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글 긴 여운 '유능제강’(柔能制剛) 최송연 2016. 7. 25. 09:08 ‘유능제강’(柔能制剛)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는 뜻이죠.모두 다 강하기를 바라지만 부드러움은 사실 강한 자의 것입니다.'나는 타협할 줄 몰라' 그래서 망합니다.때로는 돌아가고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죽기 아니면 살기다' 살지 못하고 대개 죽습니다.까무러치는 것도 필요합니다.'말이야 바른 말이지' 주변에 말 상대가 없습니다.바른 말보다는 덕이 되는 말이 호감이 있기 때문입니다.'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는 사람' 죽었기 때문에 피 안 나오는 겁니다. 입안에 이빨이 빠졌다는 이야기는 들어봐도 혓바닥이 빠졌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 했습니다.부드러운 것은 남습니다.이것은 협상이 아니라 회복탄력성이라고 합니다.끝까지 견디고 기다리고 인내하는 휘어짐입니다. 죽기까지 휘어져도 부러지지 않고 인내하는 것입니다.- 뉴욕 힐링 보이스 / 안혜권 -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