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은 내 고향에서 14Km 이웃 마을이다. 그 동생이 같이 공부했다

저 사람은 어린 시절 꼴찌 인생이었는데 예수 믿고 자기도, 동생도 목사가 되었다. 全은 불신가정이었고, 나는 모태신앙, 장로의 아들
 全은 어릴 때 공부 안하고 개구리 잡으러 다녔고, 나는 詩를 썼다. 전은 예수 믿고 목사가 됐고, 나도 목사가 되었다.

전은 목사로서 자기 교회를 위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일했다. 나는 내 교회도 제대로 못 했다.  全은 공산화 지경의 나라를 일으키고 있고, 광주까지 가서 영혼들을 일으켜 애국자를 만들고 있다. 

나는 광주에서 불러주지도 않는다.  겨우 몇 번 집회했을 뿐이다. 나는 사례비를 받고 광주 집회를 했고, 집회 후에도 선물 택배를 몇 박스 받았다. 全은  광주에서 억 단위로 돈을 쓰면서  광주를 깨웠다. 그래서 광주 성도들이 "대구여 깨어나라!" 라고 외치는 것을 나도 봤다.

나는 삯을 받고 설교했고,  그는 호텔 밥 먹여주면서 설교를 했다. 그는 광주를 깨웠고,  나는 갔던 교회만 깨웠다.

물론 독자들 가운데  전광훈을 싫어하는 분이 있는 줄 안다. “무식하다. 말이 거칠다...." 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똑똑한 나는,  그리고 더 훌륭한 당신은, 그 사람 전광훈이 하듯이  하나님 앞에서 당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위해 밥 사 먹여가면서, 자기 돈 써 가면서  전하고 있는가?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면, 사람을 모으고, 조직하고, 연합하게 만들어서 이 땅이 거룩해 지도록, 악이 이 땅을 더럽히지 못하도록, 
심지어 앞에 배완길님이 올리신  '로마시대의 그리스도인"들 처럼 땅에 전염병을  죽은 시체들을 밤새 치웠던 것처럼 했어야 한다.

현재 우리 나라는 공산화, 사회주의가 진행중이다. 그러므로 전국 교회는 연합하고, 연대하고, 협력해서  이 땅의 정치가 깨끗이 되도록,  공산주의 독버섯을 밟아야 한다. 
동성애를 전파하는 자들을 추종하면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다.

교회를 파괴하는 자들을 물리치기 위해
즉, 복음을 전하기 위해 목에 철심을 받고 있는 장애자라도, 척추가 녹아내려 제대로 걷지도 못하면서도 광화문에서 외치는 또라이 전 목사님처럼, 당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했어야 한다. 

삶으로 우리의 믿음이 입증되고 (히11장)
직분이나, 신앙고백이 아니라 고난을 자처하면서도 순종하는 헌신이 우리가 진짜 임을 입증하는 것이 될 것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지만 속에 들어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나타내는 증거이다. 

정말 예수님을 잉태했으면 배가 불러와야 하고(임신증상), 내 삶이 예수님으로 인해 제어를 당하고(구토, 임신 증상) 내 속에 예수님이 삶으로 나타나야(탄생) 한다. 

그런데 믿은 지 수 십년, 직분 받은 지 30년이 됐는데도 믿음이 삶으로 입증되지 않으면 
그 믿음은 죽은 믿음(사산)이 아닌지 검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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