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은 에서의 옷을 입고 염소털로 손등을 덮고 염소고기를 손에 들고 떨면서 아버지 이삭에게 나아갔어요. 에서가 아니고 야곱이라는 게 들통나면 축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눈이 어두운 아버지 이삭은 야곱의 손을 만져보고 옷 냄새를 맡아보고 완전히 속아 넘어갔어요.
“목소리는 야곱인데 손 만져보고 냄새 맡아보니 에서로구나.” 그리고 염소고기를 먹고 야곱을 축복하였어요.

우리가 천국 가는 것도 하나님 속이기예요.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고 어린양의 그 피를 들고 두려운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거든요.
하나님은 속아주실 거예요.
속아주시기로 작정하고 아들을 내어 주셨으니까요.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예요.

'이응한 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늦기 전에  (0) 2021.06.27
그 길밖에 없었습니다.  (0) 2021.06.24
누구 생명을 보셨나요?  (0) 2021.06.18
그 길밖에 없어요.  (0) 2021.06.18
한 번 죽는 것은....  (0) 2020.10.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