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안에 있는 사람 VS 어둠에 있는 사람
개혁주의 자료 2014. 3. 17. 05:38
빛 가운데로 행하면 예수의 피로 깨끗함을 얻는다?
빛 안에 있는 사람 VS 어두움에 있는 사람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장 7절>
개역개정은 요한일서 1장 7절을 “빛 가운데에 행하면, 예수의 피로 깨끗하게 해주실 것이다.”라고 번역했다. “빛 가운데에 행하는 것”을 예수의 피로 깨끗하게 씻김을 받는 것의 조건으로, 깨끗하게 되는 것을 미래의 일로 말이다. 만약 이러한 개역개정의 번역이 맞다면 두 가지 의문이 생긴다.
의문 하나는 예수의 피로 깨끗함을 얻는 데에 있어서 선행되는 조건이 ‘믿음’이 아니라 ‘빛 가운데에서 행함’이 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빛 가운데에서 행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요한일서 1장 7절은 예수의 피로 깨끗함을 받는 ‘조건’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예수의 피로 깨끗함을 받은 자의 ‘현상(모습, 행실)’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는 구절이다.
또한 개역개정은 "깨끗하게 하다"라는 헬라어 단어 "카다리제이(kaqarizei)"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라고 미래형으로 번역을 했지만, 헬라어 원문은 미래형이 아니라 "현재능동태 직설법 3인칭 단수"로 쓰여져 있다. 그러므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가 아니라 "깨끗하게 하고 있다"라고 번역해야 바른 것이다.
두 번째 의문, “빛 가운데에 행하는 것”의 의미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의로우심”과 같이 행하는 것, 다시 말하여 “거짓을 말하지 않고 진리를 따르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요한이 말하고 있는 “빛 가운데 행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빛 가운데에 행한다는, 거짓을 말하지 않고 진리를 따르는 것의 구체적인 의미가 무엇이며, 빛 안에 있는 것과 어두움 안에 있는 것의 의미가 무엇일까? 아래에서 자세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어두움 안에 있는 자 vs 빛 안에 있는 자
1. 하나님은 누구이시며, 그를 따르는 자는 누구인가?
하나님은 빛이시며, 그분 안에는 어두움이 전혀(하나도) 없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신실하고, 의로운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빛이시고 그 안에 어두움이 전혀 없으시므로 하나님 안에 있는 사람도 어두움에 있지 않고 빛 안에 있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의로운 분이시므로 하나님 안에 거하는 사람도 신실하며, 의롭습니다. 신실하다는 것은 거짓이 없다,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의롭다는 것은 불의가 없으며 진리를 따른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빛 안에서 행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누군가 자신은 “하나님 안에 있다.”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다”, “빛 안에 있다”, “구원 받았다”고 소리 높여 말할지라도 거짓을 말하고, 진리를 따르지 않고 있다면 하나님 안에, 빛 안에 있는 것이아니라 어두움에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의로우시기에 하나님 안에 있는 자들도 거짓을 말할 수 없고, 진리를 따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빛 가운데로 행한다는 것이며, 빛 안에 있는 것입니다. 빛이신 하나님 안에 있지 않은 사람은 어두움에 있고, 어두움에 있는 자는 거짓을 말하고 진리를 따르지 않습니다.
2. 자신에게 죄가 없다 하는 사람은
① 스스로를 속이고, 하나님을 거짓말 하는 자로 만드는 사람
자신에게 죄가 없다고 하는 사람은 첫째는 자기가 자기를 속이는 것입니다. 자기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자신이 그동안 어떤 생각을 해왔으며,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서는 세상 아무도 몰라도 오직 자신은 정확하고도 확실하게 잘 압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범죄한 적이 있는지 없는지는 자신이 가장 잘 압니다. 즉 하나님께 범죄했다는 것을 자신은 알고 있는데 범죄하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것은 자신의 범죄를 알고 있는 자신을 스스로 속이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모두 범죄했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롬3:23, 5:12).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했다고 말씀하시고, 우리는 하나님께 범죄한 적이 없다고 한다면 하나님과 우리 중에 한쪽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한 적이 없다는 우리 말이 맞다면 당연히 하나님은 거짓말쟁입니다. 정말 우리가 아닌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② 진리가 안에 없는 사람
우리가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죄가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저런 실수를 하기는 했지만 고의는 아니었고, 특히나 지옥에 갈만큼, 천국에 가지 못할 만큼 죄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여도, 모든 사람이 불의한 죄인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자신이 불의한 존재라는 것은 알지 못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일부 사람들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머리로는 알지만 진정으로 깨닫지는 못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그 사람 안에 ‘진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죄와 죄 아닌 것을 구분하는 기준입니다. 의와 불의를 구분하는 그것을 ‘진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올림픽 100미터 달리기 시합을 하기 위해 운동장에 트랙을 그어야 한다고 합시다. 트랙을 긋는데 100미터 짜리 줄자가 있다면 자기가 그은 선의 맞고 틀림을 정확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줄자가 없다면 맞고 틀림을 알 수 없습니다. ‘진리’는 줄자 같은 것입니다. 맞은 것인지 틀린 것인지, 죄인지 아닌지, 의인지 불의인지를 가늠하는 것을 진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알게 되는 것이며, 말씀이 곧 진리입니다. 만약 우리 안에 진리가 있다면 우리가 죄인이며, 불의한 자라는 것을 선명하게 알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가 없다면 우리가 지옥에 갈만한 불의한 자라는 것을 알기는 알아도 깨닫지를 못합니다. 죄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자신이 지옥에 갈만한 불의한 존재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그 안에 진리가 없는 사람입니다.
3.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의로운 분이시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의로우시기 때문에 불의한 것을 정확하게 판단하십니다. ‘신실하다’는 것은 ‘거짓이 없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의로운 분이시기 때문에 불의를 정확하게 판단하십니다. 그리고 말씀(로고스, 예수)은 하나님의 ‘의’ 자체이시기 때문에 말씀에서 벗어난 모든 것이 '불의'입니다. 거짓을 말씀하지 않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모두 범죄한 죄인이라고 말씀하셨고(롬3:23, 5:12), 불의를 정확하게 판단하시는 하나님의 기준으로 우리 모두 불의한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시14:3롬3:10).
4. 어두움 안에 있는 자 vs 빛 안에 있는 자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한 죄인임을 인정치 않고, 우리가 불의한 존재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스스로를 속이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고, 우리 안에 진리가 없다는 증거입니다. 우리가 거짓말을 하는 신실하지 않은 자이고, 불의한 존재임을 알지 못하는 진리가 없는 자라면 하나님 안에 있지 않은 것이며, 하나님 안에 있지 않다면 빛 안에 있지 않고 어두움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한 것을 깨닫고 죄인임을 고백하고 있다면, 또한 자신이 의롭지 않으며 지옥에 갈만큼 불의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면 어두움에 있지 않고, 빛 안에 있는 것입니다. 어두움에 있지 않고, 빛 안에 있는 자들은 이미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깨끗한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피가 이미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깨끗하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미래에 혹은 다른 조건이 충족되면 깨끗하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리고 현재에도 계속해서 깨끗하게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는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를 더럽게 하는 모든 불의로부터 우리를 깨끗하게 해주십니다. 여기서 모든 불의라고 하는 것은 앞으로 있게될 것까지를 포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범죄한 죄인이라는 것과 불의한 자신을 인정하고 고백하는 사람은 빛 안에 있기에 예수의 피로 깨끗함 가운데에 있으며, 죄 용서를 받았으며,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5. 오직 성령과 말씀으로
우리는 모두 어두움에서 벗어나 빛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진리가 우리 안에 임해야만 합니다. 그래야만이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했다는 것과 지옥에 갈만큼 불의한 존재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범죄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과 내가 하나님 앞에서 불의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은 우리 자신의 지식과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이 세상의 어떤 지혜로도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주셔야만 가능 한 일입니다.
[스가랴 4:6]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요한복음 16:7,8]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또한 줄자가 없으면 맞고 틀린 것을 알 수 없듯이, 말씀이 우리 안에 진리로서 임해야만이 우리가 불의한 것인지 아닌지, 불의한 존재라면 얼마나 불의한 존재인지를 밝히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말씀을 진리로 임하게 하시는 이 일 또한 성령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요한복음 14: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이 모든 은혜를 입기 위해서 첫째는 성령을 구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 성경을 믿는 마음으로 읽고, 듣고, 공부하며, 깨닫게 해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알고, 불의함을 깨닫는 방편은 오직 성령과 말씀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방편들을 사용하기만 하면 기계적으로 무조건 깨닫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아무리 구하고 노력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시지 않으시면 이 모든 노력이 소용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은혜를 입고 싶다면 하나님의 자비를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는 은혜를 받을만한 자격이 전혀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옥에 갈만하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옥에 보내시는 것이 전혀 불공평하지 아니하고, 당연하고 마땅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것은 아직 자신의 신분과 처지를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고,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셔야만 하는 의무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범죄하고 그를 대적한 자들로서 도리어 버림받아 지옥에 떨어지는 것이 공명정대(公明正大)한 것입니다. 다만 우리는 수로보니게 여인처럼 ‘개들에게 허락되는 부스러기 은혜’를 간구하는 가난한 마음, 거지와 같은 마음,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죽을때까지 은혜를 베풀어 주지 않으시더라도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십니다. 가난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구하십시다.
6. 그 은혜에 합당한 감사를
자신이 하나님 앞에 범죄한 죄인임을 깨닫고 고백한 분들은 어두움에서 벗어나 빛 안에 있게 된 상태입니다. 빛 안에 있다는 것은 빛이신 하나님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의로움이 전혀 없는 불의한 자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면 그것은 여러분 안에 말씀이 거하므로 진리를 따르게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여러분이 이처럼 빛 안에 거하게 되고, 진리를 따르게 된 것은 여러분의 공로와 지혜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역사하심과 그 말씀의 임하심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자랑 할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모든 영광과 감사를 하나님께 돌리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어두움에 있지 않고, 빛 안에 거하게 되어 하나님께 죄들을 용서 받고, 모든 불의로부터 깨끗하게 되어 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미 깨끗하게 된 분들은 하나님의 그 은혜에 합당한 감사를 더욱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를 어두움에서 불러내어 그의 영광스런 빛 안에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의 그 탁월하심을 전파하는 데에 더욱 열심을 내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경이로운 빛에 들어가게 하신 분의 탁월함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2:9)
※ 아래는 헬라어 번역 비교.
검정색은 ‘개역개정’ 번역이며, 푸른색은 나의 번역.
요한일서 1장 5-10절
5절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우리가 그분으로부터 들어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다. “하나님은 빛이시며 그분 안에는 어두움이 하나도 없다."
6절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만일 우리가 (빛이신) 하나님과 함께(안에)하고 있다고 말은 하지만 어두움에 머물러 있다면 진리를 따르지 않고, 거짓말을 한다."
7절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그러나 하나님이 빛이신 것처럼 우리가 그 빛 안에 거하고 있다면 하나님과 함께(교통)하고 있으며, 그분의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깨끗케 하고 있다."
8절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속이는 것이고, 진리가 우리 안에 없다는 것이다."
9절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의로우시기 때문에 만일 우리의 그 죄들을 인정한다면 우리의 그 죄들을 용서하시고, 우리를 모든 불의로부터 깨끗하게 하실 것이다."
10절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만일 우리가 죄를 지은 적이 없다고 말한다면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이고, 그 말씀이 우리 안에 없는 것이다."
* 이미지 출처 :
http://www.infochurch.net/board/user/view.php?board_name=%C0%CC%B9%CC%C1%F6&bbs_no=5279&julgi_name=&keyfield=bbs_title&keyfield=bbs_title¤t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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