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성수 목사의 설교를 들어보니 인터콥의 최바울씨처럼

아는 것이 병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 설교는 이미 성경을 뛰어넘는 자기설교일 뿐이라고 밖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는 것 같다


그러니 웬만한 사람들이 들을 땐 신선하기도 하고

아. 그거였구나 무릎을 탁! 치는 성경풀이들이

주류를 이루는 설교들이다 ㆍㆍㆍ

마치 신천지를 처음 만났을 때 가르치는 비유풀이들이

사람들의 귀를 ㆍㆍㆍ놀랄만하게 만드는 것처럼ㆍㆍ^^ . .


평소 우리는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신다고만 읽어 왔는데

김목사는 아버지가 가방에 들어가셔서 쉬기도 하고

숨기도 하고 계속 기도도 하신다고

속시원하게 읽어주니 이 얼마나 신선한가!! ㆍㆍ^^ . ....ㆍ

참 어이없는 설교다ㆍㆍㆍ


김목사가 죽기 전엔 500명이던 교인 수가

고인예배가 있고부터는 700명으로 더 늘었다고 한다 ㆍㆍㆍㆍ참 어이없다.

앞으로 김목사는 서머나교의 교주로 승격될 가능성이 많다 ......^^


김목사는 서울대를 나왔다고 한다 머리가 좋을 것이다

그 머리좋다는 사람들이 주로 하는 것은

예수를 전혀 못믿거나 성경을 뛰어넘는 해석들을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는 게 병이다


내 경우 그의 설교는 마치 외국어를 듣는 기분이고

짜증이나서 도저히 들을 수가 없던데

그리 많은 사람들이 그의 설교에 열광하고

인터넷을 통해 듣는 사람들이 그리 많다고 하니

어쩌면 기존의 교회들을 때리고 까부수는 것에 대한 희열 때문은 아닌지ㆍㆍ

참 암담하다 ㆍㆍㆍ^^
개혁한다고 앞으로 목사님들은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설교를 할 날도 머잖았다ㆍㆍ^^

 

출처: 최송연의 목양연가: 글/ 채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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