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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행복이나 축복 등을 주제로 한

이런저런 집회나 행사를 자주 여는 것을 본다.


사실 행복이나 축복등의 내적 가치들은

하나님께서 부어주실 때 비로소 

그 가치로써의 진짜 역할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내적 가치를 

삶의 목적으로 두고 

인간이 자의로 추구하려고 하면 

그 가치는 진리안에서 바른 가치가 될 수 없다.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명자로써의 삶이 

그리스도인이 추구해야 할 진짜 목적이고,


그 방향성에 의한 삶을 살아가는 속에서

위로부터 그런 가치들이 부어주신다면 

그때 비로소 행복이나 축복 등의 가치는 

진리안에서 진정한 가치로써 발현되게 된다.


하지만 사람이 그 가치를 

목적으로 두고 추구하려고 하면, 

오히려 그런 가치를 기반으로 한 

미혹이 누룩처럼 틈타게 되고 

겉잡을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된다.


그런데 지금 대다수 교회들을 보면

대세적 흐름들이 그러한 것을 본다.


하나님이 목적이 아니라 

행복이나 축복 등의 가치가 목적이 되어버려서

많은 교인들을 이땅의 삶에만 관심을 두게 하는

전체적인 포커스가 그렇게 맞춰져 있다.


사랑, 축복, 연합, 은혜, 위로, 행복, 인권, 평화 등등....


이런 무형의 가치들은 

그냥 보면 무조건 선해보이지만

반드시 말씀에 근거한 진리적 기준을 

중심으로 두고 있지 않으면,


오히려 이런 선한 모양 때문에 

사람들을 혹하게 만드는 미혹의 수단이 된다.


결국 이런 무형의 가치들에 

인본적 사상이 더해지면,

이 시대에 가장 악독한 미혹의 수단이 된다.


개인적 차원에서 

이땅에서의 삶에 머물게 하는

행복, 축복 등이 그 자체로 목적이 되버리면 

미혹의 수단이 되고,


교회적 차원에서 

하나님을 배도하게 하는

사랑, 연합 등이 그 자체로 목적이 되버리면

미혹의 수단이 되버린다...


초림하신 주님은

죄인을 구원하러 오셨지만,

다시 오실 주님은

죄인이 아닌 의인을 구원하시고,

죄인을 심판하러 오신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그 죄인은 

불신자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지 않고,

순종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을 통칭한다.


이땅에서의 행복과 축복만 간구하고 추구하면서

사명자로써의 목적을 져버린 자들에게 

하나님은 돌이켜 회개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럼에도 끝내 돌이키지 않으면 

그런 사람은 결국 토하여 내치실 것이다.


알곡과 쭉정이는 

지금 이 시간에도 나뉘어지고 있다!



글: 엘샤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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