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순실 보도’ 남한 언론들 극찬!
“정의와 진리의 대변자, 시대의 선각자, 인민들과 함께 투쟁


북한이 최순실 사태를 보도하는 남한 언론들을 열렬히 응원했다. 노동신문은 23일 “남조선언론들은《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의 내막을 련일 파헤쳐 널리 보도하고 있다”“최악의 궁지에 몰린 박근혜일당의 가련한 처지와 반역무리를 권력의 자리에서 기어이 몰아낼 의지밑에 힘차게 벌어지는 각계의 투쟁소식들을 신속히 전하면서 반《정부》기운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조선언론들의 이러한 보도활동은 정의와 진리의 대변자, 시대의 선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려는 정당하고 의로운 행동”이라고 평했다.


특히 “남조선의 거의 모든 언론들이《11월 민주항쟁》으로 명명된 지난 12일의 100만초불집회소식을 지면과 화면에 일제히 싣고 박근혜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민심을 그대로 전하였다”“지금 남조선의《전국언론로조》, 기자협회, 방송기술인련합회, 민주언론시민련합, 언론개혁시민련대를 비롯한 많은 언론단체들은 언론단체비상시국대책회의를 내오고 각계층 인민들과 함께 투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일부 우익보수언론들이 각계층의 투쟁기운을 약화시키기 위해 보도수위를 조절하면서 박근혜패당을 비호하기 위해 음으로양으로 책동하고있지만 그것은 대세도 가려보지 못하는 얼간망둥이짓”이라며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과 언론인들은 온갖 악의 근원이고 불행의 장본인인 박근혜패당을 력사의 무덤속에 처넣을 때까지 투쟁의 불길을 더욱 높이 지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노동신문은 이날 또다른 글에서 ‘촛불’ 시위에서 더 나아가, ‘횃불’ 시위를 벌일 것을 선동했다. 신문은 “이미 추켜든 항거의 초불을 전민항쟁의 홰불로 틀어쥐고 반역의 무리를 모조리 불태워버려야 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리얼팩트 TV (http://rfacttv.com/sub_read.html?uid=540§ion=sc6§ion2)




'무정부 상태가 되어가는 한국'

'북조선의 세포(종북세력)으로 무정부 상태가 되어가는 한국'


북베트남의 '평화공세'에서 배운 북한


박 대통령을 끌어내리려는 정계·민간인의 일부는 '진보적 자유주의'라는 가짜 간판을 내세워 ‘선거를 통한 정권교체'로 가장했지만, 실체는 북한의 조선노동당과 합작하여 조선 반도 통일을 도모하는 "종북세력"에 속하는 공공연한 부대이다.


종북세력의 비공개부대는 틈만 나면 조선 로동당과 조선 인민군의 공작원 특수작전부대와 합류하여 폭력혁명에 의한 정권 전복을 노리고 있다.


그 조선로동당은 지난 5월 36년 만에 열린 제7차 당대회에서 '핵 보유국'선언으로 미국을 협박하면서 한국 전쟁(1950년~)의 휴전협정(1953년)을 '평화협정"으로 전환과 협정 체결 후 주한 미군철수를 요구했다.




베트남 전쟁(1960~75년)에서 북베트남이 남베트남을 지구상에서 사라지게 한 과정 그대로가 아닐까? 미국은 북베트남과 1973년 평화협정을 맺고 남베트남에서 철군했다.


그후 2년 3개월 만에 남베트남의 수도 사이공(현 호치민)은 북베트남에 점령되어 순식간 일당 독재 공산주의 국가로 흡수되었다. 대규모 반전시위가 미국에서 휘몰아 미국의 정부·여론은 계속된 전쟁에 싫증이 난 상태였었다.


남베트남 내에는 북베트남 공작원에 포섭된 정치인과 관료, 종교지도자들과 군인들 5만명이 암약하고 있었다는 분석이 있는데, 한국에서도 유사한 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출처: 산케이신문 (http://www.sankei.com/premium/news/161114/prm1611140004-n2.html)




“나는 그날이 올까봐 두렵습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경제가 바닥을 가고, 도저히 세 끼를 먹기가 어려워 두 끼 밖에 못 먹게 된다든가, 두 끼도 어려워 한 끼만 먹어야 한다든가, 그것도 어려워 굶어 죽어야 하는 날이 온다 해도, 그런 경제적 파탄을 나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내가 늙고 병들어 내일 아침에는 일어나지 못하고 마지막 숨을 몰아쉬게 된다 하여도 그 시간을 겁내지는 않을 겁니다. 사람이란 한 번 태어났으면 반드시 죽어야 하는 운명을 타고났기 때문입니다.


나는 ‘선거의 여왕’이라는 존칭이 붙어 다니고, ‘정직한 지도자’로 사랑받던 박근혜 대통령의 국민 지지율이 5%로 추락한 사실을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지도자의 인기란 오를 수도 있고 내려갈 수도 있고, 애국자로 존경 받던 사람이 민족반역자로 낙인이 찍혀 감옥에 가는 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정말 두려워하는 것은 내가 겪은 6‧25와 같은 것이 재발하여, 엄마는 어린 애를 등에 업고, 아빠는 무거운 보따리를 등에 지고, 한강철교도 이미 폭파된 상황에서, 목숨을 걸고 강을 건너 남쪽으로 남쪽으로 하염없이 피난길을 더듬어 가던 우리 동포들의 처참한 모습을 회상할 때 내 마음은 겁에 질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폭격으로 다 부서진 살던 집에서 부모마져 잃은 어린 고아


동족상잔의 그 비극이 끝나고 63년의 긴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에도 북이 도발한 만행이 빈번하게 일어나긴 했지만 남북 간에 전쟁은 터지지 않고 경제 강국 10위를 노릴 만큼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었습니다. 좀 더 잘하면 ‘Made in Korea’가 ‘Made in USA’를 능가할 수도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휴전선 이남의 대한민국은 ‘한강변의 기적’을 일구었지만 휴전선 이북의 인민공화국은 김 씨 왕조의 정권 유지를 위하여, 백성은 헐벗고 굶주리게 해놓고 핵무기 제조에 전력투구하여 성공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큰소리칩니다.


김정은이 바라는 건 한 가지입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적화통일'입니다.

김 씨 왕조에는 핵무기가 있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도 은근히 적화통일을 갈망하는 나머지 ‘진보’를 가장하고 종북을 주장하는 얼빠진 인간들이 있습니다.


‘북’이 ‘남’에다 그런 악질분자들을 심어 놓았을 수도 있고 자생적일 수도 있습니다. 이자들은 샴페인을 마시면서 강남의 살롱에 앉아 적화통일을 꿈꾸고 있습니다.


전쟁이 나면, 5000년 역사에 처음 싹이 돋아나던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는 여지없이 밟히고 시들어 버릴 것이 뻔합니다. 스스로 대통령이 되어 보겠다는 ‘잘난 사람들’이어, 이 현실을 직시하시라!


그 날이 오면, 대한민국에는 대통령도 없고 재벌도 없습니다. 광화문 네거리에는 인민군 탱크가 들어설 것이 뻔합니다. 나는 그날이 올까봐 두렵습니다.



글쓴이: 김동길 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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