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금고장수가 장터에서 

이 금고로 말할 것 같으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장비로도 파괴를 할 수 없고

아무리 강한 드릴로 구멍을 내려 해도 절대로 구멍이 나지 않으며

심지어 불에 태워도 절대 타지않는 재질로 만들었다고 일설하고,

그리고 이 금고는 한번 장치를 하면 아무리 힘쎈 장비로도 결코 들을 수 없다며 설레발을 떨었다.


이건 그 옛날 창과 방패장수 같은 논리로서 

창장수와 방패장수를 각각 따로 떼어 놓은 듯한 상황이 벌어졌다.

즉, 창장수는 이 창으로 말할 것 같으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것도 뚫을 수 있는 창이다 라고 했고

방패장수는 이 방패는 세상에서 아무리 강한 창이라도 결코 뚫을 수 없다고 거품을 물었다.

당연 어떤 현자가 그럼 둘이 한번 붙어봐라고 하기 전 까지는 끝 없는 아귀다툼의 연속이었다.


블록체인[ Block Chain]기술이다.

세상 그 어떤 기술로도 뚫을 수 없는 바빌론 보다도 더한 막장의 금고가 있다고 자랑을 했다.

이 금고에 돈을 넣어 보관하면 세상에서 아무리 뛰어난 도둑놈도 결코 그 돈을 훔칠 수 없고

서양의 그 유명한 도둑놈중의 왕도둑 괴도 루팡도 서러워 울고 갔다는 일화가있다고 덧붙혔다.


그런데 이 금고는 아주 특이해서 일반 재화는 보관이 안되고

즉 돈, 금,은 같은 귀금속 또는 수표, 유가증권등등은 절대로 보관을 할 수 없고

오직 그 우아한 비트코인[Bitcoin]만 보관할 수 있는데,

그 금고장수는 더불어 비트코인을 저장수단으로 함께 판매했다.

그러면서 이게....... 즉, 비트고인을 잘하면 공짜로도 가질 수 있다고 귀뜸해 주었다.


그러자 사람들이 솔깃해서.... 그럼 그게 몬데???..... 라고 귀를 쫑긋 세우자

[이때 토끼가 무척 서러워 했음]

이 금고장수는...... 그게 말이야...... 이렇게 저렇게 해서 말야....

얌마~!!!........똑똑히 들으란 말이야...... ...펵~!....아거거.....

이 금고장수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지 않는 사람은 이렇게 사정 없이 후려 갈기며 수작을 부렸다.

결국 이 금고장수가 말하는 노다지를 캐려고 사람들은 너도나도

이건 대갈빡에 피가 터지도록 들이 대어서 모두 그 유명한 병렬식 컴터를 샀다.

컴퓨터 수십대를 병렬로 연결한 이를테면 병렬식 수퍼컴터다.

이 컴터에 USB스틱을 꽂고 걍 냅다 두면 알아서 그 노다지를 캘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이것은 이전 이미 경험해서 그래서 다소 익숙한 MMORPG게임 같은 것이기에

누구나 슆게 접근할 수 있기에심지어 동네 개새끼 조차도 왈왈거리고 나섰다.

이게 귀찮으면 아예 공장에다가 돈만 주면 그 공장에서 대리로 운영해 준다고도 했다.

이 공장에서 여차저차하여 프로그램을 돌리면 공짜로 비트코인이 주어진다는데,

사람들이 마치 눈깔이 뒤집어져서 눈에 흰자만 보였다.


대략난감이지만, 이리하여 또 컴터장수도 덩달아 한껏 재미를 봤다.

당연 금고장수는 이틈을 이용하여 재빨리 금고와 비트코인을

아주 친절하게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서 삽시간에 절찬리에 모두 팔았다.

물론 사용설명서를 끼워 주는 상냥함도 잊지 않았다.


대박이다~!


여기서 대박은 그 금고장수만의 것이 아니다.

그 금고는 물론 대박을 쳤고, 함께 판 비트코인은

당연 그 누구도 총액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그 코인을 판사람도 모르고 산사람은 더더욱 모르고

심지어 수퍼컴퓨터도 집계가 안되는

그래서 세상 그 모두도 모르는 미증유의 금액이다.


우리나라사람들이 아는

숫자의 마지막 단계인 경을 경만큼 곱해도 그 총액을 추측할 수 없는

좌우지간 이건 신의 경지에서나 가늠할 수 있는 경을 칠,

미증유 단위의 비트코인 판매고를 올렸다.


근대 이 대박대열에는 위 비트코인을 끼워서 금고를 판 그 금고장수만 대박을 친게 아니다.

그 비트코인을 채굴하기 위한 장비회사는 기뻐서 입이 찢어질 정도였다.

이게......, 컴터가 세상에 처음 나온 그 에니악에서 부터 지금까지 판매한

그 셀 수 없는 정도의 컴터하드웨어를 판 금액 모두를 합친 것 보다도 더 팔았다.

애니악이 처음 나온 그때가 대략 1950년대쯤 되니까.......

거의 70년 동안 전세계에서 판매한 컴터, 그 모두의 물량 보다도 더 많은 물량을

단지 그 금고와 비트코인을 팔면서 약 2~3년만에 모두 팔아치운 것이다.

이건 게눈 감추듯이 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이었다. 아니 쪽팔리는 상황이었다.



그동안 이를 경고한 현자가 수도 없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그 현자들은 걍 강펀치로 여물통이 돌아가도록 쥐어 박혔다.

...... 무식한게...... 블록체인이라는 첨단 기법도 모르고......라면서 사정없이 후려 갈겼다.

나도 그 비트코인 체굴방식이... 예전 MMORPG게임과 같은 것이다고 말하는데,

..... 걍.... 퍽하고 누군가 나를 쥐어 박았고, 두줄기 쌍코피가 내 얼굴 양 볼테기를 타고 흘렀다.

이미 사람들은 사랑에 미친 소물 그보다 결코 덜하지 않았다.


사랑에 미친 소물은 걍 둘이면 족하지만,

이 비트코인에 미친 소물들은 둘이 아니고 수십만 수백만,

아니 거의 돈푼깨나 있다는 사람들은 모두 달려 들었다.

심지어 거리에서 노숙하는 나 같은 떨거지도 빚을 내어서 투매를 했다.

자작공방을 차려 채굴기를 돌리는 엉성함도 당연 주목을 받았다.


물론 이게 상투놀이와 같이서,

먼저잡고 기름장어, 미꾸라지 처럼 쏙 빠진 사람들은 몇푼 이득을 취하고 희뿌연 이빨을 드러내었다.

다소 얼마간 짭짤한 이들으로 한양노래방 도우미 모모양의 엉덩이를 주무르기에는

그게 충분하고 잘만하면 아예 딴살림도 차릴만하기에 그러했다.

당연 순차적으로 그 수익이 줄어들었는데,

거의 대부분은 상투끝을 잡았고

아예 상투 언저리에 겨우 손을 닿을듯 말듯한 정도의 사람들도 있었다.


앞서 보아 온 것과 같이

그 요상한 블록체인이라는 금고와 비트코인이라는 가상화폐를 판 금고장수와 

위 더불어 터진 당사자 즉 컴터 장수 하드웨어 부품 공급업자,

그리고 그 컴터필수 부품 판매 업자인 엔비디아는 기겁할 지경이었다.

돈을 아무리 층층이 쌓아도 이건 도무지 대책이 안섰다.

그래서 아예 페이로더로 산더미만한 창고에 골재를 쌓아 두듯이 밀어 넣었다.

그리고 옆집 AMD아저씨도 걍 군불만 땐 것이 아니다.

모두 존나 벌었다.


또 상투를 먼저 잡은 소수도 좀 많이 벌었는데

위 금고장수로 부터 그 모두를 합해도 그 수는 별로 얼마 안된다.

즉, 마치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개미떼가 달려 든 것 같은 억수로 많은 개미떼만

그 상투끝을 잡았는데 비율로말하자면 그 비율도 엄천난 

아마도 경 단위의 1정도로 수입을 본 사람이 있었을 것이다.


지금 누가 감히 그 수 많은 투자자수를 셀 수 있겠는가?


그런데 여기에는 아주 생뚱맞은 녀석이 이 세기적놀음판을 지켜 보고 있었는데,

이름은 정은이라하고 성씨는 그 유명한 김씨이다.

예는 스스로 백두혈통이라고 칭하는데 살찐돼지 같이 생겼고

그래서 별명이 돼지새끼인데, 그건 그 애비나 할애비도 역시 돼지여서 그렇다

잔혹하기가... 통제불능이고 그래서 동네 논두렁은 얼씨도 못하는 조폭두목이다.

칠성파.... 이런애들은 이 정으니앞에서는 오줌을 지린다.

수하에는 거의 3천만명정도 되는 졸개들이 있는데 

돼지새끼의 지시를 꼼꼼하게 받아쓰기를 하여 가며 

거의 로봇 같이 일사분란하게 그 지시를 수행한다.

그래서 세상 그 어떤 조폭도 머리를 조아린다.

마피아, 삼합회, 야쿠자등등 지구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깽, 깡패도 명함을 못내민다.

거의 국가를 초월한 알카에다, 시리아 ISIS등도 이 돼지를 보면 기겁을 한다.

이건 전지구적 차원의 조폭이다.

이를테면 글로벌조폭이다.


여튼 이 글로벌조폭 좃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 돼지새끼가 이 놀음판에 끼어 들엇다.

한몫을 잡을 참이었고, 하우스장인 더불어터진당라면의 솔선한 도움으로 엄청 성공했다.

이 놀음판은 당연 세계의 경찰들이 도박판을 지키고 있는? 그런 것이었는데,

이건 내가 지금 당장 서술하면 안되는 극비사항이라서 생략하겠다.

내가 지금 그들 끄나풀에게 목줄을 맡기고 있어서 벌로 왈왈거리다가는 내 목이 덜컹 달아난다.

나도 지금 죽기는 싫다, 왜냐하면 내가 해야 할 일이 꼭 있기 때문이다.

그 일은 여러 독자가 이미 눈치를 채었을 것이다.


나는 자랑스런 고려황실의 후손으로서 

이나라가 아직도 반쯤 식민지상태에 있고 그러나 백성들은 눈꺼풀에 콩깍지가 끼어서

스스로 지금 그자신들이 누구인지.... 누구에게 식민상태로 예속되어 있는지를 모르는 상황에서

내가 내조국의 백성들의 눈에 끼인 그 콩깍지를 벗겨 내서 스스로 꿈에서 깨어나 자각하고

마침내 단군성조의 그 위대하신 위업을 이어 이땅에 다시금 홍익인간의 세계을 열고 싶은 것이다.

이게 내가 내 목숨을 다 바쳐 이루어야 할 나의 사명이고,

천신과 단군성조께서 나를 세상에 파견한 이유이다.


아뭍튼 위 돼지새끼가 이 세기적 글로발 놀음에 끼이지 않으면,

필시 입안에서 핵무기가 폭발할 것이기에 뒷전으로 검은 마수를 뻣었다.

당연 세상의 그 모든 조폭들이 그렇듯이 절대로 자기돈을 먼저 투전하지는 않는다.

뒷켠에서 삥을 뜯거나 자릿세를 받아 챙기고

또 도박 판돈을 빌려 주며 고리의 이자를 뜯어내는

말 그데로 구린짖은 다한다.

어디 그뿐이랴~!

사기도박은 저리가라는 사기를 하는데,

그 유명하신 선상님을 모셔다가 수작을 부린다.

그 이름이 햇볕공갈이다.

또, 그 손놀림은 어찌나 빠른지......

도저이 옆에서 비디로로 촬영을 하면서 판별하려 해도

이건 도통 오리무중이었다.


더불어 이런 사기도박에는

도박장을 개설한 하우스장의 도움 또는 묵인이 없이는 옆에 끼일 수 없다.

그 하우스에서는 도박판에 자리한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박카스판매량이 증가하고 그 도박판의 삥을 많이 뜯을 수 있기 때문에

구태어 돼지가 왔다느니.... 또는 사기도박 선상님이 있다든지...등은 애시당초 문제가 안되었다.


결론은 그 백두혈통이라나는 전 지구적 조폭 돼지새끼도 한몫을 단단히 챙겼다.

이제껏 UN등등에서 파견한 경찰들이 그토록 감시하고 따라다녔어도

이건 손도 못쓰고

살찐돼지새끼가 하늘을 날으듯 사뿐하게 날아 올랐다.

역시 경경 무슨경~~~~쟁반 같이 둥근 경~~아라며 노래를 부를 정도로 경을 치게 한몫잡았다.


그 수법은 다양하지만 한가지 아주 작은 것을 설명하자면

그 판돈의 데라를 뜯어 보관하는 데라통이라는 것의 아랫쪽에 큼지막한 구멍을 뚫어서 

그 데랏돈이 모두 빠져나오게 하는 방법으로 강탈을 한 것이다.

이게 고상한 말로 해킹이라는 것이다.

근데 그 데라라는 삥통을 보다 적나라하게 표현하다 보니 일본말을 사용했는데

이 부분 정말 큰 책임을 통감하며 고개숙여 사과를 드린다.

다만 위 서술에서 꼭 필요하기에 그냥 묵인해 주기 바란다.


그리고 돼지새끼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만경봉호 그 뱃놀이를 가는데........


에헤~라~ 디야~~~~

 

 

출처: 그렌져사랑/총각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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