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 나 여기  <-- 윤기 입니다


정이철 목사의 김성로 목사 부활교 시비에 별 관심을 가지지 못하다가 '기자석'님의 "정이철 목사의 이단적 주장에 대하여"에 댓글을 달게되는 계기로 인하여 (과연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바른믿음'의 '김성로 부활교에 대해 각 교단에 보내는 호소문' 을 자세히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선) 김성로 목사가 전하고자 하는 것을 살표 봅니다

그는 "지금까지 자신이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하여 왔건만, 목회가 성공하지 못한 이유가 혹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지금까지 하던 것을 내려 놓고 엎드려서 낮은 마음으로 나아가는 가운데 한가지 발견하는 것이 있었다.


"십자가에 머물러 있는 신앙, 예수님이 죽었다는 신앙"에만 머물러 있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부활을 증거하기는 했으나 부활이 십자가 밑에 들어 가 있었고 그러니 목회에 아무 힘이 없던거예요. 그는 "십자가의 사랑에만 매여 있었다" "죽은 예수만 붙들었구나"는 등 얼핏 듣기에는 의아하여 시비를 당할만한 표현이 있기는 해도, 결국 김성로 목사가 전하고자 하는 말은 "십자가와 부활" 의 복음을 균형있게 바로 전하지를 못하였다. 부활을 잡을 때에야 교회가 살게 되었다는 말 입니다.


김성로 목사도 아마 입술이 윤기만큼은 어눌한 분인 것 같습니다. ㅎ ㅎ 


“아, 부활이구나! 그때 내가 딱 잡은 것이 ‘내가 십자가에 머물렀구나! 죽은 예수만 붙들었구나! 부활하신 이 분을 딱 붙드는 순간에 교회는 살아나기 시작했고, 변화되는 놀라운 역사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멘!


(진정으로 시비거리)는 "십자가는 미완성 제사부활 후 하늘에서 ‘영원한 제사’ 하늘나라 성막이 있는데 거기 올라가서 제사를 드려주어야 영원한 제사가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그런데 김성로 목사가 깨닳았고 주장하는 말씀 구절을 성경이 제공하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히8:2) "성소와 참장막 부리는 자라 장막은 주께서 베푸신 것이요 사람이 것이 아니니라"

(히8:5) "저희가 섬기는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

(히8:11)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12:22-23)"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 들과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 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니라"


(우선) 부활교 시비를 모두 돌아볼 때 ㅎ ㅎ 도토리 키재기로 보입니다. 

"끝없는 논쟁, 구속(救贖)  `은   구원이 아니다"(강만원) 를 지지하며 "십자가와 부활"은 따로 놓고 따질 수 없는 둘이 하나가 되어야 할 복음입니다.


(진정으로 시비거리)는 "한국교회"적으로 정리해야 할 신학적인 문제 입니다. 시비의 출발이 성경으로 부터이기 때문 입니다. 새로운 학설을, '정이철 목사와 그의 무리들'과 같이 이단화 시비로 죽이려 할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정리해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십자가는 미완성 제사부활 후 하늘에서 ‘영원한 제사’ 하늘나라 성막이 있는데 거기 올라가서 제사를 드려주어야 영원한 제사가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김성로 목사의 주장이 기존교회에게는 외설스럽게 들릴지라도 틀린 주장은 아닌 줄로 압니다. 먼저 이단으로 역으려는 정이철 목사쪽에 문제가 있습니다.


'사모님과 목사님' 이 정리하셔서 발표를 하시면요 ^^ 저 개인적으로는 울교회 목사님과 의논해 보겠습니다.



(정작) 이 글을 쓰게된 동기는 정이철 목사가 이번에 인용하는 성령, 보혜사 성령에 있습니다.

정이철 목사의 "바른믿음"의 '김성로 부활교에 대해 각 교단에 보내는 호소문'라는 글에서 (요16:8,9)"그(성령)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성령이신 "그" 를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던 것입니다(행1:4,5) 즉 죄에 대하여, 의에 재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는 성령이 "보혜사 성령"이심을, 정이철 목사가 증거하고 있음을 봅니다. 마가다락방에 오신 보혜사 성령의 충만함으로 너희가 죽인 예수가 메시야이었다고 증거하는 베드로에게 "어찌할꼬" 죄를 깨닫고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났었다. 

성령을 두리뭉실 아전인수격으로 편리하게 아무 성령장이나 갔다 붙이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죄에 대하여, 의에 재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는 성령은 (고전12:3)의 성령하나님이시고, 베드로의 설교로 "어찌할꼬" 예수를 십자가에 달아 죽게한 죄를 깨닫게 하신 성령은 "보혜사 성령"이심을 사역적으로 구분할 수있는 능력이 그에게 없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부활을 알고 난 후에도 실질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21). 예수님의 제자들이 권능 있는 믿음의 사람들이 된 것은 예수님을 대신하여 오신 성령을 받고 난 후였습니다. 예수님을 대신하여 오신 성령을 받음으로 예수님과 영적으로 연합되었기 때문에 죽음도 불사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승천하시기 직전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1:4,5). 성로 목사는 모든 중요한 것과 부활을 억지로 연관시키면서 괴상한 부활교를 만들어 냈습니다.”


우리의 죄의 본질은 언약을 파기하여 하나님께 반역한 것이고, 그 결과 하나님의 진노와 영원한 죽음이 임했습니다. 이 죄를 깨닫게 해 주시는 분은 승천하신 예수님을 대신하여 신자들에게 오신 성령이고( 16:8,9), 성령의 역사로 죄를 깨닫는 사람들이 ‘어찌할꼬’하는 충격을 받고( 2:37), 성령의 역사로 죄를 짊어지시고 대신 죽으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어 사죄와 영생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김성로 목사는 죄를 깨닫게 되는 이 중요한 일이 성령의 역사라고 하지 않고 부활이, 즉 부활님이 그런 일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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