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콘드리아 연구 인류 어머니는 단 한명
 
y염색체 규명 통해 인류 아버지 역시 한명 

 
유전학적 결론 다지역 기원설 설득력 잃어 

 ‘단일지역 기원설’ 인류역사 시간표 앞당겨 

  

▲ 아담과 이브는 엄연히 실존하였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세기 1: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아담)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창세기 2:7-8)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이브)라 칭하리라 하니라”(창세기 2:20-23)

 

● ‘극적인 결실’ 아담과 이브의 흔적을 찾다

▲ 첨단 분자생물학 대쾌거! 아담과 이브 실존 인물임을 밝히다.    
우리 인류의 공통조상은 과연 누구였을까? 첫 번째 조상은 진정 누구인가? 성경은 그들의 이름을 ‘아담과 하와!’라고 확고부동하게 전한다.
 
구약성경 창세기에서 소개하고 있는 아담과 하와의 창조는 날조된 허구일까? 아니면 과학적 진실일까? 하는 딜레마는 창조론과 진화론의 양각 날 세우기 극명한 대립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학자들과 과학자들의 오랜 과제였다.
 
이제 이 문제에 한쪽 손을 들어줄 객관적 성과가 서서히 그 무대의 중심에 전면 등장하고 있다.

전통적 화석학과 고생물학적 연구는 물론 첨단 유전자 기법까지 포괄하는 분자생물학 수준에서 경이적 성과들이 총망라된 가운데 인류의 뿌리 찾기 과업이 제 궤도에 오르고 있다.
 
이제 현대 유전학에서 경천동지 대발견으로 진화론적 인간생성이론이 마치 공산주의 종말처럼 그 수명을 다하고 있다는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믿기지 않는 역사적 현장들에 생생하게 접근하기로 한다.

DNA 고고학이 태동한 것은 불과 30년이 되질 않는다. 1984년 미국 캘리포니아대 앨런 윌슨(Allan C. Wilson)은 죽은 생물체에서도 DNA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 앨런 윌슨! 분자생물학의 판도라상자를 열다.
이어 3년 후, 美 앨런 윌슨, 레베카 칸(Rebecca L. Cann), 마크 스톤킹(Mark Stoneking) 박사팀은 1987년 네이처(Nature)誌에 기고한 논문에서 각 대륙을 대표하는 147명의 여성으로부터 미토콘드리아 DNA를 분석 결과, 이들 모두는 한 모계의 자손이며, 유전자 변이의 지역적 분포로 추정컨대 인류 공통의 조상 할머니는 약 14만년에서 28만년 사이 아프리카에서 살았을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60억 인류의 어머니임을 밝혀냈는데, ‘미토콘드리아 이브(Mitochondrial Eve)라는 명칭을 얻게 된다.

이들은 이브를 추적하기 위하여 세계 각국에 조상을 둔 미국 거주 여성 147명의 산모에게 아이의 태반을 기증 받도록 설득하였다. 태반은 체세포의 표본을 얻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이들은 미국과 아프리카, 유럽, 중동, 그리고 아시아의 여성들을 택하였다.

세 연구가들은 획득된 DNA 샘플에서 돌연변이로 인한 차이를 비교했다. 돌연변이의 변화가 가장 많은 곳이 첫 번째 DNA가 시작한 곳이고, 어디서, 언제 사람이 시작했는가를 가리킨다. 이 미토콘드리아 DNA 연구에서는 한 지역 즉, 아프리카 계통의 미토콘드리아의 DNA만이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나머지 모든 지역은 동일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 레베카 칸(Rebecca L. Cann)      
생물종이 한 지역에서 오래 거주하면 유전자의 변형이 축적되어 다양한 후손들이 생겨난다. 그런데 집단 중 일부가 이를 벗어나 광활한 지역으로 퍼져 나가면 밀도가 느슨해지면서 다양성도 줄어든다. 이것을 ‘창시자 효과(founder effect)’라 칭한다.

이 효과에 따른 유전자 다양성을 지역별로 조사하고 그 경로를 역추적하면 기원을 파악하는 것은 마치 우리가 내비게이션을 가지고 잘 모르는 지역을 찾아가는 것보다 더 정교하다는 평가이다.

상술하면, 유전자 다양성(遺傳子多樣性, genetic diversity)이란 하나의 생물종을 구성하고 있는 개체들 사이에 유전적 변이가 존재하고 있음을 뜻한다. 이 유전자 다양성은 하나의 생물종이 다양한 외부 환경 변화에 적응하여 생존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다시 말하면 풍부한 유전자 다양성은 외부적인 환경 변화에 순응하여 종이 여러 세대에 걸쳐 유지되어 보존될 수 있도록 일종의 ‘완충제’ 또는 ‘쿠션’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이브보다 한발 앞서 창조된 아담의 발자취는 어떠했을까?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이와가 그 후며”(디모데전서 2:13). 근래 들어 아담의 존재 사실을 뒷받침해주는 유력한 증거가 발견됐다.

미토콘드리아 이브 논문에 자극받아 Y 염색체를 통해 아담을 추적하는 연구들이 속속 진행되었는데, 미국 예일대학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등의 과학자들은 약 18만8천 년 전에 생존했던 것으로 보이는 인류조상의 흔적을 각각 발견, 1995년 11월 과학전문지 네이처를 통해 발표했다.

▲ 1995년 11월 과학전문지 네이처를 통해 아담의 존재를 규명하다.
2000년에는 스탠포드 대학과 하버드대학을 포괄하는 14개 공동연구팀에서 지구촌을 대표하는 1,062명 남자의 Y 염색체를 정밀 조사한 결과, 현존 인류의 공통 조상 할아버지는 대략 35,000~89,000년 전 사람이며, 이 시기에 그 후손이 아프리카로부터 지구 각 지역으로 퍼져 나갔으며, 이는 에덴동산 기록과 일치한다는 보고를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에 기고한바 있다.

2001년에는 중국에서 매머드 연구결과를 ‘사이언스’(Science)지에 발표했다. 상하이 후단대학을 중심으로 한 13개 국제공동 연구팀에서 12,127명이나 되는 아시아 남성을 대상으로 대규모의 Y 염색체 조사를 벌여 이들의 공통조상이 아시아에서 기원했다는 가설을 검증한 결과, 예상과는 달리 이들의 공통조상은 아시아인이 아니라 35,000~89,000사이에 아프리카에 살았던 남자였다는 결론을 내놓았다.

이와 같이 글로벌 접근이 아닌 한국과 일본의 두 나라 사이 연구 결과이긴 하나, 1997년 일본 국립유전학연구소는 일본 민족의 원류를 찾는 미토콘드리아 DNA 연구 결과는 일본인의 상당수가 한국인과 유사한 유전자 구조를 갖고 있으며, 중국의 한족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토콘드리아 DNA의 돌연변이는 일본인이 한국으로 유입시킨 것이 아니라 한반도 사람들이 일본으로 건너갔다고 말해줬다.

 
● 놀라운 비밀 ‘미토콘드리아와 y염색체’

▲ 과학자들은 분자생물학에서 현생인류의기원을 연구할 때 여성을 통해서만 전달되는 미토콘드리아DNA(mtDNA)를 집중 추적했다. 
인류의 조상이 단 한사람인 아담과 이브에게서 기원했을 것이라는 신빙성을 입증시킨 최첨단기법에 대해 심대하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바로 그 주인공은 미토콘드리아와 y염색체이다.

사람의 미토콘드리아와 Y 염색체에는 “인류와 민족의 기원에 대한 정보를 가진 DNA가 있다"는 것이 정설로 자리 잡았다. 보통의 DNA는 부모의 것들이 ‘미토콘드리아의 유전자’ 어머니로부터, ‘Y염색체’는 아버지로부터만 물려받아 뒤섞임이 없다.
 
어쩌다 돌연변이가 일어나 하나 둘 정도가 변할 뿐이다. 따라서 같은 민족끼리는 미토콘드리아나 Y염색체의 DNA가 거의 같다.

미토콘드리아와 Y염색체 DNA 분석의 위력은 알프스에서 얼어붙은 미라 상태로 발견된 설인(ICE MAN) 논란을 잠재움으로써 그 위력을 입증하였다.

1991년 9월,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 국경지대의 알프스 산맥에서 미라 한 구가 발견됐다. 방사선 연대측정 결과 약 5천 년 전의 시체로 판명됐지만, 누군가 남미의 미라를 옮겨다 알프스의 눈 밑에 묻은 것이라는 조작론이 끊이지 않았다.

▲ 나아가 연구진은 영국 남부지방의 경영 컨설턴트인 ‘마리 모슬리’라는 여인이 설인의 후손이라는 사실도 밝혀냈다.  
1995년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설인의 미토콘드리아 DNA를 분석한 결과 유럽인이 분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DNA는 현재의 유럽인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나아가 연구진은 영국 남부지방의 경영 컨설턴트인 ‘마리 모슬리’라는 여인이 설인의 후손이라는 사실도 밝혀냈다.

이렇듯 DNA가 인류의 계보를 탐구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떠오르자, 1990년대 후반 들어 인류학자와 분자생물학자들은 전 세계 민족들의 DNA를 수집해 분석하기 시작했다. 유전자를 비교해 현 인류의 공통 조상으로부터 각 민족들이 언제, 어떻게 갈려 나왔는지를 밝히겠다는 것이다.

일단, 그 시발은 앞서 밝힌 1987년 ‘미토콘드리아 이브’ 설이 제기되면서 부터이다. 모계를 통해서만 유전되는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분석을 통해서 인류의 모계 계보를 밝혀낼 수 있다는 혁명적 연구결과가 나온 것이다.

먼저 이브의 실체를 규명한 미토콘드리아의 고유 특성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사람의 몸 세포의 핵 안에 DNA뿐만 아니라 세포의 ‘발전소’인 핵 바깥의 미토콘드리아 속에도 작은 DNA가 있다. 

▲ 사람의 미토콘드리아와 Y 염색체에는 “인류와 민족의 기원에 대한 정보를 가진 DNA가 있다"는 것이 정설로 자리 잡았다.     
과학자들은 분자생물학에서 현생인류의기원을 연구할 때 여성을 통해서만 전달되는 미토콘드리아DNA(mtDNA)를 집중 추적했다. DNA는 인간 세포 중 세포핵과 미토콘드리아 두 곳에 들어 있다. 유전자 두 세트로 이뤄진 세포핵의 DNA는 엄마 아빠에게서 절반씩 물려받아 재조합되기 때문에 추적하기 힘들다.

반면, 1만 6000개 정도의 염기쌍으로 구성된 미토콘드리아 DNA는 세포질에 존재하기에 난자를 제공하는 모계로만 유전되며, 한 세트로 전달돼 추적하기 용이하다. 길이도 비교적 짧을 뿐더러, 모계를 통해서만 이어지기에 비교 분석할 대상도 분명하고 무척 간편하다.

또한 미토콘드리아에는 핵막으로 보호를 받는 다른 유전자에 비하여, 비교적 돌연변이가 잘 일어나는 특정 부위의 DNA를 비교해 보면 근친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돌연변이는 일단 일어나면 축적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차이 나는 부위가 적을수록 가까운 근친 관계이거나 몇 세대 거치지 않은 가까운 조상이 된다. 따라서 매우 손쉽게 인류의 기원을 푸는 열쇠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추적 결과, 현생 인류의 어머니는 약 20만 년 전에 아프리카에 산 한 여인으로 압축됐다.

아담에 대한 추적은 훨씬 뒤에 이뤄진다. 인류의 아버지 아담을 추적하는 일은 이브 보다 훨씬 어려운 작업으로 알려졌다. 세포핵 속 23쌍의 염색체 중에서 가장 작고 부계의 정자를 통해서 한 세트로만 전달되는 Y염색체의 유전적 변이를 역추적한 것이다.

과학자들은 y염색체를 이용, 모든 인류의 공통 조상아버지를 추적했다. y염색체는 남성을 결정짓는 성염색체의 하나로,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 유전된다.

▲ 애리조나대학의 마이클 해머박사는 인류공통의 y염색체 원조는 약 18만8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했다.      



























애리조나대학의 마이클 해머박사는 인류공통의 y염색체 원조는 약 18만8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인류공통 미토콘드리아 유전자의 시발점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해당한다.

이브를 추적하는 미토콘드리아 분석과 아담을 추적하는 Y염색체의 분석의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한 결과 인류의 기원은 모두 사하라사막 남쪽의 동부 아프리카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에 초점 맞춰진다.

y염색체를 유전시킨 남성은 아담뿐이었다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미토콘드리아 DNA를 남긴 여성은 이브뿐이었다. ‘미토콘드리아 이브’이론과 ‘Y 염색체 아담’ 이론이 제기되고, 많은 후속연구의 검증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도출되면서, 인류기원 연구에 혁명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왜 하필 아프리카가 인류의 기원일까? 이에 대해서는 다음의 논거가 제시된다. 그것은 아프리카를 가로지르는 홍적세의 조산운동을 근거로 든다. 아프리카를 종단하는 산맥의 형성은 아프리카 서부와 동부의 기후를 바꾸게 되었다. 즉, 적도 근처의 편서풍이 아프리카 서부에는 많은 비를 뿌리게 된 반면, 동부 지방에는 지금 보는 바와 같은 사바나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인류의 아버지 아담을 추적하는 일은 이브 보다 훨씬 어려운 작업으로 알려졌다. 세포핵 속 23쌍의 염색체 중에서 가장 작고 부계의 정자를 통해서 한 세트로만 전달되는 Y염색체의 유전적 변이를 역추적한 것이다.   

 
● 밝은 빛 ‘단일지역 기원설’ 대승거두다

▲ 단일지역 기원설은 성경의 기록처럼 인류는 특정시기에 특정지역에서 돌연히 출현한 한 쌍의 부부로부터 인류가 전 지역에 퍼져나갔다는 이론이다.    
그동안 인류의 기원에 대해서는 "다지역 기원설"과 "단일지역(아프리카) 기원설" 두 가지가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었다. 단일지역 기원설은 에덴동산 가설로도 불리며, 성경의 기록처럼 인류는 특정시기에 특정지역에서 돌연히 출현한 한 쌍의 부부로부터 인류가 전 지역에 퍼져나갔다는 이론이다.

이에 반해 다지역 기원설은 진화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 이미 퍼져 살고 있던 유인원 또는 인류이전의 고대인들 간에 유전자 교환을 통해 점진적으로 인류에 가까운 종으로 진화해왔다는 이론이다.

좁혀보면, 인류 조상이 아프리카에서 나타나 전 세계로 퍼졌다는 아프리카 기원설과 전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인류 조상이 나타나 이들 전체가 현대 인류의 유전자 풀을 이뤘다는 다지역 기원설이 그것이다. 최근의 연구 성과들은 단일기원설이 백전백승 이상의 대승과 하등 다를 것이 하나도 없어 보인다.

다음은 그동안 진화론적 다지역 기원설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였던 네안데르탈인의 화석의DNA에 대한 연구기록들이다. 처절하게 패인을 자인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1997년에 뮌헨대학의 마티아스 크링스(Matthias Krings)팀은 펠트호퍼 동굴(Feldhofer Cave)의 네안데르탈인 화석에서 미토콘드리아 DNA를 추출하는데 최초로 성공하였다. 이를 인간의 평균 유전자 염기서열인 HRS(Human reference Sequence)와 비교하여 평균 27.2개가 다르다는 것을 발견. 인간들끼리는 평균 8개가 다른데 비하면 매우 큰 차이를 보인 것이다.

2000년 다시 크링스(Krings)팀이 4만200년 전으로 추정되는 크로아티아 빈디자 동굴의 네안데르탈인의 미토콘드리아 DNA로 같은 실험을 수행하자 HRS와는 23개의 차이를 보였다.

이어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과학자들은 이 연구팀은 또한 14,000년 전과 5,500년 전에 살았던 인류화석에서 추출되었던 DNA 자료와의 비교를 통해서 인간 미토콘드리아 유전자가 지난 수만 년 동안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추적했는데, 결론은 “인간의 DNA는 줄곧 변함이 없었으며, 중간 어느 시기에도 유전자 이입의 증거는 없었다.”고 2003년 미 국립학술원지(PNAS)에 보고한바 있다.
 
▲ 진화의 부정! 여러 지역에서 살았던 네안데르탈인 화석들은 하나같이 네안데르탈인 특유의 DNA 표식을 가지고 있어. 모두가 같은 종이었다는 결론이 도출되었고, 반면 유사한 시대, 유사한 지역에 살았던 인간의 화석에서는 이러한 DNA 표식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여러 지역에서 살았던 네안데르탈인 화석들은 하나같이 네안데르탈인 특유의 DNA 표식을 가지고 있어. 모두가 같은 종이었다는 결론이 도출되었고, 반면 유사한 시대, 유사한 지역에 살았던 인간의 화석에서는 이러한 DNA 표식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즉, 네안데르탈인은 유전자 이입이 없이 그들의 종을 유지했고, 인간은 인간으로서 종을 유지하며 생존하여 왔다는 사실이 명백하게 규명되었다.

 
▲ 다지역 기원설(오른쪽)은 진화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 이미 퍼져 살고 있던 유인원 또는 인류이전의 고대인들 간에 유전자 교환을 통해 점진적으로 인류에 가까운 종으로 진화해왔다는 이론이다.   

그렇다면, 중간형의 골상을 보인 화석들은 어찌된 영문인가? 하는 의문에 대해선 유전자 분석을 해본 결과 이 두 점의 화석중 하나는 전형적인 네안데르탈인의 DNA를, 다른 하나는 전형적인 인간의 DNA를 가지는 것이 확인되어. 수십 년에 걸친 네안데르탈인 논란에 결정적 종지부를 찍게 된다,

 
● ‘새로운 정설’ 인류의 역사는 엄청 짧다

지금까지 인류 진화는 수백만 년에 걸쳐서 매우 천천히 오랜 기간에 걸쳐서 진행되어 왔다고 앵무새처럼 반복적으로 주창되어 왔으나 최초의 여성과 남성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연구는 l4만년에서 28만년쯤 전에 아프리카에서 시작되었다는 주장에서 일탈하기 어려워 사상누각의 신세이다.

과학은 성경의 하와에 해당하는 유전인자의 후보를 찾았다. 과학은 성경의 아담에 해당하는 유전인자의 후보를 찾았다. 과학은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시기보다 훨씬 최근에 사람이 살기 시작했음을 발견했다.

▲ 네이처에 따르면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발원했으며 이후 중동과 유럽, 아시아를 지나 태평양의 여러 섬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으로 확산했다.   

지난 2008년 과학저널 네이처(Nature)는 인류 DNA분석에 따른 인구이동의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 전 세계 29개 인류 집단별로 485명의 DNA를 채취해 50만개의 DNA표지를 상호 비교한 결과 인류 집단 간 관계와 고대 이주 경로가 밝혀졌다. 네이처에 따르면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발원했으며 이후 중동과 유럽, 아시아를 지나 태평양의 여러 섬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으로 확산했다.

많은 민족들은 독자적 민족 신화를 만들어 자생적 기원을 주장하지만, 역사적 연구는 모든 인종과 민족이 동일한 기원을 가지고 있다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인류는 단일한 조상에서 유래하여 인류를 형성하였다.

이제 성경이 말하고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연대와 지역의 차이만이 상존할 뿐, 인류 단일 기원설이 지배적 항구불변의 패러다임으로 정착될 것은 불문가지이다.

모든 과학적 역사적 고고학적 증거들은 성경의 기록처럼 인류의 시작이 중동지방부터라는 것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인류의 문명은 중동지방, 현재 이스라엘 지역에서 출현하였다는 것은 고고학적으로 충분히 입증된다. 인류 문명이 여기서 발원되고 전파되면서 이집트, 인도, 중국의 황하문명의 태동은 일반 역사책에도 분명히 나와 있다.

▲ 인류기원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스톤킹(Mark Stoneking)    
인류기원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스톤킹(Mark Stoneking)은 “인류는 젊은 종이며, 문화권 사이에 유전적 차이가 거의 없고, 미토콘드리아 DNA의 개념 하에서 보면 다른 어떤 척추동물이나 포유류보다도 인류 상호간에 훨씬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며, 심지어 뉴기니아인의 DNA가 다른 뉴기니아인보다 오히려 다른 아시아인의 DNA와 보다 더 가까울 정도다.” 라고 하였다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앨런맨(Alan Mann) 교수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아마도 우리는 극적인 도약을 다루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것은 아마 우리와 같은 인류가 아주 최근에야 나타났다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미토콘드리아의 자료들은 결정적 증거 자료이다.”

모든 인류는 아담과 후손으로서 노아 홍수 이후 인류는 중동지방에서 번성하다, 바벨지역에서부터 갑작스럽게 흩어지기 시작하였다. 인류는 서서히 이동한 것이 아니라 빠른 속도로 이동하여 여러 지역에서 문명의 자취를 남겼다. 이런 고고학적 증거들은 성경의 기록들과 일치하고 있다.

▲ 백인종, 황인종, 흑인종이 모두 하나의 조상에서 기원했으며 그 조상은 자바원인, 베이징원인, 네안데르탈인 등으로 불린 후기 구석기 시대 이전의 존재와 완벽하게 다른 종이란 점이다. 무엇이 누구에게 치명적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     
상술하자면, 인종의 발생은 노아대홍수 이후 노아의 세 아들, 셈과 함과 야벳에서 크게 기원하지만, 구체적으로는 바벨탑사건 이후 발생한 민족의 분리와 이동에서 유래한다. 한 인류였지만, 언어가 통하는 사람끼리 집단을 이루고 전 세계로 흩어졌으며 그들이 거하게 된 지역의 기후와 환경, 영양과 생활방식 등이 인체를 적응시켜 피부색과 신체적 구조의 변화가 초래된 것이다.

이제 확실한 것은 현재의 모든 인류의 조상은 한 여성으로부터 왔다는 사실이고, Y 염색체에 대한 연구는 한 남성으로부터 온 인류의 기원을 증거할 것이라는 것은 이미 분명해졌다.

연구의 핵심은 백인종, 황인종, 흑인종이 모두 하나의 조상에서 기원했으며 그 조상은 자바원인, 베이징원인, 네안데르탈인 등으로 불린 후기 구석기 시대 이전의 존재와 완벽하게 다른 종이란 점이다. 무엇이 누구에게 치명적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 해답은 그 연구 성과에 물어보라.

▲ 거주 지역의 기후와 환경, 영양과 생활방식 등이 인체를 적응시켜 피부색과 신체적 구조의 변화가 초래된 것이다.
 출처: 파워뉴스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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