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증인의 사역과 휴거 시기의 연관성

종말론 2018. 3. 2. 22:29

두 증인의 사역에 대하여







두 증인이 사역하는 때는 전 3년반 1,260일이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그들은 왜 전 3년반에 갑자기 나타나서 무슨 사역을 하는 것일까?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베옷을 입고 1,260일을 예언하리라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듣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계 11:3~6)



계시록 11장을 근거로 두 증인의 사역을 보면 

첫째, 휴거 후 혼란에 빠진 남은 자들(교회 일원이지만 미지근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회개를 촉구하는 것이다.


그들이 베옷을 입고 예언하는데 베옷은 회개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둘째, 전 3년반동안 하나님을 거부하는 불신자들에게는 

재앙을 보내서 회개하고 복음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다.


특히 이스라엘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도록 이끌 것이지만

기록된 두 증인의 사역을 보면 오히려 재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두 증인의 사역과 휴거 시기의 연관성


환란전 휴거: 두 증인의 사역전(전 3년반 이전)에 휴거가 일어나는 경우.


환란을 대비하라


신실한 성도들이 휴거되고 난 후

충격에 빠진 지상에 남은 자들에게 회개를 촉구하고

불신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존재를 인식시키면서

대환란을 앞두고 땅에 사는 자들에게 재앙의 전조를 내린다.

두 증인의 사역의 대상이 성도가 아니라 땅에 사는 자들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들이 활동하는 3년반 동안 비가 오지 않아 기근이 심각해질 것이다.


환란중 휴거: 두 증인의 사역중(전 3년반)에 휴거가 일어나는 경우


짐승의 표를 받지 마라​


두 증인의 사역은

짐승의 표를 받지 않도록 경고하고 격려하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경고는 이미 2000년 동안

교회시대에 충분히 경고해 왔을 뿐 아니라,

두 증인의 사역은 전 3년반이므로

성도를 대환란에 남겨두고 두 증인만

하늘로 올라가는 것은 부적절해 보인다. 

 

환란후 휴거 : 두 증인이 사역후(후 3년반)에 휴거가 일어나는 경우


순교하라


두 증인의 역할은 대환란을 인내로 통과하도록 순교정신을 불어넣는 것이다.

그러나 참 선지자는 대환란의 현장에서 함께 환란을 받아야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사역은 복음을 거부하는 땅의 백성들에게는

재앙으로 맞서기 때문에 대부분의 인류는 이들을 증오한다.

 

두 증인은 누구인가?


두 증인의 정체성에 대하여

두 증인을 상징으로 볼 것이나 문자적으로 볼 것이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므로 몇가지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계시록은 두 증인을 선지자(계 11:10)로

두 촛대로 두 감람나무(슥 4:1~14)로 소개하고 있는데

성경에 기록된 선지자는 모두 유대인이었으므로

두 증인이 이방인일 가능성은 높지 않다.



1. 모세와 엘리야다.


두 증인의 입에서 불이 나오고, 비가 오지 않게 하며, 

물을 피로 변하게 하는 사역은 모세와 엘리야를 연상케 한다.


물을 피로 변하게 한 것은

모세가 에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릴 때의 이적이고,

하늘에서 불이 내리고 비를 오지 않게 한 사역은 엘리야가 행했던 이적이다.


변화산상에도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났었다.

그러나 모세는 이미 한번 죽었는데

두 번 죽는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2. 여호수아와 스룹바벨이다.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계 11:4)

계시록의 이 말씀과 똑같은 내용이 스가랴서에 기록되어 있다.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그 기름 그릇 오른쪽에 있고 하나는 그 왼쪽에 있나이다"

"내가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슥 4:3~4)


"이르되 이는 기름 부은 받은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는 자니라 하더라"

(슥 4:14)


그런데 스가랴 3장에서 대제사장의 상징인 여호수아가 등장하고

스가랴 4장 9절에 스룹바벨이 등장하기 때문에 

교회는 전통적으로 이들을 상징한다고 해석해 왔다.


3. 예수님의 제자 중 2명이다.

이들의 정체성을 증인이라고 기록한데서 힌트를 찾은 해석이다.

증인이란 이미 어떤 사건을 목격한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이라면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의 제자들이 나타나서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증언하는 것이다.

가장 유력한 제자 중 한명은 요한이며 증언이라는 단어를 즐겨 사용하였다.



4. 마지막 때의 사명을 위한 두 사역자다


최근 이런 주장이나 견해를 보이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는데

자신이 두 증인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두 증인은 유대인일 가능성이 크다.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계 11:10)


5. 불특정 다수의 사역자들이다.

마지막 때에 사명을 위해 선택된 사역자들로 두명이 아니라 다수에 해당한다는 해석이다


6. 이방인교회와 이스라엘 교회를 상징한다.

두 증인을 두 촛대로 기록되었고 촛대와 등잔대는

교회를 상징한다는 이유로 이방인 교회와

이스라엘 교회나 두 교회의 대표자 2명으로 해석하는 경우다.

전세계에서 휴거되지 못하고 뒤늦게 회개한 교회들이 대상일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이들이 기름부음으로

구별한 두 사람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음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들이 사역하고 죽는 장소는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 즉 예루살렘이다.


그 곳은 영적으로 애굽과 소돔인데

애굽은 세상과 박해를 상징하고 소돔은 죄와 심판을 상징한다.


유대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죽게 한 이후

육적으로는 나라가 회복되었지만 영적으로 타락했으며

동성애 비율은 전세계 3위에 이를 정도다.


휴거 이후 전 3년반 뿐 아니라

후 3년반도 세계와 짐승의 중심부대는 예루살렘이다.

세계단일정부의 수도는 예루살렘일 가능성이 높다.


두 증인의 죽음


두 증인의 죽음 


두 사람은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과 싸워서 지고 짐승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무저갱에서 올라오는 짐승은 적그리스도가 아니라

타락한 고위급 천사라는 해석과 짐승이 두 증인을 죽이고

세계에 인기를 얻어 세계단일정부의 수장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2:1의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겠지만

두 증인은 패하는데 이는 본격적인 짐승의 시대가 도래함을 의미한다.


또다른 해석은 이 전쟁을 영적전쟁으로 해석하여

7년환란의 시작되면 교회가 영적 기갈상태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이다.


두 증인의 부활


두 증인은 산채로 휴거되는 것이 아니라

죽었다가 부활하는 모습을 취한다.


3일반 후에 두 증인의 시체에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가 

다시 살아나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간다.


이들이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을

세계인들이 목격하게 되는데 아마도 TV로 중계하게 될 것이다.


이미 그들의 시체가 땅에 묻히지 못하고

죽은 모습을 세계방송에서 떠들썩하게 방송하며 기뻐했던 터다.


휴거는 비밀스럽게 진행될 것으로 알지만

두 증인은 모든 사람이 보는 상태에서 구름타고

하늘로 올라가기 때문에 이것이 교회의 휴거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두 증인의 사역과 둘째 화


두 증인이 하늘로 올라가고 것을 구경하는 그 때에 

예루살렘에 매우 큰 지진이 일어나 7,000명이 지진으로 사망한다.


이때 성전산의 황금돔이 무너질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방송으로 구경하는 자들이 두려워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1,260일간의 두 증인의 사역과 큰 지진을 둘째 화로 기록되었는데

세계는 이제 짐승의 시대로 인한 세째 화가 준비된다.


짐승의 등장


짐승이 두 증인과의 싸움에서

부상을 당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그가 부상을 당해 거의 죽은 상태에서 상처가 기적적으로 치료된다.

세계는 이 상황을 매우 놀랍게 받아 들이고 큰 인기를 얻게 된다.


짐승이 방송에 나와 세계인을 사로잡는 명연설로

더 큰 인기를 얻게 되는데 온 세계가 그를 따르고

단일세계정부의 대통령으로 추대하자는 여론이 급등한다.


그의 연설은 세계평화와 안전을 약속하고

하나님을 신성모독하고 기독교와 이스라엘을 비방하는 내용이다.

마침내 짐승은 3년 6개월 임기의 세계단일정부 대통령으로 선출된다.



출처: 카이로스 / 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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