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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사 성어는 그 때 당시 중국 전역에 퍼졌고,

마침내는 실크 로드를 타고 서역으로까지 전해졌으며

오늘날에는 미국, 영국 등지에서 자주 쓰이고 있다고 한다. 

 

시벌로마 (施罰勞馬) 

고대 중국의 당나라 때 일이다.  

한 나그네가 어느 더운 여름 날 길을 가다가 이상한 장면을 목격하였다.  

한 농부가 밭에서 열심히 일하는 말에

자꾸만 가혹한 채찍질을 가하는 광경을 본 것이다.  

이를 지켜보던 나그네는 말에게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농부에게

 “열심히 일하는 말에게 왜 자꾸만 채찍질을 가하는가?”하고 물었다.

  그러자 농부는 자고로 말이란 가혹하게 부려야 다른 생각을 먹지 않고

일을 열심히 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남의 말을 놓고 가타부타 언급할 수가 없어 이내 자리를 뜬 나그네는

 열심히 일하는 말이 불쌍하여 가던 길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며

 긴 탄식과 함께 한 마디를 내뱉었다 한다. 

“시벌로마 (施罰勞馬)” 

훗날 이 말은 후세 사람들에게 이어져 주마가편 (走馬加鞭)과

 어감은 약간 다르지만 상당히 유사한 의미로 쓰였다 한다. 

시벌로마 (施罰勞馬): 열심히 일하는 부하 직원을 못 잡아먹어

안달인 직장 상사에게 흔히 하는 말. 

용법: 아랫사람이 노는 꼴을 눈뜨고 보지 못하는 일부 몰상식한

 상사의 뒤에 서서 들릴락 말락 하게 읊어 주면 효과적일 것이다. 

 

조온마난색기 (趙溫馬亂色期)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조씨 성을 가진 사람이 살고 있었다.  

조씨에게는 만삭인 부인이 있었는데,

어느 날 아침 부인이 말하길

“여보!  어제 밤 꿈에 말한 마리가 온천으로 들어가

목욕을 하는 꿈을 꾸지 않았겠어요.  

아마도 우리가 말처럼 활달하고

기운 센 아들을 얻게 될 태몽인 것 같아요.”라고 하였다.  

조씨는 심히 기뻐하여 “그것 참 좋은 태몽이구려.  

어서 빨리 우리 아들을 보았으면 좋겠소.”라고 하였다. 

 사흘 뒤 조씨 부인은 매우 건강한 사내아이를 순산하였고,

조씨는 태몽을 따라 아이의 이름을 ‘온마 (溫馬)’라 하였다. 

 세월이 흘러 조온마가 스무 살이 되었다.  

조온마는 조씨 부부의 기대와는 다르게,

마을의 처녀란 처녀는 죄다 욕보이는 난봉꾼이 되었다. 

 이를 보다 못한 마을 사람들은 결국 조온마를 관아에 고발하였고

 조온마는 판관 앞에 끌려가게 되었다.  

판관이 말했다. 

 "조온마난색기 (趙溫馬亂色期)" 

 “조온마는 색기로 인하여 마을을 어지럽혔다. 

 따라서 거세를 당함이 마땅하다.”  

결국 조온마는 거세를 당하였고,

후일 사람들은 경거망동이 행동하는 사람에게

조온마의 일을 상기시키기 위하여

‘조온마난색기’라고 충고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조온마난색기 (趙溫馬亂色期) 

경거망동한 사람에게 충고할 때 쓰는 말. 

 이 고사 성어는 ‘분수에 지나친 행동을 경계하라’는

깊은 교훈을 담고 있다. 

 

족가지마 (足家之馬) 

아주 먼 옛날 중국 진나라 시대에,

 어느 마을이 있었는데 그 마을 사람들의 성씨는

신체의 일부를 따르는 전통이 있었다.  

대대로 귀가 큰 집안은 이 ()씨,

화술에 능통한 사람을 많이 배출한 집안은

 구 ()씨 하는 식이었다.  

그곳에 수 ()씨 집안이 있었는데,

그 집안은 대대로 손재주가 뛰어난 집안이었다. 

 이 수씨 집안에는 매우 뛰어난 말 한 필이 있었는데,

이 역시 수씨 집안의 손재주에 의해 길들여진 것이었다.  

어느 날 도적들과의 전쟁에 수씨 집안의 큰아들이

이 말을 타고 나가 큰 공을 세워 진시황으로부터 벼슬을 받았다. 

 이것을 본 앞집의 족()씨 집안에서는

“손재주나 우리 집안의 달리기를 잘하는 발 재주나 비슷하니

 우리도 말을 한 필 길러 봄이 어떨까.......”하여

말한 필을 길들이기 시작했다.  

한 달 후, 도적들이 보복을 위해 마을로 내려왔다. 

 이를 본 족씨는 아들에게 “어서 빨리 수씨 집안보다 먼저

우리말을 타고 나가거라.”라고 일렀고,

족씨 집안의 장자는 말을 타고 나가다

대문의 위 부분에 머리를 부딪혀 어이없게도 죽고 말았다.  

이를 본 족씨는 통곡하며

“내가 진작 분수에 맞는 행동을 했더라면

오늘 의 이 변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을.......”하

 큰 아들의 주검을 붙잡고 통곡하였다.  

이때부터 세인들은

분수에 맞지 않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곤 한다. 

"족가지마 (足家之馬)" 

자기의 주제도 모르고

남의 일에 참견하거나 분수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 흔히 하는 말. 

족가고인내 (足家苦人內): 

옛날 족씨 가문의 큰아들이 집안에서

 죽음으로 인해서 비롯된 말. 

 

어주구리(漁走九里) 

옛날 한나라 때의 일이다.

  어느 연못에 예쁜 잉어가 한 마리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디서 들어 왔는지 그 연못에 큰 메기 한 마리가 침입하였고

그 메기는 잉어를 보자마자 잡아먹으려고 했다.  

잉어는 연못의 이곳 저곳으로 메기를 피해 헤엄을 쳤으나

역부족이었고 도망갈 곳이 없어진 잉어는

초어()적인 힘을 발휘하게 된다.  

잉어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뭍에 오르게 되고,

지느러미를 다리 삼아 냅다 뛰기 시작했다.  

메기가 못 쫓아오는걸 알게 될 때까지 잉어가 뛰어간 거리는

 약 구리 정도이었을까,

아무튼 십리가 좀 안 되는 거리였다.  

그때 잉어가 뛰는 걸 보기 시작한 한 농부가

 잉어의 뒤를 따랐고 잉어가 멈추었을 때,

 그 농부는 이렇게 외쳤다. 

 “어주구리 (漁走九里)!”  

그리고는 힘들어 지친 그 잉어를 잡아

 집으로 돌아가 식구들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는 얘기이다. 

어주구리 (漁走九里) 

능력도 안 되는 이가 센 척하거나 능력 밖의 일을 하려고 할 때

 주위의 사람들이 쓰는 말이다.  

이 고사 성어는 말 할 때 약간 비꼬는 듯한 말투로

약간 톤을 높여 말하면 아주 효과적이다. 

 

선어부비취 (善漁夫非取) 

중국 원나라 때의 일이다. 

 어떤 마을에 한 어부가 살았는데

 그는 너무나도 착하고 어질어서

 정말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정도였다. 

 그래서 항상 그는 마을 사람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웠고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마을에 새로운 원님이 부임하게 되었는데

는 아주 포악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 원님은 부임한 뒤 그 마을에 한 착한 어부가

 덕망이 높고 마을 사람들의 신임을 얻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저 어부를 제거 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 중 원님은 묘안을 하나 짜내게 되었다.  

그 어부의 집합에 몰래 귀한 물건을 가져다 놓고

 그 어부가 그 물건을 가져가면 누명을 씌워

어부를 죽일 계획을 세운 것이다. 

 첫 번째로 그는 그 어부의 집 앞에

 쌀 한 가마니를 가져다 놓았다.  

하지만 그 어부는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그 쌀 가마니를 거들떠보지도 않는 것이었다.  

그래서 원님은 두 번째로

최고급 비단을 어부의 집합에 가져다 놓았다.  

그러나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화가 난 원님은 최후의 수단으로

커다란 금송아지 한 마리를 집합에 가져다 놓았다. 

 그러나 어부에게는 금송아지 마저 소용이 없었다. 

 어부가 손끝 하나 대지 않은 것이다. 

 그러한 어부의 행동에 화가 난 원님은

그 자리에서 이렇게 탄식을 했다.

 “선어부비취 (善漁夫非取)!”  

“착한 어부는 아무 것도 가지지 않는구나!” 

그 뒤로 어부에게 감명 받은 원님은

그 어부를 자신의 옆에 등용해 덕으로 써

 마을을 다스렸다고 전해진다. 

선어부비취 (善漁夫非取) 

자신이 뜻한 대로 일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때

약간 화가 난 어조로 강하게 발음한다. 

이 고사 성어는 그 때 당시 중국 전역에 퍼졌고,

 마침내는 실크 로드를 타고 서역으로까지 전해졌으며

오늘날에는 미국, 영국 등지에서 자주 쓰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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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프면 달라붙고 
 배가 부르면 떠나가며, 따뜻하면 모여들고 
추우면 버리는 것이 세상 사람들에게 
있어 공통된 마음의 병이다」
 
이른바 전국 시대라 하여 
수십 개의 나라로 나뉘어 있던 
중국 천하가 마침내 일곱 나라로 
합쳐지고 있던 때의 일이다, 
 
주(周)나라에 소진(蘇秦)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소진은 장의(張儀)와 더불어 귀곡 선생 밑에서 각국의 제후들을 
상대로 하는 변설을 공부하고 삼 년 동안 
유랑 생활을 했다,
 
20070130080721.883.0.jpg
 
일곱 나라의 왕들을 
찾아 다니며 변설을 하고, 
자신들의 뜻을 펼치기 위해서였다,
 
삼 년 동안이나 
천하를 두루 돌아다녔지만 
소진의 인물됨을 알아주는 사람은 
아무데도 없었다,
 
있다면 조(趙)나라 
봉양군 조성(趙成)과 같이 
그의 인물됨을 시기하여 오히려 
해치려고 하는 인물이 있었을 
정도였다, 
 
마침내 소진은 가지고 갔던 
노자를 다 써버리고 빈 털터리 
거지꼴이 되어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오는 수밖에 없었다, 
 
그가 대문으로 들어서자 
베틀 위에서 베를 짜고 있던 
그의 형수가 콧방귀를 뀌며 
빈정거렸다, 
 
「 흥, 꼴좋으시구려, 
삼년 전에는 뭐라도 곧 될 것처럼 
집안 살림살이들을 죄다 팔아 떠나시더니, 
그래, 뜻은 좀 이루셨소? 」
 
「  형수님, 제가 
지금 몹시 시장하니 
우선 밥이나 한 그릇 주시지요」
 
며칠 동안을 굶었던 소진이
밥 한 그릇을 청하자 형수는 독을 
뿜은 목소리로 말했다, 
 
20120629162916592.jpg
 
「 흥, 배고픈 줄은 
용케도 잘 아시는구려, 
우리도 그대가 가산과 집을 다 
팔아갔을 때 배가 안 고팠던 줄 알아요? 
 
형수는 끝내 
베틀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소진은 그 후 일 년 가까이 형수의
눈칫밥을 먹으며 귀곡선생에게서 받은 
책으로 열심히 공부했다, 
 
밤에 잠이 오면 
송곳으로 허벅지를 찔렀다. 
자신의 변설에 자신이 서자 소진은 
다시 길을 떠났다,
 
먼저 당시 세력이 제일 강했던 
진(秦)나라로 가서 혜문왕을 만나 
열심히 유세하기 시작했다, 
 
진나라가 6개국을 
병합할 수 있는 비책을 말했지만 
원래 타국의 유세객을 좋아하지 않던 
진나라 왕은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지 않았다, 
 
소진은 다시 이번에는 
제일 세력이 약한 북쪽의 
연(燕)나라로 가서 왕을 만났다,
 
소진은 진나라를 도와 
천하통일을 못할 바에야 6개국을 
연합시켜 진나라에 대항하게 하기 
위하여 합종책(合從策)을 
시도하라고 권했다,
 
그의 말을 듣고 
난 연나라 왕은 크게 
기뻐하여 소진에게 집과 
황금을 하사하고,
 
그에게 6개국을 연합해 
달라는 전권을 위임했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소진의 
합종책이다,
 
소진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되어 
6개국이 동맹을 맺게 되었다, 
 
24584983.2.jpg
 
6개국의 왕들은 제각기 
소진의 공로를 치하하여 자기 
나라의 정승자리와 많은 황금을 주었다, 
 
소진이 연나라로 가기 위해 
주나라의 고향집 앞길을 지날 때 
그의 화려한 행차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소진이 자기 집 앞에서 
행차를 멈추었을 때 형수와 
동생들이 나와서 무릎을 꿇고 
영접했다, 
 
「소진이 그의 형수에게 말했다 
 옛날에 형수님은 베틀 위에서
 내려오지도 않고 거들떠보지도 
않으시더니 오늘은 웬일이시오? 」
 
그러자 형수는 
머리를 조아린 채 대답했다. 
「 그때는 그대가 거지였고 지금은 
높은 지위와 많은 황금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이 말을 듣고 소진은 
새삼스레 세상 인심을 탄식했다, 
 
「 같은 인간인데도 
부귀하면 친척도 어려워하고 
빈천하면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한다」 
 
「 하물며 남이야 
어떠할까, 내가 애당초 
논밭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면 
오늘날 이렇게 6개국의 정승이 
어찌 될 수 있었으리」
 
소진은 그의 형수와 
동생들에게 많은 황금을 
나누어 주었다, 
 
이래서 
감탄고토( 甘呑苦吐)라 해든가? 
 
 




 






 


워렌 버핏의 돈버는 비결 10가지

 

620억 달라 상당의 재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워렌 버펫은 세계 제1의 부자로 꼽히고 있다. 1962년 처음으로 주식당 7.50 달러에 벌크샤이어 하다웨이(Berkshire Hathaway)의 주식을 사기 시작한 그는 현재 그 회사의 회장과 최고 경영자로 그 회사의 A급 주식 한 주의 가치가 11만 9천 달라라고 한다. 성공의 비결을 최근 알리스 슈레더(Alice Schroeder)가 집필한 그의 전기 <The Snowball>에서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미국 자본주의의 한 단면을 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여 이달의 특집기사의 하나로 소개한다.

 

첫째 이익은 재투자하라: 처음 돈을 벌게 되면 쓰려는 유혹을 받게 된다. 유혹에 빠지지 말고 이익을 재 투자하도록 하라. 버펫은 일찌감치 이 원리를 터득하였다. 고등학생 때 친구와 같이 핀볼머신을 사서 이발소에 설치하였었는데 거기에서 나오는 돈으로 재투자하여 동네의 여러 가게에 여덟 대의 머신을 설치할 수 있었다. 친구가 사업을 팔려고 하자 그는 그것을 인수하여 계속하해서 주식도 사고 작은 비즈니스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는 26살에 이미 17만 4천 달러를 모았는데 요즈음의 화폐가치로는 140만 달러에 달하는 액수이다. 작은 것도 모으면 큰 돈이 될 수 있다.

 

둘째 다른 방법을 선호하라. 다른 사람들이 말하고 행동하는 기준에 맞추어서 결정을 하지 말라. 버펫이 1956년 투자자들로부터 10만 달러를 모아 자금관리를 시작했을 때 그는 괘 짜란 소리를 들었다. 그는 월 스트리트에서 일하지 않고 오마하에서 일했다 그리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돈을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지를 알려주지 않았다. 사람들은 틀림없이 그가 실패하리라고 생각하였으나 14년 후 결산할 때 가치가 1억 달라 이상으로 늘어나 있었다. 그는 다수가 가는 길을 따르는 대신 낮게 평가된 투자처를 찾아 다녔고 그 결과는 해마다 시장의 평균치를 웃도는 수익을 내었다. 버펫에게 평균치란 누구나 낼 소 있는 수익을 말한다. 평균을 넘기 위해서는 세상이 말하는 기준이 아니라 나 자신의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자신만의 계산법이 필요하다.

 

셋째 손가락을 빨지 말라. 어떤 결정을 할 때 필요한 모든 정보들을 수집하고 친구나 ?친척들에게 알아 보고 시한을 반드시 지켜라.? 버핏은 자신이 빨리 결정 내리고 행동한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그는 쓸 대 없이 앉아서 생각하는 것을 “손가락을 빤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그에게 비즈니스나 투자에 관한 제안을 하면 그는 “가격을 제시하지 않으면 이야기 할 필요가 없다”고 대응한다. 그리고 그는 즉석에서 대답을 제시한다.

 

넷째 일을 시작하기 전에 거래내용을 구체적으로 분명히 하라. 항상 일을 시작하기 전에 하는 흥정이 최상의 상태의 흥정이다. 그것은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네가 줄 수 있을 때이다. 버펫은 어렸을 때 힘든 경험을 통해 이것을 배웠다. 그의 할아버지 어네스트가 눈보라가 휩쓸고 간 다음날 그와 그의 친구에게 가족들이 경영하던 식품점 주위의 눈을 치우도록 일을 맡겼다. 둘은 혹독한 추위 속에서 5시간을 힘들게 일하여 겨우 눈을 치울 수 있었다. 일이 끝났을 때 할아버지는 90센트를 주면서 나누어 가지라고 하였다. 그는 뼈빠지게 일한 대가가 시간당 10전도 안 된다는데 몹시 화가 났다. 그는 언제나 미리 ?상대가 친구나 친척이라 할지라도- 거래에 대한 것을 분명하게 명시하였다.

 

다섯째 사소한 경비라도 조심하라. 버펫은 사소한 경비에도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쓰는 매네저들이 운영하는 비즈니스에 투자한다. 한번은 어떤 회사의 주인이 500개 들이 화장지 통을 과연 그 숫자가 다 들었는지 확인하는 것을 보고 그 회사의 주식을 매입한적도 있다. 그는 또 자기 사무실의 벽을 페인트 하면서 길거리에 면한 부분만 칠한 친구를 존경하기도 하였다. 모든 경비를 잘 감시함으로 이윤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여섯째 가급적 빚을 지지 말라. 크레딧 카드나 대출 받아 살면서 부자가 될 수는 없다. 버펫은 투자를 하거나 집을 사기 위해서도 돈을 빌린 적이 거의 없다. 그는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돈을 빌렸는데 빚에 망했다는 사연들을 賈コ?많이 접하고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주는 그의 권고는 채권자와 협상을 통해 가능한 한도 안에서 갚도록 하고 다 갚았을 때에는 조금이라도 저축을 시작하여 투자하라는 것이다.

 

일곱째는 꾸준히 하라. 집요함과 독창성으로 보다 확고하게 자리잡은 경쟁자들을 이길 수 있다. 버펫은 1983년 Nebraska Furniture Mart를 인수하였는데 그 회사의 창업자인 로즈 브럼킨(Rose Blumkin)의 비지니스 방식을 좋아해서였다. 러시아 계 이민자인 그 녀는 전당포에서 시작해서 북 아메리카에서는 가장 큰 가구점을 이루었다.? 그녀의 전략은 다른데 보다 아주 싸게 파는 것인데 물건을 살 때에는 아주 지독한 흥정가였다. 버펫에게 로즈는 약자에서 승자로 바꾸는 부단한 용기의 화신이었다.

 

여덟번째 언제 그만 둘지를 알아야 한다. 버펫은 10대 때 경마장에 간 적이 있었다. 그는 경마에 돈을 걸었으나 잃어버리고 말았다. 잃은 것을 따볼까 하여 그는 다음 경기에 다시 돈을 걸었다. 이번에도 지자 그는 거의 빈털터리로 집에 돌아 왔다. 그는 거의 한 주간의 수입을 다 잃어버렸으므로 기분이 몹시 상했다. 버펫은 이러한 실수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았다. 돈을 잃을 때는 언제 손을 털고 나와야 하는지를 알아야 하며 초조함 때문에 다시 한번 더해야지 하는 우를 범하지 말라.

 

아홉째 모험을 잘 평가하라. 1955년에 버핏의 아들 하우이(Howie)의 고용주가 가격담합 혐의로 FBI의 조사를 받았다. 버핏은 하우이에게 그 회사에 그대로 있을려면 최악의 경우와 최선의 경우를 다 같이 상상해 보라고 조언하였다. 그의 아들은 그곳에 그냥 있을 때 모험의 확율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을 깨닫고 그 다음날 당장 그만두었다. 어떤 결정을 내리기 위해 고심할 때 자신에게 “그러면 무엇을?”하고 묻는다면 가능한 결과들을 모두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리고 보다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이끌어 줄 것이다.

 

열번째 진정한 성공이 무엇인지를 알라. 그의 막대한 부(富)에도 불구하고 버핏은 성공을 돈으로 계산하지 않는다. 2006년 그는 전 재산을 자선사업을 위하여 주로 빌 과 메린다 게이트 자선재단에 희사하기로 약속하였다. 그는 자신을 기리는 재단을 만드는 것을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으며 심지어 워렌 버핏 이름이 붙은 건물을 짓는 것도 반대한다. “돈이 많은 사람들 중에 그들을 기리는 만찬모임을 주선하거나 그들의 이름을 딴 병동들을 지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다고 세상사람들이 그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내 나이가 되면 나를 사랑해 주었으면 하는 사람들 가운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느냐에 따라 내 삶의 성공여부가 평가되는 것이다. 그것만이 당신이 어떻게 당신의 삶을 살았느냐를 보여주는 궁극적인 시금석이다.”고 말한다.

 

(PARADE 2008년 9월 7일자에서)

 

“과학과 성경 중, 도대체 난 뭘 믿어야 하는 걸까요?”

"성경의 창조 이야기가 거짓이라는 것을 과학이 밝혔는데 왜 믿나요?",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과 교회에서 배우는 성경이 맞지 않아요. 그런데도 하나님을 계속 믿어야 할까요?"

기독교인이라면 한번쯤 질문 받거나 학창시절 고민해 봤을 법한 내용들이다.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이런 질문들엔 근거들이 더해져 더욱 날카롭게 우리를 찌른다.

게다가 현대과학은 발달 속도가 너무 빨라 지난 몇 백 년 동안의 업적과 최근 몇 년 동안의 업적이 맞먹을 정도다. 이런 과학의 발전과 도전 앞에 기독교는 어떤 응답을 내놓을 수 있을까. 크리스천이자 과학자에게서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을까.

 
▲기독연구원 느헤미야가 26일 저녁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하나의교회에서 '과학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을 주제로 겨울방학 신학특강을 진행했다.ⓒ뉴스미션

느헤미야 겨울방학 특강으로 ‘과학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

기독연구원 느헤미야가 26일 저녁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하나의교회에서 '과학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을 주제로 겨울방학 신학특강을 진행했다.

강사는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우종학 교수로, 그는 밤까지 이어진 강연에서 빅뱅이론과 은하, 별과 별 사이 거리 등 궁금한 우주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설명해 귀를 쫑긋하게 했다.

우종학 교수는 "우리은하에 2천억 개의 별이 존재하고, 우주에는 천억 개의 은하가 존재한다. 엄청나게 거대한 우주 공간이 그대로 있는 게 아니라 시간에 따라 더욱 팽창하고 있다는 것이 과학계의 정론이다. 이 이론이 나오기 전에 인류 역사 안에서 우주는 항상 정적이고 변하지 않는 존재였다. 그런 우주가 동적이고 시간에 따라 변한다고 여겨진 게 불과 지난 20세기 였다. 그리고 이것을 의심하는 과학자는 이제 없다"며 빅뱅이론을 설명했다.

이어서 “그렇지만 과학은 우주가 왜 존재하는지에 대해 설명할 수 없다”며 “다만 질서 있게 움직인다는 차원에서 우주보다 더 위대한 분이 존재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며 기독교인이자 과학자로서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또한 "기독교신앙인들이 과학과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과 무신론자들이 바라보는 시각은 분명 다르다"고 전제한 뒤 "어떤 기독교인들은 과학이 성경과 다르다는 이유로 무조건 과학자들의 설명을 거부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바른 자세가 아니다. 전문가로서의 그들의 연구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위의 두 질문처럼, 과학 때문에 힘들어하는 기독교인들이 앞으로 취해야 하는 자세에 대해 특별계시와 일반계시를 중심으로 조언했다.

우 교수는 “과학은 자연이라는 책을 읽는 방식(일반계시)이고, 신학은 성경이라는 책을 읽는 방식(특별계시)이다. 그리고 이 두 가지 계시는 모두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그렇기에 서로 우위를 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인간의 지성을 통해 과학을 읽어내는 것은 분명히 한계가 있다”고 했다.

과학은 초월적 신의 존재 증명할 수 없다

그러면서 “초월적 신의 존재에 대해 과학이 사실 판단을 할 수 없다. 그렇기에 신의 존재를 증명하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과학 자체가 유신론 무신론을 증명해 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과학과 가장 첨예한 대립을 하고 있는 성경 창세기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우 교수는 “창조의 순서가 기록된 창세기 1장과 2장은 서로 모순된다. 창조의 순서가 다르기 때문이다. 창조의 방법에 대한 설명도 없다. 하나님의 창조물에 대한 설명일 뿐”이라며 “하나님이 창조를 하실 때 어떤 방법으로 창조 하셨는지 인간 빼고는 거의 나와 있지 않다. 지금 21세기 과학은 누가 무엇을 만들었다고 했을 때 ‘어떻게’ ‘무엇’으로 만들었는지를 제일 궁금해 하지만 그 당시에는 ‘역할’과 ‘기능’에 대해 관심이 높았다. 그래서 창세기 1장을 보면 기능적 이야기가 쭉 나온다. 성경은 우주의 기원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천지를 만드셨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기록됐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우주의 역사를 설명하기 위해 성경을 과학적 입장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멈춰야 한다. 무오한 하나님의 계시가 인간의 언어로 주어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창조를 이해할 수 있지만 하나님을 인간의 모든 언어로 담을 수는 없다. 따라서 하나님의 창조에 대해 이해할 때도 이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문제는 ‘과학이 보여주는 새로운 내용들을 기독교 신앙의 틀에서 즉 하나님 창조의 틀에서 어떻게 볼 것인가’”라고 말했다.

한편 느헤미야는 우종학 교수의 '과학의 도전과 기독교의 응답'은 오늘인 27일까지 강연되며, 내달 2일부터 안용성 교수(서울여대 기독교학과)의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과 로마 제국'이 열린다고 전했다.

한연희 ⓒ 뉴스미션
가져온 곳: USA아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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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 appreciate your work for my child.

(선생님 우리 애 땜에 수고가 많으시네요.)

2. Is she (he) keeping up with the class?

(애가 수업은 잘 따라가나요?)

3. Please let me know (숨쉬고) if I can help you with anything.

(제가 도와 드릴 것 있으면 말씀만 하세요.)

4. Please let me know (숨쉬고) if she(or he)’s having a problem.

(애한테 무슨 문제가 있으면 알려 주세요.)

5. I know my child is in good hands.

(우리 애가 선생님을 잘 만난 것 같아요.)

6. I know we can count on you.

(선생님만 믿습니다.)

7. I was wondering (숨 한번 쉬고) if she(he) could get in the gifted program.

(여쭤 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우리 애가 공부 잘하는 반에 들어갈 순 없나요?)

8. How much is the gross a month?

(가게 총 매출은 얼마나 되나요?)

9. How much are the expenses a month?

(매달 비용은 얼마나 드는 편이죠?)

10. How much is the profit a month?

(순수익은 얼마죠?)

11. How much is the rent per month?

(한 달 임대료는 얼마에요?)

12. What are the terms of the lease?

(계약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13. Is the business steady?

(장사는 꾸준히 되는 편인가요?)

14. I make enough to get by.

(먹고살 만큼은 벌어요.)

15. You crack me up.

(너 골 때리게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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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She is gonna blow.

(저 여자 폭발하기 직전이야.)

17. Leave her alone.

(쟤 건드리지 마.)

18. I’m starving to death.

(배고파 죽겠다.)

19. Don’t worry about it.

(부담 갖지 마세요.)

20. It’s my treat today.

(오늘 내가 쏘는 거니까.)

21. Order whatever you want.

(실컷 시켜봐.)

22. Can I have number 3?

(3번 주세요.)

23. Can you close the door?

(문 좀 닫아줄래요?)

24. Can I ask you something?

(뭐 하나 물어봐도 될까요?)

25. I don’t think this is right.

(이게 아닌 거 같은데요.)
 

26. It is on sale, but I was charged wrong.

(이거 세일인데 저한테 정가에 팔았네요.)

27. You gave me the wrong change.

(잔돈을 잘못 주셨어요.)

28. Can you go clean up the table?

(가서 저 테이블 좀 치워줄래요?)

29. Is EJ Brown around?

(EJ Brown 있어요?)

30. Is this number for EJ Brown?

(거기 EJ Brown네 맞나요?)

31. May I ask who’s calling?

(전화 거신 분은 누구시죠?)

32. May I speak with customer service?

(소비자 상담실과 통화하고 싶은데요.)

33. I’m calling about my bill.

(고지서 때문에 전화했는데요.)

34. Who should I speak with?

(누구한테 얘기하면 되죠?)

35. What is this about?

(무슨 일이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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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I got the dates mixed up.

(어머, 약속이 다음 주인 줄 모르고 이번 주로 착각했네요. )

37. I’m available at that time.

(나 그때 시간 돼요. )

38. I’m not available at that time.

(나 그때 딴 일이 있어서 안돼요. )

39. I’m spread thin.

(바빠서 몸이 두개라도 모자라겠다. )

40. I’d like to make an appointment.

(약속 시간을 정하고 싶은데요.)

41. Something came up,

(갑자기 무슨 일이 생겨서,)

42. I can’t make it.

(못나가겠어요.)

43. Put your shoes on!

(신발 신어야지!)

44. Put your clothes on already!

(옷 좀 빨리 입어라 엉?)

45. I was trying to put my boots on this morning and…

(오늘 아침에 부츠를 신으려고 하는데…)

46. the zipper burst.

(지퍼가 터졌다.)

47. My calf got bigger.

(내 알통이 더 커졌다.)

48. I’m so embarrassed.

(아으, 쪽팔려.)

49. I’m shocked.

(나 충격 먹었잖아.)

50. “You see… I told you so.”

(거봐요… 제가 된다고 그랬잖아요.)

51. I’m just looking for now.

(일단은 구경 좀 하고요.)

52. I’m just browsing.

(그냥 좀 둘러보고요.)

53. Can I see that one?

(저것 좀 보여 줄래요?)

54. Can you show me the one next to it?

(그 옆에 것도 좀 보여 줄래요?)

55. I’ll think about it.

(생각 좀 해보고요.)

56. Can you put these aside for me?

(이것 좀 보관해줄래요?)

57. Somebody is holding my stuff for me.

(누가 내 물건 어디다 챙겨 놨을 텐데요.)

58. Can you move over a seat?

(옆으로 한 자리 옮겨 줄래요?)

59. Why don’t you come over to my house?

(우리 집에 놀러 올래요?)

60. Can you slide over?

((벤치 같은데서) 옆으로 쫌만 가봐봐.)

61. I’m sorry, but can you scoot down a little bit?

(미안하지만 조그만 당겨 앉으실래요?)

62. Is this seat taken?

(이 자리 비어 있는 건가요?)

63. This seat is taken.

(여기 자리 있어요.)

64. Can you trade seats with me?

(우리 자리를 좀 바꿔 앉으면 안 될까요?)

65. We’re going to be out of town for some time.

(저희가 한동안 어딜 좀 가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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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We’re leaving this Friday and coming back next Tuesday.

(이번 주 금요일에 가서 다음 주 화요일에 올 거예요.)

67. I’m going to pick him up early this Friday, around noon.

(이번 금요일에는 애를 다른 때보다 일찍,

정오경에 학교에서 데려와야 할 것 같네요.)

68. I’m concerned that Adle might fall behind because of this absence.

(우리 아들가 이번에 학교를 이렇게 빠져서

수업에 뒤쳐질까봐 걱정이 됩니다.)

69. Could you please give him his homework beforehand?

(우리 애한테 숙제를 미리 주시겠어요?)

70. We’ll try to catch up that way.

(그렇게 해서 빠진 걸 메워 보도록 노력하겠어요.)

71. I would really appreciate it.

(그래 주시면 참 고맙겠습니다.)

72. What’s wrong, officer?

(무슨 일이시죠?)

73. Here is my driving license and proof of insurance.

(여기 운전면허증하고 보험증입니다.)

74. I was in a hurry to pick up my kids.

(학교로 우리 애들 데리러 급하게 가는 길이었어요.)

75. I was just following the car in front of me.

(저는 앞차만 열심히 따라가고 있었어요.)

76. I didn’t know I was speeding.

(그렇게 빨리 달리고 있는 줄은 몰랐네요.)

77. Could you let me go with a warning, just for this?

(한번만 봐주세요)

78. I’ll never do that again.

(다시는 안 그럴게요.)

79. Oh, you shouldn’t have….

(이러시면 안 되는데요.)

80. How nice of you!

(어쩜 그렇게 친절하기도 하셔라.)

81. I could really use it!

(잘 쓸게요.)

82. It’s nothing.

(이거 별거 아닌데요.)

83. I hope you like it.

(맘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84. Don’t worry about it.

(부담 갖지 마시구요.)

85. You’ve been so helpful in so many ways.

(여러 가지로 얼마나 많이 도와 주셨는데요.)
 

86. Happy New Year!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7. What is a new year’s resolution?

(‘new year’s resolution’이 무슨 뜻이에요?)

88. What’s your new year’s resolution?

(새해 결심 세우셨어요?)

89. My new year’s resolution is to lose weight.

(내 새해 결심은 살을 빼는 거야.)

90. I’ll quit smoking this year.

(올해는 담배를 끊고야말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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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I’m determined to learn English this year.

(올해는 영어 공부를 꼭 할 거야.)

92. I keep trying, but it’s really hard.

(만날 한다고 하는데도 잘 안 되지 뭐.)

93. I have a stomach ache.

(배가 아파요.)

94. My child has a high fever.

(우리 애가 열이 높아요.)

95. My daughter has a runny nose all the time.

(우리 딸은 늘 콧물이 질질 나요.)

96. She threw up all night.

(애가 밤새 토했어요.)

97. She has been having diarrhea for 3 days.

(얘가 3일째 설사를 하지 뭐에요.)

98. My son’s been coughing for a whole month.

 (우리 아들이 한 달째 기침을 해요.)

99. I’ve been feeling dizzy lately.

(제가 요새 들어 어질어질 하네요.)

100. You did it!

(잘하셨어요!)

I don’t feel good today.

(오늘 몸이 찌뿌드드해. : 오늘 컨디션이 별론데.)

I don’t feel good about it.

(기분이 찝찝해.)

I don’t feel like it.

(나 그럴 기분 아니야.)

I felt bad.

(맘이 안 좋더라. : 양심에 찔리더라.)

I feel sick.

(나 속이 거북해.)

Do you feel like puking?

(토할 것 같니?)

I’m kind of upset.

(기분이 좀 안 좋네요.)

둘이 친한 친구 사이에요?

(Are you close friends with each other?)

그냥 아는 사람이에요.

(She’s an acquaintance of mine.)

같은 직장 다니는 친구에요.

(She is my friend from work.)

그냥 교회에서 아는 사람이에요.

(I know him from church.)

우리 아들 학교에서 본적이 있는 사람이에요.

(I’ve seen her at my son’s school.)

고등학교 후배에요.

(He’s a friend of mine from high school.)

저는 87 학번인데요.

(I’m class of 87.)

화장실에서 물이 끊임없이 나온다.

(Water is consistently running in the toilet.)

집 앞에 있는 맨홀에서 물이 샌다.

(Water is coming up through the manhole in front of my house.)

며칠째 그래왔다.

(It’s been like this for days.)

몇 달째다.

(It’s been doing this for months.)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

(I can’t stand it anymore.)

하루빨리 고쳐 달라.

(Can you fix this as soon as possible please?)

네가 도움이 많이 되었다.

(You’ve been very helpful.)

이거로 할 게요.

(I'll have this.)

'실란트로'는 빼주세요.

(Can you hold the cilantro?)

소스 좀 따로 더 주세요.

(May I have extra sauce on the side please.)

있잖아요, 음식 맛이 이상해요.

(Excuse me, but this tastes funny.)

맛이 간 거 같아요.

(I think it's gone bad.)

미안한데, 이거 고기가 너무 새빨게요.

(I'm sorry, but this steak is too bloody for me.)

계란 프라이 두 개요. 너무 덜 익히지는 말고요.

(Two fried eggs. Sunny-side up, and not too runny, please.)

몇 번째 기념일이에요?

(How long has it been since.(it happe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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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우리 만난 지 10년째 되는 기념일입니다.

(It’s the 10th anniversary since we've met.)

안녕하세요? 아들 엄만데요.

(Hi, this is Adle's mom.)

생일 초대 고마워요.

(Thanks for the invitation.)

아들가 이안이 생일 파티 간다고 얼마나 좋아하는지….

(Adle is really excited about Ian’s party.)

파티에서 뵐게요.

(We’ll see you there.)

애가 너무 재밌게 잘 놀았어요.

(He had so much fun.)

내 잘못이 아니다.

(It’s not my fault.)

나는 우회전 하려고 내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I was waiting to make a right turn.

마침내 내 순서여서 내 길을 가고 있었다.

It was finally my turn, so I was going my way.

뒤에서 내차를 들이 받았다.

The car behind me rear-ended me.

저 여자가 냅다 직진해서 달려오더니 내차 옆구리를 들이 받았다.

She was coming straight so fast and hit me on the side.

차가 아직도 많이 있었다.

The traffic wasn’t clear.

뒤차는 내가 갈 줄 알았나보다.

The car behind me assumed I was gonna go.

애기 가졌어요?

Are you expecting?

손님이 더 오실건가요?

Are you expecting someone?

(임신한지) 몇 달이나 됐어요?

How far are you?

얼마나 멀어요?

How far is it?

예정일이 언제에요?

When are you due?

마감이 언제죠?

When is it due?

아들인지 딸인지 알아요?(임산부에게 말할 때),

혹은 뭐 시키실 거에요?(식당에서)

Do you know what you’re having?

'리'라고 불러 주세요.

You can call me Lee.

미국에는 어떻게 오게 되었어요?

What brought you here to America?

애들 때문에 왔죠.

I came here for my children.

미국 온 지 6개월 밖에 안됐어요.

It's been only 6 months since I came to the States.

적응이 어려웠죠.

 It's been a big adjus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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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영어가 딸려서요.

For one thing, English is not my strong suit.

근데 익숙해져가고 있어요.

We're getting used to it, though.

저는 엄한 가정에서 자랐어요.

I was brought up in a strict home.

이런 얘기 꺼내기는 좀 뭐한데요….

I hate to bring this up.

방 어지럽히지 마라.

Don't mess up the room.

상 차리는 것 좀 도와줄래?

Can you help me set up the table?

제가 헷갈렸어요(잘못했어요).

I messed it up.

오늘 직장에서 죽 쑤었잖아(실수했잖아).

I had a slip-up at work today.

잘해 드릴게요(보상해 드릴게요).

Let me make it up to you.day'가 '딱'입니다.

잘하다가 삐끗 넘어지듯이 뭔가 실수했다는 뜻이죠.

전망 좋은 높은 층의 방을 원한다.

I prefer a room on a high floor with a view.

가능한 한 제일 낮은 층을 달라.

I prefer a room on the lowest floor possible.

침대 두 개 있는 방을 달라.

Can I get two doubles?
 

커피 봉지 좀 더 갖다 줄래요?

Can I get extra coffee packets?

내일 청소해 줄 필요 없어요.

I won’t be needing maid service tomorrow.

새벽 6시에 깨워 주세요.

 I’d like a wake-up call at 6 am.

호텔 로비에 있습니다.

At the lobby level.

뭘 드릴까요?

What would you like today?
 

마실 것 좀 드릴까요?

Would you like something to drink?

하나씩 종류별로 드릴까요?

Would you like one of each?

몇 개나 드릴까요?

How many would you like?

주인이 하나 더 인심 쓴다.

I'll give you a baker's dozen.

작은 건 1불에 12개고, 큰 건 3개에 1불에요.

Donut holes are a dollar for a dozen while big ones are three for a dollar.

상자에 넣어 드릴까요? 봉투에 넣어 드릴까요?

Would you like them in a box or in a bag.   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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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One Summer Night - Chelsia Chan & Abi
02.. Ben - Michael Jackson
03.. Hey Jude - Beatles
04.. Let It Be - Beatles
05.. Sailing - Rod Stewart
06.. Words - F.R David
07.. My Heart Will Go On - Celine Dion
08.. I Will Always Love You - Whitney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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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의 날씨가 무척 덥다지요.
저도 지난 주말 더운 날씨에 좀 무리했더니 몸살이 나려는지 몸이 좀...
그래서 시원한 음악과 함께 겨울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오늘 언젠가 읽었던 에스키모인들이 늑대를 사냥하는 방법이 떠올랐습니다.

에스키모인들에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늑대 사냥법이 있다고 합니다. 얼음바닥에 가축의 피를 적신 날카로운 칼을 꽂아 놓으면 냄새를 맡은 늑대가 다가와 그 칼을 핥기 시작합니다.

칼날 위에 얼어붙어 있던 피를 모두 핥아 내고, 결국 날카로운 칼날을 핥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칼날에 혀가 베이게 되겟지요.

그러나 피맛에 취한 늑대는 그 피가 자신의 피인 줄 모르고 계속 핥고 또 핥아 댑니다. 어차피 얼어있는 칼날이라 고통을 느끼기는 힘들겠지요... 그래서 계속 핥게 됩니다. 자꾸만 어지러워지는데도 계속..

그렇게 자신의 피를 다 흘리며 서서히 죽어 가게 된다고 합니다..

유혹도 이런 것이 아닐까요.
마약 일수도 있고 그보다 조금 익숙한 담배 술 더욱 나아가서는 게으름.....

내가 잠시 편하다고, 아니면 즐겁다고 행하던 것들이 결국 나 자신을 낭떠러지로 몰아넣는 것이라면..
우리는 기꺼이 절제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Pompeii는 역사의 베일에 가려진 채 1700년 동안 7~8미터 화산 잿더미 속에 말없이 파묻혀 있었다. 문헌에는 로마 귀족들의 휴양도시이자 환락의 도시였다는 기록이 있으나 실제 그곳이 어디인지 행적을 모르다가 16세기말에 사르노 강으로부터 토레안눈치아타 시로 물을 끌어오기 위해 라치비타라고 알려진 구릉 밑에 터널을 팠던 건축가 도메니코 폰타나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되었으며 1709년 4월 어느 날 수도원 뜰, 우물 작업을 하던 인부의 곡괭이에 걸린 쇠붙이가 계기가 되어 마침내 세상에 그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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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79년 8월 24일 베수비우스 화산이 용암을 토하다. 그 당시 광경을 컴퓨터 그래픽로 담아 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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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를 걷어낸 폼페이 중심 모습. Mt.Vesuvious 화산을 뒤로한 전경.


Pompeii의 발굴 경위


1. 1709년 4월 위에서 언급한 대로 최초 작업 인부에 의해 발견되어 알려지기 시작했다.

2. 1738년 4월 밭 갈던 농부가 곡괭이에 부딪치는 쇠붙이 소리를 듣고 이상히 여겨 입소문이 퍼지자 당시 가장 유명했던 토목기사 도메니코 콘타나가 적극성을 띠고 작업에 뛰어 들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다.

폼페이의 발굴 작업은 1748년에야 시작되었고, 1763년 그 장소가 폼페이였음을 밝혀주는 비문(rei publicae Pompeianorum)이 발견되었다.

3. 1938년 12월 11일 헤르쿠렐늄 극장에 세워진 돌벽, 눈부신 프레스코 벽화, 원형극장등이 발견되다.


1860년 이탈리아의 고고학자 주세페 피오렐리가 발굴 감독이 되면서 본격적이고 체계적인 발굴이 시작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잠시 중단되었던 발굴작업은 1951년 아메데오 마이우리의 지휘 아래 집중적으로 재개되었다.
그는 1924~61년에 발굴책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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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 극장 전경 : 수용 인원은 약 8,000명 정도라는 기록인데, 실제 보면 20,000명도 넘게 들어 가는 수준이다.


유적을 유럽에 널리 알려 발굴 추진에 도움이 된 저명한 독일 고고학자 요한 요아힘 빙켈만의 역할도 컸다.


그는 1764년 "로마고대 미술사"를 편찬하여 학문적 체제확립을 하였고, 그 영향이 세계에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건축사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은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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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 1, 2차 대전으로 발굴 작업이 중단 되었다가 1951년 아메마데오 마이우리의 지휘감독 아래 발굴이 다시 활기를 띠어 금일에 이르고 있으나 아직도 3/5 정도 밖에 발굴이 안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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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대를 구가한 화려한 벽화!


1748~1763년 본격적 발국 시작 하여 마침내 폼페이의 족보(근거)"reipublicae pompeianorum" 비문을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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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처음 언급 되기는 BC 310년 제 2차 삼니옴 전쟁때 로마의 함대가 사르누스 강에 상륙하여 공격하려다 실패 했다는 기록이 처음 등장하지만 BC 89년 로마 장군 루키우스 코린넬리우스 술라에 의해 마침내 로마에 함락되었다는 기록이 있었으나 그 장소가 어딘지 모르다가 위 비석을 통해 마침내 Pompeii라는 사실이 판명 되다.


AD 1803년 ~ 1873년 영국 역사 소설가 E. G 리턴에 의해 쓰여진 폼페이 최후의 날이 세상에 알려 지면서 더욱 세인의 관심의 대상으로 떠 오르다. 이 소설은 빙겔의 역사적 기록을 토대로 삼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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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창을 옆으로 낀 삼거리 : 이렇게 화려한 곳에 공창이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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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식 이름을 빌리면, 최고급 콘도 휴양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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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 전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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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용 휴양지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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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돔과 고모라를 연상케하는 신의 저주인지, 자연 발생인지 사이를 오가게 만드는 시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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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날벼락을 맞고 죽어가는 최후의 의식 끝자락엔 과연 무슨 생각들이 숨어 있었을까? 앉아서 무슨 생각을 그리도 골돌히 하다가 그 재앙을 만났을까....??? 당시 사망자 수는 2,000명설과 20,000명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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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道와 車(마차)도의 구분이 명확하다.

마차 바퀴가 할퀴고 간 자욱 깊이로 년대를 추정한 고고학자에 따르면 BC2500년의 유구한 도시였다는 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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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최고급 일류 호델 사우나 보다 더 우아하고 훌륭한 사우나 시설에 경탄이 절로 난다.

이때가, 신석기시대로서 우리나라 선조가 몽촌토성 움막에 기거할때 쯤이니 가이 간접비교가 되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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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그런 재앙이 있었더냐?고 비웃기나 하듯, 베수비우스 바로 턱밑에 평온히 살아가고 있는 마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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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남부 나포리만 연안 항구도시 Pompeii를 끼고 도는 사르누스 강은 베수비우스 활화산을 비웃기나 하듯, 지금도 말없이 유유히 흐르고 있다. Pompeii는 수 많은 광관객들의 의아스런 눈총을 받아 가며 옛 화려했던 향수를 갈망하면서 도시국가와 로마의 속국 자리를 맴돌았지만 결국 1861년 이태리로 완전 종속 되고 만다.





행복을 막는 10가지 습관

(livewiseblog.com)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를 희망한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해지기 위해 할 일과 가져야 할 습관에 대해서도 매우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행복을 방해하고 불행을 낳는 습관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지난 30일 행복해지기 위해서 알아두어야 할 “행복을 막는 10가지 습관”에 대하여 보도하였다.

1. 원한을 품는 것

남에게 원한을 품는 것은 결국 본인의 정신 건강에 이롭지 못하다. 상대를 향한 분노와 적의심을 이기지 못하고 해하고자 하면 결국 인과 응보로 되돌아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의심을 누르고 다시 한번 상대방에 대하여 생각 해볼 필요가 있다.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 혹시 내가 모르는 그 사람의 좋은 면이 있지 않을까? 이러한 질문을 통해 상대방을 진심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다 보면 상대에 대한 원한도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다.

2. 꿈을 포기하는 것

인생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기쁨 중 하나는 꿈을 이루는 것이다. 그러나 이 중 몇몇의 사람들은 실패가 두려워 쉬운 길을 택해 결국 꿈을 실현하지 못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시간이 흘러 후회하기 마련이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행복을 누린다.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할지라도, 후회가 없기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않은 사람보다는 백배 낫기 때문이다.

3. 즐거움을 주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것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때 당연히 더 행복한 법이다. 그러나 일이나 상사와의 만남 등 하고 싶은 일 보다 해야 할 것이 더 먼저라는 생각에 좋아하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즐거움을 우선순위에 두지 않는다면 의지와는 상관없는 일만 하고 사는 지루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될 것이고, 궁극적으로 삶에서 행복을 영위할 수 없다.

4. 진솔치 못한 인간관계를 맺는 것

요즘 사람들의 대화는 진솔치 못하다. 늘 겉돌며 누구도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은 나를 이해하고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과 함께할 때 행복을 느낀다. 서로 교감하고 조언을 구하는 대화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5. 비교하는 것

어떤 사람은 부자이나 끔찍한 결혼 생활에 시달릴 수도 있으며, 또 어떤 사람은 성공적인 직장생활은 못해도 행복한 가정이 있을 수 있다.

이처럼 비교한다는 것 자체는 매우 편협적이고 과장이 심하며 진실되지 못하다. 따라서 타인의 삶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그 대신 자신이 가진 행복을 즐길 줄 아는 삶이 더 바람직하다.

6. 경험보다 물질적인 것을 중요시하는 것

사람들은 평소 원하던 물건을 가질 때 일시적인 행복감에 젖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행복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익숙해지면 금방 사라지곤 한다.

반면, 오랜 친구와의 저녁식사, 여행, 사랑하는 이들과의 만남 등 세상을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것들은 오래 기억 속에 남으며 의미가 깊어 더 큰 행복을 전해준다.

7. 창의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가끔 마음속에 두려움을 이기지 못한 채 창의적이고 새로운 도전을 하지 못하는 것 또한 행복을 불러오기 어렵다. 삶의 재미는 새로운 시도와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8. 삶에 안주하는 것

행복은 끈임 없이 추구되어야 한다. 정말로 행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항상 본인이 가진 삶에 안주하지 않고 이를 뛰어넘고자 한다. 더 큰 행복을 얻고자 하는 과정과 결과의 즐거움을 알기 때문이다.

반면 본인이 가진 것에 안주하는 삶은 결국 익숙해져 계속적인 행복을 가져다 주지 못한다.

9. 남에게 베풀지 않는 것

대부분의 행복은 바라는 것을 얻을 때 느껴지나, 남에게 베풀 때 얻는 행복 또한 무시할 수 없다.

가끔 봉사활동에 참여하거나 매월 소정의 금액 기부하는 등 대단한 일이 아닐지언정,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손을 내밀 때 얻는 행복은 배가 되어 삶을 보람차게 할 것이다.

10.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것

미래를 걱정하거나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행동은 어리석다.

본인의 의지로 바꾸지 못하는 일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눈 앞에 놓인 순간 하나하나를 즐기고 보람 차게 보낸다면 행복도 제 발로 걸어 들어올 것이다.

(코리아헤럴드 김민진 인턴기자 minjin1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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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옷을 입지 않는다는 KBS 다큐오락프로그램 도전! 지구탐험대의 카메라 작가 '정승희'가 쓴 책이다. 그러니까 도전! 지구탐험대의 취재, 그 속이야기쯤에 해당한다.

사군자출판사에서 나왔고, 값은 1만 5000원.

 

이 책을 읽기 전 제목만으로 순수한 아마존을 생각했다. 맞다. 아마존은 순수하고 아마존 사람들은 순수하다. 그리고 순수했었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그다지 순수하지 못한 아마존을 부분 부분 만나기도 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문명인들의 유혹이나 폭력.

직접 대놓고 한방 갈기는 것만 폭력이 아니다. 아니...폭력이란 말보다는 더 끔찍한 횡포에 어울리는 표현이 필요하다. 예전에 평화롭고 순수하던 아마존에 기어 들어가 아마존 사람들을 착취한 백인들은 이젠 아마존에서 마약 등을 만들어 아마존 사람들을 운반책으로 쓰기도 한다.

그리고 또 어떤 인간들은 벌목을 하거나 등으로 아마존이 개발되기를 바란다.

이유는 하나다. 아마존 인디오들이 떠나야 맘껏 자원을 쓸 수 있고 배를 불릴 수 있기때문....

대략 이렇게 우선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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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목표는 십수 년 전 일본 취재진이 스쳐간 부족마다 걸려있는 '이찌반라면' 봉지를 모두 삼양라면으로 바꾸어 놓는 것, 물론 그러한 과정에는 세계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우리의 라면을 그곳 부족들과 함께 나눠 먹는 신성한 의식이 필요하다. 한국 사람이 뉴욕의 타임스퀘어 중앙에서 LG나 삼성로고를 발견했을 때 큰 감동을 느낀다고들 하는데, 그것이 오지에서 내가 남긴 우리나라 라면봉지를 발견하는 감동보다 더할까." - 책속에서

첫번째 글 제목이 '인디오들은 나를 충이라고 부른다'에서 만난 이 사진은 무척 신선했다. 사진은 질감이 떨어진다. 정승희씨를 만나면 묻고 싶다. 사진작가라는 명함에 어울리지 않게 이 사진 질감이 왜 이런가?고...질감이야 어떻든 삼양라면 봉지 두 개가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라면봉지는 인디오들에게 무척 요긴한 도구다. 그 험악한 바퀴벌레들도 뚫지 못한 것이 이 라면봉지. 카카오 열매 등을 보관하기에도 좋아 인디오들에게 라면은 라면 이상이란다.

 

자, 라면봉지 이야기. 10여년전에 처음 취재나갔을 때 인디오들은 저자에게 하뽄!이라고 불렀단다. 하뽄은 일본인을 말하는데, 1970년대 일본 NHK에서 취재를 나와 취재 답례로 그들에게 모터보트 한대를 선물. 한국인들은 본적이 없으니 그때 그 일본인들을 기억하여 하뽄!

하지만 이제는 꼬레아. '충'이라고 부른다. 벌레충? 아니 '정'을 영어로 써보면 힌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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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를 먹는 이들의 표정이 우리들이 길거리에서 붕어빵이나 군고구마 등을 사먹으며 아이 뜨거워! 하는 표정과 닮지 않았는지. 내용을 읽기전에 풍성한 화보들을 먼저 보면서 어머나!

이 애벌레는 모호이.아래 사진처럼 나뭇잎에 싸서 도시락처럼 먹는다고.또한 여러 사람이 모여 앉아 놀면서 나누어 먹는 간식으로 인디오들의 주요 단백질원. 위의 사진에서 두 사람은 까만 머리까지 먹는데 이방인들에게는 머리를 떼버리고 연한 몸통부분만 준다고. 그런데 머리째 먹으면 오돌 오돌 씹는 맛이 그만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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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말하길, 이 애벌레는 세상에서 제일 크다! 이것의 이름은 모뻬이.맛이 쫄깃 쫄깃.씹는 맛이 그만이란다. 그 밖에도 많은 애벌레를 먹고 말벌알도 먹는데 우리와는 환경이 다르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 징그러울 것 하나도 없겠다. 말벌알이 메추리알만하다네!

개미를 입에 넣고 와작하고 씹으면 꼭 오렌지 주스를 먹는 것 같은 새콤하고 달콤한 맛이 입안에 퍼진다. 인디오들은 깨끗한 나뭇잎이나 촌띠나무 속을 먹고 사는 곤충들은 아주 질 좋은 단백질 공급원으로 생각한다. 특히 이 '모호이'는 먼 길을 갈 때마다 나뭇잎에 10마리씩 나란히 싸서 끈으로 딱 묶어 도시락으로 가져간다. 애벌레 중 제일 큰 것이 '모뻬이'다. 거의 15센티쯤 되는 소시지 크기인데 내가 알기로는 세상에서 제일 큰 애벌레다 - 책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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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많은 부족들이 이처럼 옷을 입지 않고 산다. 이런 모습을 보고 겸연쩍어하거나 큭큭 웃는 사람이 이상하지. 아마존 인디오들에게는 아무런 이상할 건덕지가 없는 모습이다. 목에 두른 목걸이에 대해서는 쓰지 않았지만,허리에 두른 것은 미혼인가 유부녀인가를 표현한다고.

인류마지막 에덴동산으로 불리는 싱구족 여인들 같다.나도 여성이어서 한가지 궁금한 것은 달마다 치루어야 하는 생리를 어떻게 해결하는지 그게 제일 궁금. 저자는 남성이어서 그것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조차 없으니 남자라서 안쓴건지, 몰라서 안쓴건지...조만간 저자를 만나보던지 아마존으로 날아가 물어 보든지 해야지 궁금한 것 참을길이 없네.

이들은 남자든 여자든 이렇게 벗고 살지만 간통과 같은 성윤리 문제가 전혀 없단다. 요즘 많은 여성들이 꿈꾸는 44킬로그램은 어린도 없어보이고 어린 꼬마들 입에도 서슴없이 오르내리는 S라인은 더더욱 어림없어 보이지만 무지 건강해 보인다.

까르르....인디오 여자들은 이렇게 잘 웃는단다. 그들의 웃음 소리를 꼭 한번 듣고 싶다. 웃음소리를 듣는 순간 무척 기분좋아지고 행복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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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곡은 Kyrie (키리에) - Quimantu입니다. 

해발 4000미터에 끌려가, 햇볕 한줌 보지 못하는 환경에서 백인들에게 혹사당한 후 죽은 인디오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곡. 안데스음악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곡이다.

왜 느닷없이 이 곡 이야기를 하는가! 인디오들이 가지고 노는 것은 생고무액으로 만든 고무공. 아마존 북부든 남부든 어디에서나 공놀이를 즐긴다고 한다. 하지만 고무 역시 수많은 인디오들의 목숨을 앗아간, 백인들이 착취한 자원중 하나다.

따라서 '하얀피'로 불리는 고무나무액은 인디오들에게 아픈 상처다!

 

지난날 문명인들은 고무나무 액을 차지하기 위하여 짐승보다 못한 만행을 서슴없이 저질렀다. 아마존의 여러 부족 남자들을 끌어다가 고무액을 채집하면서 먹이지도, 재우지도 않았고, 게으르다고 채찍질을 하면서 일만 시켰기 때문에 많은 인디오들이 죽었다. 고무나무 1톤에 인디오 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심심할 때 몽둥이로 인디오의 머리를 부수면서 놀기도 했다나.

하지만 이것만이 아니다. 젊은 여자들을 가두어 놓고 부지런한 일꾼을 만들겠다며 여자들이 임신할 때까지 강간했단다. 아들이 태어나면 고무나무 액을 긁을 노예로 쓰고, 딸이 태어나면 아무 곳에나 던져 버렸다. 이때 여러 명의 여자가 탈출해 여자들만의 부족들이 생겨났다. 200년 넘게 여자들만으로 아나콘다까지 잡으며 살아가는 야르보족이 이렇게 생겨났다.

침입자들은 고무나무만이 아니라 카카오 등을 채집하면서도 인디오들을 착취했는데, 건축재로 쓰인 밀페소나무 벌목에도 많은 인디오들이 착취했다. 밀페소나무 한그루에 인디오 한 명이 죽어갔고, 그 대신 정복자들 집에는 대들보 하나가 세워졌다고 한다.

문명을 가속하는데 지대한 발전을 하게 한 타이어의 역사는 인디오들의 아픈 역사다. 이 책에서 만나는 문명의 이기와 횡포가 씁쓸하다. 우리가 한때 '미개인'이라고도 불렀던 아마존 인디오들에게 문명이 어떻게 스며들어 어떤 상처와 어둠을 남겼는지,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이 문명인들에 의해 어떻게 망가져 가는지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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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축제 모습으로 우리의 지신밟기와 같은 축제도 보인다. 이 책은 이처럼 전면이 사진으로 구성된 경우도 있고 아래처럼 사진반 글반인 경우도 있다. 그리고 텍스트만으로 이루어진 페이지도 있다. 300몇페이지더라? 여하간 사진도 많고 내용도 많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도 많은가 하면 마음 쓸쓸해지는 내용도 많은 책이다. 최근에 읽은 책중 책을 그다지 많이 읽지 않는다는 사람들에게도 무난하게 읽을 수 있으니 새해 연휴에 꼭 읽어 보길 권하는 책이다.

 

지금 아마존의 여러 부족들이 갈림길에 서 있다. 싱구족이나 야르보족처럼 자연 속에서 건강하고 밝게 살 것인가? 아니면, 문명의 껍질을 입고 도시 노동자로 살 것인가? 지금처럼 문명과 자연의 언저리에서 어정쩡하게 살아갈 것인가? 인디오들에게 이런 고민과 선택을 하게 하는 것은 인간의 가장 이상적인 행복을 보장하는 듯 밝은 웃음 속에 감추고 있는 어둡고 포악한 문명이다. 인디오들이 사라져야 문명인들이 아마존의 풍성한 자원을 거머쥘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후기에 이렇게 적고 있다.

아마존이여 영원하라! 빌고 또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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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mantu - Kyrie




사이버 세상이 활성화되면서 우리가 잃게된 것 중에 하나가 책을 멀리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오늘은 좋은 책 한권 소개할 까 합니다. 혹 시간 되시면 함 읽어보시구요.. 이 글을 읽어보시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내용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되어 집니다. 관련이 있는 음악과 함께 하면 더욱 의미가 있겠죠.


안데스의 한이 서려있는 음악과 함께 읽어보시라고.... 이 자료는 퍼온 글을 편집한 것입니다. 여러군데 자료를 수집하다보니 일일히 출처를 밝히지 못하였슴을 밝힙니다. 그리고 중남미 미전도종족을 찾는 과정에서 본 글을 편집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mission.b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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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의 발음 그 뿌리(어원)를 찾아서..

A. 한국어 발음은 동서 문명의 뿌리 - 현 모든 나라(인류)의 조상어

- § 연관성

1. 세계어의 동질성을 이룬다.
2. 한글은 아메리카의 원주민언어와 유사하다.
(ex; 아버지=아팟치 등)
3. 스페인어와 싯담어와 흡사하다.
4. 중앙아시아어와 한글어와 유사하다.
5. 영어도 한글어와 흡사한 것이 많다.

B. 상형문자(실담어) - 우리.울타리.울국.우르(갈대아).에덴의 어원적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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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존스의 실담어에 대한 정확한 해석

C. '갓'은 '갓(god)', '상투'는 '세인트(saint)'


'갓'은 옛날에 어른이 된 남자가 머리에 쓰던, 말총으로 만든 의관(衣冠)의 한 가지로서 모자의 일종이다.
'갓'의 어원은 영어로 신이라는 말인 '갓(god)'과 같다고 볼 수 있다.
개들을 데리고 동방에서 서쪽으로 이주한 한국의 지배자들이 자신들을 '갓(god)'이라 칭하고, '갓'과 같은 모자를

썼던 데서 유래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영어의 'god'에 모자란 뜻이 없는 것으로 볼 때, 한국어 '갓'에 '모자'란 뜻이 생겼다고 할 수 있다. 
'갓'의 고어는 '갇'이다. [갇爲笠 (訓民正音解例)]  '갓'의 고어인 '갇'에 '디'받침이 쓰였다는 것은
'갓'과 '갇'은 영어의 '갓(god)'과 어원이 같다는 주장에 힘을 더한다.

테가 없는 모자는 추울 때 아무나 쓸 수 있었어도,

테가 있는 모자는 높은 지위를 상징하는 뜻이 있어 아무나 쓸 수 없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주장의 증거가 한자의 '저자 시(市)'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시(市)'자의 뜻을 풀어보면, '둥근 테(ㅗ=1자로 선 고인돌.피라미드는 고인돌에서 발전한 것이다)'가 있는
'두건[巾]'을 쓴 사람들이 사는 '곳[市]'이 된다. 아무나 시(市)에서 살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시(市)'자는 영어로 도시라는 말인 '시티(city)'의 소리·뜻과 상통한다.
그러므로 한자의 시(市)자에는 고대 한국어의 자취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한자에는 한반인들의 한국어의 자취가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상투'는 지난날 한국의 성인 남자들이 머리털을 끌어올려 틀어서 감아 매었던 머리 모양을 이르는 말이다.
'상투'의 어원은 영어의 '세인트(saint)', 독일어의 '장크트(Sankt)', 라틴 어계의 '산타(Santa)'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아주 먼 옛날에 '상투'는 높은 지위를 뜻했고, 지배 계급의 성인 남자와 무사의 상징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뜻을 갖고 있던 어휘가 영어에서는 '성스러운'이라는 말인 '세인트(saint=상투)'로 변형되었다고 볼 수 있다.  
'갓'과 '상투' 이외에도 영어의 전통 어휘들 중에는

고대 한국어에 어원를 두고 있는 수메르어와 아리아어에서 기원했다고 볼 수 있는 것들이 많다.
특징이 있는 것들의 뜻을 해석해 보았다.
이런 해석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없지만, 영어가 한국어로 이렇게 해석된다는 그 자체가 중요하다.
다른 언어로는 이런 흉내를 낼 수 없다는 것은 역사(歷史)가 있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자료] - 서양언어(인도-유럽어족)의 조상어(산스크리트어)는 한국어
 
"더불어 행복하게"라는 '해피 투게더'가 한국어라고 하면 의아해 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어가 맞다. '해피'는 '해빛(해에서 비처럼 쏟아지는 빛)'의 변형이고, "함께.더불어" 의 의미인
'투게더'또한 '두개 더'라는 한국어다. 또한 한국인들의 건설한 나라 '애집트'의 어원도 '아이 집 터'에서 온 말이다.

'이스라엘'은 '이슬 얼(알)'이다. '프랑스'는 '파랑새'의 변형이다.
영어어휘들을 분석하면 한국어에서 기원했다는 사실이 입증된다.
영어는 역사로 올라가면 한국어의 변형어라 하겠다.

슈메르인들과 아리아인들 등 고대 한국인들이 서쪽으로 이동하여 문명을 건설하면서

유럽인들에게 준 영향이라 하겠다. 예를 들어보자.
 
갈피 : calf(송아지)와 어원이 같다. '갈피를 못 잡다'라는 말은 '송아지도 못 잡고 어찌할 줄을 모르다'라는 뜻이다.
갓 : God(신)과 어원이 같다.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사람이 쓰던 모자에서 유래되었다. 갓의 고어는 '갇'이다
개구쟁이 : 개구는 gag(익살, 농단, 속임수)와 어원이 같다.
거룩하다 : great look과 어원이 같다.
고리 : coil(돌돌 감다)와 어원이 같다.
고맙다 : comate(동료,친구)라는 뜻이다
고비 : corvee(강제 노역)는 봉건 시대에 영주가 공익 사업을 위해 백성들에게 부과한 강제 노역, 부역이다
"죽을 고비를 넘겼다."라는 말은 "강제 노역의 어려운 시련을 넘겼다."는 뜻이다
고삐 : curb(재갈,고삐,구속)와 어원이 같다.
고을 : '우리 고을'의 '고을'은 서유럽 켈트 족의 거주지였던 골(Gaul)과 어원이 같다.
곳 : court와 어원이 같다. '곳'은 '아메리카'·'아스카[飛鳥]', '오스카' 등의 '카'와 어원이 같다.
구부리다 : curve(곡선, 구부러지다)와 어원이 같다.
구수하다 : good show(훌륭하다)
국 : cook(요리하다)과 어원이 같다.
굿 : God과 어원이 같다.
그릇 : glut(실컷 먹이다), glutton(대식가)과 어원이 같다.
기부하다 : give(주다)와 어원이 같다.
김치 : 독일어의 Gemisch와 어원이 같다.
깍다 : cut(자르다)와 어원이 같다.
깨트리다 : cut
노 : row(배를 젓다)
노래 : lore(전승된 지식)와 어원이 같다.

문자의 기록이 없었던 시절에는 종족의 역사를 전문적으로 외워서 전승하던 사람들이 있었다.
이 사람들이 국가적인 제사나 행사 때 역사를 노래하듯이 불렀기 때문에, 한국어에 노래라는 말이 생겼다.
느슨하다 : loosen(느슨하게 하다, 느슨해지다)
닭 : duck(오리)과 어원이 같다.
덤블 : 가시덤블의 덤블은 tumble(혼란)
덩실덩실 : dancing(춤추다)과 어원이 같다.
동그라미 : 돈 크로니(crony, 친한 친구, 엣친구) 친구를 반갑게 두 팔로 끌어앉던 데서 유래
둘소 : '둘소'(새끼를 못 낳는 암소)의 '둘'은 dull(우둔한)과 어원이 같습니다.
땅 : 'Pakistan'·'Kazakhstan'의 '탄(tan)'과 어원이 같다.
떨어트리다 : drop
또 : too
똑똑하다 : doctor(박사. 박식하다)와 어원이 같다.
똥 : dung(동물의 배설물)
마치 : match(동등한 사람, ..과 대등하다)와 어원이 같다.
많이 : many와 어원이 같다.
말 : mare는 암말이지만 초기에는 암수를 총칭하는 말이었다.
망그러트리다 : mangle(짓이기다, 망그러트리다)
망치다 : mar(망쳐놓다)
매달다 : medal과 어원이 같다.
맷돌 : '맷돌'의 '맷'은 mash(갈아 으깨다)와 어원이 같다.
머리얹다 : marriage(결혼하다)와 어원이 같다.
멀겋다 · 묽다 : merge(..을 혼합하다)와 어원이 같다.
멍하니 : '멍'은 mourn(슬퍼하다, 한탄하다)와 어원이 같다.
메스껍다 : mess(불결, 더러워진 것)와 어원이 같다.
메스끄럽다 : massacre(대학살) mass + sacra ?
무엇 : what(무엇), which(어찌), who(누구), when(언제), why(왜) 등의 소리와 뜻은 한국와과 친근성이 있습니다.
미안하다 : mean(비천한, 부끄러운)과 어원이 같다.
바구니 : bag(가방)
바꾸다 : back(뒤)과 어원이 같다.
바래다 : bare(낡은)과 어원이 같다.
바보 : baboon(원숭이의 일종)과 어원이 같다.
바탕 : bottom(기초)와 어원이 같다.
반갑다 : vanguard(지도자)와 어원이 같다. 지도자를 반갑게 대하다.
발 : '창문에 발을 치다'의 '발'은 bar(빗장, 창문 따위의 살, ..을 방해하다)과 어원이 같다.
발가벗다 : '발가'는 vulgar(상스러운)과 어원이 같다.
발칵 : balk(말 따위가 갑자기 멈추어 안 가려고 용쓰다. 장해)와 어원이 같다.
발랄하다 : ball(무도회), ballad(민요), ballet(발레)와 어원이 같다.
방 : barn(헛간, 곡식 창고)
밭 : 독일어의 Beet(못자리. 화단)와 어원이 같다.
배 : belly(복부)
배 : pear(먹는 배)
배 : boat, vessel(타는 배)
배다 : bear(아이를 낳다)와 어원이 같다.
배부르게 : beverage(음료, 마실 것) 배부르게 마실 것
밸 · 배알 : '밸이 꼴리다'·'배알이 뒤틀리다'의 '밸'과 '배알'은 belly(복부)·bowel(창자)과 어윈이 같다.
뱉다 : bitter(쓰다)와 어원이 같다.
벗다 : bath(목욕, 목욕하다) bathe(목욕시키다, 목욕하다)
별꼴이야 : peculiar(이상한)과 어원이 같다. 대이동이 있기 이전에 점성술이 유행했었고,
별을 보고 점을 치는 행위에 대해 사람들이 거부감을 갖고 있었다는 뜻이다
보리 : barley
부르트다 : bloat(부풀다)와 어원이 같다.
부리 : bill(새주둥이)과 어원이 같다.
부지런하다 : busy run(빨리 달리다)과 어원이 같다.
불다 : blow(불다)와 어원이 같다.
비꼬다 : be coil(돌돌감다)
비롯되다 : 비롯은 be root(뿌리를 내리다)와 어원이 같다.
비키다 : be quit(물러나다)
비틀다 : be twist(꼬이다)와 어원이 같다.
빌려주다 · 빌리다 : borrow(차용하다), bill(청구서)와 어원이 같다.
뿔 : bull(황소)와 어원이 같다.
사랑 : '사랑방'의 '사랑'은 'salon,' 'saloon'과 어원이 같다. '사랑하다' 의 '사랑'과 'salon'의 어원이 같다면,

salon은 밀회의 장소였다.
사뿐 : supple(유연한)과 어원이 같다.
살짝 : 독일어의 Salz(소금)와 어원이 같다. 소금 그릇을 다루듯이 조심스럽게 취급하라는 뜻이다
살피다 : survey(조사하다)와 어원이 같다.
상투 : saint(성인)와 어원이 같다. 상투는 결혼한 남자의 상징이었지만, 아주 먼 옛날에는 지배 계급의 남자들만이

상투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색시 : sexy(성적인)는 '색시 같이 예쁜'의 '색시'와 어원이 같다.
생각하다 : think(생각하다)
서둘다 : sudden(갑작스러운, 돌연한)과 어원이 같다.
서방 : servant(하인, 고용인)과 어원이 같다.
선하다 : '모습이 선하다.'는 'sun', 'sunny'와 어원이 같다. 해와 같이 밝다는 뜻이다 '선하다'는 뜻에
'장난이 심하고 극성스럽다'는 뜻이 있습니다. 이것은 'son'과 어원이 같다. 즉, 사내 아이 같다는 뜻이다
셈하다 : sum(합계)와 어원이 같다.
소금 : salt(소금)와 어원이 같다.
소스라치다 : surprise(놀라게 하다)와 어원이 같다.
소쿠리 : sack(부대)와 어원이 같다.
수다를 떨다 : soothe(달래다, 비위를 맞추다)
수월하다 : swell(팽창하다)와 어원이 같다. 바위돌을 쪼갤 때 나무의 팽창력을 이용했던 데서 유래되었다.
숯 : soot(검댕, 매연)
슬슬 : slow slow와 어원이 같다.
시래기 : '시래기국'의 '시래기'는 silage(생목초)와 어원이 같다.
시샘 · 샘 : shame(부끄러움, 창피를 주다)과 어원이 같다.
썰렁하다 : sullen(음산한, 음울한)과 어원이 같다.
쏘다 : shot, shoot
쓰러지다 : slip(미끄러지다)과 어원이 같다.
쓰러트리다 : slaughter(도살하다)와 어원이 같다.
쓰레기 : slag(녹은 쇠찌끼), slaggy와 어원이 같다.
쓰리다 : sore(아픈, 쓰라린)와 어원이 같다.
씨 : Sir
씨 : seed(종자)
아귀다툼 : agitate(..을 뒤흔들다, 선동하다)와 어원이 같다.
아기 : egg(계란)와 어원이 같다.
아름 : arm(팔)은 양팔을 펼쳐 껴안은 둘레라는 말인 아름과 어원이 같습니다.
아름다운 : 아르(Ar)다운이 어원이다
아리송하다 : 아리송(Ary Song)은 먼 옛날 시절의 노래,

또는 아리아 인의 노래이어서 내용을 분명히 알 수가 없다는 뜻이다
아스라한 : 태양신(Ra)을 섬기던 시절에 희생의 산제물을 바치던 시절의

공포 분위기와 매우 오래되어 기억하기 어럽다는 뜻이 있다.
안 : 부정을 나타내는 접두어 un과 어원이 같다.
앓다 : ail(앓다)와 어원이 같다.
어럽쇼 : all up(엉망이 되어) show
억세다 : axe(도끼)와 어원이 같다. 도끼 같이 세다는 뜻이다
업신여기다 : obscene(외설한, 음란한)은 '업신여기다'와 어원이 같다. '업신여기다'의 뜻은,

'젠체하며 남을 보잘 것 없게 여기다'이다.
엉터리 : untrue(거짓의)와 어원이 같다.
에비 : evil(나쁜, 사악)과 어원이 같다.
여보 : 'neighbour(이웃사람)'와 어원이 같다. '여보'는 'near(가까이) 봐'가 원뜻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 : yes
올바르다 : 올은 all(모두)과 어원이 같다.
옳다 : all right(훌륭히, 좋아)와 어원이 같다.
왜이러지 : weird, weirdie, weirdy(기묘한)
우리 : we(우리)
울 : wall(벽으로 둘러싸인 곳)
원대 : 원대하다는 wonder(놀라운, 경이로운)와 어원이 같다.
위대하다 : wide(넓은, 광대한)와 어원이 같다.
위태하다 : wither(시들다, 말라죽다)와 어원이 같다.
유난스럽다 : 유난은 unique(유일한, 독특한, 유별난)와 어원이 같다.
유약하다 : weak(약하다)와 어원이 같다.
이른 : early
입 · 입술 : 'lip'의 'p'가 '입'의 'ㅂ'받침으로 살아 있다.
잎 : 'leaf'의 'f'가 '잎'의 'ㅍ'받침으로 살아 있다.
자랑스럽다 : 자랑은 giant(거인)과 어원이 같다.
자빠뜨리다 : jeopardize(위험에 빠트리다), jeopardy(위헙)
저택 : chateau(대저택)
젠체 : 가문이 좋은이라는 말인 gentle과 어원이 같다.
좋다 : joy
주눅들다 : eunuch(거세된 남자)와 어원이 같다.
줄 : 독일어의 Seil과 어원이 같다.
진저리 : gingerly(조심스럽게)와 어원이 같다. 생강(ginger)의 자극적인 맛에 놀랬던 데서 '진저리나다',
'진저리치다'라는 말이 생겼다.
쩨쩨하다 : jaw jaw(길게 이야기하다)와 어원이 같다.
쫄딱 : jolt(예기치 못한 충격)와 어원이 같다.
참 : chum(친한친구, 밑밥을 주어 물고기를 낚다) 신참 고참 새참의 참,
천둥 : thunder(천둥)과 어원이 같다.
춤 : charm(매력)과 어원이 같다.
컬레 : couple(한쌍)과 어원이 같다.
콩 : corn(그 지방의 주요 곡물)과 어원이 같다. 콩은 서쪽으로 이동한 아리아 인의 주곡이었다.
크낙새 : '크낙새'의 '크낙'은 knock(두드리다)와 어원이 같다.
타다 : tan(햇볕에 타다)
탄탄하다 : tan(가죽을 무드질하다)과 어원이 같다.
틀리다 : twist(비틀다)와 어원이 같다.
파래지다 : pale(창백한)과 어원이 같다.
파리 : fly(날다)와 어원이 같다.
퍼지다 : fuse(녹이다)와 어원이 같다.
펄쩍 : '펄쩍 뛰다'의 '펄쩍'은 'vault(도약하다)'와 어원이 같다.
푸줏간 : butcher(정육점)
피리 : flute
피하세 : peace
하라하라 : harass(괴롭히다)와 어원이 같다.
함부로 : humble(천하게, 지위가 낮은)과 어원이 같다.
해자 : hazard
허드렛물 : 허드레는 huddle(아무렇게나.....)과 어원이 같다.
허름하다 : harm(손해, 손상)과 어원이 같다. 흠(harm)이 있는 물건이어서, 흠이 있는 물건처럼 싼 가격이라는 뜻이다.
허수아비 : 허수는 hush(조용히하다)와 어원이 같다.
홀랑 : whole all과 어원이 같다.
후레자식 : 후레는 whore(창녀)와 어원이 같다.
훌륭하다 : whole royal(모두 왕다운, 모두 고귀한)과 어원이 같다.
희다 : white(흰)와 어원이 같다.

 

D. 한자와 창세기 - [ 한자속에 담긴 노아홍수 스토리, 경건한 삶(벧후1:1~21) ]

터키 서쪽 해발 5,137m "아라랏 산"(우라루트 산, 우루아티르 산, 아라라트 산,아리라랏 산,구이누 산,아리다기 산..)

창,9:19~
노아의 이 세 아들로(셈,함,야벳) 말미암아 모든 인류(人類)가 온 땅에 퍼지니라

 

E. 고대 지명

고대 도시

터키 하란

구약 지명



* 욥,1:1~
[우스] 땅에 욥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ALHYM)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그 소생은 남자가 일곱이요 여자가 셋이며
그 소유물은 양이 칠천이요 약대가 삼천이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나귀가 오백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큰 자라

 

* 창,14:17~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한 왕들을 파하고 돌아올 때에 소돔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곡에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살렘]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우스(Uz) 위치?

 

살렘(Salem) 위치?

 

F. 각(各) 국(國)  문자 기호

고대 아람어

고대 히브리어



로제타 비문

베히스툰 비문

인류 최초의 쐐기 문자?

각 국, 문자 표기

 

G. 經 - 묵상 구절

전,12:12~
여러 책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케 하느니라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ALHYM)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은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

 

골.3:11~
거기는 헬라인과 유대인이나 할례당과 무할례당이나 야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차등)이 있을 수 없나니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시,1:1~
복(福)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거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自-子-者)로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따라 열매(과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그러나 악인들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지푸라기)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의 길은 하나님(ALHYM) 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사망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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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선민 알이랑 민족!

우리의 민요 '아리랑'은 찬송가 가사였습니다


▼ This is Arirang


▼ 아리랑(Arirang), The song of Korea 1

 

▼ 아리랑(Arirang), The song of Korea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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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70은 종심(從心)이라 부른다

 

나이를 말할 때 공자의 논어 위정(爲政) 4장을 보면,
15세는 학문에 뜻을 둔다 하여 지학(志學)
20세는 비교적 젊은 나이라 하여 약관(弱冠)
30세는 뜻을 세우는 나이라 하여 이립(而立)
40세는 사물의 이치를 터득하고 세상일에 흔들리지 않을 나이라 하여 불혹(不惑)
50세는 하늘의 뜻을 안다 하여 지천명(知天命),
60세는 천지만물의 이치에 통달하고 듣는대로 모두 이해한다 하여 이순(耳順)이라고 부른다.
 
그러면 70은 무엇이라고 부르는가. 70은 흔히 고희(古稀)라고 부르는데 이는 당나라 시인 두보(杜甫)의 곡강시(曲江詩)에서 유래된 말이다.
 
조정에서 돌아와 하루하루 춘의를 잡혀 [朝回日日典春衣],매일 강두에서 취하여 돌아오네[每日江頭盡醉歸].술빚이야 가는 곳마다 흔히 있지만[酒債尋常行處有], 인생 칠십은 고래로 드물도다[人生七十古來稀]. 그러나 논어에서는70은 하고 싶은 대로 하여도 법도를 어기지 않는다 하여 종심소욕불유구 (從心所慾不踰矩)라고 한다. 이를 줄여 나이 70은 종심(從心)이라고 부른다.
 
공자가 천하를 주유할 때 채나라 국경을 지나다 뽕을 따는 두 여인을 보았는데, 동쪽에서 뽕 따는 여인은 얼굴이 구슬처럼 예뻤고, 서쪽에서 뽕 따는 여인은 곰보처럼 얽었다.
 
공자가 농을 하기를 "동지박 서지박(東枝璞 西枝縛)"이로고. 즉 동쪽 가지는 구슬박이고 서쪽 가지는 얽을 박이라. 그런데
서쪽 여인이 공자를 힐끗 보더니 이렇게 대꾸한다. "건순노치 칠일절양지상 이백어면 천하명문지상" (乾脣露齒 七日絶糧之相 耳白於面 天下名文之相) “입술이 바짝 마르고 이빨이 톡 튀어나온 게 7일간 굶은 상인데, 귀가 얼굴색보다 흰걸 보니 문장만은 천하에 알려질 만 하겠군.“ 공자의 인물 면면을 자세히도 몽타주한 최초 인물일지도 모르겠는데, 무안을 당한 공자가 서둘러 길을 떠나는데 '乾脣露齒 七日絶糧之相' 때문에 채나라 국경에서 포졸에게 잡힌다.
 
천하의 석학 공자를 몰라보는 포졸이 묘한 숙제를 던지는데... 당신이 노나라 성현 공자라면 보통사람과
다른 비범함이 있을터,,, 구멍이 9개 뚤린 구슬들을 명주실로 한번에 꿰어보라고 한다.
 
공자가 명주실을 잡고 구슬을 꿰는데 연나흘을 끙끙댔지만 실패의 연속이라, 할수없이 자신을 '건순노치 칠일절양지상'이라 했던 여인에게 제자를 보낸다. 제자가 가보니 여인은 간데없고 짚신만이 거꾸로 뽕나무에 걸려있었던 바, 소식을 접한 공자가 무릎을 탁치며 제자에게 이르되 "계혜촌(繫鞋)을 찾아가 보아라"라고 한다.

 

제자가 우여곡절 끝에 계혜촌에서 그 여인을 찾아 구슬꿰는 가르침을 청하자 여인은 말없이 양피지에 글자를 적어준다. '밀의사(蜜蟻絲)'. 글귀를 받은 공자가 탄복하며 꿀과 실과 개미 한 마리를 잡아오게 하여, 개미 뒷다리에 명주실을 묶어 놓고 구슬구멍에 꿀을 발라 뒀더니  하룻밤 새 개미가 구슬을 다 꿰어 놓았는지라 그날은 공자가 밥 한 끼 못 먹고 굶은 지 바로 칠일째 되는 날이었더라.
 
옥문을 나서는 공자가 혼자 말을 중얼거린다. "격물치지(格物致知)인 것을...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여 참 지식에 통달되도다. 자신의 오만방자함과 어리석음을 깊이 뉘우친 孔子(공자)는 또 다른 의문을 가진다. 왜? 구멍이 다섯도 일곱도 아닌,  아홉 개 뚤린 구슬을 나에게 주었을까?
 
공자는 70이 되어서야 비로소 그 이치를 깨달았다는데, 인생이란 아홉개의 구멍을 가지고 태어나서 두 눈으로 바로보고, 두 귀로 바로 듣고, 두 코로 향내를 감지하고, 입으로는 정갈하게 먹고 진실되게 말하며, 두 구멍으로는 배설하는데 막힘이 없다면 그것은 바로 사람이 무리 없이 삶을 이어가는 기본이요,  하늘의 도리(道理)가 아닐까 하는, 즉, 나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이 천하를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깨달음이었다.
 
나이 70에 그 이치를 비로소 통달하니, 이후 공자는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을 해도 규범(規範)에 어긋나는 일이 없었다하여 종심소욕 불유구(從心所欲 不踰矩)라는 것이다.
 
Tip;
이러한 나이별 별칭은 유교권인 한국.중국.일본에만 있다. 미국.유럽 등에는 없다. 단지 4세미만은 배이비(Baby) , 그 이상은 보이(Boy)이고, 15세이상이면(High Teen), 18세이상이면 성인으로 대접하므로(Youth) 또는(Guy)라 한다. 60세가 넘으면 Senior Citizen이라고 부른데 우리나라에서 65세가 되면 경로우대하듯 여러 면에서 우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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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버는 60가지의 지혜  /

1. 부자 옆에 줄을 서라. 산삼 밭에 가야 산삼을 캘 수 있다.
2. 부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부자가 되어있다.
3. 항상 기뻐하라. 그래야 기뻐할 일들이 줄줄이 따라온다.
4. 남의 잘됨을 축복하라. 그 축복이 메아리처럼 나를 향해 돌아온다.
5. 써야할 곳 안 써도 좋을 곳을 분간하라. 판단이 흐리면 낭패가 따른다.
6. 자꾸 막히는 것은 우선 멈춤 신호다. 멈춘 다음 정비하고 출발하라.
7. 힘들어도 웃어라. 절대자도 웃는 사람을 좋아한다 .
8. 들어온 떡만 먹으려 말라. 떡이 없으면 나가서 떡을 만들라.
9. 기도하고 행동하라. 기도와 행동은 앞바퀴와 뒷바퀴다.
10. 자신의 영혼을 위해 투자하라. 투명한 영혼은 천년 앞을 내다본다




11. 마음의 무게를 가볍게 하라. 마음이 무거우면 세상이 무겁다.
12.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돈 앞에서 진실하라.
13. 씨돈은 쓰지 말고 아껴둬라. 씨돈은 새kki 를 치는 종자돈이다.
14. 샘물은 퍼낼수록 맑은 물이 솟아난다. 아낌없이 베풀어라.
15. 헌 돈은 새 돈으로 바꿔 사용하라. 새 돈은 충성심을 보여준다.
16. 적극적인 언어를 사용하라. 부정적인 언어는 복 나가는 언어다.
17. 깨진 독에 물 붓지 말라. 새는 구멍을 막은 다음 물을 부어라.
18. 요행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 요행은 불행의 안내자다.
19. 검약에 앞장서라. 약 중에 제일 좋은 보약은 검약이다.
20. 자신감을 높여라. 기가 살아야 운이 산다




21. 장사꾼이 되지 말라. 경영자가 되면 보이는 것이 다르다.
22. 서두르지 말라. 급히 먹은 밥에 체하게 마련이다.
23. 세상에 우연은 없다.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하라.
24. 돈 많은 사람을 부러워 말라. 그가 사는 법을 배우도록 하라.
25. 본전 생각을 하지 말라. 손해가 이익을 끌고 온다.
26. 돈을 내 맘대로 쓰지 말라. 돈에게 물어보고 사용하라.
27. 느낌을 소중히 하라. 느낌은 신의 목소리다.
28. 돈을 애인처럼 사랑하라. 사랑은 기적을 보여준다.
29. 기회는 눈 깜박하는 사이에 지나간다. 순발력을 키워라.
30. 말이 씨앗이다. 좋은 종자를 골라서 심어라.




31. 작은 것 탐내다가 큰 것을 잃는다. 무엇이 큰 것인가를 판단하라.
32. 돌다리만 두드리지 말라. 그 사이에 남들은 결승점에 가 있다.
33. 돈의 노예로 살지 말라. 돈의 주인으로 기쁘게 살아가라.
34.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라. 희망만이 희망을 싹 틔운다.
35. 기쁨 넘치는 노래를 불러라. 그 소리를 듣고 사방팔방에서 몰려든다.
36. 지갑은 돈이 사는 아파트다. 나의 돈을 좋은 아파트에 입주시켜라.
37. 불경기에도 돈은 살아서 숨쉰다. 돈의 숨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38. 값진 곳에 돈을 써라. 돈도 신이 나면 떼지어 몰려온다.
39. 돈 벌려고 애쓰지 말라. 돈을 사랑하기 위해 애를 써라.
40. 인색하지 말라. 인색한 사람에게는 돈도 야박하게 대한다.




41. 더운 밥 찬밥 가리지 말라. 뱃속에 들어가면 찬밥도 더운 밥된다.
42. 좋은 만남이 좋은 운을 만든다. 좋은 인연을 소중히 하라.
43. 효도하고 또 효도하라. 그래야 하늘과 조상이 협조한다.
44. 돈을 편하게 하라. 아무 데나 구겨 넣으면 돈도 비명을 지른다.
45. 느낌을 소중히 하라. 느낌은 하늘의 목소리다.
46. 한발만 앞서라. 모든 승부는 한 발자국 차이다.
47. 돈은 보물이다. 조심조심 다루어라.
48. 있을 때는 겸손하라. 그러나 없을 때는 당당하라.
49. 부지런 하라. 부지런은 절반의 복을 보장한다.
50. 돈은 돈을 좋아한다. 생기는 즉시 은행에 입금시켜라.




51. 돈은 잠자는 사이에도 쉬지 않고 새kki 친다. 기뻐하라.
52. 티끌 모아 태산이 된다. 작은 돈에도 감사하라.
53. 돈을 값진 곳에 써라. 돈도 자신의 명예를 소중히 안다.
54. 돈에 낙서하지 말라. 당신의 얼굴에 문신하면 어떻겠나를 생각하라.
55. 찢어진 돈은 때워서 사용하라. 돈도 치료해준 사람에게 감사한다.
56. 여자와 개와 돈은 같다. 쫓아가면 도망가고 기다리면 쫓아온다.
57. 돈과 대화를 나눠라. 돈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58. 안달하지 말라. 돈은 안달하는 사람을 증오한다.
59. 마음이 가난하면 가난을 못 벗는다. 마음에 풍요를 심어라.
60. 돈이 가는 길이 따로 있다. 그 길목을 지키며 미소를 지어라.


출처: 목양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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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가지 대죄(SEVEN DEADLY SINS)

7대 대죄는 초기 기독교 시대에 그리스의 수도자 에바그리오 도 폰토에 의해 처음 체계화되었
습니다. 당시만 해도 여덟 가지였으며 인간이 그르치기 쉬운 부정적 성향들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 죄악들 모두 우리를 지옥에 떨어뜨릴 수 있는 것들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16세기에 이르러 그레고리우스 교황은 이 목록에 ‘질투’를 포함시키고 기존의 ‘교만’과 ‘허영’을
하나로 합쳤습니다. 17세기에 이 목록은 다시 수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리하여 ‘멜랑코리’를 더
이상 죄에 포함시키지 않는 대신 ‘나태’가 새로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7대 대죄는 교만, 질투, 탐욕, 분노, 탐식, 음욕, 게으름을 가리킵니다.

1) 교만
교만은 라틴어의 Superbia에서 유래한 여성 명사로 오만, 자만심 거만함, 무례함을 말합니다. 이는 기독교의 첫 번째 계율인 ‘너희는 나 이외의 신을 섬기지 말라’에 반하는 죄악입니다.

랍비 아딘 스타인살츠의 ‘교만’에 대한 정의는 “사람들이 곁다리에 불과한 비교방식을 사용하여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자 애 쓴다면 빈 껍데기들만 발견하게 된다. 이 빈 껍데기들이 그럴 듯 해지기 위해서는 서로가 필요하다. 자신을 톰의 친구, 딕의 아들, 대단한 자리에 있는 중역, 이러저러한 업무를 하는 누구로 정의 내리는 것은 옳은 방식이 아니다. 이런 방식은 모두 우리들의 한 면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면들은 대개 비관적이고 불완전한 것으로 다른 이들을 희생시켜서라도 눈에 띄고자 하는 이들의 특성이다. 진실한 단 하나의 관계는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그 관계가 이루어진 다음부터 모든 것은 이치에 맞기 시작한다. 그리고 우리는 보다 위대한 의미에 눈뜨게 된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교만은 대단한 것이 아니라 자만심일 뿐이다. 부풀어 오르는 것은 커다랗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질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도덕경에는 ‘교만’에 대한 경구가 씌어 있습니다. ‘만약 꽃병에 물이 가득 차 있다면 그것을 나르려고 하기보다는 꽃병을 가득 채우지 않는 편이 낫다. 우리가 칼날을 지나치게 날카롭게 갈아놓는다면 칼날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금과 옥이 방에 가득하다면 그 주인은 그 물건을 안전하게 지킬 수 없다. 재산과 명예가 오만함으로 이어질 때 틀림없이 악이 뒤 따른다. 우리가 우리의 직분을 다해 이름을 얻기 시작할 때 일이 완수되자마자 지혜는 미망 속으로 사라져버린다.’

성경 말씀에도 있습니다.
솔로몬의 잠언에서는 “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잠언 13장 10절)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언 16장 18절)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하여 망령된 자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이니라”
(잠언 21장 24절)

2) 질투
질투는 라틴어 Invidia에 그 어원이 있습니다. 질투는 고통과 분노가 혼재하는 감정이자 타인의 번영과 행복에 대해 불쾌하게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남이 가진 것을 탐하는 마음이지요. 가톨릭 교회는 “질투는 ‘이웃의 것을 탐하지 말라’고 한 십계의 마지막 계율을 반하는 것”이라고 정의 합니다. 질투는 창세기의 ‘카인과 아벨 이야기’에 처음 등장합니다.

한 제자가 랍비에게 창세기의 한 대목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신께서 아벨이 바친 재물은 기쁘게 받으셨지만 카인의 재물에는 만족스러워하시지 않았습니다. 이에 카인이 굉장히 화가 나서 얼굴이 일그러지니까 신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왜 화가 나서 얼굴을 일그러뜨렸느냐?’ 이 부분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랍비가 대답했습니다. “신께서 카인에게 이렇게 물었어야 했네. ‘왜 화가 났느냐? 내가 너의 재물을 받지 않아서냐, 아니면 내가 아벨의 재물을 받아서냐?’

작가 지오바니 파피니는 “내가 내 자신을 비하하길 바라는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최고의 길은 더 높은 정상에 오르는 것”이라고 합니다. “내가 밑바닥에 떨어지기 바라는 사람으로부터 어떤 자극이 없다면 나는 그렇게 높이 올라갈 수 없을 것이다.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손상된 명예를 발판으로 해서 자신의 초상화를 더 아름답게 다듬고 빛 때문에 생긴 그림자를 없앤다. 질투하는 사람은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상대방이 자아를 완성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과학자이자 연구자인 윌리엄 M. 셀턴 박사는 ‘질투’를 낙오자들의 전형적 반응이라고 지적합니다. 그들은 ‘도덕적 가치’ ‘고귀한 사상’ ‘사회 정의’를 이 사회에 복귀시키려는 성전 뒤에 숨어서 현실을 회피한다는 것이죠.

셀턴 박사는 학교가 학생으로 하여금 성공한 사람들을 경멸하고 어떤 성공이든 늘 부패, 조작, 도덕적 타락과 연결시킬 때 상황은 위험해진다고 지적합니다. 성공의 추구는 인간으로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본질적인 조건이며 학생들은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 수도 있는 성공을 증오하는 정신분열적 상태에 빠짐으로써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사회를 새롭게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떨어뜨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악마들이 ‘어둠의 왕자’를 찾아가 불평을 늘어놓았답니다. 2년 동안 사막에 사는 어떤 수도사를 유혹했는데 돈이든 여자든 그들이 가진 걸 다 내밀어도 소용없었다는 것입니다. “너희들은 유혹하는 법을 잘 모르는구나. 날 따라와서 이런 경우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잘 보아라.” 사탄이 말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고결한 수도사가 사는 동굴로 날아 갔습니다. 거기서 사탄이 수도사 귀에다 대고 속삭였습니다. ”네 친구 마카리우스가 방금 알렉산드리아의 주교로 승진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수도사는 하늘에 대고 욕을 퍼붓더니 정신을 잃었답니다.

성경 말씀에 요셉이 형들로부터 질투를 받아 형들이 미디안 사람 이스마엘 상인에게 요셉을
팔아버린다. (창세기 37장)
사울 왕이 다윗을 질투하여 다윗을 창으로 벽에 박으려 하였고(사무엘 상 18장 7~11절)
바울이 유대인들로부터 시기를 당하여 불량배들에게 끌어 내려 함을 당하고(사도행전 17장 5~9절)
또 너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지어다. (잠언 24장 1절)
이러한 일을 경계하는 것은 하늘 나라가 그들에게 있지 못함이기 때문이다. (갈라디아서 5장 20~21절)

3) 탐욕
탐욕은 라틴어 Avaritia에서 온 여성 명사입니다. 돈에 대한 욕심, 인색함, 비열함에 대한 과도한 맹신을 뜻하는 말이지요.

인색(탐욕)을 가톨릭교회에서는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아홉 번째 계율(내 이웃의 아내를 탐하지 말라)과 열 번째 계율(네 이웃의 재물을 탐내지 말라)에 반하는 것이라고요.
탐욕은 쾌락 또는 소유에 관한 무절제한 성향입니다.

“사막의 은자” 이야기가 있습니다.
수련수사가 대수도 원장에게 말했습니다. ‘성자이시여, 제 가슴은 세상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차있고 제 영혼은 악의 유혹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다음 단계는 무엇입니까?’ 대수도 원장이 수사에게 병자성사에 같이 가자고 말했습니다. 환자의 가족들을 위로한 대수도 원장은 집 한구석에 여행 가방이 놓여 있는 것을 보고 물었습니다. ‘무엇이 들어 있습니까?’ ‘삼촌이 한 번도 입지 않았던 옷들이 들어 있습니다,’ 환자의 조카가 대답했습니다. ‘삼촌은 그 옷들을 입을 적당한 때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샀지요. 하지만 가방 안에서 썩고 있습니다.’ ‘저 가방을 잊지 말거라. 그곳을 떠나면서 대수도 원장이 수련수사에게 말했습니다. ‘만약 네 마음에 영적인 보물을 간직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그것을 사용해라, 그렇지 않으면 그 보물들은 썩어 사라질 것이다’

수백 년 전 랍비 모세 벤 마이몬은 하나님은 인간에게 죽음이라는 이름의 사자를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신의 영원한 섭리는 자신으로 하여금 인간의 건강을 돌보게 하는 것이라고요. 그는 기도했습니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사랑이 매 순간 나를 인도하게 하소서, 탐욕이나 권력에 대한 욕망, 혹은 인정 받고자 하는 욕망에 나의 눈이 멀지 않게 하시고, 인간이 존재하는 목적은 자신이 가진 것 가운데 최고의 것을 다른 사람에게 주기 위함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도덕경”에는 ‘갖가지 색깔은 인간의 눈을 멀게 한다. 온갖 음악이 인간의 귀를 먹게 한다. 기름진 음식이 사람의 혀를 버려 놓았다. 말 달리며 사냥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에 분노와 과격한 열정을 심어 놓는다. 얻기 어려운 재화는 위험한 장애물을 낳기에 화를 초래한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현자는 피상적인 것을 거부하고 심연 속으로 빠져드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씌어 있습니다.

성경말씀에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야고보서 1장 14~15절)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디모데 전서 6장 9절)

4) 분노
분노는 라틴어 Ira에서 온 여성 명사입니다. 성마름, 노여움, 분개, 복수심을 뜻하는 말이지요. 가톨릭교회는 “분노는 단지 타인을 향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스스로 마음에 증오의 씨를 뿌린 우리 자신에게도 분노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대개 자살로 끝이 난다. 우리는 단죄와 형벌이 신에 귀속된 것임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사하라 사막의 예배당에 함께 기거하던 두 현자가 어느 날 담소를 나누었답니다. 한 현자가 말했습니다. ‘우리 싸움 한판 합시다. 이렇게 고립된 생활을 하니 인류에게서 점점 멀어지는 것 같소, 싸움이라도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끝내 인간을 괴롭히는 정념들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게 될 것이오.’ ‘어떻게 싸움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뭐 이렇게 해봅시다, 내가 이 벽돌을 여기 가운데에다가 놓을 테니 당신은 벽돌이 당신 것이라고 말하시오, 그러면 내가 아니다, 이 벽돌은 내 것이라고 반박하겠소, 이렇게 옥신각신하다 보면 결국 싸우게 될 것 아니겠소.’ 그래서 두 현자는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다 싸우는 방법을 모르겠다던 현자가 말했습니다. ‘우리 이 일로 시간 낭비하지 맙시다, 이 벽돌은 당신이 가지시오, 싸움은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우리에게 불멸의 영혼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 싸움은 불가능합니다.’

재니스 윌리엄스(Janice William’s)라는 분은 45세에서 64세까지의 연령대에 속한 13,000명의 행동을 연구한 결과, 심하게 화를 내고 또 걸핏하면 짜증을 내는 사람들이 역경에 빠졌을 때 좀 더 차분하게 대하는 사람들 보다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이 세 배나 높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그 이유는 매번 화를 낼 때마다 아드레날린이 혈액 속에 추가로 방출되기 때문이랍니다. 아드레날린 농도가 강해지면 심박수가 증가하는 동시에 혈관이 좁아져 혈압이 높아지고, 이런 증상이 반복되다 보면 일반적으로 심장마비와 관련된 두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하나는 심장이 뛰는 속도가 변하게 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동맥에 쌓인 지방이 갑자기 팽창하게 되는 것입니다. (발론 G. J의 책 ‘부정적인 감정, 화와 증오’중에서)

도덕경에 이렇게 가르칩니다. “모든 무기는 악의 도구이다. 따라서 현명한 군주라면 절대로 그러한 도구를 사용해선 안되며,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때에만 사용해야 한다. 군주가 가치를 두는 것은 고요함과 평안이다. 군주에게 무력으로 얻은 승리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도덕경은 군주의 분노가 살육을 부를 수도 있음을 경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이 무력은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그가 다른 사람들을 죽이는 일을 즐긴다는 뜻이다. 살육을 즐기는 사람이 제국을 다스리게 해서는 안 된다. 누군가의 힘을 꺾고 싶으면 먼저 상대의 힘을 북돋아야 하고, 때려 눞히고 싶으면 먼저 일으켜야 하며, 빼앗고자 한다면 먼저 선물을 주어야 한다. 이것이 이른바 사물을 꿰뚫는 통찰력이다. 이리하면 약자가 강자를 이길 것이다.”

성경에 “분노가 미련한 자를 죽이고 시기가 어리석은 자를 멸하느니라.” (욥기 5장 2절)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시편 37편 8절)
“노하는 자는 다툼을 일으키고 분하여 하는 자는 범죄함이 많으니라.” (잠언 29장 22절)
“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미련한자의 분노는 이 돌보다 무거우니라.” (잠언 27장 3절)

5. 탐식
탐식은 라틴어 gula에서 온 여성 명사로 과다하게 먹고 마시는 행위를 말합니다.
가톨릭교회에서 탐식은 음식에서 쾌락을 찾는 무절제한 욕망입니다. 인간은 건강에 나쁜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주위 사람들보다 음식에 더 신경을 쓰고 있는 것처럼 내보여서도 안 됩니다. 물론 아무 이유 없이 술에 취하는 것은 완전히 몰지각한 행동이며 대죄라고 말합니다.

에보트 신부는 한 수사와 함께 식사 초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집주인은 최고의 음식을 내오라고 시켰습니다. 그런데 수사는 단식 중이었습니다. 음식이 나오자 수사는 콩 한쪽을 집더니 천천히 씹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더 이상 아무것도 먹지 않았습니다.
집에서 나오자 마자 에보트 신부가 수사에게 말했습니다. ‘형제님, 남의 집을 방문할 때에는 당신의 고결함이 상대방에게 모욕이 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다음 단식 때는 식사 초대에 응하지 마십시오.’

현재 개발도상국의 기아 인구는 7억7천7백만 명에 달합니다. 1996년 열린 세계식량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목표수치(1990년부터 1992년 사이의 기아 인구 팔억1천5백만 명의 절반)를 2030년까지 달성할 수 있을지 불투명합니다. 이는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지역 때문입니다. 고질적인 영양 실조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수가 1억9천4백만 명에서 2030년에 1억8천3백만 명으로 밖에 줄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자 우와이스를 만나고 싶어하는 빵 굽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우와이스가 거지로 변장하고 그 빵집에 가서 빵 하나를 집어 먹었습니다. 그러자 빵 장수는 그를 때리며 길바닥으로 내쫓았습니다. 이를 본 우와이스의 제자가 말했습니다. ‘미쳤군요! 방금 내쫓은 사람이 바로 당신이 그렇게 만나고 싶어했던 스승님입니다.’ 빵 장수는 깊이 뉘우치고서 어떻게 하면 용서해 줄 수 있겠느냐고 물었더니 우와이스 말이 자신과 제자들을 식사에 초대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빵 장수는 그들을 근사한 식당에 데리고 가서 가장 비싼 음식들을 주문했습니다.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이렇게 구별하는 걸세, 저 사람은 내가 유명하기 때문에 금화 열 냥을 들여가며 진수성찬을 대접하지만 배고픈 거지에게는 빵 한 조각도 줄 수 없는 사람이라네.’

하나의 바퀴를 완성하려면 바퀴살 서른 개가 필요하다. 그러나 마차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바퀴 가운데의 빈 공간이다. 이렇게 누군가가 유용한 것을 만들어도 그것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은 빈 공간이다.

성경에 “술을 즐겨 하는 자와 고기를 탐하는 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술 취하고 탐식하는 자는 가난하여질 것이요 잠 자기를 즐겨 하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 임이니라.” (잠언 23장 20절~21절)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하게 되지 못하느니라.” (잠언 21장 17절))
“네가 만일 음식을 탐하는 자이거든 네 목에 칼을 둘 것이니라.” (잠언 23장 2절)
“율법을 지키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요 음식을 탐하는 자와 사귀는 자는 아비를 욕되게 하는 자니라.” (잠언 28장 7절)

6. 음욕
음욕은 라틴어 Luxuria에서 파생된 여성 명사입니다. 호색, 육욕, 음탕함을 뜻하는 이 말은 식물의 무성함 또는 수액의 충만함으로 정의되기도 합니다.
가톨릭에서는 성적 쾌락에 대한 무절제한 욕구를 ‘음욕’이라고 말합니다. 욕망과 행동에 있어서 신의 목적은 배우자 간의 상호적인 사랑을 조화시키고 자식을 얻는 것입니다. 음욕은 여섯 번째 계율 ‘간음하지 말라’에 반하는 것이지요.

불교에서 전해 내려오는 우화가 있습니다. 주와 우는 사찰에서 일주일 참선을 마친 후 귀가했습니다. 그들은 유혹이 어떤 식으로 모습을 드러내는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강둑에 도달했을 때, 한 아름다운 여인이 강을 건너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주는 그녀를 안아 강을 건너 주고 가던 길을 계속 갔습니다. 어느 순간 우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유혹에 대해 말하고 있었는데 자네는 그 여인을 팔로 안았네, 그건 죄악이 자네 영혼에 스며들 기회를 제공한 거네.’ 주가 대답했습니다. ‘도반이여, 나는 우러나는 대로 행동한 걸세, 나는 그 여인을 건너게 한 후 강 반대편에 남겨놓고 왔네, 그러나 자네는 계속 생각 속에 그녀를 담아두고 있네, 그러니 자네가 죄에 더 가까이 있는 걸세.’

또 한 창녀는 자신의 일기에 이런 글을 썼답니다. ‘나는 남자와 한 시간을 보내고 나서 350 스위스 프랑을 벌었다. 나는 과장되게 행동했다. 만약 옷 벗는 시간, 좋아하는 척 꾸미는 시간, 뻔한 이야기들로 잡담하는 시간 그리고 옷 입는 시간을 포함시키지 않는다면 이 한 시간은 실제로 행위를 하는 데 드는 11분으로 줄 수 있을 것이다.
11분, 세상은 겨우 11분밖에 걸리지 않는 무언가의 언저리를 배회하고 있다. 사람들이 결혼하고, 가정을 유지하고, 아이들의 울음을 참고, 집에 늦게 들어오면 그 이유를 설명하느라 애쓰고, 제네바 호수 주변을 같이 산책하고 싶은 수십 명 혹은 수백 명의 다른 여인들을 쳐다보고, 자신들이 입을 비싼 옷을 사고, 그것보다 더 비싼 옷을 자신의 부인을 위해 사고, 자신이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그 잃어버린 것을 보충하기 위해 창녀에게 돈을 지불하고 화장품, 다이어트, 운동, 포르노, 권력이라는 거대산업을 부양하는 것은 바로 하루 24시간 중 이 11분 때문이다.
남자들이 그들의 부인과 매일 사랑을 나눈다는 것을 고려할 때 그렇다. 하지만 ‘매일’ 사랑을 나눈다는 것은 진짜 터무니없는 새빨간 거짓말이다.’
남자들은 다른 남자들과 함께 있을 때 여자에 대해 말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일에 대해, 돈과 스포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문명에는 아주 큰 결함이 있습니다.

성경에는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마태복음 5장 28절)
“간음과 탐욕과 악덕과 속임과 음탕과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가복음 7장 22절~23절)
“여인과 간음하는 자는 무지한 자라 이것을 행?求?자는 자기의 영혼을 망하게 하며 상함과 능욕을 받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게 되나니.” (잠언 6장 32절~33절)

7. 게으름
7대 죄악 중 마지막인 ‘나태’(게으름)는 라틴어 Prigritia에서 온 여성 명사입니다.
가톨릭교회는 움직이는 모든 생명체는 매일 땀 흘려서 빵을 벌어야 하고 일신의 안일과 당장의 결과만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나태는 육체적, 정신적 노력의 결핍에서 오며, 영혼을 타락시키고 결국 비탄과 우울에 빠지게 만든다는 것이죠.

후안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죽자마자 자신이 매우 아름다운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꿈에서 그리던 안락함과 아름다움이었습니다. 그때 하얀 옷을 입은 사람이 다가와서 말했습니다. “원하는 건 뭐든지 해도 됩니다. 무슨 음식이든 실컷 먹고 재미있고 즐겁게 지내세요.” 후안은 너무 기뻐서 그가 살았을 때 꿈꾸던 것들을 다 해봤습니다.
몇 년 동안 즐겁게 지내던 후안은 어느 날 하얀 옷을 입은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이미 제가 하고 싶은 일은 다 했습니다. 이젠 약간의 일이 필요합니다. 내가 쓸모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고 싶습니다.”
“미안합니다, 내가 당신에게 줄 수 없는 것이 딱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일입니다. 이곳엔 전혀 할 일이 없습니다.”
“영원히 지루하게 살라는 말입니까? 차라리 지옥에 가겠습니다.”
그러자 하얀 옷을 입은 사람이 다가와서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했습니다.
“지금 당신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과도하게 일하는 사람과 일을 거부하는 사람은 모두 똑 같은 방식으로 반응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은 모든 인간이 겪는 자연스런 문제들로부터 도망치려 하고, 현실이나 삶에 본질적으로 수반되는 책임을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출처-강박적으로 일하는 사람=The compulsive worker, 옥스포드. 2001)

불교전통에서는 영혼의 깨우침을 가로막는 주요 장애물 중 하나로 ‘나태’를 들면서 이것이 세 가지 방식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나태로 항상 같은 곳에 머무는 것을 말합니다, 두 번째는 마음의 나태로 용기를 잃거나 자극이 없을 때이고, 마지막 무관심의 나태는 모든 일이 다 무의미하고 우리 자신이 이미 이 세상의 일부가 아닌 상태를 말합니다.

성경에는 “게으름이 사람으로 깊이 잠들게 하나니 해태한 사람은 주릴 것이니라.” (잠언 19장15절)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 (잠언 19장24절)
“게으른 자는 말하기를 사자가 밖에 있은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 (잠언 22장13절)
“내가 보고 생각이 깊었고 내가 보고 훈계를 받았었노라 네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눕자 하니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 (잠언 24장32절~34절)

작가의 말
우리는 자신에게 묻곤 합니다. 영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인생의 즐거움은 어디에 있지? 비록 내가 원했던 곳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려고 노력했고 가족을 부양했으니까 이 모든 노력이 가치 있는 것일까?
빛의 전사는 ‘깨달음이 긴 과정이며 원하는 곳에 도달하려면 명상과 노동을 균형 있게 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압니다.
도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집착하면 우리는 변할 수 없습니다.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우리의 질문 속에 나태와 냉담이 싹트고 있습니다.
모든 일을 잘 해냈지만 결과가 눈앞에 보이지 않는 것뿐입니다. 그러나 저는 분명 결과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면 결과는 언젠가 분명히 나타날 것입니다.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글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소설 “연금술사”의 작가 파올로 코엘료가 인간의 7대 죄악을 논한 에세이를 조선일보에 연재한 것을 발췌하여 수록 가필하였습니다.
유네스코의 ‘영적 집중과 상호문화교류’ 프로그램 특별자문위원회이기도 한 코엘료는 가톨릭뿐만 아니라 불교, 이슬람교, 유대교, 도교 등 다른 종교의 가르침도 끌어오고 현대 문명이 범한 잘못을 지적합니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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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나의 집 !!!


    1852년 4월 10일 미국의 한 시민이 알제리에서
    사망했다. 그가 죽은 지 31년이 지났을 때,
    미국 정부는 그의 유해를 본국으로 이송해 왔다.
     
    유해를 실은 군함이 입항하는 순간,
    군악대의 연주와 예포 소리가 울려 퍼졌고
    대통령과 국무위원을 포함한 수많은 사람이
    거대한 환영 퍼레이드를 했다.
     
    그런데 매우 흥미롭고 놀라운 사실은
    환영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평범한
    소시민에 불과했다는 것이다.

     

    무엇이 그 토록 전 국민의 관심을
    집중하게 만들었을까 ?
    그가 작사한 단 한 곡의 노래 때문이었다.
     
    그 노래 가사가 미국인들에게
    무엇이 가장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에
    대한 메시지와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 뿐이리
    꽃 피고 새 우는 집, 내 집 뿐이리"
    '즐거운 나의 집'(Home Sweet Home)을
    작사한 존 하워드 페인이다.

    이 노래는 지금까지도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 수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
     
    삶의 근본이 되는 '가정의 행복'을 노래하고
    있기 때문이다. 돈, 금, 은, 보화, 보물, 물질,
    권력이 많다고 해도 행복해 지지 않는다.
    가정의 행복만이 진정한 최고의
    행복이기 때문이리라....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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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배웠습니다

    나는 배웠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뿐임을..

    사랑을 받는 일은 그 사람의 선택에 달렸으므로...



    ♠나는 배웠습니다.
    아무리 마음 깊이 배려해도 어떤 사람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신뢰를 쌓는 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임을...



    ♠인생에선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보다
    누구와 함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나는 배웠습니다.
    우리의 매력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 다음은 서로를 배워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나는 배웠습니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하기보다
    내 자신의 최대치에 나를 비교해야 한다는 것을...


    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보다
    그 일에 어떻게 대처하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을...

    ♠무엇을 아무리 얇게 베어내도 거기에는 언제나 양면이 있다는 것을...


    어느 순간이 우리의 마지막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에겐 언제나 사랑의 말을 남겨놓고 떠나야 함을...
    더 못가겠다고 포기한 뒤에도 휠씬 멀리 갈 수 있다는 것을...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는 사람이

    진정한 영웅이라는 것을 나는 배웠다.
    깊이 사랑하면서도 그것을 드러낼 줄 모르는 이가 있다는 것을..
    내게도 분노할 권리는 있으나, 남을 잔인하게 대할 권리는 없다는 것을...
    멀리 떨어져 있어도 우정이 계속되듯 사랑 또한 그렇다는 것을...



    ♠가끔은 절친한 친구도 나를 아프게 한다는 것을...
    그래도 그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남에게 용서를 받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고
    자신을 용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아무리 내 마음이 아프다 해도
    이 세상은 내 슬픔 때문에 운행을 중단하지 않는다는 것을...

    두 사람이 다툰다고 서로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며
    다투지 않는다고 해서 사랑하는 게 아니라는 것도...



    ♠또 나는 배웠습니다.
    때론 남보다 내가 먼저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두사람이 한 사물을 보더라도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결과에 상관없이 자신에게 정직한 사람이 결국 앞선다는 것을...
    친구가 도와달라고 소리칠 때 없던 힘이 솟는 것처럼
    자신의 삶이 순식간에 바뀔 수도 있다는 것을...



    ♠글 쓰는 일이 대화하는 것처럼 아픔을 덜어준다는 것을...

    가장 아끼는 사람이 너무 빨리 떠나 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나는 배웠습니다.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 것과
    내 주장을 분명히 하는 것을 구분하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그리고 또 나는 배웠습니다.
    사랑하는 것과 사랑을 받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샤를 르 드 푸코, 프랑스 카톨릭선교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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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몰랐던 사실**
     
     
    ★세계에서 제일 큰 도서관 



    미국 워싱턴 국회도서관의 책과 팜플렛이 20천만권.
     
     
    책을 진열한 선반의 길이가 851 Km다. (서울-부산이 428 Km)


    ★주방장이었던 호지명

     

    1945년부터 1969년까지 월맹의 지도자였던 호지민(Ho Chi Minh)은
    런던의 유명한 칼튼호텔에서 버스 보이(Bus Boy)로 시작.
    접시닦이, 요리사가 되었다가 주방장까지 승진 되었다.
    "주방장 여러분, 꿈을 크게 가지세요."


    ★알라스카를 판 러시아 사람들은 배가 아프다



    美 알래스카는 미국 남북전쟁 이후1867년3월30일에
    당시 美國務長官 "쎄워드"에 의해 "러시아"로부터 $7,200萬를 주고 샀다.
    지금은 美 重要 軍事基地가 있고 관광으로 년간 $33千萬을,
    어업으로 $145百萬.
    광업으로 $481百萬를 벌어들인다. 

    러시아가 배가 아프지 않겠습니까?
    ▶ 유능한 정치가는
    먼 장래를 내다보는 혜안이 있어야 합니다.


    ★전쟁은 길고 평화는 짧다



    인류 역사 3.500년 동안 전쟁 없이 산 기간은 約 230年.
    約 3.270年을 戰爭 속에서 살았다.


    ★美 백악관



    '세계를 움직이는 집'美 대통령저택은1
    800년에 건축 당시는 '대통령집'(President's House) 이라고 불리웠다.
    1812년 英國人에 의해 불에 그을려
    "시꺼멓게" 된 건물을 숨기기 위해 백색의 페인트를 칠했다.
    이때 건물을 '화이트 하우스'라고 명명한
    "루즈벨트 대통령"부터다.

    백악관에 최초로 거주한 대통령은 美 2代 대통령 "존 아담스"였으며,
    "워싱턴 대통령"을 제외한
    美 歷代 대통령 모두가 백악관에서 거주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 여자 고등교육의 효시가 된 이화여자대학교는
    미국 북감리교 선교사 스크랜톤에 의해 1886년 5월에 설립되었다.
    그리고 '이화'라는 이름은 명성 황후로부터 하사받았다.


    ★제1차 세계 대전의 원인



    제1次 世界大戰은 1914年 6月 28日
    "오스트리아皇帝 페르디난드"가 세르비아의 한 靑年에 의해서
    暗殺된 것이 原因이 되었다.

    오스트리아 政府는그 犯行의 責任을
    "세르비아 政府"에 묻자,
    이것이 도화선이 되어 그해 7月末에 第1次大戰이 일어나게 되었다
    . 한 우매한 靑年 暗殺犯이
    世界大戰을 일으키게 해 37,513,000명의 사상자를 냈다.


    ★거미는 거미줄에 걸리지 않을까?



    거미는 발에서
    특수한 윤활유가 나와 발이 거미줄에 붙는 것을 방지시킨다.


    ★뱀은 혀 (舌)로 듣는다.



    뱀은 귀가 없어 들을 수가 없다.
    그러나 혀가 음향에 극도로 민감하여 계속해서 혀를 내둘러 음파를 파악한다.
    이렇게 하여 뱀은 혀로서 소리를 듣는다.


    ★성(聖) 베드로 성당.



    로마에 있는 성베드로 성당은
    350年이 걸려서 완성한 세계 최대의 성당이다.
    성당을 짓기 위해서 12명의 건축 설계사들을 임명하였는데
    그들은 일생을 이 성당을 건축하는데 바쳤다.
    12명의 설계사 중에는
    너무나도 유명한 "라파엘" "미켈란젤로"가 포함되어 있다.


    ★인간이 갖는 초자연적 능력



    1976년 3월 어느날 미국 로스안젤리스에서 일어난 실화다.
    130파운드의 무게를 가진 15세 소년이
    3,400파운드의 자동차를 한 쪽으로 들어올려
    차에 깔려 부상당한 아버지를 구했다.

    아버지가 자동차 사고로 죽게 된 것을 본
    이 소년의 내부에 저장되어 있던 무한한 힘의 일부가
    자기도 모르는 순간 솟아났던 것이다.


    ★번개에 맞을 가능성은?



    당신이 번개에 맞을 가능성은 2,000,000분의 1이 된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10년 동안에 68번 번개에 얻어 맞았다.
    독일 베를린시에 있는 페추리 교회는
    같은 날 두 번이나 번개에 맞아 전소하고 말았다.


    ★"10"의 얼굴을 가진 괴테



    괴테는 독일 최고의 소설가일 뿐만 아니라
    소방서의 소장이었으며, 외무부 장관이었고,
    극장 주인. 연극 배우, 변호사. 화가. 그리고 과학자였다.


    ★붉은 포도에서 흰 포도주



    사람들은 대체로 붉은 포도주(Red Wine)는 붉은 포도로 만들고,
    흰 포도주(White Wine)는 흰 포도로 만드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붉은 포도주는 껍질채 발효 시킨 것이고
    흰 포도주는 붉은 포도의 껍질을 제거하고 알맹이로만 발효시킨 것이다.
    즉 붉은 포도의 껍질에 진한 붉은 색소가 있는 것이다.


    ★개미의 I.Q

     
    개미의 IQ는 150이다.
    그러나 개미는 기억을 하지 못한다.
    본능에 따라서만 행동할 뿐.
    비단 개미만 그런 것이 아니다.
    인간이면서
    IQ도 좋으면서 도무지 기억을 하려 들지 않는 자들이
    이 나라 지도층 인사 중에 많다.
    ★투우는 색맹이다.

    투우를 할 때 투우사는 빨간 깃발을 흔들어서 소를 흥분시키는데,
    사실 소는 색맹이므로 빨간색을 보지 못한다.
    개도 색깔을 구별 못하나,
    새는 색깔을 볼 수 있다.


    ★"V" 와 기러기



    이주하는 기러기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하여 V 자형으로 날아간다.
    기러기의 날개는 공기를 휘저어서 기류를 뒤로 남기는데,
    V 자형으로 날아갈 때 앞에 가는 기러기가 남긴 기류를
    뒤에 가는 기러기가 자동적으로 타고 가는 자세를 취한다.
    이렇게 해서 에너지를 절약하며 머나먼 여행을 한다.

    기러기는 모두 철새로
    여름에는 북쪽으로,
    겨울에는 남쪽으로 이주하는데,
    이들은 해발 29,000 feet (약 8, 841m) 고공에서 날아간다.


    ★꿀은 영원히 썩지 않는다

    꿀은 아무리 오래 되어도 썩지 않는다.
    "이집트" 바로의 무덤에서 발견된
    5천년 전의 꿀은 아직도 제 맛을 낸다.


    ★9.000개의 미각(味覺)

    "혀"의 맨 뒷 部分은 쓴맛을 알고,
    "혀"의 中間 部分은 짠맛을 알고,
    "혀"의 앞 部分은 단맛을 안다.
    "혀"는 각기 다른 맛을 낼 수 있는 9,000개의 味覺을 갖고 있다.
    나이 60세가 되면 이 능력은 약 40% 정도 감소된다.
    어쩐지 입맛이 전과 같지 않더라고요.


    ★누가 베니어 합판을 발명 했나?

    베니어 합판(Plywood)을 발명한 사람은
    노벨상의 창시자인 앨프렛 노벨이 발명했습니다.


    ★高等學校도 卒業 못한 사람들

    미국의 실업가이며 자선사업가인 앤드류 카네기,
    영국의 영화배우 찰리 채프린,
    영국의 소설가 찰스 디킨스,
    미국의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
    소련의 소설가 막심 고르키,
    미국의 작가 마크 트웨인,

    이들 모두는 중.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천재들입니다.


    ★植物의 영양 공급

    나무와 모든 植物은
    영양 공급을 흙으로 부터는 10%밖에 받지 못하고
    나머지는 모두 대기 중에서 받는다고 합니다.


    ★악어의 胃酸

    악어의 위 속에는 많은 양의 염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삼킨 쇠붙이도 녹여서 소화 시킵니다.
    그러니 사슴같은 짐승도 통채로 삼켜 버리지요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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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인재의 7가지 욕구

    최근 《1001가지 직원보상 방법》의 저자로 유명한 밥 넬슨이 욕구단계이론을 종업원 관리에 유용하도록 새롭게 정리했다. 이른바 ‘직원의 욕구 7단계이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밥 넬슨이 말하는 직원의 동기를 유도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직원의 욕구 제1단계는 일의 목적과 의미에 대한 욕구다. 관리자가 이 단계에 있는 종업원에게 동기를 부여하려면, 말 그대로 ‘자신이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느끼게 해줘야 한다. 이를테면 자신이 하는 일이 회사의 목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큰 그림을 그리도록 도와줌으로써 종업원이 자기 일에 긍지를 느끼고, 조직의 한 일원으로 행동하도록 이끌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제2단계는 신뢰와 기대에 대한 욕구다. 이 단계에 있는 종업원에게는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항상 믿음과 신뢰,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종업원에 대한 신뢰와 기대는 상사의 재량에 따라 ‘주고 말고’ 하는 것이 아닌, 종업원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진 권리’에 해당한다는 점을 관리자가 알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종업원들이 실수를 한 경우에도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3단계는, 커뮤니케이션과 정보에 대한 욕구다. 종업원들은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질문을 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듣기를 원한다. 따라서 유능한 관리자는 이를 잘 파악하고 부서와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종업원에게 수시로 설명해줘야 한다.

    제4단계는 칭찬과 인정에 대한 욕구다. 전체 종업원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포상할 것인지, 비공식적인 방법으로 상사가 개인에게 칭찬할 것인지를 사안을 잘 파악해 알맞은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제5단계로는 업무에 대한 자율과 유연함에 대한 욕구다. 이 단계에 있는 종업원은 업무 수행과정에서 자율권을 보장 받기를 원한다. 따라서 관리자는 이 단계에 있는 종업원들에게 업무의 자율권을 최대한 보장하며 일에 간섭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제6단계는 참여와 격려에 대한 욕구다. 종업원은 업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기를 원하고, 그 결과 회사로부터 격려 받기를 원한다. 따라서 이 경우 관리자는 종업원이 비록 우습고 하찮은 제안을 하더라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아이디어나 의견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제7단계는 배움과 도전에 대한 기회, 성장에 대한 욕구다. 종업원은 스스로 학습하고 계속해서 성장하려는 욕구를 갖고 있다. 이 단계에서 관리자는 종업원들에게 보다 많은 책임을 부여해야 하고 이를 통해 종업원 스스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최근 미국인사관리협회의 연구에 따르면, 종업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수단으로는 돈도 물론 있겠지만 위에서 말한 동기들을 ‘단계별로 맞춤식’으로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인사전문가가 종업원의 사기를 올리는 데 돈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꼽고 있지만 똑같은 금전적 인센티브가 일 잘하는 종업원에게는 약이 되나 일 못하는 종업원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금전적 욕구가 어느 정도 충족된 선진기업들의 경우 비금전적인 지원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것은 특히 핵심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편으로도 많이 활용된다. 왜냐하면 핵심인재의 경우 이직의 이유가 돈보다는 대개 상사와의 갈등에서 발생하는 신뢰와 믿음의 부족, 그리고 자신의 기여에 대한 회의와 개인적인 성장에 한계를 느끼기 때문이다.

    출처:엑설런스코리아/
    배성오(삼성경제연구소 인사조정실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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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0도 리더가 되는 법   

       

    리더십의 행사는 선택의 문제이지, 현재 차지하고 있는 지위의 문제가 아니다.

    조직의 어느 위치에 있든지 간에 나름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사람은 '360도 리더'가 될 수 있다. 윗사람은 물론 대등한 직급의 동료, 아랫사람, 이 모두에게 리더십을 발휘하는 법을 터득하는데 성공한 사람이다. 말하자면 자신을 중심으로 조직의 위, 아래, 수평 즉, 모든 방법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법을 터특한 사람들이 '360도 리더'이다. 리더십의 대가 답게 존 맥스웰의 멋진 개념과 실천법에 주목하기 바란다.

    <360도 리더가 되는 법>

    1. 힘든 일을 맡는다.
    "일터에서든 삶에서든 끊임없이 문제가 발생한다. 사람들은 문제를 싫어하고 금세 진저리를 친다. 그리고 거기서 빠져나올 수만 있다면 뭐든 한다. 이 때문에 문제해결능력이 있으면 리더십을 가지고 남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문제를 직접 해결해 주거나, 사람들에게 문제해결 방법을 가르쳐줄 수 있다면 말이다. 사람들은 늘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문제해결능력은 언제나 필요하다."

    2. 응분의 대가를 치른다.
    "사람은 모름지기 대가를 치러야 한다. 삶의 모든 것에는 응분의 대가가 따르게 마련이며, 우리는 그로 인한 보상이 대가를 치를 만큼 가치가 있는가를 판단하고 행동해야 한다."

    3. 음지에서 무명으로 일한다.
    음지에서 무명으로 일하는 법을 터득하는 것은 중간 리더에게 무척 중요한 일이다. 개인의 성실성에 대한 시험이기 때문이다.

    4. 다루기 힘든 사람과 더불어 성공한다.
    까다로운 사람과 함께 일하는 방법은 공통점을 찾으면서 상대방과 인간관계를 맺으면 된다.
    자기 입장을 강요하지 않고 상대의 입장에서 보려고 노력한다.

    5. 스스로 위험을 감수한다.
    매사에 안전제일주의로 행동하면서 남의 눈길을 끌기는 힘든다. 중간리더가 만일 모험을 해야 한다면 스스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그러므로 현명하게 처신하되 고루한 안전제일주의를 고수하지는 마라.

    6. 잘못을 인정하며 결코 변명하지 않는다.
    "지위가 올라갈수록, 변명이 통하지 않는다"

    7. 기대치 이상을 달성한다.
    조직의 상층부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기대치는 높다. 그리고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말단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기대치는 대체로 낮다. 하지만
    조직의 중간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기대치는 들쭉날쭉 뒤섞여 있다. 그러므로 기대치 이상을 달성하며 이목을 끌 수 있고 때로는 '횡재'라 해도 좋을 큰 보상을 받기도 한다.

    8. 맨 먼저 나서서 돕는 사람이다.
    -
    최초로 나서는 사람은 영웅이 되고 최고의 대우를 받는다.
    -두 번째 사람은 보조자 정도로 생각되고 보통보다 조금 훌륭한 사람 정도로 간주된다.
    -세 번째 사람부터는 일괄적으로 추종자로 간주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된다.

    9. '자기 일이 아닌' 임무도 수행한다.
    '자기 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일을 거부하는 아랫사람만큼 윗사람을 곤혹스럽게 하는 것도 없다. 내가 아는 많은 톱 리더들은 그런 순간 그 사람을 완전히 일이 없는 상태로 만들어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고 하였다. '큰 그림의 법칙'을 기억하라. "자신이 맡은 역할보다는 목표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10. 맡은 일에 책임을 진다.
    나는 책임감의 부족이 해고 사유가 된다고 생각한다. 아랫사람이 맡은 일을 완수하지 못하면 나는 당연히 실망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스스로 책임을 진다면, 그들은 도와가며 함께 일할 의사가 있다. 주인의식과 배우려는 자세를 갖고 있으면 업무능력은 개선된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을 완수하지 못했는데 책임감도 없다면, 개선의 여지가 없다. 그 자리를 대신할 다른 사람을 찾아보아야 한다. J. C. 페니는 "평균 이상으로 일에 매달릴 생각이 없다면 최고의 자리를  넘보아선 안된다"고 단언하였다. 나는 최고의 자리는 커녕 중간 리더의 자리도 넘볼 수 없다고 덧붙이고 싶다.

    * 출처: 존 맥스웰, <360도 리더>, pp.170-180.
     

    소렌 키에르케골(Soren Kierkegaard):「사랑의 역사」(The Works of Love)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요일4:10>

    킬케고올처럼 많은 별명을 가진 사람도 없다. 보는 사람들의 관점에 따라서 “우수의 철학자”, “시인”, “문학자”, “신학자”, “실존주의 철학자”, “심층심리 분석학자”, “반 이성주의자”, “선지자”, “성경주석가”, “우울증환자”, “종교적인 천재”, “냉소주의자” 등 많은 별명을 가진 사람이다. 이는 별명이 옳은지는 둘째치고라도 이 여러 가지 별명이 주는 언어의 뉘앙스를 통해서 볼 때 킬케고올은 한 가지 범주에 넣을 수 없는 다양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킬케고올은 자신을 소개하기를 기독교 사상가(religious thinker)라고 했다. Soren Kierkegaard, The Point of View, Trans. Walter Lowri(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1939), 5-6. 이 말엔 많은 의미가 내포되었다고 본다. 그는 싸구려 지식을 팔아서 생계를 유지했던 교수도 아니었고, 사람들의 옅은 감정을 자극해서 열풍을 일으켰던 부흥목사도 아니었다. 그는 죽는 순간까지 42년의 짧은 생애를 한 가지 사명에 아낌없이 바쳤던 사람이었다. 그의 유일한 한 가지 사명은 어떻게 하면 진정한 신자가 되는가 하는 것을 문제로 삼았으며 당시에 조직화되고 정치와 야합해서 성경의 진리를 가르치기보다는 세상적인 지식으로 기독교인을 오염시켰던 종교 지도자들과 모든 신자들(Christendom)의 왜곡된 신앙 노선을 각성시키고 교정하여 참 신자가 되도록 돕는 데 그의 목적을 두었다.
    킬케고올은 기독교를 신학화하거나 이론화시키지 않고 기독교의 중요한 개념들(사랑, 죄, 믿음, 하나님, 인간)을 열정을 기초한 실존적인 변증법적(pathetic-dialectically)으로 명료화시켜서 이 개념들이 철학이나 다른 종교와 섞이지 않고 원초적인 형태(primitive form)로 이해되게 하고, 이 개념들이 참 신자가 되어가는 데서 효과적으로 재현되도록 돕는 데 그 생애를 바쳤다. Soren Kirekegaard, Soren Kierkegaard's Journal and Papers Vol. I, Trans. Howard Hong and Endna Hong(Bloomington: Indiana University Press, 1967), No. 306. 여기서 원초적인 형태란 성경을 성경대로 삶 가운데서 재현되어져야 성경 말씀이 자기 것으로 되며 동시에 그러한 과정을 거쳐서 진정한 신자가 되어간다고 킬케고올은 말했다.
    킬케고올의 저서(20권의 책과 25권의 저널)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킬케고올의 저널은 킬케고올 자신이 20년에 걸쳐서 쓴 일기 수상, 철학적, 신학적 단장 혹은 에세이로써 킬케고올의 사상을 깊이 이해하는데 아주 중요한 자료이다. 하나는 익명으로 된 저서요, 다른 하나는 자기 이름으로 출판된 저서이다. 전자는 그 당시 많은 지식을 쌓음으로 진정한 신자가 될 수 있다고 믿었던 인테리겐차들을 비판하고 각성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킬케고올은 이들의 생각을 터무니 없는 착각(monsterous illusion)이라고 했다. Soren Kierekegaard, The Point of View, 6. 후자는 교화하는 담론(edifying discourse)으로써 진정한 신자가 되기 위해서 투쟁하는 일반 평신도들에게 신앙을 격려케(building up)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그래서 익명으로 출판된 저작은 철학적이요 문학적이요 신학적이지만, 교화하는 담론은 성경을 실존적으로 주석했으며 인간의 잠재능력을 각성시킴으로써 진정한 신자가 되도록 돕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바로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처음부터 킬케고올의 저작은 익명으로 출판된 저작과 교화 담론이 동시적으로 번갈아 출판되었다. 그래서 킬케고올은 자신이 고백한 대로 기독교 사상가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킬케고올은 “기독교가 무엇이냐?”(what is Christianity?)라는 질문보다는 “어떻게 진정한 신자가 되어 가는가?”(how to become an authentic Christian)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what question”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고 “how question”을 통해서 “what”을 명료화시킨다고 볼 수 있다. 킬케고올이 자기 전 저서를 통해서 어떻게 하면 진정한 신자가 되어가는가(becoming responsible Christian)를 철학적, 신학적, 심리적으로 명료하게 분석한 그의 사상을 모르고서는 현대 사상사를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한다면 지나친 말일까? 그의 한 예로써 두류대학 토마스 오든(Thomas Oden) 교수는 킬케고올의 심리학을 이해하면 프로이드 심리학은 누워서 떡먹기라고 말한 적이 있다.
    킬케고올의 「사랑의 역사」(The Works of Love)는 킬케고올의 저서 중에서 기독교 생활윤리를 가장 잘 분석하고 묘사한 저서 중의 하나다. 「사랑의 역사」는 단순히 기독교 윤리를 이론화시킨 것이 아니다. 성경의 말씀을 실존적으로 주석함으로써 인간의 사랑과 참 기독교 사랑이 무엇인가를 개념적으로 구별하고 분석하여 참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도록 독자를 각성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으로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가를 가르쳐 준다. 사랑이란 이론이 아니라 그 이상의 행동, 즉 사랑의 역사 혹은 실천이라는 것을 감동적으로 보여준 책이다. 그래서 킬케고올은 「사랑의 역사」를 자신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단독자”(single individual)에게 증정했다. 여기서 단독자란 참사랑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고민과 갈등으로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을 말하며 킬케고올은 그들을 위해서 「사랑의 역사」를 저술했다. 돼지에게 진주를 던지지 말라는 속담처럼 참 사랑에 대해서 관심도 없고 인생을 되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에겐 「사랑의 역사」는 이해하기 어려운 현학적이고 재미없는 책이 되고 말 것이다. 그러나 참 사랑에 대해서 관심이 있고 참 사랑을 알고자 원하는 사람에겐 「사랑의 역사」는 꿀송이보다도 더 달콤하고 기독교적인 사랑이 이렇게 부드럽고 준엄한가를 새삼 깨닫고 감격과 환희가 넘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사랑의 역사」의 순서를 따라서 킬케고올이 말하는 사랑의 개념을 명료화시키는데 중점을 두며 그의 생애도 간단하게 기술하고자 한다.

    I. 킬케고올의 생애

    소렌 킬케고올은 1813년 5월 5일에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태어났다. 킬케고올의 생애는 아버지의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 킬케고올의 아버지는 가난에 찌들린 사람으로 유틀란드 반도에서 양치는 소년으로 간신히 끼니를 연명했다. 날씨는 춥고 배가 고파 견딜 수 없어서 하나님을 저주할 지경에 이르렀다. 킬케고올은 이렇게 썼다. “어떤 무시무시한 사건, 그는 어린 아이 때에 몹시 괴로움에 시달리고, 굶주리고, 추위에 몸이 마비되어 언덕에 서서 하나님을 저주했다... 이 사내는 여든 두 살이 되었을 때까지도 이 사실을 잊어버릴 수가 없었다.” 월터 라우리, 임춘갑 역, 「킬케고올 생애와 사상」(종로서적, 1985), 92. 아버지는 자신 스스로 저주받은 자로서 살아야 하는 운명적인 존재로 여겼지만 그는 12세에 코펜하겐에서 무역에 종사하는 삼촌 밑에서 일하게 되었으며 40세에 은퇴를 할 정도로 많은 돈을 벌게 되었다. 남은 사십 평생을 자선을 행하며 회개로 지내게 되었다.
    킬케고올의 아버지는 재혼한 사람으로 첫 아내가 죽자 흔치않게 자기 집에서 일하는 하인과 재혼해서 자녀들을 낳았는데 이렇게하여 킬케고올은 7남매 중의 막내로 태어났다. 그런데 킬케고올의 형제 중의 첫째는 아버지가 재혼한 지 넉 달 만에 태어났다. 아버지가 속도위반을 한 것이다. 이 사건이 나중에 킬케고올의 인생 여정에서 큰 지진으로 기록된다.
    킬케고올의 형제 자매들은 34살이 채 되지 못하여 죽었다. 그래서 실제로 자기 형과 자기만이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엔 하나님께서 아버지를 축복하시고 많은 형제 자매를 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했으나, 나중에 자기 아버지의 속도위반과 유틀란드 반도에서 양치는 시절에 자기 아버지가 하나님을 저주한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아버지를 경멸하고 용서받지 못할 더럽고 죄많은 자로 여겼으며, 자기 형제 자매가 죽은 것은 하나님의 저주로 간주하기 시작했다.
    킬케고올은 코펜하겐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아버지의 권유로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 시험에 합격하였고, <아이러니의 개념>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무렵 레지나 올센이라는 여인에게 반해서 약혼까지 하게 되었으나 곧 절망에 빠지게 되었다. 그것은 자신의 신체 조건과 우울증 때문에 레지나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자신의 마음속을 도려낼 정도의 깊은 고민에 빠지게 했다. 생각 끝에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여 레지나와 그의 아버지의 간곡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약혼을 파하기로 결심했다. 이것은 킬케고올의 인생에 참으로 마음 아픈 일이지만 결국 결혼 상대자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는 데도 결혼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기만하는 행위이며, 하나님 앞에서 용서받지 못할 죄로 생각했다. 따라서 킬케고올은 파혼을 선언했다. 처음에 레지나는 죽어 버리겠다고 했지만, 얼마 가지 아니하여 프리쯔 실레겔과 결혼하여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았다. 레지나가 결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킬케고올은 일생 동안 오직 레지나 한 사람만 사랑했으며, 죽기 전 유언에서 자신은 약혼도 결혼으로 생각한다면서 남은 모든 재산을 레지나가 원한다면 그녀에게 줄 것을 부탁했다.
    킬케고올은 1835년 23세의 젊은 나이에 자기 인생을 쏟아 부을 한 가지를 찾고자 몸부림쳤다. 그는 그것에 몸과 마음을 송두리째 바치기를 희망했다. 그의 긴 일기를 인용한다.

    실제적인 상황은 내가 앞선 여러 페이지에서 제시하려고 한 바와 같았다. 그와는 반대로 이제 내가 나 자신의 생애에 대한 명확한 견해를 얻어보려는 이 마당에 있어서는, 나는 달리 생각한다……. 나는 당시, 다른 학부에 입학하여, 내 역량을 다른 목표로 지향시킴으로써 상당한 안정에 도달할 것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얼마 동안 나는 어느 정도 불안을 쫓아버리는데 성공한 듯이 믿었다. 그러나 그것이 냉수를 마신 후의 열병처럼 되돌아 오리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냉수를 마신다는 것은 열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거의 치명적이라는 것이 일반적으로 믿어지고 있었다.) 참으로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은 내가 무엇을 해야만 하는 것일까에 대해서 나 자신의 마음속에 뚜렷이 아는 것이지, 내가 무엇을 인식해야만 하는가 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인식이 모든 행동보다 앞서야 한다는 사실만은 예외이다. 내가 어떤 사명을 걸머지고 있는가를 이해하고 하나님께서는 내게 무엇을 하라고 요구하는가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문제는 내게 진리가 되는 진리를 발견하는 것이고, 내가 그것을 위하여 언제라도 죽고 살 수 있는 이념을 발견하는 것이다. 비록 내가 이른바 객관적인 진리를 발견하고, 비록 내가 철학적인 여러 체계를 다 연구하고, 그리고 만일 필요하다면 그것들을 비평할 수 있다손 치더라도, 그것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비록 내가 (헤겔처럼) 국가론을 전개할 수가 있고 또 비록 내가 허다한 출처에서 얻은 개개의 누더기로 하나의 전체를 만들어 낼 수 있거나, 하나의 세계를 구성할 수 있다손 치더라도, 내가 그 속에서 다시 살 수 없고, 내가 다만 남들에게 보이기 위해 움켜쥐고만 있는 것이라면 그것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비록 내가 그리스도의 의의(意義)를 해설할 수 있고, 허다한 낱낱의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손 치더라도 만일 그것이 나 자신에게만 내 생애에 대하여 참으로 깊은 의의를 가지지 못한 것이라면, 그것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진리가 싸늘하게 벌거숭이로 내 앞에 서서 그것을 인정하건 인정하지 않건 개의치 않고, 믿음직한 헌신보다는 오히려 불안한 전율을 자아내게 한다면 그것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나는 물론 나 자신이 이성의 지상명령을 인식하고, 사람들이 그것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러나 그 때 그것은 생생하게 내 속에서 체험되어야만 한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내가 지금 중요한 것이라고 인정하는 그것이다. 그것이 바로 내 영혼이, 마치 아프리카의 사막이 물을 갈망하듯이 갈망하고 있는 것이다... 내게 결핍되어 있는 것은 완전한 인간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지 단순한 인격의 생활이 아니다. 그러므로 나는 이 인격의 생활을 지닌 채, 사람들이 객관적이라고도 부르는 그 무엇에나, 또는 일언이폐지하고 내 자신의 것이 아닌 그 무엇에다 내 사상의 발전의 터전을 장만할 수는 없다. 이를테면 그것을 통하여 내가 신적인 본질 속에서 자라났고 또 비록 전체 세계가 무너질 망정 내가 고집해 마지않은 내 영혼의 가장 깊은 뿌리와 연결된 그 무엇에다, 나는 내 실존의 생활 터전을 마련해야만 한다. 이것이 내게 결핍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지향하여 나는 노력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 내적인 행동이고, 인간이 하나님을 지향하는 면이지 인식된 여러 사실의 덩어리가 아니다. 왜냐하면 인식된 여러 사실이란 저절로 생기지만 우발적 집합체로서는, 혹은 체계도 없고 또 모든 광선이 한데 모이는 초점도 없는 마구 늘어선 개개의 사물의 줄로서는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인즉 나 역시 그런 초점을 모색하였다. 나는 한없이 깊은 환락의 바다에서와 마찬가지로 인식의 심연에서도 닻을 내리고 머물 곳을 찾았으나 헛수고였다. 나는 하나의 향락이 다음의 향락과 손을 잡으려는, 거의 저항할 수 없는 힘을 느꼈다. 나는 이것으로 생산할 수 있다는 거짓된 열광을 느꼈다. 나는 또 권태를 느꼈고, 이에 따르는 마음의 분열을 느꼈다. 나는 지식의 열매를 맛보았고, 가끔 그 향기를 즐겼다. 그러나 그 향락은 다만 인식하는 순간 뿐이었고, 내 속에 아무런 깊은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 그것은, 내가 지혜의 잔에서 마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가 그 속에 빠진 듯이 보 였다. 월터 라우리, 「키르케고르 생애와 사상」, 106-8에서 재인용.

    긴 인용문에서 킬케고올의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자신의 문제는 경제적인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명을 바칠 수 있는 이념이 없는 것이었으며 그 이념에 자신의 인생을 걸 수 있기를 원했다. 킬케고올은 기독교에서 자신의 인생의 방향과 사명을 발견하고 어떻게 하면 진실한 신자가 될 수 있는가에 자신의 인생을 다 바쳤다. 참으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1854년 킬케고올이 생을 마치기 얼마 전에 아버지와 자신이 존경하던 뮌스터 감독이 죽자 마트센이 영결사를 했다. 마트센은 당시 헤겔철학의 대가였으며 코펜하겐 대학의 유명한 조직신학자였다. 그가 영결사에서 고 뮌스터 감독을 칭하여 “‘그 대체할 수 없는’ 감독은 언사와 직무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행실과 진리에 있어서도 진정한 증인이고 또 그는 사도 시대로부터 계속되어 온 증인의 ‘거룩한 쇠사슬’”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윗책, 311-12에서 재인용. 킬케고올은 진리의 증인이라는 말에 몹시 배가 아팠다. 왜냐하면 가장 안이하게 국립교회에서 감독으로 산 그 사람을 진리의 증인으로 칭송하는 것은 신약의 핵심을 무시하는 언사라고 했다. 그래서 킬케고올은 공격문을 신문에 실었으며 그 파장은 엄청나게 컸다. 당시에 국가교회를 비판하는 것은 교황을 비판하는 것과 같아서 국가교회 목사들로부터 단호한 비판을 받았다. 그 와중에 킬케고올은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으며 결국 죽었다. 복음의 진실을 떠나 국가에서 거저주는 봉급으로 아무런 도전도 없이 무기력하게 윤기오른 국가교회를 비판했기 때문에 죽어서 장례식도 교회에서 치르지 못하고 자기 형 피터 킬케고올이 설교하고 신학생들로 둘러쌓인 조촐한 장례를 치렀다. 결국 킬케고올은 신약성경에 기초한 진리의 증인으로서 인생을 살다가 42세의 짧은 나이로 일생을 마쳤다. 킬케고올이야말로 진정한 순교자였다고 필자는 말하고 싶다.
    킬케고올은 42세의 짧은 인생을 살았다. 그의 유일한 목적은 이웃을 진실한 신자로 변모시키는 것에 일생을 바치고 이것을 위해서 자신의 피와 땀과 생명을 바친 사람이다. 그의 저서는 어느 것이든 잠자는 자의 영혼을 일깨워서 참 신자로 살도록 깨우치고 도전한다. 이것이 그의 작품의 유일성이다. 그의 사상은 현대 철학, 신학, 문학, 심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II. 「사랑의 역사」

    「사랑의 역사」는 사랑에 대한 정의를 내리거나 사랑에 대한 지식을 이론화시키는 강론이나 논문이 아닌 기독교 사랑의 역사(works)에 관한 숙고(deliberation)이다. 숙고라는 말은 사랑의 본질이나 성격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사랑에 대해서 다 알아버렸다는 교만한 마음으로는 숙고라는 말을 쓸 수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숙고라는 언어는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기 위한 몸부림과 깊은 성찰을 통해서 얻어지는 진리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사랑의 역사」는 기독교적인 사랑의 역사에 대한 숙고이다. 기독교적인 사랑에 대한 숙고를 하기 위해서는 인간적인 사랑에 대해서도 고찰을 해야만 한다. 그래서 인간적인 사랑(elskon)과 기독교적인 사랑(kjerlighed)을 변증법적으로 분석하고 명료화시킨다. 여기서 변증법이란 사변적인 논리가 아니라 인간의 마음을 깨우쳐서 자신 스스로 사랑의 역사에 대한 깨달음에 도달하도록 설득하여 깨달은 대로 실천하도록 도전한다. 그러므로 킬케고올의 저서를 읽기 위해서는 알고자 하는 관심과 그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한다.
    「사랑의 역사」는 기독교적인 사랑에 대한 성찰이다. 나무는 그 열매로 아는 것처럼 기독교적인 사랑도 그 열매가 있어야 한다. 그 열매를 통해서 보여진다는 것이다. 이 점에서 본다면 「사랑의 역사」에서 킬케고올은 사랑은 이론이 아니며, 실천 뿐만 아니라 기독교적인 사랑의 역사를 명료화시킴으로써 인간의 마음을 감동시켜 도전하고 자기 자신을 성찰하도록 도와서 열매 맺는, 그리고 열매처럼 달고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도록 돕는 데 있다. 이것이 킬케고올 저서의 진수이다.
    「사랑의 역사」는 2부로 되어 있다. 제 1부는 마태복음 22:39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의 주석이다. 제 2부는 사랑에 관한 성경 구절의 주석이다. 여기서 주석이란 현대 성경신학자들이 하는 그러한 주석(편집사, 양식사, 문학적, 역사적 주석방법)의 방식을 따른 것이 아니라, 사랑의 개념 분석을 통하여 실존적 의미를 숙고하는 것이다. 사랑이란 언어의 사용을 살펴봄으로써 사랑의 문법을 제시한 킬케고올은 언어의 분석을 시도한 사상가라고도 할 수 있다. 여기서 인용하는 번역판 「사랑의 역사」는 임춘갑 교수가 번역하고 종로서적에서 출판한 상ㆍ·하권을 사용하며 괄호안의 페이지는 이 책의 페이지를 의미한다.
    킬케고올은 주께서 말씀하신 첫 계명,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은 주석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첫 계명이 둘째 계명과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 사랑은 한쪽 문을 열지 않고는 다른 쪽 문을 열 수 없는 두 문과 같다고 킬케고올은 비유하였다.Soren Kierekgaard, Works of Love, Howard V. Hong and Edna H. Hong(Princeton UNiversity Press, 1995), 487. 하나님의 사랑을 덧입어야만이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할 수 있기 때문에 기독교적인 입장에서 보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결국 인간을 사랑하는 것이 된다. 이상이 바로 킬케고올이 둘째 계명만을 주석한 이유이다.

    1. 제 1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a) 그대 사랑 “하라”(You shall love)

    그대 사랑 “하라”에서 주 엑센트는 하라에 주어져 있다. 영어로 본다면 “You shall love.”에서 shall에 주 엑센트가 주어져 있다.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언어적인 차원에서 본다면 사랑은 의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기독교적인 입장에서도 사랑은 의무라는 것이다. 얼마나 놀라운 말씀인가? 세상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어떻게 사랑이 의무가 될 수 있는가 하는 질문과 의구심을 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의례껏 세상적인 관점에선 사랑은 자신에게서 생기는 느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의 말씀에서 지시한 사랑은 하나님의 계명이다. 계명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다. 사랑하라는 말이 의무가 되지 않을 때 우리 인간은 다른 사람을 네 몸처럼 사랑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킬케고올 자신의 말을 한 번 들어보자. “그대 사랑해야 한다. 사랑한다는 것이 의무일 때만, 오로지 그 때만이 사랑은 영원히 모든 변화에 대하여 안전하고 사랑은 영원히 축복된 독립 안에서 자유를 누리고, 사랑은 영원히 행복하게 절망에 대하여 안전하다”(Only when it is a duty to love, only then is love eternally secured against every change, eternally made free in blessed independence, eternally and happily secured against despair., 47). 그렇다. 사랑이 의무일 때만이 흔들리는 갈대와도 같이 나약한 인간의 야속성을 극복할 수 있다. 사랑이 의무가 될 때 비로소 소유적이 아니고 상호적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서로의 자유를 누리면서도 사랑이 가능한 것이다. 사랑이 의무일 때만이 네 이웃이 어떤 상황에 있을지라도 사랑할 수 있다. 이런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용기를 줄 수 있다.

    b) 그대는 그대의 “이웃”을 사랑해야만 한다(You shall love the Neighbor)

    그대는 그대의 이웃을 사랑해야만 한다에서 주 엑센트는 “이웃”에 주어져 있다. “그리스도교의 사랑이란, 곧 우리의 이웃이 실재한다는 사실과 더욱 더 모든 사람이 다 우리의 이웃이라고 하는 사실을 발견하고 아는 그것이다. 만일 사랑하는 일이 의무가 아니라면, 그 때는 이웃이라는 개념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웃을 사랑할 때만, 오로지 편애의 이기적인 것이 근절되고 영원히 보존될 것이다”(It is in fact Christian love that discovers and knows that the neighbor exists and, what is the same thing, that every one is the neighbor. If it were not a duty to love, the concept ‘neighbor’ would not exist either; but only when one loves the neighbor, only then is the selfishness in preferential love rooted out and the equality of the eternal preserved., 73). 그렇다. 이웃이라는 개념은 단순히 우리의 이웃에 사는 사람만이 아니다. 종족과 문화의 뛰어 넘어 모든 사람이 다 우리의 이웃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아는 것이다. 발견하고 안다는 것은 우리의 삶 가운데서 발견되어지고 깨달아 아는 것이다.
    만약 사랑이 의무가 아니라면 이웃이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존재할 수도 없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기밖에 모르기 때문이다. 얼마나 인간은 이기적인가! 언젠가 “밤으로 가는 쇼”에서 신상옥 감독과 최은희씨가 나와서 북한으로부터 탈출기를 이야기하는 가운데 감동을 받은 것이 있다. 일본에서 미국 대사관으로 탈출하는데 뒤에서 북한의 비밀 경호원이 보고 있기 때문에 죽느냐 사느냐의 절박한 순간이었다고 한다. 두 사람이 대사관 문을 향하는 마지막 관문에 신상옥씨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먼저 들어가기 위해서 최은희씨를 툭 치고 들어갔다는 고백을 들었다. 그것이 부부사이에 갈등이 있을 때는 언제나 켕긴다고 최은희씨는 말했다. 그렇다. 인간이란 이토록 자기밖에 모르는 존재이다. 때문에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자기를 부인해야 한다. 자기를 부인하지 못하고서는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할 수 없다. 자기 부인은 기독교의 본질이다. 다시 말하면 자기 부인을 하지 못하면 우리 주님을 따라갈 수 없다. 그의 제자가 될 수는 더욱 없는 것이다. 인간의 지나친 편애(preferential love)는 자기 사랑이다. 다시 말하면,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결핍된 무엇을 상대방에게서 발견할 때 사랑한다는 말이다. 이것은 이웃으로의 사랑이 아니라 결국 자기에로의 사랑이 되고 마는 것이다. 자기 편애에 찌들린 인생들에게 이웃이 존재케 하고, 그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서는 자기 부정이 필수적이다(88). 자기 부정을 할 때 이웃이 존재하게 되며 진정 하나님 앞에서 동등한 존재가 된다.

    c) “그대”는 그대의 이웃을 사랑해야만 한다(You shall love your neighbor)

    여기서 주된 엑센트는 “그대”라는 말에 있다. 사랑이 의무라면 그것을 실행해야 할 사람은 모든 사람이지만 실제적으로는 어느 한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다. 공동책임은 무책임이라는 말이 제시하듯 사랑은 공동책임적인 성향을 띤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책임을 수반한다. 책임이 없는 사랑은 불장난에 불과한 것이다.
    이웃을 사랑함으로써 우리는 사랑이신 하나님의 성품을 우리 안에 머물게 한다. 우리는 늘상 하나님의 성품을 닮고 그분의 뜻을 알고 행하기를 원하며 기도한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사변적이거나 지나친 궤변이 아니다. 하나님, 그 분의 촉점으로 보면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우리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을 닮아가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닮은 것이 진정 하나님을 속 깊이 마음으로 아는 것이다.
    사랑의 실천하는 신자의 성숙도는 “그대는 그대의 이웃을 사랑해야만 한다”에서 “그대”라는 말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여 자기에게 주신 명령의 말씀으로 귀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어린 아이나 젊은이의 특성은 ‘나는...나는...나는...’이라고 하는 데에 있다. 그러나 성숙한 사람의 표지와 영원한 사람의 헌사는, 이 나가 그대나 당신으로 전환되지 않으면 아무런 의의도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려고 하는 욕구다. 영원한 분은 끊임없이 말씀하시길 이 그대를 향하여 ‘그대 해야만 한다, 그대 해야만 한다. 그대 해야만 한다’라고 말한다. 젊음은 온 세상에서 유일한 나로 존재하기를 열렬히 원한다. 성숙은 이 그대를 자신에게 하는 말로 이해하려 애쓰는데 있다. 그대 해야만 한다. 그대는 그대의 이웃을 사랑해야만 한다. 오오, 나의 독자여, 내가 하는 말은 그대에게 하는 말이 아니다. 그것은 내가 나에게 하는 말이다. 영원한 분은 나를 향해 ‘그대 해야만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147-48).

    요약하면 계명의 목적은 사랑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요, 양심의 문제가 아닌가? 사랑할 대상을 찾아 서로 사랑의 빚을 지는 생활이다.

    d) 사랑은 율법의 완성(Love is the fulfilling of the law. 롬10:13)

    사랑은 무엇인가? 율법의 완성이 아닐까?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의 율법을 완성할 수 없다. 연약하고 죄악된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함으로써 율법을 완성할 수 있다. 참으로 놀라운 말씀이 아닌가? 율법은 실행하기 어려운 것이지만 그리스도가 율법을 완성하셨다. 따라서 율법의 완성이란 그리스도의 사랑을 덧입는 삶 속에서 구현된다는 것이다(171).
    세상 사람은 말하기를 사랑이란 인간과 인간의 관계성 속에서 성립한다고 한다. 그러나 기독교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사랑이란 하나님과 사람(사람-하나님-사람) 사이의 관계이고, 즉 하나님이 중간 규정(中間 規定/middle term)으로 들어 있는 관계라고 가르친다”(175). 인간의 사랑이 아무리 아름답고 진실하다고 하더라도 인간과 인간 사이에 하나님의 사랑이 개입되지 않으면 그 사랑은 서로를 홀리는(속이는) 사랑의 환상에 불과하다(175). “왜냐하면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진리 안에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고, 또 다른 사람이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돕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며,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면 사랑을 받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175). 여기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도록 모든 희생을 무릅쓰고라도 남을 돕는 것이다. 따라서 참 사랑에는 희생과 아픔이 있는 것이며 사랑은 율법을 완성하는 것이다.

    e) 사랑은 양심의 문제(love is a matter of conscience./ 딤전1:5)

    사랑은 양심의 문제이다. 사랑은 양심의 문제라는 말은 딤전 1:5에서 온 말씀이다. 만일 계명의 목적이 사랑이라면 그 사랑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순수한 믿음에서 나온 사랑이 되어야 할 것이다. 사랑이 양심의 문제라는 말은 사랑은 “충동이나 성향의 문제가 아니고, 또 감정의 문제도 아닐 뿐더러 지적인 타산의 문제도 아니다”라는 말이다(234). 인간의 사랑을 느낌으로 말하는 사람이 많은 것을 안다. 느낌이 인간 관계에서 중요한 점이기는 하나 느낌 자체가 사랑이 아니고 말 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해서 사랑은 무엇에 끌리는 그러한 것 또한 아니다. 이런 것은 다 상대적이고 일방적이기 때문이다. 지적으로 계산해서 이익이 있으면 사랑하는 그러한 타산적이거나 실용적인 것도 아니다. 물론 이러한 사랑의 특성은 세속적인 사랑에서 볼 수 있으며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충동(drive)에서 생기는 사랑은 에로스적이며, 성향(inclination)에서 생기는 것은 우정이다(234).
    그러나 기독교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사랑이란 선한 양심의 문제이다. 다시 말하면 사랑은 깨끗한 마음과 진실한 믿음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상호 신뢰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신뢰라는 말은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의 신뢰를 배울 수 있으며 동시에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진정한 신뢰 가운데서 시작되는 것이므로 신뢰가 없으면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없으며 믿을 수 없다. 때문에 일시적이고 계산적이고 충동적인 사랑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f) 우리가 지금 눈으로 보고 있는 사람들을 사랑해야 하는 의무(요일4:20)

    여기서 중요한 점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라는 과중한 요구가 아니라 지금 눈으로 보는 사람을 사랑해야 하는 의무이다. 그렇다면 사랑할 대상을 찾아서 그 대상에서 사랑할 수 있는 점을 찾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사랑할 만한 점은 좋은 점뿐만 아니라 단점도 말한다. 사랑할 대상의 반응에 따라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대상이 변할지라도 그 사람에게서 사랑할 만한 것을 찾아서 사랑하는 것이다. 이것은 세상 사람의 사랑을 초월하는 기독교의 사랑의 정수이다. 킬케고올의 말을 들어보자.

    여기서 우리가 논급하려는 것은 현실의 세계에서 우리들이 특별히 사랑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서 이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통하여 지금 눈으로 보고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의무라고 이해하여 주기 바란다. 이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한다면 우리의 과업은 사랑할 대상을 찾는 일이 아니라, 이미 주어졌거나 선택된 대상에서 사랑할 만한 점을 찾고, 비록 상대가 어떻게 변한다해도 그 상대를 계속 사랑스러운 존재로 생각하는 일이다(260).

    g) 서로 사랑의 빚을 지고 있는 우리의 의무(롬13:8/our duty to remain in love's debt to one another)

    사랑이 의무라고 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은 서로 사랑의 빚을 져야 한다. 서로 사랑의 빚을 지고 있기 때문에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한 조건이 만족되지 않으면 사랑은 일방적이거나 자기중심적이 된다. 그러한 사랑은 얼마 가지 못하여 깨지고 만다. 손해를 본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서로 빚을 지는 사랑에는 상대를 타인과 비교하는 것이 없어야 한다. 비교할 때 하나님 앞에서 상호성과 동등성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로 사랑의 빚을 지는 사람은 다음 사실을 경계해야 한다. “사랑의 빚을 진 채로 머무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의무일 경우에는 사랑이 결코 자기 자신에 구애되거나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의 사랑과 비교하거나 자기 자신을 자신이 수행한 행적과 비교하는 일이 절대로 없도록 자나 깨나 영원히 경계해야 할 것이다”(291).
    서로 빚을 지는 사랑은 공상이 아니라 우리가 헤쳐가야 할 현실이며 삶이다. “서로가 사랑의 빚을 지고 있는 것이 의무일 진데 빚을 진다는 것은, 어떤 공상적인 표현이나 어떤 사랑의 망상이 아니라 행위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사랑은 의무의 울타리 안에 있는 행위 속에서 행위의 운동으로 나타나고, 또 그럼으로 해서 무한한 빚 속에서 계속 그리스도교적인 사랑으로 머문다”(305).
    이 세상에서 빚을 지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괴로운 부담감에 마음에 초조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인생을 즐겁게 하고 감동을 주는 빚이 있다. 그것은 서로 사랑의 빚을 지는 것이다. 이 삶 속에서 우리는 참 사랑이 무엇인가를 알게 되며 진정한 사랑을 하는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다.

    2. 제 2 부: 사랑에 관한 성경 구절의 주석

    a) 사랑은 덕을 세운다(고전8:1)

    덕을 세운다는 말은 은유적인 표현(a metaphorical expression‍!)이다. “세운다”는 말은 어떤 것을 터전에서부터 위로 올려서 구축한다는 의미를 갖는다(6). 사랑은 덕을 세운다는 것은 덕을 세우는 일이란 “사랑을 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마음에 사랑이 이미 존재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바로 이 전제에 의거하여 상대방에 깃들고 있는 사랑을 터전으로부터 쌓아 올려서 세우는 것이다(단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 안에서 사랑이 터전으로써 현존하고 있다고 전제하는 한에 있어서 이다)”(16). 따라서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의 장점을 찾아서 그것을 격려하여 인생을 세우도록 돕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자기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오래 참을 수 있는 것이다.

    b) 사랑은 모든 것을 믿는다 - 그러면서도 결코 속지 않는다(고전13:7)

    사랑은 모든 것을 믿는다. 신앙의 힘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것을 믿는다.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인간을 신뢰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인간을 믿을 수 있으랴! 사랑은 무한하고 영원하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한 가지 영원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이다. “사랑의 무한한 개념에 의하면, 속인다는 것은 단적으로 사랑을 잘라 버리는 것, 사랑 그 자체를 포기하는 경지에까지 몰고가는 것, 사랑 그 자체에 깃들인 축복까지도 잃는다는 것을 의미한다”(47). 사랑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은 모든 것을 믿지만 결코 속지 않는 것이다.

    c) 사랑은 모든 것을 희망한다 -그러나 결코 창피당하지 않는다(고전13:7)

    희망이란 미래의 가능성과 관련이 있다. 모든 것을 바란다는 것은 항상 희망한다는 것과 같다(65). 사랑은 영원하다. 영원성이 시간 속에서 언급될 때에 영원성은 가능성이거나 미래를 지칭한다. 왜냐하면 현재는 잡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존재 자체를 의심할 때마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원성은 결국 과거와 미래의 접촉점인 순간에서 만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사랑 안에서 모든 것을 희망한다는 것은 순간순간 희망하는 것이다.
    사랑 안에서 모든 것을 희망하는 것은 순간순간 기대하는 것이다. 기대만이 가능성이기 때문에 우리는 사랑하는 대상이 어떻게 변화될지 모른다. 어떤 사람도 좋은 면으로든 나쁜 면으로든 변화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만큼 결코 매정스럽게 사람을 저버리거나, 그 사람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말라. 왜냐하면 가장 타락한 탕자마저도 여전히 구원을 받을 가능성이 있고, 일찍이 그대의 벗이었으나 지금은 가장 격분한 원수가 된 사람마저도 다시금 그대의 벗이 될 가능성이 있고, 일찍이 그다지도 높이 도사리고 있었으나 지금은 가장 깊은 늪에 빠져 있는 사람마저도 다시금 떠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싸늘하게 식어버린 사랑도 다시금 불타오를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만큼 어떤 사람도 결코 저버리지 말고, 최후의 순간까지 저버리지 말라. 결코 절망하지 말라. 아니다. 모든 것을 희망하라!(73-74)

    그렇다. 사랑은 절망의 늪을 딛고 일어설 수 있게 하는 상상을 초월한 힘이다. 사랑은 모든 것을 희망하게 하기 때문에 그것을 소유한 자는 누구나 창피를 당하지 않게 한다.

    d) 사랑은 자신의 이익을 구치 않는다(고전13:5)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할 수밖에 없는 나약한 존재이다. 그의 사랑은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제한적인 것이고 그는 자기 이익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참 사랑은 자기 이익을 구치 않는다. 왜 그런가?
    첫째, “사랑은 자신의 이익만을 고집스럽게 추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사랑에 있어서는 내 것과 네 것이 없기 때문이다. 내 것과 네 것이란 ‘자신의 것’에 대한 상대적인 규정에 불과하다. 따라서 만일 ‘내 것’과 ‘네 것’이 없다면 ‘자신의 것’도 있을 수 없게 된다. ‘자신의 것’이 없다면 실상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일은 더욱 불가능하다”(90-91).
    둘째, “사랑은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참 사랑을 하는 사람은 자신만의 특성을 고집하여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는 각 사람을 그들의 특성에 따라서 사랑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갖고 있는 ‘그의 특성’은 바로 ‘그만이 갖고 있는 것’이라고 수용해 준다. 그리하여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그것을 뛰어 넘어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갖고 있는 ‘그들의 것’을 사랑한다”(98).
    셋째, “사랑은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사랑은 선물을 주되 그 선물이 마치 원래 받는 사람의 소유물인 듯이 보이게끔 주기 때문이다”(104).
    참 사랑은 모든 인간을 자신의 특성에 따라서 사랑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희생과 아픔이 따른다.

    e) 사랑은 많은 죄를 덮어준다(눅7:47)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어준다. “왜냐하면 사랑은 죄를 찾아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듯이 찾아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찾아내지 않는다는 것은 덮어주는 것을 의미한다”(110). 죄를 들춰내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이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많은 죄를 덮어준다. “왜냐하면 사랑은 피치 못해 보거나 들을 수밖에 없는 것을 오랜 침묵과 관대한 해석과 끝없는 용서로 덮어주기 때문이다”(128). 상대방의 비밀을 알고도 침묵을 지키는 것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심지어 어떤 비밀은 무덤에까지 가지고 가야하는 것이 있다. 사랑하기 때문이다.
    사랑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리는 사람은 결코 망각되어 사그라지지 않는다. 사랑 안에서 남을 위한 값진 희생이 망각되어 버린다면 누가 관연 사랑을 할 수 있는가? “사랑의 액체 속에서 자신을 녹여 버리는 사람, 멈출 수 없는 사랑 속에서 남의 고난과 불행과 손실에 눈을 감아 망각의 늪에 던져버리는 사람, 그리고 남을 보살펴 주느라고 자신의 이익을 잊어버리는 사람―이런 사람은 결코 망각되는 일이 없다. 그런 그를 생각해 주는 분이 계시다. 그분은 하늘에 계시는 하나님이시다”(117).

    f) 사랑은 언제까지나 존속한다(고전13:13)

    이 세상에는 언제까지나 존속하는 것이 없다. 모든 것은 가변적이다.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소멸해버린다. 로마의 찬란한 문화도 세월이 흐름에 따라서 이젠 흔적만 남아 있으나 얼마 가지 아니하면 그 흔적마저도 없어지고 말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계속해서 존속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이 사랑의 행위이다.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는 세월이 흘러도 소멸되지 않고 우리의 마음속에 소중히 남아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죄인들에게 보여준 사랑은 영원히 존재한다. 그 사랑은 죽음으로써 증명한 영원한 사랑이기 때문이다. 이런 사랑은 결코 소멸되지 않는 사랑이다(150). 영원한 사랑은 처절한 고통을 통해서 얻어진다.
    콜린 맥컬로우는 그 고귀한 사랑을 가시에 찔려 죽어가면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가시나무새에 비유하여 이렇게 표현했다.

    일생에 단 한번 우는 전설의 새가 있다. 이 세상의 그 어느 소리보다도 그 새의 울음소리는 아름다운 것이다.
    둥지를 떠나 하늘을 나는 그 순간부터 날카롭고 뽀족한 가시를 찾아 헤매고 그 가시를 찾을 때까지 결코 쉬지 않는다.
    가시 나무새는 가시에 가슴을 찔려 피를 흘리는 아픔의 고통을 초월하면서 이 세상의 그 어느 새보다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죽어간다.
    온 세상은 침묵하며 그 아름다운 노래에 귀를 기울이며 하늘나라의 신 까지도 미소를 짓는다.
    가장 위대하고 고귀한 것은 처절한 고통을 치뤄야만 얻을 수 있기에…
    전설의 새, 가시나무새는 우리 모두의 실상이다. 콜린 맥컬로우, 「가시나무 새」, 이종두 역(고려 문학사, 1994), 서시.

    가시나무 새는 우리의 실상이다. 그러나 인간과 가시나무 새와 다른 점은 새는 가시에 찔린 그 순간에도 죽음을 인식하지 못하고 생명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노래를 부르며 죽어가지만 인간은 가시에 찔리면 죽는 것을 알면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다를 뿐이다.

    g) 비록 아무 것도 줄 수가 없고,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도, 자애(mercifulness)는 곧 사랑의 행위이다
    자애심은 사랑의 행위라고 말한다. 자애심은 인간 안에 있는 사랑이기에 비록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태라도 선을 배풀고자 하는 심정은 결코 사랑이 아니라고 할 수 없으며 자애심의 발로이다. 자애심이 없는 자선이나 선행은 결코 순수한 선행이나 자선이라고 볼 수 없다. 그래서 킬케고올은 돈을 쓸 때는 항상 자애심을 품고 하라고 했다. 그렇지 아니하면 돈에서 악취가 난다고 했다(179). 선한 사마리아인의 아름다운 행동이나 헌금함에다 두 렙돈을 넣은 과부의 이야기는 자애로운 사랑의 이야기이다. 선한 사마리아인은 무엇을 바라고 자애를 베풀었던 것이 아니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 자애를 베푼 것 뿐이다. 두 렙돈을 헌금함에 넣은 과부도 돈을 아끼느라 그렇게 인색하게 조금 넣은 것은 아니다. 지극한 가난 중에서 최선을 다해 아니 자신의 전부를 다 바쳐 그렇게 한 것이다. 비록 두 렙돈 밖에 안 넣었어도 부자보다도 더 많이 넣었다고 우리 주님은 칭찬하셨다(눅21:1-4). 자기의 전 재산을 넣었기 때문이다. 선한 사마리아인과 과부는 가진 것이 적었어도 자애로운 사랑을 베푼 것이다. 여기에 자애로운 행기로운 사랑이 있다. 자애스러운 사랑의 행위는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도록 하는 자세이며 기도하는 자세라고 할 수 있다.

    h) 패배한 사람을 얻는 화해적인 사랑의 승리(엡6:13)

    패배한 사람을 얻기 위해서 화해적인 싸움을 해야 한다. 화해적인 싸움이라니 무슨 말인가? 그것은 선한 싸움이다. 이 싸움은 대단히 어려운 싸움이다. 패배자는 굴욕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굴욕감을 습관처럼 몸에 베인 사람에게 굴욕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며 그를 그것으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패배한 자를 눈여겨보지 않는다. 이것이 굴욕을 방지하는 첫째 조건이다. 그러나 다른 의미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은 패배한 사람을 눈여겨본다. 이것이 둘째 조건이다”(210). 패배자를 눈여겨보는 자세는 패배자가 용서를 초조한 마음으로 모색하는 동안에 사랑하는 자는 패배한 자를 품는 너그러운 사랑을 모색하는 것이다. 마침내 용서는 용서를 비는 자의 간청을 단념하게 만듦으로써 사랑하는 자는 패배자를 얻는다.

    i) 사랑은 죽은 자를 기억한다.

    삶이 인간의 한 부분이듯이 죽음 또한 삶의 한 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처럼 강하게 삶을 지배할 수 있는 것이 이 세상에 또 어디에 있을까? 인생의 여정에서 혼미에 빠질 때 “모든 길이 합치는” 죽음을 음미하는 것은 순수한 사랑으로 인도하는 중요한 문이 된다(213).
    죽은 자를 기억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 버린다고 말하지 않던가? 그렇다면 죽으면 사랑도 끝나 버리는 것이 아닌가? 그렇지가 않다. “죽은 자를 위하여 소리를 내지 않고 통곡하라, 그는 고이 쉬고 있으니까”(시락서21:12). 소리내지 않고 통곡하는 것이야말로 산자로서 죽은 자를 가장 진실하게 기억하는 것이다.
    죽은 자를 기억하는 사랑의 행위는 가장 “비이기적인 사랑의 행위이다”(219). 인간의 사랑은 정도 차이는 있지만 결국 자기 사랑이다. 다시 말하면 이해관계(relationship based on the interest)에서 사랑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죽은 자를 기억하고 사랑한다는 것은 진정 비이기적인 사랑이다. 죽은 자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서 사랑의 순수성을 잴 수 있을 것이다.

    j) 사랑은 사랑을 찬양한다.

    사랑이 사랑을 찬양하는 것은 사랑의 행위이다. 다시말해 “자기부정을 통하여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나와야 한다”(237). 자기부정이 선행되지 않고서는 진정 사랑을 찬양하는 심오한 경지에 다다를 수 없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요일4:8). 사랑이신 하나님을 굳게 붙들려면 먼저 자기 자신을 부정해야 한다. 구속주를 향한 자기부정을 통해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을 배워야 마땅하다. 그래야 비로소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사랑을 찬양하는 그 사랑의 행위는 외면적으로 사심없는 희생을 통해서 삶에서 우러나와야 하며(245), 내부적으로는 하나님의 거룩한 보좌 앞에서 자기를 철저히 부인하여 자신을 무로 만들어 하나님께서 쓰시는 종이 되는 것이다.
    진정한 사랑을 하고 싶은가? 그대여! 자기부정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참 사랑이란 “사랑하는 대상을 찾아내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 없는 대상을 사랑스러운 대상으로 찾아내는 희생적인 것이다”(258).

    III. 정리

    킬케고올에 의하면 신자의 삶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가는 생활이다. 주를 따르는 것을 위해 자기를 부인하는 희생이 필수적이다. 주를 따르는 생활은 진리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살아 꿈틀거리는 증인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증인이 되는 것은 희생과 죽음까지도 불사하는 생활이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진리이다.
    킬케고올에 말하길 사랑은 말과 혀로 하는 이론이 아니라 사랑의 행동이다. 여기서 사랑이 행동이라는 말은 중요하다. 사랑에는 행위가 있어야 한다. 바로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에 사랑은 정의를 내리거나 사랑에 대한 고전을 읽는다고 할찌라도 사랑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사랑함으로써 이해되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사랑은 설명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킬케고올은 사랑이 무엇이냐 하는 것에 대해서 숙고를 한 것이 아니다. 사랑의 역사 혹은 사랑의 행위에 대해서이다. 참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숙고함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자신을 들여다보고 회개하고 기독교 사랑을 실천하도록 도전한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을 성령을 통해 덧입어서 사랑하는 사람으로 변화되도록 부드러우면서도 준엄한 자세로 우리를 가르치신다. 공의와 사랑은 함께 있는 것이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사랑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결국 자기 사랑이다. 인간의 사랑은 느낌(feeling), 충동(drive)의 에로스적인 사랑이며, 친구의 사랑은 편애(preferential love)라고 말하는 자기에게서 나오는 사랑이다. 결국 뒤집어 보면 자기 이해에 기초한 제한적 사랑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간의 사랑을 자기 사랑이라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요일4:8).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모르고서야 인간은 진정 참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참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요일4:7). 그래서 참 사랑은 내게로부터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성령을 통하여 덧입어서 그것이 삶으로 표현될 때야 비로소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사랑의 역사」는 킬케고올에 의해서 쓰여졌다. 그토록 기독교의 사랑이 부드러운지 예전엔 미처 몰랐다는 임춘갑 교수(「사랑의 역사」의 번역자, 서울대 철학과 교수)의 고백처럼 기독교 사랑은 부드러우면서도 준엄한 사랑이다. 이 사랑을 능가하는 사랑이 이 세상에 어디 있겠는가? 없다. 이러한 사랑의 역사에 대해서 누가 쓸 수 있겠는가? 킬케고올은 약혼녀 레지나(종교적인 이유로 파혼)를 일생 동안 사랑했다. 그는 일생 동안 한 사람만 사랑한 것이다. 그는 마지막 유언에서 약혼도 결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자신을 버리고 다른 사람과 결혼한 레지나를 일생 동안 사랑했다. 따라서 킬케고올만이 「사랑의 역사」를 쓸 수 있었다고 본다.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진정 사랑이라는 말을 쓸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덧입은 사람이라야 한다. 그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받았을 그때야 비로소 사랑이라는 말을 쓸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사랑은 말과 혀로 하는 것이 아니다. 행함과 진실함으로 해야 한다(요일3:19). 이런 점에서 「사랑의 역사」는 아무나 읽을 수 없는 특별한 것이다. 「사랑의 역사」가 읽기에 어려운 것은 사랑이라는 언어 자체에 있지 않고 기독교 사랑을 실천한 삶이 도무지 없기 때문이다. 사랑한다고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깊이 말하고자 하는 사람은 이 점을 깊이 이해해야 할 것이다. 독자들이여! 이것이 킬케고올이 가르치는 기독교 사랑의 문법(grammar)이기 때문이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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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는 수용이다    

      

    관계가 고통스러운 까닭은.... 신에게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을 인간에게서 찾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실수가 전공이고 부족이 특징입니다
    고집과 믿음은 비슷해도 다릅니다. 고집은 생각에서 비롯된 편견이고, 믿음은 약속으로부터 시작된 관계입니다. 고집을 믿음이라고 여기면...관계는 힘들어집니다.
    대화는 ... 마음을 나누는 일입니다. 많은 사람과 많은 얘기를 나누어도 마음을 경청하지 않으면 텅 빈 독백이고, 혼자서도 내면의 음성을 경청하면 속이 찬 대화입니다. 나와 내가 못 나눈 마음을 누구와 나눕니까.
    싸우고 분열하고 멸망하는 것이 적의 목표입니다. 적이 원하는 것은 오직 넘어뜨리고 깨뜨리고 파멸시키는 것입니다. 적이 원하는 것만 골라서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망한 뒤에야 정체가 드러납니다.
    목소리가 높다고 옳지 않습니다. 말이 많다고 진실하지 않습니다. 비판한다고 정의롭지 않습니다. 낮은 목소리로 몇 마디 하지 않아도 허물을 가려주고 용서하는 사랑이 때로 더 큰 정의입니다.
    아는 것이 힘입니다. 모르는 것도 힘입니다. 두 힘이 부딪히면 ... 대게는 모르는 편이 이깁니다. 모르면...더 고집스럽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사람과 관계를 맺는 이유는 기대입니다 하나님이 사람과 관계 맺는 목적은 수용입니다. 기대는 사람을 불안하게 하고 수용은 사람을 평안하게 합니다. 수용은 기대보다 더 큰 사랑입니다.
    내가 덕 좀 보자고 사람을 만나는데 무슨 진정한 연합이 있습니까? 내가 좀 손해를 보아도 좋다고 사람을 만나는데 무슨 대단한 갈등이 있습니까? 회해와 갈등...내 마음속에 이미 시작된 일입니다.
    연결... 잘하면 생명줄이고 잘못하면 오랏줄입니다. 생명 얻고 생명이 풍성해지는 연결이 있고, 생명 빼앗고 생명 갉아먹는 연결이 있습니다. 연결...죽고 사는 일입니다.
    내가 볼 때 안전하지만 그 사람 눈에는 위험합니다. 위험을 보는 시각.... 나와 다른 시각이지만 새겨들어야 합니다. 나와 다른 관점은.... 이 세상에서 내가 외눈박이로 살지 않도록 하는 선물입니다
    사람은 달라서 매력이었고 열정을 태웠는데 ... 살아보니 그 다른 것이 지옥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그 다음을 존중하면... 세상에 둘도 없는 조화입니다. 아무리 달라도 존중하면 ...호합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 입장이 되어보면 참아지고 부드러워지고 화가 나지 않고 시기하지 않습니다. 내 입장을 고집하는 것이 이기심입니다. 입장을 바꿔보는 사랑은 그래서 결코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대하면 변할 것 같지 않던 그 사람이 변합니다. 하나님이 절 그렇게 대해 주셔서 제기 변했고 제가 제 아내를 그렇게 대했더니 아내가 변했고 제가 제 아들을 그렇게 대했더니 두 아들이 변했습니다.
    사실 와딴섬은 없습니다. 바다 속에 들어가면 모든 섬이 연결되어 있고 땅도 섬도 하납니다. 세상도 같습니다. 욕하고 이간하고 분열하는 일이 제 몸에 상처 내는 것임을 어찌 알겠어요. 우린 하나예요. 우리는 모두 연결된 존재예요. 생명의 근원인 창조주 안에서.
    알면 양보할 수 있습니다. 알면 저줄 수 있고 사과할 수 있습니다. 알면 그렇게 하는 것이 힘들지 않습니다. 정말 알면...지난 일이 해석되고 앞일이 예측되기 때문입니다
    천사와 천적... 둘 다 하늘이 내린 사람입니다. 천사는 내 부족을 소리 없이 메워주고 천적은 내 모난 것을 깍아서 인격을 다듬어 줍니다.
    모두 듣고 싶은 대로 듣고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하더라도... 리더는 들어야 할 얘기를 들어야하고 말해애 할 것을 말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기회 속에서도 위험을 주목하기에... 기회를 놓칩니다. 리더는 위험 속에서도 기회에 집중하기에.. 위험을 이깁니다. 리더는 늘 기회를 말합니다.
    기회는 해결책의 다른 이름입니다. 늘 핑계를 찾지 말고 방법을 찾으세요. 하지 말아야 할 핑계는 수 없이 많고 할 수 있는 방법도 의외로 많습니다. 이왕이면 방법을 찾으세요. 언젠가 그 방법 때문에 당신은 리더가 되어 있을 거예요.
    분노가 치밀 때 격한 감정을 다스리는 것과 어렵고 힘든 상항을 묵묵히 헤쳐 나가는 것은 같은 일입니다. 둘 다 절제이며 자기부인입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것은...리더의 첫 걸음입니다.
    서로 시기하고 서로 경쟁하고 서로 성공하려고 애쓰는 곳은 무슨 이름을 붙여도... 공동체가 아닙니다. 공동체는 도저히 함꼐 지낼 수 없는 사람과 함꼐 사는 곳이고. 그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는 같이 살 수 없는 곳입니다. 그렇게 살다가 어느새 내가 변하는 곳입니다.
    사람이 선물이다 중에서...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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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두면 좋은 신학용어(Theological Terms)


     

    1.   신학사조

    liberalism(자유주의), neoorthodoxy(신정통주의), fundamentalism(근본주의),

    neoevangelism(신복음중의), evangelism(복음주의), conservatism(보수주의),

    progressivism(진보주의), puritanism(청교도주의), radicalism(급진주의),

    calvinism(칼빈주의), new theology(신 신학)


    2.  신학체계

    biblical  theology(성서신학),  historical   theology(역사신학),

    systematic theology(조직신학),  pratical  theology(실천신학)

    homiletics(설교학),  liturgics(예배학), pastoral  theology(목회학),

    pastoral counceling(목회상담),  missiology(선교학),  church growth(교회성장학),

    church administration(교회행정학), Christian education(기독교교육),

    theology of ministry(교역학)


    3. 조직신학의 구성

    prolegomena(서론), the doctrine of God(신론), christology(기독론), soteriology(구원론)

    pneumatology(성령론),  anthropology(인간론),  ecclesiology(교회론),  eschatology(종말론),


    4. 조직신학 각 분야의 논쟁점

    kerygmatic theology(선포적 신학), apologetic theology(변증적  신학), dogmatics(교의학),

    systematic  theology(조직신학),  transcendence(초월), immanence(내재),

    deus  absconditus deus revelatus(숨겨진 하나님  계시된 하나님),

    vere deus vere  homo(참 하나님 참  인간), divinity(신성),  humanity(인간성),

    filioque(그리고 아들),  simul  justus et  peccator(의인인  동시에  죄인),

    visible church(보이는  교회), invisible  church(보이지  않는  교회), 

    futuristic  eschatology(미래적  종말론),   realized eschatology(실현된 종말론),

    inaugurated eschatology(시작된 종말론)


    5.  계시론

    natural  theology(자연신학), revealed  theology(계시신학),

    the  knowledge of God(신인식), natural  revelation(자연계시),

    supernatural  revelation(초자연계시), common revelation(일반계시), 

    special  revelation(특수계시),   analogia  entis(존재유비),  analogia fidei(신앙유비),

    analogia relationis(관계유비)


    6. 신앙과 이성의 관계

    credo quia absurdum(Tretullian, 비합리적이기때문에 내가 믿는다.), 

    credo ut  intelligam(Augustinus,  알기 위해서  믿는다.), 

    si  non credideritis,  non permanebitis

    (사  7:9, 만일  너희가 믿지  아니하면, 정녕  굳게 서지  못하리라.),

    fides quaerens intellectum(Anselm, 신앙은 이해를 추구한다.),  

    intellectus   quaerens fidem(Thomas, 이해는  신앙을 추구한다.), 

    finitum non capax  infinitum(유한은 무한을 포함할 수 없다.)


    7. 교파

    the Roman  Catholic(천주교), the  Greek Orthodox  Church(그리이스 정교회),

    Jesuit(예수회), the Lutheran Church(루터교), the Episcopal Church(성공회),

    the Reformed Church(개혁교회), the  Methodist Church(감리교),

    the  Congregational Church(회중교회), the Holiness Church(성결교),

    Quaker(퀘이커),  Salvatioa Army(구세군), Church of Christ(그리스도교), 

    Pentacostal  Church(오순절교회),   Mormonism(모르몬교), 

    Seventh  Day Adventists(제 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8. 현대신학

    libaration  theology(해방신학), black theology(흑인신학), feminine  theology(여성신학), 

    political   theology(정치신학),  minjung  theology(민중신학),  

    secularization theology(세속화신학), theology  of hope(희망의  신학),

    process  theology(과정신학), the death of God theology(사신신학),

    narrative theology(이야기신학), postmodern theology(탈근대주의 신학), pluralism(다원주의),

    fundamenmtalism(근본주의) 


    9. 성경관련

    apocalypse(계시), apocalyptic literature(apocalyptic, 계시), apocrypha(외경),

    pseudoepigrapha(위경), canon(정경)


    10. 성서의 영감

    mechanical inspiration(기계적 영감), dynamic inspiration(역동적  영감),

    organic inspiration(유기적 영감),  partial inspiration(부분영감),

    plenary inspiration(완전영감),   thought  inspiration(사상영감),  

    verval   inspiration(축자영감),  inerrancy(무오성), infallacy(신빙성),

    testimonium spiriti santi internum(Calvin, 성령의 내적 증거)


    11. 성경해석 

    exgesis(석의),   eisgesis,  exposition(주해),   commentary(주석), 

    interpretation(해석), hermeneutics(해석학)


    12.  성서비평

    biblical  interpretation(성서비평),  higher  criticism(고등비평),  historical criticism(역사비평),

    literary  criticism(document criticism, 문서비평), form  Criticism(양식비평),

    tradition history(전승사),  redaction criticism(편집비평),

    reader's response  criticism(독자반응비평), narrative criticism(서사비평, 이야기비평), 

    structural criticism(구조비평), lower criticism(저등비평), textual criticism(본문비평),

    demythologization(비신화화) 

     

    13. 하나님  명칭

    Elohim(하나님), Adonai(주),  El Shadai(전능하신 주),  Yahweh(야웨),

    Theos(하나님), Kyrios(주),


    14. 신존재증명

    the rational proof of  the existence of God, ontological argument(존재론적 증명),

    cosmological  argument(우주론적 증명), teleological argument(목적론적  증명),

    anthropological argument(인간론적 증명), moral argument(도덕적 증명)


    15. 하나님의 본성과  속성

    nature(본성), attribute(속성), communicable attributes(공유적 속성), 

    incommunicable attributes(비공유적  속성),  omniscience(전지),

    omnipotence(전능), omnipresence(전재),  aseity(자존성), actus  purus(순수행동),

    tremendum et  fascinum(두려움과 매혹됨)


    16. 신정론

    theodicy(신정론), theocracy(신정론), the deficiency of good(선의 결핍)


    17. 이외용어

    imago dei(하나님의 형상), semen religionis(종교의 씨), the point of contact(접촉점)


    18. 하나님의  섭리

    providence(섭리), preservation(보존),  concurrence(협력),

    government(통치, sovereignity: 주권)


    19. 세계의 기원

    dualism(이원론), the emation theory(유출설),  creationism(창조설),

    the theory of form(조성설)


    20. 사단관련 

    devil(마귀), demon(귀신), Satan(사탄), the Evil(악한 자)


    21. 삼위일체 이단

    dynamic monarchianism(역동적 군주신론),

    modalistic monarchianism(양태론적 군주신론, Sabelianism,  subordinate monarchianism), tritheism(삼신론), socinianism(소찌니아니즘), uniterianism(유니테리아니즘), 

    antitrinitarianism(반삼위일체론), binitarianism(이위일체론), patripassianism(성부수난설)


    22.  삼위일체론  용어

    substance(본질),  person(위격),  una  substantia(한  본질), 

    tres personae(세 위격),  ousia(본질), hypostasis(위격),  prosopon(위격), physis(본질).

    essential trinity(본질적   삼위일체론,  internal   trinity),

    economic   trinity(경륜적  삼위일체론), generation(생성), filiation(아들됨), 

    procession(발출), vestigia  trinitatis(삼위일체의 흔적), homoousios(동일본질), 

    modus  entis(존재  양태,  the  mode  of  being), 

    communicatio essentiae(본질교류), communicatio idiomatum(속성교류),

    communicatio operationum(이행교류)


    23. 2세기  이단

    gnosticism(영지주의), Judaism(유대주의),  Marcionism(akfmtldhswndml)

    Montanism(몬타니즘) 


    24. 신론

    monotheism(유일신론), henotheism(단일신론), polytheism(다신론)

    deism(이신론), pantheism(범신론), paentheism(범재신론), theism(유신론), atheism(무신론),

    scepticism(회의주의), agnostics(불가지론)


    25.  기독론이단

    adoptionism(양자론),  ebionism(에비오니즘), 

    subordinationism(종속론, Arianism), monothelitism(단의지론), 

    monophysitism(단성론, eutychianism), docetism(가현설), Appolinarianism(삼이설),

    Nestorianism(네스토리우스주의, moral  conjuction 도덕적 접속)


    26. 역사적 예수의 문제

    historical jesus(역사적 예수), kerygmatic Christ(선포적 그리스도),

    proclaimer(선포자), proclaimee(선포된 자), kerygma (선포)


    27. 성육신

    incarnation(성육신), ho  logos sarx egeneto(말씀이 육신이 되었다.),

    kenosis(비하) 


    28. 그리스도의 삼중직

    munus triplex(threefold offices, 삼중직), prophet(선지자),  priest(제사장), king(왕)


    29. 속죄론

    atonement(속죄), ransom theory(속전설, Irenaeus),  satisfaction theory(만족설, Anselm),

    moral influence theory(도덕감화설, Abelard),  penal satisfaction theory(형벌만족설, Calvin),

    government theory(통치설, Grotius)


    30. 인간론  논쟁

    recapitulation  theory(복원교리), Augustinianism(아우구스티누스주의),

    Pelagianism(펠라기우스주의), semi-Pelagianism(반펠라기우스주의),  Calvinism(칼빈주의),

    Arminianism(아르미니우스주의),    synergism(신인협동설),   monoenergism(단독사역설),

    libertas(자유), libero  arbitrium(자유 선택),  meirtum(merit, 공적),

    summum bonum(최고선)


    31. 칼빈주의 5대 강령

    total depravity(전적 타락), unconditional predestination(무조건적 예정),

    limited  salvation(제한적 구원), irresistable  grace(불가항력적 은총),

    perseverance of saints(성도의 견인)


    32. 영혼의  기원

    preexistentianism(선재설),   traducianism(유전설,   루터/서방교회)

    creationism(창조설, 칼빈/동방교회)


    33. 예정론

    decree(작정), double  predestination(이중예정설), election(선택), 

    reprobation(유기), preterition(간과), inflalapsarianism(타락 후 예정설),

    supralapsarianism(타락  전 예정설), foreknowledge(예지), foreordination(예정)


    34. 원죄론

    original sin(원죄),  original righteousness(원의), indircet transmission(간접 전가),

    direct transmission(직접 전가), realistic view(실재설), covenant theory(계약설)


    35.  인간의  구성

    trichotomy(삼분설),  dichotomy(이분설),  body(몸,  soma),   soul(혼, nephesh, psyche), 

    spirit(영, ruach, pneuma),  flesh(육, sarx), mind(정신,  nous, dianonia),

    heart(마음,   leb,   kardia),  passion(열정),   emotion(정서),   intellect(지성),   will(의지),

    intention(의도), disposition(성향), reason(이성), understanding(오성)


    36. 구원의 순서

    ordo salutis(구원의 순서), prevenient grace(선행적  은총), communion(하나됨),

    calling(소명,  부르심, vocation),  regeneration(중생, 거듭남),  conversion(회심),

    repentence(회개), faith(신앙),  justification(칭의), sanctification(성화),

    the perseverance of saints,   glorification(영화), 

    justitia infusa(의화, infusion of righyeousness),  

    justitia imputatio(의인, imputation of righteousness)


    37.  개혁5대모토

    sola fide(오직  믿음), sola  scriptura(오직 성서),  sola  gratia(오직 은총), 

    soli deo gloria(오직 주께 영광)


    38. 의인화 

    anthropomorphism(신인동형론), anthropopaticism(안트로포파티시즘)


    39. 계약설

    covent theology(계약신학), covenant of  work(행위계약),

    covenant of grace(은혜언약), covenant of redemption(속죄언약), dispensationalism(세대론)


    40. 교회의 특징

    one(ecumenical), holy, catholic, apostolic/ 교회의 임무: koinonia(교제),

    didake(교육), kerygma(선포), diakonia(봉사)


    41. 성례전

    sacrament(성례), transubstantiationism(화체설),  consubstantiationism(공재설),

    theory of symbol(상징설), baptism(세례), eucharist(성찬, Lord's  supper),

    the anointing ofthe sick(병자성사),  matrimony(혼인성사), confirm!!ation(견진성사), 

    confession(고백성사), ordination(신품성사)


    42. 천년왕국론

    premillenialism(전천년설), postmillenialism(후천년설), amillenialism(무천년설),

    advent(재림, the second coming)


    43. 사후세계

    the intermediate state(중간상태), sheol(스올),  hades(하데스), geenna(게헨나),

    purgatory(연옥), limbo(고성소), psychopannychy(영혼혼수설)


    44. 시간

    Heilsgeschichte(구속사, sacred  history), Geschichte/Historie,  kairos(카이로스),

    chronos(크로노스) 


    45. 설화신학 등 

    sags(사화), myth(신화), parable(비유),  allegory(우화), narrative(이야기), talk(이야기),

    story(설화)

    [출처] 알아두면 좋은 신학용어(Theological Terms) (비공개 카페)  http://cafe.naver.com/calgaryreformed/2468

    생명나무 쉼처/한아름 님
    쿼바디스(헨리크 센케비치) 1

    한정자 ㆍ 2013/06/24 ㆍ추천: 0  ㆍ조회: 48      

    쿼바디스(헨리크 센케비치) 1
    -암울한 네로황제 시대에 등불을 켠 기독교인들 이야기-


    사치와 향락이 극에 달해있던 로마의 네로황제 시절, 네로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있던 페트로니우스의 집에 어느 날, 그의 조카인 비니키우스가 찾아온다. 그는 지금 막 전쟁에서 돌아오는 길이다. 이 전쟁에서 그는 약간의 몸의 부상을 입었지만 그보다 마음의 병을 얻은 것을 삼촌에게 고백한다.

    그것은 팔의 부상을 치료하려고 가있던 로마 장군 아울루스 집에서 본 소녀, 리기아에 대한 연정이었다. 그녀는 당시 로마국경에 인접해 있던 리기아국의 왕녀로서 인질로 그 집에 와 있었다. 비니키우스는 마치 새벽빛같이 아름답고 신비한 리기아를 처음 본 순간, 무슨 일을 해서라도 그녀를 갖고야 말겠다는 욕정에 사로잡힌다.

    페트로니우스는 조카의 이 고민을 듣고 네로황제에게 말하여 리기아를 비니키우스에게 주도록 주선한다. 그리하여 리기아는 아울루스 집에서 강제로 불려나와 네로의 궁전에 잠깐 머문 뒤 비니키우스의 집으로 보내진다.

    그러나 이때 리기아는 그녀의 충실한 하인 우르수스에게 기독교인들로 하여금 자기를 납치해 가도록 부탁했다. 리기아는 그녀가 인질로 잡혀가 있던 아울루스의 아내, 폼포니아가 믿던 기독교의 영향으로 기독교인이 된지 이미 오래인 소녀다. 사실 리기아에게서부터 우러나오는 신비한 아름다움은 단순히 육체적인 매력 때문에만이 아니라 그녀가 믿고 있던 기독교, 그곳으로부터 흘러나온 거룩함에서부터 빚어진 것이었다.

    비니키우스는 그것을 뚜렷이 알지 못했지만 쾌락위주로 살아가는 로마풍습에 젖은 여인들만 보던 그에게 리기아의 청순한 모습은 새벽빛이요, 아침이슬처럼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러나 리기아의 입장에서 보면 비니키우스는 그가 아무리 로마의 귀족 청년이라 해도 역시 죄악에 깊이 물든 이교세계의 사람일 뿐이다.

    결국 기독교도들은 리기아를 탈취해 갔다. 이 소식을 들은 비니키우스는 분노에 못 이겨 청동 촛대로 자기의 충직한 노예의 두개골을 부수어 버리고 밤새도록 노예들을 매질한다. 그 후 그는 사이비 철학자 킬로를 만나 물고기 그림으로 기독교인들의 모임 장소를 알아내어 킬로와 함께 그곳으로 간다.

    그날은 사도 베드로의 설교가 있는 날이다. 비니키우스는 베드로를 처음 보았을 때 참으로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그는 신전의 사제처럼 보이지는 않았으나 진리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 현실의 일처럼 그것을 믿고, 또 그것을 믿음으로써 사랑하고 있는 사람같이 보였다. 그 얼굴에도 진리 그 자체가 지니고 있는 듯 한 확신의 힘이 있었다. 그는 “사치와 쾌락을 단념하고 빈곤과 결백과 진리를 사랑하라. 학대와 박해를 꾹 참아라. 모든 지배권을 가지고 강림하시는 분에게 복종하라. 불신, 사기. 모략을 삼가라.”고 설교하고 있었다.

    <선>이란 리기아를 자기 집에 데려오는 것이고 <악>이란 그것을 방해하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비니키우스는 그의 이러한 설교에 화가 나기도 했으나 한편 이들이 믿는 완전하고 유일한 신에 비하면 자기들이 믿는 주피터나 아폴로, 비너스 같은 신은 아무 소용없는, 시끄러운 존재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아직도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 최고의 덕이라고 믿고 있던 그는 리기아가 숨어있는 집을 습격하여 무력으로 그녀를 빼앗으려 한다. 그러나 그는 이때 우루수스의 저항에 부딪쳐 부상을 입고 기독교인들의 간호를 받게 되었다. 그는 이들과 리기아의 극진한 간호를 받으면서 비로소 리기아에 대한 단순한 육적사랑에서 영적인 사랑에 눈을 뜨게 되고 리기아도 그를 사랑하게 된다. 그들은 베드로의 축복과 격려에 힘입어 서로 약혼할 것을 다짐하고 잠시 헤어져 있게 된다.

    한편 점점 더 정신이 이상해지던 네로 황제는 간신 티겔리누스의 암시를 받아 단순히 자기가 쓰는 시에 감동을 불어넣기 위해서 로마를 불태울 음모를 꾸민다. 그는 트로이의 대 화제를 묘사했던 호머의 일리아드와 같은 작품을 쓰기 위해선 로마와 같은 대도시가 불타는 장면을 보아야 한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이었다. 유치한 망상과 야수처럼 잔인한 성품을 타고난 네로의 이 어리석고 무모한 계획에 의해 결국 로마는 불타오르게 된다. 이 불은 6일간 전 로마의 3분의 2를 태운다. 시민들은 아비규환의 지옥 속에서 갈팡질팡한다. 그러나 이때도 네로는 금으로 만든 월계관을 쓰고 자줏빛 옷을 걸치고는 화염에 싸인 하늘을 우러르며 비파를 타고 자작한 시를 읊는다. 그리고 조상의 도시가 멸망해가는 것을 슬퍼하기 때문이 아니라 자기가 지은 시의 애조에 감동되어 눈물까지 흘리며 시민들이 자기의 시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화를 낸다.

    그러나 이렇듯 어리석은 네로도 분노에 못 이겨 무서운 폭동을 일으킬 듯 아우성치는 군중들을 마냥 묵과해 버릴 수만은 없다는 것을 차츰 깨닫는다. 네로는 그들을 달래기 위해 무슨 방도를 강구해야만 했다. 이때 네로 앞에 저 사이비 철학자 킬로가 나타난다. 그는 태연히 기독교도들이 이 불을 질렀으며 그들은 인류와 율법의 적이요, 로마와 네로의 적일 뿐 아니라 네로의 딸도 기독교인 리기아의 저주로 죽은 것이라고 거짓말을 늘어놓는다.

    네로는 이 거짓말을 빌미로 복수심에 불타는 백성들에게 기독교도들을 희생 제물로 내줄 것을 결심한다. 그는 백성들에게 이 불을 일으킨 것은 기독교도들이라는 소문을 퍼뜨리고 기독교에 대한 대 박해를 시작한다. 커다란 경기장이 세워지고 신자들은 피에 굶주린 사자와 짐승의 발톱에 갈가리 찢겨져 죽는다.

    이러한 박해가 계속되고 있을 때 베드로 사도는 신자들의 간곡한 권유로 로마를 탈출해 나가려 한다. 그러나 로마 성문 밖에서 그는 로마로 향해 들어가는 그리스도를 만난다. 그는 그리스도께 묻는다. “쿼바디스 도미네(Quo Vadis, Domine)?”(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이때 주님은 “그대가 나의 어린 양들을 저버렸으니 내가 또 다시 십자가에 못 박히기 위하여 로마로 가리라.”고 말씀하신다. 한동안 꼼짝 않고 그 자리에 엎드려 있던 베드로는 한참 후에 그를 따르던 시동에게 조용히 말한다. “로마로-.”이리하여 그는 다시 로마로 돌아와 순교의 반열에 들어간다.

    리기아도 이때 잡혀 마지막 날, 거대한 황소의 뿔에 매달려 투기장으로 내몰리었으나 그녀의 충복, 우르수스가 놀라운 힘으로 황소의 완강한 목을 부러뜨리고 그녀를 구출한다. 그녀는 관중들의 동정을 사서 생명을 구하게 되고 비니키우스와 함께 시실리 섬으로 가서 행복한 여생을 보내게 된다. 다른 한편 네로는 군사들의 반란으로 비참하게 생을 마친다.

    이 작품은 <네로시대의 이야기>라는 부제가 암시하듯 1세기의 로마를 배경으로 고대의 이교적 세계관인 헬레니즘과 기독교적 신앙인 헤브라이즘의 항쟁을 묘사한 대작이다. 우리에게는 영화로 더 많이 알려 진 작품이기도 하다.

    인간의 육체와 힘만이 지상 최대의 선이라고 믿던 로마의 한 귀족청년이 아침 이슬처럼 순결한 리기아를 사랑하면서부터 체험하게 되는 기독교 세계의 경이로움과 그 어떤 권력과 무력으로도 정복할 수 없는 기독교의 신비한 힘이 생생한 필치로 묘사되어져 있다.

    이 작품을 쓴 센케비치(Sienkiewicz, Henryk)는 러시아 점령 하에 있었던 폴란드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전통적이고 애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라나 바르샤바 대학에서 역사학과 문학을 공부했다. 그는 일찍부터 시사평론을 쓰기 시작하면서 애국적이고 실증주의적인 여러 편의 작품을 발표하여 작가로서의 위치를 굳혔고 1876년부터 3년간 미국에서 유학하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그는 이때 미국에 대한 비판적 인상기 “미국으로부터의 편지”를 썼다. 그리고 이때 받았던 특별한 인상들을 단편으로 발표하였는데 그중에는 폴란드 망명자나 이민자들의 참상을 다룬 “빵을 찾아서”가 있다.

    그는 가난하고 고난 받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고통을 세상에 알리는 사명감을 갖고 농촌의 참상을 테마로 한 작품을 여러편 발표하기도 하였다. 또한 역사적인 사건들을 그의 작품에 연결하는 능력이 있었다. 세기가 바뀌면서 그의 명성은 폴란드 뿐만 아니라 독일, 불란서, 러시아 영국 등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그의 작품 “불과 검을 갖고서”는 그 당시 이미 26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팔리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명성을 일거에 드높인 작품은 이 <쿼바디스>이다. 이 작품은 유럽과 미국을 포함한 40여 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오페라, 뮤지컬로 극장에서 상영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1905년에는 “산문적 서사시에의 위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으며 1951년에는 미국에서 영화화 되었다.

    폴란드에는 그의 이름을 딴 공원, 거리, 박물관들이 있고 중고등학교에서는 그의 작품과 삶이 가르쳐지고 있다. 그는 역사의식이 뚜렷한 작가요, 애국자로 1차 대전 중에서는 전쟁 희생자의 구호 활동에 종사하다가 스위스로 망명하여 끝내 그곳에서 조국의 독립을 보지 못한 채 객사하고 말았다. 전쟁이 끝난 후 그의 시신은 그가 그리던 고향땅으로 운구 되어 성 요한 성당에 안치되었다.

    쿼바디스는 역사학도로서의 센케비치의 역량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다. 제정 로마시대 사람들의 사치한 생활과 풍속도, 그들의 생각들이 작품 곳곳에 화려하게 펼쳐진다.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 곧 도덕이요, 윤리가 되던 이 시대에는 귀족 여성들이 남편을 서너 번씩 바꾸는 것이 정상이요, 오직 한 남편만을 섬기며 사는 폼포니아같은 여성은 비정상적인 존재이다.

    이 전혀 다른 두 세계 속에서 방황하며 고민하다가 마침내 기독교인이 되는 비니키우스를 보며 우리는 도의와 순결의 승리에 박수갈채를 보내게 된다. 기독교의 이 신비한 힘은 비니키우스만 감동케 한 것이 아니다. 철저히 향락적이요, 로마적인 그의 삼촌, 페트로니우스까지도 폼포니아의 집에 처음 들어온 순간 이상스러운 체험을 하게 된다.

    “그곳에는 일종의 광명이 있었고 안식이 있었고 일종의 명랑함이 있었으며 그것은 이 사람들 전체가 풍기고 있는 생명에서 직접 넘쳐 나오고 있는 것 같았다.”

    바로 여기서 그는 폼포니아로부터 다음과 같은 대담한 신앙고백을 듣는다.

    “제가 신앙하고 있는 것은 한분이시며 정의이며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생명, 진리, 사랑, 하나님에 대한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던 비니키우스가 오랜 방황 끝에 마침내 “전 세계는 변혁과 개조가 필요하고 그렇지 않으면 인간이 살 수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고 마침내 자기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기독교인이 된 것도 바로 이 기독교로부터 솟아나는 생명의 신비한 힘인 것이다.

    이 작품에서 무엇보다도 우리를 감동케 하는 것은 기독교인들의 무한한 희생과 용서의 정신이다. 비니키우스에게 리기아를 찾게 해주었던 사이비 철학자 킬로- 그는 단순한 거짓말쟁이일 뿐 아니라 기독교신자인 글라우쿠스의 삶을 철저히 파괴해 놓은 장본인이었다. 그는 글라우쿠스를 속여 강도에게 그를 팔았고 그 가족들을 흩어지게 했고 그 재산을 빼앗았으며 그를 살인업자에게 넘겨주었다. 그러고도 모자라 후에 그가 살아난 것을 보고는 또 다시 야비한 방법으로 그를 죽이려고 자객을 보냈다.

    그러나 글라우쿠스는 그를 만나자 깊은 괴로움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를 용서해 준다. 킬로는 지금까지 자기가 배신하기만 했던 기독교인들이 자기를 용서해 주었다는 사실에 머리를 갸웃거린다. 그러나 이처럼 큰 용서를 받은 그였건만 그는 여전히 뼛속까지 야비하고 사악함으로 가득찬 인간이었다.

    그는 로마의 대화재가 일어나자 네로에게 찾아가 온갖 거짓말로 기독교인들을 매도한다. 그런데 자기를 용서해주고 사랑으로 대접했던 기독교도들이 짐승들에게 처참하게 찢기며 죽어가는 모습을 보자, 그때에야 이 사특한 인간의 마음에도 무언가 두려운 느낌이 찾아온다. 그러다가 활활 불타는 십자가 형틀에 매달린 글라우쿠스와 정면으로 마주치게 된다. 세상에 킬로가 자행한 참혹한 박해보다 더 무서운 박해가 있을까?

    그는 글라우쿠스에게 행했던 모든 악행들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용서를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사형 집행자의 손에 넘긴 것이다. 불길이 점점 깊이 글라우쿠스를 삼키는 것을 보고 킬로는 그 불길이 자기 몸은 태우는 것 같은 공포에 못 이겨 찢어지는 듯 한 소리로 외친다.

    “글라우쿠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를 용서해 주오!”

    이 전율의 순간에 저 순교자는 깊은 침묵을 한 후에 “당신을 용서합니다.”라고 신음하듯이 말하고 죽는다.

    이때에야 이 강퍅하고 뼛속까지 악에 절을 대로 절었던 악한은 땅을 치며 짐승처럼 통곡한다. 십자가에서 죽으면서도 자신을 못 박는 무리를 용서해 달라고 빌었던 저 그리스도의 무한한 사랑이 승리하는 순간이다. 이때로부터 킬로는 전혀 딴 사람으로 변한다.

    생생하게 펼쳐지는 기독교 박해 장면은 우리를 다시 한 번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받았던 형언할 수 없는 고통 속으로 휘몰고 간다. 네로의 미친 행태, 잔인하고 살기에 가득찬 관중들, 어린이나 여인을 막론하고 닥치는 대로 물어뜯는 맹수들의 노호소리…….그것은 이 세상의 광경이 아니라 피의 광연(狂演), 무서움 꿈, 허무맹랑한 거대한 파노라마이다.

    이런 광경을 바라보는 베드로의 고뇌는 우리들의 마음까지도 산산이 찢어지게 한다. 다만 박해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슬픔과 다른 이들의 강권에 못 이겨 로마를 탈출하려 했던 그의 마음을 누구라서 이해하지 못할까? 그러나 예수님을 만난 후 다시 로마로 되돌아오는 그의 모습에서 우리는 비장한 공감을 또한 느끼게 된다.

    센케비치는 이 작품 속에서 로마제국의 세계와 기독교 세계를 명암처럼 확연히 구분해 놓고 싶어 했다. 로마가 어두움이라면 기독교는 빛의 세계다. 잔인과 복수가 로마의 것이라면 사랑과 용서는 기독교의 것이다. 로마가 타락, 부도덕, 부패의 모래위에 세워진 왕국이라면 기독교는 순결과 도의, 정의라는 벽돌로 세워진 왕국이다. 로마가 배반과 중상이라는 칼로 스스로를 멸망해 갈 때 기독교는 충성과 변호의 십자가로 세워져 간다. 어떻게 해서 저 거대한 로마제국이 힘없고 약한 기독교의 소수 무리로 인해 무너질 수 있었던가?

    우리는 여기서 끊임없이 솟아나는 기독교의 생명의 맑은 물이 결국 죄와 악으로 더러워진 로마 정신의 막강한 탁류를 거슬러 이길 수 있게 되었음을 알게 된다. 기독교는 실로 로마의 깊고 깊은 어두움 속에 비추인 한줄기 광명한 빛이었다.

    센케비치는 이 작품에서 러시아의 학정에 시달리는 자기 민족의 어둡고 고단한 운명을 그리려 했으나 그의 이 소박한 꿈은 오히려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과 비신자들에게 기독교의 위대한 승리를 선포하는 영광의 찬가가 되었다.

    출처:USA 아멘넷

    관점, 계획, 실행, 구조, 경영, 개선 - Tony Morgan


    올란 헨드릭스라는 분이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전략적 사고는 마치 샤워하는 것과 같아서, 당신은 반드시 지속해야만 한다." 많은 교회들이 장단기 목표들을 계획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속적인 진행과정의 부재로, 쉽게 정체되거나, 예전에 했던 방법대로 돌아가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략적 가동 계획들은 미션과 비전과 핵심 전략들을 명확하게 해 줄뿐 아니라, 올바른 조직구조를 만들어 주고, 우선적인 실행시작을 통해 전략적 가동 계획들의 당위성을 입증해 주는 것이죠.
    전략적 사고의 진행과정은 원의 모양처럼 계속적으로 이어져 가는 과정입니다.

    Fast Company(J. Crew)의 5월호 내용에서 Dani......... 전체 내용보기


    조선시대 연인들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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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적이 끊긴 밤길. 사랑하는 두 남녀가 사람들의 눈길을 피해 달빛아래 밀어를 나눈다. 남녀의 인연을 맺어준다는 신윤복의 '월하정인(月下情人)' 내용이다. 화제(畵題)는 "깊은 달밤 3경에 두 사람의 마음 그들만이 알리라 (月沈沈夜三更 兩人心事 兩人知)" 이다. 그림에 등장하는 여인은 쓰개치마로 반쯤 얼굴을 가리고 있다. 엄숙한 유교사회였던 조선시대에서도 여성들의 밤길은 보장됐다

    조선 시대 풍속화의 대가 신윤복의(월하정인)에는 넓은 갓에 중치막을 입고 있는 사내와 쓰개치마를 쓴 여인이 초승달 아래에서 밀회를 즐기고 있다.

    '달은 기울어 밤 깊은 삼경인데, 두 사람 마음은 두 사람이 안다(月沈沈夜三更 兩 人心事 兩人知)'는 글귀가 은밀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가만, 삼경이라고 하면 밤 11시에서 새벽 1시까지를 가리키는데 통금 시간이 있던 조선 시대에 이와 같은 일이 가능할한 걸까?
    [경국대전]에는 '궁궐문은 초저녁에 닫고 해뜰 때 열며 도성 문은 인정에 닫고 파루에 연다'고 기록되어 있다.

    '인정'은 통행금지가 시작되는 오후 10시에 종각의 대종을 28번 치는 것이고, '파루'는 통행금지가 해제되는 오전 4시에 북이나 종을 33번 치는 것을 말한다.
    불과 20여 년 전, 자정 통금 사이렌에 맞춰 줄행랑 치던 우리네와 마찬가지로 조선 시대 사람들도 종이 28번 울리면 일단 집으로 들어가야 했던 것이다.

    이를 어길 땐 다음 날 곤장을 맞았는데, 시간대별로 곤장 수가 달랐다. 삼경은 곤장 30대를 맞는 가장 무거운 벌이 내려지는 시간이었으니[월하정인]의 두 주인공은 배짱이 꽤나 두둑 했나 보다.

    물론 질병, 출산 등 부득이한 일이 잇는 경우에는 예외였다. 특히 성균관 유생들은 밤늦게 제사를 지내거나, 위급한 일이 있을 때 왕에게 상소할 일이 많았기 때문에 통금 특혜자였다.


    효종은 '성균관에 하사한다'는 글귀가 새겨진 은잔은 유생들에게 나눠주었고, 그것은 일종의 통행증 역할을 했다.
    그런데 영조 때 성균관의 한 유생이 통금을 어겼다는 이유로 곤장을 맞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유생들이 동맹휴학을 결의하자 영조는 즉시 포도대장을 엄벌했다.

    성균관 유생도 아니고 부득이한 일이 없더라도 통금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날이 있었으니 바로 '정월대보름'과 '부처님 오신 날'이었다.
    그렇다면 [월하정인]의 두 남녀가 만난 날은 이 두 날 중에 하루였을까?

    조선의 통금제도가 조금씩 느슨해지면서 언제부터인지 낮에 외출하기 힘든 양반댁 여인들이 밤에 외출하는 관습이 생겨났다.
    나라는 이를 알면서도 묵인해ㅆ고 때론 밤나들이 하는 여인들을 적극 보호하기까지 했다.
    남녀가 자유롭게 연애할 공간이 없던 조선 시대.
    사랑 앞에서만은 법도 넓은 아량을 베푼 듯하다. --출처.신윤복 그림 해설 월하정인에서

    조선시대의 금지된 사랑 궁녀

    궁의 궁녀의 경우는 제왕을 제외하고는 그 어떤 사람과도 사랑을 나눌수 없다.
    궁녀라는 것이 제왕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들의 평생 소원은 단 한번이라도 승은을 입는 것이다. 승은을 입을 꽃다운 나이가 지나버리면 여인은 스스로 꽃을 단념한다 여자가 남자에게 기대는 꽃을 단념하는 것은 가을이 이슥하여 홀로 기다린다는 것이리 하여 이여인은 궁내에서 최고직인 상궁에 오르는 것이 다음 목표가 된다.


    간혹, 재정등 여러 이유로 제왕은 궁녀의 수를 줄여 자신의 부덕함을 면죄 받으려 하는 예사가 있었는데 . 이때 궁녀를 출궁시키는데, 출궁 조치를 당한 궁녀는 평생 시집을 갈수가 없다. 이유는 궁에 들어가 나이 15세가 되면 모든 궁녀는 관례를 치르는데 이 관례는 단순한 관례의 의미가 아닌 제왕과의 혼례의 의미다. 그래서 신랑 없이 신부가 혼례를 치르는 경우이다. 출궁 조치를 당하는 궁녀는 대부분 15세 이상되었거나 나이가 많은 궁녀들이 그 대상이 된다
    따라서 여성은 재가를 할수 없는 조선의 법에 따라 궁녀는 출궁해서도 결혼을 할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내시-거세된 내시는 궁안에서의 제왕과 왕녀.왕비등등의 내밀한 사사 심부름을 하는 건택된 남자들이다 이들 또한남녀접근이 금지되었다 *궁녀와 내시는 각각 관계의 직위-벼슬을 내린다


    양반

    신분을 넘는 사랑을 할 수 없다

    양반의 여자들은 천민이나 노비들과 사랑을 할수 없었다.
    이들의 사랑은 신분의 벽을 깨는 것으로 양반 부녀자와 사랑을 나눈 노비 남자나 천민 남자들은 법에 의해 강력히 다스려져 사랑을 할수가 없었다.

    양반의 유부녀

    이들은 삼종 지도를 행해야 한다. 아버지를 따르고, 남편을 따르고, 아들을 따르고 따라서 유부녀는 남편 이외에 어떤 남자와도 사랑을 나눌 수 없다.
    남편이 죽으면 정절하며 아들의 뜻을 따라야 한다.
    아들이 없더라도 정절을 지키는 것이 의무였고 하나의 여자의 범절이라고 했다


    양반 남자의 경우

    남자 양반의 경우는 폭이 상당히 넓다.
    물론 양반 가문의 아녀자와 결혼을 하지만 축첩제가 용인되어 첩으로 양반이 아닌 계급의 어떤 여자와도 사랑을 나누고 첩으로 둘 수 있었다.
    이러한 제도로 서자, 서얼들이 조선 후기에 많이 나타난다. 양반 남자는 부인이 죽고 상을 치른 후에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규수=처녀와 재혼할 수가 있었으나 양반 여자의 경우는 한번 결혼하여 일부 종사 하여야하고 남편이 죽거나 실종되거나 하여도 재혼할 수가 없다.

    동성 동본의 사랑

    동성 동본간의 사랑 역시 법으로 금지되었다
    이는 조선시대 이래로 예로 정착된 혈통과 가문을 중히 여긴 때문이다
    우리나라 역사상 고대나 중대 즉 고려초기까지 근친혼이 행해지고 신라나 고려 왕실만 해도 며느리가 시아버지랑, 또는 누나랑, 또는 시동생간, 등의 근친혼이 이루어 졌으나 주정자 학문이 들어온 후기부터 고려 정종 12년(1046)에 근친 혼을 금하기 시작하여 조선조에 이르러 유교 학문이 국시가 된 이후로는 경국대전(조선의 헌법과 같은 것)等으로 동성동본간의 결혼을 금지했다.


    적자와 서자와의 사랑
    적자는 정혼한 부부사이에 난 자식, 서자는 첩에서 나온 자식으로, 서자 출신의 남자와 적자 출신의 여자는 결혼을 할 수 가 없었다.

    양민 천민을 제외한 계층

    양민과 역적의 자손과는 결코 결혼할 수 없다.
    역적의 후손은 당시 법에의하여 관아의 노비로삼아일하게하였다 노비는 대대로 세습하였는데, 일정한 나라에 대한 공로 특히 임진왜란을 전후하여 전란에 공을 세운다거나 특이한 일로 나라에서 노비를 면해주고 평민으로 복귀해주기도 하였다. 이들이 양민과 결혼해서 불순한 씨앗을 과거 시험이 허용되는 양민으로 편입시킬 수 가 없다는 당시 기존 계층인 양반들의 관념과 유교때문이다.


    황진이가 정을 주고 사랑하자고 한 사람이소세양이라면 홀로연모하며 죽을 때까지 사랑한 사람이 서화담이다 장안의 화제인물 황진이가 남 모르게 연모한 사람 오직 정신적인 순수한 사랑으로 흠모하고 존경했던 인물은 花潭 徐敬德(1489~1546) 당대의 고승高僧 지족선사知足禪師마저도 파계破戒시켰던 황진이로서 마음만 먹으면 정복하지 못할 사내가 없을 것으로 알았지만 아무리 유혹해도 미동도 하지 않던 산림처사山林處士 서화담徐花潭에게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그 고결한 인품에 감복하여 평생을 스승으로 모셨다고 전한다.

    그러나 그 역시 미동도 하지 않았다기보다는 한 사람의 사나이로서 가슴 속에 이는 불길을 억누르느라고 힘겨워했던 인간적인 모습을 다음 시조에서 엿볼 수 있다.

    마음아 너는 어이 매양에 젊었는다
    내 늙을 적이면 너는 아니 늙을소냐
    아마도 너 쫓아다니다가 남우일까 하노라

      화담


      감동을 주는 명언들


      1*음악이 있는 곳엔 악이 있을 수 없다.

      2*힘없이 사라져가기 보다는 불꽃처럼 한번에
      타오르는 것이 낫다는 것을 기억해주기 바란다.

      3*내가오르는 길이 아무리 험난한 길일지라도 이 길이
      절벽이 아니기에 나는 이 길을 헤쳐나 갈 수 있다.

      4*진정으로 신을 사랑하는 자는 신에 대해서 자기를
      사랑해 달라고 원하지 않는다.

      5*의심스러운 사람은 쓰지 말고
      사람을 썼거든 의심하지 말라.

      6*폭풍은 참나무의 뿌리를 더욱 깊이 들어가도록 한다.

      7*바쁘게 움직이는 꿀벌에게는 슬퍼할 여유가 없다.

      8*강을 거슬러 헤엄치는 자가 강물의 세기를 안다.

      9*고통은 인간의 위대한 교사이다.
      고통의 숨결 속에서 영혼은 발육된다.

      10*낙오자란 세 글자에 슬퍼하지 말고
      사랑이란 두 글자에 얽매이지 말고
      삶이란 한글자에 충실하라
      사랑이 두려운 것은 깨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이 변하는것이다.

      11*사랑은 달콤한 꽃이다 그러나 그것을 따기 위해서는
      무서운 벼랑 끝까지 갈 용기가 있어야 한다.

      12*진실한 사랑의 실체는 믿음이다.

      13*눈물은 눈동자로 말하는 고결한 언어.

      14*친구란 두 사람의 신체에 사는 하나의 영혼이다.

      15*흐르는 강물을 잡을수 없다면,
      바다가 되어서 기다려라.

      16*영원히 살 것 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 것 처럼
      오늘을 살아라.

      17*가장 낮은 사랑이 가장 깊은 사랑이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기때문에
      바다를 이룰 수 있다.

      18*남자는 여자에게 모든 것을 바치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여자가 모든것을 받쳐서 헌신하면
      남자는 또다시 그 무게에 부담스러워 한다.

      19*스토킹은 날 위해 그 사람의 앞모습을 잡아두는 것이고 사랑은 그 사람을 위해 그 사람의 뒷모습을 바라봐주는
      것이다.

      20*이별보다 더 비참한 것은 이별마저 허락받지 못한
      사랑이다.

      21*남자는 아무데서나 함부로 무릎을 꿇어서는 안되지만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무릎을 꿇는건 사랑하는 여자를
      갖은 남자만의 특권이다.

      22*흐르는 강물을 잡을수 없다면, 바다가 되어서
      기다려라.

      23*사랑은 '그렇기 때문에'가 아니라 '
      그럼에도 불구하고'이다.

      24*남자는 술을 먹되 취하지 않고 취하되
      비틀거리지 아니하고 쓰러지되 무릎꿇지 아니한다.

      25*첫사랑이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는
      이루어지지 않아서기 때문이다.

      26*견디기 힘든 고통이란 것은
      견딜 수 없는 고통의 반대말이다.

      27*여자는 첫사랑을 기억에 남기고
      남자는 첫사랑을 가슴에 남긴다.

      28*나는 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사랑이다.

      29*하늘에 계신 분에게 통하는 유일한 길은 기도이고
      사람에게 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정직이다.

      30*세상에서 가장 장엄한 광경은 불리한 역경과 싸우고
      있는 인간의 모습이다.

      31*운명은 우연을 가장해서 찾아온다.

      32*매일 맑은 날만 계속된다면
      이 세상은 사막이 되었을 것이다.

      33*왕비가 백설 공주를 미워한 이유는 백설공주가
      예뻐서가 아니라 거울에 대한 배신감 때문이다.

      34*자신의 단점을 깊숙히 숨겨두지 말고 햇볕을 쏘이게
      하라 그래야 그 단점이 광합성을 하여 꽃을 피울 수 있다.

      35*사랑했다면 앞을 보고 사랑할거면 서로를 보고
      사랑한다면 같은곳을 보라.

      36*하늘의 별만을 바라보는 사람은 자기 발 아래의
      아름다운 꽃을 느끼지 못한다.

      37*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내 안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나 자신을 넓혀나가는 것이다.

      38*산다는 것은 서서히 태어나는 것이다.

      39*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샘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다.

      40*사랑이란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41*미래에 관한한 그대의 할 일은 예견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다.

      42*겨울은 눈 앞의 풍경을 깨끗이 치워 우리에게 자기
      자신과 서로를 더 분명히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43*질문을 잊지 않으면 언젠가 그 답안에서 살고 있는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44*사람이 있을 곳이란 누군가의 가슴밖에 없는 것이란다.

      45*나는 사업을 하면서 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아이디어보다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46*아버지가 누구였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분으로 기억하느냐는 것이다.

      47*지성이란, 그것을 갖지 않은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법이다.

      48*사람은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기를
      결코 부끄러워하지 않아야 한다.
      그것은 바꿔 말하자면 그가 어제보다
      도 오늘 더 현명하다는 것을 매후 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49*나쁜 일 속에는 좋은 일이 들어 있다.

      50*인간이란 이상한 것이다.
      몇 번을 만나도 덤덤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과 몇 분 동안 만나도 평생 잊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51*편지는 입맞춤 이상으로 영혼들을 화합시켜 준다.

      52*어떤 일을 더 바르게, 더 훌륭하게 하려고 노력할 때, 그 노력은 창조적인 활동이 된다.

      53*명성을 얻은 예술가는 그 때문에 괴로워한다.
      따라서 때로는 그들의 처녀작이 최고다.

      54*바늘은 사람에게 옷을 입게 하나 자신은 언제나
      알몸이다.

      55*큰 희생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작은 희생을
      줄곧 계속하는 것은 힘이 든다.

      56*의견이 분분한 문제에서 누구의 편을 들지 않고도
      이치에 닿게 얘기할 수 있는 재주를 가진 사람,
      이름하여 휴머니스트라고 한다.

      57*어떤 벽을 없애려 하기 전에 먼저 그것이 왜 거기
      있었는지를 이해해야 한다.

      58*뭔가를 배울 수 있는 실수들은 가능하면
      일찍 저질러 보는 것이 이득이다.

      59*지금 당장 침몰할 위기에 놓인 선박일지라도
      날개를 다친 바닷새가 그 배의 돛대에 앉아 있다면
      선장은 그 배를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된다.

      60*인생은 성냥갑과 비슷하다.
      너무 조심스럽게 다룰 필요는 없지만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다루다가는 화상을 입고 만다.

      61*누구의 인생에도 끼어드는 위험,
      그러나 항상 무릅쓸 가치가 있는 것, 사랑.

      62*사람은 지쳤을 때 더 멀리 간다.

      63*가장 귀한 향수는 가장 작은 병에 담겨 있다.

      64*예수의 삶을 따라 사는 법은 어렵지 않다.
      점심시간 우두커니 혼자 있는 친구에게 다가가기,
      의기소침한 친구와 함께 걸으며
      무엇을 도와줄지 생각하는 것이다.

      65*미래는 많은 이름들을 갖고 있다.
      약한 자에게는 도달할 수 없는 것이고,
      두려워하는 자에게는 알려지지 않는 것이며,
      용감한 자에게는 기회이다.

      66*모스크바로 가는 길 위에서 나폴레옹을 패배시킨 것은 대포가 아니라 작은 눈송이의 힘이다.

      67*과거를 연연하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며
      미래를 대비하자.

      68*너의 불이 꺼졌을 때 나의 폭풍이 시작된다.

      69*다친 손으로 일 할 수는 있지만,
      다친 마음으론 아무것도 할 수 없다.

      70*사람이 운을 찾는 게 아니라, 운이 사람을 찾는다.

      71*친구의 눈이 좋은 거울이다.
      친구의 눈에 비친 모습이 참 모습이다.

      72*항상 아름다운 것을 눈 앞에 두어라.

      73*미소를 많이 보내라.
      값은 나가지 않지만 잴 수 없을 정도의 값어치가 있다.

      74*듣는 법을 배워라.
      기회는 가끔 아주 조용히 문을 노크한다.

      75*친구에게 속는 것보다
      그를 못 믿는 것이 더 수치스럽다.

      76*간결한 격언 속에 흔히 많은 지혜가 깃들어 있다.

      77*옆 사람이 다쳤다고 해서
      자신마저 절룩거릴 사람은 없다.

      78*귀담아 듣는 것은 지혜를 가져다주고,
      지껄이는 것은 후회를 가져다준다.

      79*남자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재산 또는 최악의 재산은 바로 그의 아내이다.

      80*현명하라. 너무 높게 솟아올라서 떨어지기보다는,
      솟아나기 위하여 굽히고 있으라.

      81*고난은 사람의 참된 값어치를 시험하는 시금석이다.

      82*시작이 좋으면 반이 끝난 것과 다름없다.

      83*오늘은 오직 한 번만 오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84*최고의 친구는 당신이 자신에 대한 사랑을 잊고 있을 때, 당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이다.

      85*우리가 가장 헛되이 보낸 날들은 웃지 않았던 날들이다.

      86*죄없이 우리는 좋아질 수 없다.
      죄야말로 우리 인간의 미덕을 찾게 하는
      옳은 길이기 때문이다.

      87*오늘 생각하고 내일 말하라.

      88*인내가 없는 사람은 지혜가 없는 사람이다.

      89*시간은 위대한 의사이다.

      90*잠은 근심들을 깨우는 것에 대한 최고의 치료약이다.

      91*시간의 날개를 타고 슬픔은 날아가 버린다.

      92*할 일이 없으면 혼자 있지 말라.
      혼자 있거든 할 일을 찾아라.

      93*결혼은 하늘에서 맺어지고 땅에서 완성된다.

      94*인간의 눈은 그의 현재를 말하며,
      입은 그가 앞으로 될 것을 말한다.

      95*환경은 약한 자들의 통치자이며,
      지혜로운 자들의 도구이다.

      96*시간은 가장 깊은 슬픔도 길들인다.

      97*때로 어리석은 사람처럼 시늉하는 것도
      인간의 지혜이다.

      98*행복은 훌륭한 선생이다.
      하지만 역경은 그보다 더 훌륭한 선생이다.

      99*불은 황금을 시험하고, 역경은 강한 사람을 시험한다.

      100*쾌락이란 것은 우리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그 순간에 이미 사라지는 것이다.

    타이타닉호의 침몰 음모 : 그들은 왜?

     

    영국 화이트스타사(社)가 1911년에 건조한 대형 호화여객선. 그리스신화의 타이탄 신족의 이름을 따와 타아타닉으로 이름을 정했다함. 총톤수 46,328t. 길이 259.08m 넓이 28.19m. 높이 19.66m. 1911년에 제작되었다. 주기(主機)는 터빈의 삼연성기기(三連成汽機)의 조립으로 된 기관이다. 삼축선(三軸船)으로 속력은 22kn이며, 당시에는 4만t급 이상의 객선의 개척선이었다.

     

    타이타닉 호는 1912년 4월 10일에 영국 사우샘프턴항(港)에서 뉴욕을 향해 2224명의 승객·승무원을 태우고 처녀항해로 출발했다. 영국 해협을 건너 프랑스 셰르부르에서 승객을 더 태운 후에 뉴욕으로 가기 전에 아일랜드에 잠깐 정박했다. 1912년 4월 14일 저녁 11시 40분에 뉴펀들랜드의 그랜드 뱅크스남쪽 150㎞ 난바다를 22kn(시속 약 40.7㎞)로 항해하던 중 해역에서 부류 빙산과 충돌하고 -

     

    수면아래에 길이 90m 가량의 틈이 생겨, 16개의 방수구획 가운데 앞부분 5구획이 침수되어 15일 오전 2시 20분에 침몰하였다. 그런데 구명정 수용인원은 모두 1178명 밖에 되지 않아- 이 사고로 승선자 2,208명1,513명이 차가운 해수로 인한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었고-700명 정도가 목숨을 건졌다. 이 참사 결과 1913년 해상의 인명안전에 관한 국제회의가 런던에서 열려 오늘날과 같이 배의 안전시설을 충실히하는 계기가 되었다.

     

    1912년 4월 15일에 북대서양에서 일어난 타이타닉 호의 침몰은 <타이타닉 호는 절대 침몰하지 않는 배>로 더 유명해졌다. 사고가 일어나기 12시간 전에 타이타닉 호의 항로에 큰 빙산이 있다는 소식을 다른 배가 무전을 통해 타이타닉 호에 알렸지만 - 웬일인지 아량곳하지 않았다.

     

    1985년에 미국-프랑스 탐사팀이 비디오카메라가 달린 잠수정을 이용해 침몰 위치를 알아냈는데- 타이타닉 호는 가라앉기 전에 이미 두 동강이 상태로 뱃머리와 배의 뒷부분이 반대 방향으로 약 600미터 떨어진 해저에 있었다.


    가장 훌륭한 예수회의 음모

     

    여러분은 아직도 미 헐리우드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 카프리오가 나온 블록버스터 영화 타이타닉을 기억하는가? 잉글랜드에서 미국으로 가는 그 선상 여행동안 로맨스와 러브 스토리가 있었을까? 글쎄, 그것은 결코 실화가 아니다. 실화라해도, 아마도 단지 실화의 일부분에 불과할 것이다.

     

    이제부터 여러분이 읽게될 이야기가 실제 이야기로서, 타이타닉이라고 불리는 유명한 크루즈 호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다. 여러분이 이제부터 읽게될 정보는 결코 음모 이론이 아니고, 오히려 월드 히스토리라는 책에 잘-기록된 사실이다. 지난 2백년 역사상 가장 커다란 비극들은 예수회에게로 그 흔적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우리는 이제 예수회가 계획을 세웠고 이행하였던 타이타닉호의 침몰에 관하여 증명할 것이며, 우리는 왜 그들이 그렇게 했는지를 보일 것이다.

     

    1830년대 초기 이후로, 미국은 중앙 은행을 소유하고 있지 않았다. 예수회는 미국 내에 또 다른 중앙은행을 원했는데, 그 까닭은 그들이 자기들의 수많은 전쟁들과 전 세계적으로 은밀히 다른 음모들을 수행하기 위해서 돈을 끌어올 수 있는 바닥 없는 금고를 가져야 했기 때문이다.

     

    1910년, 7명의 남자들이 연방준비은행(FRB)이라고 부르는 중앙은행을 설립하기 위해 죠지아해 연안으로부터 조금 떨어진 제킬섬에 모였다. 여기에는 록펠러 금융제국을 대표하는 두 사람 넬슨 알드리히와 프랭크 밴더립이 있었고, J.P. 모건 社를 대표하는 헨리 데이비슨과 챨스 노튼, 그리고 벤자민 스트롱이 모였으며, 유럽의 금융 황제인 로스 차일드家를 대표하는 폴 워버그가 모였다. 우리는 이미 로스 차일드家가 로마 카톨릭 교회의 부의 열쇠를 쥐고 있는 교황청 예수회를 위해 일하는 금융 대리인들임을 알고 있다.
     
    모건家는 로칠드家와 우호적인 경쟁자였고, 사교적으로 그들과 친밀해졌다. 모건가의 런던 주재 회사는 잉글랜드 은행에 의해 1857년에 재정 파산으로부터 구원받았는데, 그 잉글랜드 은행에 로칠드가가 거대한 실권을 쥐고 있었다. 그 이후로, 모건은 로칠드 금융대리인으로서 봉사하여 왔으며, 한편 전적으로 미국인 ...... 인듯 보이고자 무슨 짓이든 다했다.

     

    그(록펠러)의 이 분야로의 입성은 모건에 의해 환영받지 못했고, 그들은 대립하는 경쟁자가 되었다. 결국, 그들은 합작회사에 참여함으로써 서로의 경쟁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하였다. 결국, 그들은 연방 준비 시스템이라 불리는 일종의 국립 금융 카르텔을 창립하기로 협조하였다.

     

    이 세 개의 금융 패밀리들 즉 로스차일드사, 모건사 그리고 록펠러사 모두는 그들 조직들 속으로 침투된 예수회 때문에 예수회 조직의 명령을 이행한다. 그들은 미국에서 헌법적 자유를 파괴하고 세상의 패권을 교황에게 안기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한다.

     

    우리가 20세기를 돌아볼 때, 우리는 예수회가 얼마나 성공적으로 일을 잘 수행해왔는가를 알 수 있다. 그들은 계속해서 미국의 부를 탕진해왔고, 계속해서 미국의 위대한 헌법과 시민자유들을 공격한다. 날마다, 바티칸시에 있는 교황의 권력은 증대되어 간다. 어느 날 그들은 다시 전권을 수중에 넣을 것이다.

     

    타이타닉호의 건조는 1909년에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의 조선소에서 시작되었다. 벨파스트는 프로테스탄트들의 안식처였고, 예수회의 증오의 대상이었다. 제 1차 세계 대전이 그 몇 년 후 시작되었다. 타이타닉호는 국제적인 선박회사인 화이트 스타 라인사가 소유한 선박 함대중 하나였다.

     

    모건사가 금융부문에만 강한 재정적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금융 권력도구로서 국유 철도에 대한 통제권을 사용하여, 그는 국제적 선박 트러스트를 창조하였는데, 영국의 두 회사중 하나인 화이트 스타 라인에 독일의 가장 커다란 두 라인이 추가되어 거기에 포함되어 있었다.

     

    연방준비시스템에 호의를 가지고 있지 않음을 명확하게 표명했던 다수의 극히 부유하고 실력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J. P. 모건은 예수회에 의해 타이타닉호를 건조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 물에 빠질 수 없는 배는 예수회의 연방 준비 은행 시스템 마련 안을 반대하는 자들을 죽음으로 몰아갈 죽음의 배로 쓰임 받을 것이었다.

     

    이 부유하고 영향력있는 사람들은 연방준비은행의 설립을 봉쇄할 수 있을 것이었고, 그들의 권력과 부는 그들의 손에서 탈취되어야만 했다. 그들은 너무나 상식을 벗어난 방법에 의해 파멸되어야만 했는데, 그래서 누구도 그들이 살해당했다는 의문을 품어서는 안 되었고, 또한 누구도 예수회를 의심해서도 안 되었다. 타이타닉은 그들의 파괴의 도구였다.

     

    세인들의 의심권에서 교황청과 예수회를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 신세계로 이민가는 수많은 아일랜드인, 프랑스인 그리고 이태리계 로마 카톨릭교도들이 배에 승선하였다. 그들은 소모품이 될 운명이었다. 미국으로 이민가기를 원했던 벨파스트 출신의 프로테스탄트들 또한 탑승하도록 초대되었다. 심지어 신실하고 선량한 로마 카톨릭 사람들도 예수회에 의해 배반당했다. 타이타닉호에 승선했던 아일랜드인들, 프랑스인들과 이탈리아계 로마 카톨릭교도들은 대서양의 차가운 물 속에서 죽어갔다.

     

    예수회가 제거하고자 했던 모든 부유하고 영향력있는 사람들이 선상 여행에 초대되었다. 가장 부유하고 가장 영향력있는 사람들중 세사람은 벤자민 구겐하임, 이사도르 스트라우스 메이시 백화점 회장, 그리고 아마도 당시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었을 존 제이콥 아스토르 였다.

     

    그들의 총 재산은, 그 당시에, 당시의 달러화 가치를 사용하면, 5억달러 이상이었다. 오늘날 화폐의 가치는 거의 110억불에 달한다. 이 부유(浮游)하는 궁전 타이타닉호에 탑승하도록 집요하게 이 세 사람은 설득당했다. 그들이 자기들의 부와 영향력을 행사하여 연방준비은행을 반대할 뿐만 아니라 또한 이미 계획되어 있는 여러 전쟁들을 방해할 것임을 예수회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반드시 파멸되어야 했다.

     

    타이타닉호에 탑승한 부유한 유대인들. 이 사람들은 연방 준비은행의 설립에 반대했다. 이 사람들은 대서양 한가운데서 죽어갔다. 타이타닉이 침몰한 이후에 예수회원들에 의해 제거되었다. 연방준비은행은 예수회에 의해 오랫동안 계획된 대로 잘 굴러가기 시작했다.

     

    존 제이콥 아스토르는 타이타닉에 탑승한 사람들 중 가장 부유한 사람이었다. 존 제이콥 아스토르는 뉴욕에 소재한 유명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원 소유주였다. 에드워드 스미스는 타이타닉호의 선장이었다. 그는 26년 동안 북대서양 물살을 가르며 여행다녔고, 세계에서 가장 숙련된 북대서양 항로의 전문가였다. 그는 수년동안, 예수회원 J.P. 모건을 위해 일했다.
     
    에드워드 스미스는 세상에서 예수회를 돕는 세속 동조자중 한 명이었다. 이것은 그가 사제가 아니라 그가 짧은 옷을 걸친 예수회라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회원들이 반드시 사제들일 필요는 없다. 결코 사제가 아닌 자들도 자기들의 직업을 이용해서 그 조직을 위해 일할 수 있다. 누구든 예수회원이 될 수 있고, 그들의 신원은 결코 알려지지 않는다. 에드워드 스미스는 바다의 선장으로서 자신의 직업에 충실히 예수회 조직을 위해 봉사했다. 사제가 아닌 일반인 예수회 동조자로서 타이타닉호를 고의로 가라앉히라는 명령을 예수회로부터 받았다.

     

    타이타닉호에 관한 수많은 흥미있는 관점들이 1986년 내셔널 지오그래픽사에 의해 만들어진 비디오테이프에서 다루어지고 있다. 비디오테이프의 제목은 타이타닉호의 비밀이다. 타이타닉호가 1912년 4월 10일 서든 잉글랜드를 출발할 때, 에드워드 스미스의 예수회 지배자 프랜시스 브라우니 신부는 타이타닉호 갑판에 있었다. 이 사람은 모든 아일랜드를 통틀어 가장 막강한 예수회원이었고, 로마에 있는 예수회 수장에게 즉시 응답하였다. 비디오테이프는 선언한다:

     

    휴가 중이던 사제, 프랜시스 브라우니 신부가 그의 동료 승객들이 찍힌 가슴 아픈 스냅사진들을 찍었다. 그들 중 대부분은 영원으로 가는 여행자들이었다. 다음날 타이타닉호는 아일랜드 퀸스타운 해변에 자신의 마지막 정박을 하였다. 여기서 거룻배들은 마지막 승객들을 실어 날랐다; 대부분 아일랜드 이민자들이 미국에 있는 새로운 집을 향해 출발했다. 그리고 여기서, 그 운이 좋은 브라우니 신부는 하선하였다... 브라우니 신부는 멸망의 가장자리에서 포즈를 취한 채 타이타닉의 갑판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 스미스 선장을 찍었다.

     

    이것이 예수회의 배반의 정점이다. 그 관구장(프랜시스 브라우니 신부)은 타이타닉호 선상에서 그 희생자들의 사진을 찍었고, 예수회원으로서 자신의 서약과 관련하여 그 선장에게 가장 확실하게 브리핑하고, 다음날 아침 그에게 작별을 고했다.

     

    브라우니 신부는 마지막 시간에 북대서양 한가운데서 에드워드 스미스가 정확하게 해내야 할 일에 관하여 그와 상의하였다. 예수회 수장은 프랜시스 브라우니(아일랜드 예수회의 관구장)에게 벌어져야할 일을 명령했다; 브라우니는 그후 스미스에게 명령했고, 나머지는 역사가 되었다. 에드워드 스미스는 다음을 믿었다,

     

    즉 예수회 수장(교황)이 예수회 조직의 신이라는 것과, 예수회 수장의 전기적 접촉이 없이는 그들(예수회원들)의 죽은 시신들을 살아서 행동하게 소생시킬 수 없다. 그(예수회 수장)가 말할 때까지, 그들(예수회원)은 마치 뱀처럼 자기들의 겨울 무덤 속에 엎드린 채 생기가 없고 활기가 없다; 그러나 그(예수회 수장)가 명령의 말을 내는 그 순간, 각 멤버들은 즉시 벌떡 일어서서, 그(예수회원)가 어떤 일에 매여있다 할지라도 그것을 미완으로 내버려둔채, 공격해야할 대상이 누구든지 공격할 준비를 해야하고, 가격할 대상이 어디에 있든지 타격을 가해야 한다.

     

    에드워드 스미스는 타이타닉호를 가라앉히라는 명령을 받았고 그것이 바로 그가 해야할 일이었다. 자기의 하나님(예수회 수장)의 명령에 의하면, 순진한 사람들을 살해하고, 강탈하고, 모든 추잡한 짓을 일삼는 것이 합법적인데, 왜냐하면 그(교황)가 생명과 사망과 모든 것들의 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의 지령을 이행하는 것이 그들의 의무이다.

     

    예수회처럼, 어떤 연합 조직이 세상 사람들과 시간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3백년동안 불변한 채 본래 그대로 유지되어온 것은 역사상 유래가 없는 일이며, 그 조직(예수회)은 인류의 운명들에 무한한 영향력을 행사하여왔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시킨다는 것은 예수회가 가장 좋아하는 격언이다; 그리고 예수회 수장의 유일한 의도대로, 우리가 보아온 대로, 그 조직(예수회)은 그 분부대로 그 어떠한 범죄라도 저지를 준비가 되어 있다.


    예수회 조직의 일원이 되려는 각 사람이 선서해야하는 서약을 기억하자:

    본인은 마치 어떤 노인의 손에 들린 지팡이처럼 그것을 들고있는 자의 의지에 따라서 거역하지 않고 이리저리 굴려지는 한 작은 십자가처럼, 의지나 지능이 없는 한 죽은 몸으로 내 자신을 간주해야만 한다. 노인은 지팡이를 자기가 필요한대로 사용하고, 지팡이는 최선을 다하여 노인에게 맞춘다.

     

    어떤 사람이 예수회 서약을 할 때, 그는 자신이 죽는 날까지 자신의 주인에게 예속된다. 에드워드 스미스는 의지나 지적능력이 없는 사람이 되었다. 그는 그 조직(예수회)이 그에게 원하는 대로 어떤 범죄든지 행할 것이었다. 에드워드 스미스는 순교를 준비해야 했다. 그 날 밤 타이타닉호의 갑판에서 에드워드 스미스는 자신의 의무를 알고 있었다. 그는 서약에 매여있었다.

     

    그 배는 예수회의 원수들을 위해 건조되었다. 바다에서 3일간 항해한 후, 갑판용 안경을 쓰고, 에드워드 스미스는 달도 없는 어둔 밤에 그 근방 거의 80 스퀘어 마일에 달하는 거대한 빙산지대를 뚫고 타이타닉을 22노트 전속력으로 전진시켰다. 에드워드 스미스 선장은 너무나 빠른 항해속도로 인해서 좀 더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최소한 8통의 전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했다.

     

    에드워드 스미스가 어떤 경고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었는가? 결코 아니다. 그는 26년 동안이나 그 바닷길을 여행해왔다. 그는 그 지역에 빙산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여덟통의 경고문이 예수회 서약 아래 있으면서 타이타닉을 파괴시키라는 명령을 받은 이 사람을 결코 멈추게 하지 못했다.

     

    베테랑 에드워드 스미스 선장에게 타이타닉호의 비극이 일어나던 밤에 속도를 늦추라고 반복해서 경고하는 것은 넌센스에 불과했다. 스미스가 결코 그 경고들을 경청하거나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는 사실은 비상식적인 것이다. 그는 바티칸에 있는 자신의 신으로부터 명령을 받았고, 어떤 것도 그의 항로를 돌이킬 수 없을 것이었다. 백과사전은 바로 스미스의 마지막 시간들의 그 비극적 모습들을 그리고 있다.

     

    구명보트들에 사람들을 태워서 내려보내라는 명령을 내릴 시간이 되자, 스미스는 망설였고, 그의 조수들 중 하나가 명령을 내려달라고 말하고자 그에게 다가가야 했다. 스미스 선장의 전설적 리더십 기술이 그를 떠난 것처럼 보였다; 그는 이상하게 우유부단했고, 평상시 같지 않게 그 비극의 밤에 조심스러웠다. 26년 간의 경험이 있는 전설적 선장을 설명하기에 이러한 단어들이 적합한가? 아니면, 선장으로서 자신의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가 아니면 그에게 그 배를 빠트리라고 명령을 내린 자신의 주인에게 복종할 것인가를 두고 자기 속에서 싸우고 있는 사람을 설명하는 단어들인가?

     

    존 제이콥 아스토르의 아내는 구명보트로 올랐고 구조되었으나, 존 제이콥 아스토르는 북대서양의 물 속에서 죽어갔다. 타이타닉호에는 충분한 구명보트가 없었으나, 보트들 중 대부분은 오직 여자들과 아이들만으로 반쯤만 채워져서 내려졌다. 근처의 화물선들이 구조요청에 응답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조난을 알리는 조명탄으로 하얀 색을 쏘았다. 붉은 색을 쏘아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지나가는 화물선들에게 있어서 하얀 조명탄은 모든 사람들이 파티를 즐기고 있다는 신호였다.

     

    20세기 가장 커다란 비극중 하나인, 타이타닉호의 침몰은 예수회의 탓이다. 결코 가라앉을 수 없는 배, 떠다니는 궁전 타이타닉호는 연방준비은행제도를 반대했던 그 부유한 자들을 위한 무덤으로서 창조되었다. 1912년, 4월까지, 연방준비제도를 반대하는 모든 반대가 제거되었다. 1913년 12월에, 연방준비제도 시스템이 미국에서 실시되었다. 8개월 후, 예수회는 제 1차 대전을 시작하기 위해 연방준비은행을 통해서 충분한 재원을 마련하였다.

     

    주모자들

     

    브라우니 신부는 아일랜드 지역의 예수회 관구장이었고 베른츠 신부는 예수회 총수장이었다. 이 사람들이 고의로 타이타닉호를 침몰시킨 주모자들이었다. 이는 러시아 공산주의 혁명과 제 2차 30년 전쟁(1914-1945) 그리고 순수한 미국인들의 돈과 재원들을 낭비하며 치러지게될 다른 모든 전쟁들의 재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기들의 오랜 동안 계획의 일환으로 연방준비은행을 창설하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넬슨 알드리히, 프랭크 밴더립, 록펠러, 헨리 데이비슨, 챨스 노튼, J.P. 모건, 폴 워버그는 미국인들에게 있어서 배반자들이었고, 미국 국기와 그 헌법의 배반자들이었다. 이 사람들은 미국에 연합하는 대신에 로마에 자기들의 시민정신을 팔아버렸다(예수회-바티칸). 록펠러와 로스차일드가는 13-사탄적 일루미나티 혈맹에 속해있다.

     

    일루미나티 조직의 출범

     

    사탄적 비밀 형제단/조직인 일루미나이티는 아담 바이스하우프트라는 한 예수회원에 의해 1776년 5월 1일 독일, 바바리아에 있는 잉골슈타트 예수회 대학에서 세워졌다. 브라우니 신부가 찍은 사진 모음집에는 사우스햄튼으로부터 아일랜드까지 타이타닉호를 타고 여행하는 동안 찍힌 유일한 타이타닉호 사진들이 실려있다.

     

    1911년부터 1916년까지, 브라우니 신부는 더블린의 밀타운 파크에서 신학을 공부하였다. 그의 삼촌 로버트(클로이네의 주교)가 그에게 특별한 선물을 보낸 것이 바로 이 기간 동안이었다: 사우스 햄튼으로부터 체어부르그 그리고 이어서 아일랜드, 코코크, 퀸스타운(콥)까지 항해하는 타이타닉 처녀항해의 제1 직항구간 승선권이었다.

     

    배에 승선한 동안, 한 미국인 백만장자가 뉴욕까지 여행할 수 있도록 브라우니 신부의 뱃삯을 내겠다고 제안했다. 이 제안에 감사해하면서, 프랭크 예수회 수장은 퀸스타운에 전보를 쳐서 간결하게 말했다. 그 배에서 내려라, 관구장. (옳다! 프랜시스 A. 브라우니 신부는 아일랜드 예수회의 관구장이었고, 그 배에서 내렸는데, 왜냐하면 계획된 대로, 예수회와 그 자신이 타이타닉을 정교하게 가라앉힐 것이었기 때문이다.)

     

    비극이 일어난 후, 프랭크 브라우니의 사진들이 전 세계 신문들의 일면에 등장했다. 그는 스미스 선장과 다른 사람이 마르코니 룸 안에서 찍었던 그 마지막 사진을 찍었다. 그렇다, 1912년 4월 15일 - 예수회는 그 유명한 배 타이타닉호를 침몰시켰고, 존 제이콥 아스토르, 벤자민 구겐하임과 이사도르 스트라우스(연방준비은행 창설에 반대하였던 사람들)를 죽였다. 정확하게, 타이타닉이 대서양 한 가운데 가라앉은 지 1년 후, 연방준비은행이 설립되었고 러시아 공산주의 혁명과 제 2차 30년 전쟁을 재정지원할 준비가 되었다.

     

    토마스 샤우프에 의하면

     

    존경하는 미국인들이여 여러분의 요청에 따라서, 나는 연방준비은행(FED)에 관해 여러분이 품었던 질문들을 명백하게 밝히고자 노력할 것이다. 나는 연방준비은행을 연구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였으며 다음은 거기서 도출된 충격적인 결론들이다:

    연방준비은행은 일종의 사유 회사이다. 누가 연방준비중앙 은행들의 실소유주인가? 기밀에 부쳐졌던 비밀, 12개 중앙 은행들의 소유권자가 드러났다:

     

    런던의 로스차일드 은행
    함부르그의 워버그 은행
    베르린의 로칠드 은행
    뉴욕의 레만 형제들
    파리의 라자르드 형제들
    뉴욕의 쿤 로엡 은행
    이태리의 아스라엘 모세 세이프 은행들(시온주의 유대인)
    뉴욕의 골드만-삭스
    암스테르담의 워버그 은행
    뉴욕의 체이스 맨하튼 은행

     

    제발, 월드 히스토리 대로 명심하라. 로스차일드가는 금융가이자 검은 교황청의 예수회 수장 수중에 있는 바티칸 국고(富)의 주 관리인이다. 정직하고 믿을만한 세계의 역사가들은 이미 오래 전에 그것을 알고 있었다. 연방준비社에 대한 미 하원의원 루이스 맥파덴의 연설(연설 후 독에 의해 죽음)을 들어보자 !

     

    존경하는 의장님, 우리는 세상이 이제껏 알고있는 가장 부패한 조직들 중 하나를 이 나라 안에 두고 있습니다. 저는 연방준비이사회와 연방준비은행들(이하 Fed로 호칭)을 말합니다. Fed(연방준비은행)는 이 나라 미국 정부와 미국 국민들을 속이고 국가의 빚을 청산하기에 충분한 돈을 사취했습니다. Fed의 부정과 불법행위들은 국가 부채의 몇 배를 지불하기에 충분한 돈을 낭비하여 왔습니다.

     

    이 사악한 제도는 이 나라 미국의 국민들을 가난하게 만들어왔고, 파괴시켜왔으며, 미국 자체를 파산시켜왔고, 실질적으로 우리 정부를 파산시켜왔습니다. 그것은 현행법의 결함을 이용하여, 그리고 Fed의 그 법의 실정(失政)을 통하여, 그리고 그것을 통제하는 부유한 자본가들의 부패한 관행들을 통해서 이 일들을 행해왔습니다.

     

    Fed이 미국 정부 조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의 사익과 그들의 외국인 고객들, 즉, 국내외 투기꾼들과 사기꾼들 그리고 부유하고 탐욕스러운 금융 대부업자의 이익을 위해서 이 나라 미국 국민들을 포획하는 사적 독점가들입니다. 이 금융 해적들의 은밀한 선원들 중에는 누군가의 주머니에서 일 달러를 꺼내기 위해서 한 사람의 목을 벨 수 있는 자들도 있습니다; 우리의 입법자들을 통제하고자 표를 사기 위해서 이 나라 안으로 돈을 송금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개중에는 우리를 속여 그들의 과거 악행들을 은폐시키고, 다시 그들의 거대한 범죄의 열차를 가동시키는 것을 허용해줄 새 특권들을 허락해주도록 우리를 속이고자 국제적 선동을 지속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12개 사적 대부 독점가들은 유럽에서 미국으로 온 금융가들에 의해 기만적이고 불충하게 이 나라 미국 내로 몰래 반입되었고, 우리가 그들에게 보인 친절에 우리 미국 조직들을 몰래 무너뜨리는 것으로 보답했습니다.

     

    그 금융가들은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일본을 재정지원하는데 미국의 돈을 끌어갔습니다. 그들은 그 전쟁을 돕기 위해서 우리 미국의 돈으로 러시아에 테러왕국을 창설하였습니다. 그들은 독일과 러시아 사이에 분리된 평화를 선동하였고, 따라서 세계 전쟁에서 동맹국들 사이를 이간시켰습니다.

     

    그들은 뉴욕으로부터 러시아까지 트로츠키의 여행을 재정지원하여서, 그가 러시아 제국의 파괴를 도울 수 있게 했습니다. 그들은 러시아 혁명을 도발하고 선동하였고, 대규모의 미국 달러를 스웨덴에 있는 그들의 은행지점들중 하나에 있는 토로츠키의 계좌에 맡겼습니다. 그리하여 트로츠키를 통해서 러시아 가정들은 철저하게 파괴될 것이었고 러시아 어린이들은 그들의 부모들로부터 멀리 멀리 내던져졌습니다. 그들이 미국 가정들을 파괴하고 미국 어린이들을 해산시키기 시작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이 나라 안에서 금융과 통화 사태와 관련한 문제에 있어서는 결코 당파가 없습니다, 따라서 저는 누구와도 대화하지 않습니다. 1912년에 국립 통화 연합은, 고 넬슨 W. 앨드리히 상원의원이 의장직을 맡고 있을 때, 한 보고서를 만들었고 국립 준비 연합 법안이라 불리는 사악한 법안을 제시하였습니다.

     

    이 법안은 보통 알드리히 법안이라고 불립니다. 알드리히 상원의원은 결코 알드리히 법안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그가 공범자가 아니었다면, 거의 20년 동안 이 나라에 중앙 은행을 세우려고 음모를 세워왔던 유럽 금융가들과 1912년에 그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어마어마한 양의 돈을 써왔고 계속해서 쓰고 있는 자들의 도구였습니다.

     

    우리는 중앙은행을 위한 알드리히의 계획에 반대했습니다.

    그때 민주당을 이끌던 사람들은 국민들에게 만일 그들이 권력을 되찾게되면, 그들이 정부의 주권을 쥐고있는 동안에는, 결코 중앙은행을 설립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반면에 13개월 후 그 약속은 파기되었고, 윌슨 정부는 콜로넬 하우스의 배후에 있던 그 사악한 월 스트리트 금융가들의 후견 아래 우리 자유 국가 미국에 그 꼭대기로부터 내려다보며 요람에서 무덤까지 우리를 통제하기 위해 “국왕의 은행”이라는 벌레 먹은 봉건적 조직을 세웠습니다.

     

    Fed(연준)는 우리의 오래되고 독창적인 사업 방식들을 파괴시켰습니다. 그것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우리의 1-名 상업어음을 냉대하였고, 낡아빠진 2-名 어음을 대두시켰는데, 그것이 바로 미국에 현재 드리워진 저주로서, 그것이 통용되는 나라마다 난파되었습니다; 그것은 이 나라 미국 위에 전제정치를 단단히 뿌리내리게 하였는데, 이 나라 헌법의 구성자들은 바로 이 전제정치로부터 우리를 건지고자 했었던 것입니다.

     

    공산주의와 예수회

     

    상기 정보는 필리핀에 있는 CPP-NPA/ NDF의 근본을 파괴시킬 것이다. (한번 그들이 이 어두운 비밀을 알게되면, 그들은 충격으로 자기들의 입을 막을 것이다.) 실제로, 월드 히스토리대로, 예수회는 공산주의에 관한 강령들을 완성시켰던 비밀 실체이다. 공산주의는 파라과이의 예수회 리덕션으로 그 기원을 거슬러 올라간다.

     

    예수회 조직은 1848년 대영박물관 내부에서 공산주의 강령들에 관하여 칼 막스를 훈련시켰다. 예수회는 거의 30년간 칼 막스를 훈련시켰다. 레닌은 예수회에 의해서 스위스 제네바에서 훈련을 받았는데, 바티칸의 비밀 기차를 통해서 레닌을 러시아로 이동시킬 준비를 한 것은 -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 기간과 히틀러의 나치 독일 기간 동안 바티칸주재 디에고 베르겐 독일 대사였다.

     

    조셉 스탈린은 러시아 그루지아의 티플리스에 있는 종교회 신학교 내부에서 예수회 조직에 의해 훈련을 받았다. 아가기아니안 추기경이 스탈린과 함께 했다. 예수회가 세운 연방준비은행이 러시아의 공산주의 혁명을 재정 지원하였다는 미국 하원에서 발표된 맥파덴 하원의원의 연설과 일치하는 부분이다. 맥파덴 하원의원의 폭로로 인해서 그의 생명을 노리는 수많은 시도들이 있었다.

     

    미하원 내의 그의 동료들로부터 그리고 몇몇 역사가들로부터 맥파덴 하원의원이 독으로 죽었다는 진술이 나왔는데, 예수회의 독배 아닌가? Fed(연준)의 설립은 예수회 조직의 걸작이었다. 타이타닉의 침몰은 예수회 조직의 최고의 음모이다. 주 잘 - 감추어진-암흑의 비밀들, 세계 역사적 사건들이란 주제에 이르면, 몇몇 정직하고 믿을만한 역사가들은 그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전 세계의 수백만의 사람들, 심지어 가장-고등한 지식인들(대통령들, 수상들, 상원의원들, 하원의원들, 장관들, 사업가들, TV와 라디오 뉴스 지도자들, 방송 관계자들, 연예오락 종사자들, 엘리트들과 유복한 가문들, 대학 교수들, 선생님들, 군인과 정치 관료들, 전문가들 등등)은 이러한 사실들에 무지하다. 세계사에 대한 심오한 지식없는 사람들이 세계사라는 도화지 상의 모든 점들을 잇기는 어려울 것이다.

     

    심지어 바로 이 시간까지, 수백만의 순진한 미국인들이 배반당하여 희생자들이 되고 있다. 그들의 연방준비은행이 사적으로 소유되고, 그 소유자들의 주머니에서 왔다갔다하는 식으로 예수회의 선봉적인 대리인들에 의해 비밀리에 설립되었다는 것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도 없이 말이다.

     

    1540년 예수회 조직이 태동한 이래로, 바로 이 시간까지, 로마 카톨릭의 예수회 조직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실체이다. 세계사에 대한 심오한 지식은 예수회의 가공할만한 권력을 추적하는 최상의 방법중 하나이다. 심지어 소위 세상에서 가장 막강한 국가 미국에 예수회는 성공적으로 연방준비은행을 설립시켰다.

     

    그렇다면 제 3세계는 얼마나 더 하겠는가? 또한, 월드 히스토리에 따르면, 아메리카 은행과 록히드 마틴사(항공-우주-방위 업자)도 예수회에 의해 소유된다. 어떠한 정치적 사건이나 환경도 바티칸의 그 내부 참여에 대한 지식없이는 진리를 알 수 없다. 그리고 어떤 중요한 세상 상황도 존재하지 않는다 - 그 안에 바티칸이 중요한 외부나 내부적 역할을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아브로 맨하탄, 영국 역사가, 1960 The Vatican And World Politics.

     

                                  2011년 9월 8일 목: <광야의 소리>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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