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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치 2017. 4. 23. 03:07
공직자는 섬기는 자가 되어야
요즘 대통령 후보들 말 들어보니
하나같이 자기가 대통령 되면
뭐 뭐를 어떻게 해준다 하더라
대통령이 되면
나라를 살렸다 죽였다
백성들을 잘 살게 했다
못 살게 했다 하는 줄 알아
허참...
그 말 아무도 안 믿어
한 두번 속아 봤어야지
그리고, 말 나온 김에
그동안 대통령 치고
국회의원 치고
말은 번지르르 그리 해놓고는
그리 하는 거 본 거 하나도 없어
평소에는 거들떠도 안 보던 곳
갈 데 안 갈 데 다 가서
넙죽 절까지 하는 꼴이라니...
야!
속보인다 속보여
의원이 되던
대통령이 되던
자그마한 자리 공직자가 되던
나라 세금 받아 살아가는
심부름꾼이라는 거 잊지 말아야 해
위에서 군림하라고,
큰 소리나 치고 거들먹 거리며
지 뱃속이나 챙기며
애꿎은 백성들 괴롭히는 자리가 아니라구
아무도 백성들을 위해
충실한 심부름꾼이 되고
섬기는 자가 되겠다고 하는 이 없네
백성들이 주인이라는 것을 잊어 버렸나봐
아마 그런 공약 내걸고
나오는 자가 있다면
그 사람이 대통령이 될거야.
허참...
정말이라니까!?
-해처럼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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