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과 미래의 형벌에 대하여 말하라(존 라일)

지옥과 미래의 형벌에 대해 말하는 것이 가혹하고 몰인정하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크게 잘못을 범하고 있는 것이다.
그와 같은 자들이 이 본문의 말씀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는가?
또한 그들이 우리 주님께서 하신 많은 말씀들 특히,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막9:48)라고 하신 그러한 구절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인가?
그들은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
그들은 거짓된 자비와 병적인 호의에 오도되어 성경의 분명한 교훈을 비난하면서 기록된 말씀들 보다 자기들이 더 현명하다고 본다.

우리 신앙의 기본 진리의 하나로서 지옥이 존재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우리가 경건한 자들을 위한 영원한 천국이 있다고 확고히 믿는 것처럼 사악한 자들을 위한 영원한 지옥이 있다는 것을 확고히 믿도록 하자.
지옥에 대해 말한다고 해서 무자비하다고 생각하지 말자.

오히려 그것이 사람들에게 “다가올 진노를 피하도록” 간절히 부탁하는 지극히 높은 사랑이라고 생각하자.

태초에 하와에게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고 말한 자는 속이는 자요, 살인자요, 거짓말쟁이인 사단이었다(창 3:4).
그들이 “그들의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믿기는 하지만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을 꺼리는 것은 사단을 기쁘게 할 수는 있을지언정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는 없다.

개혁주의 마을/Grace 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