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남에 관한 고찰
중생론 2013. 8. 3. 23:42저의 연구 결과 청교도들은 모두가 다 회심의 단계 부분을 이야기 합니다. 연구한 것을 간단하게 올리겠습니다.
윌리엄 퍼킨슨의 10단계를 살펴보면 믿음의 예비적인 부분과 믿음을 구성하는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믿음에의 예비적인부분:
1.말씀의 사역에 동참하여 듣기
2.율법의 지식(즉 하나님께서 도덕적으로 선하게 여기시는 것과 악하게 여기시는 것에 대한 지식)
3.자신의 특별한 죄들에 대한 인식(conviction) -
4.심판에 대한 두려움(율법적 두려움, 율법적 슬픔, 공포)
믿음을 구성하는 부분:
5.회개하는 죄인들에게 주시는 구원의 약속들에 대해 심각하게 숙고하기
6.복음의 메시지를 믿고자 소원하기
7.뜨겁고, 지속적인 사죄의 요청
8.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자비에 대한 확신감 혹은 설득되어짐
9.자신의 죄가 죄이고,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이기에 슬퍼함(복음적 슬픔)
10.새로운 순종과 더불어 계명들에 순종하려는 은혜의 지원을 받은 노력(즉 하나님에 대한 노예적 두려움에 의해서라기보다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원리로부터 말미암는 순종의 노력).
토마스 쉐퍼드의 4단계
1) 특정한 죄에 대한 깨달음을 주시고, 점진적으로 나머지 모든 죄를 지적해 내신다. 성령은 영혼 속에 분명하고 실제적이며 지속적인 빛을 던져 영혼이 그 죄와 죽음을 보게 될 때 비로소 죄에 대한 철저한 깨달음이 생기게 된다.
2) 통회(compunction), 즉 죄에 대한 감각을 가지게 하시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 이르면 죄인들은 자기가 범한 악들에 대하여 영혼의 슬픔과 괴로움을 느끼게 된다. 이때에 죄인들은 마음의 찔림을 받아 죄로 상한 심령이 된다. 그리고 셰퍼드가 말하는 통회의 3대 요소는 성령에 의한 두려움, 슬픔, 죄와의 결별 등이다. 통회는 통회의 목적이 이루기까지만 하면 된다고 셰퍼드는 생각하였다.
3) 겸비해짐(humiliation) 겸비함이란 성령에 의해서 가능한 것으로서, 사람이 자기가 가지거나 행하고 있는 어떤 선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으로부터 벗어나 하나님께 굴복하거나 하나님 앞에 엎드려 그분의 기쁘신 뜻대로 처분되기를 기다리는 상태에 들어가는 것이다.
4) 그리스도에게로 가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받아들임의 단계로 나아가게 된다.
존 오웬의 4 가지 단계
1) 조명 - 말씀에 의하여 인간 영혼에 내적인 영향을 주는 사역
2) 죄의 자각 - 자신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는 단계
3) 개혁 - 자신의 노력과 의지로 말씀에 순종하려는 자세. -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노력과 의지는 무차별하게 무너트리심.
4) 양심과 사랑 - 겸비해 지며 그리스도만 바라보는 단계
5) 회심
조나단 에드워즈는 토마스 쉐퍼드의 영향을 받아 4단계를 받아 들였다 하지만 그 글의 군데군데 윌리엄 퍼킨슨의 각각의 단계를 이야기 하는 부분도 있다.
조나단 에드워즈
1) 죄의식
2) 겸비해짐,
3) 회심
에드워즈는 간단한 형태론을 말하였으며 회심의 단계보다 영혼 안에 역사하시는 영적이고 신적인 본질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J.C. 라일은 5가지의 단계를 말하고 있다.
(a) True repentance begins with KNOWLEDGE of sin. - 죄에 대한 인식
(b) True repentance goes on to work SORROW for sin. - 죄에 대한 슬픔
(c) True repentance proceeds, further, to produce CONFESSION of sin. - 죄에 대한 자백
(d) True repentance, furthermore, shows itself in a thorough BREAKING OFF from sin. - 죄를 떨쳐 내려고 함
(e) True repentance, in the last place, shows itself by producing in the heart a settled habit of deep HATRED of all sin. - 죄에 대한 증오
또한 토마스 왓슨은 6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1. Sight of sin -죄의 발견(인식)
2. Sorrow for sin - 죄의 슬픔
3. Confession of sin - 죄의 고백
4. Shame for sin - 죄의 부끄러움
5. Hatred for sin - 죄에 대한 혐오
6. Turning from sin - 죄에 대하여 돌아섬
J.C. Philpot은
1) hatred of self, - 자신에 대한 증오
2) abhorrence of sin, - 죄에 대한 혐오
3) groaning over our backslidings, - 불순종에 대한 신음
4) grief of soul for being so often entangled by our lusts and passions, - 육의 탐욕과 정욕 때문에 슬퍼함
이러한 마음을 통해
softness, - 마음이 부드러워지며
meltings of heart, - 마음이 녹아내리며
flowings of love to the Redeemer, - 주님에 대한 사랑이 자라며
indignation against ourselves, - 자신에 대하여 분개하며
and earnest desires never to sin more. - 죄를 짓지 않기 원하는 간절한 마음
사무엘 데이비스
1) sorrow for sin, - 죄의 슬픔
2) every instance of reformation, - 개혁되어지는 마음
3) If horror of conscience and fears of hell could constitute true repentance, - 양심의 두려움과 지옥의 공포를 느낌으로 참 회개로 들어감
- 다니엘 정 목사
'중생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의(Justification) 와 중생(Regeneration)의 관계- 바른 중생교리 확립이 왜 중요한가? (0) | 2014.05.24 |
---|---|
중생이란 무엇인가 (0) | 2013.10.04 |
중생과 중생자의 세계 (0) | 2013.09.25 |
중생, 하나님의 힘과 결과 (0) | 2013.07.09 |
안토니 후크마의 중생의 본질 (0) | 2012.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