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으로 영의 세계를 분별하라!


요즈음 인터넷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몸소 체험한 영의 세계를 전파합니다.


그러나 거의가 지극히 개인적이요 부분적인 간증이며

성도들은 그와 같이 특별한 입신의 체험 없어도

언제나 원하는 시간에 성경 안에서 천국과 지옥을 볼 수 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영의 세계를 알 수 있는

신령한 은사와 영안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고전 2:13)


영의 세계는

한 영혼이 사망하면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말씀처럼

곧바로 천국과 지옥으로 구분이 되며

캐톨릭이 중세기에 면죄부를 팔기 위해

만들어낸 연옥과 같은 장소는 없습니다.


더불어 하나님의 나라에서 충성된 종들에게

열고을 또는 다섯 고을의 권세를 나누어 주심은

이 땅의 헌신과 순종에 따라서 각 사람이 받는

상급의 차이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 첫째가 나아와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눅 19:16-17)


여기에 주님께서 종에게 말씀하시는

지극히 작은 일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 뜻은 곧

각 사람의 사명에 크고 작음을 떠나

가정이나 직장 또는 목회자와 같이

어떠한 일이든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말씀입니다.


천국의 상급은 포도원의 일꾼들에게

품삯을 계산해주신 방법과 동일하며

얼마나 많이 일을 하는가 이전에

어떠한 동기와 목적으로 했는가를 보시는 것입니다.

(마 20:15-16)


이렇듯이 주의 나라와 이 세상의 다른 점은

한시적인 육체와 천사와 같이 영생하는 영체의 차이일 뿐이요

모든 행정과 오감의 느끼는 감정이 현세와 같다는 사실입니다.


다음으로 지옥은 꺼지지 아니하는 불 가운데

영원히 고통 당하는 장소임을 전하고 있습니다.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거기에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막 9:47-48)


성령의 사람들은

신령한 눈으로 말씀 안에서

영의 세계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성경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인간의 이성으로 수용할 수 없는 기적의 책입니다.


홍해의 기적과 처녀 마리아의 잉태와 함께

주님께서 바다 위를 걸어오시며

죽은 나사로가 나흘만에 다시 살아난 일들을

이 땅에 누가 의심 없이 받을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로서

우리가 믿는 것이 아니요 곧 믿어지는 은혜입니다.

(엡 2:8)


이러한 체험은

지난날의 불신자 시절을 생각하면

내 자신이 살아있는 증인일 것입니다.


성령 받은 사람들이

성경말씀을 깊이 연구하면

영혼을 미혹하는 거짓 선지자들과

시대의 흐름은 물론이요 세상 모든 사물을

통찰하여 볼 수 있는 시각이 열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떠한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히 4:12)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는

사람의 생각이나 그 무엇도 숨길 수 없으며

성도들이 길을 잃고 방황하는 원인은

영적인 일을 세상 지식으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도우심 가운데

성경으로 영의 세계를 분별해야 할 것입니다.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고전 2:15)



출처: 예수 생명 원문보기   글쓴이: 황요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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