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5) 정규교회출석


정기적으로 교회에 참석하는 것이 왜 그토록 중요한가?

왜 기독교인은 집에서 그저 성경공부와 기도를 통하여서 영성을 개발할 수 없는가?


히브리서 10:25는 확실하게 명령합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이 지시의 말씀에 따르기 위해서 하나님의 성회의 헌법은 교회가 “신약성경에 기록되어있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의 몸을, 가능한 한 상세하게, 대표할” 것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의 교회는 매주 첫 날에 만났습니다. 교인들에게는 그날에 하나님께 드릴 헌금을 가져오도록 지시했습니 다 (고린도전서 16:2). 

교회에 가기를 원하는 사람의 이유는 흔히 하나님의 자녀에 대해 그들이 느끼는 감사 의 마음 때문에 영향을 받습니다. 만일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보다 세상 친구들이 더 존경을 받는다면, 그때는 교회의 출석은 그 중요성과 매력적인 면에서 퇴색될 것입니다. 만일 세상의 죄악과 대조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경건한 성도들이 존경을 받고 아름답게 생각된다 면, 사람들은 그들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를 원할 것입니다. 

교회 예배는 그것이 인간의 것일 때 지루하게 보일 수 있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실재적으로 임재하시는 예배는 진실한 신자에게는 결코 지루한 것이 아닙니다. 겉으로는 영적인 면을 추구하는 것 같으나 실제로는 세상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아름다움과 권능으로 임재하시는 곳에 참석하기를 피하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교회에 출석하는 것에 대한 우리들의 느낌을 떠나서, 우리들은 하나님이 다른 신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집에 참석하는 것에 대하여 말씀하신 중요성을 알아 보기 위하여 성경을 찾아보아야만 합니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은 우리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중요성을 인정하기 위하여 매 주일마다 하루를 따로 남겨 두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것을 명령하였습니다 (출애굽기 20:8). 안식일의 주인인 예수님은 (마가복음 2:28) 안식일에 관한 율법에 충실하였으며, 그가 세상에 있을 동안에는 하나님의 집을 정기적으로 찾았습니다 (누가복 음 4:16).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 예배하는 처소에 정기적으로 참석할 필요를 느꼈다면, 그를 따르는 우리들은 그보다 덜 해서는 안 됩니다. 

구약성경의 전통으로 지켜오던 안식일은 신약성경에서는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한 주일의 첫날에 예배하기 위해 모이는 날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날이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 함께 모이는 것이 필수적입니 다. 관계는 인간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리들은 고립해서 살도록 지음을 받지 않았습니다. 역사적으로, 몇 사람의 은자(隱者)들은 명상하며, 또 하나님과 교통하기 위해서 세상을 멀리하고 떠났지만, 그러나 성경은 그 어디에서도 생활 양식으로 영원히 홀로 사는 것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친교의 중요성을 이해함으로, 친교를 위한 우리들의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세상 사람들과 친교를 가지려고 애를 쓰는 것보 다, 우리들은 교회에 갈 수 있으며, 심지어 다른 도시에 있을 때라도, 그곳에서 같은 신념과 믿음을 가진 사람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지역 교회에서 가지는 기독교인들 사이에서의 친교는 정서 건강에도 좋을 뿐만 아니 라 기독교인의 헌신에도 필수적인 것입니다. 우리들은 서로 격려하고 (데살로니가전서 4:18), 위로하며 (고린도후서 1:3,4), 또한 서로의 짐을 져주어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6:2). 동료 신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교회에 참석하지 않는 사람들은 기독교인으로서의 삶에서 실패할 위험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정말로 서로를 필요로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개인적으로는 물론 다른 신자들과 함께 하나님과 교제하기를 원합니다. 

기독교 신앙을 따르는 어떤 사람들은 일단 성경의 기본적인 교훈을 배우면 더 이상 교회에 참석할 필요가 없다고 합리화 시킵니다. 다른 사람들은 교회에 다니는 “위선자들”의 혼란 없이 혼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한 논리는 교회에 참석하지 않는 신자들의 영적 건강 상태에 대하여 많은 것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영적인 성장을 위해서 교회에 가거나 혹은 영적인 성장을 위해서 집에서 경건의 시간을 가지는 것에 대한 문제가 아닙니다 이 두 가지 모두 건전한 기독교인의 생활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리고 집에서 성경의 진리를 배우고 그것을 다른 신자들을 격려하고 그들에게 덕을 세우며 또 교화를 받기 위해서 함께 나누지 않는 것은 이기적인 일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사람들에게 “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 같이 하라”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들은 혼자서 그러한 권면을 따를 수는 없습니다. 오순절 교회로서 하나님의 성회는 공중 예배에서 성령님의 은사가 역사하는 것을 믿습니다. 성령님은 여러 신자들을 통해서 그가 선택하는 대로 교회의 덕 세움을 위해서 그 은사들을 나타내십니다. 함께 만나는 것은 그러한 덕 세움을 위해서 절대적으로 필요합니 다. “이 모든 일[은사]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시느니라.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 라” (고린도전서 12:11,12). 

믿는 사람들과 함께 교회에 출석하는 것은 지상 대 명령을 성취하는데 있어서 필수 적입니다 (마태복음 28:19,20). 비록 교회에 참석하지 않고 그 주를 살면서 혼자서 증인의 삶을 사는 것이 이론적으로는 가능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실제적으로는 그러한 일은 일어 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잃어버린 자들에게 찾아가는 것은 서로를 격려하고, 도전 을 주고, 힘을 북돋아 주는 신자들 그룹의 원동력입니다. 우리들은 구원을 받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교회에 가지 않습니다. 우리들은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교회에 갑니다. 그 질문은 “신자가 교회에 참석하지 않고 기독교를 유지하고 영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가?” 라는 것이 아니라 정말 질문은 “신자는 동료 신자들과 함께 만나는 것을 그치지 말라고 하는 성경의 영감된 명령에 순종함으로서 받게 되는 모든 유익과 상급을 잃도록 허락할 수 있는가?” 라는 것입니다. 

관심사: 

하나님께서 예배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시고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나 타낼 수 있도록 예배를 계획하고 인도하는 것은 지역 교회 지도자의 책임입니다.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예배하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완전히 헌신하도록 주님의 사랑하는 부르심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해야만 합니다. 불행하게도, 그들의 예배에서 그러한 하나님의 성령님의 임재하심과 능력을 체험하지 못하는 몇 지역교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실망한 신자들은 그런 때에 무엇을 해야 합니까? 교회를 떠나거나 신자들과의 교제를 가지지 않는 대신에, 헌신적인 신자는 그러한 경우를 교회를 대신해서 하나님께 간구하는 영적인 도전의 시간으로 받아들일 것입 니다. 

하나님께서는 의인의 지속적인 간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야고보서 5:16). 우리 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안에 주신 그룹에 덕을 세우기 위하여 보내신 그리스도의 몸의 모든 부분입니다. 교회의 출석과 간구하는 기도를 드리는 일에 신실함은 은혜스럽고 활력 있는 예배의 분위기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 위에 기술한 것들은 성경의 가르침에 대한 우리의 일반적인 이해에 근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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