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가 마지막으로 부른 찬송가

허참 ㆍ 2014-01-20 (월) 11:51 IP: 69.xxx.32    

치매가 심해지면, 환자는 점차 말할 수 있는 능력을 잃는다. 초기에는 간단한 문구를 말할 수 있지만, 심해지면 단어만 말하게 되고, 마지막엔 말을 전혀 못하게 된다. 그러나 어떤 기억은 남아서, 뇌가 퇴화되어도 설명할 수 없는 능력으로 이 기억을 간직한다.

지난 2월 업로드된 이 유튜브 동영상의 마벨 캐논은 말기의 치매환자이다. 그녀는 이 영상을 만들 때 대화를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녀의 아들이 "예수 사랑하심은"이라는 노래를 불러주었을 때, 그녀의 마음이 열리고 이 노래를 따라 부르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2주후에 하늘 나라에 갔다.

이 영상을 올린 린다 캐논은 이런 일을 "사람이 아무것도 기억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에도, 그 마음 속에 남아 있는 아름다운 증거"라고 기술하였다.




출처: USA 게시판: 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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