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속에 피는 사랑

은혜의 단비 2011. 7. 5. 03:22

 

        영혼은 어떻게 성장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할 때입니다.

         

        영성은 언제 깊어집니까?

        조용히 기도할 때입니다.

         

        어떻게 만물이 자라납니까?

        침묵 가운데 성장합니다.

         

        깊이 뿌리내리는 나무는 소리가 없습니다.

        깊은 물도 소리가 없습니다.

        열매 맺는 나무도 소리가 없습니다.

         

        침묵은 신비 그 자체입니다.

        침묵은 우리를 가르칩니다.

         

        새벽에 일어나 침묵 가운데

        만물이 자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인생을 헛되이 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깊은 사랑의 감정은

        침묵 속에서 자랍니다.

         

        침묵은 하나님의 친구입니다.

        때문에 우리도 하나님의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침묵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친교는

        침묵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침묵할 때

        이루어집니다.

         

        사랑하는 감정은 말을 많이 한다고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얼굴을 마주 대하고 조용히 침묵할 때

        신비로운 사랑의 감정을 느낍니다.

         

        침묵은 사랑과 우정을 깊게 해주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말미암느니라"

         (시 62: 5 )

         

        (옮긴 글)

         

         

        침묵과 관상영성 혼동하지 마세여...^^

        침묵 [沈默][명사]
        1.아무 말도 없이 잠잠히 있음. 또는 그런 상태.
        2.정적(靜寂)이 흐름. 또는 그런 상태.
        3.어떤 일에 대하여 그 내용을 밝히지 아니하거나 비밀을 지킴.
        또는 그런 상태.  (네이버 국어 사전)

        관상기도(觀想祈禱 )
        관상(觀想)이란 '함께'라는 뜻의 'Con'과 이교의 성소, 그리고 후대의 기독교적 성소를 뜻하는 'templum'의 합성어로 이해되는 Contemplation 말로 '사물의 내면을 바라 볼 수 있는 장소인 성소에서 사물들의 근원인 하나님을 발견하고 바라보는 것'이라고 한다. 희랍 교부들 중 일부는 하나님과 하나 되는 직접적 경험을 '떼오로기아'라고 했다. 거듭나지 않은 천주교, 사막의 교부들이 행하는 것.
              해설:  최송연 선교사
              

        '은혜의 단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행복할 수밖에 없는 20가지 이유  (0) 2011.07.08
        꿈을 찾는 사람들  (8) 2011.07.07
        우리들 속에 함께 사는 천사  (0) 2011.06.29
        밝아지는 믿음의 눈  (0) 2011.06.28
        분노의 수갑을 끊고  (0) 2011.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