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들의 이야기
좋은 친구가 되려면
최송연
2016. 9. 12. 07:44
- 한 번쯤의 대판 싸움과
- 열 번 이상의 자잘한 다툼들
- 서로 사이에
자존심은 필요없다는 생각
가장 추한 모습으로 만나도
가장 예쁜 모습으로 만나도
변함없는 재미
공유하고 있는 추억거리들
'상대방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라는
자신감과 그 후
그것에 따라오는 좌절감
특별한 일이 있든 없든
연락하는 습관
돈 없이도 만날 수 있는 여유
서로의 단점을 얘기해도
섭섭해하지 않는 마음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하다는 건
묻지않아도 알아야 할 사실
무조건적인 이해와 믿음
그리고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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