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안에 있는 '666'


그동안 생체칩에 대해서 글을 쓰고 그게 결국 짐승의 표가 아닐까?라는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그건 어쩌면 그다지 중요한 주제가 아닐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 표인가?"가 아니라 "표에 대한 '본질'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일 것이다.


사람들은 짐승의 표가 뭔지, 지금은 몰라도 때가 되서 짠 하고 나타나면 그때 자신은 믿음이 있으니 거부할 수 있을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그런데 내 눈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미 666을 선택하고 사는 것만 같다. 눈에 보이는 어떤 표로 666이 나왔을 때 그것은 선택의 순간이 아니라 그동안 살면서 했던 선택들을 마지막에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이라는 생각도 해본다.


시험이란 그동안 노력했던 것의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그 사람의 주인이 그동안 누구였는지를 보여주는 순간, 그것이 바로 666이라고 생각한다.


말이 좀 어려운가? 실제 있었던 예를 하나 들어보겠다.

나는 A라는 사람을 안다. 정확히 말하면 그는 내 친구의 친구이다. 물론 만난 적도 있고 얘기를 잠시 나눈 적도 있다. 근데 친구 왈, A가 하는 일은 만화에 666을 숨겨서 그리는 일이라고 했다.


그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 나는, 그런 일은 만화제작 중에 항상 하는 짓인줄 알기에 그다지 놀랍지 않았다. 그리고 가끔 보는 A는 얼굴이 좀 어두워 보이는 편이었는데 그것도 이해가 갔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A는 교회를 다닌다. 그의 부인도 교회에 열심이고 자녀도 믿음으로 키우려고 노력 중이다.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나는 지금 그의 현재 상태를 알 수 없다. 그를 잘 만나지도 못하고 소문의 진상을 일부러 확인하고 싶지도 않다.


그 이유는 내가 만약 그에게 가서 그 소문이 사실이냐고 묻는 순간, 나는 교회에서 말을 돌리는 이상한 사람이 될 것이고 만약 소문이 사실로 확인되면 그때 나는 그에게 그 악한 일을 당장 그만 두고 회개하라고 말해야 한다. 그리고 그날로 교회에서 나는 매장당한다.


만약 그 사실을 확인하고도 아무말도 안한다면 하나님이 그의 핏값을 내게서 찾으실 것이다. 그러니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편이 차라리 낫다. 그런데 만약 그가 여전히 직장에서 그 일을 하고 있고 어떤 사고로 오늘 죽었다면, 그는 천국을 갈까 아니면 지옥을 갈까?


질문을 한번 바꿔 보겠다. 만약 오늘 휴거가 일어나서 그와 그의 가족이 남겨진다면 그들은 666을 받을까 안 받을까? 이런 경우가 과연 A 만의 특별 케이스일까?


666의 본질은 '돈'이고 '먹고 사는 것'이다. 그가 직장을 그만 두면 뭘 먹고 살 것인가? 그러니 사람들도 함부로 그런 직장 그만두라고 하지 못할 것이다. 남의 밥줄을 함부로 끊으라고 말할 수 있겠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출애굽 때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고도 광야에서 하나님이 자기를 먹여살릴 수 있겠냐고 불평을 토로했다. 하나님은 만나를 주며 그들이 하나님을 순종하는지를 시험하셨다.


예수님은 광야에서 사탄에게 돌을 떡으로 만들어 먹으라는 시험을 받았다. 그 시험은 예수님만 받은 시험이 아니다. 우리 모두 반드시 패스해야 하는 시험인 것이다. 먹고 사는 문제, 이것이 666의 본질이며,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미 그것을 선택했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출처: Jinhee Lee님 페이스북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    

지난 20년동안 36판이나 거듭한 장기 베스트셀러 ‘이단들의 왕국’을 집필한 마틴(Walter Martin)박사는 이단에 대한 정의를 내렸고, 맥도웰(Josh McDowell)도 이단들의 특성 11가지를 언급하였으나, 이 저자들은 자신들이 내린 이단들의 범주에 완전하게 해당될 뿐 아니라, 11가지의 모든 특성을 다 가지고 있는, ‘대 바벨론의 비밀’, 천주교에 대하여는 언급이 없어 많은 그리스도인들과 마찬가지로 저들의 눈이 가려져 있음을 보게 된다. 이 바벨론의 비밀은 전 성경의 구석구석에 밝혀져 있다. 계시록에 언급된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계17.18)에 대하여 로마카톨릭교회의 주석가들도 별 수 없이 저들의 교부(敎父)들을 통해 전해 내려온 해석에 의존하고 있음을 보게된다.
어거스틴(Augustine, 354~430)은 ‘두 번째 바벨론 로마, 서방의 바벨론 로마’로 언급하였고, 제롬(Jerome, c. 342~420)은 ‘로마는 계시록에서 바벨론으로 지칭되어 있다’고 기록하였다. 사가(史家)이자 변증학자였던 이태리의 바로니우스(C. Baronius, 1538~1607)추기경은 ‘계시록 안에서 로마가 바벨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음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라고 말하였다. 프랑스의 예수회 학자 벨라르민(R. Bellarmine, 1542~1621)추기경은 ‘사도요한은 계시록에서 로마를 바벨론이라고 부르고 있다’라고 썼으며, 루이14세로 하여금 낭뜨칙령을 번복(飜覆)케함으로써, 프랑스 기독교들의 신앙의 자유를 박탈한 장본인이었던 보쉬에(J. - B. Bossuet, 1629~1704)주교는 ‘그 특징이 너무 분명하여 바벨론에서 로마를 발견해내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다...모든 교부들은 계시록의 바벨론이 로마임을 가르쳤다’고 시인(是認)하였다. 뉴먼(John H. Newman, 1801~90)추기경은 1840년 로마교회(敎會)에 가담하기 전에 로마를 ‘심판으로 멸망하는 도시’로 묘사하였는데, 이는 ‘공포로 가득한 계시록의 궁벽한 땅’을 분명히 지적하는 것이었다. 또 예수회학자 헌터(S.J. Hunter)는 그의 저서 『교의신학개요』에서, ‘계시록에서 바벨론이 로마를 의미한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하였다. 루터의 개혁 이후 개혁자들은 ‘로마의 특성은 바벨론으로, 교황의 권위는 적(反)그리스도’로 평가하였다. 1970년, 로마교황 바오로6세의 추천문까지 실어 출판한 영문(英文)판 천주교성경의 계시록 14 - 18장의 바벨론에 대한 관주설명은 모두가 로마임을 저들 스스로가 시인하고 있다.

27년이 넘는 재임기간동안 로마교황이 만난 정치인-왕(여왕), 대통령, 수상, 총리, 주지사, 국회의원 등등-들의 숫자는 1600명이 넘는다. 『요한 바오르』2세의 장례식에 참석한 미국의 현직, 전직 대통령 3명(왼쪽으로부터 부시 대통령 내외, 부시 전대통령, 클린턴 전대통령, 곤돌레사 국무장관, CIA국장-이들 중 당신이 속한 교단의 총회장의 장례식에 올 수 있는 사람이 있을것이가?)

이단은 이단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로마교황권 조직이 거짓된 믿음에서 출발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희 가운데 역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 2:9~12)

로마교황권제도가 무엇인가 하는데 대하여는 과거 14년 동안 예수회 사제였던 휀스브뢰흐(G.P. Von Hoensbroech)가 『사회문명에 미친 교황권제도』라는 책의 서문에 가장 잘 묘사되어 있다: ‘교황권제도는...인류역사상 가장 탁월한, 가장 치명적이며, 동시에 가장 성공적인 기만의 조직이다. 교황권제도 - 저 거대한 기만의 조직...교황권지상주의는 모든 점에서 가장 완벽하게 조직된 제도로서, 오만하고 냉담한, 넓지만 은밀히 짜여지고, 고도로 마무리 된 조직이다.’ 또 그의 다른 저술, 『교황권지상주의, 그 독과 해독제』에서는 ‘교황권지상주의는 종교의 탈을 쓴 세속정치조직으로서, 그 자체는 범(汎)세계적인 세속권력을 추구해 오고 있다...교황권은 그리스도로부터 그 존속근거를 찾고 있는 신성한 기관이라고 자칭하고 있지만..그 제도를 옹호하는 자들이 뱉아내고 있는 무수한 허위로 둘러싸여 있는 것이다.’

 『『아담 스미스』,『크레이톤』,『토마스 홉스』

영국의 사회철학자이며 정치경제학자인 아담 스미스(Adam Smith, 1723~90)는 그의 명저(名著) ‘국부론’(國富論, Wealth of Nations)에서, 역사상 전무후무한 이 교황청 세력을 두고 다음과 같은 소신을 피력하였다: ‘로마교회는 국가정부의 권위와 안전에 대적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자유와 이성 및 복지에 대적하는, 인류가 산출한 가장 가공할 만한 조직체이다.’ 옥스포드와 케임브리지 대학의 역사학자로 5권의 방대한 『교황사』를 펴낸 후, 영국교회감독을 지낸 크레이톤(Mandell Creighton, 1843~1901)은 더 단호하다: ‘로마교회는 전혀 교회가 아니다. 조직에 있어서 하나의 국가다. 그것도 가장 사악한 형태의 국가 전제독재국이다.’ 로마교회의 성직자들이 사용하는 언어들은 거의가 통치와 지배에 관한 것이고, 전 신약성경을 일관하여 흐르고 있는 겸허와 봉사의 가르침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것이다. 빌라도 앞에서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요18:36)고 선언하신 그리스도의 기독교가 아니라, 늘 로마제국주의의 영광인 세상권력을 추구해 온 로마교회를 향하여, 영국의 정치(政治)철학자 토마스 홉스(Thomas Hobbes, 1588~1679)는 ‘패망한 로마제국의 유령이며, 그 무덤 위에 왕관을 쓴 채로 앉아있다’라고 기록하였다.

로마교황청 주관으로 이태리의 아씨씨에서 3번째로 모인 12개 종교대표들. 『요한 바오르』 2세의 왼쪽 첫 번째는 한국의 성균관 대표이다. (New York Times, 25 Jan 2002).

『클리포드』,『스펄전』

이 바벨론의 세력에 대해 그리스도인들이 취해야 할 태도는 무엇인가? 저명한 수학자이자 철학자였던 클리포드(W.K.Clifford, 1845~79)교수는 자녀를 가진 부모들을 향하여 다음과 같이 충언하였다: ‘우리를 압도하는 한 역사적인 교훈이 있다면 바로 이것이니, 당신의 자녀들을 천주교사제로부터 피신시켜라. 그렇지 않는다면 그들은 당신의 자녀들을 인류의 적으로 만들 것이다.’ 설교자의 왕자로 알려졌던 스펄전(C.H. Spurgeon, 1834~92)목사는 “...이 여리고성을 누구든지 일어나서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수 6:26)는 말씀을 인용, 로마카톨릭교의 사악(邪惡)한 제도를 건설하고 돋우려고 시도(試圖)하는 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선언하고 있다: ‘여리고 성을 건축한 자가 저주를 받았으니, 우리 가운데 로마카톨릭교를 재건하려고 애쓴 자에게는 큰 저주가 있으리라. 우리 선조시대에 로마카롤릭교의 거대한 벽이 믿음의 힘으로, 노력의 인내로, 복음의 나팔로 무너졌다. 그런데 지금 그 옛 터전 위에 그 저주받은 제도를 재건하려는 자들이 있다.’

『스펄전』목사가 제시한 구체적인 방안들

‘우리는 로마교회의 죄악에 마음을 기울이는 사람들에게 사려깊게 그러나 담대하게 경고를 해야 한다. 젊은이들에게 복음의 진리를 가르치고, 선조 때에 로마교회가 저지른 암흑상을 이야기해주어야 한다. 사제들이 올빼미처럼 햇빛을 싫어하므로, 보다 철저하게 온 땅에 빛을 전파해야한다.’
‘로마교회에게 독과 해가 되는 성경을 반포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우리는 건전한 복음책자들을 해외에 보내고 있는가? 한때 루터는 “악마는 거위깃털 펜을 싫어한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성령의 축복으로 쓰여진 저술이 마귀왕국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는 사실에 대해 그는 확실하고도 충분한 체험적인 이유를 갖고 있었다’. 그는 또 장래의 사역자들에게 행한 강의에서 ‘로마카톨릭교회의 이리들이 교훈을 받지 못한 양무리들을 약탈하고 있으니, 올바른 가르침만이 우리들 속에 들어와 종횡무진하고 있는 이단들로부터 양떼들을 보호하는 최선의 길’임을 분명히 하였다.

<북미에서 자란 영어권 세대들이 읽어야 할 책 두 권을 추천한다.
1) 천주교인이면서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인 John Cornwell이 쓴 ‘Hitler’s Pope’ (10년 이상 뉴욕타임즈의 장기 베스트셀러임)
2) 미국 동부 Drew 대학 교수인 Paul L. Williams의 ‘The Vatican Exposed’ - Money, Murder and the Mafia, 2003.
나폴레옹은 로마교황을 감옥에 구금하기도 했으며 20세기에 들어서자 죽었던 로마교황권은 로마카톨릭교회의 아들들인 무쏠리니, 히틀러, 프랑코(스페인)등의 지원을 얻고 다시 살아났다. 특히 로마교황청과 파시스트 무쏠리니, 나치의 히틀러 사이에 조인된 정교조약내용도 부록으로 담고 있다. 평생을 천주교 예수회 사제들과 대화하며 교우관계를 맺어온 칼 바르트(Karl Barth, 1886~1968)의 신학 분석을 위해서도 필요한 책들이며 Indigo / Chapters 등 일반서점에서 주문가능하다.>


주예수 해변서 떡을 떼사
무리를 먹이어 주심같이
영생의 양식을 나에게도
풍족히 나누어 주옵소서
(찬송가 284 / 주예수 해변서①)

 구영재 선교사 [KOO, P.O. Box 8844 Victoria, BC V8W 3Z1 Canada]
출처: USA아멘넷 게시판/진설병 님



길진리생명이신 그리스도 예수 < 12 >  
글쓴이 : 관리자    

『마이어』대위의 죽음      
프랑스 혁명으로 유대인들에 대한 법적 제재가 제거되자 프랑스는 유대인들이 거주하기에는 가장 안전한 나라로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로마카톨릭교회의 영향하에 있는 자들은 프랑스의 모든 불운을 유대인들에게 돌렸다. 『보불전쟁』(the Franco-Prussian War)에서 독일인에게 패한 프랑스는 경제적으로나 모든 면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었으며, 1880년대에는 상황이 유대인들에게 불리하게 전개되기 시작하였다. 1885년, 언론인으로서는 『예수회』(Jesuit)회원인 『드루몽』(Edouard Drumont)은 『프랑스 유대인들』(La France Juive)이라는 책을 저술하였다. 프랑스의 모든 불운을 유대인들에게 전가하기 시작한 그의 책이 호응을 얻어 몇 년 사이에 백만 부 이상이 판매되자 그는 신문(La Livre Parole)까지 창간, 프랑스 군부 내의 유대계 장교들의 진출을 시기한 군수뇌부 내의 반(反)유대 카톨릭 세력에 불을 붙였다. 그리고 이를 항의한 젊고 유능한 유대계 장교 『마이어』(Armand Mayer)대위가 죽임당한다. 그의 장례식과 행렬에는 5만여명이 군중이 운집하였고 『헝가리』계 유대인 법률가로서 프랑스에 특파원으로 파견된 언론인 『헤르츨』(Theodor Herzl, 1860-1904)도 그 행렬에 있었다.

0057. 『드레퓌스』사건 (L’Affaire Dreyfus, 1894-1906)
1894년 가을, 프랑스 군부 내의 드레퓌스(Alfred Dreyfus, 1859-1935) 대위가 군사기밀을 독일에 넘겼다는 혐의로 기소되어 무기형을 언도받고 무계급으로 강등되었다. 지휘관을 상징하는 그의 칼은 부러지고 계급장, 모든 장식과 단추까지 제거당한 후 더 이상 군복이 아닌 군복 차림으로 거대한 군연병장에 운집한 인파 앞을 돌게 하였다. “매국노!”, “유대인들을 죽여라!” 라는 군중들의 함성에 드레퓌스는 “나는 무죄하다!”라고 맞섰고, 신문기자단석 앞에 이르자 그는 걸음을 멈추고 “나는 무죄하다는 사실을 온 프랑스에 고하라!”라고 절규하였다. 그리고 그는 서아프리카의 프랑스령(領)인 『악마의 섬』(Devil’s Island)에 유배되었다. 이 사건을 보는 프랑스 지성들의 시각은 달랐다. 작가 『에밀 졸라』(Emile Zola, 1840-1902)가 “나는 고발한다”(J’accuse)는 글을 신문에 투고함으로써 양심의 포문을 열었다. 프랑스의 여론은 양분되기 시작하였으며, 군재판부가 『졸라』구속령까지 내리자 그는 영국으로 피신하였고, 군수뇌부 내의 음모자의 자결 등으로 드레퓌스는 유배 5년만에 『악마의 섬』에서 다시 『빠리』로 송치되어 재판은 재심에 들어갔으며, 결국은 대통령의 특명에 의해 사면된 후 『드레퓌스』대위는 다시 소령으로 복귀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이 사건을 통해 무려 12년 동안 프랑스의 이성(理性)을 쪼개어 놓았으며, 온 유럽의 양심을 저울질하신 사건이었다. 

변하지 않으려고 변하고 있다
오늘날 『로마』교회의 사제들은 루터의 칭의론을 강의한다. 우리는 “파괴하기 위해 침투하라”(join to destroy)는 『로마』교회의 정신을 경계해야한다. 오늘 날 『로마』교회의 사제들은 “거듭난다”, “구원경험”, 구원의 역사, “『그리스도』와의 만남”, 성령세례, “『그리스도』를 영접”, 은사경험, 『케리그마』등의 표현을 상투적으로 늘어놓는다. 사제나 수녀들은 복음적인 집회에 참석도 하며, 기독교의 찬송가도 배운다. 지역 기독교회의 모임, Y.M.C.A. 등의 모임에도 나타나며, 기독교회의 메시지와 신학용어도 자유자재로 인용한다. “구원중심”이니 하는 단어를 사용하는 저들의 간교한 표현에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속는다. 그들은 기독교회의 목사들과의 만남에서 “구원은 인간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다”라고 능란하게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천주교도들에게는 이와 상반된 거짓된 교리를 가르친다. “반대하기 위해 인정하라”(agree to disagree, we agree to differ)는 『로마』교회의 생리를 모르면 저들은 변하고 있다고 속단하게 된다.
기독교의 어느 신학자의 표현 - “과거 카톨릭과 현대의 카톨릭은 구별해서 생각해야 하며, 『제2바티칸』공회의 교황『요한 23세』, 『바오로 6세』의 선언이 밝힌 것과 같이 저들의 교리와 기본 가르침에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뭐가 바뀌었던 말인가? 교황, 사제가 없어졌는가? 연옥의 불이 꺼졌는가? 『마리아』, 성자, 전통숭배가 해제되었단 말인가? 저들이 변하고 있는 것은 변치아니한 것을 숨기기 위해 부지런히 옷을 갈아입는 것일 뿐이다. 성경은 사단의 세력은 ‘광명의 천사로 가장’(고후11:13-15),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마24:4-28)고 우리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로마카톨릭교의 기원

사도 『바울』에 의해 복음의 씨가 『로마』에도 뿌리를 내리고 예수의 이름은 초대교회의 박해 속에서 『네로』의 사자굴에 던져져도 더욱 뻗어져 갔다. 그러한 박해 중에서도 교회지도자들 사이에서는 크고 작은 교권암투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로마』는 첫 교회지도자 『리누스』(Linus, A.D. 67-76)로부터 『실베스터』(A.D. 314-335)에 이르는 동안 31명의 지도자를 가졌었는데, 그 중 첫 18명은 아무도 침대에서 죽은 자가 없었으며 모두가 암살, 독살, 길에서 자객에 의해 쓰러졌다. 사단은 세상명예, 탐욕에 찬 이러한 교권지도자들을 다루는데 조금도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다. 『콘스탄틴』대제는 종교통합을 추구해왔고, 이때의 교회감독 『실베스터』는 ‘로마의 대로(大路)’, ‘로마의 군력’, ‘로마법(法)’, ‘로마의 권력을 이용’, ‘로마의 평화’(Pax Romana, 무력하의 평화)를 꿈꾸며 기독교 포교를 계획하였다: “로마와 손을 잡고 세력을 펼치리라. 로마의 지배를 따라 뻗어나가면 ‘예수의 세례’는 저절로 ‘로마의 길’을 타고 온 땅의 동서남북 끝에까지 흘러갈 것이며, 로마의 감독은 온 인류의 영적 아버지로서 인류에게 얼마나 큰 축복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인가!”

“그리스도냐? 가이사냐?”  
인간은 명예심과 탐욕심이 많은 동물이며, 기독교는 박해 속에서는 더욱 강한 폭발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감지한 사단은 전략전술을 바꾸어 『로마』황제 『콘스탄틴』을 자신의 수(首)제자로 택하고, 박해 대신 포용정책을 가지고 『로마』교회지도자 『실베스터』와 만나 협상하게 한다. 동상이몽(同床異夢)의 권력과 교권의 두 지도자는 흥정에 들어갔다. 거룩한(?) 허영심에 불탄 『실베스터』는 “그리스도냐? 가이사냐?”의 갈림길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는, 눈앞의 땅의 군주의 권력을 택하였다.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요 19:15)라고 『유대』인들이 소리지르던 길을 따르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사도 『요한』이 기록한 대로 처음부터 거짓에 속한 무리였다: “저희가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저희가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진리를 알지 못함을 인함이 아니라 너희가 앎을 인함이요 또 모든 거짓은 진리에서 나지않음을 인함이니라”(요일 2:19-21).

“슬프다! 그대 『콘스탄틴』이여!”  
『바벨론』종교는 『로마』의 천하통일과 더불어 쉽게 고대 『로마』전역으로 퍼져갔고, 순교와 박해속에서 강해지고 부유해진 『로마』교회는, 당시 『로마』의 정치수반이요 『바벨론』종교의 대 제사장(최고승원장)의 직책을 겸하여 가졌던 『콘스탄틴』대제와 결합함으로써, 사단이 예수를 유혹할 때 던졌던 약속 -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눅4:6) - 을 사단으로부터 받고 천하영광을 꿈꾸는 기독교 모조품 종교가 태어난다. 종교통합을 통해 『로마제국』을 하나로 통치하려고 시도해온 『콘스탄틴』대제가 받아들인 기독교라는 것은 『시몬』화(化)된 기독교였으며(행8:20), 이 배도의 신앙은 『로마제국』의 국교가 되어, 온 『유럽』을 넘어다 보기 시작하였다.

사단은 기독교의 모조품 교회를 세우는 데 성공하였다. ‘정치권력과 종교와의 결합’은 그날 이후로 로마카톨릭교회를 특정지어 온 단어이다. 사단과의 영적전투에서 대패를 당하고 권력의 시녀로 타락한 이 결정의 순간을, ‘회칠당한’기독교회사는‘기독교의 승리’라고 기록해왔다. 복음의 진수를 알지도 못했던 『단테』조차도 그의 『신곡』(神曲)에서 “슬프다! 그대 『콘스탄틴』이여! 너를 통해 얼마나 많은 악(惡)이 세상에 들어왔던고!”라고 썼다.

A.D. 313년, 『밀라노』칙령이 공고된 후, 『바벨론』종교의 주류를 이루고 있었던 『로마』의 이교도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옴으로써 교회는 이교화 되기 시작하였고, 그 후 기독교가 『로마제국』의 국교로 선포되었을 때 『로마』 종교는 ‘바벨론의 비밀’의 알을 품기 시작하였다(계17:5).

가이사와 그리스도  
콘스탄틴 대제의 개종(改宗)에 대하여는 사가(史家)들 간에도 이견이 있어왔다. 스위스의 사가 부르크하르트(Jacob Burckhardt, 1818-1897)는 그의 유명한 저서 ‘콘스탄틴의 생애’(Leben Konstantins)에서 콘스탄틴의 거짓된 개종에 대하여 엄격히 다루었으며, 이 책은 120여년 동안이나 계속 출판되었다. 그는 과장된 유세비우스(Eusebius, c.260-c.340)의 ‘콘스탄틴의 생애’(Vita Constantini)를 반박하였다. 콘스탄틴에 대한 유세비우스의 아첨은 지나쳐 ‘신(神)에 대한 불경’으로 간주될 정도였다. 부르크하르트는 유세비우스를 두고 ‘황제찬미가 중에 가장 역겨운 자, 철저하게 불성실한 최초의 고대사가(古代史家)’로 언급하였다. 유세비우스는 콘스탄틴을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특히 장래의 황제들을 위한 이상적인 군주의 상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오리겐을 따랐던 유세비우스는 시편, 이사야(시72:7-8, 사2:4)등에 기록된 메시야에 적용된 구절을 대담하게 콘스탄틴에게 적용시켰다. 심지어 콘스탄틴을 두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의 성취로 간주하였다. 콘스탄틴은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보냄을 받은 ‘하나님의 말씀의 거룩한 대변자’(Holy Speaker of God’s Word)였다. 시편 96:12을 인용, ‘새 노래로...’ 콘스탄틴을 찬양하였다. 아구스도의 평화의 때에 그리스도가 탄생(눅2:1), 구약선지자의 예언성취는 콘스탄틴에 의해 완성된 것으로 보고, ‘한 통치자, 한 제국, 한 하나님’(One Ruler, One Empire, One God)의 선전표어를 등장시켰다. 로마제국은 하나님의 선택된 제국, 그리스도는 로마시민으로 이 세상에 임하셨다고 믿었다.

0063. 2045년: 인간불멸의 해?  
2045년이 되면 인간은 영원히 죽지 않게 될 것이라는 시사주간지 타임(Time, Feb. 21, 2011)의 기사. 영국, 미국, 불어권 시사주간지들이 다투어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신의 존재?’, ‘죽음 후의 천국’, ‘인간은 정녕 어디서 왔는가?’등의 기사들을 커버스토리로 다루기 시작하였다. 정치, 경제 등의 ‘시사성’기사들을 제쳐놓고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들을 다루고 있는 것이 기이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주님께서 무엇이 가장 ‘시사성’이 있는 기사인가를 다시 생각케 하신다(“아버지, 그렇군요!”). 이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인간들이 매일매일 죽음을 지나 ‘영생과 영벌’로 갈라지는 사실보다 더 시사성이 강한 사건이 없다고 하신다.

USA 아멘넷 게시판/진설병님




길진리생명이신 그리스도 예수 < 8 >  
글쓴이 : 관리자    


“어지러운 세상 중에…”


0037. “내 백성아 그녀에게서 나오라”
        (요한계시록 18:4 ‘거기서’가 아님)  

전대미문의 로마의 잔인성으로 인하여 초대교회 성도들은 로마를 로마로 부르지 못하고 ‘바벨론’으로 불렀다. 요한계시록 14~18장에 집중적으로 언급되어 있는 이 바벨론의 비밀에 대한 무지가 실은 엄청난 위력의 재앙을 교회와 국가로 불러들이고 있다. 종교의 탈을 쓰고 정치, 경제 세력 확장을 꾸준히 이루어온, 인류역사상 가장 스캔들 거리인 이 조직체에 대한 어두움이 온 세상을 파멸의 길로 몰아가고 있는 중이다. 독일의 튀빙겐대학의 로마카톨릭 신학부의 실천신학 교수 글라이나헤르(Gleinacher)가 마가복음 10:24~44을 인용, 독일의 시사주간지 『슈피겔』(Der Spiegel, 1991, #50)에 기고한 글에서 ‘로마카톨릭교회는 우리의 인간사회에 남아있는 최후의 전체주의 조직 중 하나이다’라고 언급한 말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면 배도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1)초대교부들의 신약의 바벨론을 로마로 보았고 2)개혁자들이 또한 그러하였고 3)성경사전들이 그렇게 단정하고 있으며 4)로마교황이 공인한 천주교의 공인 성경으로서 현재 시중에서 구입이 가능한 The Official Catholic Bible (ISBN 0-529-06811-7)이나, Catholic Study Bible (Oxford Univ. Press)의 계시록 14~18장에 언급된 바벨론에 대한 각주해석이 모두 『로마』임을 저들 스스로가 인정하고 있다.
1986년 로마교황청은 성『프란시스』의 고향 이태리의 아씨씨에서 12개 종교의 대표들을 초청 ‘평화의 이름안에서’(단 8:25 참조) 첫 모임을, 1992년에 두 번째, 2002년 1월에 세 번째로 모였다(New York Times, Jan. 25, 2002). 살후 2장에 언급된 배도의 주역 저 “죄의 사람”(살후 2:3 kjv)은 뉴에이지 운동을 주도, 종교통합을 시도하고 있다. 아브라함을 갈대아 우르(UR)에서 불러내신 하나님께서는 UN 산하의 종교통합 기구인 우르(UR-United Religions)에서 오늘도 자기 백성들을 불러내고 계시며, 이 적그리스도의 체제는 ‘새 세계’질서(NWO)아래, 즉 ‘단일세계정부/단일경제’로 세상을 몰아가고 있는 중이다. (*『짐승 위에 탄 여자』- 로마카톨릭교회와 종말 - 요한계시록 17-18장에 나타난 이 여인은 도데체 누구인가? / Dave Hunt 저 정태윤 역 420pp / $40 / 품절된 책이나 역자에게 조금 남아있어 새생명말씀사 604-936-0691나 아래 빅토리아 주소에서 9월말까지 1차 주문 접수 중, 책은 미국에서 직송예정)

0038. 그리스도냐? 벨리알이냐?

‘한국복음주의협의회’사람들이나 무슨 ‘4인방’인가 하는 사람들이 실은 ‘신복음주의자’들이다. 배도의 지름길에 들어서서 자신들의 위치를 깨닫지도 못하고 온갖 조무래기 이단들을 다 나열하면서도 ‘가장 거대한 이단’ 천주교는 늘 이단 목록에서 빼 놓음으로써 양(羊)들로 하여금 천주교를 정통으로 보게끔 오도하는 이적(利敵, ‘적을 이롭게 하는’)행위를 하고 있다. 영국 성공회 39개 종교강령에 1년에 네 차례 로마교황의 수장권(Supremacy)을 논박하는 설교를 하도록 규정한 교회법 제1조를 목회자들이 스스로 어김으로써 직무유기죄를 짓고 있으며, 향(向)로마 지도자들인 John Stott / J. I. Packer 같은 지도자들 아래서 1200여명의 성공회 사제들이 집단으로 천주교로 넘어가는 배도가 일어났다. 그리스도의 교회가 『에큐메니즘』이란 깃발 아래 로마카톨릭교회라는 종교의 얼굴을 가지고 가이사의 정치세력을 구축해온 두 얼굴의 집단, ‘로마 교황청’이란 ‘초대형 이단’ 집단과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객관적으로 인정된’ 유명한(?) 소경들이 많이 있다. 저들은 좁은 길, 고난의 길을 멸시하며, 낮아진 소수의 무리와 고독한 길을 비웃으면서, 넓은 길, ‘부흥이란 이름의 배도’의 가도를 달린다. 이‘가련한 잡종’같은‘나이브’한 기독교계 지도자들을 향해 사도 바울은 5번이나 “어찌?”(고후6.14-16)로 경고하고 두 번이나 “저주”를 선언하고 있다(갈 1장).

0039.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고후 5:15)

시사주간지 타임이 이 세대를 두고 ‘하나님을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바쁜 저주받은 세대’라고 평한 적이 있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기지 않는 자는 항상 자신을 기쁘게 하고 자기를 섬기며 자기를 위해 살기 위해 자가발전에 동력원이 되는 이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맘몬(돈)을 자신의 신으로 섬기게 된다. 누가15:11~32의 ‘두 탕자’처럼 자기애(自己愛)와 자기의(自己義)로 가득한 의지는 자기 이익을 주장하고 추구하는데 목숨을 건다. 이 얼마나 서글프고 역겨운 현실인가. ‘너는 누구를 기쁘게 하고 있는가?’고 주님 물으신다. 스펄젼 목사님이 “영국국교회에서 가장 고귀한 인물”로 평한 라일(J.C. Ryle, 1816~1900)주교의 권고는 우리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신앙에서 열심이란 세상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증진하려는 불타는 열망이다. 그것은 어떤 사람도 자연적으로는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성령께서 신자들이 회심할 때 각 신자들의 마음에 불어넣으시는 열망이다. …… 그는 오직 한 가지 일만 보며, 한 가지 일만 신경쓰고, 한 가지 일을 위해 살고, 한 가지 일만 받아들인다. 그 한 가지 일이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살든지 죽든지, 건강하든지 병들었든지, 부유하든지 가난하든지, 사람들을 기쁘게 하든지 화나게 하든지, 자신이 현명하다고 생각되든지 어리석다고 생각되든지, 비난을 받든지 칭찬을 받든지, 영광을 얻든지 수치를 당하든지, 이 열심 있는 사람은 다른 것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는 한 가지 일만을 위해 열심을 내는데 그 한 가지 일이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 하나님의 영광을 촉진하는 것이다. 바로 그러한 열심으로 인해 소진되어 버린다 할지라도 그는 괘념치 않고 만족한다. 그는 등잔과도 같이 자신이 타 버리도록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게 타다 소진된다 해도 하나님이 자신에게 주신 일을 수행할 뿐이라고 생각한다......이것이 바로 내가 말하는 신앙의 ’열심’이다”

못박힌 손발 보오니 큰 자비 나타내셨네
가시로 만든 면류관 우리를 위해 쓰셨네
(찬송가147/주 달려 죽은 십자가③)

 구영재 선교사 [KOO,
P.O. Box 8844 Victoria, BC V8W 3Z1 Canada]/진설병





따온글:어지러운 세상중에..(칼 바르트 신학의 악한 열매..)

진 설 병 ㆍ 2013-09-11 (수) 13:39 IP: 173.xxx.135 ㆍ조회: 55      




    길진리생명이신 그리스도 예수 <7>  
글쓴이 : 관리자    


“어지러운 세상 중에…”


0032. 칼 바르트 신학의 악(惡)한 열매인 스위스개혁교회의 70%가 강제로 문을 닫게 되는 배도의 현장  

에큐메니칼 운동 50주년. 80년도 초에 전 스위스 개혁교회의 주일학교를 폐지시킨 후 18 년, 젊은 층이 없는 교회로 변형, 300~500명을 수용하는 교회의 주일출석은 25~40명 정도, 드디어 70% ‘폐교회’조치가 내려진 공고와 그 골자는 아래와 같다.
 1) 가까운 이웃 교회들끼리 통합, 70%를 ‘폐교회’조치함. 이곳 로잔의 경우 18교회 중 12교회가 문을 닫게 됨.
 2) 모든 교역자는 일괄사표를 제출, 1993년 3월에 재임명 받으며 일부는 해고조치됨 (목사는 국가 공무원임).
 3) 전 세계 그리스도의 교회의 ‘주의 만찬’이 천주교의 ‘미사’로 바뀌는 현상. 목사 왈, “어떠한 신조나 믿음(종교)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떡과 잔에 참여하시기를...”로 바뀌면서 PK와 똑같은 소리를 하고 있음. - 온 세계 ‘교단소속’ 교역자들에게 임할 재앙이 유럽에서 시작되었다.
스위스 개혁교회를 텅 비게 만든 스위스 개혁교회 목사『칼 바르트』(Karl Bart, 1886 ~ 1968)신학은 인본주의 철학으로 유럽 교회들을 공동묘지로 조성했을 뿐 아니라 WCC신학(종교다원주의)의 토대를 제공하였으며, 북미에서는 신(Neo-)복음주의를 태동시킴으로써 북미와 세계 기독교 신학교 및 교회들을 초토화시켰다.
칼 바르트는 성령님의 보증을 혐오, 그리스도인의 구원의 ‘확실성, 확신, 보증’을 거부함으로써 로마카톨릭교회의 트렌트공회의 교회법 (아래 0033 ‘짐승 위에 탄 여자’참조)에 동조함. ‘만인구원론자’칼 바르트의 신학은 제수이트(Jesuit, 예수회) 출신인 로마교황 요한 23세로부터 ‘토마스 아퀴나스 이후 가장 위대한 신학자’로 칭송을 받았으며, 곧이어 제2바티칸 공회(1962~65)가 개최되었다. (『루터』,『쯔빙글리』,『깔뱅』,『틴데일』등등의 개혁자들을 칭찬한 로마교황이 있었던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을 ‘철학자, 신학자들의 하나님’으로 바꾸어놓고 불트만, 몰트만, 쿨만 등등의 학자숭상죄(Scholaralatry)에 빠져있는 유행병환자들도 많거니와 자칭 복음주의자들이라는 보수작업이 필요한 보수주의 신학자들도 많다. 수정교회(Crystal Cathedral)를 로마교황청에 넘겨준 로버트 슐러 목사가 바로 ‘개혁교회’ 목사가 아닌가!

0033. “짐승 위에 탄 여자”  
(로마 카톨릭 교회와 종말, Dave Hunt 지음/정태윤 역, 420pp - 이미 서점가에서는 품절된 책. 계시록 17,18장 중심으로 천주교의 뿌리로부터 인류의 종말까지 전반을 상세히 다룬 책. 역자에게 소량의 책이 보관되어 있어 필요한 분은 Pay to KOO, $40 수표 동봉하여 아래 빅토리아 주소로 신청가능하며 책은 미국에서 직송됨. 영문판(A Woman Rides the Beast), DVD, 스페인어판 구입은 www.chick.com을 통해 구입가능함)

물론 카톨릭 교회도 구원을 설교하고는 있다. 그러나 그 설교는 성경에 정면으로 반대되는 설교이고 복음주의자들이 믿고 있는 구원과는 정반대의 설교이다. 그들의 구원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그의 완성된 사역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교회에 대한 복종을 통해서 주어지는 구원이다. 카톨릭 신자들 중에서 구원의 확신을 갖고 죽으면 곧 천국에 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진 자는 없다. 그런 확신을 말한다는 것은 곧 로마로부터 자동적인 파문과 저주를 초래하는 말이 된다:

만약 누구든지......속죄를 얻기 위해서......주저함이 없이 확신을 가지고......용서를 받았다고 믿기만 하면 된다고 말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지어다 (let him be anathema! - Council of Trent, Six. ⅩⅥ. 13).
만약 누구든지......신자(信者) 견인(堅忍)(즉 성경이 약속한 대로 자신이 영원히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아는 것)을 확신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지어다 (Council of Trent, Six. ⅩⅥ. 16).

로마 카톨릭 교회는 구원을 위해 필요한 사역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로 이미 이루어버린 것이 결코 아니며 죄인이 그리스도를 믿는 단순한 믿음만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에는 절대 요지부동이다. 그들은 구원이란 행위와 의식과 교회에서 지정하는 고난을 일생 동안 수행하며, 심지어는 연옥에까지 가서도 계속해야만 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만약 누구든지 칭의의 은혜를 받은 후에 회개한 자들에게는 죄책이 면해졌으며 영원한 형벌의 빚이 탕감되었다고 말하며, 하늘 문들이 열리기 전에 이 세상에서나 연옥에서 갚아야 할 벌들이 다 소멸되었다고 말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지어다.

트렌트 공회는 물론 “회개한 죄인”이 “은혜”로 의롭다함을 받는다는 사실은 인정하고 있다. 이 말은 성서적인 것으로 들리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미혹을 당한다. 그들의 말은 복음주의자들과 같은 단어를 사용하지만 그들의 의미는 전혀 다르다. 트렌트 공회는 “은혜”로 의롭다함을 받은 “회개한 죄인”은 이 땅에서나 혹은 연옥에서 혹은 양쪽에서 다 죄의 깨끗함(to be purged)을 받기 위해서 여전히 고통을 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교리야말로 십자가 위에서 죄인을 위하여 고난을 당하신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의 충분성을 부인하는 행위이다. 이것이 바로 바울이 저주한 거짓 복음이다(갈 1:8).

0034. 예수님을 ‘프리메이슨’ 두목으로 만들어 놓은 NIV 성경



마귀, 우상에게는 ‘경배하다’(worship)란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예수님께는 이 단어를 고의적으로 모두 제거한 성경이 ‘New’가 붙은 영어성경들이다. ‘NIV’성경에 의하면 예수님이 숫제 프리메이슨 두목이 되어있다. 신약에 다섯 번 인용된 예수님을 지칭한 ‘모퉁이의 머릿돌’을 모두 ‘관석’으로 바꾸어 놓았다. 이 ‘관석’이란 단어는 프리메이슨 조직의 계급용어로 이 조직의 최고위 지위인 33급 멤버의 심볼로서 ‘피라미드’나 ‘오벨리스크’의 맨위의 뚜껑을 닫는 돌을 의미한다(미화 1불짜리 지폐 뒷면의 그림참조).

                     



루시퍼(사14.12), 갈보리(눅23.33)등을 삭제하고, 단 한번 언급된 개혁(Reformation)이란 단어를 제거, 종교개혁 자체를 부인하면서 어떠한 종류의 사본에도 없는 ‘New Order’란 단어로 대신한 NIV 성경(히9:10). 이호와이레(창22.14), 여호와닛시(출17.15), 여호와살롬(삿6.24)을 제거하고, 골리앗을 엘하난이 죽였다고 거짓말하며(삼하21.19), 구약에 33번 언급된 지옥(hell)이란 단어를 100%제거, 신약에서는 48% 제거한 NIV성경. ‘독생자’예수를 외아들 (독자, 피조물, 뉴에이지 예수 - 요1:18/3:16/3:18/요일4:9등)로 둔갑시켜, 예수님을 프리메이슨 두목으로 만들어 놓았으며(마21:42, 막12:10, 눅20:17, 행4:11, 밷전2:7), 사단, 마귀, 우상, 짐승에게는 경배(worship)란 단어를 사용하면서 예수님을 경배하는 구절에 와서는 고의적으로 경배란 단어를 제거시킨 NIV성경 및 ‘New’성경들. 이러한 성경을 ‘선호도가 가장 높은 NIV성경’운운하는 교계신문의 무지함과 한심함. 배도를 합리화하기 위한 가공할 음모들이 성경의 구석구석에 자리잡고 있는데도 눈이 가려져 보지를 못하고 있다. 또 알고서도 바꿀 생가조차도 안하는 지도자들은 더더욱 무섭다. 독한 사람들이다. “모두 설교는 하나 실천하는 자는 아무도 없다”(All preach, no practice) 라는 말이 있다. 그러면서도 “하나님께 영광”이니 “개혁신앙”이니 하는 말이 입에 붙었다. 하나님께 영광도 안되고, 아무리 ‘개혁신앙’을 부르짖어도 개혁이 불가능한 것은 개혁자들이 생명을 내어놓고 건네준 생명의 말씀, 즉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가장 위대한 선물인 하나님의 말씀, 바른 성경을 버렸기 때문이다.

0035. 성경코너가 사라진 책방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듯 좋은 성경은 자취를 감추었으며 신학교 등지에 내려진 ‘애굽의 재앙들’로 인해 ‘말씀의 기갈’시대를 이미 경험하고 있다. 세상 끝에 되어질 일들을 자상하게 제자들에게 설명해주시는 주님(마24장), 그 때를 ‘아들도 모르고’(마24:36)라고 거짓말하고 있는 현대판 성경들. 말씀에 더하고(+), 빼고(-), 변개 조작하는 일들이 성서공회의 거짓 서기관들에 의해 자유자재로 행해지고 있는 현실. 루터, 틴데일, 쯔빙글리, 깔뱅(Olivetan), 흠정역(AV/KJV) 등 개혁자들의 성경에는 없는 ‘아들도 모르고’는 누가 더했고(+), 그리고 내(my) 아버지만 아시나니’의 ‘내’는 또 누가 제거(-)하였는가?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의 사역을 격하시키고 인간 예수, 뉴에이지 예수로 둔갑시키고 있는 음모가 온 현대판 성경에 깔려있다(마가 13:32에는 ‘아들도 모르고’가 있어야 되는 이유).

0036. CEV (Contemporary English Version, 1995- ) 성경      

미국, 캐나다 성서공회 간행 표준성경인 CEV 성경에는 grace, -ly(200), gospel(95), judgment(285), justification / justify(14), redeem / redemption(60), repent / -ance(69), righteous / -ness(510), salvation(150), sanctification / sanctify(71), tribulation(22) 등 신학적으로 중요한 50여개의 단어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괄호안은 영문판 흠정역 AV/KJV성경에 나오는 횟수). 적그리스도(Antichrist)는 자신을 ‘그리스도의 적(들, the Enemy of Christ / an enemy of Christ / many of Christ’s enemies / the enemies of Christ)으로 둔갑시켜놓고 잠적해 버렸다. 영어권에서 사역하는 교역자들에게 제일 화급한 과제가 있다면 그것은 우리들의 자녀들에게 올바른 성경을 찾아 쥐어주는 것보다 더 급한 일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죽으신 구주밖에는 자랑을 말게 하소서
   보혈의 공로 입어서 교만한 맘을 버리네
        (찬 147 주 달려 죽은 십자가②)

 구영재 선교사 [KOO, P.O. Box 8844 Victoria, BC V8W 3Z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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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진리생명이신 그리스도 예수 <3>  
글쓴이 : 관리자    


“어지러운 세상 중에…”


0011. US 시대에서 UN으로
US시대에서 지금은 UN주도의 세상으로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새세계질서』(NWO-New World Order)를 통한 ‘세계정부’수립을 위해 UN이 비밀리에 추진하고 있는 4대강령은 아래와 같다.
 1) 인간의 정신에서 개체(개성)주의 제거
 2) 가정관습에 대한 전통을 파괴
 3) 국가에 대한 충성심 제거
 4) 모든 종교의 교리제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뉴에이지』교육의 4가지 거짓말이 심어지고 있다.
 1) 죄(罪)의 교리 부인
 2)『그리스도』의 보혈로 이룬 대속부인
 3) 천국과 지옥 부인 (NIV 성경의 구약에서 ‘지옥’(Hell)이란 단어 100%, 신약에서는 48% 제거)
 4) 예수안에만 있는 구원을 부인

『파시스트』무쏠리니(B. Mussolini, 1883-1945)가 『몬테쏘리』협회 총재였던 『몬테쏘리』 교육에서부터 『뉴에이지』사상은 아이들의 머리에 주입된다. UN 산하의 교육기관으로 알려진 UNICEF의 슬로건 중에는 “모든 아이는 우리의 아이다”(Every Child is Our Child)라는 구호가 있다. 독일 나치는 초등학생부터 시작하여 대학생들에 이르기까지 그들을 나치화 하는데 성공하였다. 히틀러는 공공연하게 “당신의 아이는 이미 우리에게 속한다”(“Your children belong to us already......” - Adolf Hitler, Nov. 6, 1933/William Shirer, The Rise and Fall of the Third Reich)고 장담하였다.

0012. 뉴에이지 교육의 대부 존 듀이
근대 미국교육의 아버지로 불리는 존 듀이(John Dewey, 1859-1952)는 뉴에이지 교육의 개념을 미리 간파하였다. 그는 “만일 학교가 아이들을 아침 7시 반에서 오후 3시 반까지 잡아둘 수 있다면, 그리고 그 후부터 저녁 6시까지는 ‘스포츠’등으로 소일하게 하고, 온 저녁을 학교숙제로 바쁘게 만들어, 하루에 자녀들이 부모들과 지내는 시간이 30분이 안되도록 아이들을 잡아둘 수 있다면, 한 세대가 가기 전에 학교는 그들의 부모와 그들의 종교적 영향에서 아이들을 떼내어 놓을 수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우리의 자녀는 우리가 바라는 소원 안에 머물고 있는가?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가?

0013. 예배가 카니발인가? (1996년 9월)
국민일보 하단 전면광고에는 빈야드운동이 요란하다. 『빛과 소금』(7월)은 커버스토리로 PK운동을 소개, 교계신문잡지가 이단들을 적극 선전하고 있는 어지러운 영적혼란기에 우리가 살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예배는 축제’라고 말하는 무리들이 늘어나고 있다. 축제, 즉 카니발(‘바알의 제사장’이라는 뜻)은 paganism의 산물로서 저들은 찬송을 제거하고 노래로 분위기를 조성한다. 놀라운 기만이다. 인류최초의 살인, 즉 형이 아우를 죽이는 살인이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현장에서 일어났음을 기억하시라. ‘예배는 신령과 진리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이지 축제가 아니다’.
영국국교가 지옥을 부인하게 이르렀고, 스위스의 복음주의 목사라는 자가 그리스도 교회에서 ‘호모’들의 결혼식을 주례한다. 영국불교협회장 불교승려가 세계 3대 대학교회 중 하나인 『케임브리지』대학교회(King’s College Chapel)에서 주일대예배설교를 하더니 이제는 『무슬림』 사제가 강단에 섰다. 미감리교, 장로교단에서는 ‘게이, 레즈비언’들의 목사안수와 이혼이 공공연하다. 1984년 미감리교 여성분과위원회는 ‘어디에나 계시는 우리 어머니/아버지…”로 시작되는 주기도문을 제정, 출판까지 하였다 (‘Women and Worship’ Harper & Row, 1984).
연합성서공회(UBS) 산하의 미국성서공회(ABS)에는 이사, 상임위원, 재정/행정운영위원으로서, 부회장자리를 점령하고있는 천주교신부 R.J. Robbins를 위시한 천주교도들이 진을 치고있다(ABS Record, May 1996). 영국천주교회의 ‘원닝’추기경이 1995년 스코틀랜드 장로교단총회에서 연설, 우리의 교단총회에도 저들이 서겠다는 날이 올 것이 아닌가? ‘복음적’(Evangelical)이란 단어가 이제 그 의미를 상실해가고 있는 요즈음, 지난 4월 80여명의 복음주의자들은 하버드대학 교정의 Harvard Square에 모여 ‘케임브리지 선언’을 발표, 개혁자들이 부르짖은 5대원칙 - scripture Alone, Christ Alone, Grace Alone, Faith Alone, and Glory to God Alone - 을 재확인하였다.

0014. “이와 같이 부정적이고 치명적인 카톨릭교회의 오류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변화들에는 긍정적인 요소들이 있다… 그러므로 저자는 카톨릭교회안에 간과할 수 없는 심각한 교리상의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개신교회와 카톨릭 교회가 일치로 나아가는데 방해가 되는 불편하고 경솔한 열심은 피해야 한다고 결론짓는다...”    
『목회와 신학』(1995.7. 276쪽)에 게재된 어느 신학교수의 책에 대한 평이다.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양 진영에 둥우리를 까는 자들이 두뇌는 있어 교수가 되어 신학교를 점령하고 있고, 이들로부터 배운 신학생들이 목회전선에서는 천주교에 대하여는 아예 벙어리들이 된다. 로마교황이 한국을 두 번 다녀간 후, 기독교에서 천주교로 넘어간 사람들 등 200만의 신도가 불었다는 천주교회. 교황이 10번 다녀가면 우리의 교회에 몇 명이 남을 것인지 .....   (민족복음화 여의도대회를 아무리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아이들은 7세만 되면 강제로 천주교학교로 끌려가서 천주교교육을 받았고 프로테스탄트교도들의 십일조가 자동으로 천주교로 들어갔던 프랑스의 『위그노』교도들이 당했던 고난은 우리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고 현상유지에 배부른 정신적 빈곤자들이 영적지도자로 자처하고 있는 곳은 차마 그리스도의 교회라고 말하기에는 너무나 어두운 곳이다.. ‘복음을 전하라’ 그리고 ‘이단을 폭로하라’ - 하나님의 사람들은 이 두 가지를 늘 함께 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구약의 선지자들이 그러하였고, “바리새인들의 누룩을 조심하라”,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마태23.33), 헤롯을 향하여는 “저 여우에게...”라고 맞섰던 예수님, 이단 경계를 가르쳐 온 사도들의 메시지… 개혁자들. 복음의 양면성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사랑만 읊조리는 자들을 경계하라. 하나님의 말씀에 무지, 기독교와 천주교가 언젠가는 일치가 필요한 관계로 보는 어리석은 ‘탕자’신학자들을 통해 배도가 교회 안에서 고개를 들게 되어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라.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마태5.37)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저희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눅6.26)

0015. 인류의 조상 원숭이, 원숭이의 조상 인류? (1996년 11월)
로마교황이 다윈의 진화론을 지지하고 나섰으며 이탈리아의 로마에서 발간되는 일간지 IL GIORNALE는 “교황 왈 인간은 원숭이들로부터 유래되었을지도 모른다”(“The Pope Says We May Descend From Monkeys”)라는 헤드라인을 개재하였다. 이중정책에 명수들이라 늘 피할 길을 두고 일을 벌이는 자들이라 이들과의 논쟁은 무의미하다.
1633년 갈릴레오가 지동설을 주장했을 때 그를 종교재판에 회부하였던 로마교황청은 그로부터 360년이 지난 1992년에 정식으로 갈릴레오에게 사과, 아일랜드의 어느 목사는 ‘이제는 지구가 돌아도 좋다는 교황의 허락을 받았다’고 촌평.
1990년에 천주교에서 발간한 주석서 New Jerome Biblical Commentary는 역사적 기독교의 기본교리들을 공격, 기독교는 인간이 만든 종교로써 성경은 오류와 공상, 신화, 전설 등으로 가득 차 있다고 기술하고 있으며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의 구속사역에 대한 교리까지도 부인하고 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바쁜 때나 틈 날 때
예수 친히 하신 말씀 날 더 귀히 여겨라
(찬366 어지러운 세상 중에 ③)

구영재 선교사  [P.O. Box 8844 Victoria, BC V8W 3Z1]




길진리생명이신 그리스도 예수 <2>  
글쓴이 : 관리자    


“어지러운 세상 중에…”



0005. 뉴에이지를 주도하는 유엔 (제네바 신문, 1994년 7월 29일자)
뉴에이지와 새세계질서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님. 로마제국의 동방지역평정을 위해 『씨져』(가이사)들은 새질서(New Order)를 선포하였고, 로마교황청 세력을 업고 나섰던 천주교회의 아들 히틀러도 “새질서”를 부르짖었음. 사탄의 하수인 학자들은 전성경을 통하여 단 한 번 언급된 개혁(Reformation)이란 단어를 제거하고 이 “새질서”라는 단어를 교묘히 성경에 첨가시켜 놓고 “새 세계질서”(New World Order)를 부르짖고 있음
(NIV, 히9:10 참조) - (1994년 7월).


0006. BILLY GRAHAM, BILL BRIGHT & BLIND GUIDES
하나님의 사람도 잘못(실수)을 범할 수가 있는가? 마귀의 유혹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보장받은 자가 이 세상에 있단 말인가? 유명인은 더욱 더 표적의 대상이 아닌가? 다윗, 솔로몬이 아니더라도 하갈에 속임을 당한 아브라함(창16), 야곱에 속임을 당하는 이삭(창27), 레아와 그녀의 아버지에게 속임을 당하는 야곱(창29)......여호수아(수9:5), 예수없이 사흘 길을 걸어갔던 마리아와 요셉, 주님으로부터 사단아! 소리를 들었던 베드로(마16:13-24), 성령충만했던 바나바(행11:24)가 베드로와 함께 복음의 진리를 벗어나 바울의 꾸중을 듣는 장면(갈2:14)......실수나 속임을 당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있는 일이지만 로마교황청과 손을 잡고 세계복음화, 『지구촌』복음화를 외치는 이 유명한 “신학적인 테러분자들”(theological terrorists)이 파괴하는 힘은 너무나 크다는 사실이다.


0007. “템플톤”상
종교통합을 위한 ‘뉴에이지’상, 일명 ‘템테이션’(유혹)상으로 알려진 이 상의 수여를 결정하는 위원회는 힌두교, 불교, 이슬람, 천주교, 유대교, 기독교 등의 종교지도자들로 구성되어있다. 종교계의 『노벨』상이라고 우리의 교계신문잡지들이 철없이 떠들고 있는 이 상은 ‘에큐메니칼’ 지도자들에게만 하사되며, 빌리 그래함에 이어, 이번에는 빌 브라잇이 받게 된다. 이들이 관련하고 있는 “21세기운동”, PROMISE KEEPERS 등은 볼 것도 없는 배도를 치닫는 운동들이다. ‘씨씨씨’ 조직에는 천주교도들을 정식스탭으로 기용하고 있다(『아일랜드』등의 천주교국). ‘자마’의 팜플렛에 나와있는 빌 브라잇, 부쉬, 척 콜슨, 스윈돌, 제임스 답슨 등은 모두 향(向) ‘로마’의 세력들임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프라머스 키퍼’의 창설자 맥카트니까지 스피커로 동원하고 있는 이 운동의 끝은 배도로 치닫고 있는 운동이다. 천주교도들을 스탭으로 기용하고 있는 CCC 정책에 대한 레이놀즈 박사의 질문에 빌 브라잇 박사는 ‘나는 예수를 주로 부르는 자와는 누구든지 함께 일 할 수 있다’라고 대답. 다시 “나더러 주여 주여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날에...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거라 하리라”(마7:21-23)로 나선 레이놀즈 박사의 응수에 할 말을 잊은 빌 브라잇 박사의 퇴장.


0008.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들”
홍수가 나면 온 천지가 물난리지만 정작 마실 물(생수)은 없어진다. 맘모스 집회홍수시대라 생수의 근원은 가려진다. 선지자들을, 사도들을, 『무디』 등을 세우신 하나님이 하시는 부흥의 방법과, 인간중심의 집회란 얼마나 다른가!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한 바리새인들”(요12:42-43)처럼, 서로가 영광 취하느라 유명인들이 필요하고, 신문방송후원이 필수적이며, 모금운동이 또 있어야 하고, ‘비전’이란 이름 하에 『메스미디어』를 통해 장기적으로 과장선전된 『프로그램』과 치밀한 조직에 의해 동원된 군중을 가지고 성령의 역사운운 조작한다. 군중에 기만 당하지말라. 군중은 군중을 불러오기 마련이다. 순도 100%의 순수성을 외치나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취한 방법이 아님은 자명하다. 서울 Y교회의 Y목사님의 말씀은 세상에 들떠있는 자들을 자숙자제케 한다.

“...... 한국교회의 무대에 나서서 활동하고 있는 지도층의 인사들......그들이 중심이 되어 또 국가조찬기도회니 한국교회개혁이니 하는 것은 이제는 그만 두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마음 좀 편하게 목사의 일을 볼 수 있도록 놓아두면 좋겠습니다.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조찬모임, 구국기도회, 연합사업, 각종 대형집회, 전시효과적인 모임들이 얼마나 목사의 삶을 허무하게 만들고 피곤하게 해왔는지 모릅니다. 마치 그러한 것들이 한국교회를 묶어오고 유지시켜온 것처럼 착각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그러한 것들이 교회를 더 공허하게 하고 내용이 없는 교회로 만들었으며, 더 피곤하고 혼잡하게 해왔다는 것을 생각해야 할 것 입니다...... 모두 영웅이 되겠다는 망상을 버리고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돌아갑시다.”

이들에 대한 바울의 권고는 여전하다: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말하였거니와 이제도 눈물을 흘리며 말하노니, 여러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행하느니라. 저희의 마침은 멸망이요, 저희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저희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에 일을 생각하는 자라”(빌3:18-19)-(1996년 5월).


0009. “미국을 카톨릭화 하자!”(Make America Catholic!)
『예수회』의 200년 묵은 이 구호는 이제 그 쓴 열매들을 거두고 있다. 미국의 장래를 걱정하며 “미국을 구하자!”는 거창한 구호들을 외치며 자기도취에 빠진 소경지도자들(그들 자신들이나 악의 세력에서 벗어났으면 하는 민망함이 있다), 소경어른들로 인해 파생된 청소년문제들은 심각하다. ECT(Evangelicals Catholics Together)를 통해 ‘로마교황청’세력들과 하나되어 미국의 도덕적 타락을 회복하겠다는 자들. 이 타락은 오히려 지도자들이 『바빌론』의 음녀의 세력들과 함께 혼합된 술을 퍼마시며 영적 간음죄를 범하면서, “땅의 음녀들과 온갖 가증한 것들의 어미”(계17:5), 모든 악의 근원이 되는 무리들과 오래 전부터 손을 잡았기 때문에 생긴 문제들이다. ECT에 관한 뉴욕타임즈(1994.3.30)의 보도를 보자.
“그들은 낙태와 ‘포르노그라피’(음란성 제작물)에 대항하는 운동에 함께 노력했으며, 이제 저명한 카톨릭과 복음주의 지도자들은 놀라운 믿음의 도약을 위해, 드디어 그들의 양떼들에게 서로가 크리스챤으로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였다”.

고도화된 문명을 자랑하나, 영적으로는 중세암흑시대를 능가하는 흑암으로 내리 치닫고 있는 세상을 거슬러 살아야하는 때에 살고 있다 (1996년 9월).

0010. ‘Christianity Today’(CT)는 『에큐메니즘』의 도구로 1956년 빌리 그래함에 의해 창간된 잡지다. 『빌리 그래함 전도재단』에는 천주교 고문들까지 고용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공개하면서, 아들 프랜클린도 천주교와의 협력을 선언하였다 (CT, 11 Dec.1995).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인 것에 강한 염증(厭症)을 느끼나, 대부분의 악의 세력은 ‘긍정적’인 얼굴을 가지고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여 나타난다. 저들은 요17:11 한구절을 떼내어 『에큐네니즘』의 슬로건으로 악용하나,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은 이미 실존하고 있다는 사실과, 이 구절은 우리가 목표로 두고 도달해야하는 어떤 것을 다루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교리보다 교제를 앞세우나, 참된 복음전도는 지극히 교리적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말씀하신 것으로서, 기독교는 사람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도달하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다. 현대인이 믿기 쉬운 방식으로 접근, ‘다른 복음’을 전함으로써, 결과적으로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인하고 있다. 이러한 자들에게 두 번이나 저주를 선언한 바울이 부정적인가?(갈1:6-10).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마7:14)고 말씀하신 예수님은 ‘부정적’사고방식의 원조란 말인가?


세상 헛된 신과 영화 모두 내어버렸네
예수 친히 하신 말씀 날 더 귀히 여겨라
찬366 어지러운 세상 중에 ②)



                                                  구영재 선교사




길진리생명이신 그리스도 예수 < 40 >    

666 이야기(5) 로마교황의 축복과 저주 ③


41. 1970년 10월 10일 이디오피아의『하이레 셀라시에』황제는 로마교황을 접견하였다. 1972-73년에 걸쳐 이디오피아는 심한 기근과 가뭄에 시달렸다. 1974년 8월, 그는 쿠데타에 의해 폐위당하고 군부가 권력을 장악하였다. 1975년 8월 27일, 그는 감옥에서 죽었다.

42. 1970년 11월 30일, 로마교황『바오로』6세는 피키스탄을 방문하고 폭풍우로 인한 피해상황을 돌아보고 난민들을 동정하였다. 1971년 3월, 내전이 일어나 일년 이상 계속 되었고 수십만의 사람이 죽고 수백만이 난민이 되었다. 1972년 4월, 로마교황의 방문을 허락하였던 칸(Khan)대통령은 인도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후 하야했다.

43. 1970년 12월, 로마교황『바오로』6세는 호주를 방문, “하나님의 축복이 위대한 호주 위에 함께 하기를, 또 평화와 번영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며 호주를 축복하였다. 그의 추종자들은 매우 기뻐하며 국가 위에 큰 축복이 임하기를 기대하였으나 실제로는 다음과 같은 일들이 일어났다:
1973년 4월 27일, 『위트램』수상은 로마교황을 접견하고 몇 달 후 호주 역사상 최초로 바티칸과의 외교관계를 국민의 의사를 물어보지도 않고 수립하였다. 그 후 많은 노동쟁의가 일어났으며, 절제없는 임금인상요구, 경제불황, 17%에 이르는 높은 인플레, 심각한 실업률은 1982년이 되도록 회복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1974년 12월 15일, 『다윈』시는 무서운 폭풍우에 의해 초토화되었고, 1975년 12월 13일 호주노동당은 선거에서 대패당하였다. 『프레이져』가 수상이 되었고 다시 한 번 노동당이 참패하면서『위트램』은 당수직에서 물러났다.

44. 1972년 10월 5일, 영국의『히드』수상은 로마교황을 접견하였다. 1973년 12월 17일, 영국은 제2차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경제적, 산업적 위기에 접어들게 되었다. 1974년 3월 4일, 보수당이 패배하고『히드』수상은 사임하였다. 1975년 2월『마가렛 대처』가 당수가 되고『히드』는 당수직에서 물러났다.

45. 1972년 11월 14일, 망명 중이던 아르헨티나의 전 대통령은 새 대통령으로 부임하기 전 로마교황을 먼저 접견하였다. 1974년 7월 2일, 그는 일년간의 공직생활 후 심장마비로 서거하였다.

46. 1973년 4월 9일, 월남의『티우』대통령은 로마교황을 접견하였다. 1975년 7월 24일, 월남군은 월맹군과 베트콩에 의해 완전히 축출되어『티우』는 해외로 탈출하였다.

47. 1975년 6월 4일, 『포드』대통령 부부는 로마교황을 접견하였다. 1976년 11월 4일, 『포드』대통령은 선거에서 패배하고『지미 카터』가 새대통령이 되었다.

48. 1977년 7월 4일, 호주수상『프레이져』는 로마교황을 접견하였다. 이번에는『프레이져』수상에게 재앙이 내리는 대신에 1987년 8월 6일 로마교황『바오로』6세가 죽었다. 새로 선출된 로마교황『요한 바오로』1세도 교황으로 선출된지 한 달이 못되어 급작스럽게 죽었다. 그러나『프레이져』수상에게 올 재앙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 그의 인플레 대응책은 큰 실패로 돌아갔고 호주는 최대의 실업률로 시달렸다.

49.1978년 2월 14일, 이집트의 사다트 대통령은 로마교황을 접견하였다. 1981년 10월 7일 그는 암살당한다.                            

50. 1979년 11월, 로마교황『요한 바오로』2세는 터키를 방문, 『디머렐』수상의 영접을 받았다. 1980년 9월 12일, 『디머렐』수상은『이브렌』장군이 이끄는 터키 군부의 무혈 쿠데타에 의해 하야하였다.

51. 『카터』대통령은 1979년 10월 로마교황『요한 바오로』2세의 미국방문 시, 교황에 대한 찬사를 늘어놓았을 뿐만 아니라 백악관에 초청하였고, 의회연설까지도 하게 하였다. 연이어『카터』대통령은 1980년 6월 23일 개인적으로 바티칸을 방문하였다. 1980년 12월 선거에서 그는『레이건』에게 압도적인 대패를 당했다. 로마교황의 두 번에 걸친 축복은 그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52. 1981년 2월, 『오히라』수상은 일본을 방문한 로마교황『요한 바오로』2세를 환영하였다. 같은 해 6월 12일 그는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

53. 1981년 2월, 로마교황『요한 바오로』2세는 필리핀 군도를 방문, 관습대로 땅에 입맞추고 필리핀을 축복하였다. 그 이후 이 나라는 태풍의 피해로 인해 수많은 인명과 재산을 상실하였다. 마닐라 대주교인『신』추기경은 필리핀의 경제가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The Age, 1981년 1월 2일자). 마르코스 대통령은 굴욕스럽게 쫓겨났고, 새 대통령 아키노는 인기를 잃었다. 재앙이 꼬리를 물고 일어난 것이다.

54. 1980년 5월 9일, 로마교황『요한 바오로』2세는『가나』의『아크라』를 방문, 『리만』대통령의 환대를 받았다. 1982년『로링스』가 일으킨 군사혁명은『리만』대통령의 부정부패를 규탄, 정권을 축출하였다.『리만』대통령은 해외탈출을 시도하다 체포되었다.

55. 1980년 6월 2일, 로마교황『요한 바오로』2세는 프랑스를 방문, 『지스까르 데스땡』대통령으로부터 국가원수급의 예우를 받고 개인적인 면담을 가졌다. 일년이 채 못된 1981년 1월 5일 그는 대통령 선거에서 사회당당수인『미테랑』에게 패배당하였다.

56. 1980년 7월 1일, 로마교황은 10일간에 걸친 브라질 방문을 시작하였다. 1982년 브라질의 정부관리들은 900억불의 외채가 있음을 시인하였다. 1983년에는 지난 5년동안 가뭄으로 인한 기근이 브라질 일부지역을 휩쓸었고 경제위기에 시달리게 되었다.

57. 1981년 11월 11일, 인디라 간디 수상은 로마교황을 접견하였다. 1984년 11월 그녀는 시크교도인 자신의 경호원에 의해 살해되었다.

58. 1982년 2월, 로마교황은『니제리아』를 방문, 『세가리』대통령의 영접을 받았다. 『세가리』대통령은『바하리』장군이 이끄는 쿠데타에 의해 축출당하고, 그 후『바하리』대통령은 1985년『다고냐라』장군이 이끄는 쿠데타에 의해 축출당했다.

59. 1982년 6월, 로마교황은 아르헨티나를 방문, 야외미사에서『갈티리』장군을 비롯한 군수뇌 장성들을 축복하였다. 4일 후 아르헨티나군은『포크랜드』섬의『스텐리』항에서 영국군에게 항복하고, 『갈티리』장군은 사임하였다. 1983년 10월에는 아르헨티나 공군의 고위장성 두 명이 비행기 사고로 사망하였다. 그 중 한 사람은 공군사령관『플레시』장군이었다. 『갈티리』장군은 12년 징역형을 언도받았다. 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60. 영국은 사상초유로 로마교황의 영국방문호의를 수락하였다. 1982년 5월로 예정된 로마교황의 영국방문을 몇 주 앞두고 영국은 국민의 95%가 로마카톨릭교도국인 아르헨티나와의 전쟁에 말려들었다.

     성부 하나님께 영광 성자 예수께 영광
     성령님께 크신 영광 돌려보낼지어다

     찬양하리 찬양하리 죽임 당한 어린양
     주께 영광 돌리어라 나의 죄를 씻어 주셨네  
     <찬198 / 정결하게 하는 샘이⑤>



구영재 선교사 [KOO / PO Box 8844 Victoria,  BC V8W 3Z1 Canada]

출처: USA아멘넷 독자공간/ 진설병


길진리생명이신 그리스도 예수 < 38 >  
   
666 이야기(3) 로마교황의 축복과 저주 ①


1. 로마교황『비오』9세(1846-78)는 시실리아(Two Sicilies)왕에게『황금(黃金)장미』<로마교황이 축복한 것으로 특별한 명예의 상징이며, 로마카톨릭국가의 원수, 교회, 도시 등에 기증되었던 것으로 순금(純金)으로 만든 장미. 대영백과사전의 “Golden Rose”란 참조. 이 황금장미의 실물은 프랑스 빠리의『끌리니』박물관 Musee de Cluny, Paris에도 소장되어 있다-역자주>를 보냈다. 이 왕은 일년이 채 못되어 왕좌에서 쫓겨났다.

2. 역시 같은 로마교황『비오』9세가 오스트리아의 황제를 축복했을 때, 황제는 일년이 못되어 베네치아(Venetia)를 잃었고 사도와(Sadowa)에서 참패를 당했다.

3. 로마교황『비오』9세는 스페인의『이사벨라』여왕에게 황금장미를 보냈다. 얼마 후 그녀는 왕좌에서 쫓겨나 망명 중에 죽었다.

4. 로마교황『비오』9세는 프랑스 위제니(Eugenie)왕후에게 황금장미를 보냈다. 일년이 못되어 왕과 왕비는 권좌에서 쫓겨났고 둘 다 망명 중에 죽었다. 그들의 외아들이었던 왕자는 아프리카에서 줄루(Zulus)족에 의해 살해되었다.

5. 브라질의 왕후는 로마교황으로부터 축복을 받았다. 삼일 후 왕후의 다리가 부러졌으며, 왕과 왕비는 권좌에서 쫓겨나고 귀양 중 죽었다.

6. 브라질의 왕위 상속자였던 공주는 로마교황으로부터 축복을 받았다. 곧 기형아를 출산했으며 망명 중 죽었다.

7. 로마교황은 멕시코의『막시밀리안』황제를 축복하였다. 황제는 곧 권좌에서 쫓겨났으며 국민들에 의해 살해 당했다.

8. 로마교황은 황제의 과부를 축복하였으나 그녀는 불치의 정신병에 걸려 망명 중 죽었다.

9. 1890년 로마교황은 수녀들을 가득 싣고 남아프리카를 향해 떠나는 증기선을 축복하였다. 이 배는 아무런 흔적도 남기지 않고 실종되었다.                            

10. 로마교황은『몬테비데오』에서『부에노스 아이레스』로 가는 호화여객선을 축복하였다. 이 배는 이틀 후 침몰하였다.

11. 로마교황은 프랑스의 로마카톨릭교도였던 불랑제(George Boulanger, 1837-91)장군을 축복하였다. 2주가 못되어 그는 추방되었고, 그 후 그의 정부(情婦)의 무덤 앞에서 자살하였다.

12. 미국 남북전쟁의 영웅이었던 셔만(W.T. Sherman)장군 부인은 로마교황으로부터 황금장미를 받은 직후 죽었다.

13. 윈드호스트(Ludwig Windhorst, 1871년에 결성된 독일 로마카톨릭 중앙당지도자)박사는 로마교황이 수여하는 ‘그리스도 훈장’(Order of Christ)을 받고 일년이 못되어 죽었다.

14. 1895년『다마스커스』대주교는 빗토리아(Vittoria)에서 스페인의 군대와 함대에 로마교황의 축복을 기원하였다. 그 결과 스페인은 두 개의 함대와 두 개의 군단을 잃었다.

15. 1897년 로마교황 사절단은 프랑스 빠리에서 열린 대자선 바자회를 축복하였다. 5분이 못되어 바자회는 불길에 휩싸였고, 오스트리아 황후의 자매를 비롯한 거의 150여명의 상류인사들이 사망하였다.

16. 가련한 오스트리아 황후는 로마교황으로부터 황금장미를 받았다. 그 후 황후는 스위스 쥬네브 호수가에서 살해되었으며 그의 아들은 자살하였고 왕위계승자였던 조카『페르디노』는 사라예보에서 암살당해 세계 제 1차 대전이 일어났다. 그 후 오스트리아는 더 이상 제국으로 불려지지 않았다.

17. 로마교황을 방문한 영국왕『에드워드』7세는 교황자신의 서명이 들은『레오』13세의 사진을 기념선물로 받았다. 그 즉시 영국군이 소말리아에서 역전을 당했다는 소식이 들렸고, 왕의 건강은 악화일로로 치달아 죽을 때까지 회복되지 못하였다.

18. 로마교황은 영국왕의 특사였던 덴비(Denbigh)경을 축복하였다. 바로 그 날 남아프리카의 영국군은 참패를 당했고 미투엔(Mithuen)경은 중상을 입었다. 영국의회의 로마교황 신봉자들은 이 뉴스를 듣고 기뻐했다.

19. 1923년 바텐베르크(Battenberg)의 에나(Ena)공주는 결혼식날 로마교황의 축복을 받았다. 나흘이 채 못되어 그녀는 로마카롤릭 무정부주의자들의 습격을 받아 13명이 사망하고 80여명이 부상당하는 와중에 겨우 도망나와 목숨을 건졌다. 그녀의 결혼예복은 피로 범벅이 되었다. 1931년 5월, 그녀와 남편(알폰소 13세/왕)은 왕좌에서 쫓겨나 스페인으로부터 탈출하였다.

20. 1906년 로마교황은 로마카톨릭교로 개종한 세르비아의 나탈리(Natalie)여왕을 축복하였다. 그녀는 망명 중에 죽었으며 그녀의 외아들은 왕위에 올랐다가 살해되었다.

나의 마음 제단 위에 불길같이 타도다
영원토록 찬양하며 주께 영광 돌리리

찬양하리 찬양하리 죽임 당한 어린양
주께 영광 돌리어라 나의 죄를 씻어 주셨네  
<찬198 / 정결하게 하는 샘이③>

구영재 선교사 [KOO / PO Box 8844 Victoria,  BC V8W 3Z1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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