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제.....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 화목제물로 드렸다.
화목제가 무엇인가?
구약시대 성막 또는 성전에서 드리던 제사는 크게 5 가지가 있었다,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이 중 화목제는 흠 없고 티 없는 소나 양으로 제사를 드린 다음 그 제물을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과 제사를 드리는 사람들이 함께 둘러앉아 나누어 먹었다. 하나님과 화목하고 사람들과 화목하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하늘로부터 내려온 산 떡이다. 너희 조상은 하늘에서 내려온 만나를 먹고도 죽었지만 나를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잡히시기 전 마지막 저녁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떡을 나누어 주시면서 ‘이것은 내 살이다.’, 포도주를 나누어 주시면서 ‘이것은 내 피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잡히셔서 십자가에 매달려 화목제물이 되시었다.

다른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영원히 죽을 사람들을 살리려면 하늘의 영원한 생명을 넣어주어야 했고 그러려면 예수님께서 그 생명을 가지고 오셔서 자신의 살과 피를 찢고 흘려서 사람들의 입에 넣어주는 방법 밖에 없었던 것이다. 

“결코 해결할 수 없는 죄악의 무거운 짐 지고 수고하는 사람들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모두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나아와 값없이 받아 먹으라, 돈 없이 받아 마시라.”

'이응한 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양표면의 불꽃놀이  (0) 2020.07.21
인간이 바이러스이다  (0) 2020.05.31
영생하도록 지음 받은 존재  (0) 2020.03.20
잡신의 역사  (0) 2020.03.01
하나님이 낳으시는 자녀  (0) 2020.03.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