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연
2009. 6. 1. 16:43
2009. 6. 1. 16:43
별을 따러 간 남자
장시하
노을은 붉은 미소로 떠나가고
별은 사랑의 배 노 저어
하나 두울
은하수 물결 헤치며
다가옵니다
나는 그물을 들고
별을 따러
오늘도 밤배를 타고
하늘 바다로 노저어 올라갑니다
사랑하는 그대 가슴에
별 하나 따다 안겨주려고
떠난그대
그 별 하나 안겨주면
행여 보아줄까 봐
오늘도 난
별을 따러
하늘로 올라갑니다
'문학/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수 (1) |
2009.06.04 |
친구 (1) |
2009.06.02 |
꽃/정호승 (1) |
2009.06.01 |
친구 (0) |
2009.05.29 |
어떤 마을 (2) |
2009.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