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타비우스 윈슬로우- 십자가 아래서의 기도
은혜의 단비 2014. 5. 16. 03:55
십자가 아래서의 기도
옥타비우스 윈슬로우
아, 기도란 얼마나 큰 특권인지!
염려로 상했던 마음 평안을 얻고
세상을 벗어나 천국 맛보고
비참한 죄인이 만복 누리네.
강력한 기도에 큰 권능 있으니
영원한 보좌 한걸음에 이르고
거기서 전능자의 도움 당당히 구하며
그 모든 도를 우리 것으로 누리네.
나 아무리 약하고 내 원수들 강해도
기도의 힘이 모든 원수 이기니
나 기도하면 내 하나님
내 주변에 불담 쌓아 주시네.
나 기도하면 내 모든 원수들
연기 사라지듯 혼비백산 도망하고
나 기도하면 여호와의 능력
지친 내 영혼 강건하게 하네.
무슨 잘못 있고 무슨 필요 있든지
기도로 그 모든 것 토해 낼 수 있으며
사랑하는 내 아버지의 귀가
그 모든 것 세심하게 들으시네.
죄에서 벗어나려 힘써 싸우나
오히려 죄가 더 무겁게 짓누를 때,
무력감에 휩싸여 기도하면
하나님의 은혜의 승리 주시네.
거룩함에 도달하려 애쓰는 이들도
기도 가운데 그것에 이를 수 있으니,
믿음과 기도로 씨름하면
불가능한 일 전혀 없음이라.
성령께서 기도 가르쳐 주시고
어린양의 공로 의지하며 나아가니
아무리 연약한 기도도 들으심을 얻음은
그리스도의 이름이 기도의 향기가 됨이라.
존귀하신 예수님 통해 드리는 기도
단숨에 하늘의 보좌에 이르고
빛나는 천사들 사랑의 날개에
응답 싣고 내려오네.
지친 심령에 소망도 기도요
염려하는 마음에 확실한 위로도 기도라.
약속의 말씀으로 하나님께 간구하여
거기에서 구원을 발견하네.
기도는 모든 것 채우실 수 있는 분께
모든 소망 아뢰는 것!
거지가 왕에게 나아가
원하는 모든 것 아뢰는 것!
마음은 여전히 세상에 뒹굴면서
허공을 치는 유창한 말 늘어놓고
멋진 말과 표현 내뿜는 것은 기도 아니라.
기도는 마음의 깊은 중심이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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