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오심을 기다린다면 주님은 내게 와서 나를 배우라고 하신다. 주님을 배워 주님의 냄새가 나야 한다. 첫째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그 낮아짐과 제자들의 냄새나는 발을 씻겨 주시는 섬김을 배우라한다. 또 주님은 십자가의 고통 속에서도 저들의 용서를 간구하셨으니 용서를 배워야 한다. 주님은 네 이웃과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하셨다. 바울 사도도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가 항상 있는데 그중 제일은 사랑이라고 했다. 사랑이 없다면 다 허사요 허공을 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결국 주님 오심을 기다린다는 말은 주님을 배우고 천국을 소망한다는 말과 동의어이다 -김진덕 목사의 ‘대림절을 지키는 마음‘에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우리는 그 지체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살지만 장차 새 하늘과 새 땅이 있는 하나님의 나라에 가서 살 영생의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갈 때 땅의 정욕, 탐심, 시기심과 질투,교만을 가지고 갈 수 있을까요? 땅에서의 삶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예수의 모습을 훈련하지 않고서는 영생도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짧은 이 땅에서의 삶은 결국 천국의 삶을 훈련하는 훈련장인 것입니다. [새벽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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