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는 섬기는 자가 되어야

요즘 대통령 후보들 말 들어보니

하나같이 자기가 대통령 되면

뭐 뭐를 어떻게 해준다 하더라


대통령이 되면

나라를 살렸다 죽였다

백성들을 잘 살게 했다

못 살게 했다 하는 줄 알아


허참...

그 말 아무도 안 믿어

한 두번 속아 봤어야지


그리고, 말 나온 김에

그동안 대통령 치고

국회의원 치고

말은 번지르르 그리 해놓고는

그리 하는 거 본 거 하나도 없어


평소에는 거들떠도 안 보던 곳

갈 데 안 갈 데 다 가서

넙죽 절까지 하는 꼴이라니...


!

속보인다 속보여

의원이 되던

대통령이 되던

자그마한 자리 공직자가 되던

나라 세금 받아 살아가는

심부름꾼이라는 거 잊지 말아야 해


위에서 군림하라고,

큰 소리나 치고 거들먹 거리며

지 뱃속이나 챙기며

애꿎은 백성들 괴롭히는 자리가 아니라구


아무도 백성들을 위해

충실한 심부름꾼이 되고

섬기는 자가 되겠다고 하는 이 없네

백성들이 주인이라는 것을 잊어 버렸나봐


아마 그런 공약 내걸고

나오는 자가 있다면

그 사람이 대통령이 될거야.


허참...

정말이라니까!?



-해처럼달처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