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인의 비밀

이응한 목사 2021. 7. 11. 12:29

만일 사람이 되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능력을 조금이라도 가지셨더라면, 일부라도 감춰 두었다가 꼭 필요할 때 쓰셨더라면, 예수님의 생애나 십자가의 고통은 한결 가볍고 쉬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람도 아니고 죄인을 대신하여 죽으시는 대속(代贖, Redemption)도 아니고 일종의 쇼였을 것입니다.
세상 모든 죄인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 되셨습니다.
사람이 되신 배고프셨고 힘드셨고 시험을 받으셨고 마귀의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연약한 인간이 되신 예수님은 늘 기도하시며 성령님의 도우심에 의존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들을 그렇게 이 땅에 보내실 때 심정이 어떠했을까요?
만일 연약한 인간이 된 하나님의 아들이 구원사역에 실패한다면 하나님은 어떻게 하셔야 하는 것일까요?
마지막 날에 죄인들과 함께 하나님의 아들도 함께 심판하셔야 할까요? 아니면 심판을 포기하고 구원도 포기하고 하나님의 주권도 포기하고 사단마귀가 영원히 세상을 다스리도록 헌납해야 할까요?
“아들을 심판해? 그렇게는 할 수 없어. 차라리 하나님의 지위를 포기하는 한이 있어도...”
그것은 절체절명의 모험이었고 결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심판의 두루마리 책을 일곱 인으로 인봉하셨습니다.
아들이 구원사역에 성공하고 돌아온 다음 그 아들이 인봉을 떼도록 말입니다.
오직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어린양만이 그 두루마리 책의 인을 떼도록 말입니다.

요한계시록 5장.....
사도요한은 크게 소리쳐 울었습니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그 심판의 두루마리 책의 인봉을 뗄 자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두루마리책의 인봉을 떼기에 합당한 자가 없다면 심판은 없을 것이며 사단마귀의 권세는 영원히 계속될 것이며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히 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때 장로 중 하나가 사도요한에게 말하였습니다. “유대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 이기신 어린양이 떼시리라.”
어린양 예수님이 나아가 두루마리 책을 받아 들었습니다.
이제 그 일곱 인을 뗄 때마다 재앙이 쏟아지고 무서운 심판이 시작될 것입니다.
이제 사단 마귀는, 죄와 악은 영원히 징벌 받고 하나님의 영원한 나라가 세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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