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과 거짓 선지자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요이 1:9)


이단과 더불어 거짓 선지자들의

하나같은 공통점은 바로 교만입니다.


저들은 오직 자신들만이

성경 안에 감추어진 모든 비밀을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이후 때를 따라

'노스트라다무스를' 비롯한 많은 이단들이

종말의 시기를 예언했으나

모두가 허황된 거짓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종말론자들은

근자에 휴거 사건을 일으킨 다미선교회입니다.


예수님도 모르신다는 종말을

예언하는 이단들의 심리는 무엇이며

또한 맹목적으로 저들을 따르며

추종하는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 24:36)


성경은 종말론의 시기를

'전체적인 것과 개인적인 것'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먼저는 주님께서 다시 재림하시는 그 날이요,

다음으로는 성도들 각 사람이 세상에서 사명을 마친 후

죽음으로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루 앞의 일을 전혀 알 수 없는 우리는

겸손하게 개인적인 종말론을 지향하며

무엇보다 먼저 내 안에 심령 천국을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눅 17:20-21)


이와 같이 내면에 주님의 나라가 이미 임한 영혼은

이단들의 미혹에도 흔들리지 아니하며

거듭난 자에게 종말의 시기는 별다른 의미가 없습니다.


나아가 거짓 선지자와 이단들의

또 다른 특징은 물질에 대한 욕심입니다.


저들은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시는 예수님의 명령을 거역하고

받은 은사와 능력을 자신들의 개인적인 부와

유익을 위하여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결국 그 날에

주님의 심판대 앞에서 모두 버림 받고 말 것입니다.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마 7:22-23)


여기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란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는

예수님의 명령을 거역하며

말씀을 따라서 행하지 않았다는 뜻이지요.

(마 10:8)


하나님께서는 말세에 이단들을 통하여

우리로 하여금 깨어 기도하게 하십니다.


사단이 에덴 동산에서

하와를 말씀으로 시험했던 것과 같이

이 시대에도 신.천.지와 같은 이단들이

동일한 방법으로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므로 아담과 하와가 주는 교훈과 같이

이 땅에서 우리가 격는 모든 고난의 원인은 곧

불순종과 함께 성경 말씀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마지막때에 우리에게

뭇 영혼들을 미혹하는 자를 분별할 것을 경고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요일 4:1)




출처: 실로암 기도원 원문보기   글쓴이: 전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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