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녕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대열에 합류한 것인가?





유엔 총회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 것을 철회하라는 유엔 차원의 결의안이 상정되어 찬성 128표, 반대 9표, 기권 35로 통과되었습니다. 이스라엘과 뜻을 함께 하는 나라는 전세계 9개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도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것으로 한국과 미국의 정신적 동맹은 끝이 나고, 한국은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대열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그 대가는 온 국민이 받게 될 것입니다. - 김성욱 대표님




“이스라엘을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이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우리가 늘상 보는 신문지면이나 뉴스를 통해 이러한 일들을 많이 보았으며, 또한 세상의 주류언론들 대다수가 반이스라엘, 친아랍 성향을 띠고 있다.


우리가 중동지역의 분쟁을 논할 때 항상 이스라엘이 침략자요 공격자의 입장에서 비춰지는 것도 이처럼 언론의 왜곡 편향 보도가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는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세상이 이스라엘을 싫어하고 공격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이스라엘을 미워한다.


왜 이 세상은 이스라엘을 미워하는가? 이는 이 세상의 신이 마귀이기 때문이며,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계획 속에 들어 있는 특별한 민족이요 나라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을 통하여 율법이 계시되었고, 말씀도 그들에 의해 전수되었으며, 메시야가 나신 민족이 바로 이스라엘이요, 예언의 지표가 되는 나라도 곧 이스라엘이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서시는 곳도 예루살렘 동편에 있는 올리브 산이요, 그분이 돌아오셔서 다스리실 천년왕국 때 중심이 되는 곳도 바로 예루살렘이 될 것이다. 이렇듯 중요한 나라가 이스라엘이요 유대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지막 날들에 대해 예언하실 때(마 24장), 그 지표가 되는 대상도 바로 예루살렘이요 이스라엘이었다.


이스라엘의 독립은 현대사에서 매우 중요하고도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그러나 성경적으로도 이는 매우 의미깊은 사건이다. 이렇듯 이스라엘의 일거수일투족은 바로 성경 예언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마지막 날들에 벌어질 대환란과 아마겟돈 전쟁과 그리스도의 재림 또한 이스라엘과 연관이 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마귀는 처음부터 이스라엘을 미워하였고 어떻게든 이스라엘을 괴롭히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씨를 혼잡케 하여서 메시야를 나오지 못하게 하려고 한 것도 마귀의 시도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백성들로 우상 숭배에 빠지도록 부추긴 것도 마귀의 시도였고,


그 땅에 들어간 이후에도 여전히 타민족의 영향 하에서 배교로 치닫게 만들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무산케 하려고 한 것도 마귀의 일이었고,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시자 헤롯으로 하여금 모든 아기들을 죽이도록 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려고 시도한 것도 마귀의 사주였고,


그들의 메시야, 성경에 예언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케 하고, 그 이후에도 여전히 자기 의 가운데 행하도록 하고,


또 반셈족주의, 반유대주의를 부추기며 계속적으로 이스라엘을 박해하여 존재조차 어렵도록 조장한 것도 그 배후는 마귀이며,


현재도 팔레스타인을 옹호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예루살렘 이스라엘 수도 선언을 거부하고 어떻게든 이스라엘을 고립시키려고 시도하고 있고, 마지막에는 온 나라가 합심하여 이스라엘을 괴롭힐 것이다.


요한계시록에는 마지막 때에 사탄이 이스라엘을 어떻게 괴롭힐 것인지 잘 나와 있다. 이렇듯 세상이 이스라엘을 미워하는 그 배후에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그분의 계획을 무산시키고자 하는 사탄마귀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주목해서 볼 것은

소위 교회라고 불리는 이들이 반이스라엘 성향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 나라에서도 또한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어떤 목사는 모 기독교 신문에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 학살을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글을 싣기도 했는데, 그의 글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친근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순전히 미국 때문이며, 우리 대한민국이 미국에 예속되어 그렇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비단 이 사람 뿐만 아니라 소위 크리스천이라고 말하는 많은 사람들이 세상의 인본주의적인 시각에 휩쓸려 이스라엘에 대해서 폭력국가라고 매도하며, 팔레스타인인들은 한없이 불쌍하고도 힘없는 민족이며, 이들에게 그들의 땅을, 그들의 고향을 찾아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왜곡된 사실이다. <참고 자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갈등의 진실!>


물론 이스라엘이 지금 모든 면에서 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여전히 자기 의에 휩싸여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보다 탈무드와 미쉬나 등 자신들의 전통과 구전율법을 더 우위에 둔다. 여전히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완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눈이 멀어 있는 무지한 백성들이다.


그렇기에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예비해 두신 고난의 용광로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이는 그들의 돌같이 굳은 마음이 부드럽게 녹아져야 하며, 무지가 깨우쳐져야 하기 때문이다. 즉 그들은 하나님의 손에서 직접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며 벌을 받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을 다루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이시다. 과거의 역사를 살펴보면, 이것을 간과하여 오류를 범한 많은 이들을 보게 된다. 반셈족주의, 반유대주의의 선봉이요 실행자들은 모두가 소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이들이었다.


유대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죽인 민족이기에 박해받고 탄압해야 마땅하다는 논리가 바로 그들의 논리였고, 이 논리로 인해 유대인을 향한 엄청난 박해들이 줄을 잇게 되는데, 십자군 전쟁, 유럽에서 일어난 많은 끔찍한 일들, 그리고 가깝게는 히틀러에 의한 유대인 학살까지.. 그 배후에는 이러한 엄청난 논리들이 숨어 있었던 것이다.


이는 또한 이스라엘에게, 유대인에게 주어진 모든 축복과 언약들은 더 이상 유대인의 것이 아니며, 모든 것은 교회로 대체되었다는 논리를 낳게 되었고, 또한 유대인에게 적용되는 성경의 수많은 구절들을 교회에게 적용하여 많은 이단들이 생겨나고, 교리가 혼잡케 되고, 더 나아가서 재림도 삭제되고, 천년왕국도 삭제되는 신학으로까지 발전하게 된 것이다. 사탄은 신이 나서 자기 세력들을 더욱 더 확장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가?


성경을 살펴보면 이스라엘이 비록 하나님께 범죄하여 벌을 받았으나, 그것에 대해 기뻐하거나 자신들이 나서서 이스라엘을 응징하려고 했던 나라는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그들의 행위를 잊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선대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고통을 기뻐하고 그들을 핍박하고 괴롭혔기에 하나님께서 절대로 그들을 잊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사적으로 보아도 이스라엘을 박해하고 핍박하고 홀대했던 많은 나라들이 쇠락하거나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졌다. 당대 가장 힘있던 제국으로 꼽혔던 바빌론 제국이나 앗시리아가 그러했고, 이집트가 그러하다.


또한 오바댜에는 유대인을 핍박한 에돔의 죄에 대해 말씀하시고 그들의 결말을 이야기하고 있다. 오바댜 12절에서는 "그러나 너는 네 형제의 날, 곧 그가 타국인이 되던 날에 방관하지 말았어야 했고 너는 유다 자손이 멸망하던 날에 그들을 기뻐하지도 말았어야 했으며 고난의 날에 너는 오만하게 말하지도 말았어야 했느니라"고 말씀하고 있다.


즉 이들의 죄는 바로 유대인들의 고난을 방관하고 멸망을 기뻐하고 그들의 멸망을 통해 어부지리하고자 했던 그들의 행위 때문이라고 성경은 말씀한다.


또한 에돔은 대환란 때 유대인들의 고난을 기뻐하고 오히려 적그리스도에게 유대인을 넘겨주는 등 악한 행위를 일삼을 것이라 예언하고 있으며(옵 10-11), 그러기에 이들의 결말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영원히 끊어지게 되는 것이다(옵 10).


자, 성경을 통해 다시 한번 면밀히 살펴보면서 우리는 단지 유대인들을 향한 악한 행위로 인해 그들이 심판으로 향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것은 유대인에 대한 악한 행위이지만 그 내면에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무시하는 그들의 더 악한 마음들이 숨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을 진정 두려워 할 줄 안다면,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민족인 유대인에 대해서 함부로 하고 그들의 고난을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겠는가?


에스겔 35장에서는 세일(에돔)의 죄에 대해서 말씀하시는데 그들의 심판에 관해 말씀하시면서 "그러나 주가 거기 있었느니라"(10절), "나 자신을 알게 하리라."(11절)고 각 구절의 끝에 말씀하신다.


즉 주를 대적하고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그들의 의도와 생각을 지적하시는 것이고, 이스라엘을 비난하고 팔레스타인을 옹호하는 이들의 마음 가운데는 하나님이 없는 것이며,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는 것이다.


성경을 통해서 분명히 명시하신 약속의 땅의 상속자요, 소유자는 이스라엘이다(창 15:18-21). 땅의 지경과 각 민족이 거주하는 경계를 정하신 하나님께서(행 17:26) 팔레스타인을 이스라엘의 땅이라고 말씀하셨으면 거기는 이스라엘의 땅인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어느 누가 감히 그곳을 팔레스타인인들의 고향이라고 말하며, 이스라엘이 몰래 잠입하여 그 땅을 억지로 뺏은 것이라고 이야기하겠는가? 팔레스타인인들을 옹호하고 그들의 난민촌을 클로즈업하고 예루살렘이 그들의 수도라고 주장하며 그들의 인권이 어쩌구 하며 운운하는 모든 이들은 실상 인본주의의 허울 아래서 하나님을 공공연하게 대적하고 무시하는 것이다.


더 개탄스러운 것은, 소위 '교회'라고 하며 소위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이들이 이런 세상의 흐름에 편승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리스도인들은 어찌해야 하는가?

우리는 이스라엘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이스라엘에 어서 화평이 오도록 말이다.


자, 이 말은 다시 말하면 주님의 재림이 어서 이루어지길 기도하는 것이다. 이는 이스라엘의 진정한 화평과 진정한 안식은 바로 주님께서 재림하셔서 이 땅을 다스리실 때 그때 비로소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너를 축복하는 자들에게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저주하리라. 네 안에서 땅의 모든 족속들이 복을 받을 것이라" (창 12:3).



출처: 월간 성경대로믿는사람들 (통권 1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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