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르트르의 생애
자료실 2009. 4. 30. 12:25
장폴 사르트르(Jean-Paul Charles Aymard Sartre, 1905년 6월 21일 - 1980년 4월 15일), 프랑스 실존주의 철학자이자 작가이다. 196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수상을 거부하였다. 생애 사르트르는 1905년 해군 장교의 아들로 파리에서 태어나다. 두 살 되던 해에 아버지가 사망하므로서 어머니와 함께 10살이 될 때까지 엄격한 외할아버지 샤를 슈바이쩌 (Charles Schweitzer) 집에서 소년 시절을 보내다. 이 시절에 사르트르는 타고난 근시와 사팔 그리고 외가집의 낮설음으로 인하여 적지 않은 심리적 부담을 느꼈다고 자서전에서 쓰고 있다. 1915년 파리의 명문교 제 4 앙리 리세 (Lycée Henri IV)에 입학한다. 2년 후 1917년 어머니가 재혼하자 사르트르는 낮선 외가집을 떠나 라 로세이의 의붓아버지 집에서 살면서 그 곳의 학교로 전학한다. 1922년에서 2년 동안 파리의 루이 드 그랑 학교에서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 (École Normale Supérieure, 인문 고등사범학교) 입학을 위한 준비반을 다닌 후,19254년 합격하여 에콜 노르말에 입학하여 심리학, 철학, 사회학을 전공한다. 여기에서 후에 사르트르의 반려자가 되는 시몬 드 보브와르 그리고 레몽 아롱과 메를로 퐁티를 사귀게 된다. 1929년 에콜 노르말을 가장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며, 같은 해 11월 군에 입대하여 기상 관측병으로 18월간 복무한다. 제대한 후 파리와 파리 근교의 고등학교에서 교편 생활을 한다. 1932년 베를린의 프랑스 문화원의 강사로 있던 아롱으로부터 처음으로 후설의 현상학에 관해 듣게 되며 (1929년 후설이 파리의 소르본느대학에서 한 강연을 직접 들을 기회를 놓친 것으로 보인다), 다음 해에 프랑스 문화원의 장학생으로 베를린으로 유학하여 현상학을 좀 더 깊이 연구 한다. 파리로 돌아와 다시 교편 생활을 하면서 문학 작품을 쓰기 시작하여 1936년 소설 구토를 출판하므로서 문학계에 널리 알려진다. 제2차 세계대전시 1940년 독일군에 포로되어 지금까지 해명되지 않은 연유로 탈출하여 파리로 귀향한다. 1943년에 존재와 무를 내놓아 철학자로서의 지위를 굳히게 된다. 그리 활발하지 않는 레지스탕트 활동을 하면서 당시 레지스탕트에 적극적인 알베르 카뮈를 알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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