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던 것처럼 성자 하나님,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빛으로 이 땅에 오셨다. 모든 사람, 모든 죄인들을 살릴 생명을 가지고 육신으로 이 땅에 오셔서 사람들 가운데 계셨다. 마치 광야에서 하나님의 성막이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거하셨던 것 같이.......

그러나 사람들은 그 빛을 깨닫지 못 하였고 어두움을 더 사랑하였고 그를 배척하였다.
그러나 그 빛을 영접하는 자, 예수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주어졌다.
요한복음은 이렇게 기록한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왜 성경은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낳은 자들’이라고 말씀하시는가? 그것은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비참한 십자가에 내어주사 찢어 죽이시는 처절한 고통을 통하여 당신에게 새 생명을 주시며 새로운 생명을 낳으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결코 기억이 희미해지거나 잊어버리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시간을 초월하신다. 하나님은 헬라어로 “에고 에이미”, 영어로는 “I am", 즉 현재형(現在型)으로 언제나 어디에나 영원히 계시는 분이시다. 하나님께는 모든 시간, 과거나 현재, 미래가 항상 현재이다. 하나님은 2천년 전 십자가 처형 단 한 번으로 모든 인류를 도매금으로 구원하지 않으셨다. 당신이 예수님을 믿어 영접할 때 하나님은 다시금 2천년 전 그 십자가 고통을 그대로 기억하시며 그 끔찍한 고통을 다시 겪으시며 당신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당신에게 새 생명을 주셔서 당신을 다시 낳으실 것이다. 인류를 한꺼번에 구원해치우시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을 그렇게 낳으시는 것이다.

그것은 여자가 아이를 낳는 산고에 비할 바가 아니다. 그것은 수천년 성경에 기록된 예언과 약속 끝에 마침내 고통의 십자가에 아들을 보내어 그 몸을 찢어 나누어 주시는, 말로 할 수 없는 고통이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이 고통 중에 낳으시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나는 당신이 이 새 생명 얻기를, 하나님의 자녀 되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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