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여러가지 이유를 댑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이럴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이 존재한다면 어떻게 전쟁과 폭력과 기아를 방치할 수 있느냐!

- 하나님이 존재한다면 자신을 왜 드러내지 않느냐!

- 하나님이 존재한다면 태어날 때부터

  장애자, 흙수저, 타종교에 의한 불공정이 존재할 수 있느냐!

-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어떻게 이런 고난을 주실 수 있느냐!

- 하나님이 존재한다면 인간이 죄를 범할 것을 알면서 조장한 것 아니냐!

- 그걸 몰랐다면 무능한 신이 아니냐!

- 선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지옥에 보낼 수 있느냐!

- 사탄이나 죄를 존재하게 한 후 범죄한 이유로 지옥을 보내는 것은 모순이 아니냐!

 

그런데 하나님이 누구입니까?

이 모든 상황을 꾀뚫어 보시는 분이 아니겠습니까?


사람이 이런 반역하는 마음을 품을 줄 아시고

핑계나 변명을 대지 못하도록 미리 조치를 취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사람이 올바르게 살아가는 방법,

하나님의 의(?righteousness)에 이르는 방법,

천국에 들어가는 방법,

이렇게 살며 지옥에 들어갈 것이다.

미리 말씀하시고 기록으로 남기신 것이 성경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중요한 사실을 간과합니다.

 

성경은 마치 나라의 법과 같습니다.

법을 어긴 살인자나 강도나 사기꾼은 교도소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법을 잘 지키는 시민은 교도소에 들어갈 이유가 없습니다.

 

성경에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었음에도 사람들은 이유를 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이유가 타당하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매우 주제 넘은 일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이 만든 로봇이나 청소기가 반역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청소기가 어느날

더 이상 청소할 수 없다고 선언하며

파업을 벌인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나 고양이가

주인과 같은 식탁을 요구하며 대든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톱이 사람을 시켜 톱질하게 할 수 있습니까?

얼마나 웃기는 상황입니까?


사람이 하나님께 반역하며 대드는 상황이 이와 같습니다.

물론 고난과 역경같은 어려운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그런 고난 속으로 스스로 뛰어든 사람도 있습니다.


고난 가운데 일어나는

불평은 원망은 내게 유익을 가져다 주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전적으로 모든 면에서 옳습니다.


그 이유는

첫째, 모든 것을 아시기 아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통합적인 지식과 상황을 알고

파악하지 않는다면 올바른 판단과 의사결정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면에서

전지하시기 때문에 모든 결정을 올바르게 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이 아는 지식은 부분적일 뿐 아니라

매우 협소하여 광대한 하나님의 지식에 미치지 못합니다.


모든 총합적인 상황과 지혜를 고려하신

하나님의 결정이 올바를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만약 사람 중에서라도 이런 능력이 있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그 사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중에 전능한 능력을 가진 사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무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능력을 가진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자연법칙을 거스러 올라갈 능력을 가진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서 지옥 간다고 하면 버럭 화를 내는 것은 어인 일입니까.

 

셋째, 하나님은 창조주입니다.


우리가 존재하는 모든 세계와 우주는

하나님께서 시작하셨고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존재의 기초이시고 모든 자연법칙을 정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시작하셨고 모든 것을 다시

아무 것도 없는 상태로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분입니다?.


그가 시작하지 않으셨다면

세상은 아무것도 없는 텅빈 상태, 무의 상태로 있었을 것입니다.


그가 어떤 모양으로 어떤 방식으로

존재하게 하고 운영하는 법칙을 정하셨든지

창조주의 결정사항입니다.


그 자체를 피조물이 거부하는 상황은 있을 수 없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거부하는 상황을

성경은 하나님께 반역한다는 표현을 합니다.


그는 우리의 아버지입니다.

우리에게 생명을 준 존재입니다.

아버지를 존경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아버지께 순종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



넷째, 하나님도 희생을 당하셨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범죄로 인간의 자동적인 종착역은 지옥이었습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율법을 주셨지만,

양과 송아지의 피는 불완전한 희생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하나님 자신이

희생을 치르는 극단적인 방안이 제안되었습니다?.


율법은 행위에 근거한 나의 의에 대립되는

?하나님의 의는 믿음을 통해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의(?righteousness)는 심오한 신학적 개념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본성을 의미하는 동시에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 이르는 개념으로

하나님의 의로움에 근거하여 죄인을 의롭다 하는 칭의와

거룩하게 하시는 성화의 개념도 포함합니다?.


하나님의 의는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나서

죄로 죽었던 인간을 은혜로 회복하여

새롭게 하고 거룩하게 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인간을 위해

최선을 다하셨고 희생까지 치르셨기에

그의 성실하심을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범죄한 인간은 자신의 악한 행위에 대해

심판날에 이유를 댈 수 없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간은 하나님께 결사적으로 충성해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를 신뢰해야 합니다.


단지 두려워서가 아니라 친밀하고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모든 상황을 통제하시고 결정권한을 갖고 계시는 분을 존경하지 않는다면

그 분도 우리를 그렇게 대우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오시는 발자국 소리/글쓴이: 카이로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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