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어지럽히는 험담의 악령을 추방하라
은혜의 단비 2015. 10. 28. 23:57프랜시스 프랜지팬
[교회를 어지럽히는 험담의 악령을 추방하라 중에서 발췌]
사단은 항상 교회에 다른 사람을 흠잡는 귀신들을 내려 보낸다.
사단의 목적은 성령의 역사를 가로막으려 함이다.
악한자가 이러한 공격을 하는 목적은
예수님의 일을 하지 못하게 방해하기 위함이다.
험담이 난무하면 교회는 완전하신 그리스도를 바라보지 못하고
불완전한 인간들만 보게 된다.
이는 인간의 잘못과 실수에만 집중하게 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감소시키려는 책동이다.
흠잡는 영의 임무는 인간관계를 파괴시키는 일이다.
이 사악한 영은 가족, 교회, 교회의 협력단체를 공략하면서
하나 됨을 파괴하고, 인간관계의 틈새를 벌려놓는다.
악한 영은 선한 것을 분별하는 척 하지만,
결국 교인을 판단하고 비판하게 만들어 놓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다른 성도에 관한 태도를 분명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비판하는 사람들은 별로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기도로 섬기기 싫은
마음을 비판으로 돌려대며 연막탄을 피우는 것이다.
남들이 비방하는 말만 듣고서 덩달아 비방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장본인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해보면 사정이 다른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장본인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비방선전에 가담하는 자들은
모두 형제/자매를 무고히 헐뜯는 자들이다.
흠잡는 영은 자신의 악마적인 본색을 가리기 위해
종교적인 복장으로 치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바늘 귀'만한 잘못을 고쳐보겠다고
'약대 크기'의 사랑 없는 징계를 가하기도 한다.
송사하는 자의 배후에 있는 사악한 영은 반드시 분별되어져야 한다.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권징의 사역은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야지 험담하는 자의 지시를 따라서는 안된다.
아시아의 일곱 교회들을 바로 잡으실 때,
예수님은 꾸짖는 말들을 칭찬과 약속의 말 중간에 껴 넣으셨다.
교회를 책망하는 주님의 입에서는
교회를 칭찬하고 격려해 주는 말도 함께 나왔다.
예수님은 항상 교회를 잘하라고 격려해 주시면서 고쳐주신다.
꾸짖는 말이나 징계의 말에 회복을 위한 은혜가 동반되어 있지 않다면,
그것은 우리 목자상의 음성이 아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누구의 음성인가?
진짜 양들은 가짜 목자의 음성을 들으면 도망가 버린다.
그러나 가짜 양들은 가짜 목자 주위로 몰려든다.
귀신의 역사가 강해지면 마음은 계속 조종당한다.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마 24:28)
야비한 성품을 가진 험담하는 자가 악 소문을 퍼트려면,
그것을 먹겠다고 독수리들이 모여든다.
악소문의 냄새가 일단 퍼지면,
죽은 짐승의 등을 파먹는 독수리 같은 자들이 금새 달려들어,
교인들에 대한 뒷소문을 마구 뜯어 먹는다.
생명보다 죽음을 더 좋아하는 자들은(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인 것을 선호하는 자들은) 그리고 끌려 들어갈 것이다.
서로 상대방을 먹이로 삼는(prey)대신,
서로 상대방을 위해 기도해야(pray)한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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