를 축복으로 돌려주는 것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길입니다.
우리는 인간의 사악함만을 생각해서는 안되고, 그는 하나님의 형상을 소유한 자임을 영원히 기억해야 합니다.
만일 인간의 잘못을 덮고 지워버리고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의 아름다움과 존귀함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그를 사랑하고 끌어안게 될 것입니다.

(마 5:44)“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눅 17:3-4)“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계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만일 하루 일곱 번이 라도 네게 죄를 얻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출처: 개혁주의 마을/Grace

가져온 곳: 생명나무 쉼터/한아름

왕이 다시 오신다!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마태복음 25:6 )


가장 어두운 때에(암흑의 시대)

오랫동안 기다려온 소망이 현실이 됩니다.


"다 이루어졌다"는

위엄에 찬 주님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우뢰 소리와 같은

주님의 목소리가 천국을 흔들며

엄청난 지진이 일어납니다.


주님의 자녀들이

그들앞의 무지개 광채에 둘러싸여

일어나며 초췌했던 그들의 얼굴이 빛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구속자와 천군 천사가

그들을 본향으로 데려가기 위해서

온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요한계시록 1:7)


이것은 비밀이 아닙니다.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이 놀라운 일의

증인이 될 것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포에 질릴 것입니다.


악인들은 거룩한 왕으로부터

처절하게 자신들을 숨기기 위해서

바위와 동굴로 도망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셨듯이

악인들은 영광의 구름을 타고

오시는 주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데살로 4:16)


큰 나팔 소리가 하늘에서 울리고

위엄 있는 구주의 목소리가 잠자고 있는

모든 세대의 성도들을 부릅니다.


"깨어나라 깨어나라 깨어나라.

무덤속에 잠자는 자들이여 일어나라."


이 땅의 많은 성도들이 무덤에서 일어나고

아름답고 영화로운 쇠하지 않는 몸을 입게 됩니다.


순식간에 그들의 몸이 새롭고 아름답고

쇠하지 않는 몸으로 변하며 공포에 질린 악인들은

그러한 경이로운 장면을 고통중에 보게 됩니다.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데살로니가전서 4:17)


구속받은 자들이 올라가서

천군 천사와 함께 계신 그들의 구주를 만나게 됩니다.


슬픔, 죄, 고통은

더 이상 그들와 함께 하지 않습니다.

그들을 주님과 분리시키고 있는

베일은 영원히 사라집니다.


그들은 주님과 천사들을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봅니다.


"그 날에 여호와에게 죽임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는 자가 없고

매장하여 주는 자도 없으리니

그들은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

(예레미야 25:33)


남겨진 자들에게는

혼돈이 이 땅을 덮칩니다.


허리케인과 지진이 일어나고

대양이 끓고 섬들이 사라집니다.


거대한 우박이 떨어집니다.

이 재난으로 부터 겨우 살아남은 악인들은

곧 주님의 임재의 밝은 빛으로 인해 멸망당합니다.

그들의 시체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게 됩니다.


창세 이후 처음으로

이 땅에 인류의 생명이 없어지게 됩니다.


오직 사탄과 그를 따르는 타락한 천사들만이 남아

(하나님)배반의 결과를 보게 됩니다.



번역: Paul Yu


출처: http://cafe.daum.net/waitingforjesus/DI5L/1493

이 간증은 고난의 북한 땅에서 태어나 중국에서 고통을 받고 있었던 한 영혼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변화시키셨는지? 그리고 그 영혼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까지 짧은 믿음의 시간들이었지만 어떻게 살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1. 북한을 탈출하게 된 배경


자매님은 어릴 때 양 부모님을 잃고 할머니 집에서 살다가 함경북도 청진시 포항구역에서 살고 있었던 양부모님들에 의해 양녀로 입양되었다.


양아버지는 부지런하셨지만 술을 좋아하셨다. 술을 좋아하시는 관계로 어머니가 많이 힘들어하셨다. 어머니는 자매님을 친딸처럼 너무 사랑해주셨다. 어릴 때부터 머리도 잘 매주시고, 장난감도 사주시고, 좋아하는 음식도 해주시고 참 사랑을 많이 해주셨다.


그러다가 고난의 행군이 시작되고, 집안이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워지면서 결국 자매님은 양부모님 집에서 나오게 되었다.


자매님은 14세에 꽃 제비가 되어 북한의 곳곳에 못가본데가 없이 많이 다녀보았다. 여름은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추운 겨울 기차역에서도 자고, 남의 집 처마 굴뚝 옆에서도 자고, 공장 보일러 옆에서도 자고 많은 고생을 하였다. 남을 것을 훔치다가 매도 맞고, 쫓겨 다니기도 하였다.


 

2. 중국에서의 생


그렇게 1년 가까이 꽃 제비로 살다가 북한 시장에서 만난 한 아주머니의 말을 듣고 중국행을 택하게 되었다. 그 아주머니는 중국에 가면 밥도 마음대로 먹고, 따뜻한 집에서도 살 수 있으며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고 꼬셨다. 자매는 결국 그 아주머니의 말을 믿고 함경북도 무산을 거쳐 중국으로 넘어오게 되었다.


그런데 중국에 넘어와 며칠이 되지 않아 한 중국 사람이 자매를 데리러 왔다. 그 중국 사람을 따라 기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2일간 달려 어느 산골에 도착을 하였는데 그곳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큰 상처를 받았다.


15살 난 자매보다 17살이나 더 많은 32살의 중국 남성이 그에게 달려들어 자매의 반항에도 불구하고 강제적으로 관계를 하였다. 바깥에서는 그 남자의 누나와 부모들이 지키고 있었다.


그때 자매는 자기가 돈에 팔려 시집을 오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매는 성에 대하여 아무 상식도 모르는 어린 15세 나이에 짓밟힌 것이다.


그 말을 내게 해주는 자매의 눈에는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고 자신을 강제로 짓밟은 남편을 죽이고 싶어하는 그 자매의 마음은 너무나 고통스러운 마음이었다. 그 자매는 원치 않는 임신하게 되었고 1년 후 딸을 낳았다.


중국에서 원치 않게 팔려가 14년간 살다가 28살 나던 해에 팔려갔던 집에서 딸과 남편을 뒤로 하고 탈출을 하게 되었다. 탈출 이유는 결핵에 걸렸는데 남편과 시댁이 경제적인 능력이 없어 치료가 안 되어서였다. 그는 탈출과정에서 중국 곤명이라는 곳에서 우리 선교사님을 알게 되었고 그곳에서 전도를 받았다.

 


3. 회심과정


자매는 중국 곤명에서 만난 선교사님의 태도가 따뜻하게 보여 그동안 자신이 살아왔던 이야기를 긴 시간동안 하였다. 자매는 자신의 이야기를 듣는 선교사님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것을 보았다.


선교사님은 얼마나 힘들었냐?” “내가 어른으로서 너에게 사과한다. 미안하다.”라고 말씀하시는데 자매는 북한을 떠나 처음으로 사람대접을 받는 기분을 느꼈다.


선교사님이 자매에게 예수님을 믿으라고 복음을 전했고 자매님은 복음을 들으면서 겉으로는 믿어볼게요.”라고 하였지만 마음에는 무슨 하나님이 있어? 하나님이 있다면 내 인생을 이렇게 만들어 놓을 수 있어?”라는 거부감정이 있어 하나님 믿는 것을 거부하였다.


몸에 기력이 부족하였던 자매는 중국-라오스 국경과 라오스-태국 국경을 넘으며 곤명에서 만난 선교사님이 양육한 탈북 자매들의 도움을 받게 되었고, 태국 이민국 수용소 안에서도 예수님을 믿는 탈북 자매들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그러한 사랑의 도움을 받으면서 자매는 생각하기를 저들이 믿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겠는가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은 그 이민국 수용소 안에서 찬양을 배우고 성경을 읽고,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다. 함께 예배드리는 탈북 자매들이 진심으로 자신을 위해 기도해주는 것을 자매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느꼈다.


한국에 입국할 수 있는 수속 중에 건강검진을 받게 되었는데 엑스레이를 해본 결과 폐의 3분의 2이상 결핵균에 의해 없어지고, 한국에 입국할 수 없는 건강상태가 나왔다. 너무 힘들어 입원한 태국 병원 5층 입원실 위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려고 시도도 해보았다. 자살하려고 할 때 중국에 있는 딸이 생각나 자살하지 못했다.


자신도 어릴 적 부모를 잃었는데 그 딸이 엄마가 없이 혼자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자살을 포기하게 되었다. 그때 자매는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하나님! 하나님이 살아계시면 저를 살려주세요. 저를 고쳐주세요.”


며칠 후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데 태국 의사들이 고개를 기우뚱 기우뚱 하였는데 나중에 통역을 하는 대사관 사람을 통해 들어보니 그럴 리가 없는데? 한국으로 들어갈 수 있는 건강 기준치가 나와 그들이 고개를 기우뚱 하였다는 것이다.


자매는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다. 국정원에서 지정한 병원으로 건강검진을 갔는데 함께 간 담당 국정원 선생들이 검사결과를 놓고 또 놀랐다고 한다. 왜냐면 비행기를 탈 수 없는 건강인데 태국 병원에서 오진을 해서 한국에 들어왔다는 것이다. 자매님은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게 되었다.


2014년 가을 하나원을 퇴소하여 지난해 여름 병원에서 폐결핵이 완치되었다는 확정을 받게 되었다.


하나원 퇴소후 선교회에서 운영하는 예수제자원에 들어와 생활하며 성경의 맥 잡기를 공부하고, 기독교 영화와 다양한 기독교를 이해할 수 있는 영상들을 통하여 성경의 역사와 기독교가 미친 세계역사들에 대하여 알며 기독교에 대하여 더욱 깊이 알게 되었다.


교회에서는 새가족 양육을 받고 성경을 계속 읽어가는 가운데 하나님에 대하여 알아가게 되었다. 또한 순회선교단 복음학교에 다녀오면서 죄에 대하여 하나님의 사랑인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에 대하여 부활신앙과 예수님의 재림과 그 나라에 대한 사모하는 신앙을 갖게 되었다.


 

4. 성화의 과정


교회와 예제원에서의 성경공부들이 자매님에게 많은 영향을 주어 자매님은 자신밖에 모르던 삶에서 다른 사람들을 돌아보고 배려해주고 섬기는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사람으로 변화되었다.


그리고 세례문답교육을 받으며 내가 원하지 않았던 결혼이고 내가 원하지 않았던 임신과 해산을 통한 딸을 낳게 된 과정이 하나님의 섭리가 있었음을 신앙으로 인정하였다.


그리고 자신에게 가장 큰 상처를 준 남편을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용서하였다. 그리고 중국으로 건너가 남편에게 용서를 선포하고 수속을 거쳐 자신의 딸을 한국으로 데리고 왔다. 남편은 자신이 한국에 오면 적응하지 못한다고 한국에 오는 것을 거부하였다.


 

5. 회심 후 신앙이 삶에 미친 영향


자매님이 회심한 후 하나님은 그를 복음의 도구로 사용하셨다. 많은 사람들에게 간증을 통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선포하였고, 교회에서는 봉사자 예배인 1부 예배를 드리고 중국어예배부에서 간사로 열심히 봉사하였다.


북한선교의 비전을 갖고 서울신학교에 들어가 두 학기동안 열심히 신학공부를 하였다. 학교에서도 훌륭한 자매라고 교수님들이 평가를 해주었다. CGN TV에도 출연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었다.


한 달 전 자매님은 몸살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고, 여러 병원으로 전전하던 결과 자매님의 결핵이 좀 더 심하게 재발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치료를 진행하던 중 지난 1028일 금요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하나님 나라로 부르심 받게 되었다.



자매님의 장례식 기간 수 백 명의 조문객들이 다녀갔고, 그것을 통해 비록 예수님을 영접한 이후 그리스도인으로서 산 삶은 너무 짧았지만 하나님께서 그 자매님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그리고 자매님의 변화된 삶이 얼마나 영향력 있었는지를 알게 되었다.


자매님이 한국에 남겨놓은 15세가 되는 딸이 있다. 우리 선교공동체와 우리 교회가 엄마인 자매님의 소원대로 그 딸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우기로 하였다.



출처: http://cafe.daum.net/waitingforjesus/BOKT/2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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