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버스정류장은 매우 붐볐습니다. 
생기발랄한 젊은 남녀 세 쌍이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플로리다 해변으로 가는 버스였습니다. 
승객이 모두 타자 버스는 곧 출발했습니다. 
세 쌍의 남녀들은 여행의 기분에 취해 
한참을 떠들고 웃어 대다가 시간이 지나자 
점점 조용해졌습니다. 

그들 앞자리에는 한 사내가 돌부처처럼 
앉아 있었습니다. 

무거운 침묵, 수염이 덥수룩한 
표정없는 얼굴... 

젊은이들은 예사롭지 않은 그 사내에게 
점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누구일까? 
배를 타던 선장?

아니면 고향으로 돌아가는 퇴역 군인? 

일행 중 한 여자가 용기를 내어 사내 곁으로 
가서 말을 붙였습니다. 
그에게는 뭔지 모를 우수의 그림자 
같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포도주 좀 드시겠어요?” “고맙소” 

그는 엷은 미소를 지어 보이고 포도주를 
한 모금 마셨습니다. 

그리곤 다시 무거운 침묵. 
여자는 일행 속으로 돌아갔습니다. 
사내는 애써 잠을 청하려는 듯 등을 뒤로 기댔습니다. 

아침이 되었습니다. 

버스는 음식점 앞에 섰습니다. 
어젯밤 말을 붙였던 여자가 그 사내에게 
함께 식사를 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는 수줍은 표정을 보이면서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식사 도중에도 그는 뭔가에 긴장한 듯 
담배를 연신 피워 물었습니다. 

식사를 끝내고 다시 버스에 올라탔고 
젊은 여자는 그의 옆자리에 가 앉았습니다.

얼마 후 사내는 여자의 집요한 관심에 항복했다는 듯, 굳게 닫혀 있던 입을 열고 자신의 이야기를 
천천히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빙고. 
지난 4년 동안 뉴욕의 교도소에서 
징역살이를 하고 이제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감옥에 있는 동안 아내에게 편지를 보냈소.

나는 부끄러운 죄를 짓고 오랜 시간 
집에 돌아갈 수 없으니, 
만약 나를 기다릴 수 없다고 생각되거나 
혼자 사는 것이 고생이 된다고 생각되거든 
나를 잊어 달라고 했소. 

재혼해도 좋다고 했소.

편지를 안해도 좋다고 했소. 
그 뒤로 아내는 편지를 하지 않았소. 
3년 반 동안이나...

석방을 앞두고 아내에게 다시 편지를 썼소.

우리가 살던 마을 어귀에 
커다란 참나무 한 그루가 있소.

나는 편지에서, 
만일 나를 용서하고 다시 
받아들일 생각이라면 그 참나무에 
노란 손수건을 달아달라고 말했소. 

만일 아내가 재혼을 했거나 
나를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면, 
그래서 손수건을 달아놓지 않았으면 
나는 그냥 버스를 타고 어디로든 가버릴 거요.

그의 얼굴이 이렇게 굳어져 있는 것은 
거의 4년 간이나 소식이 끊긴 아내가 
자기를 받아줄 것인가 하는 불안감 때문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여자는 물론이고 
그녀의 일행들도 이제 잠시 뒤에 전개될 광경에 
대해 궁금해 하며 가슴을 조이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다른 승객들에게도 전해져 
버스 안은 설렘과 긴장감으로 가득 찼습니다. 

빙고는 흥분한 표정을 보이거나 창 밖을 
내다보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굳어진 얼굴에서 깊은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치 그는 이제 곧 눈앞에 나타날 실망의 
순간을 대비하며 마음 속으로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마을과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졌습니다. 

20마일... 15마일... 10마일... 

물을 끼얹은 듯 버스 안은 정적이 감돌았습니다. 

자동차의 엔진 소리만이 꿈결에서처럼 아스라하게 일정한 리듬으로 고막을 두드리고 있었습니다. 

승객들은 모두들 창가로 몰려가 숨을 
죽이고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버스가 마을을 향해 산모퉁이를 돌았습니다. 

바로 그때. “와~!!” 

젊은이들의 함성이 일제히 터져 나왔습니다. 
버스 승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소리쳤고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얼싸안았습니다. 

참나무는 온통 노란 손수건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20개... 30개... 아니 수백 개의 노란 
손수건이 물결치고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남편이 손수건을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칠까 봐...

아내는 아이들과 함께 참나무를 온통 
노란 손수건으로 장식해 놓은 것이었습니다. 

여전히 침묵을 지키는 것은 오로지 빙고 한 사람뿐.. 

그는 넋 잃은 사람처럼 자리에 멍하니 앉아 차창 밖의 참나무를 뚫어지게 바라보고만 있었습니다. 

이윽고 빙고는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 늙은 전과자는 승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버스 앞문을 향해 천천히 
걸어 나갔습니다. 

이 이야기는 미국 소설가이자 칼럼니스트인 
피트 하밀이 뉴욕포스트에 게재한 
‘고잉 홈(Going home)’이란 제목의 글입니다. 

이 감동적인 이야기는 1973년 
Tony Olando & Dawn이 만든 노래 
‘오래된 참나무에 노란 리본을 달아주세요'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가 전세계적으로 크게 히트를 기록하면서 
모두가 기억하는 감동 스토리로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노란 손수건은 용서와 포용과 사랑의 표현입니다. 

부끄러운 과거를 용서해 주고, 
고달픈 세월을 마다하지 않고 남편을 
기다려준 아내의 지극한 사랑입니다.

I'm coming home, I've done my time... 
(나 형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If you still want me... 
(당신이 아직도 나를 원한다면)

Tie a yellow ribbon around the old oak tree... 
(그 오래된 참나무에 노란 리본 한 개를 달아주세요.)

1979년 이란의 팔레비 왕조를 무너뜨린 
이슬람 혁명이 일어나면서 이란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일하던 미국인 50여명이 
인질로 억류되었는데, 
당시 인질로 붙잡힌 한 외교관의 아내가 
남편이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오길 바란다는 
염원을 담아 노란 리본을 집 앞 나무에 매달았고, 
이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미국 전역에 
인질들을 조기 석방하여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 캠페인이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그 뒤에도 노란 리본은 걸프전과 이라크전 등 
전쟁터로 떠난 군인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는 상징으로 사용됐습니다.

~The Yellow Ribbon around the old tree~

무조건 정치적인 대립으로 뜻없이 생각없이
이슈화 보다는 실제적인 노란 리본의 
숭고한 뜻을 되새겨 보는 작금의 대한민국 
현실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동실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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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
 

1945년 6월 런던광장에서

육군중령 브라운은 시계탑을 보며 초조하게 누군가를 기다렸다. 

 3년 전 죽음의 공포속에 탈영한 경험이 있던 브라운은 우연한 기회에

젊은 여성작가 주디스의 책을 읽게 되었다.


전쟁 속에서 그녀의 글은 한줄기 빛처럼 희망과 용기를 주었고 브라운은

용기를 내어 작가에게 편지를 썼다.  기대하지 않았던 답장이 2주 후에 왔고

두 사람은 전쟁기간 중 수많은 편지를 주고받았다.


사랑의 감정이 싹튼 브라운이 주디스에게

사진 보내 줄 것을 청했다.

하지만 사진 대신 질책의 편지를 받게 되었다.


“그토록 제 얼굴이 보고 싶으신가요?

당신이 말해 왔듯이 당신이 정말로 저를 사랑한다면

제 얼굴이 아름답던 그렇지 못하던 그게 무슨 상관이 있나요?

만약 당신이 보시기에 얼굴이 추하기 짝이 없다면

그래도 당신은 저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연인-03.jpg

 


자신의 요청에 이런 반응을 보인 그녀를 이해 할 수 없어

허탈한 웃음을 지었지만 더 이상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전쟁이 끝나서 귀국하는 브라운은, 주디스에게 만날 약속을 정했다.

주디스는 브라운에게 만날 시간과 장소를 알려 주었다.

 

“런던 전철역 1번 출구에서 제 책을 들고 서 계세요.

저는 가슴에 빨간 장미꽃을 꽂고 나갈 거예요. 하지만 제가 먼저

당신을 아는 척 하지 않을 거예요.

당신이 먼저 저를 알아보고

만약 제가 당신 연인으로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되면

모른척하셔도 됩니다.”


3분뒤면 만난다는 생각에 브라운은 두근거리는 마음에

조금 일찍 나와 기다리고 있었다.

 

연인-04.jpg

 

그때 금발의 전형적인 앵글로 색슨계의 미인(美人)이 나타났다.

브라운은 녹색 옷을 입은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에 넋을 잃고

그녀를 향해 다가갔다.

그러나 그녀는 그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은 채 지나쳤다.

 

순간 브라운은 그녀의 가슴에 장미꽃이 없다는 걸 알았다.

브라운은 자신의 성급함을 자책하고는 그녀도 녹색 옷을 입은

여인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울 것이라 생각했다.


그리고 6시.

멀리서 가슴에 장미꽃을 단 여인이 아주 천천히 그를 향해 다가왔다.

 

브라운은 머리 속이 백지장처럼 하얘지는 듯 했다.

놀랍게도 걸어오는 여인은 못 생기다 못해 매우 흉측한 모습이었다.

 

한쪽 다리를 잃은 그녀는 한쪽팔만으로 지팡이를 짚고 힘겹게

걸어오고 있었다.

얼굴 반쪽은 심한 화상으로 일그러져 있었다.

 

 연인-06.jpg

 

짧은 순간 브라운은 심한 갈등을 느꼈다. 

‘그녀가 자신을 모른척 해도 된다고 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었군.

정말 그녀를  모른 척 해야 하나?’ 

그리고 브라운은 생각했다.


'아니야. 원망해야 할 상대는 독일군이야.

이 여인 역시 전쟁의 피해자일 뿐이고… 

3년동안 난 그녀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녀를 사랑했어.

이건 변할 수 없어.

이제 와서 그녀를 모른 척 하는 것은 비겁하고 함께 했던 시간을

배신하는 거야.'

 

브라운은 그녀에게 다가갔다.


“잠깐만요!”

 

그녀가 돌아보자 브라운은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그녀의 책을 들어 올렸다.

 

“제가 브라운입니다.

당신은 주디스이지요?

이렇게 만나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연인-02.jpg

 

그러자 그녀는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브라운을 바라보았다.


“아니예요… 전 주디스가 아니고 페니예요…

저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조금 전에 녹색 옷을 입은 여자 분에게 부탁을 받았어요.

장미꽃을 달고 이 앞을 지나가 달라는…

그리고 저에게 말을 거는 분에게 식당으로 오시라고 전해 달라더군요.”


식당에 들어서자 녹색 옷을 입었던 주디스가 환한 웃음으로

브라운을 반겨 주었다.
주디스는 놀라 당황하는 브라운에게 붉어진 얼굴로 부탁하였다.

 

“오늘 일은 절대 비밀로 해 주세요.

당신을 실험 했다고 말하지 말아 주세요.

우리만의 비밀로 간직해 주세요.”


브라운과 주디스의 가교 역활을 하였던 페니가 실명을 쓰지 않고

"감동적인 사랑 실화”라는 제목으로

 

연인-01.jpg

 

영국 타임즈지에 게재했고,

이야기는 영국 전역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비슷한 이야기가 소설로도 쓰여 지기도 하고,

심지어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은

이 얘기의 주인공이 누군지 궁금해 하였다.


1996년 5월 3일 존 브라운이 세상을 떠난지 몇 시간 뒤

그의 아내 주디스도 그 뒤를 따랐다.
일생동안 깊은 사랑을 나눈 이 두 노인은 죽는 날까지 같이 했다. 

장례식이 진행 되는 날 이 두 노인의 친구인 페니가

지팡이에 의지한 채 불편한 몸으로 단상에 올랐다.


“오늘에서야

지난 50년동안 비밀로 지켜왔던 이야기를 공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여기에 누워 있는 두 사람이 이야기의 실제 주인공입니다.

비밀로 해 달라는 부탁 때문에 밝히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저는 평생 이 두 사람을 사랑하고 존경하고 

질투하였는지 모릅니다.”

 

연인-05.jpg

 


브라운과 주디스가 죽은 지 두 달 후

페니의 병도 급속히 악화되어 죽음을 맞이하였다.

 
1997년 [웨딩드레스와 행복] 창간호 편집자는

페니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

 

“페니 역할은 절대적이었다.

그녀가 이 이야기를 알려주지 않았다면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실화를 알 수 없었을 것이다."

 

[출처] 아름답고 감동적인 사랑이야기

 

◆은희(Eun Hee) - beautiful brown eyes

(↓아래주소클릭)

https://youtu.be/F5_F0HKMXX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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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의 법칙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진나라로 가던 도중에
양식이 떨어져 일주일 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한적이 있었습니다

아끼는 수제자 안회가
가까스로 쌀을 구해 와 밥을 지었습니다.

공자는 밥이 다 되었는지
알아 보려고 부엌을 들여다 보다가 밥솥의 뚜껑을 열고 밥을 한 움큼 먹고 있는 안회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공자는 깜짝 놀랐습니다.
안회는 제자 가운데
도덕 수양이 가장 잘되어
아끼는 제자였습니다.

공자는크게 실망하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윽고 안회가 밥이 다 되었다고 하자
공자가 말했습니다.

"안회야! 내가 방금 꿈속에서 선친을 뵈었는데 밥이 되거든 먼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라고 하더구나."

밥을 몰래 먹은 안회를 뉘우치게 하려는 의도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안회는
곧장 무릎을 꿇고 말했습니다.

"스승님!
이 밥으로는 제사를 지낼 수는 없습니다.

제가 뚜껑을 연 순간 천장에서
훍덩이가 떨어졌습니다.

스승님께 드리자니 더럽고 버리자니 아까워 제가 그 부분을 먹었습니다."

공자는 안회를 잠시나마
의심한 것이 부끄럽고 후회스러워 다른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예전에 나는 나의 눈을 믿었다.
그러나 나의 눈도 완전히 믿을 것이
되지 못하는구나.
그리고 나는 나의 머리도 믿었다.

그러나 나의 머리도 역시
완전히 믿을 것이 되지 못하는구나.

너희는 보고 들은 것이 꼭
진실이 아닐 수도 있음을 명심하거라."

성인 공자도 이렇게 오해를 했는데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은 어떠 하겠습니까?

때문에 귀로 직접 듣거나 눈으로 본 것이라고 해도 항상 심사숙고 하고,
결정을 내리기 전에 반드시 그 사건 자체에 대해 허심 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어야 합니다.

섣불리 결론을 내려 평생
후회할 큰 잘못을 저지르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
인도의 시인 타고르가
어느 날 그의 집 마당을
쓰는 하인이 세 시간 넘게 지각을 했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난
타고르가 해고 해야겠다고 작정했다.

3시간 후 허겁지겁 달려 온 하인에게 빗자루를 던지며 말했다.

"당신은 해고야! 빨리 이 집에서 나가!"
그러자 하인은 빗자루를 들며 말했다.

"죄송 합니다. 어젯 밤에 딸 아이가 죽어서 아침에 묻고 오는 길 입니다."

타고르는 그 말을 듣고
인간이 자신의 입장만 생각했을 때
얼마나 잔인해 질 수 있는지 배웠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사람에 대해
화가 나고 미움이 생길 때는 잠시 상대의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생각해보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시장통을 거쳐가는 8번
버스엔 늘 승객들이 만원입니다.

보따리 마다 주고 받은 정을 받아 온다고들 입가에는
흐뭇한 미소를 매달고 있습니다.

한참을 달리던 버스 안에서 갑자기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잠시 후
그치겠지 했던 아이의 울음소리는
세 정거장을 거쳐 올 때 까지도
그칠 기미가 없어 보였습니다.

슬슬 화가 난 승객들은 여기 저기서
“아줌마 애기 좀 잘 달래봐요..”
“버스 전세 냈나..”
“이봐요. 아줌마 내려서
택시 타고 가요! 여러 사람 힘들게 하지 말고.... “
“아~짜증 나... 정말 “

아기를 업은 아줌마에 대한 원성으로 화난 표정들이
버스 안을 가득 매우고
있을 그 때 차가 멈추어 섭니다.

다들 의아한 표정으로 버스기사만 바라보고 있는데, 기사는 일어서 문을 열고 나가서는 무언가를 사들고 다시 버스에 오릅니다.

그리고는 성큼성큼 아이
엄마에게로 다가간 버스기사는 긴 막대사탕의
비닐을 벗겨 애기 입에
물려주니 그제서야 아이는 울음을 그치고 맙니다.

다시 버스는 출발을 했고 버스 안에 승객들은 그제야 웃음이 번졌나왔습니다.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야 하는 아이 엄마는 버스기사에게 다가와 고개를 숙이며
"손등에 다른 한 손" 을 세워보입니다

“고맙습니다.. “라는 수화로 고마움을 표현한 아이 엄마는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청각 장애인 이었습니다.

아이 엄마가 내린뒤 버스기사는 아주머니와 아이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사랑의 불빛을 멀리 비추어 주고 있었어도 누구하나 "빨리 갑시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 프레임 법칙이란,
똑같은 상황이라도
어떠한 틀을 가지고 상황을 해석 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행동이 달라진다는법칙이다.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서로 간에 불협화음이 일어나곤 하는 것은 자기의 고정관념에서 나오는 선입견이나 편견 때문으로 상대방을 배려함이 없이 모든 걸 자기 입장에서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오게
되어 분쟁이 생기는 것이다.

☆함께 맞이 할
이 10월엔 진정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아름드리 단풍같은 인생 여정을 즐겁게 열어갑시다.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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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몸을 적당히 괴롭혀라
너무 귀하게 모시지 말라


"편안함을 추구하면
몸이 망가진다."

대추나무에 대추를 많이 열리게 하려면 염소를 매어 놓는다고 한다.

묶어 있는 염소는 특성상 잠시도 그냥 있지 않고 고삐를 당기며 나무를 흔들어 괴롭힌다.

그러면 대추나무가 잔뜩 긴장하면서 본능적으로 대추를 많이 열도록 하여

자손을 번식시키려는 필사적 노력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 몸도 그냥 편히 두면
급속히 쇠퇴하고
질병과 노화에 취약해진다.

좀 섬소하게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고 굽혔다 펴기도 하고 흔들어 주고

 문질러 주고 비틀어주기도 하여야
생기가 더욱 발랄해진다.

노자의 에는
이러한 논리를 귀생(貴生)과
섭생(攝生)으로 설명한다.

귀생, 즉 자신의 생을 너무 귀하게 여기면 오히려 생이 위태롭게 될 수 있고,

섭생, 자신의 생을 억누르면 생이 오히려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고 한 것이다.

선섭생자, 이기무사지(善攝生者, 以基無死地) -

 "섭생을 잘 하는 사람은 죽음의 땅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했다.

물질의 풍요와 삶의 편리함이
내 몸을 한없이 귀하게 대접하는 오늘날의 귀생이 오히려
화와 병이 될 수 있고,

내 몸을 적당히 고생시키는 섭생이 건강한 생을 위해 이롭다는 역설이 귀에 들어 온다.

"몸은 귀하게 여길수록
건강은 더욱 나빠진다."

명심 또 명심하세요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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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 ♧

좋다고 해서
금방 달려들지 말고
싫다고 해서
금방 달아나지 말고
멀리 있다해서
잊어버리지 말고
가까이 있다해서
소홀하지 말라.

'악'을 보거든
뱀을 본 듯 피하고
'선'을 보거든
꽃을 본 듯 반겨라.

부자는 빈자를
얕잡아보지 말고
빈자는 부자를
아니꼽게 생각치 말고
은혜를 베풀거든
보답을 바라지 말고
은혜를 받았거든
작게라도 보답하고
타인의 것을 받을 때
앞에서지 말고
내 것을 줄 때
뒤에 서지 말라.

타인의 허물을
덮어서 다독거리고
내 허물은 들춰서
다듬고 고치고
사소한 일로 해서
원수 맺지 말고
이미 맺었거든
맺은 자가 먼저 풀라.

모르는 사람
이용하지 말고
아는 사람에게
아부하지 말고
공적인 일에서
나를 생각치 말고
사적인 일에는
감투를 생각치 말라.

공짜는 주지도
받지도 말고
노력없는 대가는
바라지 말고
세상에 태어났음을
원망 말고
세상을 헛되게
살았음을 한탄하라.

죽어서 천당
갈 마음이라면
살아서 원한 사지 말고
죄짓지 말라.

타인들의 인생 좇아
헐떡이며 살지 말고
내 인생 분수 지켜
여유있게 살자.

나를 용서하는
마음으로
타인을 사랑하고
나를 다독거리는
마음으로
타인을 다독거려라.

보내는 사람
야박하게 하지 말고
떠나는 사람 뒤끝을 흐리지 말라.

 

펌글입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고
힘차게 화~이~팅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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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草露 *
(인생초로)


한서 소무전에 나오는 말입니다.
인생은 "풀초(草) 이슬로(露)"
풀에 맺힌 이슬과 같다는 뜻입니다.

아침에 풀잎에 맺혀 있는 이슬은 햇볕이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맙니다.

도덕경의 저자인 노자는 세상을 살면서 버려야 할 몇 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驕氣(교기)
내가 최고라는 교만한 마음을
버려야 한다.

*.多慾(다욕)
내 마음에 담을 수 없을 만큼의 지나친 욕심을 버려야 한다.

*.態色(태색)
잘난척하려는 얼굴표정을 버려야 한다.

*.淫志(음지)
모든것을 내 뜻대로 해보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

풀잎에 맺힌
이슬과 같은 인생...

잠깐왔다
허무하게 가는 인생에서
이런 것들에 대한 지나친 집착이 우리의 마음을 방황과 번민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합니다.



* 인생초로 *
(人生草露)


어차피 인생이란
잠시 풀잎에 맺혔다가
스르르 사라지는 이슬과 같은 것!!

그 찰라의 순간을 살다 가면서
과연 우리는
무엇을 마음에 담아야 하고
무엇을 내려놔야 할까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원망하지 말 것,
자책하지 말 것,
현실을 부정하지 말 것,
궁상떨지 말 것,
조급해하지 말 것.

해야 할 것 다섯가지는 무엇일까요?

자신을 바로 알 것,
희망을 품을 것,
용기를 낼 것,
책을 읽을 것,
성공한 모습을 상상하고 행동할 것.

이 열가지가 우리의 삶을 결정 짓는다고 합니다.
실수하며 보낸 인생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낸 인생보다 훨씬 존경스러울 뿐 아니라
훨씬 더 유용합니다.

상대가 화를 낸다고
나도 덩달아 화를 내는 사람은
두번 패배한 사람이다.라고
부처님께서 말씀 하십니다.

상대에게끌려드니
상대에게 진 것이고
자기 분을 못 이기니
자기 자신에게도 진 것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십시요.^^~

 

 

🌿진실보다 아름다운 거짓

가난하지만 행복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서로에게
무엇하나 줄 수 없었지만 그들에게는 넘쳐 흐르는
사랑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런 그들에게
불행의 그림자가 덮쳐
오고야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알 수없는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게 되었지요.
그렇게 누워있는 아내를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는 남편은 자신이 너무나 비참하게 느껴졌습니다.
여러 날을 골똘히 생각하던 남편은 마침내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토록 사랑하는 아내를 속이기로 한 것입니다.

남편은 이웃에게 인삼
한 뿌리를 구해 그것을 산삼이라고 꿈을 꾸어
산삼을 구했다고
아내에게 건네 주었습니다.

남편은 말없이 잔뿌리까지
꼭꼭 다 먹는 아내를 보고 자신의 거짓말까지도
철석같이 믿어주는 아내가 너무나 고마워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삼을 먹은 아내의 병세는 놀랍게도 금세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남편은
기쁘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론 아내를 속였다는 죄책감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내의 건강이 회복된 어느 날, 남편은 아내에게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미소를 띄우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저는 인삼도 산삼도
먹지 않았어요.
당신의 사랑만
먹었을 뿐이에요"

세상에는 진실보다
더 아름다운 거짓이 있습니다.
거짓도 진실로 받아들이는 사랑이 있습니다.

높이 있는 사람보다
깊이 있는 사람,
똑똑한 사람보다
배려하는 사람,
말 잘하는 사람보다
잘 들어주는 사람,
부유한 사람보다
풍성한 사람,
성격이 보이는 사람보다
인격이 보이는 사람.
엄격한 사람보다
너그러운 사람이 더 좋습니다.

비교하지 않으며
아름답고 좋은 것만 바라보며 가끔 주위도 돌아보는
넉넉한 여유속에 모든 일들이
형통으로 담겨지는
기쁨과 감사와 사랑입니다


♡ 쉬지 말고 기도하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펌글

🍎내 앞에 멈춘 것들을 사랑하자

싫다고 떠나는 것,
멀리 있는 것을
애써 잡으려 하지 말자.

스쳐 지나간 그리운 것에
목숨 걸지도 말자.

그것이 일이든
사랑이든, 욕망이든, 물질이든
흐르는 시간속에 묻어두자.
지금 내 앞에 멈춘 것들을
죽도록 사랑하며 살자.

오랜 시간이 흘러 나를 찾았을 때
그때도 그들이 못 견디게
그리우면 그때 열어보자.

아마도 떠난 것들,
그리운 것들이 순서대로
서서 나를 반겨주리니.

그때까지 미치도록
그리워도 시간속에 묻어두고
지금 내 앞에 멈춘 것들에
몰입하며 죽도록 사랑하며 살자.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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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인연♡

만남은 소중해야 하고,
인연은 아름다워야 한다.

그대 숨쉬는 하늘아래,
그대 머무는 세상에서,
추억 한줌으로 살 수 있음도
행복이라면 행복이지요...

욕심부려 무엇합니까...?
미우면 미운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세상사 순응하며 살 일이지요...
성급한 걸음으로
앞서 갈일 있겠습니까...?

사랑이 부족했다면,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지요...
해답없는 사랑, 규칙없는 사랑일지라도
만남은 소중해야 합니다...
인연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없기에,
젖은 어깨 털어주고 때묻은 마음 헹구어내
잘익은 봄의 가운데로 함께 걸어가야겠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엔 거리가 있습니다...
그 거리를 좁히고
믿음이라는 징검다리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친구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그 거리를 멀게 하여
무관심이란 비포장도로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타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지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가슴을 잇닿는 그 거리...
믿었던 사람에게서 그 거리가
너무 멀게만 느껴질 때,
내 삶은 상처입고 지쳐 갑니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 소망합니다...
그들이 높게 쌓아 둔 둑을 허물기 위해,
오늘 하루도 미소지으며
내가 한 걸음 먼저 다가가서,
서로의 가슴에 끝에서 끝까지
잇닿는 강을 틔워 내겠다고...

그리하여 그 미소가 내가 아는
모든 이의 얼굴에 전염되어,
타인이라는 이름이 사라져 가는
소망을, 사랑을 가져봅니다...
우리의 새로운 인연으로 변화하렵니다...
우리의 사랑으로 남은 세월을 만끽하렵니다.

펌글

★프레임의 법칙(Frame law)★
                    

 공자가 제자들과 함게 진나라로 가던 도중에 양식이 떨어져 일주일 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한 적이 있었습니다. 
안회가 가까스로 쌀을 구해 와 밥을 
지었습니다.

공자는 밥이 다 되었는지 알아보려고 부엌을 들여다보다가 밥솥의 뚜껑을 열고 밥을 한 움큼 먹고 있는 안회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공자는 깜짝 놀랐습니다. 안회는 제자 가운데 도덕수양이 가장 잘되어 공자가 아끼는 제자였습니다. 공자는 크게 실망하고 곧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윽고 안회가 밥이 다 되었다고 하자 공자가 말했습니다.
"안회야! 내가 방금 꿈속에서 선친을 뵈었는데 밥이 되거든 먼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라고 하더구나."밥을 몰래 먹은 안회를 뉘우치게 하려는 의도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안회는 곧장 무릎을 꿇고 말했습니다.
"스승님! 
이 밥으로는 제사를 지낼 수는 없습니다. 제가 뚜껑을 연 순간 
천장에서 훍덩이가 떨어졌습니다.
스승님께 드리자니 더럽고 버리자니 아까워 제가 그 부분을 먹었습니다."

공자는 안회를 잠시나마 의심한 것이부 끄럽고 후회스러워 다른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예전에 나는 나의 눈을 믿었다. 그러나 나의 눈도 완전히 믿을 것이 되지 못하는구나. 그리고 나는 나의 머리도 믿었다. 그러나 나의 머리도 역시 완전히 
믿을 것이 되지 못하는구나. 너희는 보고 들은 것이 꼭 진실이 아닐 수도 있음을
명심하거라."

성인 공자도 이렇게 오해를 했는데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은 어떠 하겠습니까? 

때문에 귀로 직접 듣거나 눈으로 본 것이라고 해도 항상 심사숙고하고, 
결정을 내리기 전에 반드시 그 사건 자체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어야 합니다.

섣불리 결론을 내려 평생 후회할 큰 잘못을 저지르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인도의 시인  타고르가 어느 날 그의 집 마당을 쓰는 하인이 세 시간 넘게 
지각을 했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난 타고르가 해고해야 겠다고 작정했다.

3시간 후 허겁지겁 달려 온 하인에게 빗자루를 던지며 말했다.
"당신은 해고야! 빨리 이 집에서 나가!" 
그러자 하인은 빗자루를 들며 말했다. "죄송 합니다. 어젯 밤에 딸 아이가 죽어서 아침에 묻고 오는 길 입니다."

타고르는 그 말을 듣고 인간이 자신의 입장만 생각했을 때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 질 수 있는지 배웠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사람에 대해 화가 나고 미움이 생길 때는
잠시 상대의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생각해보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시장통을 거쳐가는 8번 버스엔 늘 승객들이 만원입니다. 보따리마다 
주고받은 정을 받아 온다고들 입가에는 흐뭇한 미소를 매달고 있습니다.

한참을 달리든 버스 안에서 갑자기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잠시 후 그치겠지 했던 아이의 울음소리는 세 정거장을 거쳐 올 때까지도 그칠 기미가 없어 보였습니다. 

슬슬 화가 난 승객들은 여기저기서 “아줌마 애기 좀 잘 달래 봐요..” “버스 전세 냈나..”  “이봐요. 아줌마 내려서 택시 타고 가요! 
여러 사람 힘들게 하지 말고.... “  “아~짜증 나... 정말 “ 

아기를 업은 아줌마에 대한 원성으로 화난 표정들이 버스 안을 가득 매우고 있을 그 때 차가 멈추어 섭니다. 다들 의아한 표정으로 버스기사만 
바라보고 있는데 일어서 문을 열고 나가서는 무언가를 사들고 다시 버스에 오릅니다. 

그리고는 성큼성큼 아이 엄마에게로 다가간 버스기사는 긴 막대사탕의 비닐을 벗겨 얘기 입에 물려주니 그제사야 아이는 울음을 그치고 맙니다. 

다시 버스는 출발을 했고 버스 안에 승객들은 그제야 웃음이 번졌나왔습니다.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야 하는 아이엄마는 버스기사에게 다가와 고개를 숙이며
"손등에 다른 한 손"을 세워보입니다 “고맙습니다.. “라는 수화로 고마움을 표현한 아이 엄마는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청각 장애인이었습니다. 

아이 엄마가 내린뒤 버스기사는 아주머니와 아이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사랑의
불빛을 멀리 비추어 주고 있었어도 누구하나 
"빨리 갑시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 붙이는 말: 프레임 법칙이란,
똑같은 상황이라도 어떠한 틀을 가지고 상황을 해석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행동이 달라진다는 법칙이다.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서로 간에 불협화음이 일어나곤 하는 것은  
자기의 고정관념에서 나오는 선입견이나 편견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상대방을 배려함이 없이 모든 걸 자기 입장에서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오게 되어 분쟁이 생기는 것이다.
선입견(先入見)은 자아의 성찰(省察)없는 자만(自慢)이나 오만(傲慢)에서 나오는 것이라 생각되어 모든 오해와 분쟁의 불씨라 생각된다.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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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다니십니까 ★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친구가 있고

선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외롭지 않고

정의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함께 하는 자가 있고

진리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듣는 사람이 있으며

자비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평이 있으며

진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기쁨이 있고

성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믿음이 있고

부지런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즐거움이 있으며

겸손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목이 있으며

거짓 속임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신이 있고

게으름과 태만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멸시 천대가 있고

사리 사욕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원망 불평이 있고

차별과 편견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화가 있다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다니십니까?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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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여는 행복편지 🍒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푼, 좋아하고푼,
친해보고푼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괴로움, 슬픔, 아픔이 따른다고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삶이란 것 자체도 괴로움의
연속이니 살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아파도 괴로워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좋아하고,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때로는 실망하고, 때로는 배신의
아픔으로 미움을 갖게 됩니다.

배신의 아픔은 우리가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고 있었음을 반증합니다.

조건 없이, 바람 없이 주고, 사랑했다면
돌아서 가는 사람은 그것으로 그만 입니다.
미움도 아픔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은 기쁨이지만 괴로움이 동반되듯,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것은 더욱
자신을 아프게 합니다.

미워하는 마음은 ,희망 없는 아픔이요,
희망 없는 괴로움입니다.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으려니,
사람이니까 변하고 배신할 수 있으려니 하고
그냥 내 마음에서 그들을 놓아줍니다.

마음에 간직해서 괴로운 미움을 마음에서
지우고 그 사람의 기억도 지워버리는 겁니다.
내 인생의 장부에서 지워서
보내고 놓아주는 겁니다.

살아가면서,
인생을 기록하면서
그 기록이 쌓이는 것으로

짐을 만들기보다는
적절히 기억을,
기록을 지우고 삭제할 줄 아는
지혜로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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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 땐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외로워 울고 싶을 때 소리쳐
부를 친구가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머리가 내게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별의
따스함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슬플 때 거울 보며 웃을 수 있는 미소가
내게 있기에 난 행복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목소리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온몸에 힘이 빠져 걷기도 힘들 때
기대어 쉴 수 있는 슬픔이 있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내 비록 우울하지만 나보다
더 슬픈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발이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진 것 보잘것없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편지 하나 보낼 수 있는
힘이 있어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슴 활짝 펴 내 작은 가슴에
나를 위해주는 사람을 감싸 안을 수 있어
나는 진정 행복한 사람입니다.

~ 만남은 소중해야 하고
인연은 아름다워야 한다
서로를 생각하는 행복넘치는
하루 만들어 가요 ~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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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어와 가물치 - 

♡ 연 어

깊은물속에 사는어미연어는 알을 낳은 후 한쪽을 지키며 
자리를 뜨지 않는데~~
이는 갓 부화되어 나온
새끼들이 먹이를 찾을줄
모르기 때문에 
어미는 극심한 고통을 참아내면서  자신의 살을 새끼들이 쪼아 먹으며
성장 하도록 합니다.

새끼들이 그렇게 어미의 살을 먹으며 성장 하지만, 어미는 결국 뼈만 남은채
서서히 세상을 뜨게 되지만, 
이를 통해 우리에게
위대한 모성애의 교훈을 가르처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연어를
"모성애의 물고기" 라 합니다
  
♡ 가물치

이 물고기는 알을 낳은 후 바로 실명을 하게되며, 
그후 먹이를 찾을수 없어 배고픔을 참아내야 하는데~

이때 알에서 부화되어 나온 수천마리의 새끼들이 어미가 굶어 죽지않도록 
한 마리씩 자진하여 어미 입으로 들어가 어미의 굶주린 배를 채워 주며
어미의 생명을 연장시켜 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새끼들의 희생에 의존하다  어미가 눈을 뜰때 쯤이면 남은 새끼의 수는 10%도 생존치 못하고,
대부분의 어린새끼들은  
기꺼이 어미를 위해 희생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물치를 "효자 물고기" 라고 합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연어 같은 모성애는 
받고 살아났으면서도~~
가물치 같은 효심은 주지못한 자식들이 아닌가 깊이 반성하게 됩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오월을 맞아 
"연어"와 같은 자식 사랑과,  "가물치"와 같은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을 생각하게 하는 달 되시기를 바랍니다

(축하)가정의달 5월은 더욱    
     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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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 마음 🌾

(조용한 마음으로 읽어보세요.)🍃

저녁상을 물리고 나서 어머님이 물었어요.
" 그래 낮엔 어딜 갔다 온거유? "
" 가긴 어딜가? 그냥 바람이나 쐬고 왔지! "
아버님은 퉁명스럽게 대답했어요
" 그래 내일은 무얼 할꺼유? "
" 하긴 무얼해? 고추모나 심어야지~ "
" 내일이 무슨날인지나 아시우? "
" 날은 무신날 ! 맨날 그날이 그날이지~ "
" 어버이날이라고 옆집 창식이 창길이는 벌써 왔습디다."
아버님은 아무 말없이 담배를 입에 물고 불을 당겼지요.
" 다른 집 자식들은 철되고 때되면 다들 찾아 오는데, 우리 집 자식들은 뭐가 그리 바쁜지? 원~"
어머님은 긴 한숨을 몰아쉬며 푸념을 하셨지요.
" 오지도 않는 자식놈들 얘긴 왜 해? "
" 왜 하긴? 하도 서운해서 그러지요. 서운하긴 당신도 마찬가지 아니유? "
" 어험~ " 아버님는 할말이 없으니 헛기침만 하셨지요.
" 세상일을 모두 우리 자식들만 하는지..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자식 잘못기른 내죄지 내죄야! "
어머님은 밥상을 치우시며 푸념아닌 푸념을 하였지요"
"어험 !! 안오는 자식 기다리면 뭘해? 그냥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그만이지.."
아버님은 어머님의 푸념이 듣기 싫은지 휭하니 밖으로 나가셨어요.

다음 날, 어버이 날이 밝았지요.
조용하던 마을에 아침부터 이집저집 승용차가 들락거렸어요.
" 아니 이 양반이 아침 밥도 안 드시고 어딜 가셨나? 고추모를 심겠다더니 비닐하우스에 고추모도 안뽑고.."
어머님은 이곳 저곳 아버님을 찾아봐도 간곳이 없었지요.
" 혹시 광에서 무얼하고 계시나? "
광문을 열고 들어 갔어요.
거기엔 바리바리 싸 놓은 낯설은 봇다리가 2개 있었어요. 봇다리를 풀어보니 참기름 한병에 고추가루 1봉지, 또 엄나무 껍질이 가득 담겨 있었지요. 큰아들이 늘 관절염 신경통에 고생하는걸 알고 준비해 두었던 것이지요.
또 다른 봇다리를 풀자.. 거기에도 참기름 한병에 고추가루 1봉지, 민들래 뿌리가 가득 담겨 있었지요. 작은 아들이 늘 간이 안 좋아 고생하는 걸 알고 미리 준비해 두셨나 봐요.
어머님은 그걸 보시고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언제 이렇게 준비해 두셨는지.. 엄나무 껍질을 구하려면 높은산엘 가야 하는데, 언제 높은 산을 다녀 왔는지.. 요즘엔 민들레도 구하기 힘들어
몇일을 캐야 저 만치 되는데.. 어젠 하루종일 안 보이시더니, 읍내에 나가 참기름을 짜 오셨던 거지요.
자식 놈들이 이 마음을 알려는지.. 어머님은 천천히 발을 옮겼어요. 동네 어귀 장승백이에 아버님이 홀로 앉아 있었지요. 구부러진 허리에 초췌한 모습으로 저 멀리 동네 입구만 바라보고 계셨어요.
어머님은 아버님의 마음을 잘 알기에 시치미를 뚝 떼고,
" 아니 여기서 뭘 하시우? 고추모는 안 뽑구? "
" ......... "
" 청승 떨지말구 어서 갑시다. 작년에도 안오던 자식놈들이 금년이라구 오겠수? "
어머님이 손을 잡고 이끌자, 그제서야 아버님은 못이기는척 일어 났지요.
" 오늘 날씨 왜 이리 좋은기여? 어서 가서 아침먹고 고추모나 심읍시다 "
" ..... "
아버님은 아무 말없이 따라 오면서도 자꾸 동네어귀만 처다 보셨지요.
" 없는 자식복이 어디서 갑자기 생긴다우? 그냥 없는듯 잊고 삽시다 "
" 험험 ... "
헛기침을 하며 따라오는 아버님이 애처로워 보였지요. 집에 돌아와 아들오면 잡아주려고 애지중지 길러왔던 씨암탉을 보고..
"오늘은 어버이 날이니 우리 둘이 씨암탉이나 잡아 먹읍시다. 까짓거 아끼면 무얼하겠수? 자식 복두 없는데.. "
" ...... ",  아침 밥상을 차리면서
" 오늘은 고추모고 뭐고 그냥 하루 편히 쉽시다. 괜히 마음도 안 좋은데 억지로 일하다 병나면 큰일 아니우? 다른 집들은 아들 딸들이 와서 좋은 음식점에 외식이다 뭐다 하는데.. 우린 씨암닭 잡아 술이나 한잔 합시다 "
" 험험 ... ",  그때였어요.
아침상을 마주하고 한술 뜨려 하는데,
" 아브이 어므이~ " 하면서 재너머 막내 딸과 사위가 들이 닥쳤지요.
어렸을 때 소아마비를 앓아 다리를 심하게 저는 딸이라 늘 구박만 주었던 딸인데, 사위랑 함께 땀을 뻘뻘 흘리며 헐레벌떡 들어 왔어요. 깜짝 놀라며~!
" 아니 니가 어떻게.. 제 몸 하나 잘 가누지 못하는 니가 어떻게 왔니? "
" 어므이 아브이 !! 오늘 어브이날 이라 왔어. 아브이 좋아하는 쑥 버므리떡 해가지고 왔어. "
그러면서 아직 따끈따끈한 쑥 버므리떡을 내 놓는 것이 아닌가~.
" 아니 이 아침에 어떻게 이 떡을 만들었니? "
" 저이하고 나하구 오늘 새벽부터 만들었어 맛이 있을런지 몰라 히히 "
" 이보게! 박서방 !! 어떻게 된건가? "
" 네 ! 장모님 저사람이 어제부터 난리를 첬어요. 장인 어른께서 쑥버므리떡 좋아하신다고 쑥 뜯으러 가자고 난리를 치고, 또 밤새 울거내고 새벽부터 만들었어요. "
" 그랬구나 ! 그런데 왜 이렇게 땀을 흘리고 왔어? 천천히 오지? "
" 저 사람이 쑥 버므리떡은 따끈할 때 먹어야 맛있다고 식기전에 아버님께 드려야 한다고 뛰다시피해서 가지고 왔어유~ "
" 에이구 몸도 성치않은 자식인데.. "
소아마비로 인해 딸이 몸이 성치 않아 몇 년전 한쪽 다리가 불구인 사위를 얻어 시집을 보냈던 딸이었지요.
언제나 어머니 마음 한구석에 아픔으로 자리했던딸이었기에 그저 두내외 잘 살기만을 바라는 마음이었지요. 어느 사이 어머님의 눈가엔 눈물이 배어 나왔어요.
" 참! 아브이 어므이 이거!! " 하면서 카네이션 두송이를 꺼내어 내미는 거였지요.
" 저이가 어제 장터에 가서 사왔어! 이쁘지? 히히 "
" 내가 달아 드릴께 !! " 하면서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 주었지요.
" 아브이 어므이 오래오래 살아야돼 !! 알았지? 히히 "
" 그래 알았다 오래 살으마 !! 너희들도 행복하게 잘 살아라 !! 박서방 정말 고맙네 !! "
" 아니에요 장모님 !! 두 분 정말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유 "
" 그려 그려 정말 고맙네 !! "
" 아브이 어므이 어서 이 쑥떡 먹어봐 !! 맛이 어떨런지 몰라 히히 "
" 그래 알았다 "
아버님과 어머님은 쑥 버므리떡을 입에 넣으며
목젖이 울컥하는것을 느꼈지요.
눈가엔 눈시울이 붉어 졌지만 애써 참으며..
" 그래 참 맛있구나 !! 이렇게 맛있는 쑥떡은 처음 먹어 보는구나~ 당신도 그렇지요? "
" 흠흠 으응.. "
아버님은 목이 메어 더이 상 말을 하지 못하셨지요.
" 참 !! 술 술.. "
사위가 잊었다는듯 보따리에서 술병을 꺼냈어요.
" 이거 아브이 어므이 드린다구 박서방이 산에서 캔 산삼주야. 작년에 산에 갔다 캤는데, 팔자구 해두 장인어른 드린다고 안팔구 술 담은거야 "
" 박서방이 산삼을 캤구먼 "
" 네! 작년에 매봉산에서 한뿌리 캤시유 "
" 에구 몸도 성치 않은 사람이.. "
산삼주를 받아든 아버님의 손끝이 파르르 떨리고 있었지요.
" 평생 홀아비로 늙어갈 몸인데, 저렇게 이쁜 색시를 주셔서 넘 고마워유 "
" 무슨 소린가? 몸도 성치않는 자식을 받아 준 자네가 고맙지!! "
" 아녀유? 저한테는 너무 과분한 색시구먼유 "
" 그려 그려 앞으로도 못난 자식 잘 부탁하네 !! "
" 장인장모 어르신 오래오래 사세유~ "
아버님은 눈시울이 뜨거워 더 이상 앉아있지 못하고 슬며시 일어나 나가셨지요.
병신 자식이라 불쌍하게만 여겼지, 아들처럼 공부도 안 시키고 결혼식도 안 올리고, 그냥 시집을 보낸 딸 자식이었는데..
그저 시집보냈으니 있는듯 없는듯 신경 안쓰던 그 자식이 어버이 날이라고 이렇게 불쑥 찾아 올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지요.더욱이 내가 좋아하는 쑥 버므리떡을 밤을 새워가며 해가지고 올 줄이야.. 내 평생 이렇게 맛있는 떡을 먹어 본적이 있었던가?
무엇이든 아들 형제만 주려고 생각했지, 병신 딸은 언제나 안중에 없었지요. 행여 병신 자식이라고 업신 여겼던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웠어요.
불구의 몸이지만, 딸의 마음이 저렇게 깊은줄 이제서야 알았지요. 아들들 때문에 서운했던 마음이 딸로 인해 풀어졌어요.
먼 아들보다 가까운 딸 자식이 소중한 것을 그때서야 알았어요. 그러면서 가슴 저 깊은 곳이 아려 왔지요. 정말 딸자식이 고마웠어요.
아니 많이 미안했지요.

한참 뒤 밖에서 씨 암닭 잡는 소리가 들렸어요. 잘난 자식들 줄려고 키웠는데, 못난(?) 딸자식 줄려고 잡나봐요.
" 우리 귀한 사위 줄려고 장인어른이 씨 암닭 잡나보네 "
" 어이구 황송해서 어쩌지요? 장모님? "
" 아닐세 자네는 씨암닭 먹을 자격 충분하네 !! "
" 장모님 고마워유 "
옛말에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했던가요? 몸도 성치 않은 딸자식이 진정한 효도를 하고 있는 모습이지요.
효(孝)라는 것을 몇가지로 정해서 말할수는 없으나 품안의 자식인 것처럼 살아 생전의 효도가 진정한 의미를 지니지요. 주자 10회훈 중에도 '불효부모 사후회(不孝父母 死後悔)'가 으뜸이듯, 부모님 살아 생전에 효도하지 아니하면 돌아가신 후에 반드시 후회한다 했지요. 부모님은 기다려주지   않아요. 살아생전 잘 모셔야 그것이 효도이지
사후 아무리 진수성찬을 차려놓고 제사를 지낸들 아무런 소용이 없지요.
부모없이 태어난 자식은 없어요. 하늘같은 부모님 은혜 언제 어느 때고 잊지 말어야 하지요.

선,후배 동료 친구님들 곧 어버이날~~~~
이글이 나를 반성시키네요~!!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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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잎의 지혜 ★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가

어느만큼 고이면
수정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없이 쏟아 버린다.

그 물이 아래 연잎에 떨어지면
거기에서 또 일렁거리다가
도르르 연못으로 비워 버린다.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무게만을 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비워 버린다.

그렇지 않고 욕심대로 받아들이면
마침내 잎이 찢기거나
줄기가 꺾이고 말 것이다.

세상사는 이치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욕심은 바닷물과 같아서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마르다.

사람들은 가질 줄만 알지 비울줄은 모른다.
모이면 모일수록,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우리의 영혼과 육체를 무겁게 짓누른다.

삶이 피로하고 고통스러운 것은
놓아버려야 할 것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짓누르는 물방울을
가볍게 비워버리는 연잎처럼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가져야 할 지를 알아야 한다.

사람이 욕심에 집착하면
불명예 외에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다.
좋은것을 담으려면
먼저 그릇을 비워야 한다.

욕심은 버려야 채워진다.
악기는 비어 있기 때문에 울린다.
비우면 내면에서 울리는
자신의 외침을 듣는다.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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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맺은 인연은 영원하라"

오늘 목마르지 않다 하여 
우물에 돌을 던지지 마라

오늘 필요하지 않다 하여 
친구를 팔꿈치로 떠밀지 마라  

오늘 배신하면 내일은 배신당한다 

사람의 우수한 지능은
개구리 지능과 동률을 이룰 때가 많다

개구리가 올챙이 적 시절을 까맣게 잊듯

사람들도 자신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도움 주었던 사람들을 까맣게 잊고 산다

개구리와 다를 것이 뭐가 있는가

비 올 때만 이용하는 우산처럼 
사람을 필요할 때만 이용하고 
배신해 버리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

우물물을 언제고 먹기 위해서는 
먹지 않은 동안에도 깨끗이 관리해
놓아야 하듯이 

필요할 때 언제고 도움을
받기위해서는 필요없는 동안에도 
인맥을 유지시켜 놓아야 한다

지금 당장 도움을 주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무관심하고 배신하면
그가 진정으로 필요하게 되었을 때 
그의 앞에 나타날 수가 없게 된다 

포도 알맹이 빼먹듯 필요할 때만
이용해 먹고 배신해 버리면
상대방도 그와 똑같은 태도로 맞선다 
한번 맺은 인연은 소중히 간직하여 
오래도록 필요한 사람으로 남겨두는 것이 좋다

내가 등을 돌리면
상대방은 마음을 돌려 버리고 

내가 은혜를 져버리면
상대방은 관심을 져버리며 

내가 배신하면 상대방은 
아예 무시하는 태도로 맞서 버린다

만남의
인연은 소중하게  
만남은 소중해야 하고 
인연은 아름다워야한다.

 

글/성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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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마지막 ...
한주는 시작 !

나무가 흔들린다
바람에 나무가 흔들려도

내가 즐거울 때는
그 흔들림이 
환영의 인사가 되더라
내가 슬플 때는
그 흔들림이 
고통의 몸부림이 되더라 

세상의 많은 것들은
어리석은 나를 가지고
놀 듯
내가 보려 하는 대로
보이게 하고
내가 믿으려 하는 대로
믿게끔 하더라...

모든 걸 좋은 마음으로
봐야지
모든 걸 좋은 생각으로
믿어야지...

내 마음과
내 생각으로 움직일 수
있음을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지 !

모든 건 내게 달렸으니까... 
마직막날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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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적시는 글

행복의 모습은
불행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고

죽음의 모습은
병든 사람의 눈에만 보인다.

웃음소리가 나는 집엔
행복이 와서 들여다보고

고함소리가 나는 집엔
불행이 와서 들여다본다.

 받는 기쁨은 짧고
주는 기쁨은 길다.

늘 기쁘게 사는 사람은
주는 기쁨을 가진 사람이다.

어떤 이는 가난과 싸우며
어떤 이는 재물과 싸운다.

가난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많으나
재물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적다.

넘어지지 않고 달리는 사람에게
사람들은 박수를 보내지 않는다.

넘어졌다 일어나 다시 달리는
사람에게 사람들은 박수를 보낸다.

느낌없는 책은 읽으나 마나,
깨달음 없는 종교는 믿으나 마나,

진실없는 친구는 사귀나 마나,
자기 희생없는 사랑은 하나 마나,

마음이 원래부터 없는 이는 바보고,
가진 마음을 버리는 이는 성인이다.

비뚤어진 마음을 바로잡는
이는 똑똑한 사람이고,

비뚤어진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누구나 다 성인이 될 수 있다.

그런데도 성인이 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신은 것을 버리지 않기 때문이다.

돈으로 결혼하는
사람은 낮이 즐겁고,

육체로 결혼한 사람은
밤이 즐겁다.

그러나 마음으로
결혼한 사람은 밤낮이 다 즐겁다.

황금의 빛이 마음에 어두운 그림자를 만들고, 애욕의 불이 마음에 검은 그을음을 만든다.

 두 도둑이 죽어 저승엘 갔다.

한 도둑은 남의 재물을 훔쳐 지옥엘 갔고,

한 도둑은 남의 슬픔을 훔쳐 천당엘 갔다.

먹이가 있는 곳엔
틀림없이 적이 있다.

영광이 있는 곳엔
틀림없이 상처가 있다.

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작아지고

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는 작아진다.

남자는 여자의 생일을
기억하되 나이는 기억하지 말고

여자는 남자의 용기는 기억하되
실수는 기억하지 말아야 한다.

 - 옮겨 온 글 -

        출처;오세영 시 창작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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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동 이야기⚘🌹

그는 흑인이었고 뉴욕 브루클린의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그에게는 두 명의 형과 한명의 누나 그리고 여동생  한 명이 있었다.
아버지의 보잘것 없는 월급으로는 도저히 생계가 어려웠다.

그는 가난과 멸시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미래에 대해서 그는 아무런 희망도 품을 수 없었다.
일이 없을 때면 그는 낮은 처마 밑에 앉아 조용히 먼 산 위의 석양을 바라봤다.
조용하고 우울한 모습으로...

열세 살이 된 어느 날, 아버지가 갑자기 그에게 낡은 옷 한 벌을 건넸다.
"이 옷이 얼마나 할 것 같니?"
"1달러 정도요."
그는 대답했다.
"너는 이 옷을 2달러에 팔 수 있겠니?"
아버지는 호기심에 찬 눈으로 그를 바라봤다.
"멍청이나 그 돈을 주고 사겠지요."
그는 볼멘 소리로 대답했다.

아버지의 눈빛은 진실하고 간절했다.
"너는 왜 시도 해보려고 하지 않니? 너도 알다시피 우리 집은 형편이 어렵단다. 만약 네가 이 옷을 팔면 나와 네 엄마에게 큰  도움이 될 거야."
그제야 그는 고개를 끄떡였다.
"한번 해 볼게요. 하지만 못팔 수도 있어요."

그는 정성껏 옷을 빨았다.
다리미가 없었기 때문에, 그는 손으로 옷의 주름을 펴고 바닥에 펼쳐 그늘에 말렸다.
이튿날 그는 이 옷를 들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지하철역으로 갔다.
그는 6시간 동안 물건을 사라고 외친 후에야 옷을 팔 수 있었다.

그는 2달러를 꽉 움켜쥐고 집을 향해 달려갔다.
그후로 그는 매일 쓰레기더미 속에서 열심히 낡은 옷을 찿았다.
그리고 그것들을 깨끗이 손질해서 번화가에 내다 팔았다.
이렇게 열흘 정도 지났을 때, 아버지가 또다시 그에게 낡은 옷 한 벌을 건넸다.

"한번 생각해 보렴. 어떻게 하면 이 옷을 20달러에 팔 수 있겠니?"
어떻게? 이렇게 낡은 옷을 어떻게 20달러에 팔 수 있겠는가?
그 옷은 기껏해야 2달러의 값어치 밖에 없어 보였다.
"너는 왜 시도 해 보려고 하지 않니?"
아버지는 그를 격려했다.
"잘 생각해 보면 방법이 있을 거야."

고민 끝에 그는 또 한 번 좋은 방법을 하나 생각해 냈다.
그는 그림을 공부하는 사촌 형에게 옷에다 귀여운 도널드 덕과 미키마우스를 그려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부유층 자제들이 다니는 학교 입구로 가서 물건을 사라고 외쳤다.
얼마 지나지 않아 부짓집 도런님을 데리러 온 집사가 자신의 도련님을 위해 이 옷을 구입했다.
그 열 살 남짓한 아이는 옷에 그려진 그림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 했다.
그래서 추가로 5달러의 팁을 주었다.

25달러... 이것은 그야말로 거액의 돈이었다.
그의 아버지의 한 달 월급과 맞먹었던 것이다.
집으로 돌아 왔을 때 아버지는 또 다시 그에게 낡은 옷을 한벌 건넸다.
"너는 이 옷을 200달러에 팔 수 있겠니?"
아버지의 깊은 눈은 오래된 우물처럼 그윽하게 빛났다.
이번에 그는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조용히 옷을 받아들고 생각에 잠겼다.

두 달 뒤, 드디어 기회가 찿아왓다.
인기 텔레비전 시리즈 미녀 삼총사의 여 주인공 '파라 포셋'이 홍보차 뉴욕을 방문한 것이다.
기자 회견이 끝나자 그는 곁에 있던 보안 요원을 밀쳐내고 파라 포셋에게 뛰어들어 낡은 옷을 들이밀며 싸인을 부탁햇다.
파라 포셋은 어리둥절하다가 곧 미소를 지었다.
이렇게 순수한 소년의 요청을 거절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파라 포셋은 거침없이 싸인했다.

소년은 까만 얼굴에 하얀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파라 포셋 여사님, 이 옷을 제가 팔아도 될 까요?"
"당연하지! 이건 네 옷인 걸. 어떻게 하든 네 자유란다."
소년은 "우와" 하고 즐겁게 외쳤다.
파라 포셋의 친필 싸인이 있는 티셔츠를 200달러에 팝니다.
치열한 가격 경쟁 끝에 한 석유 상인이 1200달러의 비싼 값을 주고 티셔츠를 구매했다.

그가 집으로 돌아 왔을 때, 아버지와 온 가족은 기뻐서 어쩔줄 몰랐다.
아버지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쉴 새 없이 그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
"사실 난 네가 그 옷을 못 팔면 다른 사람에게 팔아 버릴 계획이었단다. 그런데 네가 정말로 해낼 줄이야, 정말 대단하구나. 내 아들, 정말 대단해,,"

밝은 달이 밤 하늘에 떠올라 창문을 통해 부드러운 빛을 비추었다. 이날 밤, 아버지와 아들은 한 침대에 누웠다.
아버지가 물었다.
"얘야, 세 벌의 옷을 팔면서 깨달은 게 있니?"
"저는 이제 깨달았어요. 아버지는 제게 큰 가르침을 주신 거예요." 그는 감동해서 말했다
"머리를 굴리면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말이에요."

아버지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또다시 고개를 가로 저었다.
"네 말이 맞다. 하지만 그건 내 맨 처음 의도가 아니었단다. 나는 그저 네게 알려주고 싶었어. 1달러의 값어치 밖에 없는 낡은 옷조차 가치가 높아질 수 있는데 하물며 우리처럼 살아있는 사람은 어떻겠니! 우리가 삶에 믿음을 잃을 이유는 어디에도 없단다. 우리는 그저 조금 까맣고 조금 가난할 뿐이야. 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니..."
바로 그 순간 그의  마음속에 찬란한 태양이 떠올라 그의  몸과 눈앞의 세상을 환하게 밝혔다.
'낡은 옷조차 가치가 높아 질 수 있는데 내가 날 업신 여길 이유가 없지.'

그때부터 그는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하며 자신을 단련하기 시작했다.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차서 말이다.
20년후, 그의 이름은 전 세계 구석구석까지 널리 퍼졌다.
그의 이름은 바로 "마이클 조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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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사람을 끄는 사람과
등을 돌리게 하는 사람의 차이는
쉽게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차이에서 출발한다.

고객의 기분을 알아차리기 위해 한번 더 생각하고,
팔고 난 다음 고객에게 전화 한통을 거는지 여부가
탁월한 성과를 내는 세일즈맨과
고전하는 세일즈맨을 갈라놓을 수 있다.

아랫사람의 의견을 몇분 더 들어주는지 여부가
따르고 싶은 리더와
멀리하고 싶은 관리자의 차이를 만들 수 있다.

오며 가며 인사를 주고받는 자세,
칭찬 빈도와 칭찬 방식이
동료관계의 질을 좌우한다.

작은 친절에 대한 감사 정도와 표현방식,
문제가 생겼을 때 얼마나 빨리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지에 따라 부부간의 금술이 달라진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반드시 거창한 작업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전화나 인사, 칭찬이나 사과 및 감사 방법이나
횟수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우리 자신을 얼마든지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껄끄럽다면
그 자리에 누가 있었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그곳에는 항상 자기 자신이 있다.

좋은 관계를 윈한다면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 것이 아니라
먼저 자기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

사람을 움직이는 가장 간단한 법칙 1.2.3
하고 싶은 말은 1분하고
2분이상 들어주고
3분이상 맞장구를 쳐라!

오늘도 모두 웃는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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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적시는 감동적인 글🌷 소개합니다


작은 거인 -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 씨"

임기종씨는 40년이 넘도록 설악산에서
지게질만 한 지게꾼이다. 키가 160cm도 되지 않고,

 

몸무게는 60kg도 나가지 않는다.
머리숱은 듬성듬성하고, 치아는 거의 빠지거나
삭아서 발음까지 어눌한 사람이다.

그는 열여섯 살 때 처음으로 지게질을 시작한 이후
40년간 오직 설악산에서
짐을 져 나르고 있다.

그리고 그는 삯을 받아서 정신지체 2급의 아내와
그 아내보다 더 심각한 정신장애를 가진
아들을 부양하고 사는 산 사나이다.

맨 몸으로 걸어도 힘든 산길을 40kg이
넘는 짐을 지고 날마다 산을 오르내린다.
하루에 적게는 4번,
많게는 12번이나 설악산을 오른다.

설악산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상인들과 사찰에 필요한 생필품을 져다주고
그가 받는 삯이 한 달에
150만원 남짓이라고 했다.
한 달에 150만원이야 누구에게는 이 돈이
별 것 아닌 돈일지 모른다.
그러나 그는 충분한 돈이라고 했다.

아내가 장애인이라 정부로부터
생활 보조비를 받기 때문에 부족한 가운데서도
생활이 가능하고, 술 담배를 안 하고
허튼 곳에 돈을 쓰지 않으니 먹고 사는데
불편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한낱 지게꾼에 불과한 그를
많은 사람들이 왜 작은 거인이라고 칭송할까?

그 까닭은 그가 그렇게 힘들게 일해서
번 돈을 자신과 가족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기 때문인 것이다.
그는 십년이 넘도록 장애인 학교와 장애인
요양시설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들을 보살피고,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해 자신이 번 돈
모두를 사용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임기종씨가 그렇게 사용한 돈이
수천 만 원이 넘는다고 했다.
어디 이 <작은 거인>의 말을 들어보자.

“힘들게 일을 하지만 적어도
땀 흘려서 번 이 돈 만큼은 내 자신을 위해
사용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마다 산을 오른다.
자신이 지게를 짊어지지 않으면 휴게소 상인들이
장사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어떤 날은 가스통을 4개나 짊어지고 산을 오르고,
어떤 날은 100 kg이 넘는 대형 냉장고를
통째로 짊어지고 산을 오르기도 한다.

“처음에는 지게를 지는 요령을 몰라 작대기를
짚고 일어서다가 넘어지기 일쑤였습니다.

너무 힘들어 몇 번이나 그만둘 생각도 했죠.
하지만 배운 게 없고 다른 재주가 없으니
육체일밖에 할 것이 없었어요.

그때는 내 몸뚱이 하나 살아내는 것도
쉽지 않았거든요."
그는 열 살이 갓 넘었을 때 부모님이 연달아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원체 가난한 집안이었기에 남겨진 것은 하나도 없었다. 그는 6남매의 셋째였다.
그렇게 남겨진 6남매는
제각기 자기 입을 해결해야 했다.

초등학교 5학년도 못 마친 그는
남의 집 머슴살이부터 시작했다.
그러다가 돌고 돌아 설악산 지게꾼이 되었다.
그렇게 젊은 시절을 보내고 있을 때
지게꾼 선배로부터 정신지체 2급에다
걸음걸이도 불편한 여성을 소개받았다.

그 선배는 “이런 여자는 자네와 살림을 살아도 결코 도망가지 않을 것” 이라며
그에게 소개를 했다.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그의 아내는 일곱 살 정도의 지능을 갖고 있다.

“이런 여자를 소개해준 것은
내가 별 볼일 없어서 그랬겠지만,
어쨌든 그녀를 처음 보는 순간 정말 애처로웠거든요.

저런 몸이니 그동안 주위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구박을 받았을까 싶어서
따지지 않고 내가 돌봐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내와 정상적인 대화가 되지 않으니
많이 답답하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자신의 팔자로 받아들였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돌보지 않으면 그의 아내는
도저히 살 수 없다고 생각하니 자신이 끝까지
그녀를 돌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이들 부부 사이에 아들이 태어났다.
하지만 아들은 말을 못했고
아내보다 더 심각한 정신장애 증세를 보였다.

아내가 정신장애를 겪고 있으니 그 아이의
뒤치다꺼리를 하려면 자신이 일을 그만둬야 했는데
그럴 형편이 못 되었다.

결국 아이를 강릉에 있는 어느 시설에 맡겼다고 한다. 그렇게 아이를 데려다 주고 떠나오는데
그는 ‘나만 편 하려고 그랬다’ 는 죄책감이 들었다.

그래서 용달차에 과자 20만원어치를 싣고서
다시 발길을 돌려 시설로 되돌아갔다.
그 과자를 먹으며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자신이 훨씬 더 기뻤다.
그때 처음으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
그 사람만 기쁜 것이 아니라 자신도
기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때부터 임기종씨는 지게일로 번 돈 모두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는 40년 동안 설악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였다. 하지만 설악산 말고 다른 산에는
여태껏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한다.

가진 것이 부족하다며 늘 더 가지려고 바둥거리며 사는 우리다. 남의 입에 있는 것도 뺏어 먹으려고 하는 세상이다.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 아픈 것은 못 참는 세태이다. 이고지고 갈 것도 아니다.
우리는 너무 많이 먹고, 너무 많이 놀고,
너무 많이 가지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세상의 으뜸공덕은 보시(布施)라 하였다.

나는 몸을 낮추는 자만이 남을 이길 수 있다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이 작은거인
임기종씨의 인생과 선행을 읽곤 고개가 절로 숙여질 수 밖에 없다.

그래 행복은 참 의외로 단순하면서 쉬운거 같다. 지금 가진것을 사랑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고, 욕심만 내려 놓으면 되는 것을...
"무욕"은 곧 "행복"이란 사실을 깨닫는 순간 내주변은 온통 행복으로 가득차게
될 것 같습니다
늘 고맙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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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고 있는 당신을 위한 글♡

삶에 대한 가치관들이 우뚝 서 있는 나날들에도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픈 깊은 소망들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맑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모든 것들이
부정적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며 세심하게 살피는 나날 중에도
때로는 건성으로 지나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정직함과 곧고 바름을 강조하면서도
때로는 양심에 걸리는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포근한 햇살이 곳곳에
퍼져있는 어느 날에도 마음에서는
심한 빗줄기가 내릴 때가 있습니다.

늘 한결 같기를 바라지만 때때로 찾아 오는 변화에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한 모습만 보인다고 그것만을 보고
판단하지 말고 흔들린다고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말아주세요.

사람의 마음이 늘 고요하다면 늘 평화롭다면
그 모습 뒤에는 분명 숨겨져 있는
보이지 않는 거짓이 있을 것입니다.

잠시 잊어버리며
때로는 모든 것들을 놓아 봅니다.
그러한 과정 뒤에 오는
소중한 깨달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시 희망을 품는 시간들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시간들 안에는
새로운 비상이 있습니다.

흔들림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한 모습입니다.
적당한 소리를 내며 살아야
사람다운 사람이 아닐까요?

~펌한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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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의 벽이 커보여도


한계에 부딛혔다고 해서
너무 상심해있지 마라.

눈앞의 벽이 너무나 커보여도
쉽게 포기하지 마라.

지연은 거절이 아니며,
당신의 계획보다 조금 늦어진다고 해서
그것이 신의 거절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당신의 생각보다 늦어지는 만큼
당신의 기대보다 더 큰 열매를 맺게 될 것이고,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여러분도 많은 벽에 부딪힐 것이다.

하지만 명심하라.
벽은 여러분을 멈추려고 있는 것이 아니며,
벽은 여러분이 그 꿈을 얼마나 이루고 싶어 하는지
일개워주려고 있는 것이니,

벽은 여러분이 아니라,
그 꿈을 진정으로 원하지 않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서 있는 것.

- 나를 위한 하루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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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절뚝이 부인

가정에 충실한 남편이
아내의 생일 날 케이크를 사들고
퇴근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한쪽 발을 쓸 수가 없었다.

아내는 발을 절고
무능한 남편이 싫어졌다.

그녀는 남편을 무시하며
‘절뚝이’라고 불렀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이
모두 그녀를 ‘절뚝이 부인’이라고 불렀다.

그녀는 창피해서
더 이상 그 마을에 살 수가 없었다.

부부는 모든 것을 정리한 후,
다른 낯선 마을로 이사를 갔다.

마침내 아내는
자신을 그토록 사랑했던 남편을
무시한 것이 얼마나 잘못이었는지
크게 뉘우쳤다.

그녀는 그곳에서
남편을 ‘박사님’이라 불렀다.

그러자, 마을 사람 모두가
그녀를 ‘박사 부인’이라고 불러 주었다.

'뿌린 대로 거둔다. '
참ㅡ마음에~~^^와닿네요

상처를 주면 상처로 돌아오고,
희망을 주면 희망으로 돌아온다.

남에게 대접받고 싶은 만큼
먼저 대접할 줄 알아야 한다.

‘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는 모로코 속담이 있다.

‘말은 깃털처럼 가벼워
주워 담기 힘들다.’는 탈무드의 교훈도 있다.

상대를 낮추며
자신을 올리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상대를
무시하면 자신도 무시당하게끔 되어 있다.

배려와 존중의 말로
자신의 격을 높여가야 한다.

"날개는 남이 달아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몸을 뚫고 스스로 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당신 속에 숨어있는 꿈의 날개를 활짝 펴고, 높이 날아오르는 멋진 하루되세요.

黃金千兩未爲貴 (황금천냥미위귀)
得人一語勝千金 (득인일어승천금)

황금천냥이 귀한 것이 아니고,
남의 좋은 말 한 마디 듣는 것이
천금보다 낫다.

●'배려'와 '이해' 정말 아름다운 단어입니다.
●좋은아침
●힘찬하루되시길 바랍니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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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삶☆

이제는 늦기전에 인생을 즐겨라!
되게 오래 살것처럼 행동하면 어리석다.

걷지도 못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인생을 후회하지 말고,
몸이 허락하는 한 가보고 싶은 곳 여행하라!
질병을 기쁨으로 대하라!


가난하건, 부자건, 권력이 있건, 없건, 모든 사람은
생로병사의 길을 갈 수 밖에 없다.

기회 있을 때마다 옛동창,
옛동료 옛 친구들 만나라!
그 회동의 관심은!
단지 모여서 먹는데 있는게 아니라,
인생의 남은 날이 얼마되지 않다는데 있다!

돈!
은행에 있는 돈은 내 돈이 아닐 수 있다!
돈은 쓸 때에 비로소 돈이다!

늙어가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을
잘 대접하는 것이다!
사고 싶은 것 있으면 사고, 즐길거리 있으면 즐겨라!

혹시 병 들더라도 겁먹거나, 걱정하지 마라!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은, 누구에게나 오는 것
아닌가?
몸은 의사에게 맡기고, 목숨은 하늘에 맡기고,
마음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자식들 이나 손자에 관한 일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기만 하고, 입은 꼬~옥 다무시라! 나이 들어
쓰는 돈은 절대로 낭비가 아니다.

아껴야 할 것은?
노년의 시간이고, 노년의 생각이고,
노년의 건강이다!

돈과 사랑이 남아 있다면, 제발 얍삽하게 아끼지
말고 베풀어라.
자신이 자신을 최고로 여기고 자신을 대접하며
살다가 생로병사에 순응하며 살자!~~^.^

머물듯 가는 것이, 세월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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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비우고♡

조금 부족한 듯이
마음을 비우고
나 자신만은 완벽한 것처럼
말들을 하고 행동을 합니다.

자신들만은 잘못된
것들 전혀 없고 남들의
잘못만 드러내고 싶어합니다.

남들의 잘못된
일에는 험담을 일삼고
자신의 잘못은 숨기려 합니다.

그러면서..
남의 아픔을 즐거워..
하며 나의 아픔은 알아 주는
이가 없어 서글퍼 하기도 합니다.

남의 잘못을 들추어 내며..
허물을 탓하고 험담을 입에
담는다면 남들은 돌아서면 자신의

허물과 험담이 더욱 더..
부풀려져 입에 오른다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조금 부족한 듯이..
마음을 비우고 조금 더
덜 채워지는 넉넉한 마음으로

조금 물러서는 여유로움으로
조금 무거워지는 입의 흐름으로

간직 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의 부드러움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봐도 아름답고
누가 봐도 부담이 없는 순수를
사랑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옮겨온 글)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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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면서 이 아홉가지는 하지 마세요

1.조급하지 마세요.
급한 사람치고 실수 않은
이가 없습니다.

2.화부터 내지 마세요.
화는 이성을 잃어 많은
가슴 멍들게 합니다.

3.시기하지 마세요.
시기하는 순간 창조와 생산이
중단되고 맙니다.

4.낙심하지 마세요.
절망이 눈덩어리 처럼
불어 납니다.

5.외로워하지 마세요
세상에서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6.못났다 한탄을 마세요.
그 모습 그대로 승리를
보이라는 뜻입니다.


7.속이지 마십시요
몸에 종기를 키우며 사는
것과 같습니다.

8.게으르지 마십시요.
스스로를 파괴시키게 됩니다.

9.얼굴 찡그리지 마십시요.
인생승패가 얼굴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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