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예수님의 제사를 하나님이 받지 않으셨다면 어찌 되었을까? 예수님은 절대로 다시 살아나시지 못 하였을 것이며 하나님은 여전히 진노상태이시고 우리 모든 인간들의 죄는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기뻐하시는 아들의 제사를 받지 않으실 수가 없었고, 그 아들을 다시 살리지 않으실 수가 없었고, 또 그 아들의 제사에 담긴 소원을 들어주지 않을 수가 없으셨다.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께서 그 제사를 온전히 받으셨음과 모든 죄인들, 인류의 죄가 사해졌음을 의미한다.

예수님이 계신 동안 3년이나 따라다니던 제자들도 예수님을 제대로 알지 못 하고 믿지 못 하였으며 예수님이 잡히시고 십자가에 처형될 때 모조리 도망쳤고(어렸던 요한 하나 빼고) 예수님이 부활하셨을 때도 다락방에 숨어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사순절 성령임재 사건이 있은 다음 제자들은 죽음을 두려워 않는 증인들이 되었고 모두 순교하였다. 목이 잘린다 해도 예수님을 부인할 수 없었기 때문이며 기름 가마솥에 튀겨져 죽는다 해도 그 소식을 전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제사와 부할, 하나님이 그 제사를 받으셨다는 것, 그리하여 모든 인류의 죄가 사함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 그것이 바로 좋은 소식(Good News)이요 복음(福音, Gospel)이다.
"누구든지 이를 믿고 그 앞에 엎드리면, 그 제사대열에 엎드리면 죄사함을 받는다!"
제자들은 이 소식을 전하였고 이 소식을 전하다 모두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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