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이 말한 것처럼 사단은 <공중의 권세를 잡은 자 / 엡 2:2>로서 '자기권세'를 지키기 위해 공중 아래 사는 자들을 유혹하고 협박합니다. 바로 <세상 풍조를 따른 자들>이 되도록 합니다.


세상 풍조는 정치, 경제, 문화, 예술, 교육 등 안목의 정욕, 육신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채우는 쪽으로 드러나게 되는데 마치 덫에 올려 놓은 미끼처럼 작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 풍조를 따르는 자들을 크게 몇 가지 그룹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가장 첫번째 "1차 그룹"은 <스스로 좋아서 세상풍조>를 따르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자원하는 심령으로 사단을 따르는 자들로서 좋고, 하고 싶고, 뒤지고 싶지 않아 따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 풍조를 따르는 맨" 마지막 그룹"은 <불안과 두려움, 위협>이 있기에 따르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이 무리의 대다수가 넌크리스챤들이 아니라 교회당을 다니는 기독교인들로 가득할 것이란 사실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면 공중권세를 포기해야 하기에 사단은 절대적으로 <주님의 재림>을 막습니다. 그래서 신랑되신 주님을 맞이할 <신부>와도 같은 성도들이 준비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 맨 마지막 방법이 바로 불안과 염려, 두려움과 위협을 가하는 것인데 이는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살아가고 있는 모든 영역들(공중 아래 있는 모든 것)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깨어 있어야 구원을 이루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시대가 되면 될수록 "깨어 있음"이란 하나님 나라의 백성됨의 특징이며 진짜 그리스도인, 리얼 크리스챤의 대표적인 증거가 될 것입니다.


이에 세상 풍조를 따르는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 속에서 깨어 있음으로 이를 거역하고 돌파하는 자들, 바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을 세우신 것입니다. 그들이 바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리우는 자들로 세상 풍조를 따르지 않는 자들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면 나는 오늘 하루도 "깨어 있는 자"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위해 사는 자"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더욱 힘겨운 세상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 세상 풍조를 거스르기로 작정한 자>라면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마 24:6)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수 1:9)라는 여호수아에게 하신 말씀 가운데 예수님 또한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하셨음을 기억하십시오!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것이 내 삶의 이유이기에 신부요 용사된 자로서 깨어 기도하며 오늘도 복음을 살아냅시다. <마지막 시대에 마지막 사랑>으로 일어섭시다. 마라나타!



글: 김영표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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