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한ᆞ미ᆞ북 정상회담과 한반도 정세.

최근 한반도 정세가 급변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전문가들의 예측을 한순간에 무너뜨리고 있다.

김정은이는 B플랜을 선택한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의 군사적 압박을 더이상 버티다가는 이집트 카다피나 이라크 후세인의 종말과 같은 신세로 전략할 것을 두려워 한 것이다.

미국은 이미 한반도 주변에 전략무기와 탄약을 실전 배치해놓고 참수작전 시기만 기다리고 있었다는 전언이다. 이래도 저래도 망하는 게임이란걸 고심한 것 같다. 김정은이가 결심하기까지는 김여정과 이설주가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김여정과 이설주는 아이 엄마이다. 아이들을 보면서 현실적고 합리적인 생각을 할수 밖어 없었을 것이다. 김여정과 이설주가 합심하면 김정은이 설득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기에 김여정은 임신한 몸으로 대남 특사를 자청하여 청와대를 방문했을 가능성이 높다.

B플랜은1국 2체제를 유지하면서 남한과 미국의 자본으로 개혁개방을 통해 북한의 경제를 끌어올리는 방법이다. 통일은 홍콩과 중국의 방식을 택할것이다. 북한은 전혀 다른체제인 홍콩과 중국의 통일을 보면서 진작부터 연구하고 B플랜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탈북자소식통). 사전 시뮬레이션이 없이는 갑작스럽게 이런 파격적인 제안이 나올 수가 없다.

김정은이는 미국의 트럼프와 자신의 B플랜을 갖이고 단계적 핵폐기를 전제로 단판을 통해 관철시키려 할 것이다.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이 개입하면 복잡해지므로 트럼프 같은 장사꾼과 큰 거래를 하고 싶었을 것이다. 미국 트럼프 입장에서도 골치아픈 북핵을 제거하고 한반도 평화정착 성과를 낸다면, 다가오는 중간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수 있다. 완전 성공한다면 노벨평화상까지도 가능한 치적이다.

북한의 핵문제가 평화적 해결에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과 변수가 많다. 변수가 넘 많다는 의미는 중간에 깨질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그러나 현재 전개되는 상황으로만 보면 김정은이가 치킨게임에서 꼬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펌글/이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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